본 연구는 원예용 상토:마사토:재사용 암면을 100:0:0(대조 구), 80:0:20(M1), 60:30:10(M2), 40:30:30(M3), 30:40:30 (M4) 및 0:50:50(M5)의 비율(v:v:v)로 혼합한 후 상토의 물 리∙화학성과 ‘설향’ 딸기 자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 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상토의 물리적 측면에서는 통계적 차 이가 인정되었으며 용적밀도 및 입자밀도는 원예용 상토가 대 부분인 대조구와 M1에서 낮았으나, 재활용 암면과 마사토의 혼합비율이 높았던 M3, M4, M5에서 용적밀도와 입자밀도가 높았다. 유효수분과 완충수분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반면 공극률과 기상률은 대조구와 M1에서 높았고 M3, M4, M5에서 낮았다. 치환성 양이온(K, Ca, Na, Mg)과 염기치환 용량(CEC)은 대조구와 M1에서 높았으며 M1, M3, M4, M5 에서 낮았다. ‘설향’ 자묘를 재배한 결과, 초장은 M2에서32.1cm로 길었고 M4에서 28.4cm로 작았으나 자묘의 생육지 표인 크라운 직경으로 판단한다면 모든 배지에서 11.23- 12.03mm로 형성되어 자묘의 생육에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지상부,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생육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일정 비율의 재사용 암면과 마사 토를 혼합하여도 원예용 상토만을 사용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생육을 나타내었으나, 재활용 암면과 마사토를 적정 비율로 혼합하였을 때, 공극률, 기상률 등 물리성이 개선되어 관수관 리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사회복귀를 예정하고 있는 수형자들의 원예치료 및 원예활동에 대한 요구와 선호도를 조사하여 사회복귀예정 수형자를 대상으로 한 교정ㆍ교화 원예치료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식물 및 원예활동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설문지 분석 결과, 남성, 40대, 고졸이하가 가장 많았고 사기에 기독교가 가장 많았다. 교정·교화프로그램으로써 원예치료가 제공되는 것에 대해서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약 70%, 교정·교화프로그램으로써 원예치료가 제공되었을 때 60% 이상이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원예활동 경험은 없는 사람이 많았고, ‘산책, 견학, 여행 등의 식물감상활동’을 가장 선호하고 다음으로‘실내외에서 식물 가꾸기’,‘식물을 이용한 장식 및 공예활동’순이었다. 선호하는 식물은 화훼를 가장 선호했고, 화훼식물 중에서는‘난초류’를, 채소식물 중에서는‘열매채소’를, 열매채소 중에서는‘토마토’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ails and slugs are members of the mollusk phylum. They are similar in biology and structure, except slugs lack the snail's external spiral shell. Snails and slugs feed on a variety of living plants, decaying plant matter, fruit, and flowers. They are among the most bothersome creatures on horticultural crops such as Chinese cabbage, cabbage, lettuce, ginseng, lily, and orchid (Kim et al., 1990; Kim, 1992; Sorensen, 1994). Several species of
As a result of inquiring into the analysis consequent on a symptom by research subject,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1 paper (1.5%) which did research for the purpose of rehabilitation of the general public, 26 papers (38.8%) targeting diagnosis-related groups (DRG), and 40 papers (59.7%) targeting social consideration subject. Also, as a result of the inquiry about the frequency & number of times of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implementation, it was found that 49 papers (73.1%) implemented one time a week, and 45 papers (67.2%) were surveyed as the highest by conducting a total of 11~20 sessions of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s, In the analysis of horticultural therapy activities by type, plant cultivation activity was found to be the most 506 times, accounting for 41.5%, followed by 297 time crafts activity (24.4%), 213 time floral decoration activity (17.5%), and 203time others activities (16.7%). In cultivation activity, soil-using cultivation activity (25.1%) was found to be lower than the proportion (74.9%) of soiless cultivation (16.4%), crafts activity (24.4%), floral decoration activity (17.5%) and other activities (16.7%). The most used plants in a restricted place like a hospital were found to be in the order of Hedera helix, Chamaedorea elegans, Succulent plant, Syngonium podophyllum, Neofinetia falcata HU, Hoya carnosa (L.f.) R.Br.), Rosmarinus officinalis, and Spathiphyllum spp.
The aims of this research were to examine whether horticultural activity is appropriate for personality education to prevent reformatory students from redelinquency, to make use of it for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s and to take advantage of the research as based information. In order to accomplish the purposes, the researches and surveys were taken in four parts targeting 262 reformatory students from five different Youth Detention Centers out of ten centers in the country: simple mental health diagnostic inventory, general characteristics, preferences of personality programs that are currently underway to juvenile delinquents in juvenile protection education institution, and awareness and preference of the plants and horticultural activities. First of all, as a result of simple mental health diagnostic inventory, ‘depression’ appeared to be the highest while ‘hostility’, ‘somatization’, ‘obsessional thinking’, ‘interpersonal sensitivity’, ‘anxiety’ and ‘psychosis’ emerged in the order. Secondly, as a result of preferences of personality programs, ‘social work’ appeared relatively the highest, while ‘Do-dream program’, ‘art therapy’, ‘career exploration’, and ‘sex education’ showed in the order. Thirdly, 53.3% students responded that personality programs through horticultural activities is desirable and 84% appeared that they prefer it. The most preferred plant species were fruit trees (strawberries, apples), flowers (roses, herbs) and vegetables (Scatter cucumbers, tomatoes). The most interesting garden activities were ‘growing (cultivation)’, ‘decorating (decoration and craft)’ and ‘feeling plants (appreciating).’ Therefore, it is well ascertained that juvenile delinquents in juvenile protection education institution consider introducing horticultural programs into personality education positive.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identified that more various and specialized horticulture programs to prevent reformatory students from redelinquency should be developed for practical use.
본 연구는 유치원 어린이의 허브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그 반응에 관하여 알아보고 이러한 원예활동이 미치는 교육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가설을 제시하고 그 가설에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허브식물을 활용한 수업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적 효과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허브식물을 이용한 체험활동이 어린이들의 정서안정, 집중력 증진, 사회성 발달, 책임감 함양 등의 다양한 능력 향상에 기여 할 것이다.” 조사대상 어린이 529명, 유치원 선생님 60명, 자녀를 둔 일반인 75명, 유치원 어린이의 보호자 52명, 조사대상 유치원 이외의 어린이 205명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3정도의 어린이가 허브라는 것에 대하여 이름을 들어 보았다고 하였으나 직접 허브를 길러 보았다는 결과는 40%에 불과하였다. 허브를 이용한 원예활동의 필요성은 높은 것에 반해 실제 가정에서 허브를 키우고 있는지에 대한 결과는 저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유 없는 도시환경을 반증하는 결과이다. 그리고 어린이의 약 70%가 허브를 알고 있었고 40% 정도는 직접 길러 보았다고 하였다. 이로 짐작해 볼 때 30% 정도는 허브를 직접 길러보지는 않았지만 부모, 유치원 선생님 등의 다른 어른들에게 이야기를 듣거나 방송 광고 또는 여러 가지 대중매체를 통해서 알게 된 경우라고 추론할 수 있다. 98.5%가 허브를 직접 길러 보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어린이들도 허브 선택 시 향기에 따라 선택하는 경향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어린이들의 허브식물에 대한 관심은 처음 무관심에 가까웠으나 간단한 설명을 한 후에는 어린이들이 한꺼번에 향기를 맡아보려고 하여 소란이 일어날 때도 있었을 만큼 반응의 변화가 달랐다. 초반 주위가 소란할 정도로 집중도가 낮은 경우도 있었는데 반해 후반에는 관심이 없던 어린이들도 관심을 보이고 종료시간을 물어올 만큼 재미를 느끼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미래사회를 여유롭고 윤택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전인교육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유아교육현장에서 원예활동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도시의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어린이들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분석해 볼 때 설명이전과 설명이후, 초반부와 후반부의 행동변화에서 탐구력, 집중력 등의 변화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참여한 대상자 중 90% 이상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원예활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 참여를 하고 싶어 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교육적 원예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거듭 인식하게 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허브식물을 이용한 교육적 원에활동의 실시는 어린이들에게 정서안정, 집중력 증진, 사회성 발달, 책임감 함양, 인지능력 발달 등의 다양한 교육적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를 대상으로 제7학년과 제9학년에 나오는 식물의 종류, 출현빈도 그리고 학습내용을 건강과 관련하여 분석하였다. 식물의 출현빈도는 교과서에 따라 달랐다. 채소류는 56종에서 2,121회 출현하였으며, 과일류는 19종에서 322회 출현하여 원예식물은 총 75종에서 2,443회 출현하였다. 출현빈도가 높은 5대 채소류를 보면 제7학년에서는 시금치, 콩, 파, 감자, 무였으나, 제9학년은 무, 감자, 배추, 오이, 당근으로 학년에 따라 출현 종의 차이가 컸다. 이에 비해, 과일류의 경우, 제7학년에는 사과, 귤, 호두, 포도, 잣이었으나 제9학년에서는 호두가 감으로 잣이 바나나로만 바뀌었다. 해조 및 버섯류는 10종에서 235회 출현하였으나 화훼류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제7학년에서는 영양소별로 관련이 깊은 식물과 꽃을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이들의 출현빈도를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었다. 제9학년에서는 특정 성분을 하루에 얼마만큼 섭취해야 된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과일은 좋은 에너지원이라고 강조되었으면 한다.
원예식물 530종류를 과수(36종류), 채소(55종류), 초본화훼(227종류), 목본화훼(98종류), 관엽식물(114종류)로 구분한 후 이름의 유래와 음절수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름의 유래를 어종에 따라 구분한 결과 채소, 초본화훼, 목본화훼는 한국이름에서 유래된 비율이 각각 51.7%, 43.4%, 60.0%로 가장 높았다. 반면에 과수는 중국이름에서 유래된 비율이 46.5%로 가장 높았다. 관엽식물은 한국명의 경우 학명이나 속명에서 유래된 비율이 29.3%, 17.1%로 높았으나 일본어 이름은 일본어에서 유래된 비율이 53.1%로 가장 높았다. 원예식물 이름의 유래를 의미에 따라 구분한 결과 유래원은 과수의 경우 원산지 (43.3%)와 언어명(29.7%)에서 유래된 비율이 높았으며, 채소는 언어명(32.7%)과 형태(16.3%)에서 유래된 비율이 높았다. 초본화훼는 형태(38.3%)와 생육특성(12.3%)에서, 목본화훼는 형태(38.3%)와 색깔(21.1%)에서 유래된 비율이 높았다. 관엽식물은 형태(46.7%)와 언어명(26.7%)에서 유래된 비율이 높았다. 원예식물 이름의 음절수는 과수와 채소는 1-2음절이 각각 71.4%, 68.9%로 비율이 높았다. 반면에 초본화훼와 목본화훼는 3-4음절이 각각 57.5%, 65.7%로 높았으며, 관엽식물은 44.3%가 5음절 이상이었다. 음절수와 어종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이름에서 유래된 이름은 음절수가 4개 이내가 90% 이상이었으나 학명에서 유래된 이름은 음절수 5개 이상인 것이 70%이상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