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zyme digestion of foods is known to have certain advantages, such as enhancing health improvement functions of functional food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whether the memory enhancement effects of HongJam could be enhanced by enzymatic digestions. We found that enzyme digested HJ had more enhanced functionality than undigested HJ. We also found the molecular basis of memory enhancement by performing various biochemical and molecular biological experiments. (Grant No. PJ016908032023)
목적 : 신체균형 측정기를 이용하여 주시거리와 다양한 시각 상태가 신체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대상자는 총 23명(23.92±2.09세)으로 진행하였으며, 시각 조건은 모두 ‘완전교정, 흐림 조건(시력 0.5 logMAR 미만) 그리고 10° 이내의 시야’이다. 신체 안정성 측정은 ‘3D Guidance‘를 사용하였다. 결과 : 완전교정 상태에서는 주시거리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0). 그러나 흐림 조건에서는 주시거리에 따라 측면 및 전·후면 흔들림에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으며(p=0.004, p=0.027), 시야가 10° 이 내로 제한되었을 때에도 유의한 신체 흔들림이 관찰되었다(p<0.050). 결론 : 주시거리에 따라 신체 안정성의 변화가 나타나며, 특히 흐림과 제한된 시야 상태에서는 주시거리에 따른 차이가 더 유의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인지선별검사(Cognitive Impairment Screening Test; CIST)에 대한 신뢰도 및 타당 도를 조사고하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일반인 대상으로 CIST에 응답한 321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총 321명이 응답 완료한 CIST 자료를 활용하여 신뢰도 분석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일차원성 및 지역 독립성(local independence)의 가정을 조사하였다. 두 번째로, 일차원성 및 지역 독립성의 가정을 완료한 항목을 통해 라쉬 모형 중 부분점수모형(Partial Credit Model; PCM)을 적용 하여 항목 적합도, 항목 난이도 계층적 구조를 조사하였다. 마지막으로. 항목 간에 개인 특성으로 인한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차등항목기능을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80.48세(SD = 6.59)였으며, 남성이 45명(14.02%), 여성이 276명(85.98%)이었다. 본 연구의 신뢰도 분석 첫 번째 단계로 진행한 CIST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일차원성과 지역 독립성 가정을 모두 충족 하였다. 두 번째로 진행한 라쉬 분석을 통해 분석된 항목 적합도는 6개 영역 모두 적합(0.6 < MnSq < 1.4, -2.0 < ZSTD < 2.0)하였으며, 가장 쉬운 항목은 지남력, 가장 어려운 항목은 집행기능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성별에서 차등항목기능이 주의집중력 항목에서만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신뢰도를 분석하여 CIST가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인지선별검사 도구로 적절한 평가도구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CIST를 사용하는 연구자 및 임상 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Background: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ICF) model, created b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provides a theoretical framework that can be applied in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various disorders.
Objects: Our research purposed to ascertai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ucture/function, activity, and participation domain variables of the ICF and pain, pain-associated disability,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LBP).
Methods: Two-hundred patients with chronic LBP (mean age: 35.5 ± 8.8 years, females, n = 40) were recruited from hospital and community settings. We evaluated the body structure/ function domain variable using the Numeric Pain Rating Scale (NPRS) and Roland–Morris disability (RMD) questionnaire. To evaluate the activity domain variable, we used the Oswestry Disability Index (ODI) and Quebec Back Pain Disability Scale (QBDS). For clinical outcome measures, we used Short-form 12 (SF-12).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was used to ascertain the relationships among the variables (p < 0.05). All the participants with LBP received 30 minutes of conventional physical therapy 3 days/week for 4 weeks.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body structure/function domain (NPRS and RMD questionnaire), activity domain (ODI and QBDS), and participation domain variables (SF-12), rending from pre-intervention (r = –0.723 to 0.783) and postintervention (r = –0.742 to 0.757, p < 0.05).
Conclusion: The identification of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se domain variables point to important relationships between pain, disability, performance of ADL, and quality in participants with LBP.
목적 : 스마트폰 사용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는 장애인들에게서도 같은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이 연구의 목 적은 스마트폰 사용이 성인 청각장애인의 부정적인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연구방법 : 2016년 한국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자료에서 제공하는 청각장애인 34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은 정보탐색, 여가,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거래를 독립변수로 하고 우울, 불안, 분노, 외로움을 포함하는 부정적인 정 서를 종속변수로 하여 일부 최소제곱을 실시하였다. 성별, 연령, 학력 소득 수준, 및 직업 유무는 통제변수로 활용하였다.
결과 : 청각장애인 중 스마트폰을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하면 우울과 분노의 부정적인 감정이 증가하는 반면 불안의 부 정적 감소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나 정보검색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우울, 외로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 정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검색을 위한 사용은 낮은 수준의 불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 거 래를 위한 사용은 낮은 수준의 외로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는 낮은 수준의 불안과 높은 수준의 분노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이 연구의 결과는 스마트폰 사용은 그 목적에 따라 청각장애인의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Raphanus sativus var. hortensis f. raphanistroides Makino (Korean wild radish [WR]) are root vegetables belonging to the Brassicaceae family. These radish species mostly grow in sea areas in Asia, where they have been traditionally used as a medicinal food to treat various disease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WR on neuronal cell death in SH-SY5Y cells, betaamyloid was used to develop the cell death model. WR attenuated neuronal cell death in SH-SY5Y and regulated the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 (MAPK) signaling. WR extract also inhibited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activity. Additionally, the WR treatment group ameliorated the behavior of the memory-impaired mice in a scopolamine-induced mouse model. In the behavior test, WR treated mice showed shorter escape latency and swimming distance and improved the platform-crossing number and the swimming time within the target quadrant. Furthermore, WR prevented histological loss of neurons in hippocampal CA1 regions induced by scopolamine. This study shows that WR can prevent memory impairment which may be a crucial way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memory dysfunction and neuronal cell death.
The young shoots of Aralia elata, Chaenomeles sinensis fruit and Glycyrrhizae radix are edible and traditionally used as anti-inflammatory and antioxidant agents.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protective effect of an ethanol extract mixture of these three medicinal plants (ACG) against amyloid β protein (Aβ) (25– 35)-induced memory impairment in an ICR mouse model. Memory impairment was induced by intracerebroventricular microinjection of 15 nmol Aβ (25–35) and assessed using the passive avoidance test and the Morris water maze test. The step-through latency in the passive avoidance test was decreased and the latency to reach the hidden platform in the Morris water maze test was increased in mice treated with Aβ (25–35), indicating memory impairment. This memory impairment induced by Aβ (25–35) was significantly prevented by chronic treatment with ACG (10, 25, and 50 mg/kg, p.o., 8 days). In memory impaired mice brain, cholinesterase activity and concentration of thiobarbituric acid reactive substance, a lipid peroxidation marker, were increased and glutathione level was decreased. These biochemical changes in Aβ (25–35)-treated mice were reversed by chronic administration of ACG. The present results suggest that antioxidant and anti-cholinesterase activities of ACG might be responsible for the inhibition of Aβ (25– 35)-induced memory impairment and that ACG preparation may have a therapeutic role in preventing the progression of Alzheimer’s disease.
본 연구는 인지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 수행과 우울 수준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단일집단 사전-사후설계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J시 거주 W 복지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경도인지장애 노인 16명이며, 주당 2회씩 총 8주간의 인지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대상자들의 일상생활활동 수행수준과 우울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인지프로그램 참여 후 대상자들의 일상생활활동 수행수준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우울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되었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 수행수준을 향상시키고, 우울 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인지프로그램을 중재프로그램으로 활용하여야 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청각장애노인의 우울감과 생활만족도,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설문연구 대상자는 서울시와 경기도 소재 청각장애 노인시설의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노인으로 선정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우울감 및 생활만족도,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검증하는 대응표본 T검정과 하 위요인별 대응표본 T-검정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총 10회의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단일집단 사전, 사후설계로 4월~6월 중에 사정, 계획, 실행, 평가 과정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원예활동을 통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이 저소득 청각장애노인의 우울감 감소 및 생활만족도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향후 노인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청각장 애 노인의 사회통합 프로그램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 로 청각장애노인 대상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This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imed to determine whether food intake is effective in preventing diseases related to cognitive impairment. We searched English databases namely MEDLINE, PubMed and ScienceDirect from 2000 to May 2020, and Korean databases namely RISS, KISS, and DBPIA from 1990 to May 2020. We divided the data into 15 groups using the food group classification of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KNS). The effect size (Cohen’s d) was estimated using a random-effect model, and a 95% confidence interval was calculated for each study. We included 17 cross-sectional studies and 7 cohort studies which involved 45,115 participant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subgroups in the Asian population of both sexes, it was observed that grain intake has a protective effect against cognitive impairment. For females, pulses and fish also have a protective role against cognitive impairment. In the case of seaweed, a negative relationship was found with a moderate protective effect against cognitive impairment (Cohen’s d:-0.533, 95% CI: -0.939, -0.126; p=0.010) in Korean studies. Dairy products are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cognitive impairment in the American and European population but drinking alcohol is associated with a lower impairment risk. These results provide a basis for formulating the dietary guidelines for preventing dementia for each country.
목적: 본 연구에서는 경증 알츠하이머형 및 경도 인지장애를 대상으로 노인용 전산화 인지평가도구의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예비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신경과 의사의 진단을 받고 임상치매평가척도(CDR) 검사를 실시한 치매환자에게 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 검사(MMSE-DS) 및 노인용 전산화 인지평가(COSAS)를 실시한 후 인지기능검사 도구 사이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형 치매 진단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 COSAS를 평가하였으며, 신경과 전문의에 의해 실시된 CDR점수와 비교하였다.
결과: COSAS와 MMSE-DS의 총점은 서로 정 상관관계(r=.846)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p<0.01).COSAS와 CDR의 총점은 역 상관관계(r=-.589)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p<0.01). COSAS 평가도구의 하위항목 중 기억력(p<0.01), 고위인지기능(p<0.01), 집중력(p<0.01), 시·지각능력(p<0.05)에서 MMSE-DS 총점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MMSE-DS, CDR, COSAS 도구의 상관분석 결과를 통해 향후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평가 및 개발을 위한 근거자료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검증하였다. 또한, COSAS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선별 및 세부영역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사회와 의료시설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도구임을 제시한다.
Cognitive impairment is considered to be key research topics in the field of neurodegenerative diseases and in understanding of learning and memory. In the present study, we investigated neuroprotective effects of Schisandra chinensis (SC) and Ribes fasciculatum (RF) extracts in hydrogen peroxide-induced neuronal cell death in vitro and scopolamine-induced cognitive impairment in Sprague Dawley® (SD) rat in vivo. Apoptotic cell death in neuroblastic PC12 cell line was induced by hydrogen peroxide for 1 hour at 100 μM. However, mixture of SC and RF treatment prevented peroxide induced PC12 cell death with no neurotoxic effects. For in vivo experiment, the effect of SC and RF extracts on scopolamine-induced cognitive impairment in SD rat was evaluated by spontaneous alternation behavior in Y-Maze test. After 30 min scopolamine injection, the scopolamine-induced rats presented significantly decreased % spontaneous alteration and acetylcholine level, compared to non-induced group. However, treatment of SC+RF extracts rescued the reduced % spontaneous alteration with acetylcholine concentration from hippocampus in scopolamineinduced rat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mixture of SC and RF extract may be a potential natural therapeutic agent for the prevention of cognitive impairment.
오늘날 우리 사회는 출산율 감소와 기대 수명의 증가로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00년에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2%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한지 불과 17년 만에 고령사회가 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있다. 특히 노인성 질환으로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의 전 단계로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며, 불치병이라 알려진 치매증상이 예방 가능한 상태이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경도인지장애 진료 인원이 2010년 2만 4천명에서 2014년 10만 5천 명으로 4.3배나 증가하였고, 앞으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비중이 전체 치매 환자 규모의 1/4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치료에 있어 약물치료만 사용하기보다 비약물 치료를 병합한 복합적인 치료가 더 효과적이어서 경도인지장애의 비약물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비약물치료에는 예술치료인 미술치료, 원예치료, 놀이치료, 음악치료, 동물매개치료, 작업치료, 인지치료, 현실치료 등을 이용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약물치료이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예술치료를 통해 경도인지 장애 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변인과 관련된 이론적 개념과 선행연구들의 문헌 고찰을 통하였다.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선행연구 미술치료, 작업치료, 통합예술치료, 동물매개치료들의 연구내용과 결과를 정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예술치료가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기능에 대해서 전체적인 효과와 인지기능의 하위요인에 대한 부분적인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목적 : 본 연구는 이중과제를 이용한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기능 및 보행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경도인지장애 노인 36명(실험군 18명, 대조군 18명)이었고, 연구 설계는 사전- 사후 통제 집단설계(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를 적용하였다. 중재는 주 1회 60분씩, 12주, 총 12회기를 실시하였다. 중재 전과 후의 비교를 위해 인지기능은 노인용 로웬스타인 작업치료 인지평가(Loewenstein Occupational Therapy Cognitive Assessment-Geriatric Population; LOTCA-G)를, 보행은 일어서서 걷기 검사(Timed Up and Go; TUG)를 사용하였다.
결과 : 이중과제를 이용한 작업치료 프로그램은 실험군의 인지기능과 보행을 향상시켰고 단일과제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의 이중과제를 이용한 작업치료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기능 및 보행을 향상 시키는 프로그램으로서의 가치 및 효용성을 확인하였기에,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치매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 프로그램으로 제안한다.
목적 :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기반의 지역사회형 집단인지재활치료를 적용하였을 시 대상자의 인지기능, 신체기능, 작업수행능력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6년 3월 1일부터 동년 11월 31일까지 약 9개월간 강원도에 소재한 10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집단인지재활치료를 실시하였다. 총 95명의 연구대상자에게는 주 1회, 회기당 120분, 평균 20.8회의 중재를 제공하였다. 중재 전후로 인지기능, 신체 유연성과 균형능력 수준, 작업수행능력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인지기능 검사에서는 MMSE-DS 주의집중력 점수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신체기능에서는 유연성을 검사하는 The Wall Test의 측정거리가 유의미하게 단축되었다. 균형능력을 검사하는 One-Legged Standing Test의 측정시간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10-Foot Timed Walk Test의 측정시간은 유의미하게 단축되었다. 작업수행능력 검사에서는 COPM 작업수행도 점수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결론 : 작업치료 기반의 집단인지재활치료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노인의 주의집중력, 신체 유연성과 균형능력, 작업수행능력의 유지 및 향상에 효과적이며 지역사회형 임상 모델로 활용 가능한 치료방법임을 제시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노인의 실제 활동과 참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작업치료 중재 방법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01년부터 2018년까지의 논문을 대상으로 “Occupational Therapy” and “dementia” or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participation”, “작업치료” and “치매” or “경도인지장애” and “참여”를 검색용어로 검색하였다. 국외 논문은 MEDLINE, EMBASE, cochrane CENTRAL, PubMed, 국 내 논문은 KISS, RISS, NDSL, KMBASE, KiSTi를 이용하여 검색하였다.
결과 : 최종 선정된 8편의 연구에서 질적 수준은 해외 연구가 국내 연구에 비하여 높은 수준이었으며 중 재대상으로는 알츠하이머형 치매가 가장 많았다. 작업치료 중재방법은 지역사회 작업치료와 환자중심의 접근이 많았으며 가정에서 중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참여보다 활동을 측정한 연구가 많았으며 활동과 참여와 함께 가장 많이 측정된 영역은 인지기능이었다.
결론 :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한 활동과 참여 증진을 위한 작업치료가 증가하고 있으며 작업치료 환경이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발전하면서 환자중심의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다. 앞으로는 활동과 참여 증진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