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의 고용관계특성과 직무특성을 파악하여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작업치료사 7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작업치료사의 고용관계특성, 직무특성, 직무만족도를 설문하기 위해 기존 Kim(2010)과 Lee(2013) 의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 t-검정과 ANOVA를 사용하였다. 고용관계특성, 직무특성과 직무만족도의 상관관계 는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직무특성과 고용관계특성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 평가 결과 대상자의 월평균 급여에 따라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고용관계특성과 직무특성의 일부 항목은 직무만족도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 결과 일반적 특성의 월평균 급여와 고용관계특성에서 보상공정성과 참여기회가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주었다. 직무특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보상공정성, 참여기회, 월평균 급여임을 알 수 있었다. 치매안심센터 내 작업치료사의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상공정성, 참여기회, 월평균 급여에 대한 고려와 관련 제도의 정립이 우선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안경사들의 Big5 성격특성이 직무탈진, 고객지향성,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 그 관계를 파악하여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방법 : 본 연구에서는 Big5 성격특성과 직무탈진, 고객지향성, 직무성과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한 후, 선행 연구들의 주장과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변수들 간의 관계에 관한 3개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실증분석에 필요한 자 료는 광주·전남지역에 위치한 안경점에 근무하고 있는 안경사들(n=260)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측정변수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인한 후 변수들간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실증분석 결과, Big5 성격특성의 하위변수인 성실성은 직무탈진에 부(-)의 영향을, 신경증은 직무탈진 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경사들의 직무탈진은 고객지향성과 직무성과에 부(-)의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안경사들의 Big5 성격특성을 파악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본 연구에서는 변수들의 관계를 알아보고 고객접점에서 근무하는 안경사들의 이직률 감소를 위한 효율적인 전략을 제 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결론에서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글로벌화된 시장환경과 급속한 기술 변화는 기업들로 하여금 유연성, 혁신성과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 에 따라 조직성과에 심리적 기초(micro-foundations)가 되고 있는 종업원들의 동기, 업무열의 및 조직몰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종업원들의 업무열의 형성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직무 요구-자원이론(JD-R model)에서 직무요구특성과 직무자원간 상호작용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아직까지 그에 관한 실증이 미흡한 상태다. 본 연구는 고용/인력개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업상당사들을 대상으로 직무요구-자원이론에서 감정규제와 업무과부하가 요구되는 직무특성과 개인자원으로서 자기효능감의 조합과 업무열의의 관계와 이에 대하여 서번트리더십이 미치는 영향을 가설화 및 검정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비영리나 정부조직에 비해 민간기업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을 하는 경우, 서울보다 수도권 및 지방 시·도 소재 고용/인력개발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우, 연령이 높은 상담사일수록, 그리고 미 혼보다 기혼인 직업상담사인 경우, 업무열의가 더 높게 검정되었다. 둘째, 감정규제에 대한 요구가 많고 업무과부하가 심한 직무특성을 가질수록 상담사의 업무열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개인자원으로 서 높은 자기효능감을 가질수록 업무열의가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서번트리더십이 발 휘되는(등장한) 상담팀일수록 자기효능감과 업무열의의 정(+)적인 회귀관계의 강도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이 분석결과는 상담사들이 감정규제와 업무과부하를 극복하고 업무열의를 형성하기 위해 개인자원으로 자기효능감이 필요한데, 먼저 자기효능감 강화는 (자유시장 원리에 따른) 개인성과 기반의 MBO 제도(이론)가, 다음으로 자기효능감을 이용한 업무열의의 효율적인 레버리징은 공동체 구축을 강조하는 서번트 리더십(실천)이 요청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향후연구에서는 특정 직무상황에서 팀수준의 리더십과 조직 의 인사제도 묶음을 함께 다룸으로써, 업무열의 형성 프로세스에 영향 미치는 리더십(실천)과 인사관리 (제도 또는 이론)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the organizational trust, acceptance of organizational chang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haracteristic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For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convenient sample of 241 employees at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in Ulsan city and Gyeongju city. All data collected from the survey were analyzed using with SPSS 18.0 and AMOS 18.0.
This study reports findings as followed: 1.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job characteristics and the organizational trust is positively related. 2.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job characteristics and the acceptance of organizational change. 3.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job characteristics a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4.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rganizational trust and the acceptance of organizational change is positively related. 5.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organizational trust a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6.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acceptance of organizational change a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Finally, the organizational trust and acceptance of organizational change played as a partial mediat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haracteristic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목적 : 본 연구는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하여 직무특성 및 여가활동참여 여부에 따른 주관적 건강과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도구로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한 ‘제 4차 근로환경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였다. 총 50,007명의 자료 중 7,076명의 노인근로자 자료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에 필요한 문항만을 선별하여 더미변환 후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노인근로자는 참여하지 않는 노인근로자에 비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직무특성, 건강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노인근로자의 특성에서 여가에 참여하는 노인은 직무만족, 성별, 교육정도, 직종 순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변수들에 대한 설명력은 19.6%였다. 여가에 참여하지 않는 노인은 성별, 교육정도, 직무만족, 고용형태, 주당 근무시간 순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변수들에 대한 설명력은 14.5%였다. 결론 : 노인근로자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통하여 작업치료분야에서도 노인의 작업영역 및 요소에 대한 폭을 넓히고, 노인의 여가참여를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 노화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제공 시 경제활동 및 여가활동의 참여여부 등을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 조직문화와 풍토에 따른 교사의 교직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중집단 즉 남교사와 여교사의 성별에 따른 교직만족도의 차이가 교육행정과 교육심리 영역 중 어떠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학교의 조직 문화와 조직 풍토에 따른 교사효능감, 교사의 전문성 개발, 교사-학생간의 관계와 교직만족도 간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에 따른 차이가 어떠한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학교 조직문화와 풍토에 따른 교사효능감과 교사의 전문성 개발의 경우 남교사의 평균이 여교사의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고, 교사-학생관계의 경우 여교사가 남교사보다 높은 평균을 보였으며, 이와 같은 집단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학교 조직문화와 풍토에 따른 교사효능감, 교사의 전문성 개발, 그리고 교사-학생관계가 교직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교사효능감의 경우 남교사와 여교사 모두 교직만족도에 미미하지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와 달리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교사-학생관계의 경우 남교사의 표준화계수가 여교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각각의 변수가 교직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남교사가 여교사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비추어볼 때 다중집단에 따른 교사효능감이 교직만족도, 교사의 전문성개발, 교사-학생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와 유의미성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간접적으로 교직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토대로, 정부나 일선학교현장에서 교사효능감과 관련한 바람직한 방향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tain data on the contribution of job characteristics (work, autonomy, reward, community, fairness, value) towards job burnout (emotional exhaustion, cynicism), job engagement (vigor, dedication, absorption) and turnover intention in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Typically, 594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in the Busan area participated in our survey. Workload (β=-0.512, p<0.001) had the highest negative influence on emotional exhaustion, whereas reward (β=-0.216, p<0.001) and community (β=-0.214, p<0.001) had the highest negative influence on cynicism. Community (β=0.305, p<0.001) and workload p<0.001) had the highest positive influence on vigor. Community (β=0.261, p<0.001) and (β=0.238, p<0.001) had the highest positive influence on dedication. (β=0.287, p<0.001) and community (β=0.224, p<0.001) had the highest positive influence on absorption. Workload (β=-0.195, p<0.001) and community (β=-0.182, p<0.001) had the highest negative influence on turnover intention. Overall, the results show that job characteristics are very important factors affecting foodservice employee’s burnout, engagement, and turnover intention. So should try to reduce the employees’ workload and increase the rewards for them along with activating communication among each other. Key words: school foodservice employee, job characteristic, burnout, engagement, turnover intention
This study conducted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effects of job characteristics on work-family conflict relation and quality of life, as well as moderating effects in accordance with operation type, by targeting 245 dietitian/cooks working for contract foodservice compani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autonomy and feedback had negative (−) effects on work-family conflict while functional diversity had positive (+) effects on work-family conflict. Job identity and job importance had no relation with work-family conflict. Second, work-family conflict had negative (−) effects on job satisfaction, work-family relation, job support, general happiness, and job environment while having positive (+) effects on job stress. Third, in all paths except for the path with effects of work-family conflict on job stress, there were no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 of shops operating 365 days and the group of shops operating 5 days a week. It would be helpful to the effective operation of human resources by emphasizing the necessity of differentiated management for companies with shops operating 365 days and shops operating 5 days a week, as well as managing employees’ job characteristic factors, work-family conflict, and even quality of life.
이 연구는 미용실 직원의 개인적 특성과 관련하여 조직 성과로서 직무 만족에 대한 조직 의사 소통의 효과를 결정하려고 연구했다. 실증 분석을 위해 경남의 뷰티 살롱 종사자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 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조직의 의사 소통은 직무 만족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다른 요인에 비해 의사 소통 능력이 직업 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0 세 이상과 고졸 이하와 결혼 한 그룹에서 조직 간 의사 전달이 직업 만족에 미치는 영향은 높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용 산업에서 직원의 직업 만족도를 높이는 등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는 개인의 특성과 조직 의사 소통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인적 자원 관리가 필수적이다.
급속도로 진전되는 고령화 시대에 기업은 중고령자를 고비용의 주체로 인식하여 구조조정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는 중고령자를 재무적 관점으로만 이해하고 이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기업의 인적자 산이라는 전략적 관점으로 접근하지 못한 결과이다. 저출산의 영향으로 청년노동력이 감소함에 따라 조 직에서 중고령자의 역할비중은 증대될 수밖에 없으며, 그러므로 암묵적 지식을 가진 중고령자의 활용도 에 따라 기업 경쟁력은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고령자를 기업의 인적자산으로 인식하고 중고 령자의 직무만족도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기업경영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실증자료는 전국단위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50세∼ 64세의 중고령 임금근로자 563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적합도와 자기개발 노력은 중고령자의 직무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직무부담은 중고령자의 직무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세째, 고령친화 적 인적자원관리의 조절효과는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연구결과의 시사점으로, 기업은 중고령자의 직무적합도를 제고하고, 원할한 자기개발이 가능하도록 조 직문화를 조성하며, 고령친화적 인적자원관리를 실시하여 중고령자의 직무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This paper reviewed the effects of job characteristics(role conflicts, emotional labor, job importance and job autonomy) on satisfaction and stress,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Based on 2,982 questionnaires among raw data of Korea Safety and Health Agency's national survey,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ppeared as follow; 1) role conflict effect negatively on job satisfaction, and emotional labor, job importance and job autonomy effect positively on job satisfaction. 2) role conflict effect positively on stress, and emotional labor, job importance and job autonomy effect negatively on stress. 3) social support moderates positively 2 relationships-between role conflict and job satisfaction, between job autonomy and job satisfaction, but moderates negatively between job autonomy and str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includes: the relationships between job characteristics and service quality and the mediating effect of the psychological ownership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haracteristics and service quality. In order to verify the relationships and mediating effect, data were collected from 255 nurses in a university hospital at Ulsan city to test theoretical model and its hypotheses. All data collected from the survey were analyzed using with SPSS 18.0. and AMOS 18.0. This study reports findings as follows: firs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job characteristics and the psychological ownership is positively related. Second,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psychological ownership and service quality. Thir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job characteristics and the service quality is positively related. Finally, the psychological ownership played as a partial mediat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haracteristics and service quality. Based on these findings, the implications and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presented including some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최근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에 따라 휴먼케어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한 학계와 실무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휴먼케어서비스의 핵심인력으로 간주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과 조직성과에 대한 연구는 극히 제한적이다. 특히 최근 근무여건, 직무특성에 기인한 직무긴장과 이직, 그리고 이로 인한 서비스 질의 저하와 같은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선행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직무긴장과 이직의 선행변수를 개인적 특성, 근무환경, 리더십 등에서 찾고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보험의 도입과 함께 새로 등장한 직업이기 때문에 고유한 직무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의 긴장과 이직의도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이 직무긴장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여 인력관리와 조직관리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위치한 요양보호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201명의 설문응답 자료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업중요성과 자율성은 직무긴장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났다. 둘째, 직무특성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과업중요성과 자율성이 부(-)의 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직무긴장은 이직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은 직무긴장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직무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직무설계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 되었다.
변혁적 리더십 이론은 꾸준히 현재까지 연구되어 왔으나 상황의 조절효과에 대한 연구는 대체로 개인특성, 조직특성, 과업특성의 범주에서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제조업, 건설, 금융, 컴퓨터서비스업 등 4개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598명을 대상으로, 상황변수로서 개인특성을 도입하여, 변혁적 리더십과 직무만족 사이의 관계, 그리고 이들 사이에 있어서 내통제 성향, 부하의 성숙도, 개인주의 성향의 조절효과를 검정하였다. 모형적합도 검정결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실시와 함께 많은 요양보호사가 양성되어 휴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들의 직무스트레스요인이 적절히 관리되지 못함으로 인해 개인과 조직차원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 원인을 파악하고 인력관리와 조직관리에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과 직무갈등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업중요성과 과업정체성은 직무스트레스에 정(+)의
본 연구는 개인-조직간 가치부합이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두 변인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변인들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개인-조직간 가치부합과 직무만족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변인들은,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에서 조직의 가치와 다른 가치를 지닌 구성원을 유지하면서 낮은 수준의 가치부합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충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증적인 연구와 검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낙관성, 주도
의료서비스산업은 인구 고령화, 소득 증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등으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이다. 의료서비스산업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병원으로, 병원은 의사, 의료기사, 간호사, 행정직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의 협동작업을 통해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다. 간호사는 많은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 인력 중에서 병원인력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환자에게 제공되는 대부분의 서비스인 치료와 간호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병원인력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간호사의 잦은 이직과 낮은 생산성은 환자의 치료와 간호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는데, 소진과 직무스트레스가 간호사의 이직과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과 직무스트레스의 차이를 연구하여, 간호사 개인 맞춤별 내부마케팅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과 직무스트레스의 차이는 첫째, 소진에 차이가 있는 일반적 특성으로는 연령, 결혼, 근무형태, 직위, 간호사 경력, 근무처, 병상 수로 나타났으며, 둘째, 직무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 일반적 특성으로는 연령, 학력, 결혼, 근무형태, 간호사 경력, 근무처, 병상 수로 나타났다.
This paper reviewed the relationship among job characteristics, psychological stress response, and accidents, and the medi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stress response between job characteristics and accidents. Based on the responses from 176 employees,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ppeared as follow; 1) autonomy, importance and feedback effect negatively on psychological stress response. 2) psychological stress response effects positively on accident frequency. 3) psychological stress response mediates fully between autonomy and accident. 4) psychological stress response mediates partly between feedback and accident.
팔로워십이 리더십과 조직성과 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리더십과 조직성과 간의 조절변수로 보는 관점과 매개변수로 보는 관점이 병존하면서 상충되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리더십과 조직성과 사이에 작용하는 변수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였고, 특히 팔로워십의 영향을 파악하면서 그 변수의 효과를 구분한 것은 드물었다. 본 연구에서는 팔로워십이 리더십과 조직성과 사이에서 조절변수와 매개변수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점을 정리하고, 리더십과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omprehension of the occupational safety policy direction by job characteristics of the safety managers at 211 workplace selected under the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ct. As for the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firms, there was difference in their perception on the occupational safety policy direction by their region, type, scale, and the existence of labor union. Regarding the job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there was difference in the comprehension of the occupational safety policy direction by their age, experience and department.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government policy as well as the awareness about safety by management and safety managers need to be changed by analyzing the comprehension of occupational safety policy direction by the job characteristics of corporate occupational safety mana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