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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델파이 방법을 적용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정상 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한 비대면 인지-운동 이중과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연구는 문헌 고찰,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 개발, 델파이 설문조사 과정을 거쳤다. 문헌 고찰은 2021년 9월부터 10월까지 세 명의 연구자에 의해 수행되어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검토하였으며 이후 1차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1차 델파이 설문조사는 2021년 10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진행되었다. 델파이 설문조사의 전문가 패널은 총 20명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기준을 설정하였으며 1그룹은 국내외 대학교 작업치료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노인 연구를 1회 이상 수행하였거나 노인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이며, 2그룹은 노인 작업치료 임상 경력이 5년 이상이거나 작업치료학 석사 및 박사과정 재학생인 자이다. 1차 델파이 설문조사에서 수집된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중재 프로그램의 수정과정이 이루어졌으며 최종적으로 12회기의 비대면 인지-운동 중재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수정된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2차 델파이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였다. 결과 : 1차 델파이 설문조사의 결과에서는 61개 모든 항목의 content validity ratio (CVR)값은 기준값인 .5 이상이었으므로 삭제해야 할 문항은 없었다. 그러나 전문가 패널의 조언 및 의견을 수렴하여 과제의 난이도와 연결된 인지 영역을 수정했다. 2차 델파이 설문조사 결과 65개 모든 항목의 CVR값은 .7~1.0이었으며 안정도는 .5 이하로 전문가 패널의 응답이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하였다. 수렴도는 .125~.5였으며 합의도는 .67~1.0였다. 결론 : 본 연구는 근거 기반의 중재를 제공하고자 문헌 고찰과 델파이 설문조사를 통해 12회기의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은 과제의 적합도, 난이도의 적절성, 인지 패러다임과 인지 영역에 대한 매칭의 타당도가 적합하였으므로 근거 중심의 중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5,400원
        2.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자동차와 IT기술의 융합으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편의 및 오락 기능을 제공하며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운전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하는 것은 동시에 시각 리소스를 요구하는 과제로 과제를 전환하며 수행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운전 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 상황에서 조작 과제의 난이도와 motor cue가 과제 전환과 운전 주행능력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motor cue의 효과가 조작 과제의 난이도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보고자 하였다. motor cue와 조작 과제 난이도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반복되는 숫자가 청크 단위와 일치하는지에 따라 두 종류의 번호를 사용하였으며, 터치 키의 크기로 난이도 수준을 조절했다.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모의 주행을 하며 스크린에 번호를 입력하도록 지시받았고, 과제 수행 중 번호 입력시간, 차선 유지능력, 숫자 키 입력 시간 간격과 핸들 움직임을 측정했다. 그 결과, 난이도 수준에 따라 운전 주행 능력과[F(1, 26) = 8.521, p < .001], 번호 입력 시간의 차이가 유의미했고[F(1, 26) = 35.372, p < .0001], 번호 종류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Incongruent 번호 입력 시, 청크로 구분된 두 숫자를 입력하는 시간의 간격과 핸들 움직임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반복된 숫자가 청크로 구분되어도 청크를 무시하고 한 번에 입력하였음을 나타낸다. 종합하면, 다중 과제 상황에서 청크 단위는 motor cue에 의해 상쇄되며 과제 전환 시점을 결정하는 데에 motor cue의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4,600원
        3.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 기능과 일상생활 상지사용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 설계는 사전-사후 대조군 설계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뇌졸중 편마비 진 단을 받은 실험군 8명, 대조군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대상자는 중재 기간 동안 동일한 수준의 일반 적 재활치료를 받았고 실험군은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를 추가로 적용받았다.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는 4주 간, 주 5회, 1회 30분씩 총 20회기로 구성되었다. 결과 분석은 기술 통계와 피셔 정확검정(Fisher's exact test),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 만-휘트니 U검정(Mann-Whitney U test) 시행하였다. 결과 : 사전 평가에서의 집단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중재 후,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를 적용한 실험군에 서는 Fugl-Meyer Motor Assessment(FMA), Action Research Arm Test(ARAT), Motor Activity Log(MAL), 팔꿈치 관절 움직임의 순발력, 부드러움에서 매우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일반적 재활치료 만 받은 대조군에서는 실험군과 마찬가지로 ARAT와 MAL의 점수 증가를 보였으나, FMA 점수와 팔꿈치 관절 움직임에서의 질적 향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집단 간 비교에서는 FMA, ARAT, MAL, 팔꿈치 관절 움직임의 순발력, 부드러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를 이용한 중재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 기능과 일상생활상지사용 회복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5,100원
        4.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로봇을 이용한 과제 기반의 로봇 상지재활 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과 일상생활수행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능력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검 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980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발표된 국외 무작위 대조군 실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연 구들 중에서 과제와 함께 이루어지는 상지 로봇 재활치료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했다. EMBASE, Ovid-Medline, PubMed, CINAHL, Cochran CENTRAL을 통해 문헌검색과 선별을 실시했고,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 (SIGN)으로 문헌의 질평가를 The Grading of Recommendations, Assessment, Development and Evaluation (GRADE)로 근거의 수준을 마련했다. Cochrane collaboration’s tool for assessing risk of bias로 편향을 측정하고 RevMan 5.3 소프트웨어로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개별 연구들의 대상자 수, 중재 전-후 평균값, 표준편차 등을 자료합성에 사용하였다. 결과 : 12편의 연구가 최종 선정되었고 실험군의 대상자수는 총 341명(남성 235명, 여성 106명), 연령은 60.50 ± 5.51세의 분포를 보였다. 대조군의 경우 대상자수가 모두 301명(남성 207명, 여성 94명)이었고 58.55 ± 17.1세의 연령대를 보였다. 운동기능 전체의 효과크기는 2.63, Fugl-Meyer Motor Assessment (FMA)가 2.98, Box and Block Test가 2.25로 기능증진에 효과가 있었고, ADL 수행능력에서는 기능적 독립성 측정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의 3.04을 제외하고 효과가 없었다. 결론 : 과제기반의 로봇상지재활치료는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과 ADL 수행능력에 전반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로봇을 이용한 상지재활치료의 효과여부의 확인을 위해 임상 평가의 점 수나 등급으로 산출되는 결과변수에 대한 세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5,200원
        5.
        2016.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ackground: Deficiencies in the ability to maintain balance are common in elderly. Augmented feedback such as knowledge of results (KR) can accelerate learning and mastering a motor skill in older people. Objects: We designed this study to examine whether one session of Wii-Fit game with self-regulated KR is effective for elderly people, and to compare the effect of two different timings of self-regulated KR conditions. Methods: Thirty-nine community-dwelling elders, not living in hospice care or a nursing home, participated in this study. During acquisition, two groups of volunteers were trained in 10 blocks of a dynamic balancing task under the following 2 conditions, respectively: (a) a pre-trial self-regulated KR (n1=18), or (b) a post-trial self-regulated KR (n2=21). Immediate retention tests and delayed retention tests of balancing performance were administered in 15 minutes and 24 hours following acquisition period, respectively. Results: In both groups, significant improvements of balancing performances scores were observed during the acquisition period. Regardless of the group, mean of balancing performance scores on retention tests were well-maintained from the final session.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in balancing performance scores during the acquisition period (p>.05); however, the post-trial self-regulated KR group exhibited significantly higher balancing performance scores in both the immediate retention test and delayed retention test than that of the pre-trial self-regulated KR group (p<.05). Conclusion: Therefore, subjects who regulated their feedback after a dynamic balancing task, during the acquisition period, experienced more efficient motor learning during the retention period than did subjects who regulated their feedback before a dynamic balancing task. Accordingly, in case of presenting the KR of motor learning in clinical settings to elders who reduced dynamic balance abilities, the requesting time of KR is imperative according to self-estimation processes as well as types of KR and practice.
        4,200원
        6.
        2015.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dual-task training with cognitive effort on the walking and balance functions of chronic stroke patients. The study included 14 chronic stroke patients, who were randomly divided into the experimental group (EG) and control group (CG), each with 7 patients. The EG performed the dual-task training with cognitive effort 3 times a week, 30 minutes for 4 weeks, where as the CG performed single-task training three times a week, for 30 minutes for 4 weeks. Outcome assessments were made with 10 m walk test, timed up and go test, 6 minutes walk test, and Berg balance scale. In within-group comparison, subjects from the EG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variables (p<.05), while subjects from the CG showed on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6 minutes walk test, and Berg balance scale (p<.05). Further,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mprovement rate of 10 m walk test. The findings suggest that the dual-task with cognitive effort may be beneficial for improving walking and balance functions of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4,000원
        7.
        201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feasibility of task-oriented arm training for chronic hemiparetic stroke patients. The experimental design in this study was the pre-test and post-test with control group for 4-week intervention. Thirty patients with chronic hemiparetic stroke were recruited from 2 rehabilitation units. The subjects were divided randomly into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The experimental group conducted task-oriented approach, involving 3 subparts of upper extremity activities, and the control group involved in the general upper extremity exercises. Functional movements of the upper extremities were assessed using clinical measures, including the Fugl-Meyer Assessment-Upper Extremity Section, Box and Block Test, and Action Research Arm Test. The score of Fugl-Meyer Assessment showed greater increases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after training. The improvement in Box and Block Test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measurements was significantly greater after task-oriented arm training compared to general upper extremity exercises. Action Research Arm Test scores also improved after task-oriented arm training compared to exercises in the control group. The task-oriented arm training improves the gross and fine motor activities and encouraging the use of the paretic arm through activity dependent intervention expedites the recovery of functional activities in the upper extremities for chronic hemiparetic stroke.
        4,000원
        8.
        200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task-oriented training according to the application time with the change of motor and cognition function. Focal ischemic brain injury was produced in Sprague-Dawley rats (20 rats, 250±50 g) through middle cerebral artery occlusion (MCAo). Before MCAo induction, all rats were trained in treadmill training and Morris water maze training for 1 week. Then they were randomly divided into groups: Group I : MCAo induction (n1=5), Grop II: the application for simple treadmill task training after. MCAo induction (n2=5). Group III: the application for Morris water maze cognitive task training after MCAo induction (n3=5). Group IV: the application for progressive treadmill task training and Morris water maze cognitive task training after MCAo induction (n4=5). Modified limb placing tests (MLPTs) and motor tests (MTs) were performed to test motor function and then Morris water maze acquisition test (MWMAT) and Morris water maze retention test (MWMRT) were performed to test cognitive function. For MTs, there were significant interactions among the groups with the time (p<.001). Group IV showed the steeper increasing pattern than those in other Groups on the 7th and 14th day. For MLPTs, there were significant interactions among the groups with the time (p<.001). The scores in Group III. IV had showed the more decreasing pattern than those in Group I, II since the 7th day and 14th day. For MWMAT, there were significant interactions among the groups with the time (p<.001). Group II found the Quadrant circular platform showed the steeper decreasing pattern than that in Group I on the 9th, 10th, 11th and 12th day. Group III. IV found the quadrant circular platform showed the slower decreasing pattern than that in Group I, II, For MWMR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four groups (p<.001). The time to dwell on quadrant circular platform in Group IV on the 13th day was the longest compared with other group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 combined task training was very effective to improve the motor and cognition function for the rats affected on their focal ischemic brain injury.
        4,000원
        9.
        200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암묵 및 외현적 속성을 가진 운동 과제를 통해 정신훈련과 실제훈련의 효과와 정신 훈련에 적합한 속성의 운동 과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정상 성인 36명을 세 집단(정신훈련군, 실제훈련군, 대조군)으로 무작위 할당하고, 표적조준과제와 시열반응과제를 이용하여 정신훈련 및 실제훈련 실시하였다. 표적조준과제는 모니터에서 제공하는 좌우의 두 개의 원안에 마우스를 위치함과 동시에 클릭을 하게 하였고, 시열반응과제는 모니터에서 제시되는 네 가지의 색깔에 대응하는 반응패드를 손가락을 이용하여 최대한 빨리 정확히 누르도록 하여, 반응시간을 측정하였다. 정신훈련과 실제훈련은 각각 하루 30분, 3일 동안 훈련하였고, 훈련 전과 후의 운동반응시간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표적조준과제에서는 정신훈련군과 실제훈련군에서 모두 대조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반응시간의 변화를 보였고(p<.05), 시열반응과제에서도 정신훈련군과 실제훈련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반응시간의 변화 차이를 보였다(p<.05). 또한 각각의 과제에서 집단간의 표준화된 점수의 비교에서 표준 조준과제의 경우, 실제훈련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증가를 보였고(p<.05), 시열반응과제의 경우에는 실제훈련군이 그 증감이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p>.05). 결론 : 정신훈련은 암묵 및 외현적 속성을 가진 모든 과제에서 운동학습이 이루어졌고, 암묵적 지식의 습득보다는 외현적 지식이 요구되는 과제에서 운동학습의 효과가 높았다.
        4,000원
        10.
        2007.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운동학습은 신체적인 연습과 경험의 결과로 동작에 대한 기술 습득의 과정으로 표현된다. 최근 정신적 훈련을 통해 운동 기술의 습득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연구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시열반응과제를 통하여 실제 훈련과 정신 훈련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50명의 정상 성인을 대상으로 정신 훈련군, 실제 훈련군, 대조군으로 무선적 배치하였다. 측정된 시열반응과제는 컴퓨터 화면에 제시되는 네 가지의 색깔에 대응하는 반응패드를 손가락을 이용하여 최대한 빨리 정확히 누르도록 하고, 반응 시간을 측정하였다. 정신 훈련군과 실제 훈련군은 정신 및 실제 훈련을 하루 30분, 2주 동안 훈련하였고, 훈련 시간은 동일하게 설계하였다. 결과 : 이요인 반복 측정 공분산 분석의 집단 간의 주 효과 검정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으며, 집단×훈련 전·후 간의 상호작용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5). 또한 사후 검정에서 정신 훈련군과 대조군, 실제 훈련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이러한 결과는 훈련 후 대조군에서의 시간의 감소보다 정신 훈련군과 실제 훈련군에서의 과제 수행 시 시간의 감소가 더 크게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정신 훈련군에서 실제 훈련군과 같이 운동 학습의 효과가 나타났으며, 정신 훈련은 효과적인 운동학습을 위한 방법임이 입증되었다. 그러므로 운동제어와 인지학습을 시켜야 하는 재활 영역에서 뇌손상 환자에게 학습을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정신 훈련을 채택할 수 있으며, 마비측의 실제 훈련을 수행하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는 정신 훈련이 더 효과적일 수 있고, 실제 훈련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4,000원
        11.
        2006.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편마비 환자에서 손상된 대뇌반구의 동측은 정상으로 인식되었으나 운동장애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편마비 환자의 동측 상지를 이용한 연속반응시간과제에서 동측운동결함 여부를 정상군과 비교 관찰하였다. 연구방법 : 편마비 환자 18명(오른쪽 편마비 10명, 왼쪽 편마비 8명)을 대상으로 손상된 대뇌반구의 동측 손가락을 이용한 연속반응시간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환자군과 연령과 성별이 일치하는 정상군 18명과 비교하여 반응시간을 분석하였다. 연속반응시간과제는 구획설계와 무작위설계로 구성하였고 자극은 4가지 색깔(빨강, 노랑, 초록, 파랑)의 원모양이 하나씩 연속적으로 컴퓨터 모니터에 제시되었고, 연구대상자는 일련의 자극과 색깔이 일치하는 반응패드의 버턴을 가능한 빠르고 정확하게 누르도록 하여 반응시간을 측정하였다. 각 설계단위 당 10회 반복하는 것을 1블록으로 설정하여 총 3블록을 수행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이원분산분석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 구획설계와 무작위설계 모두에서 집단간 주효과 검증결과 집단 간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01). 그러나 오른손·왼손간 주효과 검증결과 및 집단×왼쪽·오른쪽간 상호작용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p>0.001). 결론 : 환자군에서 연속반응시간과제의 반응시간이 정상군보다 느리게 나타나 편측 대뇌반구 손상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의 동측 상지에 동측운동결함이 발견되었다.
        4,000원
        12.
        2006.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전통적으로 잘 알려진 호두를 이용한 손 운동이 대뇌 피질에서 활성화되는 정도와 부위를 분석하여, 손의 운동 기능과 관련된 뇌 부위를 자극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정상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호두 돌리기, 나무구슬 돌리기, 맨손 운동과 같은 손의 숙련된 조작이 요구되는 세 가지 운동을 하는 동안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촬영을 통해 대뇌피질의 활성화되는 부위와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 개별적으로 활성화된 영상을 집단으로 합산한 결과, 손 운동에 주로 관련된 일차운동감각영역, 전운동영역, 보조운동영역에서 활성화를 보였으며, 관심 영역 내 총 활성화된 정도가 호두 돌리기에서 가장 높았고, 나무구슬 돌리기, 맨손 운동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호두 돌리기는 뇌에 많은 감각적 자극을 제공하고, 손안에서 이루어지는 복잡하고 숙련된 동작의 수행으로 대뇌 피질의 다양한 운동 관련 부위를 활성화하고, 그 활성화되는 정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호두 돌리기는 손의 감각운동기능과 관련된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4,000원
        13.
        2004.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otor skill learning can be acquired implicitly without consciousness of what is being learn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implicit motor learning in young and elderly people using a perceptual-motor task. Forty normal young and elderly subjects participated. A modified version of the Serial Reaction Time Task (SRTT) using six blocks of twelve perceptual motor sequences was administered. The paradigm consisted of the first random sequence block followed by the four patterned blocks and another random block. In each block, the go signal consisted of an asterisk displayed in the one of the four parallel arrayed boxes in the middle of the screen. Subjects were instructed to push the corresponding response buttons as quickly as possible. Young subjects demonstrated shorter reaction times during the consecutive patterned blocks reflecting appropriate learning accomplished. Elderly subjects were able to learn a perceptual-motor task with implicit knowledge, but the performance was lower than that of the young persons.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implicit sequence learning is still preserved in elderly adults, but the rate of learning is slower.
        4,000원
        14.
        199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mental practice in increasing accuracy of performance during motor task. Forty healthy students aged 17 years were randomly assigned to two groups. The experimental group(n=20) performed mental practice; the control group(n=20) performed nothing. The task was dotting. No significant change was seen between pre and post test subtest results following mental practice sessions(p>0.05). The experimental group's accuracy improved a little but this was not valuable statistically(p>0.05). We could not prove that mental practice was effective in increasing accuracy of motor task performance.
        4,000원
        15.
        2013.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기술 학습에 있어서 자기조절을 통한 과제 난이도 선택의 효과를 규명하는 것이며, 구체적으로 학습자가 자기조절전략에 의한 난이도 선택에 있어서 난이도 선택 폭에 따른 정확성 과제의 학습 차이를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자(n=40)는 자기통제집단과 한 쌍이 되는 동반집단, 제한-자기통제집단과 한쌍이 되는 제한-동반집단 중, 하나의 집단에 10명씩 무선 할당되어 실험에 참여하였다. 실험과제는 골프퍼팅 과제로써 한번의 퍼팅으로 최대한 목표지점에 일치시키는 것이다. 사전연습단계 후에 각 네 개의 집단은 본 연습에 참여하였고, 약 24시간 후에 전이검사를 실시하였다. 종속변인은 2차원 과제에서 목표수행에 대한 절대적인 차이를 나타내는 반경오차와 수행의 일관성을 나타내는 이원변량가변오차이다. 통계분석을 위해 사전 연습단계와 전이단계에서는 각 종속변인에 대하여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습득단계에서는 집단과 분단을 독립변인으로 분단을 반복 측정하는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는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연습단계는 집단 간에 반경오차와 이원변량 가변오차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습득단계에서는 반경오차와 이원변량가변오차는 분단에 따른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지만 집단에 따른 주효과와 분단과 집단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전이단계1(근거리)에서는 집단 간에 반경오차와 이원변량가변오차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지만, 전이단계2(원거리)에서는 반경오차와 이원변량 가변오차가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정확성 과제 학습에 있어서 자기조절 전략을 통한 과제 난이도 선택시 제한된 난이도 조건보다 선택의 폭이 넓은 난이도 조건이 운동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16.
        2004.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암묵적 학습의 전략으로 제안되고 있는 유사학습방식과 기존의 명시학습방식을 골프 퍼팅과제를 중심으로 비교분석함으로서 퍼팅기술 획득에 암묵적 운동학습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골프에 사전경험이 전혀 없는 대학생 30명(평균 24. 6세)을 대상으로 하였고, 실험설계는 집단 및 반복측정에 의한 3X5 혼합설계(Mixed Design)로서 독립변인은 학습형태(3수준 ; 암묵집단, 명시집단, 통제집단), 반복요인(5수준 ; 시행블럭)이었고, 종속변인은 골프 퍼팅수행오차(항상오차, 가변오차, 전체오차), 골프퍼팅수행의 지식(전략 혹은 수행지식), 주관적 평가점수(5점 척도)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습득단계에서 골프퍼팅의 수행지식은 명시집단이 암묵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많았고, 습득단계에서 골프퍼팅 수행 오차는 세집단 모두 블럭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골프 퍼팅수행의 가변오차와 전체오차는 세 집단간 차이가 없었다. 둘째, 파지단계에서 항상오차와 전체오차는 암묵과 명시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적었고, 가변오차는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전이단계에서 모든 오차와 주관적 평가는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학습자의 주관적 평가와 퍼팅수행간의 관계는 각 집단에서 상관이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골프퍼팅 기술획득에 암묵적 학습방식의 하나인 유사학습이 효과가 있다는 점이 입증되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논의가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