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사회화의 내용 중 정치적인 측면은 관련 연구가 증가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 동안 주목 받지 못했다. 또한 인사조직 분야에서 정치라는 주제는 권력과 더불어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는 아쉬움이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사회화되는 과정에서 정치적 요소는 조직의 일원으로 적응하는데 필요한 대인관계 및 소통체계와 관련이 높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교환이론을 기반으로 정치사회화와 구 성원들의 정서적 몰입 그리고 직무성과에 대한 관점을 설계하였다. 나아가 조직에 소속되어 성장하는 과 정에서 중요한 역할이 요구되는 상사에 대한 신뢰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제시한 가설의 실증 분석을 위해 시차 분리가 도입된 직장인 342명에 대한 설문 자료를 활용 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조직사회화의 내용 중 정치적 측면은 상사신뢰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상사신뢰는 정서적 몰입과 직무성과에 대한 정적인 영향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정치사 회화와 정서적 몰입 및 직무성과 사이에서 상사신뢰는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이 검증되었다. 이를 토대 로 변수 간 유의미한 영향 관계의 고찰과 경영학적 시사점 및 향후 과제 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기업 근로자의 조직신뢰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HR부서의 전략적 역할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인적자본기업패널 (HCCP)의 2nd WAVE 3차(2021년)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기업 근로자 862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조직신뢰와 이직의도, HR부서의 전략적 역할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과 이직의도는 부적 상관관계를 가지고 조직신뢰와 HR부서의 전략적 역할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기업 근로자의 조직신뢰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HR부서의 전략적 역할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이러한 결과는 근로자의 이직의도가 근로 자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내부에서도 중요하게 인지하고 인식의 전환점을 확인할 수 있음에 실천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Prior studies focusing on safety behavior have not given sufficient consideration to the potential impact exerted by different leadership styles. Of these various styles, my attention is specifically drawn to the influence of ethical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In this paper, I delve into the influence of ethical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shedding light on both the underlying mechanisms(mediators) and a significant contextual factor(moderator). I probe into the successive mediating roles of employees' trust in the organization and their commitment to it, within the contex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ethical leadership and safety behavior. Further, I posit that authentic leadership positively adjusts the connection between ethical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trust. My findings underscore that ethical leadership enhances employee safety behavior, facilitated by the chain mediation of trust in the organiza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oreover, I discover that authentic leadership, as a positive moderator, magnifies the favorable impact of ethical leadership on organizational trust. This paper will also articulate the theoretical implications, practical ap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기업의 윤리적 이슈는 사회 전체구성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기업의 흥망성쇠에 직접적인 영향 을 준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단순한 선언적 명제로서 윤리경영을 외치던 시대에서 벗어나 윤리경영이 실제적으로 지속적인 경쟁우위의 원천인 시대가 되고 있다. 따라서 윤리경영은 조직구성원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며 기업 및 상사의 비윤리적‧비도덕적 행위에 의하여 조직구성원의 이직의도에 실질적인 영향 을 주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리고 기업에서의 윤리경영 실행,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의 효과를 살펴보 는 데 있어 신뢰가 중요한 매개역할을 수행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윤리경영 실행, 상사의 윤리 적 리더십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신뢰의 매개역할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본 연구는 대상에 따 른 신뢰 유형인 조직신뢰, 상사신뢰로 구분하여 매개역할을 살펴보면서 윤리경영 실행, 상사의 윤리적 리 더십은 조직신뢰, 상사신뢰에 차별적 영향력이 있다고 보았다. 사회 교환 이론을 토대로 윤리경영 실행은 조직에서 실행하여 조직과 조직구성원 간의 상호 호혜적 교환관계를 형성하고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은 상사가 실행하여 상사와 부하직원 간의 상호 호혜적 교환관계를 형성하므로 윤리경영 실행은 조직신뢰에 더 많은 영향을 주고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은 상사신뢰에 더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았다. 이를 실증 분석하기 위하여 550명의 조직구성원에게서 수집된 자료로 윤리경영 실행,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과 이직 의도 간의 관계에서 조직신뢰, 상사신뢰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면서 윤리경영 실행,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 이 조직신뢰, 상사신뢰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를 보면 윤리경영 실행은 조직신 뢰에 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상사신뢰에 유의하지 않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은 조직신뢰, 상사신뢰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 결과를 보면 윤리경영 실 행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조직신뢰는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으나 상사신뢰는 매개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조직신뢰, 상사신뢰는 유 의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별적 영향력의 결과를 보면 윤리경영 실행은 상사신뢰보다 조 직신뢰에 더 많은 정적인 영향을 주고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은 조직신뢰보다 상사신뢰에 더 많은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윤리경영 실행,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 조직신 뢰, 상사신뢰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경영학적인 의미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조직구성원 개인이 지닌 특성인 그릿이 조직신뢰와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것이 다. 검증에 필요한 기초자료는 서울특별시 소재 특급호텔에서 일하는 조직구성원 234명으로부터 수집되 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실증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릿의 하위 구성개념인 흥미유지는 조직신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그릿의 하위구성 개념인 노력지속은 조직신뢰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그릿의 구성 개념인 흥미유지와 노력지속은 모두 직무소진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넷째, 조직 신뢰는 직무소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직무소진은 직무의욕이 상실되고 냉담하며 스트레스가 높아진 상태이다. 그러므로 조직신뢰가 높은 조직구성원들은 직무소진이 낮다는 사실은 논리적으로도 합당한 결과라고 판단된다. 이상에서 밝혀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그릿의 구성개념 중 노력지속이 흥미유지보다 조직행동 변수들과 관련성이 높다는 사실이다. 둘째, 그릿의 본질은 열정과 끈기이며 노력지속은 조직 측면에서 헌신, 낙관, 회복탄력성 등과 같은 긍정적 심리자본으로 기능할 수 있다 고 추론할 수 있다. 다만 조직 속의 개인이 조직과 동일한 방향의 목표를 추구할 때 그릿의 노력지속이 조직성과 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본 연구는 단일 조직의 구성원들을 표집하여 분석한 것으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조직신뢰의 동태적 성격 을 고려하지 않고 횡단적으로 조직신뢰를 측정하였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긍정심리자본과 직무 열의와의 영향 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조직신뢰의 매개효과 검증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장기요양시설과 재가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4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긍정심리자본은 직무 열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긍정심리자본은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조직신뢰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조직신뢰는 직무 열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긍정심리자본과 직무 열의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조직신뢰는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진성 리더십 연구들은 한정된 맥락 속(예: 영리 조직)에서만 진행되었으며, 진성 리더십의 개 발 가능성과 선행요인을 확인한 연구는 미흡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군 조직에서 리더의 자아존중감, 자아 성찰(빈도, 초점, 시간), 인생의미(존재, 탐색)가 리더 자신의 진성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과 리더의 진성 리더십이 부하들의 리더에 대한 신뢰, 리더 지향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리더 양성 프로그램으로 수양록(일기)을 작성하고 있는 사관학교에서 사관생도 719명(소대장 생도 32명, 분대장 생도 93명, 분대원 생도 5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자아존중감이 높은 리더, 자아에 대한 반복적인 성찰(수양록 작성의 빈도)을 하는 리더, 현재 자신의 모습을 원인 중심으로 성찰(수양록 작성의 초점)하는 리더가 진성 리더십이 높게 나타났으며, 인생의 의미를 발견한(인생의미 존재) 리더 역시 진성 리더로써 개발될 가능성이 컸다. 또한, 진성 리더십은 분대 수준에서 리더에 대한 신뢰, 리더 지향 조직시민행동과 긍정적인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기존 진성 리더십 연구들에서 밝혀지지 않은 진성 리더십의 선행요인을 확인하였으며, 군 조직에서 진성 리더십이 부하들의 리더에 대한 신뢰, 조직시민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
최고경영자에 대한 승계계획은 인력계획의 중요한 영역 중 하나로 연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으며, 선행연구들은 승계계획이 기업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업의 다양한 성과 차원 중 특히 혁신성과에 초점을 맞추어 승계계획이 혁신성과와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를 설명하고, 나아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인적자본기업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시된 모형을 실증적으로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기업의 승계계획은 조직의 혁신변화와 유의한 긍정적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관계에서 조직신뢰와 인력계획-경영전략 연계성이 유의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승계계획은 조직운영에 대한 구성원의 신뢰를 높이고 이러한 조직 신뢰가 승계계획과 조직의 혁신변화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뿐만 아니라, 승계계획을 통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인력운용은 인력계획과 경영전략과의 연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인력계획과 경영전략의 연계성 강화 역시 승계계획과 조직 혁신변화의 관계를 매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승계계획이 현재의 기업성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 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기업의 경영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조직구성원들이 혁신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을 기업에서는 필요로 하고 있다. 공식적인 리더만이 집단 또는 팀에 유효한 리더십을 밝히는데 한계가 있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한명의 리더가 아닌 분산된 리더십으로 둘 이상의 리더가 한 조직 내에 존재 한다는 공유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유리더십, 조직신뢰, 혁신행동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네 개의 연구 가설을 설정 하고 부산, 경남지역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435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공유리더십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공유리더십이 조직신뢰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조직신뢰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유리더십과 혁신행동 간에 조직신뢰는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대한 결론 및 토의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심층적 논의와 함께 연구의 한계와 추후연구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upport program satisfaction in the organizational trust and the management performance for the start-up business to suggest institutes and working-level officials with an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 For this, we performed empirical analysis, in particular we examined mediation effects of the organizational trust. We surveyed a questionnaire for 247 start-up companies of incubation center. We performed reliability and correlation analyses etc. through SPSS 23 and performed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etc. through Amos 23. As a result, first, pilot product, marketing, financial account, education and consulting appeared effective effects in management performance but law did not appear effective. Second, education and consulting appeared positive by mediation of the organizational trust. This means the organizational trust factor has to be considered in support programs like education and consult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the organizational trust, acceptance of organizational chang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haracteristic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For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convenient sample of 241 employees at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in Ulsan city and Gyeongju city. All data collected from the survey were analyzed using with SPSS 18.0 and AMOS 18.0.
This study reports findings as followed: 1.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job characteristics and the organizational trust is positively related. 2.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job characteristics and the acceptance of organizational change. 3.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job characteristics a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4.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rganizational trust and the acceptance of organizational change is positively related. 5.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organizational trust a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6.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acceptance of organizational change a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Finally, the organizational trust and acceptance of organizational change played as a partial mediat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characteristic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국내기업의 기업윤리와 국제간 윤리협약의 실천이 지속가능경영의 필수적인 요소로 대두되 고, 윤리경영에 대하는 조직 및 개인의 태도와 행위의 변화가 공식적이고 투명하게 됨에 따라 윤리적 판단력의 인식변화는 새로운 기업윤리로 변화되고 있다. 연구의 초점은 일반적으로 선 행연구에서 보아온 윤리적 의사결정이 조직성과에 대하여 미치는 영향 분석뿐만 아니라 개인 과 다양한 수준의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개인과 기업의 역량에 따르는 윤리적 판단 력과 기업의 조직적지원의 수준을 통하여 일반적인 조직유효성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 역할 을 살펴보고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려는 관점에서 진행되었다. 기업문화의 이해와 더불어 윤리적 판단력의 영향분석으로 조직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조직신뢰, 조직 동일시 를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를 통하여 살펴본 윤리적 판단력은 조직유효성, 조직동일시, 조직 신뢰에 정(+)적인 영 향을 미치고 있으며, 윤리적 판단력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조직특성변수(조직동일시, 조직신 뢰) 즉, 개인이 조직을 어떻게 인지하느냐에 따라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조직유효 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동일시, 즉 조직과의 일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이 있으 며, 윤리경영의 선포와 실질적인 실천의지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기업에서 도입한 인사제도를 얼마나 일관성 있게 실행하는 지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기존 연구들은 어떠한 인사제도가 또는 인사제도의 번들이 기업성과에 미치는지, 그리고 어 떠한 과정을 거쳐 이러한 성과가 나타나는지를 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인사제도의 운영과정 상의 특징에 주목하여, 인사제도 실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에서 인사제도의 비일관성이 높으면 기업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효과는 종업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가 높은 경우 약화된다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HCCP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상의 가설을 검 증하였는데 2009년(3차년도)부터 2013년(5차년도)년도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총 202개 기업, 연도-기업 관측치는 446개를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다. 인사제도의 일관성은 2009, 2011, 2013년 3회의 조사기간에 걸쳐 실행된 인사제도 수의 변화와 도입 및 폐지된 인사제도의 수를 기준으로 측정하였다. 분석결과는 본 연구의 주요 가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s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n employees’ trust, perceived support from superiors,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and moderating effects of locus of control. Using the Amos program, this study tested reliability and fitness of the research model and verified five hypotheses based on empirical data from 233 employee samples in coffee shops.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positive consideration and charisma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positively influenced employees’ level of trust toward superiors and perceived support from superiors. Trust had positive effects on promotion of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of employees. Lastly, analysis of the moderating effect of locus of control showed that a lower level of extrinsic control and higher level of intrinsic control were both positively correlated with greater receptiveness to transformational leadership. The findings in this study identified several significant factors of employee effectiveness influenced by transformational leadership in the coffee shop industry. Limitations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are also discussed.
본 연구는 현대 조직에서 조직구성원의 직무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상사신뢰가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그 메커니즘을 확인하였다. 먼저, 상사신 뢰와 직무태도에 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상사신뢰가 직무만족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상대적으 로 직업적 안정성이 보장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검증함으로써 상사신뢰의 효과에 대한 외적 타당도를 확대하고자 하였다. 보다 중요하게도, 상사신뢰가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력 관계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기 위하여 일가치감의 매개효과와 조직정치지각의 조절효 과를 검증하였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총 26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수집된 설문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사신뢰는 직무만족과 정(+)의 관계를, 이직의도와는 부(-)의 관계를 보였다. 또한 일가치감은 상사신뢰와 정(+)의 관계가 있고, 직무만족과는 정(+)의 관계, 이직의도와는 부(-)의 관계가 있었으며, 상사신뢰와 직무태도와의 관계를 매개함이 확인되었다. 조직정치지각은 상사신뢰와 일가치감의 관계를 조절하였는 데, 조직정치지각의 수준이 높을 때보다 낮을 때 상사신뢰가 일가치감에 미치는 영향이 더 강하게 나타남 이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상사신뢰가 일가치감을 매개로 조직구성원의 직무태도에 미치는 간접효과에 대해서도 조직정치지각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 제한점 및 추후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how to affect the safety behavior to the organization's trustees to investigate the level of safety awareness, safety awareness via the distribution center workers prepare the logistics industry disaster prevention measures. The survey was analyzed data to target by the clothing distribution center employees of 182 people. Analysis First, the level of safety awareness showed on a positive effect on organization trust. Second, it was found on the safety level of consciousness a positive effect on the safety behavior. Third, the level of safety awareness affect the safety behavior showed that the mediating role of organization trust. That is a higher level of safety awareness, such as the strict practice of business activities, investments, safety rules on safety education and training emphasis on safety increases confidence in the organization. It was confirmed the higher the confidence in the safety organization appears behavior such as actively participating in the work carried out in a safe manner, safety education and training. In addition, the effect was mediated by the organizational impact on confidence in the safety of personnel safety awareness actions. Based on that research results prepared safety awareness was raised through the 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 measures
We have limited knowledge on the potential pattern similarities/differences of trust’s role that may exist in information use obtained through intra- and inter-organizational relationships. This study addresses this question by investigating how trust leads to information use. Data from 338 intra-organizational and a sub-ample of 158 inter-organizational information exchange-relationships showed that trust is an important driver of the utilization of market information in both cases. Trust has no direct relationship to information use, instead has a strong indirect effect through a mediator, perceived quality of information. The effects of trust on the use of information obtained through intra- and inter-organizational relationships proved to be similar.
본 연구는 자원봉사자가 인식하는 노인복지시설의 사회적 책임이 자원봉사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직신뢰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자료는 2013년 9월부터 12 월까지 서울, 경기권 노인복지시설의 20대 이상 성인 남녀 자원봉사자의 설문지 237부의 설문자료를 분석하였으며, 통계프로그램 SPSS 18로 조절회귀분석을 통계분석방법으로 사용하였다. 측정도구는 독립변수로 자원봉사자가 인식하는 노인복지시설의 사회적 책임, 조절변수로는 조직신뢰, 종속변수로는 자원봉사 지속성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노인 복지시설의 사회적 책임 중 윤리적 책임과 조직신뢰의 상호작용이 조절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시설의 사회적 책임이 자원봉사 지속성을 검증한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으며,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하여 노인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야 하는 함의를 제시하였다.
최근 ‘주링허우’ 라고 불리는 중국세대와 더불어 중국경제 및 중국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조직문화와 관련한 실증연구는 여전히 제약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조직문화와 조직시민행동, 신뢰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함에 있어 한국과 중국에 소재한 생산, 유통, 금융, 공기업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표본을 수집하고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분석방법은 다중회귀분석과 매개회귀분석을 사용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과 중국의 조직문화가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의 경우 경쟁문화는 조직시민행동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조직문화 유형 중 집단문화, 관료문화, 개발문화 순으로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국의 경우 관료문화는 조직시민행동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조직문화 유형중 경쟁문화, 집단문화, 개발문화 순으로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한국과 중국 모두 조직문화가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신뢰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중국의 경우 신뢰(상사신뢰, 동료신뢰)는 개발문화가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완전매개효과, 집단문화와 경쟁문화에는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은 경쟁문화를 제외한 개발문화, 집단문화, 관료문화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과 중국의 국가별 조직문화에 대한 차이를 통해 문화·경제·산업을 이해하는데 이론적·실무적 함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경제 속에서 전 세계는 치열한 경쟁에 처하게 되었으며,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경영환경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모든 조직은 각기 나름대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조직원들을 구성하여 관리, 운영되고 있는 데, 리더십이 바로 조직이 목표달성을 위한 하나의 행위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이다. 최근 리더십에 대한 연구는 대학뿐 아니라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조직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리더십의 개발 및 실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리더십이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변혁적 리더십, 그룹일체성, 신뢰, 조직시민행동에 대한 이론적 논의들을 기초로 하여 여섯 개의 연구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총 426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변혁적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그룹일체성과 신뢰 그리고 조직시민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조직구성원 간 신뢰는 조직시민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변혁적 리더십은 신뢰를 통해 조직시민행동에 정(+)의 간접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그룹일체성의 경우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그룹일체성을 통한 리더십의 간접효과는 확인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