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new convergence course applying project-based learning (PBL) and collaborative teaching methods and identify its educational effects. The course development proceeded as follows: First, three instructors collaborated to define course goals, plan objectives, content, and methods, and create a syllabus for a PBL-based fashion studio course. Roles were divided to maximize expertise: one instructor focused on fashion design, another on three-dimensional cutting, and the third on flat cutting, and digital techniques. Second, the classes were conducted and feedback on student progress was shared, enhancing class quality and engagement. Third, teaching effectiveness was assessed through learner evaluation questionnaires, reflection journals, and performance assessments. Lastly, based on the results from these evaluations, positive aspects of the course were reviewed, and ways to modify it and enhance course quality for continuous improvement were explored. The results showed high satisfaction with the learning effects on major competencies, indicating that students not only effectively learned major skills but also improved their communication and teamwork. The students perceived the teaching methods positively allowing them to be more active in class. Instructors noted that the course produced higher-quality design and production outcomes compared to previous courses. Overall, the course applying PBL and collaborative teaching methods was found to improve educational quality and effectiveness, making it a valuable approach for learnercentered education.
본 연구의 목적은 얼후 예술의 대가인 송비(宋飛)의 ‘이중 언 어’ 교수법의 분석을 통해 얼후의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하 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송비(宋飛)의 ‘이중 언어’ 교수법과 관련된 성과보고 음악회 및 세미나의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이중 언어’ 교수법의 구성요소를 파악하고, ‘이중 언 어’ 교수법의 장단점을 분석한 후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 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이중 언어’ 교수법 중 화언균(華彦鈞), 손문명(孫 文明), 유천화(劉天華) 등과 같은 대가의 전통 작품은 모국어 작품의 문화적 초석이라고 볼 수 있으며, 비모국어 작품은 주 로 바이올린 이식 작품을 위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송비(宋飛)가 그의 제자인 황효청(黃曉晴) 및 담흔(譚欣) 에게 계발식(啟發式), 삼투식(渗透式), 구전심수(口傳心授), 자각 식(感悟式) 등의 방법을 통해 훈련시켰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계발식(啟發式) 교육은 송비 (宋飛)의 교육 원칙 중 계발성의 원칙을 반영한 것으로 학습자 들이 독립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탐색을 통해 문제 분석 및 해 결의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한다는 장점이 있었다. 삼투식(渗透 式)은 지식만 중시하고 감정을 경시하는 전통 교육의 폐단을 없앴다는 장점과 함께 예술 교육에서 활용 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크다. 구전심수(口傳心授)는 중국 전통 음악 전승 및 발전 의 주요 모형으로서 음악의 윤강(潤腔)과 정취 및 곡정(曲情)을 심도 있게 체험하고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장점이 있었다. 마지 막으로 자각식(感悟式)은 학생의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 이 규율과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었다. 본 연구 내용 및 결과는 교육 현장에 있는 얼후 교육자와 학 습자에게 ‘이중 언어’ 교수법을 계승 및 발전시킬 수 있는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업부진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수법에 대한 교수 간 공유한 사례에 대해 노하우 공유 및 학생 관리를 통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공 교수 간 교수법 연구 모임을 통해 성인학습자에게 맞는 교수법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첫째, 전공 수업에 대한 학령기 학습자와 성인 학습자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이해를 중심으로 전공 수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관계형성, 성인학습자의 경험과 학습수준을 고려한 내용 전달, 강의식 전달에 의한 일방적 수업이 아닌 쌍방형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해야 한다. 둘째, 학업내용과 리포트 작성, 발표 등에 있어서 막연한 두려 움과 어려움을 호소했던 성인학습자에 대한 이해로 공감과 소통, 관계형성에 효과가 있었다. 셋째, 성인학습자에 대한 교수자의 이해정도가 차이가 있었음을 서로 공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선행연구 및 자료를 읽고 이해함으로써 증거기반의 이해가 전제되어 성인학습자에 대한 수업 진행시 도움이 되었다. 넷째, 가정 및 경제활동, 학업활동 중 부담을 갖게 되면서 학업 중도를 고려했던 성인학습자에 대해 인터뷰, 간담회를 통해 학업 중도탈락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4차 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창의적인 사고, 서로 다른 지식을 융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개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6대 핵심역량을 설정하고, 이를 기르기 위한 다양한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였다.
2017년부터 시행된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이 국가와 시도교육청 단위의 연구회, 나아가 교사들에 의해 꾸준히 개발되고 있지만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수업모형이 현재까지 10여 편에 불과하므로, 한문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교수・학습 방법의 구안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은 기존의 교육과정과 달리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교수・학습 방법도 다르게 적용하여야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고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한문과 교육목표와 핵심역량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교수・학습 방법의 구안 방향에 대한 제언을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의 교육목표와 5대 핵심역량에 도달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이어야 하며, 한문과에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법은 프로젝트 학습법, 토의・토론 학습법, 체험학습, 협력 학습법 등이다. 둘째, 학습자 중심의 협동(협력) 교수・학습법을 구안하여야 한다. 셋째,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역량중심, 학습자 중심, 창의・융합 중심 교육이므로 창의・융합이 가능한 교수・학습법을 구안하여야 한다. 넷째, 실생활과 연계된 교수・학습 방법을 구안해야 한다. 한문과의 학습 내용이 전근대적이고 고리타분한 것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현실의 생활에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학습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타 교과와 협동학습이 가능한 방법을 구안하여야 한다. 이는 오늘날 사회가 필요한 교육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학습자들이 한자 학습을 재미있게 하고, 학습의 과정에서 다양한 역량의 함양을 기대 할 수 있는 자원 학습의 방법을 모색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현장 교사들의 설문조사와 자원학습 강화의 필요성을 탐색하였고, 2015교육과정에 따른 중·고등학교의 한문 교과서에서 자원과 관련한 내용들의 구현 양상을 점검하였다.
효과적인 자원 교수·학습의 방법에는 한자를 그림으로 그리는 방법, 字素를 활용하는 방법, 고문자 자형 쓰기 방법, 동의자 비교 방법, 부수 활용하기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중·고등학교 한문 교과서 30종의 자원 수록 양상을 조사하여 교과서 내용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자원 관련 교과서의 진술의 문제점은 부수 진술의 위계성과 체계성 문제, 표현의 정확성 문제, 자원의 진술 방식 문제 등이 있었고, 이에 대한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자원 학습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표본 자형 구축 및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한 중·고등학교 학습용 자원의 표준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부수 학습의 체계화, 교사 연수 및 콘텐츠 개발과 보급 등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자원 학습을 통해 한자를 자기주도적이며 창조적으로 익히고, 학습의 과정에서 사고력과 상상력이 확장되어야 한다. 한자 학습이 일정한 성과를 거두면 한문 학습에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의 소설 부분에서 교수-학습방 법이 구현된 양상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한문소설 교수-학습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본고에서는 먼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을 검토하였다. 검토 결과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이전 시기 한문 산문에 대한 다양한 성취기준이 통합되어 소략해졌고, 성취기준의 통합과정에서 한문소설에 대한 성취기준이 사라진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2015 개정 교육 과정이 적용된 13종의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를 검토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한문 교과서는 이전 교과서에 비해 분량이 약 1/3이 감소하였는데, 그에 따라 한문소설을 수록하지 않은 교과서가 증가하였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거의 모든 교과서에 한문소설이 수록되었는데(10 종 중 9종),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약 31%(13종 중 4종)의 교과서에서만 한문소설이 수록 되었다. 한문소설 수록 교과서 가운데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을 구현한 것은 단 1종으로, <춘향 전>의 한 장면에 역할놀이 교수-학습법을 적용하였다. 이본에 따라 다양한 변주가 일어나는 <춘향전>에 역할놀이 교수-학습법을 적용한 것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자칫 지나치게 자의적으로 작품이 해석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교과서 해당 장면에 대한 해석의 개방성 정도와 역할놀이의 진행의 절차 등을 아울러 제시하였다. 이어 교과서의 분량과 수업 시수가 주는 현상황 에서 새롭게 한문소설 교육이 모색할 수 방안을 검토하였다. 교과 내적으로는 한자, 어휘, 단문 등의 학습요소를 소설 작품의 학습 과정에 포함하여 진행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고, 교과 외적으로는 교과 융합 수업을 통하여 수업 시수를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현행 교과서에 수록된 한문소설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에 소개된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적용한 성과 를 공유・집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고등학교 한문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학습한 한문 단문의 주제를 활용하여 동화, 소설, 에세이 등의 책 쓰기를 통한 전통적 가치관 교육을 시도하고자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습자들은 손 글씨 보다 컴퓨터 자판을 이용하여 글 쓰는 것을 선호한다. 손으로 쓰는 것보다 쓰는 속도가 빠르고, 틀린 것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문장을 삽입하는 작업이 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정보검색, 퇴고 및 상호 교차 검토가 용이한 Google Docs를 활용한 책 쓰기 수업을 한문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통적 가치관 수업 방법으로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ⅰ) 전통적 가치관의 의미를 이해시키고 삶의 맥락과 관련한 전통적 가치관 수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선행 연구를 고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컴퓨터와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다양한 계통을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하는 수업 방법을 탐색하여 ⅱ) Google Docs 활용 책 쓰기를 통한 전통적 가치관 수업을 구안·적용하여 인간 중심의 가치를 생각하고, 앞으로의 한문과 전통적 가치관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것을 연구 문제로 상정한다.
전통적 가치관 교육이 단순히 과거의 전통적 규범과 가치를 배우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미래 사회가 인간 중심 사회로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밑바탕을 만들어주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가상・증강현실, 3D 프린팅, 생명공학과 바이오 등의 기술이 우리 삶 속에 깊이 자리 잡게 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언뜻 보기에는 과학이 인간의 삶을 관여하는 ‘기술 중심적 사회’로 보인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오히려 사람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 ‘인간 중심적 사회’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대에 걸맞은 능력을 가진 인재는 융・복합적 문제해결능력 뿐만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건전한 가치관과 바른 인성을 갖추고 있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이 글의 연구 과제는 ‘漢字의 形・音・義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가?’이다. 入門期 한자 학습자가 특정 한자를 처음 접할 때, 그 한자의 모양, 소리, 음 곧, 漢字의 形・音・義를 어떻게, 어떤 경로를 통하여 파악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이다. 이 글에서 ‘漢字의 形・音・義 파악하기’로 명명한다. 이 글의 연구 과제인 ‘漢字의 形・音・義 파악하기’를 수행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다음 세 가지 연구 내용을 설정했다. 첫째, 한문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漢字의 形・音・義 파악하기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다. 한자의 짜임, 부수, 자전 등이 주목된다. 둘째, 한문 교과서에 제시된 漢字의 形・音・義 파악 하기 관련 교수・학습 방법을 분석하고자 한다. 단원 구성, 한자의 짜임, 부수 등을 강조했다. 셋째, 漢字의 形・音・義를 파악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교육과정 내용 및 교과서 분석을 토대로,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漢字 形・音・義 파악학기 교수・학습 방법을 학습 요소, 기법, 그리고 자료 층위에서 試論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학생활동중심의 수업방법 적용을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의․인성을 바탕으로 행복마인드를 신장시키고자 하였다. 수업 주제로는 ‘행복, 성찰, 공감, 꿈’을 설정하였다. 1학 년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1학기에는 국어 수업과 독서 시간에 구안․적용하였고, 2학기에는 국어 수업과 자유학기제 선택 수업인 광고 수업에 구안․적용하여 행복마인드를 키우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행복마인드를 키우기 위한 학생활동중심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행복감, 성찰 능력, 공감 능력, 진로인식능력의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Le but de cette étude est de découvrir les méthodes d'enseignement-apprentissage intégré de la langue et de la culture française pour développer la capacité de communication basée sur la compéhension du contexte de la culture pour les étudiants en spécialité de français. Les étapes de recherches suivantes sont : (1) établissement de l'objectif ducours, sélection et organisation des contenus en tenant compte des résultats des études précédentes et (2) suite à la description du contexte culturel, réalisation de la tâche intégrant la langue et la culture française, ainsi que les quatre compétences à savoir expression orale, écoute, lecture, écriture.
Nous prévoyons les résultats suivants grâce à cette étude. (1) Les éléments culturels contribuent à motiver les apprenants dans l'enseignement-apprentissage des langues étrangères; (2) Les documents authentiques aident les apprenants à comprendre la langue et la culture cible mais aussi à acquérir une capacité de communication; et (3) Les apprenants développeront la compétence interculturelle par des procédures comparatives entre la culture de leur pays et la culture cible tout en accomplissant la tâche.
In the teaching of Chinese as a foreign language, Ba-construction is a difficult grammar items. In the study of Chinese ontology, there are quite a few articles on Ba-construction, and the study of Ba-construction in Chinese as a foreign language teaching has also achieved remarkable results. In recent years, more and more attention has been paid to the teaching of Ba-construction and based on contrastive analysis or language acquisition research. The study of Ba-construction is gradually developed from the background of the cross-linguistic to the background of specific native language . The students' mother tongue has a great influence on Ba-construction learning. Korean is an Altaic language and Chinese is a Sino-Tibetan language. There is a big difference between the two languages. The deep semantic relations of Chinese language are expressed by superficial syntactic relations of Korean language, and The differences between different semantic types and semantic orientations directly affect its correspondence in Korean language. The Ba-construction with different Semantic type have neat corresponding forms in Korean. However, Korean students try to find the similarity between the sentence pattern and native language in the process of Ba-construction acquisition, so make a lot of error sentences. This paper tries to classify Ba-construction into four categories from the perspective of semantic type and the corresponding characteristics of Korean, and discusses the teaching methods of Ba-construction for korean students.
Le nouveau programme d'enseignement du français de 2015 encourage le développement de la créativité et du caractère des apprenants. Le but de cette étude est d'explorer les moyens de développer la créativité et le caractère des lycéens qui apprennent la langue française comme deuxième langue étrangère en Corée. Nous avons d'abord examiné la situation actuelle et quelques problèmes de l'enseignement du français qui entravent le développement de la créativité et du caractère. Cette analyse nous amène donc à exploiter le travail en petit groupe et l'apprentissage par les tâches. Ensuite, nous avons examiné la notion de tâche actionnelle qui remplace celle de tâche communicative. La tâche actionnelle fournit un contexte, une raison « sociale » pour acquérir une langue. Elle est une série d'activités complexes et authentiques qui aboutit à un produit final, destiné à être présenté oralement et/ou par écrit, et donc adressée à un public réel. Enfin, nous avons proposé une tâche actionnelle sur le thème du logement. L'enseignement du français par les tâches actionnelles permet aux apprenants de développer une pensée créative et la diversité avec plus d'occasion de s'exprimer. Et ils peuvent aussi avoir des responsabilités et de la considération pour les autres en interagissant les uns des autres afin d'atteindre l'objectif commun du groupe.
본 연구는 학생활동중심의 수업방법 개선을 통하여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창의력과 자
기관리 능력의 기본인 자아존중감을 신장시키고자 하였다. 1학년 학생 89명을 대상으로 주 5시간 국어 시간을 4시간은 국어수업, 1시간은 독서시간으로 운영하였다. 국어시간은 다양한 사고력 향상을 바탕으로 한‘생각키움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하여 창의력 신장을 목적으로 하였고, 독서시간은 ‘키움 4단계 독서 로그램’을 구안·적용하여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하였다.연구 결과 ‘생각키움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상상력, 공감능력, 통합적 사고력, 확산적 사고력,논리적 표현력 등을 포함한 창의력이 향상되었다. ‘키움 4단계 독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어 자신을 삶을 생산적으로 가꾸어갈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글의 검토 대상은 ‘한자․한문교육 현장실천 교수-학습 방법’이다. 그간의 연구현황 및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의 과제점검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는 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지『한자한문교육』과 한국한문교육학회지『한문교육연구』이다. 교수-학습 방법에 대해서는 한국한문교육학회 창립 30주년기념 학술대회(2011)와 한국한문교육연구총서『한문과 교수-학습 방법론』(2012)에서 그간의 연구실적을 정리하였다. 연구의 현황과 성과는 ‘한자’, ‘어휘’, ‘한시’, ‘산문’으로 분류하고, 이에 속하지 않는 것은 ‘일반자료’로 모아서 정리 하였다. 또한 ‘매체 활용교육’ 관련 자료도 별도로 언급하였다. 이상을 검토해 본 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과제가 확인되었다.첫째, 한시․산문 관련 교수-학습 방법 연구 성과가 부족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학회차원에서 기획주제로 다루어 이에 대한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둘째, ‘수업모형’이나 ‘교수-학습 방법의 체계화’와 관련한 연구가 활발해져서 연구성과가 교육과정에 더 많이 축적되어야 하겠다. 현장교사들에게 있어 교육과정은 직접적인 수업안내 지침이기 때문이다. 셋째, 교수-학습 방법과 관련하여 이론연구보다 현장실천 연구실적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이의 해결을 위해 전공교사들의 학회 참여 유도가 필요하리라 본다. 교사 개인이 지닌 우수 지도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발레의 핵심을 가장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수방법은 무엇인가? 모든 발레교육자들이 알고 싶 어하는 대답일 것이다. 예술로서 발레는 기술적 측면과 정신적 측면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기술의 지도방법에 대한 합의는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태이다. 반면, 정신을 교육시키는 방법에 대한 이해는 매우 부족하다. 본 연구는 발레정신의 구성요소에 대한 1차 연구를 바탕으로 발레 의 교육내용으로서 발레정신을 가르치기 위한 교수방법 중 간접교수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발레정신 지도에서의 간접교수방법의 유형 및 교육적 효과를 살펴보고 그 역할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다. 간접교수방법이란 교수행동(교수자의 열정, 사랑, 유머, 말투, 표정, 태도 등)과 간접전달(개인의 사상과 삶이 일치되도록 하려는 교육방법)을 사용하는 교수방법을 의미한다. 질적 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문헌분석, 예비조사, 심층면담, 비참여관찰, 개방형 설문지, 전문가회의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radley(1980)의 문화연 구 분석방법, 개별코딩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삼각검증 법, 참여자브리핑, 구성원간체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레정신을 지도 하는데 사용되는 간접교수방법은 체험권유, 음악감지, 성찰자극, 환경조성, 인성전이의 유형으로 분류된다. 둘째, 발레교육에서 간접교수방법의 사용은 신체와 움직임에 대한 이해 향상 및 학습 내용의 내면화를 통해 학습자에게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성을 함양시키는 교육적 효과를 지닌다. 셋째, 교수자의 간접교수행동은 전인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잠재적 교육 과정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예술교육으로서 발레교육을 실행할 때에는 발레정신이 강조될 수밖 에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본 연구의 결과는 발레교육자가 간접교수방법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받아야 한다는 점을 알려준다.
제7차 교육과정 개정안의 큰 틀은 한자어와 한문의 학습 위계가 결여되어 있다 는 판단 아래 짜여 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판단은 한자어의 개념, 유형, 성격 그리고 한자어 지도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에 근거하여 이루어진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한자어 학습이 한문 학습과 연관이 없다는 입장은 언어생활의 한자 어와 한문의 한자어가 조어 원리도 다르고 쓰임새도 다르기 때문에 학습 영역이 분리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기초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한 자어의 상당부분은 한문고전에서 사용된 말이며, 그렇지 않은 말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어떻게 지도하는가에 따라 한자어 학습이 곧 한문 학습과 직결될 여지는 충분하다. 사실 한자어 학습이 한문과 상관없는 것으로 치부된 데에는 현행 교과서의 한 자어 내용 구성에도 책임이 있다. 현행 교과서는 한자의 자의와 한자어의 어의가 심각할 정도로 불일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자의 뜻을 안다고 해도 한자어의 의 미는 알 수 없도록 되어있는 것이다. 한자어의 의미도 국어사전의 풀이방식을 그 대로 따르고 있어 한문 고전에서의 의미와 현대적 의미 간에 상호 연관성이 결여 되어 있다. 이와 같은 내용 구성으로는 한자․한자어․한문이 유기적인 체계로 교육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한자어에 대한 새로운 교육 내용과 지도 방법이 요구된다. 즉 한자 어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한자의 자의와 한자어의 어의가 서로 일치하게 하고, 한자어의 현대적 의미와 한문 고전에서의 의미가 서로 연계되도록 내용을 구성하는 의미 분석의 지도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한자어를 구성하는 자의에 대 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자의의 변화 발전 과정을 살피고, 또한 한자어의 어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어의의 고금의 변화 발전 과정을 익히면, 한자나 한자어 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어 언어생활과 한문독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선인들의 정신문화와 삶의 자세, 시대의 추이에 따른 제도의 변화와 생활상을 익 힐 수 있고, 자의와 어의의 의미 발전 경로를 추론함으로 유추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 이러한 지도 방법을 잘 활용한다면, 한자어 교육을 통해서도 한문 중심 수업에 서 기대하는 여러 학습 목표를 성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자어의 효과적인 수업 지도에 대하여 체계적인 이론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서라도 대학의 한문학과나 한 문교육과 교육 과정에 文字學과는 별도로 漢字語彙學이 개설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