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의 외국인 인재 유치 정책을 검토하고 저숙련 근로자에서 고숙련자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히 필요함을 파악한다. 본 연구는 한국 벤처기업의 선호도를 분석하여 국제 모범 사례 와 비교함으로써 한국의 외국인 인력 정책 변화의 시급성을 강조한다.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 한 정책에서 법무부와 여러 경제부처 간의 부처 간 협업의 중요성, 우수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정책적 고려 강조 및 동반가족 지원 개발 촉구, 외국인 인재와 스타트업 취업 기회를 연결하는 플 랫폼 조성 등이 주요 권고 사항이다.
재즈는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들 중 하나이자, 대중음악사의 선두에 위치한 장르이다. 대 중음악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아도르노(Theodor Adorno)도 이 장르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재즈를 중심으로 한 글들을 출판함으로써 이에 대한 학제적 논의를 이끌었다. 그의 재즈 논의는 1930년 대를 시작으로 1950년대까지 이어졌으며, 그의 글은 재즈에 대한 학제적 논의의 기반이 되었다. 그럼에도 그의 재즈에 대한 논의는 많은 비판을 야기했다. 이 연구는 비판에 가려져있던 아도르 노의 원문을 재조명했다. 그의 원문 분석을 통해, 그의 글로 당대 재즈를 재구성하고 아도르노가 재즈 논의를 통해 밝히고자 했던 바를 파악했다. 이를 통해, 아도르노가 재즈를 비판할 뿐 아니 라 재즈를 상품으로 변모시킨 문화산업 시스템에 비판을 가하고 있다는 핵심을 이끌어냈다. 그 의 논의는 역사적으로 재즈 초기의 전반적인 외양과 내양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 사료적인 비평으로 의미를 가지며, 음악적으로 재즈에 대한 음악분석을 시도했다는 점에 있어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더 나아가, 현재 소비되고 재생산되는 밈(Meme) 문화와 미디어에서 재현하는 재즈를 살펴보면, 그의 논의는 대중음악 생산 시스템적인 측면에서 시대에 구애 받지 않는 일반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래 아만트라우트(Rae Armantraout)는 퓰리처상을 받은 시인이다. 그녀는 24권이 넘는 시집을 출간했으며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서정적인 목소리와 자신이 벌거벗은 세상의 삶과 윤리에 대한 분석적인 접근 방식으로 “분석 서정적” 시인으로 인용되었다. 아만트라우트는 환경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주로 환경 문제와 어린이에 관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간 존재의 이중적 성격을 반영하는 그녀의 최근 시집 최종 후보(Finalists)(2023)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추적되었다. 이 작품은 지구상의 마지막 세대이자 우승에 가까웠지만 결국 준우승자가 된 대회 결승 진출자라는 인간 존재의 이중적 성격을 반영한다. 본 논문을 통해 필자는 레이 아만트라우트의 전 작품과 현대 미국 시에서 그녀의 위치를 기릴 것이다. 그 핵심에서는 그녀의 최근 시집 결선작에서 생태시의 방법론을 분석하고, 다양한 은유와 언어적 모호성을 통해 이 시집에 예시된 물질화의 비판을 재검토할 것이다. 이 컬렉션의 시들은 인간의 정서를 상품화하는 그녀의 분석적 접근 방식을 통해 ‘대상’과 ‘경험’ 사이의 연결을 ‘탈맥락화’ 한다. 그녀의 주요 관심사는 어린이와 인간이 아닌 존재에 있다. 그녀는 물리적이든 디지털이든 물질적 객체가 과거 존재의 흔적을 담고 있다고 비판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에서 물질화의 일시적인 특성을 강조한다.
Dysmicoccus brevipes (Cockerell), Dysmicoccus neobrevipes Beardsley and Pseudococcus longispinus (Targioni-Tozzetti) are widely-distributed pests that feeds on many economically important hosts, particularly tropical fruits and ornamentals. The potential distribution of these mealybug pests into South Korea remains a primary concern because of their high incidence in interceptions screened during inspection. Hence, these species prompted a modelling effort to assess their potential risk of introduction. Potential risk maps were developed for these pests with the CLIMEX model based on occurrence records under environmental data. The potential distribution of these pests in South Korea in the 2020s, 2050s and 2090s was projected based on the RCP 8.5 climate change scenario. Results show that D. brevipes, D. neobrevipes and P. longispinus have little potential for invasion in the exterior environment of South Korea due to high cold stress in the 2020s. However, for D. brevipes and P. longispinus, 3 and 86 locations in Jejudo, were predicted to be marginally suitable for this pest under future climate factors, respectively. In that respect, the results of these model predictions could be used to prepare a risk-based surveying program that improves the probability of detecting early D. brevipe, D. neobrevipes and P. longispinus populations.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 <만약...헬라가 텐 링즈를 발견한다면?>을 사례 로 의상 기호의 의미와 의복 문화의 이데올로기가 내러티브에 미치는 영 향을 분석함으로써 기호가 애니메이션 서사에 미치는 지도적 역할을 탐 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의상의 색상, 스타일, 소재가 갖는 부가적 의미와 의상 기호가 갖는 이데올로기를 롤랑 바르트 의 기호학을 통해 분석하고, 애니메이션에서 의상 기호의 서사적 역할과 애니메이션의 주제적 아이디어 전달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에서 는 애니메이션 작가들은 의상 기호를 활용하여 시각적 서사적 도움을 주 고 있으며, 기호의 통합을 통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적 아이디 어를 설명하고, 관객이 애니메이션 속 플롯의 전개와 등장인물의 감정 변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연구의 결론은 기호학이 애니메이션 서사와 통문화적 기호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도 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더 나은 애니메이션 작품 창작에 학술 적 지원을 제공한다. 그러나 기호를 의상 층면에만 한정함으로써 애니메 이션 전체의 시각적 의미 전달에 대한 지침으로서 많은 한계가 있다.
The walking-stick insects, Ramulus mikado, are outbreaks in several mountainous areas from 2020 to 2022. In recent, some population of the insect are showed rapidly decline in their abundance, while some of them are still maintained high population density. In worldwide, insects belonging to Phasmida are reported to outbreak in their habitats as mentioned above environments, but knowledge about outbreak pattern of the walking-stick insects is still lacking. In this study, we aimed which biological and environmental factors are related to wax and wane of the insect population. From 2022 to 2023, we studied host tree preferences in natural conditions, ecological stoichiometry in major host trees, overwintering ecology of R. mikado eggs, and infection rate by entomophathogenic fungi during growing season.
최근 수십 년 동안, 데이터는 기업 조직 경영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였다. 많은 조직들이 데이터를 활용 하여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조직 운영과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상시적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현대에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은 조직의 성과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데 이터 기반 의사결정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 요인과 실제로 기업 내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기업의 밸류체인 디지털화 정도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조직 구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임을 가설로 설정하고, 이를 국내 기업 임직원 1,05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응답 데이터로 검증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데이터 분석 능력을 포함한 디지 털 역량을 갖춘 인재가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조직에 중요한 환경적 요건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고려하 여, 기업의 밸류체인 디지털화와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조직 구축 간의 관계에 디지털 인재 준비도가 미 치는 조절효과를 가설로 설정하고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조직 형성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업 조직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 에 대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실무적 측면에서는 기업들이 자신의 데이터 전략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Generation Z is reported to have a precocious positive attitude to luxury while, in contrast to previous generations, caring less about status and more about ethics. Therefore, we study the predictors of luxury brand perceptions (the BLI dimensions and brand ethicality) and brand attitude as a consequence of it. We test our model based on survey data on perceptions of three luxury car brands by a sample of 218 Gen Z consumers in Germany. Our findings show that only three of the six proposed antecedents significantly predict luxury brand perceptions. Further, they show that to appeal to Gen Z consumers, luxury brands should focus on conspicuousness, hedonism, quality and ethicality. Overall, our findings call for more research on the evolving nature of luxury perceptions with younger generations.
Consumers sometimes see brands as relationship partners and expect that they conform to certain expectations, or relational norms. However, there is no valid and universal operationalization of these norms for the specific context of consumer-brand relationships. We address this gap by developing and validating a new scale in four studies.
The growth of OTT internet and mobile video streaming services is a major development in consumption of global media sport. The online streaming of sporting events has become the important way of copyrights holders to engage sport fans, especially young fans. The most popular live streaming platforms in South Korea, such as NAVER and Africa TV are intervening in coverage rights markets and changing how live sport is experienced and shared across television, computer, tablet and smartphone screens. At the FIFA World Cup Qatar 2022, NAVER's live streaming service reached 121,173,945 cumulative viewers in 64 matches, including the opening ceremony and the final between France and Argentina. Based on suspense theory,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factors that influence sport fans’ watching intention to stream online sport. The current study collected the number of cumulative viewers of live streaming from NAVER and Africa TV, for the matches broadcasted across the KBS, MBC, and SBS, a total of 64 matches in the FIFA World Cup Qatar 2022. The results suggest that a measure of the unfolding nature of suspense is a stronger predictor of watching intention than those used previously. The additional measures of suspense that take into account the unfolding events of the contest will be stronger predictors of watching intention than either disposition toward the winning team or closeness of final score.
In recent business activities, well-being-based management approaches have become increasingly important. Consideration of consumer well-being is one of them. In particular, social demand and interest in health are incredibly high, and the health-related services market has significantly expanded. However, since the WHO's definition of health was established, the concept of health has become multi-dimensional. There is much overlap with other concepts, such as well-being and quality of life. As a result, even for health-related services that are supposed to contribute to consumers' health, the critical term "health" is still used ambiguously by both service providers and consumers. It could increase the uncertainty of the benefits of the services and cause difficulties in the continued use of services for consumers.
Consumers have a strong desire to share their accomplishments on social media. They post about getting a promotion, completing an online course, finishing a marathon, or donating to charity. Companies also nudge consumers to make such posts. Understanding better people's beliefs about sharing achievement-related information with others is important.
Disinformation can distort real-world events and influence individuals’ decisions, posing a serious threat to society. However, moderating disinformation is still a major challenge for social network operators, as they are omnipresent, and social media’s ease-of-use, anonymity, and interconnectedness enables their rapid diffusion. Additionally, there is a lack of clear guidance on prioritizing content for censorship efforts. Until now, existing literature focuses on the virality of traditional online content, such as marketing campaigns, which are generally driven by positive emotions and arousal. Nevertheless, this type of content is vastly dissimilar from the hate-filled, misleading, and malicious content on social media platforms, rendering literature findings inapplicable when it comes to disinformation diffusion. So, what makes disinformation go viral? Using a unique dataset of ~400 million live-crawled messages on Twitter surrounding the US presidential election in 2020, our study analyzes which content and context characteristics drive the virality of disinformation. We classify ~10 million disinformation spread over ~50,000 distinct disinformation stories and (1) identify different diffusion trajectories of virality with the help of time series shape clustering. Moreover, to investigate the differing diffusion patterns, we (2) use state-of-the-art natural language processing to analyze linguistic and meta-level features. With that, this work provides ex-ante guidance to policymakers and network operators to help identify the most critical content on social media to curb the spread of threatening disinformation online. Furthermore, this study advances the overall understanding of disinformation diffusion by focusing exclusively on misleading content and the differences among them. Lastly, this work can add a new perspective to existing research by extensively quantifying the effects of viral disinformation online with a large-scale social media analysis.
Social media has emerged as a prevalent tool for businesses in recent years through which brands actively engage in promotions. This development has resulted in several social media trends aimed at garnering increased consumer engagement on various social media platforms that brands utilize routinely. We investigate one such prevalent social media trend: brands sharing memes. Several popular brands, such as Netflix, regularly post memes on social media platforms.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study the brands’ use of memes and their resultant impact on consumer behav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