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10

        61.
        201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에서는 한반도에서 출토된 동탁과 마탁자료를 집성하여 그 변천을 파악하고, 중국 동북지방 출토 동령 및 뉴종과의 비교검토를 통해 그 유입과정에 대해 대략적이나마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한반도 내에서 확인된 동탁은 B.C.4C부터 출현한 고식동탁과 B.C.1C경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마탁으로 구분되며, 서로 한반도로 유입된 계통이 달라 개별적으로 연구되어왔다. 하지만 양자의 최초조형은 중원문물인 동령이고, 연구를 진행하며 한반도 내에서 동탁이 제작·사용되는 과정에서도 계속적으로 동북지방 및 산동반도 일대 동기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어 양자 간에 유기적인 관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함께 살펴보았다. 고식동탁은 Ⅰ기(B.C.4C~B.C.1C)에 처음으로 중국 동북지방에서 이루어진 뉴종 명기화의 영향으로 요령지방으로부터 유입되어 제의적 성격으로 매납되었다. Ⅱ기(B.C.1C~A.D.2C)에 들어서는 고식동탁이 점차 사라지고 마탁이 등장하면서 함께 사용되었는데, 마탁은 당시 낙랑에 해당한 한반도서부지방으로 유입된 후 남부지방으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된다. Ⅰ~Ⅱ기의 고식동탁과 마탁은 매납의례에 관련된 청동제품으로 당시에는 그 기능이 중복되었던 것으로 파악되며, 한반도 서부지방에서는 마구류와 공반되고 중·남부지방에서는 의기류와 공반되어 지역적 차이가 확인된다. Ⅲ기(A.D.3C~A.D.5C)에는 마탁만이 사용되었다. Ⅱ기에 비해 탁신의 형태와 문양의 조합 구성에 있어 보다 다양한 형태를 보이며, 한반도 중·남부지방에서 마구로 이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Ⅳ기(A.D.5C~A.D.6C)에는 이전과 형태는 같으나 대형으로 제작된 마탁이 한반도 동남부지역의 대형분에서 확인되는데, 전국시대~한나라대의 마탁을 완전품으로 수입하여 사용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한반도의 동탁은 일본의 북구주 일대에 전파되어 탁신의 크기 및 장식성이 커지며 한반도와 다른특유의 동탁문화를 형성하였다.
        7,800원
        62.
        201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남한강유역의 청동기시대 주거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토기문화를 정리한 것이다. 그간남한강유역에 대한 연구는 강원영서 또는 충청권에 편중된 연구로 인해 남한강유역 전체에 대한 연구가 미진했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남한강유역 전반을 대상범위로 설정하여 주거지에서 출토된 토기 문양의 각 속성을 기준으로 발생순서배열법을 통해 단계를 설정해 본다. 이후 토기기종과 AMS연대를 보완하여, 종합적인 편년을 설정함과 더불어 전개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남한강유역의 청동기시대 토기문화는 총 4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조기후반은 돌대문계요소와 이중구연계요소가 이른 시기부터 등장한다. 전기전반이 되면 이중구연계요소와 공렬문계요소가 단독 또는 복합되어 나타난다. 전기후반에는 흔암리식토기를 중심으로단독문의 공렬문계요소가 확인된다. 후기는 공렬문계요소만 확인된다. 남한강유역 청동기시대 문화 전개양상은 조기후반에는 미사리식 토기문화가 남한강 상류에 분포한다. 전기전반에는 가락동식, 역삼동식 토기문화가 남한강유역 전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전기 후반에는 가락동식 토기는 쇠퇴한다. 그리고 흔암리식 토기문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역삼동식 토기문화는 남한강유역 전체에 확산된다. 후기에는 남한강 하류와 상류 일부에 유적이 확인되며, 유적의 수가급감한다. 유적이 급감하는 이유로는 첫째, 발굴조사 자료의 부족. 둘째, 주민의 이동. 셋째, 문화의장기존속으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다. 시·공간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동북계와 서북계가 상류와 하류에 달리 나타나며, 이들 문화는 접점에서 공존하고 있다. 또한 후기에는 북한강유역과 공존하고 있는데, 이를 미루어 보아 남한강유역의토기 문화는 재지문화를 중심으로 주변의 문화와 접하였고, 주변문화를 재지화 하였다고 판단된다.
        6,600원
        63.
        201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청동기시대 전기 취락의 구조와 변화과정을 통해 당시 취락사회의 성장과 그 배경에 대해 검토해보고자 하였다. 전기의 이른 단계에 소규모 취락단위로 이주해온 집단은 대규모 노동력을 필요치 않는 화전과 같은 농경방식으로 생계를 꾸려나갔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후 안정적으로 취락을 유지하고 자원예측성을 높이기 위해서 농경에 대한 의존도가 강화되고, 그에 따라 취락의 규모가 확대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산만지역의 전기 유적에서 확인되는 탄화미 등의 자료로 보아, 당시에 벼재배는일반적 현상으로 생각된다. 천안 백석동 취락의 규모와 구조로 볼 때 수전의 경영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추정해 보았다. 당시의 소규모 취락의 경우, 주변의 취락사회와의 관련 없이 단독으로 영속하기 어려웠을 것이며,주변의 취락사회와의 상호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었을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을것이다. 또한 취락사회의 안정을 얻고 생태적·사회적 압력을 극복하기 위해 개별 취락조직의 확대를꾀하였을 것으로 보았다. 이렇게 형성된 대형취락들은, 일정한 공간적 거리를 두고 분포하는데,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8,000원
        64.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order to make up vacancy of words frequency on ancient bronze objects in Western Zhou Dynasty in diachronic development perspective, we sorting out some conclusions through the exhaustive statistical development data of words frequency diachronically. We found two ends concentration of word frequency in bronze inscription from the early to late in the Western Zhou Dynasty have decreased significantly, which reflects ideographic writing system increasingly mature trend; we also found the word frequency variation is keeping pace with the time trend. In other words, disappearance of those old words is the acceleration and appearance of new words has a trend for reducing the speed. We conclude that focus of inscriptions discourse topic did not change through each period distinctive word frequency semantic category research. Changes and development of language content is mainly caused by "social appellations", which always dominant semantic units’ substitutions and changes.
        10,100원
        65.
        201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글은 가락동유형의 중심시기인 청동기시대 전기를 이분 또는 삼분으로 나누는 틀에서 탈피하여 세분된 편년을 기반으로 한 개별취락의 미시적 분석결과를 통해 금강유역 가락동유형 취락의 변천과 정을 검토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작성되었다. 금강유역 가락동유형 취락의 변천상을 지역적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미호천유역의 취락은 초현기의 양상이 타지역에 비해 뚜렷하지만 전반적으로 소규모의 단위취락 중심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갑천유역은 최초 용산동취락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형성을 나타낸 이후 재지화되면서 주변으로 확산되고, 이러한 과정속에서 단위취락과 중위취락으로 발전하게 되며 4단계에 최대 성장기를 나타낸 다. 그런데 이와 같은 성장은 대부분 5단계를 기점으로 쇠퇴하기 시작하지만, 6단계에도 중층의 구조를 갖는 관저동취락에 결집하여 상위취락을 형성하고 있다. 금강 중류역은 2단계부터 상위취락인 송담리를 중심으로 취락의 본격적 성장이 확인되는 점이 타 지역과 비교되는 특징이다. 3단계에는 취락 성장의 균질성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외부로부터 파급된 문화가 금강유역 전역에서 재지화되는 시점으로 파악되는데,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대부분 중위 취락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같이 각 취락별로 성장의 동력이 분산되지만, 4단계에 이르러 상위취락인 송원리로 다시 집중된다. 송원리취락은 이후 6단계에 이르기까지 상위취락을 유지하는데, 특히 금강유역 일원에서 전기의 취락 대부분이 쇠퇴하는 6단계에서도 송담리와 함께 상위취락을 유지하고 있다. 끝으로 전기 마지막단계에는 취락의 영역이 축소되어 주거밀도가 높아지는데, 상위취락을 유지하는 송원리취락 등의 공간범위가 직경 약 150~200m 정도이며, 갑천유역의 6단계 상위취락인 관저동취락도 직경 150m의 공간범위이다. 이와 같이 취락영역이 줄어드는 점은 대외적 취락 영향력의 감소가 예상되지만, 오히려 취락내 구성원간의 유대감과 동질성의 향상을 통해 효과적이고 집중화된 취락의 운영이 가능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8,300원
        67.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청동기시대 석제무기에 대하여 영남지역의 취락과 무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청동기시대에는농경의 발달에 따라 집단 간에 원시전쟁 수준의 싸움을 전제로 전용무기가 제작되었을 가능성을 상정하였다. 무기는 專用무기와 用途轉用무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무기의 형태를 띠고 있는것은 석검, 석촉, 석창이 있다. 석검은 상징적인 위신재로서의 성격이 강하나 후기의 석검은 실제 무기로서도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석촉이나 석창은 생계를 위한 수렵도구이면서 유사시에는 무기로사용되는 즉 수렵구와 무기의 구분이 모호한 병용의 시대였을 가능성이 높지만 수렵용에서 무기로의기능적 변화를 추정해 보았다. 이외에 주거지에서 출토되는 석구를 볼라의 가능성으로 추정했으며,생활도구라도 유사시에는 타격무기로 용도전용이 가능한 무기로서 석부, 석겸 등을 들었다. 무기는제작기법에서도 변화가 확인되는데 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의 전기에 사용되던 찰절기법과 타격기법이 효율적인 생산기법인 양극기법으로 전환됨을 알 수 있다. 각 유구에서 확인된 무기의 비율과 조합양상의 차이는 계층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았다. 지역별로는 무기류의 부장비율과 주거지 출토비율이 대비되는 서부경남권과 대구권의 해석을 토대로 충적지가 발달한 지역일수록 농경의 비중이 높아 사회적 긴장이 높았으며, 이로 인해 무기부장이 일부계층에 집중되고, 생활유적에서는 무기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는 가설을 수립하였다.
        6,600원
        68.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경기지역의 청동기시대 취락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자료를 정리하여, 유적의 시기별 편년을검토하고, 이에 맞는 주거지의 배치를 통하여 취락의 구조를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부지방의 청동기시대 취락의 시기적 구분은 조기, 전기, 중기, 후기로 구분한 안과, 전기(전·중·후), 중기(전·중·후), 후기로 나눈안으로 크게 대별될 수 있다. 두 구분 모두 토기문양과 유물의 조합을 기준으로 나누는데 있어서 큰 차이점은 없지만, 후기를 점토대토기단계로 인정하는 것은 공통점이며, 돌대문토기 단계를 조기로 인정할 것인의 여부, 구순각목공렬토기의 중기여부의 차이라 할 수 있겠다. 본고는 토기문양의 계기적 변천과정이 잘 나타나는 후자의 안을 기준으로 시기적 특징을 살펴보았으며, 시기별 주거지 배치관계도 살펴보았다. 전기취락의 구조는 정상부의 능선을 중심으로 구축하였고, 계획배치 형태보다는 주거지간의 공간확보차원에서 조성되었고, 중기에는 구릉사면에 집중화되는 현상이 나타나며, 후기에 들어서서는 외곽으로 배치되고 있는 특징이 확인된다. 이는 중기중반이후에 인구가 줄어드는 양상과도 부합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기에 분묘가 확인되기 시작하는데, 집단묘보다는 소규모로 조성되는 현상이 간취되는데, 이는 분묘공간의 확대로 정의될 수 있으며, 농경과도 연관된다. 대형 및 중형취락의 기준에 대해 살펴본 결과, 김포 양촌, 소사동, 토진리·양교리 주변 일대 유적을 대형취락으로 판단하였다. 특히, 소사동유적은 전기~중기에 걸쳐 시기별로 고른 분포를 보이면서,마을이 운영된 점이 돋보이며, 양촌리, 토진리·양교리 주변 일대 4개유적은 중기에 집중된 유적으로,유적 상호간의 거리가 근접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한단위의 취락으로 판단하였다. 경기지역 청동기시대 취락의 시기적 변천은(물론 지역적 변천은 인정하며), 중기전반에 가장 취락의 규모가 융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전기에 있어서 평택 소사동유적과 같은 규모가 큰 유적도 존재하지만, 대체적으로 중기전반에 규모가 최정점을 이루다가 중반이후로 규모가 쇠퇴하기 시작하는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9,000원
        69.
        201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발굴의 증가로 돌대문토기를 중심으로 하는 조전기 주거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있다. 돌대문토기를 중심으로 하는 조기는 돌대문토기 뿐만 아니라 이중구연토기, 거치문토기, 공렬문토기 등이 함께 확인되고 있어, 이를 이른 시기의 양상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다. 남강유역에서도 이러한 토기들이 돌대문토기와 공반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돌대문토기와 형태가 유사한 폭이 좁은이중구연토기가 확인되었다. 이 이중구연토기와 돌대문토기는 서로 공반하기도 하고, 단독으로도 존재하기 때문에 양자의 관계는 남강유역의 청동기시대 성립기와 관련해 중요한 문제이다. 즉, 돌대문토기만을 중심으로 하는 단독기의 설정이 가능한지, 혹은 돌대문토기를 비롯한 이중구연토기, 거치문토기, 공렬문토기 등을 포함하는 조기의 설정이 가능한지의 문제와 관련된다. 이것을 밝히기 위해 개별주거의 분석과 함께 돌대문토기와 이중구연토기를 중심으로 하는 토기의 편년을 진행하였다. 주거지와 유물의 편년을 통해 남강유역의 조전기주거지는 4단계 2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1ㆍ2단계는 돌대문토기와 이중구연토기a를 중심으로 하는 남강유역 Ⅰ기로, 기존의 조기와 전기를 포함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1단계에는 돌대문토기가 중심이고, 향후 신석기시대와 관련된 양상이 확인될것으로 판단한다. 2단계는 돌대문토기와 이중구연토기a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가 남강유역에 유입되면서 정착해 가는 시기로 보인다. 3-4단계는 이중구연토기bㆍc와 구순각목문, 공렬문을 중심으로 하는 남강유역 Ⅱ기로 설정 할 수 있다. 기존의 전기 전반 일부와 전기 후반을 포함하는 시기이다. 가락동식토기가 출토되는 3단계는 주거지의 수적 열세가 있고, 2단계와 주거지에서 공통되는 점도 있지만, 돌대문토기가 소멸된다는 점에서 1ㆍ2단계와는 구분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4단계는 흔암리식토기가 다수 확인되고, 이중구연이 흔적으로만 남아 공렬문만 시문되거나 단사선문만 시문되는 경우로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주거지의 소형화와 함께 나타나는데, 공렬문이나 구순각목문, 구순각목공렬문의 비중 또한 점점 높아진다.
        6,000원
        70.
        2012.12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ungsten bronze structure Sr1-xBaxNb2O6 (SBN) single crystals were grown primarily using the Czochralski method, in which several difficulties were encountered: striation formation and diameter control. Striation formation occurred mainly because of crystal rotation in an asymmetric thermal field and unsteady melt convection driven by thermal buoyancy forces. To optimize the growth conditions, bulk SBN crystals were grown in a furnace with resistance heating elements. The zone of O2 atmosphere for crystal growth is 9.0 cm and the difference of temperature between the melt and the top is 70˚C. According to the growth conditions of the rotation rate, grown SBN became either polycrystalline or composed of single crystals. In the case of as-grown Sr1-xBaxNb2O6 (x = 0.4; 60SBN) single crystals, the color of the crystals was transparent yellowish and the growth axis was the c-axis. The facets of the crystals were of various shapes. The length and diameter of the single crystals was 50~70 mm and 5~10 mm, respectively. Tungsten bronze SBN growth is affected by the temperature profile and the atmosphere of the growing zone. The thermal expansion coefficients on heating and on cooling of the grown SBN single crystals were not matched. These coefficients were thought to influence the phase transition phenomena of SBN.
        4,000원
        72.
        2012.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서부지역 청동기시대 전기 주거의 기둥배치, 노지, 저장공, 출입구와 같은 내부구조를 파악하여문화상의 일면을 살펴보았다. 가락동식과 역삼동식 주거지가 노지형태 차이에 의해 구분되는 것과 같이, 주거 내ㆍ외부 구조도 차별된다. 가락동식 주거지는 ‘주심도리+이열-도리ㆍ보식 구조(Ⅰa)’의 우진각형(또는 팔작형) 지붕이며, 역삼동식 주거지는 ‘주심도리식 구조(Ⅲa)’의 맞배형 지붕이 대표적이다. 전자는 상부구조의 안정성이 장점이지만 증축이 상대적으로 힘들고 목재 사용량이 많은 단점을 가진다. 후자는 증축에 매우 용이하지만 지붕 하중을 견디기에는 다소 불안정하다. 따라서 두 형식의 주거는 장ㆍ단점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취락별로 선택 채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후 두 구조의단점을 보완하는 점에서 ‘중앙 초석 또는 주열 구조(ⅡㆍⅢcㆍⅢd)’가 등장한 것으로 생각된다.주거의 기둥배치는 선호된 열(도리)×행(보)의 간격이 존재하고 있어, 칸(間)의 개념과 함께 목조건축 기술이 보급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벽체는 주심구조에서 판재형 나무를 사용한 형태로바뀌며, 이는 목재가공과 결구 기술의 발전을 보여준다.노는 소형이 주거 안쪽에 설치되고, 중ㆍ대형이 출입구와 인접한 공용공간에 위치한다. 소형은 취사와 난방에 모두 사용되는 노의 기능 가운데 취사에 효율적이며, 난방이 필요하지 않는 시기의 제습과 조명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저장공은 노 반대편인 출입구 주변에 밀집 분포하며, 저장량은 식량자원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겨울과 초봄 정도만 소비할 정도로 여분의 잉여는 존재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거 내부구조는 취사공간, 공용공간(작업ㆍ식사ㆍ취침), 저장공간, 출입구 등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된 것으로 생각된다.청동기시대 전기 대형주거지는 단독 출입구, 집중된 저장공, 노의 사용으로 보아 ‘공동생산ㆍ공동소비’가 이루어진 사회경제 체제로 판단된다. 이후 주거가 소형화되고 내부 저장공이 점차 소멸해 가면서, 생산ㆍ분배ㆍ소비ㆍ잉여 재분배 등과 같은 사회경제 체제가 다각적으로 변화하였다.
        8,100원
        73.
        2012.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중부지역 돌대문토기의 속성과 시간적 범위를 통한 편년연구이다. 중부지역 돌대문토기의 제작방법과 형태, 그리고 공반양상에 대한 검토결과 1ㆍ2ㆍ3단계의 단계별 변화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다만, 1단계의 경우 돌대의 부착위치에 따른 시간성과 유물들의 공반양상에 있어서 약하게 시간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을 뿐 아직까지는 해당시기의 유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다수의 유적들이 2단계의동일한 시간적 범위안에 밀집되고 있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미사리유적을 논외로 하더라도 중부지역의 대부분 돌대문토기는 2단계에 위치하며, 공반관계상 청동기시대조기의 후반에 해당한다. 3단계에서는 주변의 다양한 토기문화유형과의 接變現像이 관찰되는데 구순외연각목토기ㆍ외반구연 공렬토기의 증가, 토기문양의 혼합(공렬, 구순각목 공반), 가락동계 이중구연토기의 점유율 증가와 같은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돌대문토기가 청동기시대 전기의 전반까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결국, 중부지역에서 확인되는 돌대문토기의 시기를 설정함에 있어 전ㆍ후반을 구분할 만큼 뚜렷한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토기뿐만 아니라 석기 및 주거지에 관한 연구에 있어서도 명확한시기구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시간성이 확인되는 토기의 속성과 공반유물의 양상을 근거로 현재까지 확인된 중부지역 돌대문토기는 조기 후반의 양상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전기 중반을넘지 않는 시기에는 이미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진 다양한 토기문화 속에 쇠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6,400원
        74.
        2012.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각 표본집단(토양시료)이 모집단에 대하여 동일한 대표성을 갖게 산출하고 식물유체의 수량 비교시 통계적 유의성을 갖춘 계측치를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본고는 상대오차와 확률에 기초하여 여러 유적에서 채취된 토양시료 표본의 크기를 표준화하는 통계법을 제시하였다. 표본 크기의 표준화는 여러 유적에서 출토된 식물유체 간 수량의 차이가 단지 표본의 크기 차이에서 비롯됨이 아니라 문화적 원인 즉 식물 자원 이용상의 차이를 반영한다고 추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통계적 대표성과 토양시료 채취는 기본적으로 군집표집의 일환이므로 토양시료의 수를 표본의 크기로 각 토양시료에서 추출된 종자의 밀도를 변수로 간주하였다. 이러한 표본 크기 표준화 방법을 남강댐 수몰지구 어은 및 옥방 유적 청동기시대 유구에서 출토된 식물유체에 적용하여 그 실효성을 타진하고자 한다. 또한 여러 표본(예, 유적, 유구)의 변수(종자 밀도)를 비교할 때 상이한 보존율과 복원율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표본간 종별 중복비율을 모식도를 통해 제시하였다.
        5,200원
        75.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해안지역 청동기시대 무덤은 지석묘, 석관묘, 석곽묘, 주구묘, 토광묘, 묘역지석묘 등 다양하게 확인된다. 하지만 남한지역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청동기시대 조기, 즉 돌대문토기단계에 속하는 무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조사된 취락 내 주거지 숫자에 비해 무덤 조사수는 극히 적은 편이다. 동해안지역 청동기시대 무덤의 입지는 대부분 낮은 구릉에 입지하며, 일부 충적대지에서 확인되는데, 동시대 취락의 입지 경향과 대동소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동지역 양양 송전리에서 발견된 토광묘 1기는 사구지대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러한 입지는 극히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다. 동해안지역 청동기시대의 가장 이른 단계에 등장하는 무덤은 토광묘이다. 영동지역 양양 송전리 토광묘, 울산 굴화리 토광묘에서는 삼각만입촉, 유혈구이단병식석검 등이 출토되어 청동기시대 전기 중엽에 편년된다. 반면 포항 삼정리 토광묘에서는 단도마연토기와 방추차, 울산 모듈화산업단지에서는 이단병식석검과 일단경촉이 출토되어 전기 전반으로 편년된다. 석관묘는 동해안지역에서 가장 많이 조사된 무덤이다. 토광묘와 비슷한 전기 중엽에 등장하여 원형점토 대토기 단계인 청동기시대 후기 까지 지속적으로 축조된다. 석관묘는 원형점토대토기 단계인 청동기시대 후기에 이르면 점차 소형화되며, 석관의 형태도 정연하지 못하다. 송현리 B유적을 포함한 영동지역의 석관묘와 포항 학천리 석관묘가 이 시기의 무덤에 해당하며, 유물은 마제석검, 석착, 검파두식 등이 출토된다. 석곽묘는 경주지역 문산리 유적에서만 확인된다. 유물은 일단병식 석검이 출토되어, 청동기시대 중기 후반으로 편년된다. 주구묘의 평면형태는 세장방형과 장방형, 방형으로 구분된다. 세장(장)방형 주구묘는 전기 후엽으로, 방형은 전기 후엽~중기후엽으로 편년된다. 울산지역 주구묘는 장방형에서 방형으로 변화하고, 매장주체부는 토광(목관)의 구조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석묘는 동해안지역에서 제일 많이 분포하고 있는 무덤이지만 실제 발굴조사된 지석묘가 적어 정확한 시기설정이 어려운 상황이나, 동해안지역에 지석묘가 도입되어 축조되던 시점은 타 지역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해안지역의 지석묘는 많은 수가 조사되지 않았지만 묘역시설이 확인되지 않고 독립적 분포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축조규모나 형태 등으로 보아 자체적인 발전양상은 미비하고,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점토대토기 단계까지 존속하다가 소멸해 버린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경주와 울산지역에서 묘역지석묘가 확인되고 있어 경남지방 묘역지석묘와의 비교검토가 이루어져야 하며, 울산 산하동유적과 경주 어일리 유적 등 해안에 인접해 위치한 유적을 중심으로 조사예가 증가하고 있는 주구형 유구에 대한 성격규명도 좀 더 자료증가를 기다리며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8,000원
        76.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호남지역의 청동기시대 전기 문화는 아직까지 조사예가 많지 않다. 그러나 최근 자료가 증가하고 있고, 유구의 밀집도는 떨어지지만 호남전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호남지역 청동기시대 전기 문화는 미사리유형을 비롯하여 가락동유형, 역삼동유형, 흔암리유형 등이 모두 확인된다. 이들 각 유형은 분포양상에 있어 차이를 보이는데 미사리유형은 현재 순창 원촌과 담양 태목리에서 확인되었으며 미사리유형의 한 요소인 미사리식토기는 익산 영등동, 섬다리에서도 확인된다. 가락동유형은 대체로 북서부지역과 중서부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나, 중부내륙지역에서도 확인된다. 역삼동유형과 흔암리유형은 북서부지역과 중서부지역에서는 거의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대체로 동부내륙과 동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중부내륙지역에서도 확인된다. 호남지역에서 조사된 전기유적은 주거지와 출토유물을 통해 모두 3기로 분류하였다. Ⅰ기는 각목돌대문토기를 특징으로 하는 미사리유형과 이중구연단사선문을 특징으로 하는 가락동유형으로 미사리유형은 동부내륙의 순창 원촌유적에서 확인되며, 가락동유형은 북서부지역과 중부내륙지역에서 확인된다. Ⅱ기는 가락동유형이 북서부지역은 물론 주변지역으로 확산되고 새롭게 역삼동유형과 흔암리유형이 등장하는 시기이다. 가락동식토기는 이중구연의 요소가 퇴화되지만 아직까지 이중구연의 요소는 남아 있다. Ⅲ기는 (세)장방형 주거지의 비율이 현격하게 줄어들고 방형으로의 평면이 정형화된다. 전기의 특징적인 노지는 설치되지만 Ⅲ기 후반의 가장 늦은 단계에는 일부 지역에서 새로운 형태의 원형 송국리형주거지가 등장하고 그 영향으로 방형주거지에 설치된 노지가 사라지고 원형 송국리형주거지의 특징인 타원형구덩이가 설치되는 등 주거지의 변화가 확인되고 토기의 문양은 대부분 사라지고 무문화된다. 그러나 동부내륙지역과 동남해안지역과 같이 일부지역에서는 역삼동식토기의 특징인 공열문 요소가 늦은 시기까지도 지속된다.
        6,400원
        77.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호형토기는 청동기시대 전기 유적에서 출토되는 대표적인 토기로 그 생김새와 체적이 다른 토기에 비해 특징적이어서 저장의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추정된다. 호형토기는 출토량이 많지 않고 완형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드물어 그동안 연구의 주체가 되기보다는 보조 자료로써 활용되어 왔다. 본고에서는 청동기시대 전기 유적의 주거지에서 출토되는 호형토기를 주체로 하여 속성을 분석하고 형식을 분류하였다. 그리고 각 형식과 공반유물을 통하여 단계를 설정하였으며, 단계에 따른 변화상을 용량의 변화상과 함께 살펴봄으로써 호형토기의 변화가 가지고 있는 사회·경제적 의미를 알아보았다. 호형토기를 각 크기에 따라 변화양상이 다르다고 판단하여 대·소로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각 크기에 따라 속성을 분석하고 형식을 분류하였다. 그 결과, 대형에서는 동체형태에 따른 변화상을 확인하였고, 소형에서는 구연형태에서의 변화상이 시간적 흐름에 더 민감하다고 보았다. 이러한 결과를 용량분석과 종합하여 보았을 때, 소형토기는 단기저장용기로, 대형토기는 장기저장용기로서의 기능을 지녔다고 상정된다. 청동기시대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회가 분화되고 핵가족화 되는 과정에서 장기저장용기는 동체형태의 변화를 통해 용량의 변화를 보이며, 단기저장용기는 구연형태의 변화를 통해 기능적 변화의 모습을 보인다. 즉, 호형토기 형태의 변화는 용량의 변화로 연결되며, 이러한 용량의 변화는 곧 사회·경제적 변화를 보여준다.
        7,700원
        78.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폐기라는 행위는 단순히 버린다는 행위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 이러한 폐기 양상을 통한 폐기 양식을 분석하여 청동기시대인의 행동 양식에 접근하고자 하는데 이 글의 목적이 있다. 폐기는 故意(의도적) 폐기와 不意폐기로 구분된다. 故意폐기는 주거인의 의도에 의해 폐기된 것으로 이동으로 인해 폐기하거나 폐기장ㆍ토기요지ㆍ야외노지ㆍ의례ㆍ무덤 장소로 전용되는 경우 등이 있다. 不意폐기는 주거인이 의도하지 않은 불의의 상황이나 자연 재해로 폐기된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失火ㆍ飛火ㆍ放火등의 화재, 홍수, 화산 및 지진 등에 의한 자연 재해 등이 있다. 이러한 폐기 원인에 따라 방치ㆍ해체ㆍ소각 행위가 보이며 유물 위치 및 수량에 따라서도 구분됨을 알 수 있다. 각 유적 내 개별주거지에서 보이는 폐기 양상을 분석한 결과 송국리문화의 폐기 양식은 시기별ㆍ지역별ㆍ규모별로 확인된다. 시기별 폐기 양식은 주거지의 평면 형태 및 중복 관계, 유물 등으로 보아 폐기장으로 전용된 주거지가 유적 내에서 늦은 시기에 해당함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폐기 양식은 서해안지역에서 확인되는데, 특정 위치에 완형 유물을 정치한 폐기 양상이 서해안지역에 집중되어 보이고 있다. 규모별 취락의 폐기 양식은 위에서 세분한 폐기 양상들이 다양하게 보이는 취락을 오랜 기간 존속되어 온 대규모 취락의 폐기 양식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에 반해 계룡 입암리 유적의 경우는 소규모 취락의 폐기 양식으로 이동성이 강한 반복 점유 폐기 양식으로 생각된다.
        10,200원
        79.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금강 중류역의 청동기시대 전기 문화는 일반적으로 가락동유형으로 대표되어왔다. 이 지역에서 가락동유형은 둔산식 주거지와 가락동식토기를 표지로 한다. 둔산식 주거지는 과거 둔산식-용암Ⅰ식-용암Ⅱ식으로 분류하였으나 최근의 조사 자료를 재검토하여 세분된 분류안을 제시할 수 있다. 가락동식 토기와 기타 공반된 토기의 문양요소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가락동식토기 고유의 문양요소는 출현과 소멸의 과정이 진행되는데, 주거지의 변화상과 연관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으로 최근 이 지역에서 기존의 가락동유형과는 다른 양상의 청동기시대 전기 취락유적이 조사되었다. 대평리유적은 충적지에서 취락이 조사되었는데 미사리유형의 취락으로 판단된다. 대율리유적은 환호취락으로서 그 성격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 외에 일부 유적에서도 가락동유형과 다른 성격의 주거지가 조사되어 금강 중류역 청동기시대 전기 문화는 이제 다양한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다 가락동유형의 취락은 지형적으로 구릉의 평탄면에 입지하며. 하천과의 관계속에서 볼 때 주로 2차 하천의 주변에 위치한다. 취락의 형태는 취락지리학의 성과를 참조하여 (단독·분산)점상취락-면상취락으로 구분한 후 각 유적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금강 중류역의 가락동유형 취락은 세대공동체 중심의 소취락을 기본구조로 조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지역별 변천상을 통해 중대형 취락을 중심으로 주변으로 확산되고 시간에 따라 취락의 분포상도 증가함을 알 수 있으며 형태는 점상취락에서 면상취락으로 변화된다.
        8,000원
        80.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들어 두만강유역 청동기시대에 관한 연구는 많은 진척을 이루었다. 연구의 주제가 다양해졌을뿐 아니라 최근에 연해주 지역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연구 대상지역의 범위 역시 넓어졌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는 토기 연구에 집중되어 있으며, 유형을 명확히 정의하고 개별 유적을 해석함에 있어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본고는 기존에 연구자마다 해석을 달리했던 유적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이와 함께 두만강유역 청동기시대 유적의 유물복합체 전반에 대해 고찰하였다. 그 결과 무문의 홍도 및 외반구연 심발형 토기, 흑요석기와 마제석기의 조합을 특징으로 하는 오동유형을 새롭게 설정하였으며, 또한 기존의 유형 체계를 수정 보완하였다. 두만강유역 청동기시대문화는 興城類型이 출현함으로 개시되었으며, 오동유형을 거쳐 유정동유형으로 대체되고, 수북-신광유형을 마지막으로 두만강유역 청동기시대 문화는 종말에 이르게 된다.
        7,800원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