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교류분석이론에 근거해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스트레 스와 학교적응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생태도를 검증하여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적응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대전지역 전체(10개교)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한 다음 인생태도를 교류분석이론에 기반 한 4가지(Ⅰ,Ⅱ,Ⅲ, Ⅳ)로 분류한 후, IBM SPSS 28, AMOS 28을 활용하여 모형의 적합도 및 변인 간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자기부정이 포함된 Ⅰ 번(자기부정, 타인긍정), Ⅱ번(자기부정, 타인부정) 태도는 특성화고등학 교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자기긍정이 포함된 Ⅲ번(자기긍 정, 타인부정), Ⅳ번(자기긍정, 타인긍정) 위치의 태도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태도는 Ⅳ번(자기긍정, 타인긍정) 태도로 나타 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볼 때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스트레스를 줄 이고 학교적응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부정적인 인생태도(Ⅰ,Ⅱ,Ⅲ)를 자각 시켜 스스로 긍정적인 인생태도(Ⅳ)로 이동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교류분석이론이 스트레스 완화 및 적응에 유용하다는 것을 지 지하는 결과인 동시에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 및 학교적응을 돕 는 정책 및 실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목적: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부모애착과 시간사용 만족도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한국아동패널연구의 12차(2019년) 패널에 응답한 1,172명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부모애착, 시간사용 만족도, 학교적응 항목을 분석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정, 상관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결과 초등학생의 학교적응에 부모와의 의사소통과 신뢰감, 시간사용 만족감은 양의 상관관계를 부모에게서 느끼는 소외감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부모애착과 시간사용 만족감은 학교적응에 25%의 영향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초등학생의 학교적응 향상을 위하여 부모는 초등학생 아동과 시간을 질적으로 보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공적 지지나 환경의 변화 역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With the continuous deterioration and rebound of Novel Corona Virus Disease worldwide, the impact on all areas of society can not be underestimated. In particular, the normalization of the pandemic has also had a profound impact on the development and adaptation of adolescents from overseas working families. There are a large number of special social groups, adolescents from overseas working families in Yanbian, China. Affected by severe pandemic normalization, these adolescents have been separated from their parents for a long time, suffering from troubles and many other problems. School adaptation is an important measure of adolescents' social adaptability. In order to explore the influencing factors of school adaptability of Chinese-Korean adolescents from overseas working families, this study did a questionnaire survey on them through the method of cluster sampling. A total of 602 valid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mong them, there are 289 adolescents from overseas working families, accounting for about 48%. The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arried out with SPSS 24.0. The results show that: 1) There i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main factors; 2) Self-esteem and depression in personal factors, parental attachment in family factors, and teacher-student relationship and school performance in school factors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adolescents‘ school adaptability. Finally, this paper puts forward a system to strengthen the school adaptability of adolescents from Chinese-Korean overseas working families, as well as some specific intervention measures.
본 연구는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의 자기표현과 학교적응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자는 J도 I시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초등학생 저학년 중 언어부족, 학습부진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아 동 3명으로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은 학교적응 검사(이태현, 2004)와 자기표현 평정척도(김성희, 1980) 검사지를 이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문항별 점수비교⋅분석하였고, 동물매개활동은 2019년 3월 29일부터 2019년 6월 14일까지 주 1회씩, 총 10 회기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척도검사지의 사전·사후 검사 비교를 통해 동물매개활동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자기표현과 학교적응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아동의 자기이해와 회복탄력성이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 해 설정되었다. 가설 1은 아동의 자기이해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고, 연구가설 2는 아 동의 회복탄력성이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다. 본 연구대상자는 인천광역시 초등학생 5~6학년 남녀학생들이다. 질문지는 총 230부를 배부하고 215 부를 회수하였으며 SPSS 21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아동의 자기이해(가설 1)와 회복탄력성(가설 2)이 학교생활적응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이해와 회복탄력성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F검정이 모두 유의미하게 나와 회귀모형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아동의 학교생활적응 을 높이기 위해서 학생 스스로 이해와 스트레스나 일상적인 생활에서 겪게 되는 문제에 대한 이겨낼 수 있는 내적인 힘인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안을 더욱 강구하여 건강한 청소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연구는 일대일 코칭이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미치는 영 향을 탐색적인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이 연구는 2011년 7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경기도 관 내 특성화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습능력 저하와 학교생활 적응력 저하의 해결 과 제를 가진 징계위기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성화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적용하였던 코칭의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무단결석, 지각, 조퇴, 학습변화 정도를 추적 조사하였다. 그 결과 코칭을 진행하기 전과 후는 상이한 변화 를 보였으며 긍정적인 향상효과가 확인되었다. 주요 변화내용으로는 무단결석, 지각, 조퇴 빈도가 감소하였고, 학습능력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코칭을 접목하여 진행 된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한 긍정적 결과는 청소년의 학교 생활 적응의 긍정적 효과만이 아닌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의 제공 에 있어 긍정적 변화를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이 연구는 특성화고등학교 청소년들에 대한 코칭의 조기 개입이 학습 능력과 학교생활 적응 능력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성인사회로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 을 미칠 수 있는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방과후돌봄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것이다. 방과후돌봄은 가족돌봄과 사회적 돌봄을 포함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돌봄과 사회적 돌봄의 한 형태인 방과후교육의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영향 여부와, 또래애착 및 공동체의식의 매개역할 여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 가족돌봄의 질은 부모의 친구관심으로 대표된 다. 방과후교육은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돌봄서비스 이용 경험으로 측정한다. 분석자료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KCYPS) 2011년도 초등 5학년 아동과 보호자 2,200명의 데이터이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과후방임은 학교생활적응에 부적 영향을 미치지만, 또래애착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지 않다. 둘째, 방과후방임의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부적인 영향은 일부 공동체의식을 통해 매개된다. 셋째, 가족돌봄의 질 제고는 공동체의식과 또래애착을 증진시켜 학교생활 적응도를 높인다. 넷째, 방과후 교육은 공동체 의식과 또래애착을 증진시킴으로써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도를 높인다.
본 논문의 연구문제는 중학생의 외모만족도와 또래관계가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로 설정하였다. 가설 1은 중학생의 외모만족도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가설 2 는 중학생의 외모만족도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안산과 화성 지역 중학교 1~3학년 남녀학생들이다. 질문지는 총 250부를 배부하고 225부를 회수하였으며 220부를 SPSS Statistics 22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중학생의 외모만족도(가설 1)와 또래관계(가설 2)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외모만족도와 또래관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모든 F검정이 유의 미하게 나와 회귀모형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을 높이 기 위해서 학생 스스로 외모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는 방안과 긍정적 또래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방안을 더욱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시 K구 D중학교 상담실에서 학교부적응 청 소년과 개별미술치료 12회기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미술치료가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자아존중 감 및 문제해결 대 처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치료를 통하여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향상 되었는가? 둘째, 미술치료를 통하여 학교 부적응 청소년의 문제해결 대처능력이 향상 되었는가? 연구기간은 2012년 9월부터 12월까지로 매회기 1시간30분 씩 매주 1회 총 12회기 에 걸쳐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 였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측정을 위해 Coopersmith (1987)와 Pope, Mchale과 Chaighead(1988)등의 문항을 최보 가와 전귀연(1993)이 재구성하여 만든 자아존중감 척도를 권 영미(1999)가 수정, 보완한 자아존중감 척도와 Caver등 (1989)이 개발한 다차원 척도인 COPE를 연구목적에 맞게 일 부 수정한 청소년 문제해결 대처기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KHTP. KFD. KSD 그림 투사를 사전사후 진행하여 대상자의 행동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미술 치료를 통해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었으 며, 문제해결 대처능력이 증진되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미술치료가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문제해결능력 증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취학 전 유아의 학교준비도, 학업능력, 사회적 유능감과 초등학교 아동의 학교적응, 학업수행능력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유아기 변인이 취학 이후 학교적응과 학업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한국아동패널 7차와 8차 자료를 토대로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취학 전 유아의 학교준비도, 학업능력, 사회적 유능감과 초등학교 입학 이후 아동의 학교적응, 학업수행능력은 모두 ‘보통’ 이상의 수준을 나타냈으며, 주요 변인 간에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초등학교 적응에는 유아의 학교준비도가 가장 큰 영향을 주며 학업능력, 사회적 유능감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의 학업수행능력에는 유아의 학업능력이 가장 큰 영향을 주며 사회적 유능감, 학교준비도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과 학업수행능력 향상 방안 모색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가정과 유아교육기관의 초등학교 준비, 유·초 연계 교육과정 설계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발령 첫해의 초등학교 신규교사들이 동학년조직에 적응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하는지를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19학년도에 발령을 받은 12명의 신규교사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반구조화된 심층면담을 활용한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신규교사들은 동학년조직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느낀 기대와 경험의 괴리를 근접성에 기반한 ‘정보탐색 전략’과 인상관리를 통한 ‘정보노출 전략’을 활용하며 극복하고 있었다. 이들은 ‘유사한 사람에게 의지하기’와 ‘환경적 요소 활용하기’ 등의 정보탐색 전략과 함께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하기’와 ‘부족하고 미숙한 이미지 형성하기’ 등의 정보노출 전략을 사용하였다. 신규교사들이 동학년조직 적응을 위해 사용하는 전략들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으로 밝혀졌다. 첫째, 신규교사들이 자신과 나이 또는 처지가 유사한 사람들에게 의지하는 것은 그들이 필요로 했던 정보와 정서적 지지를 얻음은 물론, ‘후면영역’의 장소를 마련하기 위함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동학년 교사들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과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공유된 공간을 활용하거나 옆 반에 의지하는 것은 물리적 근접성의 효과를 기반으로 한 ‘근접성 유인 원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전략임을 시사한다. 셋째, 신규교사들은 그들 나름의 인상관리를 통해 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다운’ 이미지를 추구하기도 했지만, 반대로 미숙한 이미지를 추구하며 원치 않는 과도한 업무를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심리적 특성과, 관계특성, 수업만족 등 관련 요인들이 학교생활적응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분석함으로써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수집한 2013년의 서울교육종단연구(SELS)자료 가운데 2013년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중학생들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자기통제력 등 심리적 특성이 긍정적일수록, 교우, 교사, 학교와의 관계가 우호적일수록,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학교생활적응 수준도 높았다. 둘째, 교우, 교사, 학교와의 관계는 수업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었으며, 이러한 관계요인은 학교생활적응에 직접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심리적 특성과 학교생활적응 간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그리고 개인적 특성들은 수업만족에는 직접 효과를 나타냈으나 학교생활적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중학생들의 심리적 특성과 관계 특성, 수업만족 요인들 가운데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의 크기는 관계 특성요인, 수업만족 요인, 심리적 특성 요인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선행연구 결과들과 함께 논의하였으며, 학교생활 적응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상 경험이 자녀의 문화적 경험과 사회화 과정의 모태가 된다는 전제 하에 본 연구는 국제결혼가정 외국인 어머니의 자녀교육 관련 문화적 갈등과 대응방식을 중심으로 질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미시적인 수준에서 이 연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녀양육 경험의 특수한 면모를 출신국별 문화적 배경에 따른 이주경험과 자녀교육관의 차이 위주로 살펴보기 위해 필리핀과 일본이 원국적인 두 어머니 집단의 경험을 교차시켜 분석해 보았다. 오랜 기간 동안 한국 사회 적응과정을 거치고 자신이 한국인임을 자부하는 필리핀인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우 한국교육문화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보이거나 무관심했으며 자녀들의 학교교육과 관련해서 학업성취 보다는 정서적 안정을 우선시했다. 반면에 일본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인 결혼이주여성들은 자녀들을 한국의 교육환경에 온전하게 적응시키려는 강한 동화경향(同化傾向)을 보이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에 대한 동화의 정도가 자녀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막연한 선입견이 재고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며 일탈하는 대안학교학생들에게 사회적지지 및 정서적 안정에 효과를 주며 특히 치료사의 적극적인 개입과 대상자의 관심이 작품을 통하여 공감대 형성 및 학교생활에 흥미를 주는 계기가 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개발과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신체적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신체적 자기개념과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인식하에 신체활동 참여유무와 형태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과 학교생활적응에 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으로는 서울소재에 속해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640명의 자료를 SPSS/win program V. 12.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요인분석(Factor analysis),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 t-검증(t-test),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 3-way 다변량 분산분석(MANOVA),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신체활동참여 유무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 및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참가집단이 비 참가 집단에 비해 신체적 자기개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학교생활적응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참여 형태에서는 신체적 자기개념인 체지방과 자신감은 운동시간에서, 외모와 근력은 운동기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생활적응인 교사적응은 운동 빈도, 운동 시간에서, 환경적응과 친구적응 그리고 생활적응은 운동시간에서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볼 때, 신체활동 참여가 신체적 자기개념과 학교생활적응의 지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생들을 스포츠센터에서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참여가 아니라도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교내‧외 신체활동을 30분 이상 참여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특수학교 정신지체학생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실시하여 적응행동과 생활기능의 향상 및 사회·심리·정서적 행동특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적응행동의 직업 전 활동, 자기관리의 솔선, 및 인내, 책임, 반사회적 행동, 반항, 신뢰성, 위축, 버릇, 대인관계예법, 발성습관, 증후적 행동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생활기능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며 하위영역의 행동적인 기능, 심리사회적인 기능, 일상생활 활동, 신체적인 능력의 순으로 향상되는 변화를 보였다. 사회·심리·정서적 행동특성역시 유의한 변화가 있으며 치료 기간 중 원예활동 평가의 변화결과 참여성, 관심 및 조력성, 언어소통 능력, 욕구 충동적 적응력, 대인관계 능력, 인지 및 문제해결 능력, 운동지각능력, 숙련도에서 유의한 향상을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생활체육참여 정도관련 변인과 학교폭력 및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으로는 서울에 속해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 남학생 504명을 최종 모집단으로 설정하였고, 생활체육참여 인원은 279명, 비 참여 인원은 225명이였다. 통계적 기법은 요인분석(Factor analysis),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다변량 분산분석(MANOVA),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상관분석(Correlation),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생활체육참여 유무가 학교폭력행동과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 참가집단과 비 참가 집단에 차이가 나타났고, 생활체육참여 정도관련변인과 학교폭력 행동 및 학교생활적응 관계는 여러 참여 정도관련변인들과 부정적 또는 긍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참여가 비참여자 보다 학교폭력은 부정적 관계가 있고 학교생활적응은 긍정적 관계가 있으며, 생활체육을 간헐적이라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폭력과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직‧간접적으로 부정적 또는 긍정적인 관계를 미치므로 스포츠센터에서의 규칙적인 생활체육참여가 아니라도 학생들에게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는 교내의 점심시간, 방가 후 신체활동, 공휴일, 수업이 없는 2,4주의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에 신체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권고하고 제안한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조기입학 아동의 학교생활과 학교생활 적응도에 대한 부모와 담임교사의 인식이 어떠한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청 관할에 있는 25개 학교 조기입학 아동의 부모 413명과 담임교사 413명으로 총 826명이였다. 연구 결과 첫째, 초등학교 조기입학 아동의 학교생활에 대한 부모와 담임교사의 인식은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둘째, 초등학교 조기입학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도에 대한 부모와 담임교사의 인식은 성과 학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