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재목(Hemiptera)에 속하는 물장군(Lethocerus deyrollei (Vuillefroy))은 국내에 서식하는 노린재 중 가장 대형 종으로 민물고기, 양서류 및 양서류 유생 등을 포식하는 종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보호종이다. 본 연구는 2015년 6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광주기가 인공 부화된 물장군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30℃, 광주기 12L:12D, 8L:16D 조건에서 80개체를 대상으로 2회 반복 실험을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12L:12D에서는 각 령기별 생장 기간이 3.54일(1령), 3.1일(2령), 3.5일(3령), 5.03일(4령), 11.18일(5령)로 총 26.35일이였고, 8L:16D에서는 3.8일(1령), 3.5일(2령), 4.14일(3령), 5.77일(4령), 12.40일(5령)로 총 29.61일로 나타내어 12L:12D조건이 8L:16D조건보다 88.99%로 생장 기간이 짧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나무재선충 방제 목적으로 항공방제가 폭 넓게 수행되고 있다. 기존 페니트로치온(fenitrothion) 항공방제가 절지동물상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된 바 있었지만, 최근 사용하고 있는 치아클로프리드(thiacloprid)의 효과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치아클로프리드 항공방제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2015년 6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2 산록도로(1115지방도)변 소나무재선충 항공방제 지역 1곳(A, 서귀포시 대천동 해발 450m)과 항공방제를 실시하지 않는 지역 1곳(B, 서귀포시 대륜동 해발 450m)을 대상으로 월 3회 절지동물상을 조사하였다. 각 지역마다 함정덫(Pit-fall Trap)을 5m 간격으로 6개씩 설치하여 동물성 유인제인 돼지고기와 식물성 유인제인 흑설탕 혼합물(흑설탕 600g, 증류수 4,000㎖, 맥주 300㎖, 사과식초 100㎖)로 유인하였다. 조사결과 대천동(A)에서는 꼬마목가는먼지벌레(Brachinus scotomedes) 등 20종 508개체가 채집되었고, 대륜동(B)에서는 멋쟁이딱정벌레(Damaster jankowskii jankowskii) 등 26종 390개체가 조사되었다. 각 지역별 종풍부도(Richness Index, RI)에서 다수종(Abundant)은 A지역에서 꼬마목가는먼지벌레(B. scotomedes)와 폭탄먼지벌레(Pheropsophus jessoensis)였고, 송장풍뎅이(Trogus setife) 등 12종은 희소종(Rare)으로 나타났고, B지역에서 다수종은 폭탄먼지벌레(P. jessoensis) 등 4종이며, 희소종은 목가는먼지벌레(Galerita orientalis) 등 13종이었다. 각 지역별 종다양도(H’)는 A(1.95), B(2.24)로 나타내었다. 특히, 본 조사 결과 멸종위기Ⅱ급 보호종 애기뿔소똥구리는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않는 대륜동에서만 조사되면서 항공방제가 멸종위기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고 사료된다.
노린재목(Hermiptera)에 속하는 물장군(L. deyrollei)은 수서곤충 중 가장 대형 종으로 습지, 논, 농수로 등에서 서식하며 담수어류나 양서류 유생 등을 포식하는 육식성 곤충이다. 본 연구는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제주도내 물장군 서식지(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A), 신천리(B)) 2곳과 개체수가 줄어드는 서식지(제주시 구좌읍 덕천리(C), 한림읍 상대리(D)) 2곳 및 물장군이 서식하지 않는 습지(한경면 용수리(E))에 서식하는 담수어류 및 양서류 유생을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은 각 습지 당 10분씩 포충망을 이용하여 채집을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A습지는 5월에 북방산개구리(Rana dybowskii) 100개체, 6월에 참개구리(R. nigromaculata)와 청개구리(Hyla japonica)가 1개체, 9개체 및 7월에 1개체, 4개체가 조사되었다. B습지는 5월(북방산개구리 100개체), 6월(참개구리 9개체, 미꾸리(Misgurnus mizolepis) 2개체), 7월(참개구리 및 미꾸리가 11개체, 1개체)가 조사되었다. C습지는 5월(북방산개구리 6개체, 참개구리 22개체, 청개구리 38개체, 미꾸리 4개체, 제주도롱뇽(Hynobius quelpartensis) 1개체)가 조사되었고, 6월에 청개구리 4개체, 7월에 참개구리 2개체가 조사되었다. D습지는 5월에 북방산개구리 40개체, 6월에 참개구리, 청개구리, 미꾸리가 각 1개체, 4개체, 10개체가 나타났으며, 7월에는 채집된 개체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E습지에서는 6월에 제주도롱뇽 2개체만 조사되면서 물장군이 서식하는 습지에서는 담수어류 및 양서류 유생의 개체수 및 시기에 따른 종 변화가 다양한 것으로 판단되며, 먹이원이 풍부하지 않거나 7월 이후에 사라지는 습지에서는 물장군이 서식 및 번식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냉온대 산림식생 중 국립생태원에서 선정한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의 우수식생 군락 및 특이서식지를 대상지로 하여 개미상 변화를 조사하고 증거표본을 확보하여 해당지역의 개미상변화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함과 동시에 개미상 변화 모니터링을 실시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경북 경주시 호암산(졸참나무군락), 경북 영덕군 칠보산(소나무군락)을 대상지로 선정, 각대상지마다 식생분야와 연계하여 선정된 방형구 설치지역(100x100m)안에 소격자(20x20m) 25개를 설치, 각 소격자마다 당밀유인채집(Honey bait trap)을 이용하여 채집하였고, 트랩특성상 먹이경쟁에서 밀려 주변에 모여 있는 다른 개미종은 흡충관, 포충망, 뿌리삽 등의 채집도구를 활용하여 채집하였다.
조사결과 호암산 2아과 11종 5,293개체, 칠보산 2아과 8종 1,895개체의 개미류가 확인되었다.
Four new species of the genus Cacopsylla Ossiannilsson are described and illustrated based on adults and fifth instar immatures. Cacopsylla spp. nov. are associated with Malus baccata (L.) Borkh. (Rosaceae), Crataegus pinnatifida Bunge (Rosaceae), Aralia elata (Miq.) Seem. (Araliaceae), Pittosporum tobira (Thunb.) W. T. Aiton (Pittosporaceae) respectively. Short biological notes are provided.
제주특별자치도 인근 주요 부속도서인 비양도, 마라도, 차귀도, 가파도, 우도의 육상곤충상 조사를 외래곤충을 중심으로 2015년 5~6월에 걸쳐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주간에 초지, 경작지, 산지 등을 도보로 돌며 조사하였으며, 외래곤충의 주요서식처인 도로변, 주택가, 경작지, 항구주변 등의 교란된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5개 부속도서의 조사결과 총 8목 55과 136종이 조사되었으며, 비양도 46종, 마라도 30종, 차귀도 37종, 가파도 62종, 우도 51종의 육상곤충이 각각 조사되었다. 상기 섬들은 제주도 본섬과 육지에 비해 지형과 식생이 단순하고 서식처가 제한적이며, 조사 시기가 6월 중순 이전으로 곤충류의 출현이 활발하지 않은 시기였다. 또한, 부속도서 특성상 조사 시간과 횟수의 제한이 있었으며, 주로 교란된 지역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총 종수가 비교적 적게 조사된 것으로 판단된다. 각 섬별로 조사결과를 비교 하였을 때, 식생이 다양하고 면적이 큰 섬에서 비교적 다양한 종이 조사되었다. 무인도서인 차귀도와 마라도는 비교적 면적이 작고 대부분 초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본 또는 관목으로 식생이 매우 단순하여 종수가 적게 조사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본 조사에서 확인된 외래곤충은 비양도, 가파도, 우도에서 알팔파바구미(Hypera postica), 비양도, 가파도에서 유럽좁쌀바구미(Ceutorhynchus obstructus)가 확인되었다. 또한, 국내 미기록 배벌류(Scolia sp.) 1종과 남한에서 분포가 확인되지 않은 막긴노린재류(Lamproplax sp.) 1종이 확인되었다.
The genus Phyllocnistis belongs to the family Gracillariidae including 85 described species in the world (De Prins and De Prins 2005). The genus has been placed under the family Phyllocnistidae, which is now the subfamily of the family Gracillariidae.
In Korea, only one species of the family, Phyllocnistis citrella Stainton has been listed for the first time by Ko (1969) without the taxonomic information. It was first reported by Heppner (1993) from North America, and it has become to the major pest of Rutaceae, especially damaging on the genus Citrus spp. It has been called as CLM (citrus leafminer) in the world.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dentify and monitor CLM easily and correctly with providing the genitalic structures and DNA barcode which is now one of the major insect pest on citrus farm.
The genus Phyllonorycter is a small sized moth among the family Gracillariidae, comprising 401 described species in the world (De Prins & De Prins 2005, 2012). In this study, Phyllonorycter styracis Kumata is reported for the first time from Korea. Material examined for this study was collected from Mt. Palgong on October, 2014 in Korea, and it is known to emerge in winter from Japan. Adult and genitalic characters are described, and available information including the distributional ranges and host plants are provided. Also, DNA barcode for the exact identification of the species was conducted in this study.
In this study, a genus Eumasia Chrétien is reported for the first time from Kore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report a newly recorded genus and species, Eumasia muscella Saigusa and Sugimoto based on the material from Haemee-castle, Seosan-si, Korea. All available information for the species including distributional ranges and host plants were presented in this study. Also the larval characteristics and DNA barcode for the species are provided.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은 2003년 개관하여 한반도 산림생물표본 표본 인프라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한반도 및 동아시아 지역 곤충표본 약 40만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 금번 연구에서는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 표본 중 좌표정보가 확실한 데이터를 선발하여 Diva-GIS분석을 통해 분포도 작성 및 현황 분석을 실시하였다. 세부적인 분석을 위해 나비목, 딱정벌레목, 벌목, 파리목, 노린재목, 기타 목으로 분류하여 분포도를 작성하였고, 이중 나비목, 딱정벌레목, 벌목은 과 수준으로 구분하여 분포도 작성 및 현황 분석을 실시하였다.
금번 연구결과를 통해 산림곤충표본 수집 미비 지역 및 연구수행이 필요한 분류군 등의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보다 발전적이고 체계적인 표본 수집 및 관리 방안 마련과 향후 분류 연구방향 설정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 있는 목조문화재를 가해하는 종은 흰개미, 벌목류, 딱정벌레류 등 여러 해충이 있으며 그 중 목조문화재에 구조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흰개미는 대표적으로 일본흰개미(Reticulitermes speratus Kolbe)가 전국적으로 분포하여 있다. 흰개미는 목조 건축물에 내부로 들어가 기둥이나 하방 등 지면과 인접한 부근에 침투하여 기둥 속을 가해하여 속을 공동화 시켜 목조건축물의 기둥이 비게 되어 건물이 무너질 수도 있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 흰개미가 본격적으로 가해하게 되면 외부에서는 관찰하기 힘들고 육안으로 피해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면 이미 가해를 심하게 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외에 벌목류, 딱정벌레류, 빗살수염벌레나 넓적나무좀 등은 목조문화재를 가해하나 목재 표면에 구멍을 내거나 갱도를 파서 섭식하고 배설물로 표면을 오염시킨다. 그러나 이들은 미관상 보기 안 좋아 질뿐 흰개미처럼 구조적인 문제를 일으키진 않는다.
조사 방법은 경상남도 내에 있는 16곳의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하였다. 흰개미 탐지견을 이용하여 흰개미 탐지를 한 후 탐지된 곳을 중점적으로 조사 하고 탐지가 되지 않은 곳도 육안 관찰을 하여 흰개미 가해흔이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하고 흰개미가 아닌 다른 충해도 있는지를 조사하여 기록하고, 건물 방위 및 GPS 위치, 온․습도, 함수율, 난방여부 등을 조사하여 해충이 가해하기 쉬운 환경 인자를 조사하여 기록하였다. 이 후 주변부 흰개미가 서식할 수 있는 그루터기나 고목 등을 조사하고 흰개미가 발견되면 즉시 샘플링하고 제거하였다.
The genus Toxares (Braconidae: Aphidiinae) is reported for the first time in Korea. Members of Toxares are known as solitary koinobiont endoparasitoids especially specific for aphidine aphids. In this study, Toxares deltiger (Haliday, 1833) is found as new to Korea, which has a wide host range for 31 aphid species within Aphidinae. Thus, this species would be useful as natural enemy for biological control in the future. Diagnosis and host information are included.
The family Scelionidae is distributed all around the world, which has approximately 3,000 species within 150 genera in the world. To date 39 species of 15 genera from 3 subfamilies in Scelionidae are recorded in South Korea. In this study, we report a new record of the genus Idiris with one species.
There are many parasitory and predatory insects specializing on spider eggs. Among scelionids, some species (Baeus achaearneus, Comastichus zopheros, Idris sp.) parasitize spider eggs. However, there was no Korean record for scelionid wasps parasitizing in egg sacs of spider. Based on morphology, ecology, and DNA identification, we recognized this species, Idris sp., being new to Korea. All examined specimens and DNA samples are deposited in Kunsan National University.
The hornets Vespa crabro and V. analis are widely distributed in Asia and are known to be aggressive when disturbed, resulting in frequent stinging accident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venom properties and toxicities between these two hornets, the transcriptomic profiles of venom glands, in conjunction with the venom components, were analyzed and compared. A total of 35 venom-specific genes were identified in both venom gland transcriptomes, but their transcriptional profiles were different between V. crabro and V. analis. In addition, the major venom components were identified and confirmed by mass spectroscopy. Prepromastoparan, vespid chemotactic precursor and vespakinin were the top three genes most prevalently transcribed in the venom gland of V. crabro, and their transcription rates were 112-, 16- and 161-fold higher, respectively, compared with those in V. analis, as judged by FPKM values. In the venom gland of V. analis, however, vespid chemotactic precursor was the most abundantly transcribed gene, followed by premastoparan and vespakinin. In general, most major venom genes were more abundantly expressed in V. crabro, whereas some minor venom genes exhibited higher transcription rates in V. analis, including muscle LIM protein, troponin, paramyosin, calponin, etc. Our findings reveal that the overall venom components of V. crabro and V. analis are similar, but that their expression profiles and levels are considerably different. The comparison of venom gland transcriptomes suggests that V. crabro likely produces venom with more highly enriched major venom components, which has potentially higher toxicity compared with V. analis venom.
Vespa crabro and V. analis are social hornet species commonly found in Asia, including Korea. Mastoparan is one of the major venom peptides of these two hornets but its amino acid sequence defers substantially.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the potential toxicity and bioactivity of mastoparans between these two social hornets, differential toxicological and pharmacological activities of synthesized mastoparan were investigated. V. analis mastoparan showed a 7-fold higher hemolytic activity, suggesting its higher cytotoxic potential compared with V. crabro mastoparan. Mastoparans from both hornet species exhibited similar levels of antimicrobial activities against Staphylococcus aureus and Botrytis cinerea, whereas the mastoparan from V. analis showed more potent antimicrobial activities against Escherichia coli and Candida albicans. Nevertheless, the antimicrobial activities of mastoparans of V. crabro and V. analis were relatively lower compared with those of other wasps. Both mastoparans also exhibited some levels of antitumor activity but the activity was significantly higher in V. analis mastoparan. In summary, the hemolytic, antimicrobial, and antitumor activities of synthesized V. analis mastoparan were higher than those of V. crabro mastoparan. These differential bioactivities are likely due to the amino acid sequence differences in the mature peptides. In particular, the additional Lys residue present in V. analis mastoparan may contribute to the higher levels of bioactivity as proposed by secondary structure prediction.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insect community structure from different habitats. We performed day and night collection at three different habitats (mountain, coast and rural area) of island Deokjeok, island Soya and island Mungap from May to September in 2014. A total of 3,482 individuals of 725 species, 119 families belonging to 10 orders were collected and identified. A dominant species was Corymbia rubra (Cerambycidae) despite a very low percentage of the species among the catches. Results of ANOVA test showed a significant effect of habitats typeon species diversity. Also, combination of seasons and habitats types were significantly influential with species abundance and species diversity. Indicator species analysis (ISA) result identified 121 significant (p < 0.05) indicator species; one species for the habitats cluster, 93 species for the season cluster and 27species for combination of habitats with seasons.
In the present study, Cydia kamijoi Oku is newly recognized in korean insect fauna. This tortricid moth was first found damaging the cones of Abies koreana in Jeju Island 2014. The moth can be a serious insect pest on A. koreana because of high damage rate on the cones, up to 71% average. The genus Cydia now was 11 korean species including C. kamijoi. Regarding this species, some basic information such as collection records, morphological characters, and ecology were provided
A predatory genus Cryptalaus Ôhira, 1967 (Coleoptera: Elateridae) in Korea is taxonomically reviewed in this study. Up to date, two species of the genus Cryptalaus, C. berus Candèze, 1865 and C. larvatus pini Lewis, 1894, have been reported from Korea. From the present study, C. yamato Nakane, 1957 which has been regarded as an endemic to Japan, is reported from the Korean peninsula for the first time. A key to the Korean species of the genus Cryptalaus, diagnosis, illustrations of diagnostic characteristics are provided.
The genus Miaenia Pascoe, 1864 (Coleoptera Cerambycidae) in Korea is taxonomically reviewed in this study. Miaenia was erected by Pascoe (1864) based on the type species M. marmore. Miaenia has been accepted as a subgenus of Sciades for a long time, howerer, Roguet (2012) considered Sciades as a synonym of the genus Miaenia.
Previously, two species, M. fasciata fasciata (Matsushita, 1943) and M. maritima Tsherepanov, 1979, of the genus have been reported in South Korea.
In this paper, M. tonsa (Bates) is recorded in Korea for the first time. A key to the Korean Miaenia species, diagnoses, illustrations of diagnostic including male genitalia are provided.
A genus Daptus Fischer von Waldheim, 1823 of the tribe Harpalini Bonelli, 1810 (Coleoptera: Carabidae) is recorded for the first time in the Korea, based on D. vittatus Fischer von Waldheim. A redescription, illustrations of diagnostic characteristics including genitalia of both sexes, and a key to Korean genus of the tribe are provi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