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Ganoderma lucidum)는 활엽수의 뿌리 밑동이나 그루터기에서 땅위로 나는데 예전부터 불로초로 알려져온 버섯이다. 각종 무기질과 섬유소, 비타민이 풍부하며 최근들어 항암효과가 인정되고, 고지혈증이나 비만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지 추출물을 유산균으로 발효하여 당뇨, 활성산소에 의한 노화예방 식품 개발을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영지 추출물에 유산균(Bifidobacterium bifidum)을 이용하여 1차 발효한 후, 김치 유산균(Lactobacillus sakei subsp.)을 이용하여 2차 발효 하였다. 1차 발효와 2차 발효에 따른 β-glucan, ergothioneine 및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하고,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하였다.
영지 발효물의 β-glucan함량을 측정한 결과 1차 발효물에서는 1.36 %, 2차발효물에서는 1.62% 로 나타났으며, ergothioneine의 함량은 1차 발효물에서 4.80 mg%, 2차 발효물에서 4.92 mg%로 나타났다. 영지 발효물의 β-glucan과 ergothioneine의 함량은 2차 발효물이 1차 발효물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 1차 발효물에서는 58.53 mg%, 2차 발효물에서는 43.50 mg%로 나타났다.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IC50 값이 1차 발효물은 0.41 mg/mL로 나타났으며, 2차 발효물에서는 0.58 mg/mL로 나타났다.
소나무 비늘버섯과(Hymenochaetaceas) 진흙버섯속(Phellinus)에 속하는 상황버섯(Phellinus linteus)은 백색부후균으로서 항암력이 매우 우수한 버섯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원목을 이용한 인공재배가 이루어 지고 있다. 상황버섯은 소화기 계통의 위암, 식도암, 십이지장암 및 직장암 등에 대한 면역기능을 나타내며, 장출혈, 자궁출혈, 오장기능 활성화 및 해독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유산발효는 발효과정 중 생성되는 산미와 독특한 향, 정장작용, 면역증진 등 생리적으로 유용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고되어 왔다. 유산균 중 세포노화 억제 및 기억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Bifidobacterium bifidum과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발효 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Lactobacillus sakei를 단계적으로 적용하여 상황추출물을 발효시킴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어 노인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소재를 개발하고자 유산발효물의 β-glucan을 비롯한 생리활성 성분을 분석하였다.
상황 발효물의 β-glucan 함량을 측정한 결과 1, 2차 발효물에서 1.43%로 같은 함량이 나타났으며, ergothioneine은 1차 발효물 4.26 mg%, 2차 발효물 5.58 mg%로 증가하였다. 상황발효물의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는 1차 발효물은 67.38 mg%, 2차 발효물은 64.10 mg%로 나타났다.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IC50 값이 각각 1차 발효물에서는 0.31 mg/mL, 2차 발효물에서는 0.44 mg/mL로 나타났다.
영지버섯은 오래전부터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 약용버섯으로 취급하여 왔고, 약효 성분을 중심으로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다(Kim 등, 1980). 영지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은 고분자와 저분자로 나눌 수 있으며, 고분자성분은 주로 면역촉진성 단백질과 항암성 다당체이고, 저분자 성분은 유기용매로 추출되는 triterpenoid류이다. 쓴맛 성분인 triterpenoid류는 알레르기 및 천식의 증세를 감소시키고, 혈압 및 혈당 강하작용, 간 보호작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는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triterpenoid의 일종인 GA(Ganoderic Acid)는 다양한 2차 대사산물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약효를 나타내며, 이들의 작용은 면역을 촉진하기도 하며 면역을 억제하기도 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영지버섯 38균주의 자실체를 수확하여 메탄올로 추출하여 Ganoderic Acid의 함량을 비교분석 하였다. GA중에서도 A, F, H 로 나눠서 분석한 결과, 2mg/g 이상인 것이 A에서는 ASI 7016, 7137, 7181, 7177, 7045 순이었고, F에서는 ASI 7141, 7099순이었고, H에서는 ASI 7074, 7139, 7098, 7165, 7095순이었다.
이러한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균주별 차이가 나는 이유와 GA와 관련된 기작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소나무 비늘버섯과(Hymenochaetaceas) 진흙버섯속(Phellinus)에 속하는 상황버섯(Phellinus linteus)은 백색부후균으로서 항암력이 매우 우수한 버섯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원목을 이용한 인공재배가 이루어 지고 있으나 자실체 생산에 수년이 소요되고 가격이 높다. 상황버섯은 소화기 계통의 위암, 식도암, 십이지장암 및 직장암 등에 대한 면역기능을 나타내며, 장출혈, 자궁출혈, 오장기능 활성화 및 해독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균사체 생산 기법이 발달하여 대량의 균사체 확보가 가능하고, 균사체도 자실체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산균 중 세포노화 억제 및 기억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Bifidobacterium bifidum과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발효 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Lactobacillus sakei를 단계적으로 적용하여 상황 균사체 배양액을 발효시킴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어 노인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소재를 개발하고자 유산균 발효물의 β-glucan을 비롯한 생리활성 성분을 분석하였다.
상황균사체 배양액을 이용한 유산발효물의 β-glucan함량을 측정한 결과 1차 발효물과 2차 발효물에서 0.97%로 같은 함량을 나타냈으며, ergothioneine의 함량은 1차 발효물에서 3.08 mg%, 2차 발효물에서 3.67 mg%로 증가하였다.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 1차 발효물에서는 27.69 mg%, 2차 발효물에서는 18.01 mg%로 1차 발효물이 2차 발효물 보다 높게 나타났다.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IC50 값이 1차 발효물은 6.88 mg/mL로 나타났으며, 2차 발효물에서는 4.17 mg/mL로 나타났다.
고령인구 증가로 인해 건강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리활성을 지니고 있는 소재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황버섯은 항암효과가 있다고 소개된 바 있어, 식품보다 약재로 이용되는 빈도수가 많다. 항종양, 항염증 기능에 대한 연구는 보고되었으나 간기능 개선에 관련된 연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황버섯 자실체 추출물과 균사체 배양액을 젖산균으로 발효한 1차, 2차 발효액의 간기능 개선효능을 확인하였다. Acetaminophen으로 유발된 간손상으로 인해 세포생존율이 79.9%로 감소하였으며 간기능의 지표인 ALT(82.0 ng/mL), AST(240.7 ng/mL), LDH(8.4 ng/mL)는 증가되었다. Acetaminophen과 상황 자실체 추출물 혹은 균사체 배양액을 발효한 시료를 동시 처리하여 세포생존율을 90.2~135.1%으로 증가하였으며 ALT는 55.3 ~ 90.9 ng/mL로, AST는 75.7 ~ 163.7 ng/mL로, LDH는 2.6 ~ 5.8 ng/mL로 감소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상황버섯 자실체 추출물 및 균사체 배양액 젖산균 발효물의 간 보호 및 간 기능 개선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의 주요 재배되는 버섯은 팽이, 큰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 양송이, 표고 등 5종이며, 팽이와 큰느타리버섯이 증가하며, 느타리버섯과 양송이는 2005년 이후로 감소하고 팽이와 큰느타리버섯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규모화가 증가하면서 생산량 증가로 국내가격하락으로 농가가 연합체의 형태로 수출을 통하여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려고 시도하여 유럽지역의 주로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벨기에, 독일지역의 도매업자와 대형 소매업자에게 한국산 버섯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출시 대부분이 배를 이용하여 30일 이상 저온 컨테이너로 운송되므로, 현지 도착과 유통 판매기간까지 총 40여일이 소요된다.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버섯을 수출하기위해 저온에서 신선도가 장기간 유지되는 수확 후 관리 기술에 관한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저장성이 우수하여 수출버섯으로 알려진 큰느타리버섯의 품질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갈변방지제와 처리농도에 따른 저온저장 후 유통온도에 따른 품질변화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천연물인 백출 등 4종의 갈변방지제를 처리하여 저온저장 30일 후 상온유통온도 20℃에서 품질변화를 분석한 결과, 중량감모율은 유통기간이 길수록 증가하였고, 포장재내 CO2농도는 감소하였다. 버섯의 갈변정도, 이취 등 종합적인 신선도는 sporix 1% 처리에서 상온 20℃에서 6일까지 판매가능한 신선도가 유지되었다. 선발된 갈변방지제인 sporix를 농도별로 처리하여 저온 저장 후 유통온도 15℃와 20℃에서 품질변화를 분석한 결과, 가장 품질저하가 방지된 처리는 갈변방지제 sporix 0.5~1.0% 처리로 유통온도 15℃에서 9일까지 판매가능한 신선도가 유지되어 유통온도를 낮추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 주요 요인이었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함께 건강 지향적 소비성향이 일반화되고 성인병과 만성질환 발병증가로 인해 건강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또한, 노령인구의 증가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확대, 및 웰빙 트렌드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표고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식품을 이용되고 있으며, 자실체뿐만 아니라 균사체를 이용한 간기능, 면역력 개선 제품이 시판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고농도에 acetaminophen으로 유발된 간 기능 저하를 표고 자실체 추출물과 배양액을 발효한 시료가 간 기능 개선함을 확인하였다. 표고자실체 추출물 및 추출물 1차, 2차 젖산균 발효물을 acetaminophen과 동시처리 하였을 경우 100.2%, 105.6%, 105.0%로 증가되었고 표고배양액 및 배양액 1차, 2차 젖산균 발효물과 acetaminophen을 동시처리 하였을 경우에도 103.1%, 113.6%, 111.5%로 증가하였다. 또한, 간기능의 지표인 ALT, AST, LDH를 ALT는 49.9 ~ 62.4 ng/mL로, AST는 37.2 ~ 75.7 ng/mL로, LDH는 3.4 ~ 4.8 ng/mL로 감소시켰다.
Lentinus giganteus is a edible mushroom cultivated in Asian countries. The present study was initiated to evaluate the anti-inflammatory, anti-acetylcholinesterase, anti-α-glucosidase, and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from fruiting bodies of L. giganteus extracted with methanol and hot water. The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on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were 92.26% and 90.17% at 2.0 mg/mL concentration, respectively and comparable with positive control, BHT. The chelating activities of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positive control tested. The reducing power of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showed lower activities compared to positive control, BHT. The phenolic and flavonoid contents of hot water extract were 1.56 μg/mg and 24.35 μg/mg, respectively. Nitric oxide (NO) produced by lipopolysaccahride (LPS) activated RAW 264.7 cells were significantly inhibited by treatment of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The methanol extract inhibited the acetylcholinesterase (AChE) activity by 91.19% at the 2.0 mg/mL concentration, whereas galanthamine, the standard drug, inhibited the AChE activity by 97.80%. The hot water extracts inhibited the α-amylase and α-glucosidase activities by 78.86% and 80.78%, respectively at the 2.0 mg/mL concentration, while acarbose, the positive control, inhibited the activities by 89.91% and 81.81%, respectively at the same concentration. Therefore, it is concluded that fruiting bodies of L. giganteus contain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ti-cholinesterase, and anti-diabetic substances, which can be used for natural health food for promoting human health.
영지는 담자균류의 구멍장이 버섯과(Polyporaceae)에 속하는 버섯으로 일명 만년버섯 또는 불로초라고 불리며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약용으로 사용되었다. 한방에서는 동맥경화증, 고혈압증, 뇌졸증, 협심증, 각종 암, 중증 근무력증, 불면을 수반하는 신경쇠약, 위궤양, 소화불량 등의 치료에 사용되었으며 동의보감에는 위를 양생시키고 안색이 좋아지게 하며 배고픈 줄을 모르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영지자실체 추출물 및 배양액을 1차, 2차 젖산균 발효하여 간기능 보호효과를 확인하였다. 고농도에 acetaminophen으로 유발한 간독성은 세포생존율을 79.9%로 감소되었으나 영지자실체 추출물 및 추출물 1차, 2차 젖산균 발효물을 acetaminophen과 동시처리 하였을 경우 100.5%, 115.0%, 118.3%로 증가되었고 영지배양액 및 배양액 1차, 2차 젖산균 발효물과 acetaminophen을 동시처리 하였을 경우에도 115.5%, 122.2%, 123.2%로 증가하였다. 또한, acetaminophen으로 발생된 간손상으로 인해 AST, LDH 분비도 영지자실체 추출물, 영지배양액 및 영지자실체 추출물, 영지배양액 1차, 2차 젖산균 발효물을 동시처리하여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소나무잔나비버섯(Fomitopsis pinicola)은 구멍장이버섯과 잔나비버섯속에 속하는 다년생버섯으로 주로 침엽수의 생. 고목이나 넘어진 나무에 자라며 갈색부후를 일으킨다. 분포는 한국, 일본, 북반구 온대 이북으로 우리나라는 해발 300m이상 고산지대의 죽은 소나무조직에 흔히 발견되고 있다. 민간에서는 이 버섯을 당뇨병 개선 및 피부병 개선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왔다. 1960년 일본에서 소나무잔나비버섯의 mouse에 대한 고형 암세포 sarcoma-180에 대한 항종양 활성이 보고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이러한 소나무잔나비버섯이 일각에서는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소나무잔나비버섯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단회 경구투여 독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시험물질의 투여량을 2,000 mg/kg B.W.을 최고용량으로 설정하여 암·수 각각에 대해 1 회 경구 투여 한 후 14 일간 사망률, 일반증상, 체중변화 및 부검소견을 관찰, 조사한 결과 본 시험기간 중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일반증상 및 사망동물은 관찰되지 않았고, 체중변화에 있어서도 모든 동물에서 시험기간 중 정상적인 체중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부검소견에 있어서도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특이할 만한 육안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SD 랫드에 대한 소나무 잔나비 버섯의 투여량인 2000 mg/kg B.W..에서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사망동물이 관찰되지 않아 소나무잔나비버섯에 대한 LD50은 암·수 모두 2000 mg/kg B.W.이상으로 판단된다. 또한 소나무잔나비버섯 추출물에 의한 당뇨개선효과 측정결과 당뇨유발시에 대사 불균형으로 인하여 체중 감소가 초래되는데 소나무잔나비버섯 투여시 농도의존적으로 체중 회복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는 당뇨로 인한 대사에 소나무잔나비버섯이 유의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소나무잔나비버섯 추출물 투여시 당뇨 유발그룹에 비하여 농도의존적으로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소나무잔나비버섯 추출물을 경구투여하였을 때 혈당회복에도 효능이 있음을 나타낸다.
소나무잔나비버섯(Fomitopsis pinicola)은 구멍장이버섯과 잔나비버섯속에 속하는 다년생버
섯으로 주로 침엽수의 생. 고목이나 넘어진 나무에 자라며 갈색부후를 일으킨다. 분포는 한국,
일본, 북반구 온대 이북으로 우리나라는 해발 300m이상 고산지대의 죽은 소나무조직에 흔히
발견되고 있다. 민간에서는 이 버섯을 당뇨병 개선 및 피부병 개선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왔다. 1960년 일본에서 소나무잔나비버섯의 mouse에 대한 고형 암세포 sarcoma-180에 대한
항종양 활성이 보고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이러한 소나무잔나비버섯이 일각에서는 독
성이 있다고 알려져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소나무잔나비버섯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단회 경구투여 독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시험물질의 투여량을 2,000 mg/kg B.W.
을 최고용량으로 설정하여 암·수 각각에 대해 1 회 경구 투여 한 후 14 일간 사망률, 일반증
상, 체중변화 및 부검소견을 관찰, 조사한 결과 본 시험기간 중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일반증
상 및 사망동물은 관찰되지 않았고, 체중변화에 있어서도 모든 동물에서 시험기간 중 정상적인
체중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부검소견에 있어서도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특이할 만한 육안소
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SD 랫드에 대한 소나무 잔나비 버섯의 투여량인
2000 mg/kg B.W..에서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사망동물이 관찰되지 않아 소나무잔나비버섯에
대한 LD50은 암·수 모두 2000 mg/kg B.W.이상으로 판단된다. 또한 소나무잔나비버섯 추출물
에 의한 당뇨개선효과 측정결과 당뇨유발시에 대사 불균형으로 인하여 체중 감소가 초래되는
데 소나무잔나비버섯 투여시 농도의존적으로 체중 회복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는 당뇨로 인한
대사에 소나무잔나비버섯이 유의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소나무잔나비버섯 추출물
투여시 당뇨 유발그룹에 비하여 농도의존적으로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소나무잔나비버섯 추출물을 경구투여하였을 때 혈당회복에도 효능이 있음을 나타낸다.
침버섯은 자실체는 버섯자루가 없고 유연한 육질이나 마르면 강인해진다. 균모는 부채꼴 또는 주걱꼴인데 다수 중생한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고목에서 발생하며 식용버섯이다. 분포는 한국, 일본 등지에서 자생하며, 일본에서는 침버섯의 인공재배가 이루어져 식용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침버섯의 식품소재로써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피부미용에 대한 기능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침버섯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단회 경구투여 독성평가를 실시하였다. 투여량을 2,000mg/kg B.W.을 최고용량으로 설정하여 공비를 2로 두어 1,000 및 500mg/kg B.W. 용량으로 설정하여 암·수 각각에 대해 1 회 경구 투여 한 후 14 일간 사망률, 일반증상, 체중 변화 및 부검소견을 관찰, 조사한 결과, 시험기간 중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사망동물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일반증상 관찰결과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이상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생존동물에 대한 체중측정 결과, 대조군과 시험군(투여군)간 체중 증체량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생존동물의 부검 소견 결과, 대조군과 시험군(투여군)에서 특이할 만한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면 침버섯에 대한 LD50은 암·수 모두 2,000mg/kg B.W.이상으로 판단된다. 또한 침버섯의 피부미용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tyrosinase 억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2,000㎍/㎖에서 1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Coprinellus miaceus, belongs to Coprinaceae of Agaricales, Basidiomycota, has been used for an edible purposes in asian countries. This experiment was initiated to evaluate the free radical scavenging, free radical scavenging, anti-acetylcholinesterase, anti-inflammatory and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ies of C. micaceus fruiting bodies extracted with methanol and hot water. In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free radical scavenging assay, the scavenging activities of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were lower than that of positive control, BHT. The chelating effects of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positive control, BHT at the concentrations of 0.125-2.0 mg/mL. In the reducing power assay,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exhibited the lower activities than the positive control, BHT at the 0.125-0.2 mg/mL concentration. In the HPLC analysis of phenolic acids profile of the mushroom fruiting bodies, 4 phenolic compounds including procatechuic acid, chlorogenic acid, (-)-epicatechin, and naringin were detected. The tyrosinase inhibitory activities of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were 91.33% and 91.99% at 2.0 mg/mL concentration, while the inhibitory activity of kojic acid, the positive control, was 99.61%. Nitric oxide (NO) production in lipopolysaccahride (LPS) activated RAW 264.7 cells were inhibited by the methanol extract in a concentration dependent manner. In the acetylcholinesterase (AChE) inhibitory activity assay,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of the mushroom inhibited the AChE by 94.64% and 74.19%, respectively at the 1.0 mg/mL concentration, whereas galanthamine, the standard drug inhibited the AChE activity by 97.80% at the same concentration. The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of the mushroom inhibited the α-glucosidase activity by 62.26% and 67.59%, respectively at the 2.0 mg/mL concentration, while acarbose, the positive control inhibited the α-glucosidase activity by 81.81% at the same concentration. Therefore, it is concluded that fruiting bodies of C. micaceus contained natural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ti-acetylcholinesterase and α-glucosidase inhibitory substances which might be used for promoting human health.
Russula compacta, a wild mushroom, belongs to Russulaceae, Russulales of Basidiomycot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free radical scavenging, anti-inflammatory, anticholinesterase and anti-α-glucosidase effects from fruiting bodies of R. compacta extracted with methanol and hot water. In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free radical scavenging effects, the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showed good scavenging effects comparable with positive control, BHT. The chelating effect of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of the mushroom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positive control, BHT. The reducing power of the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of the mushroom were lower than the positive control at the concentrations tested. In the HPLC anaysis of phenolic acids profile of the mushroom extract, 7 phenolic acids such as gallic acid, vanillin, rutin hydrate, resveratol, quercetin formononetin, and biochanin-A were detected. Nitric oxide (NO) production in lipopolysaccahride (LPS) activated RAW 264.7 cells was inhibited by 1.5-fold with the treatment of methanol extract when compared with the control. In the anti-cholinesterase activity assay, the methanol extract inhibited the acetylcholinesterase (AChE) and butyrylcholinesterase (BChE) effects by 73.9% and 81.05% at the 1.0 mg/mL concentration, whereas galanthamine, the standard drug, inhibited the AChE and BChE activities by 97.80% and 81.12%, respectively at the same concentration. The methanol and hot water extracts of the mushroom inhibited the α-glucosidase activity by 55.44% and 62.00%, respectively at the 2.0 mg/mL concentration, while acarbose, the positive control inhibited the α-glucosidase activity by 81.81% at the 2.0 mg/mL concentration. From the experimental results, the fruiting bodies of R. compacta contained natural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ti-cholinesterase, and anti-diabetic substances, which might be used for health foods.
우리나라의 버섯산업은 지난 2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버섯수출의 요인들을 분석하여 수출증대 전략과 수출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기초정보를 얻고자 하는데 있다. 세계 버섯시장은 양송이버섯이 주도하고 있으나 최근 다양한 버섯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동양의 특수버섯으로 인식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의 수출은 최근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버섯수출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임산버섯(송이, 표고, 목이 등)은 점차 감소하거나 정체되어 있는 반면, 농산버섯(팽이, 새송이, 만가닥, 느타리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농산버섯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공장형 재배방식 도입으로 연중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자동화 설비와 재배기술의 향상으로 버섯 품질이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 품목의 경북지역 버섯수출량은 전국 버섯수출량의 팽이버섯은 약 67%, 새송이버섯은 약 47%를 차지하고 있으며, 팽이버섯은 총수출액이 2009년 81%, 2010년 14%로 증가하여 2010년에는 최대수출량(17,163톤)과 최대수출액(26,291천$)을 기록했다. 이후 2011년 -15%, 2012년 -19%로 다소 감소하다가 2013년 16% 증가하였으며, 새송이버섯의 경우는 수출액이 2010년 52%, 2011년 18%, 2012년 6.5%, 2013년 13%로 증가하여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팽이버섯 수출량 중 비중이 높았던 중국으로의 수출은 중국의 대규모 공장형 생산방식의 도입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 및 유럽국가등으로 수출방향을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목이버섯(Auricularia auricula-judae)은 건목이버섯 형태로 중국에서 전량 수입되었으나 2010년부터 전북 익산을 중심으로 재배가 시작되어 2014년 현재 재배농가는 20여곳, 생산량은 300여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목이버섯은 중국요리나 일본의 우동 등에 주로 토핑으로 이용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잡채의 고명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목이버섯은 비타민D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암세포 사멸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실험에서는 목이버섯의 영양성분 파괴를 최소화한 간편죽을 제조하고자 백미 또는 일부 흑미를 섞은 후 건조목이버섯을 0~4% 첨가하고 팽화시켜 호화도, 색도, 점도, 관능, 비타민D 및 식이섬유 함량 등을 조사하였다.
쌀 혼합비율별 호화도는 흑미 첨가량이 높아질수록 최종점도(RVU)와 치반점도(RVU)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호화온도는 증가하였다. 백미 80%+흑미 20%에 건조목이버섯의 첨가 함량이 높을수록 최종점도와 치반점도가 증가하였고 호화온도는 떨어지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4% 첨가구에서는 무첨가구에 비해 8.4℃가 낮아졌다. 건조목이버섯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인 L값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죽 제조 후 점도는 무첨구에 비해 3% 첨가구에서 3.2배 증가하였다. 색, 맛, 향, 전반적인 관능은 백미 80%+흑미 20%에 건조목이버섯 3% 첨가 시 가장 우수하였다. 또한 비타민D는 건조목이버섯 무첨가구에서는 전혀 없었으나 3% 첨가구에서는 18.5μg/100g이 함유되어 있었고 식이섬유 역시 무첨가구에 비해 1.11% 증가되었다. 건조목이버섯 3% 첨가구 가운데에서도 백미 100% 처리구에 비해 흑미를 20% 첨가했을 때 DPPH 자유 라디컬 소거능이 18.0% 증가하여 항산화성도 우수하였다. 개발된 목이버섯 죽은 간편하게 물만 부어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들어져 고령화시대의 실버층에 적용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