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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음악학 KCI 등재 Journal of the Musicological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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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19권 제2호 (2016년 5월) 3

1.
2016.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의 관심은 바흐담론의 내부와 외부에서 유통되는 바흐의 이미지(들)이다. 그리고 이 글은 바흐의 이미지들이 바흐담론 안에서 어떤 과정과 절차를 통해 생산되고 재생산되 고 또 해체되는지 추적한다. 이를 위해 이 글은 19세기를 대표하는 포크켈과 슈피타, 그리 고 20세기를 대표하는 허츠와 볼프의 문헌을 분석한다.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다하나 이들 의 연구는 고귀하고 숭고한 인품을 지닌 위대한 작곡가 바흐, 독일 루터교 교회음악의 완성 자, 최선을 다하는 천재 등의 이미지를 창조하였다. 이 글은 이러한 이미지를 전통적인 바 흐의 이미지로 규정하고 이들이 음악학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2.
2016.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19세기에 이르러 순수 기악음악이 언어에 비해 사물의 본질을 더 잘 표현해낼 수 있을 것 이라는 사고가 형성되면서, 음악은 가사나 줄거리, 기능성에서 벗어나 독립적 존립이 가능해 졌으며, ‘참된 본질 자체’로서의 예술의 ‘절대성’을 부여받게 되었다. 음악이 음악 외에 무언 가를 ‘표현’할 수 있다는 이러한 사고는 19세기 표제음악 발전의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특히 이 시기 표제음악 작곡가들은 음악의 표현 대상을 ‘비규정적인 것’(Unbestimmten)에서 ‘규정 적인 것’(Bestimmten)까지 확대시키고자 하였다. 즉 이들은 표현어법을 계속해서 발전시키 다보면 음악도 언어와 마찬가지로 대상을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리스트의 교향시는 바로 이러한 표제음악의 발전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 다.
3.
2016.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코른골트는 초기 할리우드 영화음악사에서 전통음악을 공부한 첫 번째 세대로 분류된다. 코른골트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화성을 즐겨 사용하였고, 후기 낭만주의의 소리와 음색 을 즐겨 사용하였다. 특히 코른골트는 영화음악에 오페라 작곡 기법을 수용했다. 코른골트 의 음악적 특징은 장대한 심포닉 사운드를 사용하는 오케스트라 음악과 각 장면과 대상을 상 징하는 라이트모티브 기법의 사용이었다. 코른골트는 음악을 통해 영화 장면을 연결해주며, 인물의 내면세계를 잘 표현하였다. 그가 사용했던 오페라적 기법과 심포닉 사운드는 할리우 드의 전통이 되었으며, 존 윌리엄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