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엄청난 소음과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MRI검사 특성상 소아환자의 경우 진정 하에서 검사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검사에 유효하게 진정이 되지 않아서 예약변경을 하거나, 유효한 진정이 되어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소아환자로 인하여 예약된 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었다. 그 결과 MRI 전체 예약환자의 검사지연으로 고객 불만족이나 민원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 원인을 완성도가 낮은 진정업무 프로세스(낮은 검사실 온도, 보호자의 진정성에 대한 인식부족, 귀마개 착용)로 인하여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에 MRI실에서는 정확한 업무지침과 정형화된 진정교육 자료를 제시하여 진정치료 실패율을 낮추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본원의 MRI처방이 의뢰된 소아 중 진정을 요하는 모든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고, 3월~5월의 개선활동 전, 6월~9월 개선 활동 후의 진정 실패율 건수를 분석하였다. 6월~9월간은 진정 안내지 배부, 소아진정 전용 담요 사용, 소아용 귀마개 제작등의 개선활동을 시행하였다.
결 과 : 개선활동 전 3월~5월까지 3개월 동안 진정 실패는 178명 검사 중 12명 실패로 6.7%의 실패율을 보였고, 활동 후인 6월~9월까지 4개월 동안 211명 검사 중 6명 실패로 평균 2.8%의 실패율을 보였다. 개선활동 결과 진정 실패율은 활동 전 6.7%에서 활동 후 2.8%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결 론 : 개선활동결과 진정실패율은 6.7%에서 2.8%로 50%이상 감소를 보였다. 이는 진정 안내지를 통해 보호자가 환아의 검사 전일 야간 수면을 줄여 진정 시 수면제 효과를 극대화 시켰고, 낮은 온도의 검사실에서도 소아용 담요를 사용한 진정실의 수면환경을 유지하였으며, 소아의 외이도에 맞는 적절한 크기의 귀마개를 제작하여 사용하면서 100dB이상의 소음에서도 깊은 수면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목 적 :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RCP)에서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3D Navigator TSE 기법은 호흡운동 인공물(Respiratory artifact)과 영상획득 시간이 길다는 제한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으로는 불규칙적인 호흡의 환자에 대한 2D SSTSE(Thin slice overlap)기법이 3D Navigator TSE기법과 비교 분석 후 임상적으로 그 유용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5월부터 12월 까지 담도 및 췌관질환으로 MRI검사를 받은 환자 18명(남자 12, 여자:6, 평균 나이: 65)이며 모두 불규칙적인 호흡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장비로는 Achieva 3.0T TX(Philips Medical System Best Netherland)의 Cardiac coil을 사용하였다. 검사방법은 Thin slice overlap 2D SSTSE (TR/TE:793/160msec, NEX:2, Slice: 3mm, gap:–1mm, FOV:370 Scan time /BH:15.9sec)과 3D Navigator TSE (TR/TE:2427/750msec, NEX:2, Slice:1mm, FOV:370 Scan time:4-6min) 영상을 획득한 후 MIP 영상을 각 각 재구성하여 영상의학과 전문의1명과 방사선사 3명이 영상의 질을 평가하였다. 평가항목 (1.영상의 선명도, 2. 전체영상의 질, 3. 선예도, 4. 지방 소거정도)에 대해 리커트(Likert) 5point scale로 정성적 분석을 하였다. 정량적 분석으로는 CBD에 대한 대조도 잡음비(contrast to noise ratio: CNR)를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8.0을 이용하였으며, 대응표본 t-test로 검증하였다(P<0.05).
결 과 : 4명의 평가자가 2D SSTSE(Thin slice overlap) 기법과 3D Navigator TSE 기법을 평가한 결과 영상평가 1번 항목에서 평균값이 각각 4.11(±0.10점), 2.97(±0.14점), 2번 항목에서 4.02(±0.13점), 3.02(±0.13점), 3번 항목에서 4.16(±0.12점), 3.08(±0.25점), 4번 항목에서 3.16(±0.05점), 3.80(±0.82점)으로 나타났다. CBD의 평균 CNR은 2D SSTSE(Thin slice overlap)기법이 62.5 3D Navigator TSE기법이 243.8로 3.09배 높게 측정되었다. 대응표본 t-test 통계분석 결과 각 각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P<0.05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 론 : 불규칙적인 호흡을 하는 환자검사에 있어서 2D SSTSE(Thin slice overlap) 기법이 선예도, 영상의질, 선명도 가 더 우수하였으며, 지방소거와 CBD의 CNR은 3D Navigator TSE 기법이 더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D SSTSE(Thin slice overlap) 기법은 두꺼운 단면선택과 Slice overlap을 이용하여 검사 시 췌관연속성의 불량과 단면이 비연속적으로 보일 수 있는 제한점이 있었다. 하지만 영상획득시간이 매우 짧고 선예도가 좋은 2D SSTSE(Thin slice overlap) 기법과 CNR과 지방소거가 좋은 3D Navigator TSE 기법을 적절히 조합하여 사용한다면 불규칙적인 호흡의 환자의 MRCP 검사에서 담 췌관 질환의 진단에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ulpose : Although diffusion tensor imaging (DTI) has been widely used for the quantitative analyses of the integrity of white matter in the brain in clinical and research fields, quality assurance (QA) for DTI has not been fully established. The purpose of this study suggests a QA guideline for DTI using the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ACR)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head phantom.
Materials and Methods : All experiments were performed using 1.5T and 3.0T scanners (InteraAchiva 1.5T and AchivaTx 3.0T; Philips Medical Systems, Netherlands) equipped with an 8-channel SENSE head coil. The standard axial SE T1-weighted MR images with 6, 15 and 32 directions of DTI were obtained using the standard scanning protocol “Phantom Test Guidance for the ACR MRI Accreditation Program” . Slice thickness and slice gap were set at 5 mm for standard axial SE T1 images and echo planar images, and then both images were compared. Reproducibility was tested with 7 repeat scans in 1.5T scanner and 10 repeat scans in 3.0T scanner. Between the scanning, the ACR MRI phantom was completely removed from coil and was repositioned for each new trial. Parameters for the QA protocol are shown in Table 1. The ACR MRI phantom was stored in the scanner room for at least 24 hours before an experiment, and the room temperature was measured before scanning for DTI.
Results :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geometric accuracy between the 1.5T and 3.0T two scanners across all scan directions. The top-to-bottom diameters had a 11.3 mm error in 1.5T scanner and a 7.2 mm error in 3.0T scanner. Image intensity uniformity tests were significant in 6, 15, and 32 directions at 1.5T and 3.0T comparative analysis (p < 0.001). Additionally, percent signal-ghosting tests were significant in all directions, such as 6, 15 and 32 directions, in both 1.5T and 3.0T scanners (p < 0.001). The DTI images from 1.5T scanner had a ghosting ratio less than 0.025 at 1.5T scanner while 3.0T scanner had a ghosting ratio greater than 0.045. The low-contrast object detectability had a significant differences in 6, 15, 32 directions at 1.5T and 3.0T systems (p < 0.001). The DTI images from 1.5T system showed 2.85 spokes in 6 directions, 14.00 spokes in 15 directions, and 26.14 spokes in 32 directions. The DTI images from 3.0T system had 7.80 spokes in 6 directions, 32.20 spokes in 15 directions, and 37.30 spokes in 32 directions. Image distortion was significant in the anteriorposterior (AP) direction (p <0.001), but was not significant in right-left (RL) direction (p = 0.359). Image distortions in 1.5T scanner were 6.93 mm for the AP direction and 0.26 mm for the RL direction while the same for 3.0T system were 8.55 mm for the AP direction and 0.28 mm for the RL direction. For the FA and the ADC values, we acquired significant results in 6, 15, and 32 directions for 1.5T and 3.0T scanners (p < 0.001). The FA values were relatively lower for 3.0T system than for 1.5T system, and 32 directions for 3.0T scanner had the lowest value. The ADC values of 3.0T system were lower than those of 1.5T system, and 15 and 32 directions had the lowest values.
Conclusion : This study is the first trial using the ACR MRI phantom that is easily accessible in most clinical MR centers. Also, the present study using the ACR MRI phantom suggests a QA method for DTI with high reproducibility and easy accessibility.
목 적 : 고자장과 고주파를 이용하는 MRI에서의 전자기파의 안전성에 관하여 전국병원의 자기공명영상장치 전자파 흡수율(specific absorption rate, SAR)을 알아보고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대상 및 방법 : 청주시에 소재한 H병원에서 2012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의 내원 환자 중 PACS에 저장되어진 132명의 환자영상 정보를 DICOM 파일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장의 세기에 따라 0.5T 이하, 1.5T, 3.0T MRI로 분류하고, ICNIRP의 몸통, 사지 구분 기준에 따라 SAR 값을 측정하기 위해 우리 신체를 머리, 몸통, 사지로 구분하고, 구분 되어진 신체 부위 중 임상에서 가장 많이 검사되어지고 있는 검사방법인 머리(머리, 머리 혈관), 몸통(허리), 사지(무릎) MRI영상을 선택하여 선행논문에서 MRI검사 시 비교적 SAR 값이 높게 측정되는 pulse sequence와 검사 방향을 분류하여 각각의 병원의 DICOM file TAG값 중에서 SAR값을 비교 한다.
결 과 : 머리의 경우 10개의 병원의 평균값은 1.63 W/kg으로 나타났고, 10개의 병원 중 7개의 병원에서 휴대폰의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 TOF MR angiography와 몸통(허리)에서는 10개의 병원의 평균이 각각 1.8 W/kg과 2.01 W/kg으로 나타났고, 10곳의 병원 모두 휴대폰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지(무릎)에서의 측정값은 평균이 1.85 W/kg으로 10개의 병원 중 휴대폰의 기준을 초과하는 곳은 없었다. 1.5T에서 3.0T로 증가할수록 SAR 값이 증가할 것이라는 선행논문의 예측과는 달리 머리, 머리혈관, 몸통 모두의 경우 평균값 감소하였고, 머리, 머리혈관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p<0.05). 하지만 몸통의 경우 p-value 가 0.255(p>0.05)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결 론 : 1.5T MRI의 경우 많은 병원에서 휴대폰의 SAR 값보다 많은 량의 전자기파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3.0T MRI의 경우 처음의 예상과는 달리 1.5T MRI 보다 SAR 값이 적게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의료기기로써 MRI의 경우 IEC 60601-2-33 규정을 준용하고, 국내 검사도 IEC의 기준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IEC의 규정을 초과 하지는 않는다.
목 적 : MR urography는 신장의 해부학적 구조와 신기능, 역류까지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유용한 검사법이다. 하지만 소아의 경우 수면 하 검사를 이용하여도 호흡에 의한 움직임과 pulsation 인공물로 인해 영상 판독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호홉에 대한 움직임을 보정하는 여러 기법들이 사용되는데 기존 소아 MRU에서 사용되는 PACE를 이용한 T1 강조영상과 최근 움직임이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되는 3D radial vibe FB기법을 비교하여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8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MRU 검사 시 radial vibe 기법을 적용한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3.0T MR(Trio, Siemens Healthcare, Erlangen, Germany) 장비를 사용하였다. 코일은 phased-array body coil을 사용하였고 parameter는 3D radial vibe가 TR/TE 4.4/1.9ms, FOV 320mm, slice thickness 3mm without gap, slice 52, radial view 600(rotation 6), base resolution 320, NEX 1을 사용하였다. 또한 T1WI-PACE는 TR/TE 400/11ms, FOV 350mm, slice thickness 4mm, gap 1mm, slice 50, base resolution 320, NEX 1을 사용하였다. 검사 시간은 radial vibe 1분 24초, T1WI-PACE 4분 23초(장비 설정값)이였다. 영상 측정은 두 기법 모두 영상의 overall image quality, respiratory motion artifact, pulsation artifact, vessel clarity에 대해 5년차 이상 방사선사 3명이 five scale로 평가하여 정성적 분석을 하였고 각 자료의 통계적 유의성을 평가하였다.
결 과 : Radial vibe와 T1WI-PACE의 정성적 평가 결과는 overall image quality에서 radial vibe가 3.6, T1WIPACE가 3.3으로 나타나 두 기법사이의 큰 차이가 없었으며 respiratory motion artifact에서는 radial vibe가 4.1, T1WI-PACE가 3.4로 나타나 radial vibe 기법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pulsation artifact에서는 raidal vibe가 3.8, T1WI-PACE가 2.7로, radial vibe 기법이 우수함을 보였으나 vessel clarity는 raidal vibe가 2.5, T1WI-PACE가 3.8로 PACE를 사용할 경우 vessel clarity가 더 좋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검사 시간의 경우는 radial vibe는 1분 24초로 고정된 검사 시간이었으나 T1WI-PACE는 환자 호흡 상태에 따라 편차가 매우 심했다.
결 론 : MRI pediatric urography 검사에서 T1WI-PACE 기법과 radial k-space sampling을 이용한 3D radial vibe기법으로 획득된 영상을 비교해보면 전체적인 영상의 질은 두 기법 모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respiratory motion artifact, pulsation artifact는 radial vibe 기법이 우수하며, vessel clarity는 T1WI-PACE이 radial vibe 보다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검사 시간의 경우 radial vibe는 고정된 시간외에 큰 변화가 없었으나 T1WI-PACE의 경우 환자의 호흡 주기 등의 여러 상황에 따라 변화되므로 검사 시간에 대한 일관성이 없었다. 따라서 MRU에서 T1 영상 획득 시 3D radial vibe 기법은 시간을 줄이며 영상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유용한 기법으로 판단된다.
Abstract : 확산강조영상은 골격근 손상이 있을 때 조기에 근육의 신호강도 변화를 알 수 있고 양성과 악성 척추 질환 감별 진단에 유용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원에서 전이성 척추질환에 시행하고 있는 확산강조영상에 Inversion Time과 Fat saturation을 비교하여 영상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전이성 척추암을 의심하는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조사 하였으며 병변 과 정상 부위의 신호 대 잡음비(SNR)를 측정하여 대조도 대잡음비(CNR)를 구하였으며, 병변의 구분 정도 및 병변의 검출능력과 전반적인 영상의 평가를 하였다. 정략적 정성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이성 척추질환에 사용하는 확산강조영상은 Inversion Time을 이용하는 것 이 영상의 질이 높게 평가 되었다.
목 적 : 확산강조영상은 골격근 손상이 있을 때 조기에 근육의 신호강도 변화를 알 수 있고 양성과 악성 척추 질환감별 진단에 유용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원에서 전이성 척추질환에 시행하고 있는 확산강조영상에 Inversion Time과 Fat saturation을 비교하여 영상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3년 12월에서 2014년 1월까지 본원 종양내과 처방의 전이성 척추암을 의심하는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조사 하였다. 남자 9명 여자 8명으로 평균 연령은 59세였다. 검사에 사용된 장비는 3.0T 자기공명 영상 장비(Siemens skyra 3.0T), 18ch body matrix coil와 spine matrix coil을 이용하여 검사 하였으며 Inversion Time이 적용된 확산강조영상의 매게 변수는 (TR/TE:1200/65ms, Fov:340mm, FA:90°,b-value: 50.900, Slice thickness/gap:5/0mm, Matrix:150×150, TI:240ms)이고 ,Fat saturation을 적용한 확산강조영상의 매개 변수로는 (TR/TE:8000/65ms, Fov:340mm, FA:90°, b-value:50.900 slice thickness/gap:5/0mm, matrix:150×150) 공통적으로 사용된 Diffusion scheme는 Bipolar를 이용하여 영상을 획득 하였으며, 병변 과 정상 부위의 신호 대 잡음비(SNR)를 측정하여 대조도 대 잡음비(CNR)를 구하였으며, 병변의 구분 정도 및 병변의 검출능력과 전반적인 영상의 평가를 방사선사 3명 전문의 2명에게 의뢰하여 정성적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정량적 분석 결과 Inversion Time과 Fat saturation을 적용한 확산강조영상의 평균 신호대 잡음비는 Bone 98.4/70.4. Spine cord 72.2/44.5. Muscle 38.4/29.6. 으로 측정되었고. Bone과 Meta resion의 평균 대조도 대 잡음비는 89.6/67.5로 측정되었으며 Spine cord와 Muscle 의 평균 대조도 대 잡음비는 68.5/42.1로 측정 되었다.(p<0.05). 정성적 분석으로는 적추 질환시 사용한 확산강조영상을 영상의학과 판독의2명, 방사선사 3명 에게 의뢰하여 인공물 발생정도, 해부학적 구조의 명확도, 영상 선명도 및 전체적인 영상의 질을 평가한 결과 Inversion Time와 Fat saturation 영상이 4.3/4.1로측정 되었다(p<0.05).
결 론 : 확산강조영상은 환자의 병변 검출에서 중요한 영상을 묘사 하는데 이용되고 있는 검사 방법이다. 이에 전이 성척추 질환을 대상으로 한 확산강조영상은 TI time이 정량적으로 유용하였으나 정성적 결과 두 영상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척추 자기공명영상 검사와 병행하여 확산강조영상을 이용하면 다양한 척추 질환에 보다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 거라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다양한 b-value를 적용하지 못했고 전이성 척추질환을 대상으로 하여 결론을 도출한 점이다.
목 적 : 생체부분간이식은 간 공여자가 수술 전에 간관(Hepatic Ducts)의 형태 및 변이를 확인하기 위해 2D/3D Magnetic Resonance Cholangiography(MRCP) 검사한다. 3D-MRCP는 source images로 3D MIP, VR 영상으로 간관을 재구성하는데 각 공여자마다 해부학적 구조가 다르다. 이에 본 연구는 공여자의 간담도관 변이를 분석하여 3D 영상처리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본원에 간 공여자로 내원한 환자 총 62명(남자:45명 여자:17명, 평균나이:32.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영상은 2D-MRCP 4 cm 두께의 radial (oblique coronal) & oblique axial projection image 얻고, 3D-MRCP 영상은 respiration-triggering sequence기법으로 1㎜ thin slice coronal image 획득했다. 영상처리 장비는 GE Workstation (AW volumeshare 4.6)에서 3D기법 중 Maximum Intensity Projection(MIP)와 Volume-rendering(VR)으로 간담관에 평행하게 Slabs와 angle을 주어 oblique coronal로 재구성한 후, oblique coronal image plane에서 double angle을 주어 hepatic ducts가 잘 보이도록 방사선사 1명이 영상처리를 시행하였다. 평가방법은 정성적 분석으로 hepatic ducts의 해부학적 구조의 명확도를 2D-MRCP와 3D-MRCP영상처리 image를 비교하여 방사선과 전문의 2명이 판독했다.
결 과 : MRCP 검사 중 호흡불량으로 흔들린 영상이 2D-MRCP에서 13건 21.0%, 3D-MRCP에서 22건 35.5% 이 발생되었지만 ,간관(Hepatic Ducts)의 3D 영상처리 재구성은 가능 하였다. 간관 변이의 종류는 총 7가지로 나타났으며, 총간관에서 분지하여 우간관 좌간관 연결되는 classic Type이 62건 중 43건 69.4%였고, RPHD into LHD 8건 12.9%였다. RPHD into CHD 3건 4.8%, trifurcation 3건 4.8%, 기타 3건 4.8%이다.
결 론 : 3D-MRCP는 source image가 흔들린 영상이 많지만, 다양한 각도로 원하는 3D 영상을 재구성 할 수 있다. 2D-MRCP는 두꺼운 slab으로 scan하기에 간관과 주위 장기들이 겹쳐 있는 경우 해부학적 구조를 명확하게 볼 수 없다. 그래서 2D-MRCP와 3D-MRCP로 재구성한 영상을 서로 상호 보완하여 판독했다. 간 공여자는 간관 변이의 형태가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영상처리 시 주의가 필요하다. 간관의 형태 변이 분석은 3D 영상처리를 시행하는데 도움을 주고, 수술을 계획하는 외과의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수술시간 단축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을 받는 간 공여자에게도 유용하리라 사료된다.
목 적 : 자기공명영상의 복부검사 시 사용하는 TSE기법 중에 하나인 RARE(Rapid Acquisition with Relaxation Enhancement)기법은 환자의 호흡동기화를 통해 복부 총담관의 관련된 질환을 관찰하기 위해 사용된다. 특히 3D 영상은 2D 영상에 비해 높은 해상력과 자유로운 영상 후처리과정의 장점이 있는데 이러한 3D 기법에 Simens사의 ZOOMit(역동적인 여기 펄스를 추가적으로 사용하여 보다 작은 관심영역을 통해 고해상도 영상과 Aliasing artifact를 없앤 기술)의 기법을 적용한 3D SPACE 적용하여 기존의 RARE 기법과 비교 및 분석을 통한 영상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임상적으로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9월~2014년 12월까지 병원의 자기공명 복부검사(MRCP)를 시행한 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장비는 3.0T Skyra(SIEMENS, Germany)와 Body coil 18Ch을 이용하였고 사용한 Sequence는 호흡동기화 기법을 적용한 3D RARE(Rapid Acquisition with Relaxation Enhancement)였으며 Parameter는 FOV:380X380mm/ TR:2400ms/ TE:700ms/ Image Matrix:384X384X61/ thickness:1㎜/ Gap:0㎜/ Slice No120/ Scan time: 5min의 관상면 영상과 ZOOMit을 적용한 3D SPACE(Sampling Perfection with Application optimized Contrast using different flip angle Evolutions)는 FOV:400X200mm/ TR:2400ms/TE:700ms/ Image Matrix:384×384×61/ thickness:1㎜/ Gap:0㎜/ Slice No120/ Scan time: 3min 24sec의 관상면을 획득하였다. 간담도 췌관 부분을 모두 포함하는 관심 영역을 설정하여 각각의 신호대 잡음비(Singnal to Noise ratio)와 대조도 잡음비(contrast to noise ratio)를 측정하였고 정성적 평가를 위해 숙련된 방사선사가 영상의 질을 5개 항목 10단계로 분류하여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그 유의성을 검토하였다.
결 과 : 기존방식의 3D RARE의 SNR과 CNR은 각각 20명 평균 1.35±1.21 & 3.9±2.를 나타냈고 ZOOMit을 적용한 3D SPACE 기법에서는 평균 7.5±5.3& 8.5±4.8를 나타냈다. 대응표본 T검정을 이용한 통계수치에서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0.02<P). 정성적 평가의 척도에서는 기존 방법이 10점 만점에 5명 평균 6.7±1.15을 나타냈고 ZOOMit 3D SPACE 적용 기법에서는 8.31±1.05을 나타냈다.
결 론 : 기존의 임상적으로 사용하던 RARE Sequence는 경사에코 기법에 비해 해상력과 대조도가 뛰어났으나 Phase encoding step수를 줄이기 위하여 Rectangular FOV밖에 사용하지 못했고 Averaging은 한번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ZOOMit을 적용한 3D SPACESequence는 장점인 작은 FOV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높은 공간 해상력을 가지고 기존 사용기법의 비해 높은 SNR과 CNR을 통해 진단학적인 영상의 질 개선은 물론이거니와 전체적인 영상획득시간을 짧게 함으로써 환자 호흡 동기화를 통한 검사시간 연장을 줄이고 긴 검사시간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본 논문의 제한점으로 환자 개개인의 호흡동기화에 따른 영상의 질 차이가 발생하여 정확히 평가되지 않았다. 향후 연구될 부분이라 생각되며 ZOOMit 기법 특징을 이용한 다른 검사 부위 적용을 통해 진단적 가치를 높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목 적 : Moyamoya diseases는 특별한 이유 없이 두개 내 내경동맥의 끝부분 즉, 전대뇌동맥과 중대뇌동맥 시작 부분에 협착이나 폐색이 보이고 그 부근에 이상 혈관이 관찰되는 것을 말하는 혈관성 난치병에 속한다. 이러한 혈관성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하는 혈관조영술은 침습적이며, 혈관조영제가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인하여 반복 사용하는 데 있어서 제한이 있다. 따라서 비침습적이고 조영제 사용이 필요 없는 MRA가 혈관질환 진단에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 숫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최근 MRA Data를 이용하여 혈관질환의 판단을 유용하게 할 수 있는 혈류측정 장치인 NOVA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 검사장비
- MRI 장비 : Discovery 750W 3.0T (GE healthcare system)
- Coil : 32channel head coil
- 혈류측정 장치 : Non-invasive Optimal Vessel Analysis(NOVA 7.1.1 T4, VasSol)
2. 검사대상
2014년 5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본원을 내원한 Moyamoya disease 환자 38명(남자 : 16명, 여자 : 22명, 평균연령 38.9세)을 대상으로 Q-MRA를 시행하였다.
3. 검사방법
본원의 MRI장비 Discovery 750W 3.0T에서 획득한 3D TOF를 이용하여 Both CCA, ICA, MCA, VA, ACA, STA의 Blood flow rate(ml/min)를 측정하였다. 단, Moyamoya disease의 특성상 측정하고자 하는 혈관이 협착이나 폐색등으로 보이지 않거나 불명확 할 경우 측정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 Q-MRA는 MRI 장비에서 획득한 3D TOF를 NOVA Tech PC workstation으로 전송하여, 측정하고자 하는 혈관의 위치를 선택한다. 선택된 혈관은 다시 MRI 장비로 전송하여 PC(Phase-contrast)기법의 MRA를 획득하고 이를 NOVA Tech PC workstation에서 혈류량과 방향을 측정하였다. 혈류량과 혈류의 방향은 NOVA Tech PC에서 제공하는 Auto contours를 이용하였다(단, PC MRA를 획득하는 과정에서 두 혈관이 너무 인접해 있거나 환자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Auto contours가 정확하지 못할 경우 Manual contours를 시행하여 보정하였다). 현재 본원에서는 Moyamoya disease 환자의 수술적 치료방법인 STA-MCA 직접 혈관 문합술을 시행하기 위한 환자에게 Q-MRA를 시행하고 있으며, Q-MRA의 도입 이후 검사건수와 신뢰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결 론 : Q-MRA은 혈관의 혈류량과 방향을 정량적으로 나타내어 혈관 수술의 적합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수술을 막을 수 있고, 수술 후에는 수술 전후의 혈류량의 변화를 통하여 환자의 상태와 예후도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Stent 삽입의 시술 후 비 침습적인 방법으로 재협착 여부 등도 진단할 수 있어 Moyamoya disease환자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혈관성 질환에서도 Q-MRA 검사가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 DWI 영상은 뇌경색(infarction)과 종양(tumor) 검사를 비롯해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주로 EPI를 이용한 경우에는 검사시간이 짧아 유용하게 이용되지만 특정 검사부위에서 영상왜곡이 심하게 발생하므로, TSE를 이용한 영상과 비교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지원자 중 정상군 6명(성인남자 6명, 45.25+10.24)을 대상으로 3.0T 자기공명영상장치(Philips Ingenia system: Nederland Version R5.1.7)의 Head coil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획득하였다. 검사기법으로는 Single-shot EPI기법과 TSE기법을 사용하였으며 매개변수로는 TR/TE:Shortest, FA:90◦°, Thickness:2mm, Nogap, SENSE Factor:2, b-value:1000(s/mm2)과 각각 FOV:200mm, Matrix:111x112와 FOV:180mm, Matrix:100x100으로 검사하였다. Signal Intensity의 측정은 Philips사의 Viewforum을 사용하였으며, NEX값은 1, 2, 3, 4로 변화시켰다. Cerebellum의 Anterior lobe(Cerebellar nuclei)와 Posterior lobe(Inferior semilunar lobule)에 각각 ROI의 Signal Intensity(SI)를 측정하여 Signal to Noise Ratio(SNR)를 비교 평가하였으며, 영상왜곡 정도를 방사선사 5명이 평가하였다.
결 과 : Cerebellum의 Anterior lobe과 Posterior lobe에서 EPI기법을 사용한 경우는 NEX값이 증가함에 따라 SNR값이 각각, 163.93±1.52, 102.70±1.39, 80.70±1.34, 67.56±1.28과 156.91±1.85, 125.64±1.43, 99.07±1.39, 84.59±1.53으로 측정되었으며, TSE기법을 사용한 경우는 각각, 357±1.42, 158.00±1.04, 69.93±1.48, 55.89±1.87과 368.30±1.72, 175.55±1.62, 76.18±1.79, 61.21±1.03으로 측정되었다. 영상왜곡 평가에서는 EPI기법에서 심하다가 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TSE기법에서는 매우 심하지 않다가 11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 론 : EPI기법에서는 NEX가 증가함에 따라 SNR이 감소하지만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고, 영상왜곡 정도와 육안적 영상평가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며, TR이 증가하면서 검사시간이 증가하였다. TSE기법에서는 SNR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영상왜곡 정도에는 변화가 역시 없었지만 육안적 영상평가에서는 변화가 있었으며, TR의 변화 없이 검사시간이 증가하였다. 그러므로 국소적으로 왜곡이 심한 부위에서는 TSE기법의 DWI를 이용하여 3NEX 이상을 주어 검사하는 것이 병변진단에 유용하다.
목 적 : 생체 부분간이식(Living Doners Liver Transplantation. LDLT) 수술을 위해 간 이식 공여자의 혈관 분포, biliary tract 등의 해부학적 구조 파악은 필수적이다. 정상 간 공여자에서 duct의 형태학적 구조를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조영제 주입 후 10분, 15분 지연검사와 비교해 20분 지연검사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본원에서 검사한 간 이식 공여자(남성 12명, 여성 12명)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27.3세였다. 검사장비는 Avanto 1.5T(Siemens), 6Channel body coil을 사용하였으며, VIBE COR Sequences(TR/TE : 4.1/1.4, Scan time : 17s, FOV : 400×400, FA : 20, matrix : 320×320)를 적용하였다. 간 특이성 조영제인 GD-EOB-DTPA를 사용하여 조영제 주입 10분, 15분, 20분 후 지연영상을 획득하였다. 영상 평가프로그램인 Image J를 이용하여 각각의 Duct, 실질, Background에 ROI를 설정하여 CNR을 측정하였고, 평가를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과 Duncan의 사후 분석을 이용하였다.
결 과 : 조영제 주입 10분, 15분, 20분의 CNR은 각각 33.320, 62.119, 81.496으로 나타났고, 시간이 지연될수록 CNR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일원배치 분산분석 결과 유의 확률이 0.00으로 세 집단 간의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Duncan 사후 분석을 통한 분석 결과, 세 집단이 각각 다른 부집단으로 분류되어 조영제 주입 후 10분, 15분, 20분 검사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는 검사임을 알 수 있었다(p>.05). 따라서 CNR이 높은 20분 지연검사에서 biliary tract의 형태학적 구조 확인이 가장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고 찰 : LT dornor 환자들의 bile duct 주행방향 및 혈관분포 등 해부학적인 구조 파악은 수술을 계획하는데 있어 중요하다. 정상 liver의 duct는 굉장히 가늘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담도를 통해 배설되는 조영제의 특성을 이용한 3D T1 VIBE 검사에서 high signal로 나타나는 bile duct를 확인할 수 있었다. 10분과 15분 3D VIBE 지연검사에서도 duct의 확인이 가능하지만, 조영제 주입 20분 후 지연검사에서 우세하게 high signal로 나타나 biliary tract의 구조 파악이 가능함이 통계적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간병변 환자의 병변 검출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 특이성 조영제를 LT 검사에 적용하였을 경우, duct의 해부학적 구조 확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 적 : 3T 장비의 유방 자기공명영상(Breast MRI)검사시 조영제 주입 후 T1 AX AXILLARY 검사에서 호흡의 의한 왜곡과 허상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영상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본원에서 MR.Breast 처방을 받은 20명의 여성환자(평균:46.1세)를 대상으로 SIEMENS Skyra 3.0T 장비의 Breast coil(18Ch)을 사용하였고, 조영제 주입 후 post 3D AX T1 AXILLARY 검사(TR/ TE=4.3/1.29, 2.52msec, Thickness=2mm, matrix=278×320, scan time:3m 15sec/ dixon fat sat → water image)에서 실험군1) Averages:1, IPAT:0 2) Averages:2, IPAT:2 3) Averages:3, IPAT:3 4) Averages:4, IPAT:4 5) Averages:5, IPAT:5의 변화를 주어 (그 외의 다른 조건 모두 동일화) 영상획득 후 각각의 다른 5개의 ROI의 (ROI①:유방의 Rtpectoralis major, ROI②: Lt lower lung, ROI③: Rt axillary, ROI④: Lt breast 실질, ROI⑤: Posterior background) SNR를측정하여, Averages:1 IPAT:0(실험 군1)을 기준으로 다른 4개의 실험군들과 오차범위를 비교하고 T-test 통해 유의수준을 알아보았다.
결 론 : Averages:1,IPAT:0을 기준으로 2) Averages:2,IPAT:2 3) Averages:3,IPAT:34) Averages:4,IPAT:4 5) Averages:5,IPAT:5의 변화에서 각각의 다른 5개 ROI의 SNR값을비교해보니 신체의 장기부분인 ROI①, ③, ④는 유의성이 없게 나타났으며, 호흡에 영향이 많은 ROI ②Lt lower lung, ⑤posterior background 경우에는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그래프에서나 통계적 수치로 볼 때 실험군1)을 기준으로 다른 실험군들보다 실험군 2), 5)는 Averages:5, IPAT:5에서 호흡에 의한 허상이나 왜곡부분이 감소하여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p<0.05).
고 찰 : 다른 검사와 비교할 때 유일하게 엎드려 진행하는 유방 MRI 검사는 시간이 진행됨에 따라 환자의 호흡과 고정자세의 어려움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자장의 세기가 클수록 영상의 해상도는 증가하지만 조영제 주입 후 호흡에 의한 심장의 움직임과 민감도는 더욱 커져 그에 따른 영상의 왜곡과 허상이 심하게 발생한다. 본 논문에서는 다른 조건은 동일한 상태에서 조영제 주입 후 Averages:1 IPAT:0을 기준으로 하여 Averages와 IPAT만 변화했을 때 anatomy(ROI①~④)와 background(ROI⑤)의 SNR 측정으로 호흡에 의한 영상의 민감도를 알아보았다. 일반적인 anatomy 부분은 변화요소에서도 기준치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난다면, Lt lower lung과 background 부분은 averages와 IPAT이 증가할수록 변수가 많이 발생하였으나, 호흡에 의한 영상의 왜곡이 Averages: 5, IPAT: 5에서는 저하되어 나타났다. IPAT이 증가할수록 motion artifact가 감소하고 average는 증가하여 영상의 SNR도 함께 올라감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장비에서 지원 가능한 코일의 채널 수에 따른 IPAT과 average 등의 적절한 조건변화로 검사시간을 고려한다면 전체적인 영상의 질 향상으로 진단과 치료방법 결정에 있어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목 적 : MR Liver 검사에서는 간 특이성 조영제(GD-EOB-DTPA)를 주입한 후 20분 지연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때 FA(Flip angle) 변화에 따른 간 실질과 혈관의 대조도 차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FA변화에 따른 T1 VIBE(Volumetric Interpolated breath-hold examination) 기법의 CNR(Contrast To Noise Ratio)을 비교하여 최적의 FA와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본원에서 MR Liver 검사(남성 12, 여성 8, 평균 연령 50.3세)를 실시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Avanto 1.5T(Siemens), 6-Channel body coil을 이용하였다. VIBE(TR/TE : 4.06 / 1.46, Scan time : 14s NEX : 1 Matrix : 168×320)기법을 사용하여, 실험군을 네 그룹으로 나누어 조영제 주입 20분 후 FA 10° (실험 A), 20° (실험 B), 30° (실험 C) 40° (실험 D)의 영상을 각각 획득하였다. 영상 평가프로그램인 Image J를 이용하여 각각의 실험군 A, B, C, D의 간 문맥, 간 실질, Background에 ROI를 설정하여 CNR을 측정하였다. 통계적 분석방법은 실험군 A, B, C, D그룹 간에 FA변화에 따른 대조도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일원배치분석(ONEWAY-ANOVA)과 유의한 그룹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Duncan의 사후 분석을 이용하였다.
결 과 : 실험군 A, B, C, D의 CNR은 각각 82.69, 167.03, 118.59, 103.39 나타났다. 일원배치 분석 결과 FA변화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0.001<p). 이를 통하여 FA 변화에 따른 최적의 CNR을 알아보기 위해 분산분석을 시행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실험군이 존재함을 알 수 있으며(0.009<p), Duncan의 사후 분석을 통해, 실험군 A, C, D가 동일집단으로 나타났으며 B군에서 다른 하나의 집단으로 나누어졌다. 이는 실험군 B에서는 CNR이 다른 값들에 비해 그 차이가 유의하다는 결과를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지연검사 시 최적의 FA은 실험군 B(FA 20°)임을 알 수 있다.
고 찰 : MR Liver검사시 간 특이성 조영제(GD-EOB-DTPA) 주입후 일반적으로 20분 지연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20분 지연영상을 획득하여 기존 시행하고 있는 FA 10°, 20° 외 30°, 40°에서 간 혈관과 실질의 CNR을 비교해 보았고, FA 20°에서의 CNR이 10°, 30°, 40°보다 평균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냈고 각각의 그룹 간 신호강도의 차이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FA의 변화로 혈관과 실질의 신호강도 차이를 극대화하여 CNR이 높은 영상을 획득함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T1 VIBE기법의 FA은 인체등가 물질인 H20을 기준으로 설정되어 낮은 각도인 FA 10°가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실제 사람 혈관에 조영제 주입 후 측정한 결과는 FA 20°에서 CNR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FA가 증가하면 계속해서 CNR이 좋을 것이라 생각되었던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으며 FA이 증가함에 따라 SAR(Specific Absorption Rate) 또한 증가하므로 향후 고해상도 검사인 3T 검사에 있어 적절한 FA을 사용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MR Liver검사 뿐만 아니라 국소병변의 진단이나 CNR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검사에 있어 알맞는 FA로 검사시 진단과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유용성이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목 적 : MR Enterography는 비침습적으로 장의 염증성 병변, 크론병(Crohn's disease), 장 폐색증, 항문천공(Anus canal fistula)과 같은 소장의 추적관찰 및 이상 유무 진단에 유용하다. 그러나 장 운동에 의한 영상의 인공물이 항상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dynamic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나 인공물의 감소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dynamic 검사 시 Turbo direction 방향을 바꾸어 인공물의 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dynamic 검사 시 Turbo direction 방향에 따른 인공물의 감소를 알아보기 위해 Turbo direction 방향을 Y와 Z phase encoding 방향으로 바꾸어 각각 30명의 eTHRIVE(3D T1-weighted gradient echo technique) 영상을 획득하였다. 영상획득 장비는 3.0T 초전도 자기공명영상장치(Ingenia, Philips medical system)와 16-channel Aanterior, 12-channel Posterior 코일을 사용하였으며, 획득된 영상은 임상 경력 5년 이상의 MR 전문방사선사 10명이 Likert 5점 척도로(1: 아주 나쁨, 2: 나쁨, 3: 보통, 4: 좋음, 5: 아주 좋음)로 영상의 질을 평가한 후 독립표본 T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연구결과, Turbo direction 방향에 따른 인공물의 감소를 알아보기 위한 정성적 평가는 Y phase encoding 방향이 2.33±0.88, Z phase encoding 방향이 3.80±0.85로 나타나 Z phase encoding 방향으로 Turbo direction 방향을 설정할 경우 영상의 인공물의 발생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표본 T 검정 결과 t값은 –6.526 유의확률은 0.000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도 Turbo direction 방향을 Y phase encoding 방향보다 Z phase encoding 방향으로 설정할 경우 유의한 차이로 영상의 인공물이 감소하고 영상의 질이 증가됨을 알 수 있다.
결 론 : MR Enterography는 CT Enterography에 비해 혈관 및 장벽의 묘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최근 크론병(Crohn’s disease)과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검사로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긴 시간분해능은 한계점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본 연구처럼 다양한 parameter의 실험 방법을 적용 분석하고 그에 따른 최적의 조합을 구성한다면 대조도가 뛰어난 장점을 유지하면서 긴 시간분해능으로 인한 움직임 인공물 발생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 MR neck TOF 검사 시 종양을 제거한 경우, 종양제거로 인한 공기와 혈관과의 거리가 감소하여 자화율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종양이 제거된 부분에 보상물질을 적용하여 그 유용성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대상은 2014년 4월 본원을 내원하여 Neck mass를 제거한 환자를 대상으로 neck TOF를 검사한 1명으로 하였다. 검사장비는 Philips intera 1.5Tesla MRI System이며, head & neck coil 이용하였다. protocol은 3D TOF이며 TR 5.2msec, TE 5.2msec, nex 2, chunks 5의 매개변수를 사용하여, 보상물질 부착 전·후 영상을 획득하였다. 보상물질로는 실리콘(2cm 두께)을 사용하였으며, 종양을 제거한 우측에 밀착하여 보정하였다. 획득된 carotid artery (CA), vertebral artery (VA) 부분의 영상 신호강도를 Image J로 측정한 후, 대응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신호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보상물질의 적용 전·후 평균신호강도는 우측 CA는193.6±69.10, 400.93±62.23, 좌측CA는 212.98±31.39, 371.98±41.74, 우측 VA 는 221.60±32.37, 407.94±49.37, 좌측 VA 219.34±32.82, 365.50±45.98로 측정되었다. 보상물질의 적용 전·후 신호강도의 증가는 좌·우측 CA, VA 모두 p-value=0.000로 유의하였으며, 좌·우측 혈관 별 신호강도의 변화 또한 p-value=0.000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 론: 보상물질의 적용 전 좌·우측 CA 의 신호강도는 종양제거부위인 우측에서 낮게 측정되었고, VA의 경우 좌·우측이 비슷하게 측정되었다. 이는 CA의 경우 종양제거로 인한 공기와 혈관과의 거리 감소로 자화율 차이가 증가하여 신호강도가 낮게 측정되고, VA는 CA보다 안쪽에 위치하여 자화율의 차이가 크지 않아 비슷하게 측정된 것이다. 보상물질의 적용 후 CA와 VA의 신호강도는 보상물질을 적용한 우측에서 좌측보다 약간 높게 측정되는데, 이는 종양을 제거한 부위에 보상물질을 적용하면 신호보상효과가 크게 상승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로 종양을 제거하여 자화율 차이가 큰 부분에 인체 조직밀도과 유사한 보상물질을 적용한다면 신호감소가 없는 neck TOF 영상을 획득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 MRCP는 정맥내의 조영제나 담관 개입이 없어도 영상으로 담관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비 침습적 특정적(non-invasive) 기술로써 ERCP로 얻을 수 있는 영상과 유사하다. MRCP는 담도 폐색을 발견하는데 96%~100%의 효과가 있고 원인을 발견하는 데는 약 90%의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었다. 폐색에 가까운 담관을 명확하게 증명해주었고 일반적으로 ERCP 때문에 접근이 어렵다. 이런 경우에 MRCP는 ERCP의 지표역할을 해줄 수 있는 중요한 검사가 된다. 그 결과 여러 기관에서는 담관을 조사할 때 MRCP 검사를 우선적으로 선호하게 되었고 ERCP는 치료 목적으로 쓰게 되었다. 이에 MRCP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금식을 요하지만 검사 상 금식을 했거나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경우 검사 상 영상에서 보이는 불필요한 신호들 때문에 영상의 질을 저해하게 된다. 이에 블루베리 티백을 우려낸 차를 마시기 전, 후의 영상을 비교하여 Stomach과 Duodenum의 신호 손실 여부를 비교하였다. 더불어 시간경과에 따라 블루베리 차의 유효 효능시간과 시간에 따른 영상의 화질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9명(평균 나이 27.2세, 남자 9명)의 지원자를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시행하였다. 검사장비는 PHILIPS ACHIEVA 3.0T와 SIEMENS SKYRA 3.0T를 이용하였다. PHILIPS ACHIEVA 3.0T의 Parameter는 FOV 250mm, TR 10659, TE 920, Slice Thickness 40mm, Flip angle 90deg, Resolution 256×256, Bandwidth 438Hz/px을 사용하였고, SIEMENS SKYRA 3.0T의 Parameter는 FOV 280mm, TR 4500ms, TE 757ms, Slice Thickness 50mm, Flip angle 180deg, Resolution(grappa accel factor 2) 269×384, Bandwidth 352Hz/px을 사용하였다. 검사방법은 적절한 티백 농도를 확인하기 위해 티백 한 개와 두 개를 뜨거운 물 150ml에 5분간 우린 후 마시기 전과 마신 후의 경과시간 (즉시, 3min, 5min, 7min, 10min, 15min, 20min, 30min, 40min, 50min, 60min)에 따라 영상을 검사하였다. 그리고 얻은 영상에서 Pancreatobiliary system (Gall bladder, Cystic duct, Common bile duct, Intra hepatic duct, Ampulla of vater, Main pancreatic duct)과 GI system (Stomach, Duodenum)으로 나누어 영상의 구별 정도를 4점 척도로 하여 1점을 최하, 4점을 최고로 하여 결과분석은 영상의학과 복부 전문의 2명, 임상경력 10년 이상 방사선사3명, 임상경력 5년 이상 전문 방사선사 자격을 갖춘 방사선사 3명이 정성적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 블루베리가 섞인 차를 마시고 난 후 오심, 구토, 설사 및 기타 복부 통증은 없었다. 티백 한 개와 두 개를 비교한 결과 Pancreatobililary system에서 한 개의 티백은 마시기 전 평균 28.25점과 마신후 즉시부터 60분에서 평균 34.73점을 얻었고, 두 개의 티백을 마시고 난 후 결과 값은 마시기 전 31점과 마신 후 즉시부터 60분에서는 평균 39.20점으로 모두 마시기 전 보다 높은 값을 얻었으며 모두 15분에서 각각 36.62점과 41.25점으로 최대값을 나타냈다. 또한 각각의 최대 최소 차이는 8.37(±1.37)와 10.25(±2.31)로 두 개 먹고 난 후 값이 차이가 더 컸다. 따라서 한 개 보다는 두 개의 티백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두 개의 티백만을 이용한 결과 값은 마시기 전 평균점수는 109점, 마신 후 즉시부터 60분까지 평균 점수는 139.55점으로 마시기 전보다 높게 나왔고 최고 평균 점수는 15분에서 152.25(±2.31)점으로 나왔다. GI system에서 한 개의 티백은 마시기 전에서 평균 5점과 마신 후 즉시부터 60분에서는 평균 6.81점을 얻었고 두 개를 마시고 난 후 결과 값은 마시기 전 에서 5.37점과 마신 후 즉시부터 60분에서는 평균 11.96점을 얻어서 모두 마시기 전보다 높은 값을 얻었으며 최대값은 한 개일 때는 마신 후 즉시와 두개 일 때는 5분과 7분으로 나왔으며 최대 최소의 차이는 3.12(±0.175)점과 8.25(±2.75)점으로 두 개의 티백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두개의 티백만을 이용한 결과 값은 마시기 전 16.37점과 마신 후 즉시부터 60분까지의 평균 점수는 38.71점으로 먹기 전 보다 높게 나왔고 최고 평균점수는 5분과 7분에서 46.25점수를 얻었다.
결 론 : MRCP 도입으로 Pancreatobiliary and GI system을 형태학적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T2 시퀀스를 기반으로 유체에서 신호를 형성하여 영상을 얻었으나 여러 불필요한 신호들 때문에 영상의 화질 저하의 원인이 된다. 블루베리 차를 이용한 검사에서는 티백 두 개가 효과성이 더 컸으며, 마시기 전보다 마신 후 확실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지속시간은 마시기 전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는 60분까지 유효한 시간이지만 최대의 효과시 기인 5-15분 사이로 이시기에는 Stomach과 Duodenum의 신호손실에 따른 Pancreatobiliary system의 화질향상이 두드러지게 평가 되었다. 본 검사방법을 따른다면 MRCP영상의 화질 향상을 도모 할 뿐 아니라 유효시간 내에 3D 검사를 실시할 경우에도 화질향상을 이루는데 도움될 수 있을 것이다.
목 적 : 조영증강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에 사용되는 조영제는 영상의 대조도를 변화시키는데 직접 관여하는 요오드 성분의 CT 조영제와는 달리 혈관 내 물분자의 이완시간을 변화시킴으로써 대조도 차이를 형성하는 간접적인 역할을 한다. 이때 혈관의 대조도는 T1 이완효과에 의해 신호강도가 좌우되는데 T1 이완효과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다르게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T1 이완효과를 좌우하는 여러 요인 중 kg당 조영제 주입량 변화에 따른 T1 이완효과에 의한 신호강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1mol의 조영제를 0.5mol로 생리식염수에 희석한 후,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조영증강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를 받은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각각 kg당 조영제 주입량을 0.1, 0.15, 0.2ml로 변화시켜 가며 SPIR(spectral presaturation with inversion recovery)영상을 획득하였다. 영상획득 장비는 3.0T 초전도 자기공명영상장치(Archieva, Philips medical system)와 16channel SENSE NV 코일을 사용하였으며, 영상 평가프로그램인 Image J를 이용하여 mol 농도별로 kg당 조영제 주입량을 변화하여 획득한 영상의 신호강도를 측정한 후 일원배치분산분석과 Duncan의 사후분석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 : 연구결과, 영상의 평균신호강도는 kg당 조영제 주입량이 0.1ml일 경우 181.58±18.21, 0.15ml일 경우 189.52±33.04, 0.2ml일 경우 204.42±26.14로 kg당 조영제 주입량이 증가할수록 영상의 평균신호강도도 증가하였다. 일원배치분산분석결과 유의확률이 0.047로 kg당 조영제 주입량의 결과 값 중 적어도 다른 하나이상의 값이 존재함을 알 수 있으며, Duncan의 사후분석결과, 유의수준 0.05에 대한 2개의 부집단 중 집단 1은 kg당 0.1과 0.15ml, 집단 2는 kg당 0.15와 0.2ml로 나타나 kg당 0.2ml로 조영제를 주입할 경우 유의한 차이로 평균 신호강도가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결 론 : 본 연구는 0.5mol 조영제의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0.2ml 이상 kg당 조영제 주입량의 신호강도 peak치를 얻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같은 mol 농도에서 kg당 조영제 주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호강도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T1 이완효과를 좌우하는 여러 요인 중 kg당 조영제 주입량 변화에 따른 신호강도 변화를 파악하였다는 데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 향후 T1 이완효과를 좌우하는 여러 요인과의 복합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Background: Diffusion weighted imaging which is clinically useful in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the benign and malignant thyroid nodules needs a distortion improvement as thyroid is located just below the skin which causes the susceptibility artifact on the image.
Purpose: To reduce susceptibility induced distortion for diffusion weighted MRI(DWI) in the thyroid by compensating the anatomic geometry with the material similar to human tissue density and provide images with a better diagnostic value.
Materials and methods: An exam was performed to select the most effective material in reducing the susceptibility difference between tissue and air by using the self produced phantom. On the basis of the result, the selected material was processed and the thyroid diffusion weighted images were acquired to estimate the optimum thickness comparing the distortion and error rate variation of the magnetic susceptibility.
Results: As a result of the phantom experiment sulfur, borax, normal saline, silicon pad, flour, air, silicon and graphite were effective in reducing the tissue and air susceptibility differences in order. In the post analysis borax, sulfur, flour and silicone pad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reducing the tissue and air susceptibility differences. Considering the magnetic field becomes uneven at the both edges inside the MRI bore, the experiment was performed by dividing the phantoms into three sections (upper, mid and lower). The susceptibility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ame among the three sections. In the post analysis using the air as reference borax, sulfur and silicon pad showed little susceptibility difference than the air. The selection of the materials were performed using the Likert 5 point scaling, where the silicon pad was proved as the most effective material. Based on this, the silicone pad was engaged on the patients’ neck. The images obtained after application of the silicone pad showed less error and distortion on both lobes of thyroid and it was statistically meaningful. As a result of the variance analysis the optimum thickness of the silicon pad was 2cm as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over 2cm on the both lobes.
Conclusion: In conclusion, the use of a silicon pad can significantly improve the diagnostic value of the MRI image by compensating the complex magnetic environment commonly encountered in clinical thyroid imaging, not affecting the image contrast.
목 적 :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 시 혈관을 통해 조영제가 주입되면, 주입된 조영제는 혈액과 희석을 통해 mol농도가 변화하며 그에 따른 신호강도도 변화한다. 선행연구를 보면 1mol(Gadovist) 조영제의 경우 희석 농도가 20mmol일 때 최대신호강도를 나타낸다고 하였다. 그러나 위 연구는 조영제가 주입 후 희석되어 목적 부위 혈관에 도달하였을 경우로 주입 시 몇 mol로 주입해야 목적 부위 혈관에서 20mmol에 근접하는지에 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영제 주입 시 mol농도 변화에 따른 신호강도를 측정하여 몇 mol로 주입해야 최대신호강도인 20mmol에 근접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를 받은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1mol의 조영제를 mol 농도별(1mol, 0.75mol, 0.5mol, 0.25mol)로 생리식염수에 희석하여, 혈관조영검사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fast field echo 기법으로 SPIR(spectral presaturation with inversion recovery)영상을 획득하였다. 영상획득 장비는 3.0T 초전도 자기공명영상장치(Archieva, Philips medical system)와 16channel SENSE NV 코일을 사용하였으며, 영상 평가프로그램인 Image J를 이용하여 mol 농도별로 희석한 영상의 신호강도를 측정한 후 일원배치분산분석과 Duncan의 사후분석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 : 연구결과, 뇌혈관의 평균신호강도는 1mol이 174.22±24.84, 0.75mol이 198.84±18.16, 0.5mol이 220.61±17.58, 0.25mol이 179.69±5.95로 주입 시 mol 농도가 낮아 질수록 증가하다가, 0.5mol에서 최고 신호강도를 나타낸 후 감소하였다. 일원배치분산분석결과 유의확률이 0.011로 주입 시 mol농도 값 중 적어도 다른 하나 이상의 값이 존재함을 알 수 있으며, Duncan의 사후분석 결과, 유의수준 0.05에 대한 2개의 부집단 중 집단 1은 1,0.75,0.25mol, 집단 2는 0.75,0.5mol의 집단 간 차이가 존재하여 0.5mol로 주입 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결 론 : 본 연구는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를 위한 조영제 주입 시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mol 농도를 다양하게 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입 mol 농도를 달리함으로써 농도별 신호강도의 변화를 파악하였다는 점과, 조영제 주입 시 어떤 mol 농도대가 최대신호강도인 20mmol에 근접하는지 알 수 있었다는 데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 향후, mol 농도를 세분화하여 좀 더 정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Definition
진단 검사용 Gadolinium을 이용한 MR 조영제와 같은 저분자량세포외액 물질은, 인간 배아 또는 태아에 대한 연구가 완전히 진행되지 않아 임산부에 대한 사용이 제한적이다. 표준 MR 조영제는 영장류의 태반을 통과하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IV 주입 후 11분 이내에 태아의 방광에서 관찰된다[1]. Gadolinium 조영제는 비슷한 방식으로 태반장벽을 넘어 태아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Gadolinium 조영제를 수유중인 여성환자의 영상 검사를 위해 사용시 환자와 주치의는 모유를 통해 분비되는 조영제가 유아에게 미치는 잠재적인 유독성에 대하여 고려해야 한다. 문헌에 따르면 Gadolinium에 의한 조영제가 모유로 분비된 물질이 유아의 위장관에서 재흡수 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한다.
Gadolinium-Based Contrast Agents
pregnantpatients
Gadolinium에 의한 MR 조영제가 임상 용량대로 사용될 때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조영물질을 사용했던 임산부들의 통제된 기형변화 연구는 충분하지가 않다. 임신 초기 3개월 단계에서 Gadolinium chelates에 노출된 2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single cohort 연구에서는 기형변이나 돌연변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breast– feeding mothers
산모에게 IV로 주입된 용량의 0.04% 미만이 처음 24시간 동안 모유를 통해 분비되고, 아이가 먹은 조영제의 1% 미만이 위장관에서 재흡수 되므로 아이가 모유로부터 재흡수 하리라고 예상되는 조영제의 양은 산모에게 IV로 주입된 조영제 사용량의 0.0004% 미만이다.
Recommendation
임신 상태환자가 MR 검사를 시행할 때에는, 환자에게 MR 검사 시행시의 장점 및 위험성과 다른 진단 검사로의 대체 가능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검사 진행하기를 원하는지에 대해 서류상의 동의서를 제공하는 것을 권고한다. 문헌을 살펴보면, 유아가 먹는 모유에서 분비되는 Gadolinium 조영제의 아주 작은 양이 독성 영향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된 예는 없었다[4].. 따라서 Gadolinium 조영 물질을 사용한 후에 모유 수유를 계속하는 것은 산모와유아에게 안전하다는 보고는 신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