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clarify the difference of growth characteristics and ginsenoside content in 5-year-old ginseng root grown by direct seeding and transplanting cultivation. Root weight per plant of direct seeding cultivation was lower than that of transplanting cultivation. Fresh and dry matter partitioning ratio of direct seeding cultivation was high in main root and low in lateral because direct seeding cultivation root elongated the length of main root, while it suppressed the growth of lateral root. Total amount of ginsenoside contents by direct seeding and transplanting cultivation were 362.8 and 320.3 mg in main root, 188.6 and 548.8 mg in lateral root, 170.7 and 273.8 mg in fine root. Its contents of whole root per plant were 722.1 and 1142.9 mg by direct seeding and transplanting, respectively.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참다래 과실 추출물의 신경세포 보호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신경세포주인 PC12 세포를 이용하여 참다래 과실추출물의 전처리가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유발되는 신경세포사멸을 억제할 수 있는지 조사하였다. t-BHP에 의해 유도된 신경세포손상으로부터 세포사멸을 억제하여 세포생존도를 증가시켰으며 세포사멸로부터 형성되는 핵의 농축현상과 단편화가 현저히 감소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리고 Bcl-2 단백의 발현 증가, Bax 단백의 발현 감소, caspase-3의 활성, PARP 분해 단백(85KDa)감소, ERK, p38 활성을 감소시켰다. 따라서 참다래 과실의 추출물은 신경세포증식효과를 통해 신경세포손상으로부터 유발되는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취반용 수수쌀의 적정 도정율 구명을 위하여 시험용 연삭식 도정기에서의 도정정도에 따른 수수의 이화학적 특성과 취반특성이 조사되었다. 수수의 도정도를 높일수록 피해립 등이 우선적으로 싸라기로 되면서 싸라기 비율이 증가된 반면에, 완전립율은 도감율 30%대까지도 90%이상을 유지하였고, 피해립 비율은 도감율 25% 수준까지 도정도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화폭이 크게 나타나다가 이후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수수쌀의 외관 은 도정율이 높아질수록 거칠고 조잡하였다. 도정율 74%대 이하로 도정한 경우 수수쌀 외관은 매우 고와졌으 나, 안토시안계 색소가 대부분 제거되면서 폴리페놀릭 화합물 함량이 급격히 떨어졌다. 수수쌀의 천립중, 회분함 량, 조섬유함량은 도감율 25%대까지 급격히 감소하다 이후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고, 백도는 도정도에 비례해 서 도감율 30%대까지 직선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조단백질함량과 조지방함량은 도감율에 비례해서 직선적으 로 감소하였다. 도정도에 따른 아미노산 조성에서 도정율 82%대에서 75%대까지 변이는 크지 않았고, 지방산 조성에서는 도정율이 낮을수록 C16:0과 C18:1이 증가하고, C18:0, C18:2, C18:3 지방산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C18:3 지방산의 함량의 감소로 75%대 이하로 도정할 경우 저장성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수수쌀의 취반특성에서 도정율 75%대까지 도감율 증가에 따라 가열흡수율과 팽창율의 증가폭이 크게 유지되다가 이후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고, 도정율 81%이상의 경우 일반 쌀과 혼반할 경우 덜 퍼질 우려가 높았다. 이상을 종합해보면, 취반용 수수쌀의 적정 도정율은 75~77%대로 여겨지면, 등숙 상태가 좋을수록 도정율을 높게 하고, 불량할수록 도정율을 낮게 할 필요가 있었다
우리나라 벼 품종의 유전적 배경을 확대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자, 일본, 중국, 북한 및 기타 벼 재배지역에서 수집한 1,105점의 생육 및 미립관련 형질에 대한 특성평가를 우리나라 198품종과 비교하여 실시하였다. 출수기는 일본 품종인 Aya가 7월5일로 가장 빠른 품종이었으며, 7월10일 이전에 출수하는 극조 생종 4점이 발견되었지만, 216점은 출수되지 못하였다. 간장은 60~90 cm 사이에 분포하였는데, 60 cm 미만의 극단간인 유전자원도 46점이 발견되었다. 수장은 평균 20 cm 내외였고, 25 cm 이상되는 장수형 이삭을 가진 유전자원은 263점 이었다. 수수는 일본과 북한의 유전자원이 개체당 평균 12개의 이삭으로 많은 편이었으며, 20개 이상의 이삭을 가진 유전자원이 18점 있었다. 현미 천립중은 평균 24 g 정도였는데, 30 g 보다 무거운 대립 유전자원이 48점 발견되었다. 조사된 유전자원에는 찰벼 30점, 중간찰 6점 그리고 연한 갈색에서 흑미까 지 다양한 유색미 92점이 포함되었다. 생육형질 및 미립특성 관련 형질을 조사한 결과 초형, 입형 및 쌀 외관 특성에서 다양한 변이를 보였다. 앞으로 이들 유전자원의 병해충 관련 특성을 조사한 후 고품질 및 기능성 품종 육성에 교배모본으로 선발 및 이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전체 영양체자원 27,148점(중복포함)을 소속기관 4기관, 지자체 30기관을 지정하여 현장에 서 영양체자원이 효율적으로 관리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가 영양체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자원 정보의 DB화가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영양체 자원에 대한 관리기관 차원의 영양체자원 의 번호체계가 확립되어야 하고 더 나아가 국가등록번호를 통해서 국가차원으로 관리가 되어야 한다. 기관관 리번호는 각 기관의 지역 및 특성을 고려한 영문을 조합하여 세자리의 영문코드를 만들고 뒷 부분은 네자리 의 번호를 순차적으로 부여하여 일곱자리의 번호를 부여하였다. 결과 34기관 90개 코드를 확립하여 농업유전 자원 통합관리시스템에 번호체계를 반영하였다. 이와 더불어 이러한 영양체 자원 중 국가등록번호 등재가능 한 자원을 학명, 자원명, 원산지, 자원구분 등 관련 기초정보가 있으며 자원의 내력을 알고 있고 보존 주수는 중복보존 가능한 자원으로 기준으로 하여 그 중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온 과수 영양체 자원에 대해 국가등록 번호 부여를 위한 후보자원으로 선발하여 사과 681점, 과수 289점, 포도 264점, 복숭아 289점, 자두 73점, 살구 29점, 매실 10점에 대한 국가등록번호를 등재하였고 등록 보류된 자원은 기초정보 보완을 통해서 점차 국가등록번호를 부여하고 또한 화훼, 채소 등 다른 영양체 자원에 대해서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