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지리정보시스템이란 지리정보(Geographical Information)의 정밀 위치 및 환경 정보를 이용하여, 감염병 매개체를 감시, 방제, 관리하기 위해 전산체계로 구성된 감염병 매개체 방제관리 시스템으로 매개체의 발생정보를 근거로 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제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감염병 매개체를 방제관리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축적된 정보를 활용해야 하나 방역을 전담하는 보건소의 방역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인한 보건소의 방역업무의 전문성 부재 및 방역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관리의 어려움이 대두 되며, 관리 업무에 필수적인 매개체 발생 취약환경 정보 부재, 방역업무에서 생산되는 중요자료 DB 소멸로 인해 감염병 매개체에 대한 방제관리가 미흡하였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질병매개곤충과는 ‘2006년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기금사업 정책과제’ 채택으로 2006년에서 2007년까지 전국 5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시범 구축을 시행 하였고 2012년 기존 C/S 환경의 프로그램을 Web 환경의 프로그램으로 고도화 하여 현재 16개 시·군 보건소에 보급 및 운영 하고 있다. 또한 전국 확산 및 보급을 위해 준비 중이며 향후 기후데이터(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관리의 진화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종합 방제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도로포장은 대부분 30년 이상 노후화된 포장으로서 이미 구조적 손상이 많이 진행된 상태이고, 설계당시의 포장 단면 두께가 현재의 교통량을 반영하지 않아 상당히 부족한 상태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증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포장 파손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로포 장의 아스팔트 덧씌우기 평균수명은 평균 6.6년으로서 국도 및 고속도로의 10년에 비해 상당히 짧은 수준 이고 재포장 후 5년 이내에 다시 보수를 해야 하는 조기파손 구간도 전체 구간에서 45%를 차지하고 있다. 덧씌우기 재포장구간의 내구수명을 증대시키고, 조기파손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조기파손을 유발하는 원 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단면두께 부족 또는 기층부 손상으로 인해 조기 파손이 유발되는 경우에는 전단면 재포장 및 단면두께 보강을 실시해야 한다. 전단면 재포장 또는 덧씌우기를 시행하기 위 해서는 서울시 자체의 포장단면 설계 기준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도심도로의 교통 및, 재료, 환경 특성 등을 고려하고, 시공여건 등을 감안한 서울형 아스팔트 포장 단면두께 설계기준을 개 발하고자 하며, 아스팔트 포장의 신설과 유지보수 업무에 적용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아스팔트 포장도로 의 전반적인 공용수명을 연장하고 조기파손의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설계기준은 신설과 재포장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며, 신설포장의 경우 미국에서 최근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역학적-경험적 설계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교통량, 재료특성 및 환경특성 하에 단면설계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교통량 조건 별 표준 설계단면을 개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재포장 설계 의 경우에는 기존 포장층의 파손(균열 깊이 및 강성)을 고려하여 재포장 단면두께를 산정할 수 있는 간편 한 설계식을 개발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설계기준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양한 포장단면 에 대한 시험시공을 실시하였고, 향후 지속적인 추적조사를 통한 단면설계 기준을 수정 보완할 계획이다.
Vibrio 속에 속한 세균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해산물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는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할 때, 빠르고 정확한 Vibrio 검출기술은 식품위생 및 공중보건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인 배지를 이용한 동정방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생화학적 방법인 Vitek 2 system방법과 분자생물학적 방법인 species-specific PCR 방법을 사용하여 얻은 동정결과를 비교·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5개의 Vibrio 표준균주와 16S rRNA gene sequencing 결과에 의하여 Vibrio 속으로 확인된 24개의 분리균주가 이용되었다. Vitek 2 system방법을 이용한 경우, 이와 같이 본 연구에 사용된 29개 균주 중 Vibrio 표준균주 2개(2/5, 40%), 16S rRNAgene sequencing 결과 Vibrio 속으로 확인된 분리균주 15개(15/24, 62.5%) 등의 총 17개 균주(17/29, 58.6%)가 Vibrio 종으로 동정되었다. 그리고 species-specific PCR방법을 이용한 경우, 위의 29개 균주 중 Vibrio 표준균주 5개(5/5, 100%), 16S rRNA gene sequencing 결과 Vibrio 속으로 확인된 분리균주 16개(16/24, 66.7%) 등의 총 21개 균주(21/29, 72.5%)가 Vibrio 종으로 동정되었다. Vitek 2 system방법과 species-specific PCR방법을 이용하여 동정된 결과를 비교하였을 때 표준균주 중 V. parahaemolyticus, V. mimicus등의 2개(2/5, 40%), 새우분리균주 24개 중에서 16S rRNAgene sequencing 결과 Vibrio 속으로 확인된 분리균주 7개(7/24, 29.2%) 등의 총 9개(9/29, 31%) 균주들에 대한 동정결과만이 일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적설하중 산정을 위한 노출계수를 결정 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각국의 온실 구조설계기준에서 제시된 노출계수들을 비교분석하였고 우리나라의 각 지역별 노출계수를 결정하고 결정방법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각국의 노출계수 기준을 비교분석한 결과 노출계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자는 노풍도, 풍속, 바람막이의 유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일본을 제외한 각국의 기 준을 종합하면 노출계수는 3가지 단계로 구분되며 바람에 완전히 노출되고 바람이 센 지역의 노출계수는 0.8(0.9), 바람에 부분적으로 노출된 지역은 1.0(1.1), 바람 막이가 조밀하게 설치된 지역은 1.2로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온실의 적설하중 산정을 위한 노출계수는 적용의 용이성을 고려한다면 3단계로 구분하여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ISO 4355기준에 따라 우리 나라 94개 지역에 대한 노출계수를 산정한 결과 대관령 (0.5)과 여수(0.6)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노출계수가 1.0 과 0.8 두 가지로 대별되었다. 우리나라의 내륙지역이 해안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강설 확률을 가지며 최대풍속이 5m·s-1 이상인 일수가 더 작은 것으로 분석되 었다. 우리나라의 노출계수는 3단계로 구분하여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바람이 강한 지역을 0.8로 하고 내륙 지역은 1.0으로 하며 촘촘한 바람막이가 있는 경우는 일본을 제외한 각국에서 적용하고 있는 값인 1.2로 결정하 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며, 임계풍속 5.0m·s-1 이상 일 수에 따른 지역별 구체적인 노출계수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
목 적: 여러 개의 렌즈로 구성된 광학시스템에 대한 유용한 분석 도구로서 행렬전달식의 가능성을 확인 하고, 이를 이용하여 사람 눈을 포함한 복합 광학계를 분석하였다.
대상과 방법: 굴스트란드 모형안의 각막, 수정체, 전체 광학계 및 근시성 난시안에서 가우스 결상방정식 과 행렬전달식으로 각각의 굴절력을 계산하고 그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가우스 결상방정식과 행렬전달식의 결과로 굴스트란드 정식모형안에서 각막굴절력은 각각 43.05D, 43.10D였고, 수정체굴절력은 19.50D, 19.50D, 전체 광학계굴절력에서는 동일하게 59.05D으로 계 산되었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근시성 난시안인 환자의 경우, 가우스 결상방정식의 수직정점초점거리와 수평 정점초점거리는 각각 24.85 mm, 25.15 mm이며 행렬전달식의 수직정점초점거리와 수평정점초점거리는 각 각 24.84 mm, 25.14 mm로 계산되었다.
결 론: 굴스트란드 모형안의 각막, 수정체, 전체 광학계, 실제 근시성 난시안에서 가우스 결상방정식과 행렬전달식에 의한 결과의 차이가 크지 않았으며, 행렬전달식은 난시안을 포함한 좀 더 복잡한 광학계를 분 석하기에 유용함을 확인하였다.
많은 웨슬리 학자들은 형 존 웨슬리와 더불어 감리교의 창시자이며, 기독교 시인이자 찬송시저자인 찰스 웨슬리의 문학적 기교 및 문체가 밀턴의 실낙원의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해 왔다. 실낙원의 주석을 달고 복사할 뿐 아니라 1763년 밀턴의 실낙원의 발췌본을 발간할 정도로 일생동안 밀턴의 작품을 애송했던 형 존과 달리, 찰스는 밀턴의 작품을 번역하거나 자신의 저널이나 설교문에서 직접 인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찰스는 찬송시 곳곳에서 밀턴이 실낙원에서 사용한 단어와 개념을 암시적으로 사용하였다. 실낙원에서 쓰인 단어를 선택해 그대로 인용하거나 아니면 조합함으로써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신학적 입장이나 교리를 보다 분명하고 생생하게 제시한 것이다. 본 논문은 밀턴이 실낙원에서 쓴 시 구절이나 단어를 사용한 찰스의 찬송시를 분석함으로써 실낙원이 찰스의 찬송시에 끼친 문학적 영향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한자능력과 학업능력 사이의 상관은 오랫동안 한문교육자뿐만 아니라 인지과학자, 신경과학자 등 많은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한자능력과 學業成就度 사이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밝히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본 연구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자능력과 學業成就度의 상관관계를 탐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고교생들의 學業成就와 관련되는 인지능력들을 검사하였다. 우선 言語知能으로서 言語理解力, 어휘력 등을 측정하고, 아울러 單語 認識 能力으로서 形態素 認識力을 검사하고, 한자발음, 한자의미, 한자 활용 등을 측정하는 일반 한자 능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視覺的 技術을 측정하였다. 視覺的 技術은 한자 읽기와 높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 결과, 고교생의 학업 성취와 가장 높은 상관을 나타낸 것은 形態素 認識力이었고, 이어서 言語知能, 視覺的 技術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자능력은 學業成就와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었으나, 形態素 認識力, 어휘력, 視覺的 技術과 비교하였을 때는 설명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자 능력이 학업성취에 직접 관여하기보다는 형태소 인식력, 시각적 기술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관여되어 있을 가능성을 가리킨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자어 교육에 있어서의 새로운 방향을 지시하며, 아울러 한자 능력의 검사 방법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한다.
본 연구는 온실에 작용하는 풍하중 산정을 위한 설계 풍속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10m이하 높이에서의 풍속을 측정하여 풍속고도분포지수를 산정하고 변화를 분석하였다. 고도에 따른 풍속분포함수 를 결정하기 위한 풍속고도분포지수를 계산하기 위해서 는 5m·s-1 이상의 풍속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농촌 개활지인 부안지역의 고도에 따른 풍속변 화는 지표면으로부터 풍속이 지수함수로 증가하는 우리 나라의 RDC 기준과 일본의 JGHA 기준과 잘 일치하였고 풍속고도분포지수도 0.26으로 기준들에서 제시된 0.25와 거의 동일한 값을 나타내었다. 반면 군위지역의 경우는 풍속고도분포지수가 0.06으로 산정되어 지표면조 도가 클수록 풍속고도분포지수가 증가하는 일반적인 변 화 경향과는 반대로 나타났다. 이는 타워가 주변지대보다 약 2m 가량 더 높은 위치에 설치되었기 때문에 유선의 급격한 변화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농촌 개활지에 설치되는 온실의 설계를 위해 적용 할 풍속고도분포로는 우리나라의 RDC기준과 일본의 JGHA기준에서 제시한 풍속고도분포가 가장 타당한 것으로 사료된다. 부안의 경우 오전 7시 경부터 풍속고도 분포지수가 감소하다가 오후 3시경에 최소가 된 후 다시 증가하여 24시경에 일정해지는 것으로 나타나 시간에 따른 풍속고도분포지수의 일반적인 변화경향과 잘 일치하였다. 부안지역은 형상변수가 1.51로 나타나 간척지인 부안지역의 풍속특성이 제주도 연안지역과 유사한 풍속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The torque shear high strength bolt is clamped normally at the break of pin-tail specified. However, the clamping forces on slip critical connections do not often meet the required tension, as it considerably fluctuates due to torque coefficient dependent on lubricant affected temperature. In this study, the clamping tests of torque shear bolts were conducted independently at indoor conditions and at construction site conditions. During last six years, temperature of candidated site conditions was recorded from -11℃ to 34℃. The indoor temperature condition was ranged from -1 0℃ to 50℃ at each 10℃ interval. As for site conditions, the clamping force was reached in the range from 159 to 210 kN and the torque value was from 405 to 556 Nㆍm. The range of torque coefficient at indoor conditions was analyzed from 0.126 to 0.158 while tensions were indicated from 179 to 192 kN. The torque coefficient at site conditions was ranged from 0.118 to 0.152. Based on this test, the variable trends of torque coefficient, tension subjected temperature can be taken by statistic regressive analysis. The variable of torque coefficient under the indoor conditions is 0.13%/℃ while it reaches 2.73%/℃ at actual site conditions. When the indoor trends and site conditions is combined, the modified variable of torque coefficient can be expected as 0.2% /℃. and the modified variable of tension can be determined as 0.18%/℃.
Recently, some fashion retailers have initiated sustainable actions in the form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activities to address consumers’ social concerns. This study intends to combine the concept of CSR motivation attributions with brand extension literature in order to examine how consumers’ trust of a parent brand affects their CSR motivation attributions and ultimately their attitudes towards parent-brand CSR activities and sustainable extension lines. A self-administered online survey was conducted using scenarios describing a fast fashion retailer introducing a sustainable line. Data from 303 female U.S. consumers, aged between 18 and 34 years, were used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Data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SPSS 21.0 for descriptive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revealed that all hypotheses were supported. The findings show that consumers’ trust of a parent brand has an indirect impact on positive attitudes towards the parent brand’s CSR activities as well as the sustainable extension product line, mediating positive evaluations of the brand’s social CSR motivations. In addition, this study suggests consumers’ prior trust of the parent brand is a variable that affects consumers’ evaluation of CSR motivation sincerity. Marketing suggestions and thought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provided.
본 연구에서는 0.5 wt% 에멀젼형 절삭유 수용액에 평막형 분리막을 침지시키고 대칭 및 비대칭 사인파형 투과유속 연속운전(SFCO) 방식으로 실험하였다. 사용한 정밀여과막은 유효 막면적이 0.02 m2이고 공칭 세공크기가 0.15 μm이었다. 탁도 기준으로 에멀젼형 절삭유의 99% 이상이 제거되었으며 산기량이 증가할수록 TMP가 낮게 상승하였다. 비대칭형 SFCO 운전방식은 투과유속이 낮은 10∼15 L/m2·h 영역에서 대칭형 SFCO 운전방식보다 다소 유리하였다. 하지만, 투과유속이 높은 25∼30 L/m2·h에서는 대칭형 SFCO 운전이 매우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택은 삶의 형태는 물론 인생의 철학이나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려면 다른 나라의 문화도 이해 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한 중 일 아파트 평면의 비교는 큰 의미가 있다. 한국 , 중국 , 일본의 현대적 주거 특성을 비교하여 상대적인 정체성을 도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경우 공통점을 공유하면서도 역사적으로 서로 다른 발전 과정을 거치면서 독자적인 주택형태를 발전시켜 왔다.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라 한국과 중국 일본이 함께 아파트가 대표적인 주거유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적인 공간의 개념으로 현대 사회의 아파트의 평면을 살펴 보았을 때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고 공간을 구획함에 있어 이러한 환경이 모두 영향을 끼친다고 가정한다면 한국 중국 일본의 아파트 평면을 비교하려는 시도는 중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도 전통 공간에 대한 이해방식의 하나의 사례를 선택하여 특성을 살펴 보았기 때문에 분석 결과를 일반화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고, 특히 영토가 넓은 중국의 경우 다양한 아파트 평면이 나타나고 있음을 감안해 볼때 이와 같은 비교 작업의 경우는 의미가 약화될 수도 있지만,본 연구에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평면 특성의 일반화를 모색하기 보다는 앞으로 각국의 특성을 반영한 평면의 개발을 모색할 수 있는 출발점 내지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는 마늘의 물추출물(AGE)의 E. coli O157:H7,S. typhimurium, 그리고 S. aureus에 대한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AGE의 E. coli O157:H7, S. typhimurium, and S.aureus에 대한 최소억제농도(MIC)는 각각 24, 48 그리고 24 mg/mL이었으며, 최소살균농도(MBC)는 모든 균에 대하여 96 mg/mL이었다. AGE 24 mg/mL을 E. coli O157:H7에 투여하고 배양 24시간 후에, 균의 증식이 무처리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p < 0.01). 그러나 AGE 24 mg/mL을 S. aureus에 투여하고 배양 24시간 후에,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성 있는 균의 증식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AGE 96 mg/mL을 투여한 경우에서는 배양 24시간 후에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성 있는 균의 증식억제가 나타났다(p < 0.01). AGE 48 (p < 0.05)과 96 mg/mL (p < 0.001)을 S. typhimurim에 투여하고 24시간배양 후에, 대조군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균의 증식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마늘의 물추출물은 항생제와 화학적 식품보존제의 대체제로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It should be noted that the use of the lathe scrap for making fiber reinforced cementitious composites(FRCCs) raised friendly environmental effect as well as economy because the lathe scrap is a by-product of steel manufactures and is occurred when lathe and milling works of them are conducted to process steel manufactures. Thu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measurements of lathe scrap on the characteristics of FRCCs. For this purpose, various lathe scraps were collected from processing plants of metal, and then these were processed 10mm, 20mm, and 40mm in lengths for 2mm and 4mm in widths, respectively. FRCCs containing lathe scraps were made according to their widths and lengths, and then characteristics such as the workability, compressive strength, and flexural strength of those were evaluated. As a result, it was observed from the test results that the optimum measurements of the lathe scrap for manufacturing FRCCs was 2mm in width and 40mm in length.
배경/목적: 2012년 급성췌장염의 애틀랜타 분류 개정안이 발표되었고 이후 널리 이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1992년 애틀랜타 분류와 2012년 개정안을 이용하여 급성췌장염 환자를 분류한 후 임상경과를 비교하였다. 방법: 2012년 1월부터 2013년 7월 사이 대구경북지역 6개 대형 병원에 입원한 총 574명의 급성췌장염 환자를 대상으 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1992년 애틀랜타 분류와 2012 년 개정안을 이용하여 중등도 평가를 시행하고 인구 통계 자료, 장기부전, 국소합병증, 입원기간, 임상경과 등을 분석하였다.결과: 대상 중 377명(65.7%)이 남성이었다. 연령의 중간값 은 55.4세였다. 급성췌장염의 2대 원인은 음주(238명, 41.5%)와 담석(193명, 33.6%)이었다. 2012년 개정안에 따르 면 경증췌장염은 356명(62%), 중등췌장염은 197명(34.3%), 중증췌장염은 21명(3.7%)이었다. 입원기간은 중증도 증가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여 증가하였다(경증 5.9일, 중 등 8.3일, 중증 13일, p <0.001). 모든 경증 및 중등췌장염 환자는 임상적으로 호전되었다. 하지만, 호전을 보이지 않은 11명은 모두 중증췌장염에 속했다. 결론: 애틀랜타 분류 개정안이 급성췌장염의 임상경과를 예측하는 데 있어 좋은 방법이다.
It has been well known that concrete structures exposed to chloride and sulfate attack environments lead to significant deterioration in their durability due to chloride ion and sulfate ion attack. The purpose of this experimental research is to evaluate the resistance against chloride ion and sulfate attack of the cementless concrete replacing the cement with ground granulated blast furnace slag. For this purpose, the cementless concrete specimens were made for water-binder ratios of 40%, 45%, and 50%, respectively and then this specimens were cured in the water of 20±3℃ and immersed in fresh water, 10% sodium sulfate solution for 28 and 91 days, respectively. To evaluate the resistance to chloride ion and sulfate attack for the cementless concrete specimens, the diffusion coefficient for chloride ion and compressive strength ratio, mass change ratio, and length change ratio were measured according to the NT BUILD 492 and JSTM C 7401, respectively. It was observed from the test results that the resistance against chloride ion and sulfate attack of the cemetntless concrete were comparatively largely increased than those of OPC concrete with decreasing water-binder ratio.
1950년 한국전쟁 발발직후 한국은 작전역량 부족이라는 이유로 전시작전권을 미국에 이양했다. 2006년 9월 노무현 정부는 미국과 전작권 환수에 합의하였지만 정권이 교체되면서 이 문제는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 안보를 둘러싼 국익논쟁 역시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언론은 전작권 논의 과정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을까? 언론은 국가이익이라는 보편성을 위해 정파성이라는 이해관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일까? 국가이익의 재구성에 있어 언론은 과연 어떤 식으로 개입하는 것일까? 이 연구는 전시작전권을 둘러싼 언론사의 프레임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진영논리의 실체를 파악하고자 했다.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전작권 환수에 대한 언론의 입장을 확인 한 다음 정부 시기별 미디어 프레임을 분석했다. 분석 샘플은 한국 ABC협회가 발표한 2013년 신문발행부수를 기준으로 상위 6개 일간지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매일경제>, <한국경제>에 실린 사설 221개다. 분석 시기는 전작권 환수를 합의했던 노무현 정부를 비롯해 환수를 연기한 이명박 및 박근혜 정부를 포함했다. 귀납적 방식으로 프레임을 선정하기 위해 국가이익을 안보, 경제, 명예 및 지식 등의 차원으로 구분했으며, 각 차원에 대한 찬성과 중립, 반대 입장을 중심으로 모두 20개의 프레임을 설정했다.
전작권 보도의 정파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문제로 언론사별 프레임 비중과 국가이익 차원의 프레임 차이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언론은 객관적 중재자가 아닌 주관적 개입자로 국가이익 재구성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담론 경쟁을 통해 재구성되는 국가이익의 실체를 제시하고, 대내외 정책을 둘러싼 합리적 담론 경쟁을 위한 제도적 환경을 고민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행렬(Matrix) 방법으로 굴스트란드 모형안과 실제 눈에 대하여 분석하고, 가우스결상식 결과와 비교 분석하여 그 유용성을 확인하고, 보다 복잡한 안광학계에 적용가능 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행렬 방법으로 광학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각각의 광학계에 해당하는 행렬을 구성하고, 여러 광학계로 구성된 시스템은 각각의 행렬 연산하는 방식이므로 복잡한 광 학계 분석에 매우 적합하다. 방법: 행렬 방법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두꺼운 렌즈, 각막, 수정체에 대하여 상의 위치 를 계산하여 가우스결상방정식 결과와 비교하였다. 또한 보다 복잡한 광학계인 굴스트란드 모 형안에 대하여 상의 위치를 계산하고 역시 가우스결상식 결과와 비교하였다. 또한 실제 근시성 난시안에 대한 결상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모형안의 각막 굴절력 계산에서 가우스 결상식은 43.05D, 행렬 방법은 43.80D로 잘 알 려진 모형안 각막굴절력 43D와 0.12%, 1.8%의 차이를 보였다. 단일 굴절률 1.4086의 수정체 에서 가우스 렌즈 결상식은 19.11D, 행렬 방법는 19.48D로 계산되며 모형안 수정체 굴절력 19.11D와 0%, 1.93%의 차이를 보였다. 이때 수정체 굴절면을 피질 및 핵 굴절률 1.336, 1.413으로 각각 계산하였을 때 가우스 결상식 및 행렬 방법에 의한 결과는 59.05D로 모형안 정점 굴절력 60D와 두 경우 모두 1.6%의 차이를 보였다. 모형안에서는 가우스 결상식과 행 렬 방법이 2% 내의 차이를 보여 두 계산 방법 모두 적합하다 볼 수 있다. 하지만 입사하는 광선의 높이에 관계없이 한 점에 결상하는 가우스 결상식과 다르게 행렬 방 법은 입사하는 광선의 높이에 따라 초점 거리가 달라져서 이에따른 분석이 가능하다. 실제 사 람 눈에서 계산 시 가우스 결상식에서 망막 앞 2.74mm에 수직상이, 망막 앞 2.93mm에 수평 상이 발생하였다. 가우스 결상식에서 수직, 수평 상의 거리는 0.19mm의 차이를 가지며 행렬 방법로는 망막 앞 2.73mm에 수직상이, 망막 앞 2.94mm 수평상이 발생하였으며 두 초점 거리 차는 0.21mm였다. 결론: 본 연구는 여러 광학계에 대하여 가우스 결상식과 행렬 방법에 의한 결상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비교적 간단한 광학계인 각막, 수정체에서 두 방법에 의한 결과 오차가 매우 적은 것을 확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굴스트란드 모형안에 대하여도 두 가지 방법에 의한 결과 차이 가 2% 이내로 근소한 차이에 불과하여, 행렬방법의 신뢰성 및 복잡한 광학계 분석에 대한 유 용성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근시성 난시안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향 후 연구에서 는 행렬방법을 적용하여 보다 복잡한 광학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Chloroform에 Poly(ethylene oxide) (PEO)와 poly(ethylene-co-vinyl acetate) (EVA)를 10%(w/v)로 용해시켜 glass plate에 캐스팅한 후 상온에 방치하여 용매를 완전히 날린 후 70℃에서 24시간 이상 건조시켰다. Blend 조성은 PEO/EVAc-1(wt/wt) 80/20, 60/40, 40/60, 20/80으로 제조하였고 제조된 막의 두께는 100-150μm 이다. 사용한 PEO는 MW100,000,EVA의 VAc 함량은 40wt%이다. 기체투과 실험은 B. S. Chem 사의 GPA-2001을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기체 투과막의 단면적은 14.7cm²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