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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1.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며 전 세계적으로 환경부하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다. 특히 환경 저해 산업의 하나인 건설분야에서는 CO2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건설분야의 기존 연구들은 대부분 CO2배출량이 가장 큰 사용 및 유지관리 단계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설계단계에 대한 연구는 2D의 철근콘크리트 부재 및 구조물에 대해서만 실행되었을 정도로 초기단계이다. 사실, LCA적 관점에서 친환경적 건설산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건물의 초기설계 단계에서부터 CO2배출량을 저감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설계를 유도할 수 있어야 하며, 구조 엔지니어로서 환경성을 고려한 설계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매입형 합성기둥(SRC)을 대상으로 CO2최적화 기법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얻은 여러 설계단면을 이용하여 SRC기둥의 CO2배출량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요소(① 강재 크기, ② 콘크리트 압축강도, ③ 작용 하중 크기)에 대한 영향관계를 분석하였다.
        4,000원
        2102.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축소된 탱크 모델에서 측정되어진 슬로싱 압력을 이용하여 실제 크기의 탱크 모델에서의 압력을 예측하는 것이며, 또한 예측된 압력으로 LNG 코너 블럭의 슬로싱 하중에 의한 구조 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하여, Ansys CFX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138K급 LNG 화물창 시스템의 크기 비율에 따른 슬로싱 해석을 수행 하였으며, 크기 비율에 따른 슬로싱 평균 압력 및 최대 피크 압력을 측정하였다. 또한, 측정된 압력은 프루드 법칙에 의해 실제 138K 크기의 압력으로 변환하여 실선 크기의 KC-1 코너블럭에 대한 구조강도 평가를 수행하였다.
        4,000원
        2103.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구들방에서 불 때기는 대단히 중요하다. 불을 땔 때 내굴이 되기도 하고, 방으로 연기가 나오기도 한다. 불이 잘 들어가고 굴뚝으로 연기가 잘 나가면 구들 잘 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고래를 깊게 하고 아궁이를 크게 해서 구들을 놓게 된다. 이런 경우 대부분 굴뚝으로 나가는 연기가 열을 많이 가지고 있으 므로 연료가 많이 들어가게 된다. 잘 놓은 구들의 경우, 아궁이에서 완전 연소가 되고 굴뚝으로 나가는 연기는 대부분의 열을 고래에 남겨두어서 차가워져서 무거워진다. 지붕 위로 솟은 높은 굴뚝으로는 연기가 올라가지 못하게 되어야 열을 충분히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열 손실을 줄여서 연료를 적게 들게 하여야 경제적인 난방시스템이 되는 것이다. 불을 때는 방법에 따라 열 손실은 차이가 많이 난다. 내굴은 굴뚝으로 부는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하고, 고래의 상태와 굴뚝의 상태가 더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도 생각된다. 방바닥이 갈라져서 방안으로 연기가 들어오기도 하고, 불완전 연소로 고래에 꽉찬 연기가 굴뚝으로 나가는 시간 차이로 일어나는 것으로도 생각된다. 고래가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는 연료를 잔뜩 쌓아놓고 불을 때면 내굴이 생긴다. 조금씩 천천히 불을 때면 아궁이가 데워지고 고래가 서서히 달구어져서 내굴이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구들방의 크기에 따라 고래의 깊이와 아궁이의 규모, 굴뚝의 크기와 높이가 결정되어야한다. 불 때는 습관의 차이도 연료 손실과 열효율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모든 사항을 연구하여 하나씩 정리해야 한다.
        2104.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경기지역의 청동기시대 취락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자료를 정리하여, 유적의 시기별 편년을검토하고, 이에 맞는 주거지의 배치를 통하여 취락의 구조를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부지방의 청동기시대 취락의 시기적 구분은 조기, 전기, 중기, 후기로 구분한 안과, 전기(전·중·후), 중기(전·중·후), 후기로 나눈안으로 크게 대별될 수 있다. 두 구분 모두 토기문양과 유물의 조합을 기준으로 나누는데 있어서 큰 차이점은 없지만, 후기를 점토대토기단계로 인정하는 것은 공통점이며, 돌대문토기 단계를 조기로 인정할 것인의 여부, 구순각목공렬토기의 중기여부의 차이라 할 수 있겠다. 본고는 토기문양의 계기적 변천과정이 잘 나타나는 후자의 안을 기준으로 시기적 특징을 살펴보았으며, 시기별 주거지 배치관계도 살펴보았다. 전기취락의 구조는 정상부의 능선을 중심으로 구축하였고, 계획배치 형태보다는 주거지간의 공간확보차원에서 조성되었고, 중기에는 구릉사면에 집중화되는 현상이 나타나며, 후기에 들어서서는 외곽으로 배치되고 있는 특징이 확인된다. 이는 중기중반이후에 인구가 줄어드는 양상과도 부합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기에 분묘가 확인되기 시작하는데, 집단묘보다는 소규모로 조성되는 현상이 간취되는데, 이는 분묘공간의 확대로 정의될 수 있으며, 농경과도 연관된다. 대형 및 중형취락의 기준에 대해 살펴본 결과, 김포 양촌, 소사동, 토진리·양교리 주변 일대 유적을 대형취락으로 판단하였다. 특히, 소사동유적은 전기~중기에 걸쳐 시기별로 고른 분포를 보이면서,마을이 운영된 점이 돋보이며, 양촌리, 토진리·양교리 주변 일대 4개유적은 중기에 집중된 유적으로,유적 상호간의 거리가 근접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한단위의 취락으로 판단하였다. 경기지역 청동기시대 취락의 시기적 변천은(물론 지역적 변천은 인정하며), 중기전반에 가장 취락의 규모가 융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전기에 있어서 평택 소사동유적과 같은 규모가 큰 유적도 존재하지만, 대체적으로 중기전반에 규모가 최정점을 이루다가 중반이후로 규모가 쇠퇴하기 시작하는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9,000원
        2105.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상록성 참나무인 붉가시나무는 난대성 상록활엽수종 중 분포 면적이 가장 넓으며, 난대성 상록활엽수종 중에서는 내한성이 강한 수종으로서 기후 온난화로 인한 난대림의 북상시 가장 높은 위도까지 분포할 수 있는 수종으로 알려 져 있다. 이 연구는 전남지역 완도, 진도, 해남 등 3개지역 붉가시나무 임분을 대상으로 산림구조를 비교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붉가시나무림의 분포에 대한 문헌 및 연구자의 기존 정보 에 의하여 붉가시나무 성숙목의 밀도가 비교적 높은 임분으 로 완도, 진도, 해남지역에서 각각 1개 임분씩 총 3개 임분 을 선정하였다. 완도지역 임분은 완도수목원내 백운로에 위 치하고 있으며, 진도지역 임분은 의신면 사천리의 양천허씨 문중산에 위치하고, 해남지역 임분은 두륜산도립공원에 위 치하고 있었다. 임분별 조사구의 크기는 20m×25m(500㎡) 로 하였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으로 구분하여 식생 조사를 한 후 임분개황, 상대중요치(importance percentage), 종다양성, 유사도지수 등의 산림구조를 분석하였다. 상대중 요치는 임분별 단일조사구인 점을 고려하여 상대밀도와 상 대피도의 합을 2로 나눈 값으로 하였다. 임분개황 조사 결과 교목층의 밀도는 완도 1,020본/ha, 진도 1,600본/ha, 해남 620본/ha이었으며, 교목층의 평균흉 고직경은 완도 20.5cm, 진도 18.2cm, 해남 24.0cm이었다. 이것은 해남지역 임분이 완도와 진도 지역 임분에 비하여 개체목의 크기가 크고 밀도가 낮음을 시사하고 있다. 밀도 와 흉고직경의 종합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교목층의 흉고단면적은 완도 37.2㎡/ha, 진도 47.4㎡/ha, 해남 33.2㎡ /ha이었다. 완도지역 임분은 교목층에서 붉가시나무 상대중요치가 60.1%이었으며 소나무가 19.5%로 준우점종을 이루고 있 었다. 진도지역 임분의 교목층에서는 붉가시나무 상대중요 치가 57.8%이었으며, 구실잣밤나무가 41.5%로 혼생하고 있었다. 해남지역 임분의 교목층에서는 붉가시나무 상대중 요치가 53.0%이었으며, 서어나무가 20.0%로 준우점종을 이루고 있었다. 아교목층에서는 3개 임분 모두 동백나무가 우점종이었다. 관목층의 경우 완도지역 임분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마삭줄 등이 혼생하고 있었고, 진도지역 임 분은 동백나무, 광나무, 사스레피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었 으며, 해남지역 임분은 조릿대, 동백나무, 보리장나무 등이 혼생하고 있었다. 종다양성을 분석한 결과 교목층에서의 출현종수는 완도 지역 임분 8종, 진도지역 임분 3종, 해남지역 임분 8종이었 으며, 종다양도(H')는 각각 0.558, 0.380, 0.666이었다. 관목 층을 포함한 수관층 전체의 출현종수, 종다양도, 균재도(J') 는 완도지역 임분에서 각각 19종, 0.676, 0.528이었고, 진도 지역 임분에서 각각 6종, 0.555, 0.714, 해남지역 임분에서 각각 19종, 0.576, 0.450이었다. 본 조사지의 종다양도가 비교적 낮은 것은 붉가시나무 등 상록활엽수종의 경우 내음 성이 비교적 강하여 임목밀도와 임관층의 울폐도가 높아서 출현종이 제한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유사도지수를 분석한 결과 교목층의 임분간 유사도지수 는 완도와 진도 57.8%, 완도와 해남 61.2%, 진도와 해남 53.0%이었다. 아교목층의 임분간 유사도지수는 완도와 진 도 85.9%, 완도와 해남 78.2%, 진도와 해남 74.5%이었다. 관목층의 경우 완도와 진도 15.8%, 완도와 해남 9.5%, 진도 와 해남 12.0%이었다. 아교목층의 유사도지수가 높은 것은 동백나무가 3개 임분 모두 상대중요치가 비교적 높은 우점 종이기 때문이었다. 관목층의 경우 임분간 유사도지수가 9.5~15.8%로 낮은 것은 동일한 붉가시나무림일지라도 지 역에 따라 관목층의 종구성이 이질적임을 시사하고 있다.
        2106.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조선왕릉은 조선왕조(1392∼1910년) 500여년을 통하여 동일한 조형원리로 조성된 신의 정원으로 인간과 자연과의 소통, 생산, 사상, 의식이 내재 표현되는 토지의 집합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일정한 형식으로 공간을 계획하고 수목을 식재하여 세심하게 조영된 정원문화유산이다. 남양 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홍유릉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자주 독립국을 주장하던 고종의 의지로 만들어진 능으로 명나라 태조의 명효릉의 형식을 빌려 조선왕릉과 형태를 달리하고 있으며, 동시에 조선을 계승한 정통성을 보여주는 사상과 의궤 등은 대한제국 황제릉의 고유형식으로 자리 잡고 있 다. 식생경관으로 볼 때 홍유릉의 능침주변은 일반적인 왕릉 식생경관인 소나무림이 출현하고 있으나 제향공간의 향나 무와 전이공간의 연지, 스트로브잣나무, 독일가문비 등의 등장은 기존왕릉과는 확연히 다른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황제릉의 식생구조가 가진 정통성과 근대성 을 파악하여 의의를 고찰하고 기존 조선왕릉과 황제릉인 홍유릉의 식생구조의 차이점 등을 파악하여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고종황 제와 명성황후의 홍릉과 순종황제와 순명효황후, 순정효황 후의 유릉이 있는 홍유릉을 대상으로 하였다. 홍유릉은 사 적 제207호로 공간적 범위는 문화재 보호구역 1,211,273㎡ 중 담장으로 경계되어진 128,342㎡를 대상으로 하였다. 홍유릉의 식생구조 및 현황 파악을 위해 문화재 보호구역 내 담장이 둘러진 경내 주변으로 공간을 구분하여 현존식생 현황을 조사 분석하였다. 현존식생은 1/1,000 축척의 수치 지형도를 이용하여 교목층 수종의 식생상관(Vegetational physiognomy)을 기준으로 조사하였으며 식생이 분포하지 않은 지역은 토지이용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자생종 및 외래종 대경목의 현황파악을 위하여 수목의 식재위치와 수 고, 흉고직경을 측정하였으며 공간별로 독특한 경관을 형성 하는 경관우세수종에 대하여는 별도로 측정하고 위치를 파 악하였다. 역사경관림의 후계림 검토를 위하여 소나무 묘목 식재지의 위치와 정아유무를 조사하였으며, 식생구조의 현 상황 및 잠재식재 예측을 위하여 정량적인 방법인 상대우점 치를 이용하여 조사 분석하였으며, 수령 및 생장상태 조사 를 위하여 벌근목의 근원직경을 측정하였다. 홍유릉 위치는 서울 경복궁을 중심으로 20km 범위에 위 치하고 있어 조선왕릉 능원묘제를 따르고 있었다. 백두대간 에서 한북정맥으로 이어지는 대성산을 태조산(太祖山)으로 두고 한북정맥과 연결되어 있는 천마지맥을 통해 천마산을 중조산(中祖山), 백봉산(묘적산)을 근조산(近祖山)으로 하 여, 홍릉은 서쪽에서 뻗은 능선 허리 해발 70m 부근 북서방 향으로, 유릉은 홍릉 능침에서 좌측으로 뻗어나간 능선 300m 전방의 좌측 60m 부근 정서쪽 방향에 능침이 위치하 고 있다. 풍수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홍릉, 유릉은 맥이 동쪽 인 묘(卯)에서 입수하여 매화낙지형(梅花落地)을 이루는 그 상부에 봉분이 을좌신향(乙坐辛向, 동에서 서방향)으로 위치하고 있었다. 홍유릉 식재기록 및 연혁을 살펴보면 1970년에서 1980 년대에는 잣나무 식재 등이 기록되어 있으며, 1990년에 조 경식재 기록이 있었고, 2000년대에는 역사경관림을 위한 소나무 식재 등이 기록되어 있었다. 1970년대 이전의 자료 는 사료를 통해 검토하였는데 1919년 조영 당시에는 우량 한 소나무림과 제향공간의 향나무 식재지가 나타나고 있으 며, 연륜 등의 검토를 통하여 스트로브잣나무 등 외래수종 도 1920년경에 식재되어진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였다. 홍유릉의 식생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침전을 중심으로 봉분과 그 주변을 능침공간, 침전에서 홍살문을 지나 금천 교까지의 공간을 제향공간, 연지주변의 공간을 전이공간, 진입부분의 광장부분을 진입공간으로 구분하였다. 대부분 의 능침공간에는 소나무림이 40.9%로 우점하고 있으나 참 나무류와 낙엽활엽수, 잣나무 식재지 등으로 인해 역사경관 림을 훼손하고 있었으며, 제향공간에는 소나무와 향나무 식 재지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향나무의 수세가 열악하였고, 소나무림은 낙엽활엽수와 조경수 등으로 인해 역사경관림 에 지장을 받고 있었다. 전이공간에는 연지를 중심으로 오 리나무림이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트로브잣나무와 독 일가문비 등이 우점하고 있었다. 식재종 분포를 보면 스트 로브잣나무, 향나무 등의 대경목이 70주였으며, 자생종 대 경목인 전나무 등의 흉고직경이 최대 67cm, 외래종 대경목 스트로브잣나무 등의 흉고직경이 최대 83cm로 분석되었으 며, 식재된 소나무 묘목은 능침공간에서 정아발아율 44.2%, 전이공간에서 82.8%로 소나무림의 후계림 양성을 위한 묘 목식재 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하였다. 식물군집구조는 모두 54개의 조사구를 조사하였고 홍유 릉 전체를 4개의 공간으로 구분하여 대표조사구를 선정하 였으며 그에 따른 상대우점치를 분석하였다. 능침공간의 경 우 소나무 우점공간이지만 낙엽활엽수와 참나무류의 세력 이 확대되어 가고 있었고 잣나무 식재지와 느티나무순림 등이 분포하고 있어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였다. 제향공간 은 소나무 우점공간과 낙엽활엽수 우점공간이 함께 나타나 며 역사경관 관리가 요구되었으며, 전이공간은 오리나무림 이 우점한 가운데 스트로브잣나무, 독일가문비, 백송, 주엽 나무 등 흔하지 않은 식재 수목 등이 출현하였다. 진입공간 은 소나무 우점공간이나 조경수에 대한 이식 등이 검토 되 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조선왕릉과 황제릉의 식생구조를 파악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둘 다 능침지역에는 소나무림, 저지대에는 오리나무림 이 나타나고 있었다. 이는 황제릉의 근본적인 입지가 조선 왕릉과 유사함을 알 수 있다. 황제릉의 특징으로는 전이공 간에 나타나는 스트로브잣나무, 독일가문비 등의 대경목 외 래수종과 재실 등의 건물마다 나타나는 대경목 향나무가 분포하고 있었다. 이는 조선왕릉에는 나타나지 않는 식생경 관으로 1920년대 시대적인 특징으로 인해 나타나는 황제릉 의 특성으로 검토 되었으며 전이공간의 외래수종에 대하여 는 우리나라 최초의 임업시험장으로 의의가 있었다 과거 사료를 통한 황제릉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 비교분 석을 통해 관리방안을 도출하였다. 조선왕릉의 대부분 식생 관리는 소나무를 중심으로 역사경관림 복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외래수종은 적극적인 제거를 통해 역사경관림 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황제릉은 그 시대가 가진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외래 도입수종이 왕릉에 식재되어 지금은 홍유릉의 전이공간에 중점적인 경관을 제공하고 있어 비록 외래수종이긴 하나 원형식생 경관으로 파악하여 유지관리 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관리의 기본방향은 원식생에서 이 질화된 수목제거 및 이식을 통해 원식생 경관으로 복원관리 하고 홍유릉의 특성에 맞는 소나무림과 외래수종이 공간별 로 잘 어우러지는 경관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홍유릉 내 적극적인 관리지역은 22,373㎡(17.5%)를 차 지하며 그 중 능침공간의 적극적 관리지역은 10,794㎡ (8.4%)로 인근 산림부분과 연계된 부분에 집중되어 있었다. 또한 능침공간 전체 20.0%의 공간이 적극적인 관리지역으 로 나타나고 있어 소나무림의 유지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복원이 필요하였다. 제향공간의 적극적 관리지역은 10,073 ㎡(7.9%)로 유릉 뒤편 산림 연접지에 집중되어 있었고 유릉 소나무림의 복원이 시급하였다. 선택적 관리지역은 11,622 ㎡(9.1%)를 차지하며 그 중 능침공간의 선택적 관리지역은 3,836㎡(3.0%)로 제향공간에서 연결되는 산림부분에 위치 하고 있으며 소나무림으로 단계별 복원 필요성을 제안하였 다.
        2107.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조선왕릉은 풍수지리에 따라 명당에 그 위치가 조성되었 고 능 주위에 소나무와 오리나무가 주로 식재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금표를 정하여 능침주변의 녹지 훼손을 제한하기 도 하였으며 이러한 의식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왕릉이 입지 한 산림과 녹지는 잘 보존되었다. 그 가치를 인정 받아 2009 년 6월 27일 UNESCO 세계문화유산(카테고리 Ⅲ, Ⅳ, Ⅵ) 등재 후 조선왕릉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지원이 높아지 고 있다. 현재 조선왕릉에 대한 연구는 역사, 문화재, 풍수지 리, 식생관리 등에 관하여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연구대상지인 서오릉(UNESCO 세계문화유산, 사적 제 198호)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봉산에 인접하 여 고양시 외곽산림축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야생 동·식물보호구역 관리 조례에 의해 야생동·식물보호구역으 로 지정되었다. 서오릉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풍수지리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이루어 졌고, 자연환경 분야는 식생의 생태적 천이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식생관리 논문에서는 주로 능역공간 소나무림의 역사적 가치에 따른 식생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에서 토지이용 및 식생관리유형에 따른 식생관리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선왕릉 서오릉의 비오톱조사를 통한 유형별 식생구조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비오톱지도는 1/5,000 수치지형도를 이용하여 식생상관 과 토지이용현황을 바탕으로 블록별 속성을 기록하였으며, Auto cad Map 2004와 ArcGIS 10.1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현존식생도를 작성하고, 현존식생 유형별 면적과 비율을 산 출하였다. 현존식생 대표 유형별로 조사불가능지역인 동측 을 제외하고 서오릉 일대의 능선 및 계곡부에 총 22개소 (20m×20m)의 조사구를 설정하였다. 식물군락구조 조사는 조사구 내 목본 수종 대상으로 층위별로 수종명과 수목규격 을 조사하였으며, 상대우점치와 수관층위별로 가중치를 부 여한 평균상대우점치를 구하였다. 그 외 조사구별로 흉고직 경급별 분포, 종수 및 개체수, 종다양도를 분석하였다. 서오릉 비오톱 조사면적은 1,976,620㎡로 크게 산림 (89.3%), 초지 및 수역(3.5%), 조경수목식재지, 경작지, 조 사불가능지, 시가화지역으로 구분하였다. 산림은 굴참나무 림이 25.4%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였으며 명릉과 경릉 의 배후산림과 군사지역 인근에 주로 식생하였다. 신갈나무 림은 19.2%로 홍릉과 창릉 주변 산림 북사면에 주로 분포하 였다. 갈참나무는 12.5%이었고 대체로 능침공간 주변의 저 지대에 분포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아까시나무림은 6.6% 이었으며 대상지 경계의 북쪽에 위치하였다. 온대중북지방 의 극상림으로 알려져있는 서어나무림은 0.5%로 대상지 중 앙부 참나무류림과 소나무림 사이에 소규모로 분포하였다. 상대우점치 분석결과 소나무 식재림에서 교·아교목 소나 무, 관목층에서는 갈참나무와 상수리나무가 주요 출현종 이 었으나 지속적인 하층관리로 아교목층을 형성하는 기타종 이 출현하지 않았다. 소나무-참나무류 혼효림 교목층에서는 소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아교목층에서는 팥배나무, 관 목층에서는 진달래가 우세하였으며 교목층 소나무가 다수 분포하는 한편 갈참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가 2∼37㎝ 구간의 소·중경목에 고르게 분포하였고 DBH 62∼67㎝의 대경목 졸참나무가 출현하였고 팥배나무, 산벚나무 등 낙엽 활엽수가 2∼17㎝에 세력을 형성하여 향후 현재와 같은 소 나무-참나무류의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오리나 무림은 교목층 오리나무가 우점하였고 대경목 느릅나무 및 DBH 2∼12㎝의 신나무, 때죽나무 등 호습성 수목이 분포 하여 지형 특성상 오리나무림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갈참나무림 교·아교목층에서는 갈참나무가 우점하고 DBH 7∼37㎝ 의 서어나무가 분포하고 팥배나무, 산벚나무, 때죽나무 등 낙엽활엽수가 출현하여 지속적인 천이가 이루 어 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굴참나무림 교목층에서는 굴참나 무가 우점하고 DBH 12∼47㎝ 구간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 나 갈참나무·신갈나무가 DBH 2∼12㎝에 출현하여 향후 참 나무류림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신갈나무림 교목층 에서는 신갈나무, 아교목층 팥배나무가 우세하였고 신갈나 무가 DBH 2∼57㎝ 구간 36주 분포하는 한편 서어나무가 DBH 2∼27㎝에 출현하여 서어나무림으로 천이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참나무혼효림 교목층에서는 신갈나무, 졸참나무가 우점하고 아교목층 졸참나무의 비율이 높았다. 신갈나무, 졸참나무는 DBH 2∼42㎝ 구간에 각각 15주와 21주로 다수 분포하였고, 서어나무는 DBH 7∼47㎝ 구간에 출현하였다. 서어나무림은 교목층 서어나무, 귀룽나무, 아교 목층 서어나무, 때죽나무가 우점하였고 서어나무는 DBH 2 ∼57㎝ 구간에 주로 분포하고 때죽나무, 팥배나무 등 낙엽 활엽수가 DBH 2∼27㎝ 구간에 출현하였다. 8개 비오톱 유형별 단위면적 400㎡를 기준으로 종수 및 개체수 분석한 결과 소나무림은 교목층 1종, 아교목층 1종, 관목층 1~10종 으로 가장 적은 종이 관찰되었고, 최대 개체 수는 오리나무림이 교목층 10~19개체, 아교목층 5~8개체, 관목층 248~636개체가 분포하였다. Shannon의 종다양도지 수(H') 분석 결과, 소나무림 종다양도지수는 0.2007~0.8747 로 하층관리로 인하여 가장 낮은 편이었고, 종다양도가 가 장 높게 나타난 군집은 신갈나무림 0.6913~1.0634로 균재 도는 0.7356∼0.8693이었다. 서오릉의 식생구조를 종합하면 천이경향은 능침공간 주 변의 관리된 소나무림을 제외한 산림식생은 소나무-참나무 혼효림에서 신갈나무, 굴참나무 등 참나무류림을 거쳐 서어 나무림으로 천이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종다양도지수를 살펴보면 소나무림은 능침공간의 지속적인 하층관리로 인 해 단순림으로 관리되어 종다양도가 낮게 나타났고, 신갈나 무림은 타 유형에 비해 종수 및 균제도가 높아 종다양도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서오릉의 향후 관리방향은 능역 주 변은 역사문화림으로 관리하고 그 외 산림지역은 자연천이 에 의한 생태적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2108.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낭림산, 두류산, 금강 산, 설악산, 속리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가장 큰 산줄기이다. 조선시대의 수계와 산계가 결합한 대간 및 정간은 분수령에 의해 유역을 구분하며 그 중 백두대간은 우리나라의 주요 생태축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백두 대간의 마루금 및 유역 생태의 특성 연구는 무분별한 개발 에 의해 백두대간의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된 1990년 후반 이후 집중되었으며 관리범위 설정, 식생특성 파악, 훼손지 복원방안 등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국토 전체 에 걸친 넓은 면적으로 식생특성 등 기초자료가 구축되지 않은 구간이 많아 지속적인 식생구조 특성 연구가 필요하였 다. 본 연구 대상지인 질뫼늪~동해전망대 구간은 오대산국 립공원 지역으로 대관령삼양목장에 인접하여 관리된 초지 식생이 바로 접하고 있으며 하층식생이 일부 훼손되어 향후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백두대간 질뫼늪~동해전망대 구간에 대한 식생구조를 밝혀 향후 관 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구는 12개소(20m×20m)를 마루금의 평지에서 사 면의 급경사에 걸쳐 설치하였으며 남동향과 북동, 북서향이 대부분이었다. 식생군집은 상대우점치를 고려한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과 DCA에 의한 ordination을 분석하였으며 소나무군집(Ⅰ), 신갈나무군집 (Ⅱ), 신갈나무-피나무군집(Ⅲ)으로 구분되었다. 상대우점 치 분석결과, 소나무군집(Ⅰ)은 교목층에서 소나무가 우점 하였고 아교목층에서는 소나무와 물푸레나무가 우점하며 신갈나무와 경쟁하였다. 관목층에서는 철쭉, 신갈나무 등이 분포하였다. 신갈나무군집(Ⅱ)은 교목층에서 신갈나무가 우점하였고 소나무, 팥배나무 등이 출현하였다. 아교목층에 서는 신갈나무가 우점하며 당단풍, 피나무 등이 경쟁하였으 며 관목층에서는 철쭉, 노린재나무, 털진달래 등이 분포하 였다. 신갈나무-피나무군집(Ⅲ)은 교목층에서 신갈나무와 피나무가 경쟁하였고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 신갈나무 등 이 우점하며 피나무와 경쟁하였다. 관목층에서는 철쭉이 넓 게 분포하며 노린재나무, 국수나무 등이 분포하였다. 흉고직경급별 분포분석결과, 소나무군집(Ⅰ)의 소나무 흉고직경 7~52cm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였고, 특히, 흉고직 경 32cm 이상의 대경목이 17주 분포하였다. 신갈나무는 흉 고직경 2~27cm에서 주로 분포하였으며 물푸레나무가 흉고 직경 2~12cm에서 출현빈도가 집중하고 있어 소나무는 도 태하고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경쟁할 것으로 예측되었 다. 신갈나무군집(Ⅱ)의 경우, 신갈나무가 흉고직경 2~37cm 에 걸쳐 집중 분포하였고 마가목, 당단풍나무, 피나무 등이 흉고직경 2~27cm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었다. 하지만, 중· 소교목 신갈나무의 출현빈도가 높아 신갈나무 군집이 한동 안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며 장기적으로는 피나무 등 낙엽활 엽수 등이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신갈나무-피 나무군집(Ⅲ)은 신갈나무가 흉고직경 2~27cm에서 넓게 분 포하였으며 흉고직경 7~22cm에서의 출현빈도가 높았다. 32cm이상의 대경목도 3주 분포하였다. 피나무 역시 2~27cm에 고루 분포하였으며 특히, 2~7cm에 출현하는 빈 도가 신갈나무에 비해 높아 현재는 신갈나무와 피나무가 교·아교목에서 경쟁하고 있으나 향후 피나무의 우점할 것으 로 예측되었다. 종수 및 개체수는 소나무군집(Ⅰ)의 경우, 16~25종 277~367개체가 출현하였고 신갈나무군집(Ⅱ)는 15~28종 250~482개체가 출현하였다. 신갈나무-피나무군집(Ⅲ)은 11~19종 214~319개체가 출현하여 신갈나무군집의 종수 및 개체수가 다소 높게 분석되었다. 400㎡ 당 조사구별 Shannon의 종다양도(H')는 소나무군 집(Ⅰ)이 0.9578∼1.1862였는데, 정선군과 동해시에 접해 있는 백두대간 백봉령~댓재 구간 내 소나무군집의 종다양도 0.9990과 유사하였다. 신갈나무군집(Ⅱ)의 종다양도는 0.7904~1.2286이었으며 백봉령~댓재 구간 내 신갈나무군 집의 종다양도 0.8046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치이었다. 신갈나무-피나무군집(Ⅲ)은 0.8701~1.0323이었으며 백봉 령~댓재 구간의 동일 군집의 종다양도 1.1090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이었다. 백두대간 질뫼늪에서 동해전망대까지의 식생은 소나무에 서 신갈나무를 거쳐 피나무 등 낙엽활엽수군집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종다양도는 단일군집 의 영향보다는 대부분 목장영향으로 인한 관목종수가 많고 균재도(evenness)가 높은 조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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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산국립공원은 1975년 2월 제11호 국립공원으로 지 정, 2007년 5월 IUCN 카테고리 Ⅴ에서 Ⅱ로 변경 등록되는 등 우수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오대성지가 위치하여 불교문화의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다. 오대산 선재(善財)길 은 불교 화엄종 입법계품(入法界品)에 나오는 구도자인 선 재동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선재길을 걷는 탐방객들도 선재 동자처럼 지혜를 얻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다. 오대산 선재길에는 화전민 역사, 섶다리, 전나무와 궁합이 잘 맞는 조릿대, 오대산의 협궤철도 등 해설판이 설치되어 있으나, 식물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자료는 미흡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때 목재제재소 기능의 회 사거리에서부터 상원사 입구에 이르는 8.1km 구간의 오대 산 선재길 주변 식물군집구조를 분석하여 특화된 탐방프로 그램 개발, 탐방객 만족도 제고, 생태윤리 실현 동기 부여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식물군집구 조 방형구는 20m×20m 또는 10m×40m(400㎡) 크기로 52 개소를 설정하였으며, 11명의 연구자가 2013년 8월 15~17 일에 조사하였다. 해발고는 회사거리 680m~상원사 900m, 경사는 2~30。로 인공림은 평지, 거제수나무, 일부 전나무 와 낙엽활엽수는 전석지대 경사지에 분포하고 있었다. 식물 군집 분류는 DCA에 의한 ordination 분석(Orloci, 1978)을 통해 실시하였으며, 일본잎갈나무-잣나무림(Ⅰ), 박달나무- 거제수나무군집(Ⅱ), 소나무군집(Ⅲ), 신갈나무-낙엽활엽 수군집(Ⅳ),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 전나무군집(Ⅵ), 물황철나무군집(Ⅶ) 등 7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일본잎갈나무-잣나무림(Ⅰ)은 19개 조사구가 포함되었 으며, 교목층에서는 일본잎갈나무(I.P.: 47.8%)와 잣나무 (I.P.: 36.4%)가 우점종이었다. 박달나무-거제수나무군집 (Ⅱ)은 3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교목층에는 박달나무 (I.P.: 39.6%), 거제수나무(I.P.: 25.2%), 아교목층에는 박달 나무(I.P.: 21.36%), 물푸레나무(I.P.: 21.6%), 관목층에는 조릿대(I.P.: 34.65%)가 우점종이었다. 소나무군집(Ⅲ)은 4 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교목층에는 소나무(I.P.: 58.2%), 아교목층에는 당단풍나무(I.P.: 23.1%), 서어나무 (I.P.: 18.5%), 피나무(I.P.: 12.2%), 관목층에는 조릿대(I.P.: 30.8%)가 우점종이었다.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Ⅳ)은 4 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교목층에는 신갈나무(I.P.: 37.8%)가 우점하고, 야광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가 출현 하였고, 아교목층에는 당단풍나무(I.P.: 23.6%), 까치박달 (I.P.: 18.4%), 관목층에는 조릿대(I.P.: 42.1%)가 우점종이 었다.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은 16개 조사구가 포함되 었으며, 교목층에는 전나무(I.P.: 18.5%), 신갈나무(I.P.: 10.4%), 거제수나무(I.P.: 6.5%) 등이 종간경쟁하고 있었고, 아교목층에는 까치박달(I.P.: 28.26%)이 우점하는 가운데, 전나무치수가 아교목층(I.P.: 12.5%), 관목층(I.P.: 6.5%)에 출현하고 있었고, 관목층에는 조릿대(I.P.: 42.4%)가 우점 종이었다. 전나무군집(Ⅵ)은 4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상원사 입구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교목층에는 전나무(I.P.: 46.1%)가 우점종이었고, 아교목층에도 전나무(I.P.: 35.0%) 가 우점종이었고, 관목층에는 조릿대(I.P.: 50.4%)가 우점 종이었다. 물황철나무군집(Ⅶ)은 2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 며, 교목층에는 물황철나무(I.P.: 45.1%)가 우점하고, 거제 수나무, 고로쇠나무, 피나무 등이 출현하였고, 아교목층에는 까치박달(I.P.: 22.7%)과 전나무(I.P.: 14.8%)가 주요 출현수 종이었고, 관목층에는 조릿대(I.P.: 36.5%)가 우점종이었다. 유사도지수는 전반적으로 21~45%로 이절적인 편이었으 며, 소나무군집(Ⅲ)과 전나무군집(Ⅵ) 간 유사도지수가 14.89%로 가장 이질적이었고,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 과 물황철나무군집(Ⅶ) 간 유사도지수가 61.35%로 상대적 으로 동질적이었다. 단위면적 400㎡ 당 Shannon의 종다양 도지수는 일본잎갈나무-잣나무림(Ⅰ)은 0.9517~1.3965, 박 달나무-거제수나무군집(Ⅱ)은 0.9347~1.2653, 소나무군집 (Ⅲ)은 0.9752~1.1624,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Ⅳ)은 0.9817~1.2031,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은 0.9451~ 1.3645, 전나무군집(Ⅵ)은 1.0820~1.1813, 물황철나무군집 (Ⅶ)은 1.1584~1.2397이었다.
        2110.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한라산은 제주도 중앙부에 위치하며 정상 1,950m 해발 고에 따른 식생대의 수직적 발달이 뚜렷하여 생물학적 ․ 생 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해발고에 따라 여러 기 후대의 식물들이 분포하고 있는데, 저지대에는 종가시나무 와 비자나무, 동백나무, 너도밤나무 등으로 구성된 상록활 엽수림, 상부엔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졸참나무, 왕벚나무 자생지와 같은 낙엽활엽수림대와 구상나무와 같은 침엽수 림대가 출현한다. 어리목 지역은 해발 약 900∼1,400m로 식생은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졸참나무, 물참나무군락 등 으로 구성된 낙엽활엽수림대이다. 제주도의 식생의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1905년 市川 三 喜(S. Ichigawa)가 채집한 62점의 식물 표본으로부터 시작 되었고 中井의 ‘제주도 및 완도식물조사보고서’를 기점으 로 발전하였다(김찬수 등, 2006). 한라산 전체 식물상과 관 련하여 이덕봉(1956), 김문홍(1986), 김찬수 등(2006)의 연 구 등이 있었고 오름에 관하여 Sun, et al.(2001), Mun, et al.(2002) 등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송창길(2005), 김찬수 등(2007) 은 제주도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에 관하여 연구하 였다. 그러나 한라산의 식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는 고산지 대의 식물군집구조(김문홍과 남전현, 1985; 김찬수와 김문 홍, 1985)를 제외하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어리목 낙엽 활엽수림의 경우 과거 이경재 등(1992)의 연구에서 개서어 나무-고로쇠나무군집, 개서어나무군집, 개서어나무-졸참나 무군집 등 3개의 군집으로 분류하고 향후 개서어나무림으 로 천이경향을 예측하였으나 연구 당시로부터 시간이 많이 경과하였고 엄태원 등(2007)의 연구에서는 군집조사를 하 였으나 군집분류를 수행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한라 산 어리목지역 낙엽활엽수림의 현재 식생구조를 파악하고 과거 자료와 비교하여 변화상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 다. 한라산 어리목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출현하는 식생을 층위별로 구분하였다. 20m×20m 크기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출현 수목의 수종, 수고, 흉고직경, 식피율, 고도, 방향, 경사도, 식피율 등을 조사하였다. 식생조사 자료를 이 용하여 Curtis and McIntosh (1951) 방법으로 각 조사구의 층위별 상대우점치(I.P.: importance percentage) 및 평균상 대우점치(M.I.P.: mean importance percentage)를 구하였다. 군집분류는 TWINSPAN 기법을 이용한 classification 분석 (Hill, 1979)과 DCA Ordination, 층위별 상대우점치에 의한 종조성 특성을 고려하여 분류하였다. 대상지인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 낙엽활엽수림은 졸참나 무와 개서어나무가 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었으며 25개 조 사구를 설정하였다. 졸참나무군집(군집 Ⅰ: 조사구 1, 2, 5, 6, 7, 9, 10, 12)은 표고 960∼980m, 교목층의 평균수고 12 ∼13m, 평균 흉고직경 25cm, 식피율 85%, 출현식생은 졸참 나무, 물참나무, 개서어나무, 서어나무, 당단풍나무, 꽝꽝나 무, 제주조릿대 등이었다. 졸참나무-개서어나무군집(군집 Ⅱ: 조사구 3, 4, 7, 11, 13 ,14 ,15 ,16 ,17 ,18 ,19, 20)은 표고 980∼1,000m, 교목층의 평균수고 12∼13m, 평균 흉 고직경은 22∼25cm, 식피율은 85%, 출현식생은 졸참나무, 개서어나무, 당단풍나무, 덜꿩나무, 서어나무, 제주조릿대 등이었다. 개서어나무군집(군집 Ⅲ: 조사구 21, 22, 23, 24, 25)은 표고 1,050∼1,100m, 교목층의 평균수고 13∼15m, 평균 흉고직경은 25cm, 식피율은 85%, 출현식생은 개서어 나무, 당단풍나무, 산개벚지나무, 서어나무, 덜꿩나무, 졸참 나무, 제주조릿대 등이었다. 종합적으로 25개의 조사구는 표고 960∼1,100m, 교목층 의 평균 수고 12∼15m, 평균 흉고직경 22∼25cm이었고, 식피율은 85%이었다. 모든 군집의 하부식생에서는 굴거리 나무가 출현하였다. 본 연구대상지에 설정한 조사구는 상대우점치 분석 자료 를 토대로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과 DCA ordination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구 간의 상이성을 바탕으 로 조사구를 배치하는 DCA Ordination 분석의 결과를 살펴 보면 크게 3개 그룹으로 분리되었는데, 그룹 Ⅰ은 3개의 조 사구(조사구 1, 2, 8), 그룹 Ⅱ는 17개의 조사구(조사구 3, 4, 5, 6, 7,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그룹 Ⅲ은 5개 조사구(조사구 21, 22, 23, 24, 25)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DCA에 의한 Ordination 분석방법보다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결과가 더 명확하게 분류되었으며, 역시 3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군집 Ⅰ은 졸참나무군집으로 8개의 조사구(조사구 1, 2, 5, 6, 8, 9, 10, 12), 군집 Ⅱ는 졸참나무-개서어나무군집으로 12개의 조사 구(조사구 3, 4, 7, 11, 13 ,14, 15, 16, 17, 18, 19, 20), 군집 Ⅲ은 개서어나무군집으로 5개의 조사구(조사구 21, 22, 23, 24, 25)이었다. 해발고가 높아질수록 졸참나무보다 개서어 나무가 우점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상대우점치분석 결과, 졸참나무군집(군집 Ⅰ) 교목층에 서는 졸참나무(68.7%),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나무(47.5%) 관목층에서는 꽝꽝나무(23.5%)와 가막살나무(20.4%)의 우 점도가 높았다. 교목층에서 졸참나무가 우점하긴 하였으나 아교목층에서는 5.2%로 상대우점치가 낮았고 당단풍나무 를 제외하면 개서어나무가 17.6%로 높았다. 군집 Ⅰ은 향후 개서어나무의 우점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졸참나 무-개서어나무군집(군집 Ⅱ) 교목층에서는 졸참나무(56.2%) 와 개서어나무(33.2%),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나무(48.2%) 와 개서어나무(26.8%), 관목층에서는 덜꿩나무(41.0%)가 우세하고 있었다. 군집 Ⅱ에서도 아교목층에서 졸참나무 (7.5%)의 세력이 약하고, 개서어나무(26.8%)의 세력이 강해 향후 개서어나무의 세력이 강해질 것이라 판단되었다. 개서 어나무군집(군집 Ⅲ) 교목층에서는 개서어나무(45.9%), 아 교목층에서는 당단풍나무(36.5%)와 개서어나무(27.8%), 관 목층에서는 덜꿩나무(23.1%)의 우점도가 높았다. 군집 Ⅲ 도 아교목층에서 당단풍나무를 제외하고 개서어나무 (27.8%)의 세력이 가장 강하였다. 3개 군집 모두 교목층에 서 졸참나무와 개서어나무가 일정 우점도를 나타내고 있었 고 향후 개서어나무의 우점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수종의 구성 비율이 변하였다. 종수 및 개체수 분석 결과, 졸참나무군집(군집 Ⅰ) 개체수 는 69∼158개체, 종수는 9∼17종이었고, 졸참나무-개서어 나무(군집 Ⅱ) 개체수는 83∼141개체, 종수는 11∼15종이 었다. 개서어나무군집(군집 Ⅲ) 개체수는 43∼145개체, 종 수는 9∼17종이었다.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H') 분석 결 과, 졸참나무군집(군집 Ⅰ) 종다양도지수는 0.7292∼1.0081 이었고, 졸참나무-개서어나무(군집 Ⅱ) 종다양도지수는 0.7139∼1.0056이었다. 개서어나무군집(군집 Ⅲ) 종다양도 지수는 0.7536∼1.1079이었다. 연륜 분석 결과, 졸참나무군 집(군집 Ⅰ) 졸참나무는 54∼64년생, 개서어나무는 55∼76 년생이었고, 졸참나무-개서어나무(군집 Ⅱ) 졸참나무는 58 ∼75년생, 개서어나무는 51∼68년생이었다. 개서어나무군 집(군집 Ⅲ) 개서어나무는 53∼59년생이었다. 과거 이경재(1992)의 연구결과와 비교해 보면 개서어나 무-졸참나무군집이 졸참나무군집(군집 Ⅰ)으로 변하였다. 개서어나무의 평균상대우점치가 33.9%에서 14.6%로 대폭 낮아졌고 졸참나무는 25.7%에서 36.2%로 세력이 증가하였 다. 개서어나무군집 또한 개서어나무의 상대우점치가 52.7%에서 32.2%로 낮아지고 산개벚지나무(10.1%), 서어 나무(8.5%) 등의 세력의 증가하였다. 즉, 어리목 낙엽활엽수 림의 개서어나무림의 세력이 쇠퇴하고 있는 결과로 나타났 는데 이는 과거 연구에서 어리목지역이 우리나라 낙엽활엽 수림의 천이경향을 따라 졸참나무군집을 거쳐 서어나무군 집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이로 예측했던 것, 개서어나무의 우점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현재 군집구조 분석 결과와도 반 대의 결과이었다. 단순히 조사구 개수가 부족했거나 조사구 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은 결과일 수도 있으나 기존 학설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에 따라 어리목지역 개서어나무림 의 쇠퇴 원인이 무엇인지, 향후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 지속 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2111.
        2013.09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o-based thin films are frequently used as back electrode materials because of their low resistivity and high crystallinity in CIGS chalcopyrite solar cells. Mo:Na/Mo bilayer thin films with 1μm thickness were deposited on soda lime glass by varying the thickness of each layer using dc-magnetron sputtering. The effects of the Mo:Na layer on morphology and electrical property in terms of resistivity were systematically investigated. The resistivity increased from 159μΩcm to 944μΩcm; this seemed to be caused by increased surface defects and low crystallinity as the thickness of Mo:Na layer increased from 100 nm to 500 nm. The surface morphologies of the Mo thin films changed from a somewhat coarse fibrous structures to irregular and fine celled structures with increased surface cracks along the cell boundaries as the thickness of Mo:Na layer increased. Na contents varied drastically from 0.03 % to 0.52 % according to the variation of Mo:Na layer thickness. The change in Na content may be ascribed to changes in surface morphology and crystallinity of the thin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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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2.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꺽저기 Coreoperca kawamebari는 탐진강 및 인접 하 천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반면, 꺽지 C. herzi는 전국의 여러 하천에 분포한다. 두 종의 공서 수역에 대해서 지금 까지 보고되지 않았으나, 본 연구에서 섬진강의 지류인 보성강과 영산강의 지류인 지석천에서 두 종의 공서 수 역을 확인하였다. 꺽저기와 꺽지의 공서 수역 내에서 하 천 환경의 차이에 따른 두 종의 분포 양상과 어류 군집 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2011년 9월부터 2012년 10 월까지 보성강 상류 수역에서 환경 요인과 어류 군집을 조사하였다. 순위 수도 분포 분석에 의하면, 서식지 환경 이 다양할수록 꺽저기와 꺽지의 출현 비율이 비슷할 뿐 만 아니라 어류 군집의 종다양성이 높았다. 정준대응분석 결과에서 꺽저기는 정체 수역에 서식하는 반면, 꺽지는 하상이 호박돌으로 이루어지고 유속이 빠른 환경에 서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꺽저기와 꺽지의 서식지 환경이 상이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하천 의 서식지 환경이 단순하면 꺽저기나 꺽지 중 한 종만 출현하고 어류 군집의 종 다양성이 감소하였으며 서식지 환경이 다양하면 이들 두 종이 공존할 수 있고 종 다양 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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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3.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주변 토지 이용이 다른 소부당과 명동저수지의 수변부 와 개방수역간에 동물플랑크톤 군집 분포와 먹이망을 파 악하기 위해 2011년 5월부터 10월까지 조사를 수행하였 다. 소부당과 명동저수지의 동물플랑크톤은 각각 51종, 65종이 출현하였으며, 수변부와 개방수역간에 뚜렷한 밀 도 차이를 보였다(t-test, P⁄0.05). 지각류와 요각류는 수 변부에서 높은 밀도를 보인 반면, 윤충류는 개방수역에서 더 높은 밀도를 나타냈다(t-test, P⁄0.05). 수변부에서 출 현한 동물플랑크톤 종은 주로 부착성 성향을 가진 종이 었다(Lecane, Monostyla, Alona 그리고 Chydorus). Chl.a 의 농도가 높은 명동저수지에서는 부유성 윤충류(Brachionus, Keratella 그리고 Polyarthra)의 높은 밀도가 관찰 되었다. Two-way ANOVA 결과, 윤충류는 서식처의 특성 과 토지 이용이 다른 두 저수지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인 반면, 지각류와 요각류는 서식처의 특성에만 의존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저수의 영양상태가 주변 토지 이용과 밀 접하게 연관되는 점을 감안하면, 윤충류는 서식처의 특성 뿐만 아니라 저수지의 영양상태에 따른 먹이자원에도 밀 접하게 연관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각류와 요각류 는 먹이자원보다 서식처의 특성에 주로 영향받는다. 안정 동위원소 분석 결과, 부유성 Chl.a의 높은 값에도 불구하 고 동물플랑크톤은 주로 부착입자 유기물에 대해 의존하 였다. 이것은 실잠자리 유충, 검정물방개 그리고 새뱅이 같은 무척추동물과의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사료된다. 결과적으로 동물플랑크톤 군집 분포는 습지의 공간적 특성 및 먹이자원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보인 다. 흥미로운 점은 동물플랑크톤 군집 밀도를 결정하는 수생식물이나 식물플랑크톤 등은 수체 내의 영양염류의 농도에 영향받으며, 이는 습지 주변 토지 피복이 매우 중 요하게 고려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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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4.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Long span arch structure is composed of arch as relatively flexible structure and column as relatively rigid structure. In this study, the characteristic of dynamic response is analyzed according to the natural frequency ratio between arch and columns. The result of analysis for arch as relatively vertical vibration mode is dominant, the influence of columns mainly appears at relatively high frequency band according to increase of 1st mode frequency in column. However, the dynamic characteristic of arch structure is expected to vary with not only frequency ratio but interaction between vibration modes of arch and colum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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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6.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research is to verify by experiments whether the steel truss structure is able to withstand the load of cement bricks of upper part of a door for the safe use of lightweight steel truss structure instead of concrete lintel which is to be installed at upper part of door frame in building cement bricks for apartment construction. The steel truss is designed in order not to disturb bricks-building and the shape of structure was verified by bending test. According to experiments result, camber was applied to steel structure that enabled construction work to be improved and was proved effective for the prevention of accidents by cement bricks-building load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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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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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 I-Yeong (宋以頴, 1619 ~ 1692), who was an astronomy professor of Gwansanggam (觀象監, Bureau of Astronomy), created the Honcheonsigye (渾天時計, Armillary Clock) in 1669 (10th year of King Hyeonjong Era). Honcheonsigye was a unique astronomical clock which combined an armillary sphere, the traditional astronomical instrument of the Far East, with the power mechanism of western alarm clock. The clock part of this armillary clock is composed of two major parts which are the going-train, power unit used the weight, and the time signal system in a wooden case. The time signal system is composed of four parts which are the time-annunciator, the striking train, the 12 different time-announcing medallions and the sound bell. This clock has been neglected for many years and its several components have been lost.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structure of time signal system and suggests the restoration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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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8.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기업의 지배구조 특히, 소유구조와 사외이사의 비율에 따라 구조화 파생상품의 이용여부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가설을 실증분석 하였다. 기존의 파생상품에 비해 구조화 파생상품은 그 헤징효과가 불명확하며 오히려 기업들을 위험에 노출시킨다는 연구들이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하여 본 연구는 구조화파생상품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대주주와 외국인주주 및 사외이사의 역할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표본기간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이며 12월 결산법인인 상장제조기업 중 파생상품을 이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로짓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화 파생상품 이용에 대한 로짓분석 결과 소유구조, 특히 대주주지분율은 파생상품 이용에 정(+)의 관계를 보이지만 대주주지분율의 제곱은 유의한 결과값을 보이고 있지 않아서, 기존 연구와는 달리 역-U자형 관계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와 달리 외부감시자로써의 역할을 하는 5% 이상 보유 외국인 지분율 합계와 사외이사초과선임비율은 구조화파생상품 이용에 대해 음(-)의 계수값을 보였으며, 이로부터 복잡하지만 헤지 효과가 적은 구조화 파생상품 이용이 외국인과 사외이사에 의해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국인 지분율 합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는데 비해 개별적으로 5%이상 보유한 외국인지분율의 합계는 음(-)의 영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부터 기존의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일정 지분이상을 보유한 외국인의 감시역량이 상대적으로 우월함을 알 수 있다. 전년도 파생상품이용으로 인한 이익은 다음 연도 파생금융상품 이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실증결과는 오히려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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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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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암반 형태의 경관구조물은 구조용 고성능 숏크리트 재료와 이를 숏크리팅 한 후 숏크리트가 굳기 전 전용도구를 이용하여 자연암 형태로 조각하는 기술 그리고 화학반응 착색제로 자연암 색상을 연출하는 기술 이며, 숏크리트 시공시 장비의 최적조합을 통해 시공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키며, 이러한 기술을 신설 경관사면이나 경관옹벽에 시공하는 기술과 기존 구조물의 경관개선 시공방법이다. 사면 보호 및 보강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법으로는 기능에 따라 사면보호공법과 사면보강곡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주로 비탈면 절취 후 안전율 확보를 위해 옹벽공이나 숏크리트공을 사용하는 곳에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구조물 경관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공법으로는 구조물 주변의 여러 요인에 의해 열화 및 노후화로 인한 강도저하로 구조적 안정성 저하를 발생시키며, 특히 미관을 해치는 구조물의 경관개선을 목표로 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자연암반 형태의 경관구조물 시공 사례를 소개하며, 공법의 장·단점과 향후 보완 및 개선 사안에 대한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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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겨울철 날씨가 추운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지역의 콘크리트 구조물에 동결손상에 의한 파손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택지개발공사 구간의 도로 소구조물에 다량의 표면박리파손이 조기에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 소구조물 중 하나인 L형 측구에 발생된 표면박리 파손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일부 택지개발공사 구간을 대상으로 건전, 불건전 구간을 구분하여 코어채취를 실시하였으며, 이 코어시료를 이용하여 압축강도실험과 화상분석실험을 수행하였다. 압축강도실험결과, 설계기준강도를 만족하지 못하는 곳이 16개소 중 6개소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강도는 내부에 발생되는 응력에 저항하기 위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이고, 이에 강도가 큰 구간이 파손정도가 작고, 파손시점도 지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압축강도크기와 상관없이 건전구간과 불건전구간이 무작위로 존재하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화상분석실험결과, 적정 공기량, 간격계수를 확보한 구간이 단 몇 개소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콘크리트의 공기량 부족, 공극구조 불량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가 실제 현장에서 다량의 표면박리파손을 유도한 주요한 요인일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 건전구간과 불건전구간에 공극구조가 분명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본 구간의 적정 공기량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 주요한 파손의 원인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해당 구간의 물-결합재비가 약 60%정도를 나타내고 있어, 높은 물-결합재비가 이와 같은 손상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