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저온처리기간, 온도 및 광의 유무가 초롱꽃 4 종의 생장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모주로 사용된 고성종인 자주초롱꽃, 왜성종인 애기초롱꽃 2 품종과 이들의 교잡 육성된 ‘직녀’, ‘견우’ F1 2 품종의 조직배양묘를 식물재료로 사용하였다. 조직배양묘는 광 도가 약 75 μmol·m2·s−1이고 온도가 25oC인 기내에서 5주 동안 발근시켰다. 광의 유무는 알루미늄 호일로 포장한 암처리와 명처리(약 10 μmol·m2·s−1 PPFD)를 사 용하였고, 저온처리기간은 3, 6, 또는 9주로 하여 4와 25oC 온도에서 저장하였다. 저온처리 후 식물을 10 cm 화분에 상토를 채워 이식하여 생장조절챔버에서 순화시 켜 온실로 옮겨 재배하였다. 4종 중 자주초롱꽃에서 생존 율이 가장 높았다. 생존율은 암처리보다 명처리에서 더 높았다. 기내에서 6주 이상 저장된 처리구는 생존율이 감소하였다. 4종을 실험한 결과 개화를 한 품종은 ‘직 녀’로 저장기간 3주, 명처리, 25oC에서 62.8%의 높은 개화율을 보였다. 개화는 온도, 저장기간, 그리고 광의 유무에 따라 영향이 있었다. 저장기간 3주, 암조건, 4oC 에서 저장한 처리에서 현저하게 개화소요일수가 단축되 고 개화특성도 좋았다. 이 결과는 개화를 위해 저온을 요구하는 것은 질적인 것보다 양적임을 암시한다. 이 실험은 조직배양묘를 사용하여 저온처리를 하고 순화 하는 과정에서 많이 고사하였으므로, 식물의 개체수를 더 늘려서 이 결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Biz’ 품종은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백색 홑꽃 인 우수계통 ‘SP03-117’을 모본, 백색 홑꽃인‘Angaesoguk’ 을 부본으로 인공교배를 실시하여 2004에서 2008년에 걸쳐서 파종과 계통선발을 통해 육성하였다. 품종의 특 성검정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봄 촉성재배와 가을 억제재배 조건아래서 3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비즈’ 품종 의 자연개화기는 10월 26일경이며, 일장조절에 의해 주년 재배가 가능하다. 초장이 87.7cm이고 꽃 크기가 3.0 cm인 산티니계의 스프레이국화로 착화수는 15.6개이다. 화색은 백색이며, 개화형태는 실린더형이다. 봄의 단일상태에서 ‘Biz’ 품종의 개화소요일수는 42일 정도로 개화가 빠르며, 가을 절화수명검정에서 24.1일로 아주 긴 편이다.
‘Maigic’ 품종은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복색 홑꽃인 ‘Artist Pink’를 모본, 복색 홑꽃인 ‘SP0347’을 부본으로 인공교배를 실시하여 2003년에서 2007년에 걸쳐서 파종과 계통선발을 통해 육성하였다. 품종의 특 성검정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봄 촉성재배와 가을 억제재배 조건아래서 3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Maigic’ 품종의 자연개화기는 10월26일경이며, 일장조절에 의해 주년재배가 가능하다. 꽃 크기가 6.1 cm인 중륜화로 꽃 하나의 꽃잎수가 31.6개정도이고 착화수는 14개 정도이다. 화색은 복색(백색/자주색)이며, 녹색화심을 가졌다. 봄의 단일상태에서 ‘Maigic’ 품종의 개화소요일수는 43일 정도 로 개화가 빠르며, 가을의 절화수명은 20.6일로 나타났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ntibacterial activities of essential oil from C. morifolium against four Gram-positive bacteria and six Gram-negative bacteria. The antibacterial activity of the oils was determined by agar-well diffusion assay,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MIC), and minimum bactericidal concentration(MBC). Essential oil of C. morifolium had a large inhibition zones especially against Salmonella enterica(21 mm) and Bacillus cereus(l9 mm). Essential oil of C. morifolium generally show4 higher antibacterial activity against Gm-positive bacteria than Gram-negative bacteria. MIC of essential oil from C. morifolium was 5㎕/㎖ against ten food-borne pathogens. MBC values were determined to be from 5 to 20㎕㎖ against eight bacteria except Salmonella choleraesuis and Listeria monocytogenes. Therefore, the essential oil of C. morifolium and its components have a potent antibacterial activity against food-borne pathogens, and is expected to be used as a novel food preservative.
꽃송이버섯의 분류학적 위치는 담자균문 담자균강 주름버섯아강 구멍장이버섯목 꽃송이버섯과 꽃송이버섯속이다. 꽃송이버섯은 근주 심재 갈색부후균으로서 꽃양배추 모양의 버섯이다. 꽃송이버섯이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과 주목을 받는 이유는 건조된 꽃송이버섯 100g당 43.6g의 β-glucan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기능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꽃송이버섯은 균사생장 속도가 현저히 느리고 배양초기에 푸른곰팡이 오염율이 높아 버섯재배가 까다롭다. 침버섯은 바늘버섯과에 속하며 갓은 직경 4~10cm로 부채모양에서 반둥근모양이 되고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나중에는 연한 황색을 띤다. 뒤쪽에는 수밀리 길이의 바늘이 가득히 박혀 있어 참바늘버섯이라고도 불린다. 대는 없고 나무에 겹겹이 엉겨 붙어 난다. 침버섯은 강한 향이 있어 밀집해 있는 곳에서는 멀리서도 그 향기 때문에 금방 찾아낼 수 있다. 가을철에 활엽수, 특히 너도밤나무의 쓰러진 나무에 발생한다. 육질이 단단해서 씹히는 맛이 좋으며 맛과 향이 좋아 미식가들이 주로 찾고 있지만 자생지인 일본에서도 재배가 어려워 야생 채취에만 의존, 사전 예약을 통해 가을 채취로 현지 판매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꽃송이버섯 재배를 위한 배지는 낙엽송발효톱밥:옥수수:소맥분을 8:1:1의 비율로 혼합한 후 10% 물엿수용액을 첨가한 후 수분을 55~60%로 조절한다. 배지가 완성되면 고압살균(121℃, 90분)한 후 냉각하여 접종한다. 접종이 완료된 배지는 항온실(25℃)에서 배양하며, 특히 배양초기에 광을 조사하면 빠른 자실체 발이를 유도하여 배양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접종 후 50~70일이 지나면 배양이 완료되며 어느정도 원기가 형성되면 배지를 재배실로 옮겨 발생작업(온도:20±2℃, 습도:95%)을 실시한다. 발생작업 후 일주일 후 꽃모양의 자실체가 발생하고 30~35일 후 수확한다 침버섯 재배를 위한 배지는 참나무류발효톱밥:미강:소맥분을 8:1:1의 비율로 혼합한 후 수분을 55~60%로 조절한다. 배지가 완성되면 고압살균(121℃, 90분)한 후 냉각하여 접종한다. 접종이 완료된 배지는 항온실(25℃)에서 배양하며, 배양이 완료되면 균긁기 처리를 실시한다. 균긁기 후 균사회복을 위하여 16℃에서 10일간 배양하고, 충격을 위하여 4℃에서 2일간 배양한 후 다시 16℃에서 배양하면 발이가 된다. 발이가 되면 재배실(16℃, 95%)로 옮겨 23일후 수확한다. 꽃송이버섯은 미네랄 함량은 물론, 아미노산중 성장발육에 필요한 천연감미성분으로 글루타미류인 GLX가 24%로 매우 높았으며 비타민은 천연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이 전체의 89%를 차지하는 등 항산화활성이 매우 높은 버섯이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꽃송이버섯 1,000ppm으로 처리 했을때 53%로 약용버섯인 영지버섯 40%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천연항산화제로는 널리 알려진 비타민-C보다 꽃송이버섯 추출물이 훨씬 높은 항산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암효과 시험결과 대장암 세포 제거율은 다른 버섯과 비슷했지만 폐암세포 제거율은 일부 꽃송이버섯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유방암에 임상효과가 높은 것으로 이미 알려져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침버섯은 자실체 추출물을 인간 간암유래 세포주(sk-hep-1)를 통해 세포 독성 평가시험을 실시한 결과 100ppm(100 μg/ml) 고농도에서도 세포독성을 유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침버섯 추출물이 항당뇨성 의약품으로 알려진 metformin과 비교시 100ppm에서 77%의 항당뇨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외에도 당뇨 유발 쥐를 통한 혈당저하 효능을 확인한 결과 3주동안 침버섯 추출물 5%를 첨가한 사료로 먹인 쥐실험군에서 당뇨병쥐에 비해 혈당치가 100mg/dL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Noble Wine’ 품종은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백색 홑꽃인 ‘SL03-01’을 모본, 복색 홑꽃인 ‘Artist Pink’ 를 부본으로 인공교배를 실시하여 2003년에서 2007년에 걸쳐서 파종과 계통선발을 통해 육성하였다. 품종의 특 성검정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봄 촉성재배와 가을 억제재배 조건아래서 3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Noble Wine’ 품종의 자연개화기는 10월26일경이며, 일장조절 에 의해 주년재배가 가능하다. 꽃 크기가 5.4 cm인 소 륜으로 꽃 하나의 꽃잎수가 21.6개정도이고 착화수도 28.5개로 많은 편이다. 화색은 복색(백색/적색)이며, 녹 색화심을 가졌다. 봄의 단일상태에서 ‘Noble Wine’ 품종의 개화소요일수는 45일 정도이며, 가을 절화수명은 21.3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붉은꽃인동덩굴의 적심높이(60, 120, 180 cm) 가 가지길이, 측지수 및 피복에 미치는 적심높이별 영 향을 알아 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인동덩굴의 줄기길 이는 고절위(180 cm) 적심이 저절위(60 cm) 적심보다 길 었고, 측지수는 저절위 적심이 고절위 적심보다 많았다. 그러나 분지수는 적심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퍼골라 벽면의 피복도는 저절위 적심이 85%, 중절위 적심이 74%, 고절위 적심이 62%를 보였다. 개화는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계속되었고, 첫 개화는 60 cm 적심이 5월 중순으로 가장 빨랐다. 대체로 적심 높이가 낮고 적심시기가 빠를수록 개화가 빨랐고, 개화최성기는 8월 중순이었다. 붉은꽃인동덩굴을 이용한 퍼골라 벽면의 가로 3.0 m ×높이 2.2 m 녹화를 하기 위해서는 퍼골 라당 6주(1m당 2주)를 재식하고, 60 cm 벽면 높이에서 1회 적심하면 당년에 85%의 벽면스크린 및 녹화가 가 능하였다.
참돌꽃 유식물에서 줄기와 뿌리의 부위별로 나타나는 superoxide dismutase(SOD)의 활성과 환경 스트레스 또는 항산화분자 처리에 따른 SOD활성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SOD의 활성은 줄기보다는 뿌리에서 높았고 각 기부보다는 선단부에 이를수록 높았으며 이러한 현상은 유식물 생육의 초기보다 후기에 더 상승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SOD의 활성도는 유식을 초기생육 상태에서는 NaCl또는 cadmi
식물재료로는 꽃차로 이용되고 있는 식물 중 한의학 서적에 약효가 기록되어 있는 55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식물의 한의학적인 약효를 해표약, 이수약, 청열 약, 사하약, 보익약, 보기약, 보혈약, 온리약, 이기약, 방향화습약과 활혈약 등 11군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이 식물들은 열(열, 온, 미온, 평, 량, 한), 맛(달다, 쓰다, 맵다, 시다, 짜다), 독성(있다, 없다) 별로 분류되 었다. 꽃차의 음용은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꽃차를 음용 할 때는 본인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는 꽃차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성이 있는 식물을 꽃차로 음용 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은 음용을 금해야 한다. 앞으로 좀 더 많은 임상적인 연구가 진 행된다면 꽃차의 건강학적 효능에 따른 상품화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황색 꽃의 압화 후의 변색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모색하기 위해 나리, 온시디움, 장미, 튤립, 금어초, 카네 이션, 프리지아, 칼라, 거베라, 해바라기와 라넌큘러스 황색 절화 11종을 식물재료로 사용하였다. 이들 식물 재료의 꽃잎의 특성과 화색소를 분석하고 압화 후의 변색 정도와의 상호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꽃잎 두께, 꽃잎의 장폭비, 그리고 꽃잎의 수분함량은 압화의 변색 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카로티노이드에 의해 황색이 발현되는 종은 나리, 온시디움, 장미와 튤립이 었으며, 플라보노이드에 의해 황색이 발현되는 종은 금 어초, 카네이션, 프리지아와 칼라였으며, 카로티노이드 와 플라보노이드가 공존하면서 황색이 발현되는 종은 거베라, 해바라기와 라넌큘러스였다. 카로티노이드가 단 독이거나 플라보노이드와 공존하거나 상관없이 카로티노이드에 의해 황색이 발현되는 경우는 압화의 변색 정도가 심했다. 그러나 플라보노이드에 의해 황색이 발 현되는 종은 거의 변색 되지 않았다. 암처리 한 압화 는 거의 변색되지 않았으나 광처리 한 것은 변색의 정도가 심했다.
본 연구는 2007년 3월부터 12월까지 충남대학교 부속사육장 및 전북 남원시 운봉읍 소재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수행하였다. 공시시료는 화본과목초(grasses)는 Lolium perenne, Festuca arundinacea, Poa pratensis, Agrostis alba 및 mixed grass의 5종과, 두과목초(legumes)는 Trifolium pratense, Medicago sativa, Trifolium repens, Melilot
매발톱꽃속(genus Aquilegia)에 속하는 국내 3분류 군과 외래종 9분류군을 대상으로 RAPD분석을 실시하 여 종의 특이성 및 종간 유연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RAPD분석은 annealing 온도가 높아 재현성이 뛰어난 20mer primer인 URP primer 12쌍을 사용하였다. 12 쌍의 URP primer 중 6개의 primer에서 polymorphism 을 보이는 DNA band가 검출되었다. 검출된 band는 약 4kbp~200bp의 비교적 넓은 범위에 분포되어 있었 다. 총 93개의 DNA band가 검출되었으며 이 중 81 개 DNA band(87.1%)가 polymorphic한 band 양상 을 보였다. Polymorphism을 보이는 DNA band는 각 primer에 대해 10~16개로, 평균 13.5개의 DNA band 가 검출되어 유사도 행렬 계산에 사용되었다. 유사도 행렬 작성 결과 약 52.7~90.3%의 범위 안에서 유사 도를 나타냈으며, 이를 기준으로 dendrogram을 작성한 결과, 약 63%의 유사도에서 2개의 group으로 나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