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공정관리체계는 기업의 생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제품의 수명과 관련된 신뢰성이 강조되면서, 신뢰성분포로 불리는 비정규분포하에서의 공정관리가 핵심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품질특성치가 비정규분포를 따를때, 정규가설에 기초한 공정관리기술을 사용한다면 심각한 오류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비정규분포에서의 관리도와 신뢰성샘플링계획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정규분포에서의 관리도와 신뢰성샘플링계획에 대한 최근연구를 조사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신뢰도 높은 공정분석에 대한 연구동향을 소개함으로써, 비정규분포하에서의 공정관리에 대한 발전적인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2006년 5월부터 9월까지 아산만의 유기인계 농약의 분포특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중 표층수와 부유입자 시료에서 28개의 유기인계 농약이 검출되었다. 조사해역의 표층수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는 유기인계 농약은 IBP와 DDVP로 각각 N.D.~014.4, 3.2~696.3 ng/L의 농도로 측정되었다. 유기인계 농약은 아산만에서 7월과 8월에 가장 높은 농도분포를 보였으며, 이는 농약의 사용 및 강수와 관계가 있었다. 조사 해역에서 유기인계 농약은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농도가 뚜렷이 감소하여 육상기원 잔류농약이 연안의 해양환경내로 유입된 후 분해 희석됨을 보여주었다. 조사기간 중의 아산만 해역의 유기인계 농약의 분포는 다른 지역에서 조사된 것 보다 높은 농도를 보였다, 검출된 유기인계 농약의 농도는 우리나라 해역의 수질기준 중 유기인계 농약의 잔류 허용치를 넘지 않았다. 분석된 유기인계 농약 중 DDVP, IBP, Diazinon, Phorate, Azinphos ethyl, Chlorfenvinfos는 부유입자에 흡착하는 성질이 다른 농약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고 흡착계수 (Kd)는 Log Kow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1997~2006년의 10년간 계절별로 동해안에 위치한 3개 원자력발전소(울진, 월성 및 고리)의 배수구 부근 방파제와 대조구에서 산호말류의 종조성과 생물량을 조사하였다. 조사를 통하여 13종의 산호말류가 관찰되었으며, 작은구슬산호말, 고리마디게발, 참산호말 및 잘피껍데기의 4종은 거의 모든 조사정점에서 지난 10년간 50% 이상의 출현빈도를 보이는 보편 종으로 밝혀졌다. 조사정점별로는 발전소 방파제에서 10~12종이 출현하고 대조구에
Paromius exiguus (Distant) has caused serious damage by pecky grains around Gimpo paddy fields in 2001. We conducted field and laboratory studies to determine the seasonal occurrence and age distribution of P. exiguus on the three major host plants. The overwintering P. exiguus was found mainly on the basal part of gramineae weeds in various localities. After overwintering, in mid-May, the adults aggregated on the grain parts of Imperata cylindrica, laid their eggs and nymphs developed into adults on the same host plants. By the time, the Calamagrostis epigeios colony had newly occupied I. cylindrica areas, the nymphs and adults of first generation had already moved to the second host. The second generation of P. exiguus, after having completed its life cycle on C. epigeios, the newly emerged adults migrated to the rice plants and other gramineae weeds in early August. Afterwards, they complete its third generation cycle where they can move to the overwintering site again. P. exiguus has the five nymphal stages and each nymphal stage could be determined by head or prothoracic width. On the I. cylindrica and O. sativa hosts, the age distribution of P. exiguus showed a simple structure as each stage ratio increased stepwise with time. But in case of C. epigeios, as the newly emerged adults and immature nymphs continuously migrate after a month from the I. cylindrica, the age structure became remarkably complex. The peak nymphal density was observed when the ratio of third and forth instar was the highest in the population. The finding about the specific age structure on each generation of the insect would be very useful in control decision making on the major host plants. It is also important to consider the host"s specificity to pesticide sensitivity in relation to various nymphal stages.
25 종류의 신선 과채류로부터 MRS 한천 고체배지에서 생육하는 1,250주의 유산균을 분리한 후 식중독 세균인 Escherichia coli 0157:H7,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와 유산균인 Lactobacillus plantarum, L. casei, Lactococcus lactis subsp. lactis에 대한 생육저해활성을 조사하였다. 조사한 1,250 균주 중에서 23 종류의 과채류에 존재하는 607 균주(총 조사균주의 49%)가 E. col 0157:H7, L. monocytogenes 또는 B. cereus에 대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이 균주들의 L. plantarum, L. casei, Lactococcus lactis subsp. lactis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7 종류의 과채류에 존재하는 24 균주(총 균주의 3%)가 박테리오신 유사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이 균주들의 생리적 형태학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전형적인 유산균의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24 균주 중에서 3 균주는 nisin을 생산하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RAPD-PCR 분석을 통하여 동일한 과채류에 존재하는 균주들은 유사한 분류학적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옥천습곡대의 서남부지역에서 분포하는 쥬라기 화강암류의 석영내에 존재하는 아문 미세균열과 유체표유물을 분석하여 이 지역에 작용한 고응력장을 해석하였다. 연구지역에서 나타나는 아문 미세균열의 방향성은 전체적으로 N30˚W의 방향이 가장 우세하며 N70˚W의 방향도 나타난다. 연구지역의 아문 미세균열 생성온도는 380-550˚C 범위를 보이며, 이들 아문 미세균열은 약 166-200Ma의 기간 동안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문 미세균열의 방향성을 통한 고응력장의 작용 방향과 유체포유물에 의한 아문 미세균열의 형성시기를 비교하여 볼 때, 연구지역 내에서 발달하는 화강암질암체는 NNW-SSE와 WNW-ESE 방향의 최대수평주응력인 고응력장이 쥬라기 초기에서 쥬라기 중기 기간 동안 작용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건물 주변의 빌딩바람을 예측하고자 강한 3차원 난류장에서 PIV시스템을 사용하여 건물을 모양별, 높이별로 분류하여 약 20가지의 풍동실험을 실시하였다. 형상별 실험에서는 정사각형, 직사각형, 원형 건물과 정사각형에서 4모서리를 따낸 모서리 절삭 사각형 건물을 풍향 0o와 45o로 하여 각각 풍속을 측정하였고, 높이별 실험에서는 정사각형, 직사각형, 원형 건물을 Full Scale 높이 150m, 90m, 60m, 30m로 달리하여 각각 풍향 0o, 45o로 측정하였다. 이 PIV 실험결과를 CFD시뮬레이션 결과와 비교하여 초고층 건물 주변의 강한 3차원 난류장 기류해석에 PIV시스템에 의 한 풍속 측정이 가능한지에 대해 그 유효성을 검토하였다.
건축물 캐노피에는 건축물 벽면을 따라 흐르는 바람에 의해 풍압분포가 결정된다. 이 논문에서는 캐노피의 설치 높이에 따른 건축물 캐노피에 작용하는 풍압특성을 연구하였다. 풍동실험을 위하여 1~11층까지의 각 층에 동일한 크기의 캐노피를 설치 할 수 있도록 실험모형을 제작하였다. 풍동실험결과, 설치 높이가 증가함에 따라 캐노피의 윗면에 작용하는 최대, 최소풍압계수는 증가하였고 반면에 아랫면에 작용하는 최대, 최소풍압계수는 감소하였다. 또한 10층과 11층 사이에 정체점이 발생하여 캐노피 윗면과 아랫면에 작용하는 풍압이 정압에서 부압으로 변화함을 알 수 있었다.
기러기류의 분포양상과 시기에 따른 분포변화에 대한 연구를 2006년 10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천수만 부남호와 간월호에서 실시하였다. 기러기류는 주간에 주로 농경지에 분포하였으며, 해안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격자별 최대개체수를 이용한 분포도에서, 농경지에서 관찰된 기러기류는 부남호와 간월호 지역 모두 면적이 넓은 지역에 대한 분포비율이 높았다. 특히, 잠자리지역인 저수지와 가까운 지역의 취식비율이 높았다. 기러기류의 주간 취식지는 부남호와 간월호 모두 초기 10월에는 잠자리 지역인 저수지 인근 농경지를 이용하였지만, 월동 중기 1월 이후에는 잠자리에서 먼 지역을 취식지로 이용하였다. 월동말기인 3월에는 개체수 규모가 크게 줄어들고 잠자리에서 먼 지역의 농경지를 더 높은 비율로 이용하였다. 저수지에서 가까운 1km 이내 지역의 평균 개체수가 다른 지역에 비하여 높았다. 월동초기(10~11월)에는 저수지 인근지역이 취식지로 선호되었지만, 12~1월 그리고, 2~3월로 갈수록 평균 서식개체수의 차이가 감소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1km 이내의 격자지역은 초기에 매우 높은 서식지 이용률을 보이지만 차차 감소하여 2월 이후 다시 증가하였다. 반면, 저수지로부터 2km 이상 떨어진 지역은 초기에 매우 낮은 서식지 이용률을 보이지만, 점차 증가하여 1월말에 최대 이용률을 보이고, 이후 점차 감소하였다. 1km 이상2km 미만에 해당하는 지역은 초기에 2km 이상지역보다 이용률이 높고, 1km 미만의 지역보다 낮은 서식지 이용률을 보이지만 11월까지 증가하다가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기러기류의 취식지 선택이 잠자리와의 거리에 영향을 받으며, 취식무리의 체류 시간에 따라서 먹이량이 감소하여 취식지 선택 양상이 변화하는 것을 보여준다.
The airms of this study are to examine the concentrations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VOCs) in hospitals and to compare concentrations of VOCsin hospital with public facilities. Mean concentraton of total volatile organic compounds(TVOCs) in hospital was 103.97±87.39㎍/m3, that was lower than guideline of KMOE. The highest concentration of VOCs in hospital was 19.07±13.47㎍/m3 for Toluene. The distribution of VOCs in hospitals was log-normal distribution. As the result of Monte carlo simulation, the distribution of VOCs in hospitals was log-normal distribution with the exception of Toluene with normal distribution.
말소리는 분절음(segmental phonemes)과 초분절소(suprasegmental phonemes)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절음은 音色으로 분별하는 자음과 모음이며, 초분절소는 소리의 고저, 강약, 장단으로 의미를 분별하는 요소이다. 한어의 음절은 분절음인 성모와 운모 및 초분절소인 성조로 구성되기 때문에 분절음인 성모와 운모만의 구성을 분절음절이라고 할 수 있다. 한어의 음절을 구성하는 규칙은 매우 고정적이고 간단하기 때문에 음절의 수량과 분포 상태 역시 비교적 단순하다. 비록 그 동안 현대한어의 음절수와 분포 상태에 대해서는 줄곧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방언 어휘, 감탄사, 의성사, 문어 어휘 및 경성음절의 수록 범위가 일치하지 않아 각 사전의 음절과 분절음절의 수량과 분포는 일치하지 않았다. 이 글에서는 중국에서 출판한 《现代汉语词典》《新华字典》《现代汉语规范字典》《现代汉语规范词典》과 일본에서 출판한 《中日大辭典》 및 한국에서 출판한 《中韓辭典》(고대 민족문화연구원)《中韓辭典》(두산동아) 등 7종의 자전 혹은 사전을 선택하여 각 사전에 수록된 기본음절, 비기본음절, 경성음절과 기본분절음절, 비기본분절음절, 경성음절을 모든 사전에 수록된 공통음절과 어느 일부의 사전에 수록된 개별음절로 나누어 수량, 분포 상태 및 특징을 비교 분석하였다. 7종 사전에 수록된 공통음절은 1277개(경성 24개 포함)이고,개별음절은 99개(경성음절 38개 포함)이어서 음절 총량은 1376개이며, 7종 사전 전부에 수록된 공통분절음절은 404개이고 개별음절은 18개(특수음절 7개 포함)이어서 분절음절 총수는 422개이다. 경성음절의 수록 조건과 범위에 대해서는 모든 사전이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아 각 사전의 수록 범위가 일치하지 않다. 《现代汉语规范词典》을 편찬한 주요 목적은 현대한어의 표준화에 있으며, 실제 공통분절음절 404개 외에 기본음절로 편입된 분절음절 “cei”와 “eng”를 표준으로 인정하고 기타 특수음절은 모두 취소하였으므로 결국 표준 분절음절은 406개이고 비경성기본음절은 1272개로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다.
It is an important and urgent issue to improve process capability in quality control. Process capability refers to the uniformity of the process. The variability in the process is a measure of the uniformity of output. A simple, quantitative way to express process capability, the degree of variability from target in specification is defined by process capability index(PCI). Almost process capability indices are defined under normal distribution. However, these indices can not be applied to the process of non-normal distribution including reliability. We investigate current research on the process of non-normal distribution, and advanced method and technology for developing more reliable and efficient PCI. Finally we suggest the perspective for future study.
Patagonian toothfish(Dissostichus eleginoides) was investigated in the southeastern Atlantic Ocean during the period of 19 March to 7 July 2007 by commercial bottom longliners. The number of 116 hauls were carried out individually in this study area by two bottom longliners during 111 days. The total catches were 89,559kg(9.91kg/100hooks) and 66,758kg(7.38kg/100hooks), respectively. Most Patagonian toothfishes were caught on the 46-48˚S, 6-11˚E of southeastern Atlantic Ocean. Patagonian toothfish comprised 67.01-92.49%(by weight) of the catches in the southeastern Atlantic Ocean. No Antarctic toothfish (Dissostichus mawsoni) was caught during the surveys. Patagonian toothfish was found throughout the experimental area, but the density was considerably greater in the layer of 1,300-1,900m, where 49.88% of the fishes were caught. Smaller fishes were generally distributed to the shallow waters and larger fish were more frequently caught with the depth. Mean size of Patagonian toothfish increased with depth of capture. Accordingly economically profitable fishing activities for the Patagonian toothfish fishery requires an understanding of the size distribution of the Patagonian toothfish by depth.
본 연구의 목적은 인간의 간섭 및 영향에 따른 도시지역에서의 식물종의 분포패턴 및 특성을 분석하는데 있다. 전주시에서 자생적으로 이입된 모든 유관속 식물종에 대한 포괄적 자료습득을 위하여 각 1헥타 크기의 106개 표본 조사구가 분석되었다. 이러한 표본조사구는 전주시의 전형적인 토지이용유형을 대표하고 도심지역으로부터 다양한 이격거리를 갖도록 선정되었다. 종풍부성, 생활형의 패턴 그리고 외래종의 비율이 표본조사구의 헤메로비 정도와의 관계에 대해서 분석되었다. 식물종의 수는 적당히 영향을 받는 부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적당한 교란은 종풍부성 증가를 유도한다는 중간 교란 가설에 상응하는 결과이다. 인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지의 식물상은 일년생 식물과 외래종의 비율이 가장 높은 특징을 보였다. 그리고 일부 식물종들은 토지이용유형과 도시구역에 상응하는 유사한 분포를 갖는 세 가지 그룹인 도시지역 기피종(땅비싸리, 졸참나무, 개옻나무 등), 도시지역 및 외곽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종(닭의장풀, 개망초, 박주가리 등)과 도시지역 선호종(애기땅빈대, 개쑥갓, 서양민들레 등)으로 구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