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사람과의 소통과 일상에의 집중 및 총체적인 안정감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대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에 관하여 조사하여 미래의 사회복지사인 대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 실태와 우울 그리고 그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재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대학생 193명을 설문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스마트폰 중독 실태로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였고, 처음 생각한 시간보다 과다 사용하게 됨을 알 수 있다. 둘째,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간의 관계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은 사용시간, 사용요금, 우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으로 이러한 중독적인 경향성의 지속적인 파악과 함께 사용시간을 가급적 통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야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지망생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원의 개선점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우리사회에서 사회복지사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전공으로써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을 비롯한 성인들을 중심으로, 이들이 학업과정에서 느끼는 제반사항을 인터뷰를 통해서 질적연구의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이를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준비과정 가운데 이들이 느끼고 있는 바를 제언의 형식으로 살펴보았으며, 아울러 사회복지사의 특성상 처하기 쉬운 소진의 개념에 관해서도 조사해보았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문헌연구도 함께 병행하였는데 그 결과 사회복지사로서 인식해야 할 사항과 평생교육원의 개선점 및 소진에 관한 연구함의를 도출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들이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수련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사이코드라마 경험을 통해 알아보고, 사이코드라마 참여를 통해 치료의 경험을 질적 사례연구로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2년 10월 28일에 사이코드라마 워크숍에 참여한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수련생 16명과 드라마 주인공으로 참여한 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총 2개의 상위범주와 7개의 하위범주로 나타났다. 수련생으로 힘들었던 경험의 하위 범주에는 업무과다, 경제적인 어려움, 수퍼바이저로부터의 모욕으로 나타났으며, 사이코드라마 과정의 치료 경험의 하위범주에는 역할 교대를 통한 상호이해, 가상 현실 구성, 현실 극복 경험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첫째, 기존의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수련제도에 있어서 수련기관에서 겪는 수련생 환경에 대한 수정 및 검토가 필요하다. 둘째, 수련생들을 위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 셋째, 정신보건사회복지사 1급 수퍼바이저의 자질 향상을 위한 인성교육과 질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08년 장애인실태조사 자료 분석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는데 있다. 먼저 장애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고, 장애인의 개인 요인, 장애 요인, 사회 요인을 투입하면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장애인의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의 개인 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변수는 없었다. 둘째, 장애인의 장애 요인 중에서 주된 장애유형, 장애등급, 만성질환 여부, 평소 일반적인 건강상태의 변수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사회 요인 중에서 교통수단 이용 시 어려움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변수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애인의 복지 이념인 정상화와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에서의 사회복지서비스 확대뿐 아니라, 장애인의 장애 요인과 사회 요인이 반영되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발전이 요구된다.
북한 이탈주민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우리 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다양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들이 갖고 있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원인에 따른 각기 다른 대처방법이 있겠지만 현재 남한에서 살아가야 하는 현재의 당면한 문제에 기반하여야 할 것이다. 그동안에 이루어진 접근방법은 주로 경제, 생활정착에만 초점을 두었으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점이 일방적으로 한국사회에 동화해야만 하는 수동적인 대상으로만 보았지만 이제는 다문화적 관점에서 북한이탈주민이 갖고 있는 독특한 경험구조와 상황에 맞게 문화적 다양성에 민감하고, 이에 맞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적 역량을 갖춘 실천활동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북한에 대한 이해, 탈북과정에 대한 이해, 남한사회에서 겪은 적응의 어려움에 대한 고려, 가족해체 현상에 대한 고려의 4가지 요소를 기본으로 문화적 역량의 이론적 틀에 따라 인식, 지식, 기술의 각각의 영역에서 필요한 사회복지실천적 방법을 제시해 보았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사회에서 생활해 나가는데 필요한 사회복지적 접근에 있어서 문화적 역량에 기반한 개입의 필요성과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그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연구의 기본 토대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2008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장애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총 7,0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접근성과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여부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그리고 접근성이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장애인의 접근성과 사회복지서비스 이용현황을 살펴보고, 개인요인, 장애요인, 접근성 요인을 투입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심리적 접근성에서 41.7%가 차별을, 공간적 접근성에서 51.8%가 어려움을 호소하였고,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여부에서 서비스 이용은 26.4%, 미이용은 73.6%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여부와 관련하여 심리적 접근성은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여부와는 상관관계는 없었고, 공간적 접근성이 좋을수록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여부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서비스 이용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이용을 통한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장애인복지 관련 서비스 확대뿐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개인, 장애특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사회적 약자를 회복하는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체성에 관하여 규명하였다. 성경에 나타난 복지사상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어느 누구도 억압과 소외를 받지 않아야 한다. 즉 모든 인간은 그 가치에 있어서 평등과 자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음으로 약자나 강자, 가난한 자나 부유한 자 모두가 평등, 대우를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고난당하는 자와 함께하는 것이 기독교인들의 마땅한 도리이다. 기독교사회복지의 신학적인 봉사의 의미는 예수의 교훈을 따라 가난하며 고난당하는 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디아코니아는 오랜 기독교 역사 속에서 복음의 핵심인 구원과 그리스도의 교훈에 따라 선한 구제사업을 하였다. 선교신학적 사회봉사에 관하여 전통적 선교관은 사회봉사를 격하시키며 교회의 본문을 저버리고 전도의 부수적인 결과로 치부해 버리고 있지만, 통전적 선교의 개념으로 재조명하여 보면, 선교는 개인 영혼구원 뿐 아니라 사회봉사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기독교사회복지 활동에 개선방안에 있어 목회지의 의식수준과 개교회주의 인식전환을 위한 목회자의 올바른 신학적 이해와 개교회주의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우리사회는 급격한 변화와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형 복지국가를 구축하여야 한다. 복지국가의 존재는 바로 세금이라는 공적자원인데 이러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삶의 질을 보장하는 복지제도의 정비와 사회적 책임의 규명이 시급하다. 특히 단기간에 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하면서 발생한 사회문제는 이데올로기적 사회갈등과 정책의 오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문제의 해결을 개인 및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의 역할에 초점을 두고 정부가 나서서 새롭게 조명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한국의 복지국가는 독일과 영국의 보수적 정치 이념이 혼합된 형태로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욕구에 사회적 자본이 투입된 복지국가 형태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사회변화와 사회통합의 세부적 논제를 통해 한국형 복지국가 형태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치·경제 구조의 결합이 바로 복지국가 체제의 구현이라 할 수 있다. 정치적 합의에 의해 최소한의 생활수준 보장을 넘어 불평등 및 양극화를 해소하여 사회의 모든 계층이 보편적인 복지체제에 통합되어야 한다.둘째,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사회통합형 복지국가를 지향하여야 한다. 특히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공동체 혹은 지역 커뮤니티 개발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지역 거버넌스(Governance)를 구축하고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셋째, 사회적 자본 형태의 복지국가이다. 사회적 자본의 핵심은 신뢰와 공정, 공감과 협력, 조정과 소통이 근간이다. 신뢰와 공정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며 공정사회 실천의 근본이다. 공감과 협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계층과 세대 간의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조정과 소통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사회변화와 사회통합에 따른 복지국가의 역할은 복지국가의 재편의 함의를 통해 사회계급, 빈부 등 불평등을 해소하고, 탈이념적 문화적 역동에 따라 비효율적 측면을 제거한 사회적 자본 형태의 거버넌스(Governance)를 실현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기독교사회복지를 신약 성경 속에서 고찰하였다. 신약성경속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다. 따라서 먼저 신약성경의 핵심 주제라 할 수 있는 하나님 나라에서 나타난 기독교사회복지를 고찰하였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온전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진정한 복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사회복지의 목표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는 한다. 두 번째로 신약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이웃사랑의 실천은 기독교사회복지의 실천 동기로 제시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이웃사랑은 하나님 사랑이 전제된 이웃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먼저 전제된 이웃사랑이 바로 기독교사회복지의 실천 동기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디아코니아 사상은 기독교사회복지에서 다루는 중요한 핵심 개념인 ‘섬김, 봉사’의 정신의 근거가 된다. 따라서 기독교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바로 디아코니아를 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실천에서의 코칭적용에 관한 의미를 분석하고, 사회복지실천가가 실천에 필요한 직접적인 실천기술로서 코칭의 활용 및 접근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사회복지실천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실천기술과 코칭의 기술, 실천영역과 코칭프로그램의 활용가능성을 탐색하였다. 또한 다양한 사회변화와 가족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코칭을 통하여 해결함과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개인의 주관적 행복에 기여함은 물론, 가족과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복지실현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고, 사회복지실천에서의 코칭 적용 가능성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복지와 코칭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며, 코칭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대형사고나 자연재난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겪는 위기를 이해하고, 이들이 지속되는 역경과 상실, 스트레스를 견디고 이전의 삶을 회복하도록 돕는 가족 레질리언스의 접근을 통해 우리나라 재난피해자와 가족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개입모형을 탐색해보았다. 가족 레질리언스 접근은 문제해결과 성장을 위한 가족의 잠재력을 확신하게 하고, 고통받는 문제있는 가족으로 보던 것으로부터 도전받고 있는 가족으로 보는 관점의 전환을 가져오게 한다. 본 연구에서는 Walsh(1998)의 가족 레질리언스의 주요과정을 설명하는 은유로서 방패연을 활용하여 방패연의 주요 구조와 기능을 레질리언스의 핵심개념(신념체계, 사회적 지지, 의사소통, 연결성, 융통성)과 연결시킨 연(鳶)모델을 제시해 보았다. 방패연의 모든 구성요소가 상호작용해서 연을 더욱 높게 날게 한다는 점은 가족 레질리언스의 접근과 유사한 관점을 제공해준다. 또한 가족 레질리언스 접근은 외상과 상실로부터 살아남는 것에서 더 나아가 다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과 지역사회가 협력을 통해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한 비전을 확장시키도록 돕는다.
본 연구는 직업사회복지와 코칭의 통합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와 경영간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추적하였다. 사회복지와 경영의 첫 번째 만남은 산업혁명이후 영국을 중심으로 해서 이루어진 산업사회에서 기업 내에 자선적 성격의 사회복지제도가 생성되고 정착되면서 이루어졌다. 순수하게 자선적인 목적으로 시작되었던 기업의 자선복지가 생산성 향상과 사회통제의 목적아래 기업의 인사/노무관리 제도로 정착하였으나 과학적 경영방법의 출현으로 인해 기업에서 퇴출되었지만 자선적 기업복지와 과학적 경영방법이 통합되어 인사관리제도가 형성되었다. 두 번째 만남은 1970년대 초반에 이루어지는데 과거의자선적기업복지에서 전문적인 사회복지실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근로자 지원프로그램과 선택적 기업복지제도를 포함하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직업사회복지로서 기업에 진출하게 된다. 전기한 두 가지 직업사회복지 프로그램이 기업의 이익과 생태에 잘 부합되어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고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의 두 가지 목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확산 일로에 있다. 세 번째 만남이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만남으로서 직업사회복지의 한 분야인 근로자 지원프로그램과 근래 새로 부상하는 코칭의 제 분야 가운데 기업코칭과의 통합을 모색하고 있다. 근로자 지원프로그램과 기업코칭을 학문적인 성격, 목적, 과정, 효과, 서비스 대상자에 측면에서 비교한 결과 공통되는 부문이 대부분이어서 서로 간의 통합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다. 두프로그램을 연결시키고 각각의 프로그램 내에 상대방의 프로그램을 적절히 접목 시킨다면 근로자 지원프로그램과 기업코칭의 통합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게 되어 근로자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증진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기대된다.
최근 들어 사회복지사 자격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주장에서 멈추지 않고, 관련 법령의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수요를 조절하고, 나아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계기로 삼고자 하고 있다. 사회복지관련 교과목의 이수해야 할 의무교과목 수를 늘리고, 사회복지현장실습의 강화를 통해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며, 사회복지사 1급· 2급 자격증을 국가시험을 통해서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소위 ‘단일사회복지사자격제도’ 등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의 움직임은 찬성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일이지만, 앞으로 닥쳐올 대학입시자원의 감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제도의 시험제 전환, 보육교사 2급자격증관련 이수 의무 교과목 수의 증가,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교육정책 등은 2년제 전문대학에게는 큰 위기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열고 전진할 수 있는 기회임에도 틀림없다. 따라서 2년제 전문대학은 이 같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이며, 자발적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전문대학의 장점인 단기성, 현장(업무)중심성, 전문성, 평생교육친화성 등을 살려,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의 복지업무특성을 파악하여 분야별, 업무별, 대상별로 전문화하고, 사회복지현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현장중심의 맞춤교육의 실현에 중심을 두어 교육과정을 개선해 나간다면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은 분명히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In this paper, low birth rate due to aging in adramatic increase in the older population diversified modern social welfare services to meet the demand of the Ubiquitous Network approach to the introduction of social welfare through feasibility studies, modern social welfare facilities for the operation of the future direction and development of alternative to evaluate the present
한 가정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가정 내 윤리가 바로서야 한다. 이렇듯 한 나라의 복지가 바로서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에 대한 윤리의식과 교육이 바로 세워져야 한다. 사회복지라는 분야는 클라이언트라고 호칭하는 인간을 다루고 있으며 이러한 인간의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고 그들의 잠재능력과 개성을 최대한 살려 인간다운 삶을 실현시키는 목표를 최대 가치로 두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은 이러한 클라이언트의 삶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전문적이고 직업적인 기술을 제공하도록 사회적으로 위임받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복지업무 수행은 인간적인 갈등의 연속이며 선택과 결정의 연속적인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상 많은 클라이언트와 사례를 접하면서 윤리적 의사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치란 무엇이 좋고(good) 바람직한지(desirable)에 관심을 두는 반면, 윤리란 무엇이 옳고(right) 바른지(correct)에 관심을 둔다. 즉, 윤리가 옳고 그른가에 대한 판단을 다룬다면 가치는 좋고 싫은가에 대한 것으로서 가치가 믿음이라면 윤리는 판단이라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행동을 결정한다. 이에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선서 및 사회복지사의 윤리강령 등을 제공하여 사회복지사가 인본주의․평등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존중, 천부의 자유권과 생존권의 보장, 사회정의와 평등․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함을 일반적 원칙으로 믿고 판단하기를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항상 이에 대하여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최소한 가까이에 두고 지키도록 해야 한다. 물론, 이 강령이 모든 사회복지의 현장에서의 갈등상황에서 해결책이 되지는 않겠지만 윤리적 갈등상황에서 판단의 기준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것은 확실하다. 사회복지사는 언제나 전문가로서 윤리적 책임과 원칙을 준수해야 하며 클라이언트에 대한 윤리적 책임과 원칙을 다하며 동료들과도 윤리적 책임 준수에 힘써야 하며 사회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에 따른 구원사역에 있어서의 상담자의 모본을 보이신 몇몇 사례를 들어 구원사역의 증거, 구원의 순서 등과 상담 적용 관계를 살펴보고, 또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한국적 교회사회복지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상담에 대한 이론적 자료나 실천적 개입방법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문제 방향 제시적인 그 중요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사회복지학 중 교회사회복지, 기독교상담학, 조직신학 중 구원론, 목회학 분야의 문헌 연구를 토대로 하여 성경, 특별히 신약성경의 4복음서의 내용의 일부분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의 내용과 증거, 적용 원리, 구원의 순서 등을 고찰하였고, 상담자로서의 모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자질 요건과 역할, 상담 방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4복음서 내용 중 예수 그리스도가 직접 개입한 상담 유형을 제시하면서 그 적용 측면을 교회사회복지 상담 분야와 전인적 관심에 대한 영향과, 구원사역의 완성에 따른 상담자의 모본의 적용의 두 측면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상기한 고찰을 통하여 후속 연구를 위한 설계 제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역과 교회사회복지 상담과의 관계의 도식을 제시함으로써 성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상담자의 모본의 교회사회복지의 적용적 가치를 실증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였다.
21세기 노령화와 함께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팀 접근을 할 사회복지 학생들의 개인적 특성과 죽음태도를 알아봄은 앞으로 사회복지학생들의 영적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개발과 이를 통한 클라이언트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결과로 첫째,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 간 죽음태도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들의 죽음태도를 5개 하위차원으로 분석한 결과, 탈출적 수용과 죽음회피에서 성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으며, 죽음공포와 탈출적 수용에서 연령에 따른 차이를, 접근적 수용과 죽음공포에서 종교에 따른 차이를, 탈출적 수용과 죽음회피에서 건강수준에 따른 차이를 보였으며 대학생들의 죽음태도에 있어서 생활수준과 죽음경험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요인탐색을 통해 학생들의 태도 변화와 나아가 클라이언트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제언한다.
지방자치제도의 본격적인 시행과 함께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협치 기제로써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운영이 의무화되고, 2010년 현재 1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종결 및 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에 도래하였다. 하지만 1기 평가의 미진, 파행적 계획과정의 답습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속력, 강제력 강화를 위하여 사회복지조직으로서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분석을 실시하였다. 서울의 G구를 중심으로 시민사회중심 거버넌스 이론, 조직요건 및 전문적 관료제적 측면에서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 관 중심의 편협한 위원선정, 관 중심적 협의체 영향력 행사 등의 문제가 도출되었다. 또한 전문적 관료제 측면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주무관이 상근간사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의 계층적 조직구조를 부정하고 개별적인 조직으로서의 활동을 조장하고 있었으며, 관계 중심적․의무감의 조직으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구성원의 역할 법제화를 통하여 위원들의 자주적 활동을 보장하고, 민간간사 또한 관으로부터 분리될 수 있도록 하며, 정기적인 교육과 사업 평가의 공식화를 제언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가 비단 서울의 G구 뿐만 아니라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에 밑거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서울시 양천구의 사회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수요자중심의 서비스 질에 대한 만족도를 SERVQUL측정지표(유형성․신뢰성․대응성․보증성․공감성)의 다섯 가지 변수로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이용자중심의 재가복지만족도는 다소 부족한 변인과 양호한 변인이 50:50으로 도출되었다. 이는 사회복지기관의 사업수행경험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수행과 구조화된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한 이용자들의 의식이 향상되었다고 함의한다. 하지만 다양한 사업성과 목표달성가능성을 통하여 복지수요자들의 질적인 서비스향상을 제공하기 위하여 사회복지기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