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월동 애멸구 성충의 본답으로의 정확한 이동시기를 예측하기 위하여, 실내에서의 온도발육실험 자료와 야외 온도자료를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실내에서의 온도별 발육시험 결과, 애멸구의 발육 최적온도는 25~27℃였으며, 알기간은 6.2~6.5일, 약충기간은 14.9~15.8일 이었다.
애멸구 월동성충의 최고채집일은 5월 1일(2006년), 4월 26일(2007년)이었으며, 1세대 성충은 6월 7일(2006년), 5월 28일(2007년)부터 채집되었다. 월동 애멸구는 일중 최고기온이 25℃가 되는 날 많이 채집되었으며, 애멸구 1세대 성충은 1m보다 50cm 높이에서 많은 양이 채집되었다.
월동 애멸구는 주로 논둑이나 포장 주위 둑과 호밀밭에 분포하며, 이후 5월 중에는 밀도가 급격히 낮아지며 약충이 조사되는 곳은 호밀밭 뿐이었다. 호밀밭에서 성충밀도가 높아지는 시기는 5월 하순 이후이며, 이들이 벼를 이앙한 곳으로 이동하였다. 1세대 성충의 밀도가 높아지는 것은 6월 상순경이었다.
유효적산온도를 이용하여 1세대 성충의 최초이동시기를 환산한 결과 2006년도에는 6월 5일로 실측치보다 2일정도 빨랐고, 2007년에는 6월 3일로 실측치보다 6일정도 늦어 실측치와 이론치의 차이가 있었으나, 이는 온도조건 이외에 풍향 및 습도 등 애멸구의 활동에 미치는 기후조건의 영향과도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유효적산을 이용한 애멸구의 최초 이동시기 추정은 애멸구의 발생 예찰 및 방제를 위하여 이용이 가능한 한 가지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지중해이리응애(Amblyseius swirskii Athias-Henriot)는 담배가루이와 총채벌레의 밀도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생물적 방제원으로서, 그 활용가치가 증가하고 있는 천적이다. 2007년 국내 도입된 후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생물적 특성은 명확히 구명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온도별 발육 특성 연구를 통하여 대량생산 및 생물적 방제의 기초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지중해이리응애는 (주)나비스에서 분양받아, 설탕응애를 먹이로 하여 실내 사육 후 항온조건(15, 20, 25, 30, 35℃)에서 발육단계별 발육기간, 성비, 성충의 일평균산란수를 조사하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온도를 추정하였다. 상대습도는 75% 내외, 광주기는 16L:8D로 고정하고, 조사는 12시간 간격으로 실시하였다.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육기간이 짧아지다가 35℃에서는 다시 증가하는 비선형 패턴을 보였다. 15℃에서 15.9±1.01일로 가장 길었고, 30℃에서 4.7±0.25일로 가장 짧았다. 15℃에서 30℃ 사이의 발육속도는 선형모델에 적합하였고(각각 r2>0.95), 발육영점온도는 유충이 8.6℃로 가장 낮고, 알이 12.8℃로 가장 높게 추정되었다. 성충까지의 유효적산온도는 7.7℃를 기준으로 123.9DD로 추정되었다. 성충의 성비는 암컷 비율이 0.65 (n=66)으로 나타나, 통상적인 포식성이리응애류의 암컷 비율과 비슷하였다. 조사한 일일 평균 산란수는 20℃에서 1.35±0.18, 25℃에서 1.64±0.99, 그리고 30℃에서 4.08±1.75, 35℃에서 0.70±0.47로 30℃에서 일일 산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In this study, BaTiO3 thin films were grown by RF-magnetron sputtering, and the effects of a post-annealing process on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BaTiO3 thin films were investigated. For the crystallization of the grown thin films, post-annealing was carried out in air at an annealing temperature that varied from 500-1000˚C. XRD results showed that the highest crystal quality was obtained from the samples annealed at 600-700˚C. From the SEM analysis, no crystal grains were observed after annealing at temperatures ranging from 500 to 600˚C; and 80 nm grains were obtained at 700˚C. The surface roughness of the BaTiO3 thin films from AFM measurements and the crystal quality from Raman analysis also showed that the optimum annealing temperature was 700˚C. XPS results demonstrated that the binding energy of each element of the thin-film-type BaTiO3 in this study shifted with the annealing temperature. Additionally, a Ti-rich phenomenon was observed for samples annealed at 1000˚C. Depth-profiling analysis through a GDS (glow discharge spectrometer) showed that a stoichiometric composition could be obtained when the annealing temperature was in the range of 500 to 700˚C. All of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clearly demonstrate that an annealing temperature of 700˚C results in optimal structural properties of BaTiO3 thin films in terms of their crystal quality, surface roughness, and composition.
저온기의 딸기 재배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아키히메(章姬)'품종을 재료로 딸기의 뿌리 발달에 미치는 저온의 영향과 지하부의 온도와 관련된 지상부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18℃의 근온처리구에서 1차근의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8℃의 저온에서 뿌리의 신장률이 가장 낮았으며, 특히 측근의 수와 길이가 가장 저조하였다. 근부의 온도는 지상부의 생육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서, 낮은 근권 온도에서는 지상부의 생체중, 엽면적, 엽장, 엽폭 및 엽수의 저하를 초래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는 지하부 온도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딸기 촉성재배농가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캘러스, 반수체, picloram, 전처리양식을 규명할 목적으로 배양효율에 미치는 화분발육 단계와 온도전처리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Dreamland’의 감수분열중인 약을 현 미경적방법으로 검경하여 본 결과 화뢰의 길이가 23.0-24.9mm는 tetrad 단계이었고 25.0-26.9mm는 uninucleate 단계, 27.0-28.9mm에서는 binucleate 단계 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저온 및 고온 온도처리 결 과는 전체적으로 캘러스 및 배 발생율은 저조하였고 특 이한 점은 발견할 수 없었다. Microgametogenesis 단 계별로 약배양 효율을 조사한 결과, late uninucleateearly binucleate 단계인 23.0-28.0mm에서 17.8% callus가 유도되었고, 식물체 재분화율도 6.7%로 나타 나 적정 배양 stage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기된 캘 루스를 picloram과 zeatin을 혼용한 MS 배지에 이식 하여 25oC에서 배양하여 식물체를 얻었다.
온도 및 수분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들은 슬래브의 컬링을 유발하여 줄눈 콘크리트 포장의 장기적인 거동과 공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콘크리트 슬래브의 컬링에 관한 상세한 조사가 부족한 실정이므로 컬링과 이에 미치는 요인들의 관계는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정의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에 건설된 줄눈 콘크리트포장의한 슬래브에 각종 계측기를 매설하여 콘크리트 슬래브의 온도, 상대습도, 변형률, 연직변위, 그리고 슬래브 좌우측 줄눈부의 수평방향 움직임을 조사하였다. 콘크리트 타설 직후부터 약 4일간 측정된 현장자료를 분석하여 초기 재령 콘크리트 슬래브의 컬링에 미치는 온도 및 수분의 영향과 줄눈강성의 크기에 따라 컬링이 구속되는 정도를 조사하였다. 콘크리트 슬래브의 컬링은 주로 온도의 영향 때문에 24시간주기의 사이클을 나타내었으며. 장기적인 건조수축의 영향으로 상향의 컬링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컬링의 크기와 변화량이 골재 맞물림 등에 기인하는 줄눈강성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온도에 의 한 계절별 줄눈강성의 변화와 장기적인 건조수축이 콘크리트 슬래브의 컬링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내진기술의 한 방안으로서 지진격리받침을 설치하여 지진력을 감소시키고, 지진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진격리시스템의 설계 및 시공을 위해서는 먼저 지진격리받침의 제작시 지진격리받침의 균일한 품질유지 및 내진에 대한 성능검증이 뒤따라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지진격리받침인 납-적층고무받침(LRB)와 적층고무받침(RB)의 전단특성 평가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온도변화에 따른 전단특성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온도의존성 시험도 실시하였다. 시험후 측정값을 설계 기준값과 비교하여 전단성능에서의 오차를 조사하고, 이를 도로교 설계기준의 허용한계와 비교 분석하였다. 시험결과 지진격리받침의 상당수가 도로교 설계기준의 허용한계를 넘거나 근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용중에 전단특성을 변화시키는 온도변화에 의한 영향도 매우 큰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제작 초기의 품질오차가 이런 영향과 중첩된다면 처음 설계값보다 50% 이상 큰 전단강성 변화를 보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인도양 해수면 온도의 변동성과 1970년 중 후반 이후 동아시아 여름 몬순의 변화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전반기의 인도양 해수면 온도는 동아시아 여름강수편차(EASRA), 북서태평양 몬순지수(WNPMI)와 상관관계가 거의 없었지만 후반부에서는 인도양 전 부분에 걸쳐 상관관계가 크게 증가하였다. 인도양 해수면 온도와 동아시아 몬순과의 상관성 관계는 봄철과 여름철 각각 지역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봄철의 경우에는 적도 인도양을 중심으로 높은 상관성을 보인 반면 여름철의 경우에는 벵갈만 근처의 인도양에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인도양 해수면 온도의 수십년 주기의 변동성은 ENSO의 변동성보다 동아시아 여름 강수편차에 상관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따라서 ENSO보다도 인도양 해수면 온도의 변동성이 동아시아 여름몬순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인도양 해수면 온도의 수십년주기의 변동성 차이(후반기 해수면 온도와 전반기 해수면 온도의 차이)를 모델의 강제력으로 주고 AGCM실험을 수행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모델 실험 결과 실제 전 후반기 강수량의 차이 패턴인 동아시아 북부의 강수 감소, 한반도와 일본 남부의 강수 증가, 중국 남부의 강수 증가의 패턴이 보였다. 특히 8월의 북서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강수의 증가는 실제 기후변화 차이를 나타낸다. 인도양 해수면 증가로 인한 모델상에서의 대기 순환은 벵갈만-인도양과 북서태평양의 상승기류 중심을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해주며 북서태평양에는 고기압성 기류를 강화시키고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저기압성 기류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상승기류 중심을 북쪽으로 이동시킨다. 따라서 인도양 해수면 온도의 증가 효과는 동아시아 지역과 북서태평양 지역의 반대위상의 변화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양지역별 해수면 온도의 민감성 실험에서는 적도인도양의 강제력의 경우에 북서태평양 상승기류을 강화하여 동아시아 여름몬순에 영향을 주었다.
The electromagnetic (EM) wave absorption properties with a variation of crystallization annealing temperature have been investigated in a sheet-type absorber using the alloy powder. With increasing the annealing temperature the complex permeability (), permittivity () and power absorption changed. The EM wave absorber shows the maximum permeability and permittivity after the annealing at for 1 hour, and its calculated power absorption is above 80% of input power in the frequency range over 1.5 GHz.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growth temperature on the electrical and optical properties ofhydrogenated Al-doped zinc oxide (AZO:H) thin films deposited by rf magnetron sputtering using a ceramictarget (98wt.% ZnO, 2wt.% Al2O3). Various AZO films on glass were prepared by changing the substratetemperature from room temperature to 200oC. It was shown that intentionally incorporated hydrogen plays animportant role on the electrical properties of AZO:H films by increasing free carrier concentration. As a result,in the 2% H2 addition at the growth temperature of 150oC, resistivity of 3.21×10-4Ω·cm, mobility of 21.9cm2/V−s, electric charge carrier concentration of 9.35×1020cm-3 was obtained. The AZO:H films show a hexagonalwurtzite structure preferentially oriented in the (002) crystallographic direction.
실험을 통한 한국형 체감온도지수를 개발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할 경우 필요한 피험자의 선발과정, 실험의 정확도, 피험자의 안전 및 실험에서 발생하게 될 여러 가지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예비실험을 실시하였다. 예비실험에서는 저온에 의한 인체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 5˚C에서 풍속을 무풍에서 강풍으로 변화시키면서 실험조건과 인체의 안전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안면부 부위별 피부온도변화의 경우 얼굴의 오른쪽 부위이 기온과 풍속변화에 가장 민감하여 안정적인 변화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모든 피험자가 얼굴의 오른쪽 부위에서 가장 낮은 온도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였으며, 약한 풍속에서 피부온도가 크게 변화함을 알 수 있었으며, 기준풍속에 따른 영향은 체감온도지수 개발시 고려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함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한국형 체감온도지수를 개발 보급하기 위한 생명기상분야 기초연구로서 현재 기상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체감온도 모델의 민감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한반도는 도심지역, 해안도서지역, 내륙지역, 산간지역으로 구분되었다. 평균기온의 경우, 해안도서지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산간지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최저기온은 도심지역과 해안도서지역에서 영하 20˚C이고, 내륙지역과 산간지역에서 영하 30˚C로 나타났다. 풍속의 경우, 평균 풍속과 최대 풍속이 모두 해안도서지역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동계의 지역별 기온과 풍속의 분포는 전 기간의 분포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JAG/TI와 Missenard 모델의 민감도 분석 결과, 기온이 체감온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영하의 온도에서는 풍속의 영향이 증가한다.
Cu-coated CaS:Eu2+을 1000℃에서 1500℃까지 소성하여 합성하였으며, 이를 스크린 인쇄 방법(screen printing method)을 이용하여 전면 전극층(ITO PET film), 형광층(Cu-coated CaS:Eu2+), 절연층(BaTiO3), 배면 전극층(silver)순으로 적층하였다. 1000℃에서 1500℃까지 소성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서 형광체의 grain 크기가 증가 하는 것을 SEM 사진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광 발광(Photoluminescence) 측정에서는 1000℃에서 가장 밝은 발광을 보였으며,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였으나, 전계 발광 (Electroluminescence)의 경우에는 1400℃에서 가장 좋은 발광 상태를 보였다. 광 발광과 전계 발광의 경향성 차이는 전계 발광 소자에서의 grain 크기 효과 때문이다. grain 크기가 작아지면 sheet 저항이 낮아지며, 이에 따라 가속되는 전자의 에너지가 증가하여 발광 효율을 높여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