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영상물을 시청하는 동안 안구 운동 추적 장치(Eye Movement Tracking Device, SMI Co., Germany)를 사용하여 시청 조건이 안구 운동 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평균 연령 32.2±17.4세의 108명을 대상으로 30분 길이의 2가지 영상물을 시청하는 동 안 휘도(150nit, 200nit, 300nit), 영상물(표준 색상, 일반 색상), 디스플레이(커브, 플랫), 연령 (20세 미만, 20에서 40세, 40세 초과) 별 안구 운동 변수(동공 직경, 눈 깜박임 횟수 및 눈 깜 박임 지속 시간, 주시 횟수 및 주시 지속 시간, 홱보기 횟수 및 지속 시간 그리고 홱보기 진폭 및 속도)의 변화 및 유형을 분석하였다. 결과: 시청 후 동공 직경, 주시 횟수, 주시 지속 시간, 홱보기 횟수는 감소하였으며, 눈 깜박임 횟수, 눈 깜박임 지속 시간, 홱보기 지속 시간, 홱보기 진폭, 홱보기 속도는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시청 시간을 3분 간격으로 구분하였을 때, 동공 직경, 주시 횟수, 홱보기 횟수는 9분 까지 감소, 24분까지 증가 및 30분까지 감소하는 유형을 보였으며, 눈 깜박임 횟수는 이와 반 대로 동일한 시간 구간에서 증가, 감소 및 증가 유형을 보였다. 시청 조건이 안구 운동 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휘도와 디스플레이는 동공 직경, 연령은 동공 직경, 주시 횟수 및 홱보기(횟수, 지속 시간 및 진폭)에 영향을 주었다. 결론: 시청 조건에 따른 안구 운동 변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휘도, 디스플레이 및 연령과 동공 직경, 주시 횟수 및 홱보기(횟수, 지속 시간 및 진폭)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p<0.05). 영상물 시청 후 안구 운동은 감소, 증가 및 감소하는 특정 유형을 보였다. 이는 눈 의 피로가 누적되는 것이 아니라 시자극의 노출에 따른 생리학적인 적응과정으로 보이지만, 이 를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시청 시간을 더 길게 확장시킨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 된다.
In this paper, the forward and inverse kinematics equations for demolition fire vehicle with 6-DOF were developed. This was done through the development of an interface that allows co-simulation using MATHEMATICA and ADAMS. The implementation of this project was done entirely in MATHEMATICA by calculating the kinematics equations to demonstrate the usefulness of this product. The forward and inverse kinematics of the demolition fire vehicle represents the position and orientation of the end-effector as any desired location. This research was particularly conducted using the simulator, and it showed good approximation results in terms of solving a reaching task problem.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사회적 혼란으로 인해 산림 훼손 이 심각했으나 산림 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었다. 그 러나 급격한 도시화 과정을 거쳐 70년대에는 농촌 인구가 전체 인구의 70%였다면, 2000년대에는 도시 인구가 전체 인구의 90%를 차지하는 상태에 도달하였고 도시 생태계가 훼손되고 도시 주거 환경이 열악해졌다. 이때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도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 안으로 도시숲 운동이 등장하였다. 현재 도시숲 운동은 정부 의 산림정책과 시민단체의 활동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숲 운동의 흐름을 정리하여 도시숲 운동 의 단계를 적절한 명칭으로 나누고 정부의 산림정책과 당시 사회 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도시숲 운동의 흐름을 되짚어 기존 산림정책과 도시숲 운동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도출 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의 내용적 범위는 우리나라 도시숲 운동이 남북 분단 이후 각기 다른 임정체제를 거치게 되므로 1947년 ‘조림 및 사방사업 10개년 계획’제정 이후를 대상으로 한다. 도시 숲 운동의 단계는 ‘사방사업기’, ‘산림녹화기’, ‘산림경영 기’, ‘숲문화창출기’, ‘시민숲운동기’로 나누었다. 연구 방법 으로 기존의 산림 정책은 문헌과 통계자료를 참고로 하고 최근 도시숲 운동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시민단체 홍 보자료, 심포지엄 자료집을 참고하였다. ‘사방사업기’는 광복 이후부터 산림 녹화사업 시행 이전까지이다. 광복 이후 산림 복구의 긴급성이 인정되어 1947년 ‘조 림 및 사방사업 10개년 계획’ 을 수립하고 1948년부터 1957년 사이에 황폐임야 복구사업을 실행하였으나 국가의 예산과 행 정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계획이 실효성을 갖지 못하였다. ‘산림녹화기’는 1·2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이 시행되 던 시기이다. 1961년 5·16 이후, 국가 체제 정비를 목적 으로 일제 강점기의 산림령을 대체할 산림법(1962)이 제 정되었고, 산림청이 신설되면서 산림정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국토의 속성 녹화를 목표 로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1973~1978)’이 4년 앞 당겨 달성되자, 산지의 장기적인 육성을 위해 ‘제2차 치 산녹화 10개년 계획(1979~1987)을 시행하며 성공적인 녹화를 시행한 국가가 되었다. 치산녹화 정책 성공의 주 된 요인은 1960년대 이후 한국의 정치·사회적 안정과 경 제개발 5개년 계획에 의한 8~10% 고도 성장을 배경으로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의 뒷받침, 화석연료의 대체가 있었기 때문이다. ‘산림경영기’에는 치산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 되자 산림의 역할을 단순히 목재생산으로 생각하는 시 각에서 벗어나, 다목적 이용을 통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인 이용과 보전을 실현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제3차 산림기본계획(1988~1997)을 시행하여 자연 휴양림을 조 성하는 등 산지의 소득개발과 공익 기능의 증진을 통한 산지 효용의 극대화를 정책 목표로 하였다. 이 시기에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에 따라 1960년대 39.1%였던 도시 화율이 1970년대 50.1%, 80년대 68.7%로 급속한 변화 (2005,도시계획현황)를 보였다.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 으로 산림 녹화지의 산림 관리가 어려워졌는데, 정부의 산림정책은 아직 산림 녹화지에 집중되어 인구가 밀집 한 도시 지역은 배제되었다는 문제가 있었다. 기존 구도심이나 원도심의 경우에는 도시계획 차원의 적 정한 도시숲 공급이 부족하고, 추가적인 도시숲 공급에 어려 움이 있었다. 따라서 도시숲 문제를 극복하고자 제4차 산림 기본계획(1998~2007)은 산림복지국가 구현이라는 비전하 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SFM)의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였 다. 1990년대 시행된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은 훼손된 남 산 자연경관을 복원하고 자연 및 역사문화의 주체성을 확립 하자는 사업으로 도시숲 가꾸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 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을 시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1992년 지방자치제 시행이 있었다. 지 방자치제 시행으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산림정책의새로운 패러다임의 일환으로 공원 녹지 조성, 도시 숲 가꾸 기 계획을 내세우게 되었다. 지방자치 단체장 선출로 민주주 의 운동이 확산되며 민주화 운동은 환경운동으로 전환되었 다. 또한 1992년 6월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회의 (UNCED) 이후로 산림생태계의 건강과 생산력 유지, 산림 생물종다양성 유지 증진, 휴양서비스 공급 및 경관보호 등 산림의 다양한 사회적, 생태적 기능을 포함하는 새로운 산림 정책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게 되었다(김용하 외, 2008: 375). 리우 환경회의에서 제시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생물다 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의제 21’이라는 거버넌스 조직 이 확산되었다. 이는 숲 운동 관련한 시민단체들이 등장하는 배경이 되었다. ‘시민숲운동기’는 정부가 주도하는 숲 운동에서 시민사회 가 주도하는 숲 운동으로 숲 운동의 흐름이 변화한 시기이 다. IMF 경제위기 이후 녹화된 산림 자원에 대한 효율적 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98년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 설립되면서 2000년대 초반 시민단체가 주도하여 산림의 효 과적 이용과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였다. 시민 단체의 숲 운동은 학교숲 운동 이외에도 숲탐방 문화, 산림 휴양, 숲 가꾸기 사업에 기업이 함께하거나 민관 협동 숲 조성 운동을 시작하였다. (사)생명의숲국민운동에서는 학교 숲을 조성하여 자투리 공간을 공유공간으로 만들고 환경 교 육에도 이바지하였고,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도심의 녹지축 을 연결하여 서울숲과 같은 도시숲 조성, 우리 동네숲 만들 기 프로젝트를 통하여 숲을 조성할 때 시민의 참여를 높였다. 다양한 시민단체의 활동은 정부 정책 추진의 바탕이 되 었다. 산림청은 숲 속의 도시, 도시 속의 숲 실현을 위한 도시림 기본계획(2013~2017)을 발표했다. 그 후 전문가의 활동의 뒷받침되어 1인당 9㎡의 생활권 녹지 확보 등을 ‘산림복지 10대 기본선’으로 엮어 정책을 제안하였고 산림 복지 종합계획(2013)에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산 림복지 관련 일자리 창출’등의 내용을 포함시켰다. 우리나라 산림정책과 도시숲 운동의 흐름을 정리한 결과, 과거에는 정부 주도로 산림정책을 시행했으나 점차 사회 상황에 따라 시민 운동 차원의 도시숲 운동으로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 지속적인 숲 조성과 관리를 위해서는 사회 상황 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산림정책과 이를 뒷받 침할 전문가의 전략, 시민단체의 활동이 필요하다. 최근 TEEB(2010)에서는 도시농업 등을 통한 마을공동체와 문화 회복,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 등 도시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도시숲 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2015년 현재 도시숲 운동은 서울시의 ‘서울 꽃으로 피다’와 같이 녹지 조성을 통해 도시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한평공원’사례,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거버넌스 형태의 도시숲 운동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따라서 새로운 도시숲 운동 의 방향으로는 1)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위한 시민단체와 전 문가와 기업과 정부 협의체를 통한 도시숲 조성, 2)도시 주 변 자투리 녹지를 활용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3)도 시 생물다양성 인식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도시숲의 생태계서비스 증진 방안 마련이 있다.
The theory of visuo-vestibular conflict is the most commonly accepted to explain motion sickness. Visual, vestibular and proprioceptive afferences are in involved in balance control and this function can be improved by physical and sport activity. The purpose of the present surve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motion sickness susceptibility in elite gymnastic & figure skating player physical activity and especially acrobatic exercise. We quantified vestibular-ocular reflex(VOR) in intensity in 7 figure skating and 7 age matched control subjects. Sensory organization test were by posturography in neuroCom EquiTest and vestibular stimulation consisted of four cycles of sinusodial rotation(.01, 04, .16, .64Hz, 60°/s) and was tested by system 2000 micromedical, Chatham, IL.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 The results are as follow. Balance score in condition 5, 6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control. During sinusodial stimulations, the skaters’VOR, as compared with that of the controls, demonstrated a gain that significantly lower(p<.01), than in control one. Quantitative alterations in VOR parameters observed in gymnastic and figure skaters probably result from vestibular habituation induced by repeated unusual stimulations when practicing.
이 소고는 2004년의 파타야 포럼과 2010년 케이프타운 대회를 중심으로 화해의 주제가 로잔운동에서 어떻게 다루어졌는지를 조사하 였다. 원래 로잔운동은 세계복음화를 위한 전도의 우선성을 강조하였 다. 그런데 2000년이 넘어서면서 에큐메니칼 진영의 중요 의제였던 화해와 주제가 이제 로잔진영에서도 적극적으로 토론되었다. 2004년 파타야 포럼에서는 31개의 이슈그룹으로 나누어져 세계복음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하였는데, 이때 화해에 대한 토론은 이슈그룹 22번에서 의해 이루어졌다. 이슈그룹은 화해를 하나님의 선교로 규정하고 화해를 이루는 선교를 복음주의 진영에서도 마땅히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하였 다. 이슈그룹은 화해의 선언문도 발표하였는데, 이것은 로잔진영 안에 서 화해와 관련된 최초의 선언문이었다. 비록 그 내용이 다소 초보적인 단계를 넘지 못했으나, 로잔진영 안에서 화해의 주제를 다룬 것 자체가 획기적인 발전이었다. 2010년에는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3차 로잔대회에서 화해의 주제 는 6일 동안 다루어졌던 6개의 중심주제 중의 하나로 선정되어 토론되었다는 점에서 파타야 포럼보다는 진일보한 면을 보였다. 이 대회의 선언문인 케이프타운 서약문2부의 B항에서 화해의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 길게 다루어졌다. 3차 케이프타운 대회에서 화해의 주제를 ‘평화 이루기’라는 제목으로 적극적으로 다루어진 것 자체가 로잔운동 의 중요한 변화 즉, 전도의 우선성(Primacy of Evangelism)에서 통전적 선교(Holistic/Integral Mission)로의 전환을 반영한다. 케이프타운 이후 로잔운동은 화해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대회들과 이슈 네트워크들을 중심으로 관련 주제들을 지속적으로 토론하여 발전 시키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창조세계의 돌봄 네트워크의 활성화, 번영신학에 대한 로잔운동의 선언문 등은 에큐메니칼 진영의 중심 주제였던 화해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소고에서는 로잔운동이 과거에 비해 보다 적극적으로 화해의 주제를 다루게 된 원인을 다음의 몇 가지로 분석하였다. 첫째, 지역별 분쟁과 갈등이 극심화된 세계상황의 변화, 둘째, 에큐메니칼 진영의 화해의 주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셋째, 에큐메니칼 진영의 대표적인 선교대회 중 하나인 2005년의 CWME 아테네대회가 화해를 토론의 중심 의제로 채택한 점, 넷째, 로잔운동의 내부적 변화, 즉, 전도의 우선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결과 나타난 현장에서의 다양한 부작용들로 인한 로잔운동 안에서의 자기 반성적 성찰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림프구는 면역기능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이고, 운동에 의해 변화하고 노화에 의해 기능이 저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동에 의한 림프구의 변동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미흡한 실정이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운동훈련이 고령흰쥐의 림프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8주간의 운동처리가 비장세포 중 그리고 장간막 림프절의 림프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비장세포중의 림프구에 대해서는 헬프-T 림프구, 세포상해성 T 림프구, 그리고 보조자극 신호 수용체 발현 T 림프구의 비율이 운동처리구에 있어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비장세포중의 B 림프구 및 장간막 림프절중의 림프구에 대해서는 두 처리구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운동처리구가 흰쥐 비장세포중의 T 림프구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면역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림프구의 수 뿐만 아니라 기능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금후에는 운동처리구가 림프구의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해석할 필요성이 사료된다.
This study evaluated and compared the effectiveness on upper motor extremity function between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which has been frequently used in clinical practice, and action observation training in terms of improving upper motor extremity function. A study with a single-subject design (A-B-C-A') was conducted with a patient who was diagnosed with left hemiplegia. A repeated-measure analysis was conducted to assess results of the Wolf Motor Function Test (WMFT), Box and Block Test (BBT), and grip and pinch strength test performed daily in the study for 4 week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indicated that the WMFT score, BBT score, grip strength, and pinch strength were improved from 29.60 to 39 (24.10%), from 1.67 to 4.93 each (EA) (66.22%), from 2.06 to 2.66 libras (lbs) (22.61%), and from 1.57 to 1.93 lbs (18.94%), respectively, from the baseline period to treatment period B. The values were improved from 29.60 to 42.20 (29.86%), from 1.67 to 7 EA (76.21%), from 2.06 to 3.47 lbs (40.57%), and from 1.57 to 1.67 lbs (6.12%), respectively, from the baseline period to treatment period C. From treatment period B to treatment period C, the WMFT score, BBT score, and grip strength were improved from 39 to 42.20 (7.58%), from 4.93 to 7 EA (29.56%), and from 2.66 to 3.47 lbs (23.20%), respectively, but pinch strength was decreased from 1.93 to 1.67 lbs (15.83%). In conclusion,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and action observation training both have positive effects on upper extremity motor function. However, we suggest that the posttreatment effect of action observation training was better than that of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effect of lower trapezius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s on pain, neck disability index (NDI), cervical range of motion (ROM), and lower trapezius muscle strength in patients with unilateral neck pain. Following baseline measurements, the subjects (N=40) with unilateral neck pain were randomized into one of two 5 weeks exercise intervention groups: a experimental group (EG, n1=20) that received strength training of the lower trapezius muscles or a control group (CG, n2=20) that received routine physical therapy program. Each group participated in the intervention for 30 minutes, 3 times a week, for 5 weeks. All participants performed 2 repetitions of each intervention per day. The numeric pain rating scale for pain, NDI, ROM, and lower trapezius strength were recorded both pre- and post-intervention for both groups. Paired t-tests were used to determine significant changes post-intervention compared with pre-intervention and independent t-tests were used to analyze differences in the dependent variables between the 2 groups. After the 5-weeks intervention, both groups experienced significantly decreased pain and disability level (p<.05) and significantly increased cervical flexion, extension, lateral flexion, and rotation ROM (p<.05). The EG that received strength training of the lower trapezius muscles showed greater improvements in pain and functional disability level, cervical rotation, and lower trapezius strength than the CG (p<.05). These results suggest that a lower trapezius strengthening exercises reduce neck pain and neck disability level and enhance cervical ROM and lower trapezius strength level in patients with unilateral neck pain.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abdominal drawing-in maneuver (ADIM) and abdominal expansion maneuver (AEM) on trunk stabilization, as well as trunk muscle activities and differences in quadruple visual analogue scale, Korean Oswestry Disability Index, and Fear Avoidance Beliefs Questionnaire scores, in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and lumbar spine instability. To increase intra-abdominal pressure during the trunk stabilization exercise, the technique of pushing the abdomen out using diaphragmatic abdominal breathing suggested by Pavel Koral was used, which we termed the AEM. Fifty patients who tested positive on more than three of the five lumbar spine instability tests were separated from 138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of these patients, 16 were placed in the control group (trunk stabilization exercise), 17 were placed in the ADIM group (trunk stabilization exercise with ADIM), and 17 were placed in the AEM group (trunk stabilization exercise with AEM). Each group participated in the study for 30 minutes three times weekly for 4 weeks. Surface electromyography was used to measure the trunk muscle activities during the kneeling forward and supine bridging positions, and one-way repeated analysis of variance was used to determine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of the trunk muscle activities in the rectus abdominis, internal oblique (IO), erector spinae, and multifidus (MF) muscles. The ADIM and AEM groups showed relatively larger improvements in psychosocial and functional disability level than control group. There were significant changes among the three groups, those from the measured values of the AEM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other two groups in changes in IO and MF trunk muscle activities (p<05). This finding demonstrates that trunk stabilization exercises with AEM is more effective than ADIM for increasing trunk deep muscle activity of chronic low back pain patients with lumbar spine instability.
Impaired respiratory function is common in patients with stroke.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exercises and to assess forced vital capacity and peak cough flow after completion of neck stabilizing and respiratory reeducation exercises (combining diaphragmatic breathing and pursed-lip breathing exercises). The 45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an experimental group 1 (n1=15), experimental group 2 (n2=15), and a control group (n3=15). All subjects performed conservative physical therapy for 30 minutes. Experimental group 1 undertook the neck stabilizing exercise and the respiratory reeducation exercise. Experimental group 2 undertook the respiratory reeducation exercise. Additional exercise did not exceed 30 minutes, five times a week for six weeks. The subjects were assessed for deep neck flexor thickness and breathing function (forced vital capacity, forced expiratory volume at one second, forced expiratory volume at one second/forced vital capacity, peak expiratory flow, and manual assisted peak cough flow) at pre-post value.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Experimental group 1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only in deep neck flexor thickness change rate (p<.05). All groups showed significant increases in forced vital capacity, forced expiratory volume at one second, and peak expiratory flow in pre-post measurement (p<.05). Experimental groups 1 and 2 showed an increase in manual assisted peak cough flow in pre-post measurement (p<.05).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experimental group 1 and experimental group 2, but experimental group 1 improved more than experimental group 2 in respiratory function as a whole. In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neck stabilizing exercise in combination with the respiratory reeducation exercise can improve forced vital capacity and peak cough flow in patients with stroke.
한반도 서부인 당진 지역에서 새로이 발견된 제4기 진관단층의 운동 특성과 단층활동 이력에 대한 윤곽을 잡기 위해 몇 개의 단층비지대로 구성된 진관단층의 기하 분석과 단층비지 물질에 대한 ESR 연령측정을 하였다. 진관단층은 정단층으로, N55˚E 주향의 이 단층은 낮은 곳에서는 경사가 57˚NW, 상부로 갈수록 경사가 수직에 가깝게 변화를 보여 주며 리스트릭 단층임을 보여준다. 단층비지대의 두께는 노두 하부의 기반암과 기반암 사이에서 2~3 cm, 중상부의 기반암과 제4기층 사이 경계에서는 20~30 cm 폭으로 보다 두껍다. 후자의 경우에 있어서 3개 이상의 단층비지대가 분리되거나 합쳐지기도 하며, 부분적으로는 서로 중첩되기도 하는데 이는 서로 다른 단층운동 사건들이 있었음을 지시한다. 지질단면도로부터 산출된 단층의 누적 총변위는 약 10 m이며 누적 총변위와 단층의 길이 사이 경험식에 따르면 약 2.5 km의 단층 길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단층의 길이를 제대로 알기 위해 보다 연구가 요구된다. 단층대를 따라 채취한 세 단층암 샘플에 대한 ESR 연령측정 결과, 651±47, 649±96, 436±66ka 등으로 나타났으며 최소 두번의 단층운동이 있었음을 지시한다. 단층면에서 관찰되는 단층조선은 순전한 경사이동만을 지시하며(정단층 운동), 동북동-서남서 주향의 진관단층은 북북서-동남동 방향의 수평 최소 압축응력 환경에서 단층운동이 있었음을 제시한다.
흥사단은 2013년 5월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한국인에 의한 자생적 민간단체로 100년의 역사를 지닌 단체는 흥사단이 유일하 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수명을 다하고 시들어가는 조직이 아니라 현재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미래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 100년은 민족사를 통틀어 가장 극심한 수난과 격변의 시기를 겪으며 세계가 괄목할 압축 성장을 이룩한 시기였다. 이 시기에 흥사단은 민족과 더불어 영욕을 함께 하며 시대의 문제를 안고 씨름했다. 국권상실기에는 국권회복을 위하여, 광복 후에는 조국의 부흥과 재건을 위하여, 군부독재와 산업화 시기에는 민주화를 위하여, 민주화 이후에는 성숙한 시민사회 건설을 위하여 다양한 활 동을 해왔다. 그러나 흥사단의 다양한 활동은 어느 시기에나 외부의 도전과 내부의 갈등이 존재했다. 그러한 도전과 갈등은 대부분은 시대적 상황과 오해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흥사단 내부의 갈등 역시 목적 과 이념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거나 인격훈련과 현실참여의 문 제에 대한 견해의 차이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흥사단운동에 대한 평가 역시 다양한 견해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지난 4월 25일 창립 100주년기념 심포지엄에서도 ‘흥사단운동 100년의 민족사적 의의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그 밖에도 흥사단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부분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도산학회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사에 있어서 도산과 흥사단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 졌다. 반면 해방 후의 흥사단의 활동에 대한 객관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흥사단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내일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지난 100년에 대한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하여 흥사단만이 가진 강점을 찾아내어 그 토대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는 그동안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좀 더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시도해 보고자 한다. 먼저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흥사단이 민족사에 무엇을 공헌했는가를 짚어보고, 흥사단의 한계와 과제를 생각해 보기로 한다.
본고에서는 임시정부의 내무총장으로서 그리고 노동국총판으로서 도산이 어떻게 독립운동을 추진하고 전개했는지 그 과정을 살펴 임시정부가 전개한 독립운동의 실상을 두 번의 시위운동을 통해 밝혀내고자 한다. 또한 시위 당시 작성·배포한 선언서 및 진정서에 대한 분석을 곁들여 시위를 추진한 의도와 의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국내 독립운동 가운데 특히 시위운동에 주목한 까닭은 임시정부가 많은 국민들을 동원하여 전개한 독립운동 방략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를 통해 임시정부가 수립 초기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독립운동에 대한 의지를 펼친 실상과 도산의 독립운동 노선에 대한 오해가 밝혀지리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rabinoxylan rice bran and endurance exercise training on TLR4 mediated protein expression in LPS-treated rats. The results showed that TLR4 as an important protein in the inflammatory response against lipopolysaccharide was shown to be significantly lower in both arabinoxylan supplement with exercise group and exercise group, thus the arabinoxylan rice bran had a higher inhibitory activity than arabinoxylan supplement group. However, NF-κB and MyD88 protein expression was not changed in arabinoxylan supplement with exercise training group, whereas NF-κB significantly decreased in 4 weeks of exercise training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supplement of arabinoxylan rice bran with exercise is likely to contribute to inflammation response and the arabinoxylan rice bran can be used as a possible safe alternative to the immunotherapeutic intervention.
목 적: 간접적 안구 운동 검사 방법인 New York State Optometric Association King-Devick (NYSOAK-D) 및 Developmental Eye Movement (DEM) 검사를 수행하는 동안 직접적 안구 운동 검사 방법인 안구운동 추적 장치(Eye Movement Tracking Device, SMI, Co.)를 사용하여 측정된 안구 운동 변수가 두 검사수행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대학생 86명(22.60±1.68세)을 대상으로 NYSOA K-D 및 DEM 검사를 수행하는 동안 안구 운동추적 장치를 이용하여 주시, 홱보기 및 눈 깜박임 안구 운동 변수의 횟수 그리고 지속 시간을 측정하였다. 결 과: 안구 운동 추적 장치로 측정한 검사 수행 시간은 NYSOA K-D 하위 검사 1, 2 및 3에서 각각15.85±3.46 sec, 15.45±3.32 sec 및 15.69±3.16 sec로 서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DEM 하위 검사 A, B 및 C에서 16.03±2.82 sec, 16.45±2.96 sec 및 15.69±3.19 sec로 시표가 수직 방향으로 배열된 하위 검사SA 및 SB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NYSOA K-D 및 DEM 검사에서 주시 수행 시간이 홱보기 수행 시간보다 더 많았고, DEM 검사에서 수평 방향보다 수직 방향으로 배열된 시표에서 홱보기 수행 시간이 더 감소하였다. 결 론: NYSOA K-D 및 DEM 검사에서 주시운동의 수행시간이 홱보기보다 더 크고, 수직방향보다 수평방향의 시표에서 홱보기의 수행시간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주시 및 홱보기 안구 운동 능력을 명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령과 안구운동이상자를 대상으로 수직 및 수평 배열 시표가 모두 포함된NYSOA K-D나 DEM 검사와 안구운동추적검사를 병행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살포비행의 주된 요운동과 순항비행에 대하여 시뮬레이션과 비행실험을 통해 얻은 적정 제어이득을 적용하여, 농용헬리콥터의 수동과 제어비행에서 순항비행 및 요의 행동을 비교하였다. 수동의 경우는 조종간의 입력 즉, 서보의 입력은 그대로 서보의 출력으로 전달되어 헬리콥터의 비행자세와 반응으로 나타나므로 조종자에 있어 높이와 자세를 유지하는데 높은 숙련도와 노력이 필요하였다. 반면 상용제어기의 적용은 기본적인 자세 및 요의 제어를 제공 받으므로 조종자가 살포작업에 편이성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수동비행에서 요각의 행태는 편류비행의 결과를 보였으나, 제어에서는 목표진행 방위각에서 안정되게 유지되었다. 또한 수동 순항비행에서는 롤 및 피치각의 자세가 숙련된 조종자에 의해 ±6.9°(±0.11 rad) 정도의 롤 및 피치각의 큰 변동폭을 경험하였다. 반면 자세제어 비행에서는 ±2.8°(±0.05 rad) 정도의 안정된 변동폭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상용제어기를 적용함으로써 요운동으로 방향을 유지하고 순항비행에서 살포높이와 속도를 조절하는데 조종자의 편이성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