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신임 아동작업치료사가 임상에서 겪는 경험의 의미를 파악하고, 어려움에 대한 적응 전략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신임 아동작업치료사의 임상 경험을 알아보기 위해 질적 연구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10~11개월의 임상경험이 있는 5명의 아동작업치료사들이었다. 자료 수집을 위해 일대일 면담방법을 주로 이용하였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내용의 수집 및 대상자의 면담 내용 확인은 이메일을 이용하였다. 면담내용은 녹음하였고, 녹음된 내용을 여러 번 듣고 전사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신임 아동작업치료사가 겪는 임상 경험에 관하여 14개의 중심의미와 5개의 주제를 도출하였다. 신임 아동작업치료사는 아동작업치료에 대한 기대, 능력 부족, 조직생활에 대한 감정, 교육에 대한 열망, 적응 전략을 경험하였다. 아동작업치료에 대한 기대의 중심의미에는 아동작업치료의 선택, 기대, 역할이 포함되었고, 능력 부족의중심의미에는 치료에 대한 불확실성 및 자신감 부족이 있었다. 조직생활에 대한 감정의 중심의미에는 조직체계에 대한 만족과 불만, 대인관계의 어려움, 그리고 직무에 대한 만족과 불만이 포함되었다. 교육에 대한 열망의 중심의미에는 학교 교육, 교육에 대한 지각, 교육방법이 포함되었으며 적응 전략의 중심의미에는 개인생활, 치료와 조직의 적응 전략이 있었다. 결론 : 신임 아동작업치료사들은 임상에서 아동작업치료에 대한 기대, 능력 부족, 조직생활에 대한 감정, 교육에 대한 열망, 적응 전략의 경험을 겪었다. 신임 아동작업치료사들이 아동작업치료사로써의 역할에 부응하고, 소속기관에 적응하며 이탈되지 않도록 기관장이나 선임 치료사들이 협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교과과정의 개편 및 기관의 제도적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Sialolithiasis consists of calcified structures in either the salivary gland or ductal system and alteration of salivary gland parenchyma. To investigate the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of sialolithiasis in Korean patients, we selected 60 patients with sialolithiasis diagnosed at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Their clinical records and radiographs were reviewed with the analysis of available histologic data from 32 cases.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1.1:1. Sialolithiasis is most common between the ages of 20 and 60 years and occurred most frequently in the submandibular gland (97%). Upon microscopic examination, most lesions showed moderate-to-severe inflammatory infiltration and parenchymal changes such as ductal metaplasia, acinar necrosis and fibrosis. Consequently, Korean patients exhibited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similar to those previously reported.
본 연구에서는 2007년 7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4년 동안 강원도 삼척시에서 산불유형과 산불의 피해로부터 회복정도에 따른 낙엽생산량과 낙엽에 의해 임상으로 이입되는 영양염류 함량을 비교하였다. 산불대조구, 수관화 발생 조사구 (C-1, C-3), 지표화 발생 조사구(G-2)에서 4년간 평균 낙엽생산량은 각각 7.74±2.56, 1.17±0.67, 2.97±0.44, 2.92±0.42ton·ha-1·yr-1로 나타났다. 낙엽 생산을 통해 임상으로 이입되는 4년간 평균 총질소, 총인, 칼륨, 칼슘과 마그네슘의 양은 산불대조구에서 각각 22.20±12.43, 1.16±0.46, 2.68±1.44, 16.22±4.69, 1.36±0.32kg·ha-1·yr-1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수관화 발생 조사구(C-1)에서는 각각 3.73±2.31, 0.10±0.09, 0.27±0.20, 2.75±2.58, 0.24±0.27kg·ha-1·yr-1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총질소, 총인, 칼륨, 칼슘 및 마그네슘의 5개의 영양염류를 합산하여 보면 낙엽에 의해 임상으로 이입되는 영양염류의 함량은 산불대조구 〉 수관화 발생 조사구(C-3), 지표화 발생 조사구 (G-2) 〉 수관화 발생 조사구(C-1) 순으로 나타났다.
Metastasis consists of complex cascades and a lot of factors are involved in each step of metastasis. In recent studies, the role of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EMT) in metastasis is suggested. EMT has a feature of epithelial cells conversing into mesenchymal cells morphologically and phenotypically, is a characteristic of malignant and metastatic cells in most cancer. The mesenchymal cells usually show more malignant phenotype, including invasion and metastasis. EMT can play an important role in metastasis of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OSCC). Although the role of Snail, slug, other transcriptional factors and E-cadherin are well known in human cancers, there are a few studies on N-cadherin and Twist expression in OSCC. The present study was aimed to analyze the expression of N-cadherin and Twist protein in OSCC from Korean patients. The immunohistochemical stain was performed using 58 primary OSCCs and 6 metastatic OSCCs, an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expression of these proteins and clinicopathological parameters of OSCC patients was analyzed. The expression rate of high expression of N-cadherin was observed in 70.4% and Twist in 87.3% of OSCC. The expression of N-cadherin in metastatic OSCC increased than in corresponding primary OSCC (p<0.05). The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cy between N-cadherin and Twist was calculated as 0.228. The clinical factors such as lymph node metastasis and survival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N-cadherin expression. The expression of Twist was correlated with recurrence. In conclusion, the authors suggest that N-cadherin may play an important role in malignant behaviour of OSCC and can be considered as prognostic indicator of OSCC.
목 적 : 안정피로 개선을 위해 고안된 조절이완장치를 사용하여 VDT 작업과 관련한 임상성능을 분석하 고자 한다. 방 법 : 성인 30명(26.5±4.8세)을 대상으로 조절이완장치(EK-075/30, 에스테크(주), 한국)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VDT 작업 전과 후 그리고 조절이완 장치를 착용 상태에서 VDT 작업 후에 굴절이상도, 원거 리와 근거리의 시력 및 수평사위도, 폭주근점, 조절근점, 양안 및 단안 조절용이성, 융합버전스를 비교분석 하였으며, 총 4단계의 설문을 통해 대상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VDT 작업 관련 기본사항, VDT 작업 중 느끼는 자각증상, 기기착용과 관련한 사항을 설문하였다. 결 과 : 조절이완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VDT 작업 후 굴절이상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었고 근거 리 시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거리 사위도와 근거리 사위도는 내사위 방향으로 유의하게 증가 하였고 조절용이성은 양안과 단안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조절이완장치를 사용한 상태에서의 VDT 작업 후 굴절이상도, 원거리 시력, 근거리 시력, 원거리 사위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근 거리 사위도는 내사위 방향으로 증가하였고 단안 조절용이성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 론 : 조절이완장치의 착용으로 VDT 작업 후의 일시적인 근시화와 내사위의 증가가 감소되고 조절용 이성이 증가된 결과로 보아 조절과 조절이완의 훈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조절이완장치의 착용이 근거리 작업과 관련한 안정피로를 경감시키고 근거리 작업효율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목적 : 임상실습 과정에서 병원의 일과가 끝난 후에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경험은 실습 전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고시원의 일상에 대한 연구는 임상실습 학생들을 보다 잘 이해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따라서 본연구의 질문은“작업치료 임상실습 학생들의 고시원 생활 경험은 어떠한가?”이다.
연구방법 : 참여자는 작업치료 임상실습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 5명에게 심층인터뷰를 3~4회 실시하였다. 이들이 임상실습 과정에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경험들을 더 이상 새로운 내용이 나오지 않는 포화상태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 기간은 2008년 10월에서부터 2009년 1월까지 이루어졌다. 연구 참여자의 윤리적 측면을 보호하기 위하여 연구자는 연구목적과 방법, 연구 참여에 대한 참여자의 자발성 및 연구 참여를 중단할 수 있는 권리의 보장, 비밀유지를 위한 익명처리, 면담 내용의 메모, 녹음 등 기록에 대해 서면 동의서를 받았다. 자료수집 및 분석은 지오르기의 4가지의 구체적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 결과 : 연구결과는 86개의 의미단위, 14개의 하위 구성요소, 6개의 구성요소로 도출되었으며, 작업치료 학생들이 낯설고 삭막한 고시원에서의 생존에 대한 구성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좁은 고시원 공간의 버거움’,‘ 공동생활의 어려움’,‘ 심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험함’,‘ 가족의 사랑으로 힘을 얻음’,‘ 공동생활에서 생존전략을 터득함’,‘ 낯선 생활에서 생존전략을 터득함’으로 나타났다. 결론 : 작업치료 임상실습생들은 고시원에서 생존을 위한 나름의 다양한 전략들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척수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RPS Form을 적용하여 작업치료에서의 임상적 평가의 효용성을 알아보고, 적용 사례를 단계적으로 설명하여 실제 사용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31세의 척수손상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RPS Form을 적용한 평가와 중재를 제공하였다. 또한 임상전문
가 6인과 RPS Form의 효용적 측면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결과 : RPS Form은 척수손상 환자의 신체구조 및 기능, 활동 및 참여 이외의 환경적 요소까지 효율적으로 평가할수 있었고, 논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어 임상에서 적용하기 유용하였다. 환자의 중재에 대한 반응, 또한 긍정적이었다. 결론 : RPS Form은 건강에 대한 ICF의 재활관리 서비스를 한 장의 평가지로 시각화하여 사용이 간편하고, 그 내용
이 분명하여 임상적 추론을 주도하기에 용이하였다. 또한 타 재활 전문영역과의 원활한 팀 접근과 함께 근거기반의 작업치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 따라서 RPS Form의 폭넓은 적용을 위해서는 임상의 각 질환별 특징을 반영한 ICF Core sets의 첨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서론 :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간작업모델을 적용하여 시각장애인의 직업 유지 과정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입 방법을 소개하여 향후 시각장애인의 직업 적응과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론 : 2009년 3월부터 11월까지 안마사로 취업한 시각장애인 근로자 1명을 대상으로 인간작업모델에 기초한 면담과 작업환경인식평가(Work Environment Impact Scale)를 실시하였고, 대상자가 취업한 업체의 사업주와 관리자 각 1명씩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인간작업모델의 치료 전략을 활용하여 개입하였고, 개입 후 면담과 사후 평가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시각장애인의 작업환경에 대한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결론 : 직업재활 과정에서 인간작업모델을 적용하는 것은 대상자를 보다 전인적이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며, 대상자를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해결 방법을 제시하여 작업치료서비스의 전문성과 질을 향상 시키고, 관련 영역을 확대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숲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의 농도가 임상과 숲 관련인자에 따른 변이를 파악하고자, 강원도 고성군, 양양군에 위치한 국유림지역에서 52개의 방형구에서 산림조사와 음이온의 농도를 측정하고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측정된 음이온의 평균값 2,405개/cm3는 일반적인 숲에서 보고된 2,000개/cm3 보다는 조금 높은 값이었다. 음이온 농도와 지형에서는 5% 유의수준에서, 음이온 농도와 토양수분, 해발고에서는 1% 유의수준에서 각각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음이온 농도는 토양수분 수준간 고도의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다습한 지역에서 평균 음이온 농도가 4,524.4개/cm3로 가장 높았다. 지형에서는 계곡부 조사지의 평균 음이온 농도가 3,372.4개/cm3로 가장 높았으며, 사면, 능선 순으로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측정시간대에서는 오전(12시 이전)에 측정된 평균 음이온 농도가 3,133.4개/cm3로 가장 높았으며, 낮(12:00~15:00), 저녁(15시 이후) 순으로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임상에서는 활엽수 혼효림에서 측정된 평균 음이온 농도가 3,503.9개/cm3로 가장 높았으며, 참나무림, 소나무림, 소나무-참나무 혼효림 순으로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치유의 숲 입지선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목적: Auto Ref-Keratometer(ARK-510A: NIDEK Co.)와 Corneal Analyzer(OPD-SCAN Ⅱ: NIDEK Co.)의 임상성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안구 내 질병이 없는 33명의 성인(27.42±3.3세)을 선정하였다. 한 명의 검사자가 자동굴절검사(ARK-510A: NIDEK Co. 및 OPD-SCAN Ⅱ: NIDEK Co.)와 자각식 굴절검사를 최소 1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1차와 2차) 실시하였다. 측정값을 J 벡터(M, J0, J45)로 변환하고 신뢰도와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ARK-510A의 test-retest의 평균 차이와 95% 일치구간은 M=-0.027±0.405D(-0.821~0.767D), J0=0.020±0.138D(-0.250~0.290D), J45=-0.002±0.097D(-0.192~0.188D)였고, OPD-SCANⅡ은 M=0.094±0.495D(-0.876~1.064D), J0=0.026±0.138D(-0.244~0.300D), J45=0.002±0.093D(-0.180~0.184D)였다. ARK-510A의 신뢰도계수는 M=0.992, J0=0.976, J45=0.932였고, OPD-SCANⅡ M=0.989, J0=0.967, J45=0.903이었다. 자각식굴절검사값과 ARK-510A 측정값의 평균 차이와 95% 일치구간은 M=0.258±0.600D(-0.918~1.434D), J0=-0.088±0.116D(-0.315~0.139D), J45=-0.009±0.120(-0.244~0.226D)이었고, 자각식굴절검사값과 OPD-SCANⅡ은 M=0.381±0.624D(-0.842~1.604D), J0=0.022±0.098D(-0.170~0.214D), J45=0.001±0.108D(-0.210~0.212D)이었다. 두 기기의 정확도는 M(p=0.006)과 J0(p=0.00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자동굴절계(ARK-510A)가 각막분석계(OPD-SCANⅡ)보다 신뢰도와 정확도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에서 굴절이상을 측정하기 위해 각막분석계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안정피로 개선용 EYEMAX free(Happy vision, Korea) RGP 렌즈에 대한 원거리 및 근거리 시력보정효과, 렌즈착용 후 증상, 안정피로에 대한 피험자의 만족도 등의 임상성능에 대한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18세~43세 남·여 35(70안)명을 대상으로 EYEMAX free RGP 렌즈를 착용 한 달 후 근거리시력과 원거리시력, 렌즈착용 증상, 렌즈 적응도, 안정피로 개선효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피검사자의 원거리 및 근거리 안경교정시력이 각각 0.97±0.08D, 1.04±0.19D이었으나, 렌즈 착용 한 달 후 원거리 및 근거리 교정시력은 각각 1.19±0.16D, 1.30±0.13D로 안경교정시력 보다 높게 나타났다. 렌즈착용 1개월 후 자각증상의 빈도가 높은 증상은 건조감과 이물감이었으며, 피험자의 렌즈 적응도는 쉬운 적응이 23명, 보통의 적응이 9명이었으며, 3명만 적응이 어렵다고 하였다. 렌즈착용에 대한 6개 항목 만족도의 유효성 평가에서 평가점수가 0~2점의 피험자 수의 백분율이 66.7% 이상으로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전체 피험자 수에 대한 유효성 평가에서 EYEMAX free RGP 렌즈는 교정 후 원거리 및 근거리 시력보정 효과에 대한 피험자 수의 백분율이 97.2%로 나타나 시력교정에 대한 유효성이 있으며, 안정피로 개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기능성 RGP 렌즈라고 생각된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후 임상실습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고, 임상실습에 따른 전공 취업의 진로 결정과 희망기관 및 분야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 : 본 연구는 2008년 6월 23일부터 2008년 12월 30일까지 본 설문에 응한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을 대 상으로 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고, 총 346부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17.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다중응답분석, 독립 t-검정, 주변 동질성 검정, Kruskal-Wallis검정을 사용하 였다. 결과 : 임상실습의 만족도에서는 치료 장비와 도구의 다양성, 정해진 일정에 따른 교육, 임상실습의 중요성 인식 등 의 항목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반면, 다양한 학습자료 제공, 임상실습평가방법 등의 항목에서 낮은 만족도를 보 였다. 임상실습 전 후 전공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의 비율은 82.7%에서 96.5%로 증가했다. 실습 전·후 전공 취업 희망 분야 비교에서 지체장애(성인)분야, 아동분야, 정신건강분야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실습전후 분야의 선택이 바뀐 경우가 346명 중 113명으로 나타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임상실습 후 전공 취업희망 기관 및 분야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긍정적으로 변한 경우가 57.2%, 부정적으로 변한 경우가 6.7%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임상실습을 통해 전공취업에 대한 인식과 희망분야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이와 관련된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더불어 임상실습환경 및 실습 평가방법 등에 대한 다각도의 연구가 수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Desmoplastic ameloblastoma (DA) and Ameloblastic fibroma (AF) show common histopathologic features such as enamel organ like epithelial islands or cords on the background of abundant fibrous stroma. Despite their similar histopathologic features, it was reported that they have different pathogenesis and clinical behavi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 iew clinicopathologic features of DA and AF among Korean subjects. 7 cases of DA and 4 cases of AF were retrieved from the files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SNUDH), and their clinical features, radiographic findings, and histopathologic features were reviewed and compared. DA occurred in 3 males and 4 females. They occurred from 24 to 62 years of age, showing the mean age of 42.7 years. 5 of the 7 tumors occurred in the maxilla, and all of them in the anterior region, showing predilection for the maxillary anterior regions. There was no recurrence. Radiographically, they showed well demarcated unilocular or multilocular radiolucency. AF occurred in 5 males and 2 female. They occurred from 6 to 29 years of age, showing the mean age of 14 years. All tumors occurred in the mandibular molar area. Recurrence was recognized in 1 case. Although DA and AF showed similar histopathologic features, they showed different clinical behaviors. While DA showed predilection for the anterior maxilla, AF did for posterior mandible. While DA occurred mainly in adults, AF did in adolescents. Recurrence was recognized not in DA but in AF. Therefore, DA and AF should be differentiated from each other in spite of similar histopathologic findings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ICF(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의 능력(capacity)과 수행(performance) 평가치의 신뢰도와 FIM(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과 MBI(Modified Barthel Index)와의 기준관련타당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국립재활원에 입원한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ICF에 경험이 있는 2명의 의사가 FIM과 MBI에 해당하는 항목을 ICF 항목과 연결시켜 10개 항목 중 3개의 범주인 이동, 보행, 자기 관리 항목을 추출하였으며, 모든 평가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에 의해 수행되었다. ICF의 수행과 능력 평가치의 측정자간 신뢰도(Inter-rater reliability)는 급간내상관계수인 ICC(2.1)을 절대적 신뢰도는 SEM(Standard Error Measurement)과 SRD(Small Reference Difference)를 FIM과 MBI, ICF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ICF 능력과 수행 평가치의 측정자간 신뢰도는 각각 .92(.95, .97), .98(.97, .99), SEM은 1.03, 1.09이었으며, SRD는 2.85, 3.02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ICF 능력 평가치는 FIM(r=-.97), MBI(r=-.90)와 높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ICF 수행 평가치는 FIM(r=-.73), MBI(r=-.69)와 중간 정도의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 ICF는 FIM과 MBI의 기준 관련 타당도에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신뢰할만한 기능 평가 도구로서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상태를 평가하는데 임상 연구나 실험에서 유용한 평가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누진가입도렌즈 피팅용으로 개발된 이동식 코받침(Moving Nose Pad, MNP)의 임상성능을 평가하여 누진가입도렌즈의 피팅실무에 효과적인 지침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현재 누진가입도렌즈를 착용하며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한 55명(남자 48명과 여자 7명)(평균 나이 53.1±4.6세)을 선정하였다. 현재 착용 중인 안경의 피팅 상태와 사용 만족도를 평가하고, MNP로 교체했을 때 피팅상태의 변화를 측정한 다음 2주 동안 사용한 후 자각적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MNP로 교체된 안경을 착용하고 원거리와 근거리를 주시할 때 피팅상태의 변화는 피팅기준점높이와 정점간거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MNP로 교체된 안경을 2주 동안 착용한 후 자각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47%가 컴퓨터 작업을 할 때 흐려 보임을 경험했고 그 가운데 95%는 안경을 위쪽으로 이동시켰을 때 선명한 시력을 얻었다. 82%가 독서할 때 흐려 보임을 경험했고 그 가운데 96%는 안경을 위쪽으로 이동시켰을 때 선명한 시력을 얻었다. MNP로 교체된 안경에 적응하는 시기는 86%가 1주일 이내라고 응답하였다. 결론: MNP로 교체된 안경의 피팅상태가 유의한 변화를 보였지만, MNP로 인한 적응기간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으며, 누진가입도렌즈에 적응하기 어려운 불편감을 경감시키거나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