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PR 캠페인에 대한 공중의 이슈 관여도가 커뮤니케이션 진정성 인식에 미 지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 이슈 관여도는 사회적 차원과 개 인적 차원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CSR과 위기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공 중의 이슈 관여도 수준이 커뮤니케이션 진정성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였 으며 이 두 PR 캠페인 간에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가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CSR 캠페인에서의 변량분석결과, 공중의 사회적 그리고 개인적 이슈 관여도는 커뮤니 케이션 진정성의 이성적, 행동적, 감성적 차원 모두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단 행동적 차원에 있어서 개인적 이슈 관여도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 났다. 위기 커뮤니케이션에서의 변량분석결과, 공중의 사회적 이슈 관여도는 커뮤니케이션 진정성의 이성적, 감성적 차원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적 이슈 관여도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진정성 차원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놓고 볼 때, CSR 캠페인의 커뮤니케이션 진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는 사회적 그리고 개인적 이슈 관여도를 고려한 PR 캠페인의 이슈 선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위기 커뮤니케이션에서는 개인적 이슈 관여도보다는 사회적 이슈 관여도에 집중하고 감성적 차원의 커뮤니케이션 진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formation of input release lots in a semiconductor wafer fabrication facility. After the order-lot pegging process assigns lots in the fab to orders and calculates the required quantity of wafers for each product type to meet customers’ orders, the decisions on the formation of input release lots should be made to minimize the production costs of the release lots. Since the number of lots being processed in the wafer fab directly is related to the productivity of the wafer fab, the input lot formation is crucial process to reduce the production costs as well as to improve the efficiency of the wafer fab. Here, the input lot formation occurs before every shift begins in the semiconductor wafer fab. When input quantities (of wafers) for product types are given from results of the order-lot pegging process, lots to be released into the wafer fab should be formed satisfying the lot size requirements. Here, the production cost of a homogeneous lot of the same type of product is less than that of a heterogeneous lot that will be split into the number of lots according to their product types after passing the branch point during the wafer fabrication process. Also, more production cost occurs if a lot becomes more heterogeneous. We developed a multi-dimensional dynamic programming algorithm for the input lot formation problem and showed how to apply the algorithm to solve the problem optimally with an example problem instance. It is necessary to reduce the number of states at each stage in the DP algorithm for practical use. Also, we can apply the proposed DP algorithm together with lot release rules such as CONWIP and UNIFORM.
본 연구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에서 서번트 리더십이 진정으로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 는지, 그리고 이들 관계에서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 조직문화를 조성하면 이를 통해 조직구성원들의 조직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실증적 분석이다. 이를 위해 서번트 리더십, 조직문화, 조직몰입 등의 관련 요인들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통해 분석모형과 가설을 도출하고, 중국의 심양, 연태, 베이징, 천진에 위치한 한국 대기업 종사자들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통해 이들 요인사이의 인과관계와 조직문 화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서번트 리더십과 합리문화가 조직몰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이들 관계에서 발전문화를 중심으로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 국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에서의 서번트 리더십을 통한 구체적 조직관리 방안들을 관리적 시사점으로 제 시하였다.
본 연구는 성별과 연령, 감성차원(날카롭다/부드럽다, 앳되다/성숙하다)에 따라 얼굴매력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각 참가자들에게 60개의 여성 얼굴 사진에 대하여 9점 척도로 이루어진 세 차원(‘날카롭다/부드럽다’, ‘앳되다/성숙하다’,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매력적이다’)에 평정하도록 제시하였고, 총 131명이 참가하였다(초등학생: 48명, 중학생: 44명, 대학생: 39명; 남자: 60명, 여자: 71명). 연구 결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층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별과 세 연령집단 모두 얼굴이 앳될수록, 부드러울수록 매력적으로 평가하였다. 한편 성별과 연령에 따른 매력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대학생이 초등학생과 중학생보다 매력을 더 높게 평가하였고 남자보다 여자가 동일한 사진을 더 매력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대학생과 초등학생 간의 ‘날카롭다/부드럽다’ 차원의 평가가 유의미하게 달랐으며, 이는 대학생보다 초등학생에게 ‘날카롭다/부드럽다’ 차원이 얼굴매력 평정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 결과는 얼굴이 앳될수록, 부드러울수록 얼굴을 매력적이라고 판단하지만, 감성차원이 매력에 미치는 효과가 성별과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시사한다.
Recently, food industries are increasingly interested in launching ethnic foods in the global market, but communicating sensory information to target consumers has been complicated due to the ambiguity and complexity of Korean sensory descriptor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licit various multidimensional sensory descriptors and their definitions using focus group interviews (FGI). Two consumer groups, consisting of 10 panelists in their 20s and 10 panelists in their 30-40s respectively, participated in the FGI. A total of 14 commonly used multidimensional sensory descriptors, including gamchilmat (감칠맛), gaeun (개운), goso (고소), gusu (구수), kkal-kkeum (깔끔), neu-kki (느끼), dambaek (담백), birin (비린), siwon (시원), sikeum (시큼), ssapssarae (쌉싸래), eolkeun (얼큰), jjapjoreum (짭조름), and kalkal (칼칼), were elicited. Their definitions showed that these descriptors not only were constructed using several sensory elements but also contained hedonic connotations. Descriptors such as gaeun, siwon, and kkal-kkeum were more closely associated with overall sensory impressions, including aftersensations and post-ingestive effects rather than sensory concepts. As individuals tend to weigh different elements to construct the concept for each multidimensional descriptor,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identify elements consisting of these descriptors to develop better test methods and gain a clearer understanding of the sensory profiles of Korean foods.
최근 빠른 기술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동태적 역량의 하나로 기업의 양면성 조직 특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빠른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업은 신제품 기술개발역량 측면에서 기존 제품의 점진적 혁신을 통한 활용적 역량과 함께 새로운 시장 및 기술에 대한 탐험적 역량 둘 모두를 구축하고 균형을 갖는 양면성 조직의 특성을 갖는다.
본 연구는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양면성 조직을 구축 및 운영하는 이유와 방법, 기업의 생 존과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기업의 내부적 기술혁신전략 과 기업성장단계가 양면성 조직 특성과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 양면성 조직 특성은 구조, 맥 락, 리더십 관점으로 접근하였으며, 연구 분석을 위해 제품의 산업적 특성을 달리하는 3개 중 소기업에 대해 다중사례분석을 수행하였다.
종단적 분석을 통해, 제품의 산업적 특성과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기술혁신전략 유형에 따라 양면성 조직의 구축 및 운영의 해법이 다르며, 구조, 맥락, 리더십 관점의 양면성 조직 특성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양면성 조직 특성이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 과에 중요한 특성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팀장과 구성원을 대상으로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몰입 등 조직성과에 미치는 직접효과를 확인하고, 차상위 리더의 도덕적 행동이 중간관리자인 팀장의 윤리적 리더십에 미치 는 적하효과와 팀장의 윤리적 리더십의 매개효과를 실증분석 하였다. 검증결과, 첫째, 차상위 리더의 도덕적 행동은 팀장의 윤리적 리더십의 하위차원 중 도덕적 행동과 맥 락적 일관성에 유의미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중간관리자인 팀장의 도덕적 행동은 조직몰입(+), 이직의도(-), 리더십효과성(+) 및 지각된 팀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셋째, 팀장의 행동진실성 은 조직몰입(+), 이직의도(-), 리더십효과성(+) 및 지각된 팀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넷째, 팀 장의 맥락적 일관성은 가설과 반대로 조직몰입(-), 이직의도(+), 리더십효과성(-) 및 지각된 팀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팀장의 도덕적 행동은 차상위 리더의 도덕적 행동과 조직성과(조직 몰입, 이직의도, 리더십효과성, 지각된 팀성과)의 관계에서 완전매개역할을 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 되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 재벌에 대한 반기업정서가 상대적으로 크게 형성되어 있어 반기업정서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본 연구는 반기업정서와 기업 평판, 사회공헌 활동의 관계 및 영향력에 대해서 평상시와 위기시로 구분하여 분석하여 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실제 우리나라 유수 대기업들의 반기업정서 태도에 대하여 기업별 점수를 측정하여 삼성, SK, 현대, CJ가 반기업정서가 높은 기업임을 분석하였다. 둘째, 반기업정서들은(인지적 차원이건, 감정적 차원이건) 모두 조직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위기 상황, 그것도 기업의 도덕적 위기 상황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반기업정서가 평판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서 더욱 높은 영향력 변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이 평상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수행의 필요성에 대한 함의를 던진다.
A three-dimensional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ode is developed for predicting nonequilibrium flowfields over Mars entry probes. The numerical scheme is based on the cell-vertex finite volume method for a prismatic unstructured mesh system. Internal energy excitations and chemical reactions with finite rates are considered by introducing the two-temperature model of Park. Eight chemical species, C, N, O, CO, N2, NO, O2, and CO2, and nine chemical reactions are considered in the calculations. The developed code is verified in terms of prediction of heat flux to the body surface near the stagnation point of a Mars entry probe flying with the velocity of 6 km/s. The calculated heat flux reasonably agree with the calculated result in the past studies.
The Earthquake has been a global issue and the national policy (prevention - preparation - Response - Recovery - Education - Training) has been urgent needed. To minimize the casualties and property damage by the disaster and for the early recovery of the social function, the targets of national seismic performance are significant. The current level of science has limitations in predicting earthquakes. Many countries' experiences including the Japan are lessons for Research & Development for earthquakes.
This paper presents the dimensionless wall distance, y+ effect on SST turbulent model for wind turbine blade. The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NREL) Phase VI wind turbine was used for the study, which the wind tunnel and structural test data has publicly available. The near wall treatment and turbulent characteristics have important role for proper CFD simulation. Most of the CFD development in this area is focused on advanced turbulence model closures including second moment closure models, and so called Low-Reynolds (low-Re) number and two-layer turbulence models. However, in many cases CFD aerodynamic predictions based on these standard models still show a large degree of uncertainty, which can be attributed to the use of the -equation as the turbulence scale equation and the associated limitations of the near wall treatment. The present paper demonstrates the y+ definition effect on SST (Shear Stress Transport) turbulent model with advanced automatic near wall treatment model and Gamma theta transitional model for transition from lamina to turbulent flow using commercial ANSYS-CFX. In all cases the SST model shows to be superior, as it gives more accurate predictions and is less sensitive to grid variations.
목 적: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학과 적응을 성별에 따른 각각 다른 관점에서의 접근을 통해 부적응 학생들의 생활지도 및 진로지도에 좀 더 차별화되고, 입체적인 접근을 돕고자 한다. 방 법: 충청지역 안경광학과 3년제 대학생 156명과 4년제 대학생 187명으로 총 343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별에 따라 대학생활 적응도와 학과 적응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성별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과 학과 적응에서 대학생활 적응도는 남학생은 3.24와 여학생은 3.12로 남학생이 다소 높은 대학생활 적응도를 나타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인지적 차원과 정서적 차원의 적응도는 각각 남학생이 3.78과 2.51로 3.54와 2.19의 여학생 보다 다소 높은 학과 적응 도를 나타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과 0.00). 환경적 차원의 적응도 에서도 남학생3.15와 여학생 3.04로 남학생이 다소 높은 적응도를 나타내었지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결 론: 미래 전문 의료분야에서 일하게 될 남녀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정서적 불안정성의 심각성을 안광학계 모두가 인지하고, 이에 대한 예방과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이에 대한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임파워링 리더십과 혁신행동의 관계에서 다차원 저항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에 활용된 자료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 사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분석에는 396명으로부터 응답된 자료가 활용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임파워링 리더십은 건설적 저항과 혁신행동에 긍정적인 영향력이 있으며, 역기능적 저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다차원 저항(건설적 저항, 역기능적 저항)과 혁신행동의 관계에서 건설적 저항만이 혁신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셋째, 다차원 저항의 매개효과에서는 건설적 저항만이 임파워링 리더십과 혁신행동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구명되었다. 연구의 학문적 시사점으로는 첫째, 임파워링 리더십과 다차원 저항유형의 관계를 규명하여 리더십 연구영역에 부하 저항을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둘째, 임파워링 리더십과 혁신행동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연구결과를 다양한 선제적 행동으로 확대할 수 있는 논리를 제공하고 있다. 셋째, 기존의 단일차원 저항연구를 다차원 저항으로 확대하여 저항의 긍정적 효과제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건설적 저항의 매개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이 분야의 연구 확대에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실무적 측면에서도 임파워링 리더 육성과 건설적 저항을 흡수할 있는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다.
원자력 인력의 원활한 공급과 체계적인 교육훈련은 원자력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운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이 논문은 국가적 차원의 원자력 교육훈련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구상을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 원자력 기관들에 대한 분석자료와 원자력 인력양성 방안에 대한 정부 문서들에 기초하여 원자력 인력과 교육훈련 체계 현황을 분석했다. 현재 한국의 원자력 교육훈련체계는 산 · 학 · 연 기관별 다양화와 분산화를 그 특징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각 기관들 간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연계와 협력은 미약한 수준에 있고,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자원 배분 중복, 그로 인한 비효율 등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은 거시적인 정책 구상으로 국가적 차원의 원자력 교육훈련체계 모 델과 원자력 교육훈련을 관리 · 조정하는 콘트롤 타워를 제안하고 있다.
자동차와 복사기와 같은 제품의 보증범위는 일반적으로 보유기간 뿐만 아니라 작동 기간(주행거리, 복사매수 등)에 의해서도 제한된다. 이와 같은 제품의 보증데이터는 보 유기간과 작동기간, 두 가지 척도에 따라 신뢰성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두 가지 척도의 보증범위를 갖는 이차원 보증데이터를 이용한 신뢰 성 분석에 대한 동향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이차원 보증데이터를 활용하 여 효과적으로 신뢰성 분석을 할 수 있는 연구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많은 학문적인 경전 연구들은 경전의 내용과 의미를 중심으로 하는 의미론적 차원에만 초점을 맞추어온 반면, 경전 자체의 성스러운 지위를 강조하는 성상적 차원이나 의례를 통해 신자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유발하는 경전의 수행적 차원은 간과해왔다. 그러나 경전을 읽고 쓸 능력이 없는 신자들이 다수였던 근대이전 종교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정작 많은 종교인들의 삶에 경전의 내용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전 본문에만 집중하는 연구만 수행한다면, 윌프레드 캔트웰 스미스가 지적한 대로 경전이 종교인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보지 못하게 된다. 이 논문은 종교인들이 경전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식, 나아가 경전을 이용하는 방식들을 밝힘으로써 경전의 성상적 차원과 수행적 차원을 설명한다. 많은 불교인들은 읽거나 쓰지 않고도 단지 불경을 소유하는 것만으로 경전의 성스러운 지위를 인식했으며, 한국 개신교 신자들은 성경을 읽는 의례를 통해 읽은 내용과 관련 없는 종교적인 체험을 했다. 경전의 성상적 차원과 수행적 차원은 종교인들이 경전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다양한 방식들을 밝힘으로써 분명히 드러난다.
본 논문에서는 Russell의 감정차원 모델("A Circumplex Model")의 차원 축 중 Arousal 축의 요소(active, inactive)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새로운 감정 표현 방식을 제안한다. Russell의 감정차원 모델은 arousal, valence의 2개의 축 위에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happy, joy, sad, 긴장 등)를 하나의 점으로 표현한다. 이런 Russell 모델은 감성과 학, HCI, 심리학 등 여러 분야의 연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감정 차원이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복합적 감정, 감 정과 감성, arousal 축과 valence 축의 차이점 등)에서는 Russell의 감정차원 모델은 표현방법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2개의 차원 축(arousal, valence) 중 arousal 축의 요소(active, inactive) 간의 연관 성을 확인하고 실험을 통하여 사용자들이 본인의 각성(arousal) 정도를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하는지 확인하여 Russell의 감정차원 모델의 새로운 표현 방식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식을 이용하여 Russell 모델의 문제점을 보완하였으며, 기존 연구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었다.
본 논문은 경면반사체의 3차원형상측정을 위한 광로분석과 효과적인 근사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이를 위해 입사영상을 제공하는 LCD 조명과 CCD 카메라 및 경면반사체로 이루어진 비전시스템을 구성한 후, 기하학적 광로분석을 통해 반사체의 형상이 반사광의 광로에 주는 영향을 수식화한다. 제안된 방법은 반사체의 형상에 따라 취득된 영상에서 점광원의 상대적 위치가 변화되며 이 변화량을 이용하여 3차원정보를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실험을 통하여 반사체의 3차원형상의 효과적 측정이 가능함을 보인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에 Russell의 감정차원 모델(A Circumplex model)상에서 데이터의 분산 값을 줄이고, 복합적 감정(mixed feelings)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Russell의 감정차원 모델은 감정을 뜻하는 단어(기쁨, 슬픔, 행복, 신남 등)를 제시한 뒤, 자가진단방식(SAM)을 이용하여 단어들의 평균과 분산을 구하고, 각 단어들을 PAD차원(Pleasure, Arousal, Dominance)에 하나의 점으로 표시한다. 하지만 다른 연구자에 의하여 Russell모델의 문제점으로 각 단어들의 분산 값이 커서 데이터의 신뢰도나 정확성이 떨어지며, Russell의 모델의 구조에선 복합 적 감정(mixed feelings)을 표현할 수 없는 등의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문 방식의 변화를 통해서 실험을 진행하여, 데이터의 분산 값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복합적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실험을 통해 감정 상태의 긍정적/부정적인 부분의 관계를 확인해보고, Russell모델에서도 복합적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연구에서 보다 신뢰도와 정확도가 높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며, Russell모델을 적용시키기 어려웠던 생체신호, 복합적 감정, 실감 방송 등의 여러 분야에 적용 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