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a result of analysis on situations of environment-friendly school meals, it was obtained that student"s parents were interested in food safety and the importance of sanitary supervision. Many parents responded that environment-friendly school meals increased the health and eating habits of their children. The higher and higher educated parents responded that environment-friendly school meals effected on the children’s health positively. Also, the higher educated parents responded that environment-friendly school meals effected on the children’s eating habits positively. After the environment-friendly school meals, the item increase to purchase was vegetables by 25% of the consumers who purchase environment-friendly agri-products. The second and third increasing items were respectively fruits and rice. When environment-friendly agri-products were consumpted and influenced positively through school meals, the consumption of environment-friendly agricultural products will be increased. The expansion of environment-friendly school lunch program cannot bring the consumption expansion of environment-friendly agri-products immediately. However, when the persistent promotion and student"s parents confidence on environment-friendly agri-products were accumulated and experienced positive effects through school meals, it will give a positive effect on the consumption of environment-friendly agr-products.
본 연구는 생태학 이론에 근거하여 외체계에 해당되는 학교주변의 자연환경을 살펴보고 개방성 및 접근성 정도에 따라 초등학생의 자연과의 연계성과 자아개념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서울 및 경기도에 위치하는 초등학교 4곳에 재학 중인 5학년 3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초등학교 4곳은 모두 도심 속 국공립 초등학교로 학교 주변으로 개방성 및 접근성 정도가 다른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A학교는 큰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B학교는 근접한 곳에 도시형 녹지공원이 위치하고, C학교는 뒤편으로 낮고 작은 산이 위치하고, D학교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궁으로 둘러싸여 있다. 측정도구로는 Mayer and Frantz(2004)의 자연과의 연계성과 Kelley(1998)의 자아개념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자연과의 연계성과 자아개념은 D학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자연과의 연계성 3.35±.51, 자아개념 3.55±.46), 초등학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점수차이를 보였다(자연과의 연계성 F=3.36*, 자아개념 F=9.25***). 자연과의 연계성과 자아개념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B학교(r=.48***)와 C학교(r=.37***)에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일반적 특성인 성별, 환경관련교육 경험여부, 거주지형태를 통제한 부분 상관관계에서도 비슷한 결과로 나타났다. 학교 구분없이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 역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34***). 자연환경의 개방성과 접근성 정도가 비교적 좋은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의 자연과의 연계성과 자아개념간 상관관계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비록 학교 내 자연환경은 아니지만 외체계로써 시각적 또는 물리적 접근이 가능한 학교 주변의 자연환경 역시 아동이 자연과 연계된다고 인식하고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갖는데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겠다. 학령기에 해당되는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생활과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발달적 과업 성취와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으므로 학교환경은 물론 학교주변 자연환경 역시 중요한 물리적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초등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 주변 자연환경은 자연 개방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생태학적 환경으로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외체계를 제외한 나머지 체계와 관련된 변수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편의추출에 의한 자료수집 역시 본 연구의 제한점이 될 수 있다. 초등학생의 자연과의 연계성과 자아개념 간의 관련성 또는 인과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변수추가에 따른 다각적인 연구방법(종단적 연구, 중재연구, 다변량분석 등)을 제언하는 바이다.
본 프로그램은 2007개정 초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원예 활동에 과학교육을 접목하여 아동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정서지능을 높이며 사회성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였다. 그 결과 스트레스가 감소하였으며, 정서지능 증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성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교사의 관찰 일지를 통하여 관찰력과 탐구력 및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학부모 설문지 결과를 통해 어린이과학생물학교 프로그램이 과학교육과 원예활동을 접목하여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효과를 얻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 되었으며,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이 수업과정을 통해 자녀들이 지적인 습득과 함께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얻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원예와 여러 분야의 교과부분을 접목하여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보다 심도 있는 원예활동을 실시하여 아동들의 성장 발전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수석교사제 법제화의 내용과 쟁점을 살펴보고, 교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 실시되고 있는 수석교사제의 적용 상황, 문제점을 파악한 뒤 현창 착근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를 통해 제기된 수석교사제 관련 법령 쟁점 사항으로는 이원화 체제와 관련된 수석교사제 도입 목적의 문제, 수석교사의 위상과 역할 문제, 수석교사 자격요건과 선발기준 문제가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초등학교 수석교사와 일반교사 8명을 심층 면담한 후, Colaizzi의 자료분석 방법에 의해 수석교사제 관련 경험을 들여다 본 결과, 법제화의 힘, 첫 단추의 스트레스, 이원화 취지에 맞게, 경쟁력 있는 수석교사라는 4개의 주제로 정리할 수 있었다. 수석교사제 관련 쟁점과 교사 면담을 통해 제기된 문제들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수석교사 지위에 대한 합의, 수석교사의 질 강화 노력, 업무 규정과 세부 매뉴얼 제작, 일반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 및 홍보 확대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학생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성별, 학교급, 운동경력에 따라 운동 정체성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체육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 609명(19개 종목)이었으며, 연령은 12세에서 18세(M=15.18±1.65)까지 분포되어 있다. 자료 수집을 위해 사용된 도구는 운동 정체성 측정도구(AIMS)를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한 국내판 AIMS이다. 청소년 운동선수들의 성별, 학교급 및 운동경력에 따라 운동 정체성 수준에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 통계와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녀 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부정적 정서성에서만 나타났다. 둘째, 학교급 간 유의한 차이는 사회적 정체성과 배타성에서만 나타났다. 셋째, 운동경력간 유의한 차이는 사회적 정체성에서만 나타났다. 넷째, 세 가지 하위요인 간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발달심리학과 스포츠 환경의 특수성이라는 관점에서 본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학교상담의 성격과 역할, 목표는 일반상담과는 다른 특수성을 갖는다. 따라서 학교상담 사례 개념화와 사례 개념화를 요소에도 이러한 학교상담의 특수성이 반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학교상담 전문가들을 통해 학교상담을 수행함에 있어 사례개념화 요소로 삼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 구조와 의미를 파악하여 학교상담자들의 사례개념화 과정을 이해하고 나아가 학교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교상담 사례개념화 요소 목록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먼저 학교상담 사례개념화 요소를 알아내기 위하여 문헌연구를 통해 학교상담 사례개념화 요소 항목을 수집한 후, 전문상담교사(59명)의 평가를 거쳐 필요성 또는 중요성이 낮게 평가된 항목을 제외하고 총 44개의 요소항목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44개의 요소항목들을 학교상담전문가(5명)들이 상호배타적인 성격을 가진 유목으로 범주화하도록 하여 그 결과 총 14개 범주의 31개의 학교상담 사례개념화 요소를 도출하였다. 그리고 학교상담 현장전문가 3인을 포함한 전문상담교사(14명)에게 유목간의 비유사성을 평정하도록 한 다음 평정된 요소항목들을 다차원척도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교상담자들은 2차원에서 학교상담 사례를 개념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차원은 ‘내담자 정보탐색 vs. 가설설정 및 상담계획’ 차원이고, 2차원은 ‘상담 내 vs. 상담 외 요인’ 차원으로 설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상담 개념화 요소를 유목별로 정리하여 학교상담 사례 개념화를 위한 요소 목록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 예비 교사들의 체육 가치관 형성 과정을 규명하는데 있었다. 이 연구는 D 교육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인 초등 예비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집단 면담, 개별 면담, 비참여 관찰과 관련 문서 수집을 통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traus와 Corbin(1998)이 제안한 근거이론에 기초하여 개방코딩, 축 코딩 그리고 선택코딩 등을 통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개방코딩에서는 113개의 개념어와 18개의 하위범주, 그리고 10개의 상위범주가 도출되었다. 둘째, 축 코딩을 통해, 초등학교 예비 교사들의 체육 가치관 형성에 관한 6개의 패러다임이 구성되었다. 인과적 조건은 체육 경험의 부족으로 입시위주의 교육과 학창시절의 체육 경험 그리고 부족한 실기 기능 등이었다. 중재적 조건은 체육관련 대학 강좌와 개인적 특성과 체육활동이었다. 중심현상은 체육 철학적 이해부족, 체육 교수법에 대한 이해부족, 체육 지도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었다. 맥락적 조건은 시범 수업에서의 수업 준비와 수업 비평, 교육 실습이었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자아 성찰과 노력, 동료간의 대화, 교생지도교사와 담당 교수와의 만남 등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초등학교 예비 교사들은 체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름의 체육 목표, 수업관, 학생관 등의 체육 가치관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선택코딩으로 초등학교 예비 교사들의 체육 가치관 형성 과정에 관한 이야기 윤관을 실시하고 핵심 범주를 발견하였다. 초등학교 예비 교사들은 자신들의 체육 가치관 형성 과정에서 체육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가지게 되면서 체육목표, 체육 지도방법, 학생관 등의 체육 교육 전반에 걸친 생각과 능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을 뇌병변장애 남자 중학생에 적용하였을 때 정서안정과 학교생활적응 및 자아존중감 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은 단일사례로 진행된 연구이지만, 사회·심리·정서적 행동특성 평가 및 학교생활 적응 척도, 자아존중감 검사의 결과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비록 단일사례연구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검증할 도구의 부족으로 뇌병변장애 학생 전반에게 일반화하여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과정과 프로그램을 보완 및 수정한다면 향후, 뇌병변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원예치료가 초등학교 중학년의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한 연구에서 대상자의 수가 적고 연구기간이 짧아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제한점이 있으나 원예치료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이 낮거나 사회성이 부족한 정서 행동검사 결과 관심이 필요한 중학년 초등학생들에게 유의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살아 있는 자연 상태의 식물과 흙을 만지는 원예치료 활동으로 신체오감을 자극하게 되어 감수성이 길러짐으로서 자아존중감과 사회성 향상에 어느 정도 기여가 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학생만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볼 때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원예치료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대조군이 없고 실험기간이 짧아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제한점이 있으나 원예치료가 대안학교 학생들의 사회성과 스마일척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유의함을 나타냈다. 이는 식물심기 등을 통해 공동체를 인식하여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원예치료활동을 통해 긍정적 사고를 가지게 하여 스마일 척도를 향상시켰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부정적 사고가 많은 대안학교 학생들에게 건강한 인성발달을 위한 다양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대상자의 수가 적고 대조군이 없어 연구결과를 일반화시키기에 제한점이 있으나, 연구결과에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대상자와 함께 하는 동안 그들의 변화하는 모습에서 프로그램 실시 전에 비해 프로그램 실시 후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에 원예치료가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식물과 재료를 사용하여 새로운 것에 대하여 경험해보게 하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다양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급과 운동경력에 따른 청소년 복싱선수들의 스포츠 재미요인의 차이와 스포츠 재미요인 질문지의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중학생 69명과 고등학생 78명 등 총 147명이었다. 질문지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이 이루어졌으며, 배경변인에 따른 스포츠 재미요인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변량 분산분석이 실시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 재미요인질문지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급학교 진학' 요인이 삭제되고 최종적으로 5요인 16문항의 질문지가 복싱종목의 경우 측정모형으로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학교급에 따라 스포츠 재미요인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운동경력에 있어 1년 미만의 운동경력을 가진 선수들에 비해 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팀 분위기'와'승리와 경쟁'의 두 요인에서 스포츠 재미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the management of food service in schools. The subjects consisted of 271 school dietitians in the Daegu and Gyeongbuk areas. The questionnaire included the food temperature management and the frequency of the food quality confirmation. The sanitation performance of the delivery workers was evaluated with a 5-point Likert scale. The food items for which the proper temperatures while they were being received were difficult to maintain were as follows: ready-to-use vegetables, 49.8%; frozen foods, 30.3%; and fish paste, 27.7%. The frequencies of the food quality confirmation whenever the foods were received were as follows: for beef, 87.5%; pork, 84.5%; chicken, 84.1%; eggs, 73.4%; seafood, 59.4%; and processed foods, 52.8%. The total mean score of the dietitian-perceived sanitation management performance of the delivery workers was 3.86/5.00. The school dietitians said the percentage of the mixed delivery of food items in vans was 80.4%. The percentage of the dietitians who thought this mixed delivery influenced food sanitation and quality was 92.3%. Therefore, safe foods should be supplied to schools with a thorough inspection process and hygiene education, and professional research is required on the appropriate inspection pro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