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의 수종에 따른 결함 요인을 분석하고자 인천광역시의 가로수 느티나무, 백합나무, 양버즘나무 와 왕벚나무 4수종을 대상으로 시각적 수목평가를 실시하고 위해 정도를 파악하였다. 느티나무는 변재 부의 부후 상처가 다른 수종에 비해 많고 상처면적이 큰 개체도 다수 발견되나 줄기에서 관찰되는 공동 의 수는 적고 균류의 자실체 발생률 또한 낮았다. 반면 타진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 고 동일세력 줄기의 발생률과 분기지점의 결함 수관에서 차지하는 고사지의 비율 등은 다른 수종에 비 해 높다. 또한 줄기를 옥죄는 뿌리의 발생률은 비교적 낮고 수관이 차도 또는 보행로 방향으로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 백합나무는 구조적으로 안정된 수형을 이루고 있으며, 변재부의 부후상처 발생률, 타진음 검사결과 동일세력 줄기의 결함 등은 다른 수종에 비해 건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백합나무 는 줄기가 직립하는 성질이 강하여 수관이 편향된 개체의 비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양버즘나무는 세장비가 비교적 높고 줄기가 약하게 기울어 자라는 특성이 관찰되나 활관비가 높아 활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줄기에 발생하는 결함 요인들도 비교적 낮은 수준이어서 건강성이 높으나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 줄기가 기울어 수관이 차도 방향으로 편중된 개체의 비율은 높다. 왕벚나무는 세장비가 4수종 중 가장 낮아 초살이 잘 발달하는 수종이며, 활관비와 줄기의 기울기 각도는 비교적 안정한 편이 다. 그러나 부후와 공동의 발생률은 다른 수종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아 상처에 취약한 수종임을 확인할 수 있다. 수종별 위험도 등급을 구분한 결과 느티나무와 왕벚나무의 결함 발생률과 위험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백합나무와 양버즘나무는 상대적으로 도로환경의 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시각적 수목평가는 조사할 나무의 수량이 많고 선형으로 식재된 가로수의 위험성 평가에 흔히 통용되 는 방법인데, 향후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과 안전한 관리를 위해 평가 항목을 개발하고 평가 기준을 표준 화하는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중재 시술의 발전으로, 노출된 방사선으로 인한 의료 방사선 중재 시술자에 미치는 건강 위협이 증대됨에 따라 시술 중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한췌장담도학회에서는 투시 장비를 이용한 중재 시술 중 의료 방사선 중재 시술자에게 미치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권고안을 개발하였다. 본 권고안은 방사선 차폐, 방사선 투시기와 방사선량의 관리, 방사선 노출 선량 한도 및 감시, 임신과 출산 총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중재 시술자에게 방사선 노출의 위험을 이해하기 위한 지식을 전달하고 실질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권고사항을 명확히 제시하여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피하기 위한 실용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본 권고안을 통해 의료 방사선 중재시술자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중재 시술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지난 20년간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한상대회의 특성을 고찰 하고 해외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의 비교를 통해 한상네트워 크 특징과 구축과정, 시사점과 향후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 있다. 연구 방법은 2023년 LA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하여 총 15명의 한상을 인 터뷰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한상대회에서 한상네트워크 구 축 활동은 ‘개인적 네트워크 구축 활동’과 ‘소개자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활동’ 등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번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특징은 주로 재외동포 기업인, 외국인 기업인, 한국광역단체장과 상공인단체 등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신뢰 관계와 비즈니 스 관계 구축과정은 한민족의 공통된 언어와 문화 기반 신뢰 형성, 한상의 가교 역할 기능, 상호신뢰의 확인 장소, 파트너기업과 비즈니스 거래관계로의 전환 등으로 나타났다. 넷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상과의 약한 개인 관계에서 상호 비즈니스가 가능한 강한 연대의 거래관계로 발전해 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실제 대회 현장에서는 개최목적과 비즈니스 성과 사이의 괴리 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 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계기를 통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 회가 한상네트워크 구축과정이라는 취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 후 실질적으로 한상 간 네트워크 구축과 실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보 완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수소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원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수소는 밀폐된 공간에 누출되면 천장으로 상승하여 축적되고, 점화원과 만나면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있다. 특히, 수소를 운송하거나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은 여러 밀폐된 공간으 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수소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간 내에서의 확산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본 연구는 선박 내 밀폐된 공간 에서 수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헬륨의 누출방향에 따른 확산 특성을 실험적으로 파악하고, CFD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기횟수가 25, 30, 35, 40, 45ACH로 증가함에 따라 누출방향에 따른 산소농도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 결과, 산소농도감소율은 -z 방향의 누출 이 2%, +x와 +z 방향의 누출이 1%였으며, 환기소요시간은 -z 방향 누출이 15분 30초, +x 방향 누출이 7분, +z 방향 누출이 9분으로 누출방 향에 따라 산소농도와 환기소요시간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실험공간에서 환기횟수 35ACH 이상부터는 모든 누출 방향에서의 산소농도감소율과 환기소요시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환기횟수를 증가하여도 산소농도와 환기소요시간이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 실험환경에서의 적정 환기횟수는 35ACH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자일로올리고당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표준 화된 시험법을 마련하여 다양한 제형의 제품에 적용하고 자 하였다. 최적화된 시험법을 마련하기 위해 초음파 처 리 시간, 산 가수분해 시간 및 농도를 검토하여 전처리 방 법을 비교 평가하였으며, HPLC-UVD를 이용하여 시료 중 의 자일로올리고당을 분석하였다. 분석 시 1-phenyl-3- methyl-5-pyrazoline (PMP)으로 유도체화하고, photo diode array (PDA)가 장착된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Nanospace SI-2)를 사용하였으며, 칼럼은 Cadenza C18 (4.6 × 250 mm, 3 μm)이었으며, 이동상은 pH를 6.0으 로 맞춘 20 mM 인산완충용액과 아세토니트릴을 78:22 비 율로 혼합하여 사용하였고, 0.5 mL/min 유속으로 254 nm 로 하여 분석하였다. 건강기능식품 등 시험법 마련 표준 절차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밸리데이션을 수행하고, 표준화된 시험법을 이용하여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대 상 품목에 대해 시험법 적용 여부를 확인하였다. 표준화 된 시험법은 자일로올리고당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품질 관리에 대한 신뢰성을 더 높일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그린커피빈추출물이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추가로 등재될 경우를 대비하여 표준화된 클 로로겐산 시험법을 설정하고, 카페인이 동시 분석되도록 최적화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최적화된 시험법을 마련 하기 위해 기기분석 및 전처리 조건을 비교·분석하여 클 로로겐산과 카페인을 30% 메탄올 추출하여 인산용액과 인산 함유 아세토니트릴으로 액체크로마토그래프를 통해 330 nm, 280 nm에서 분석하도록 시험법을 설정하였다. 시 험법 밸리데이션 결과, 직선성 정량범위 내에서 상관계수 (R2) 0.999 이상의 유의수준을 보였고, 클로로겐산과 카페 인 검출한계는 0.5와 0.2 μg/mL, 정량한계는 1.4와 0.4 μg/ mL로 나타났다. 정밀도와 정확도 결과는 AOAC 밸리데 이션 가이드라인를 통해 적합함을 확인하였고, 클로로겐 산 및 카페인 동시분석법을 최종적으로 마련하였다. 또한, 시제품과 유통제품을 통해 제형별 적용성 검토하여 클 로로겐산과 카페인을 동시에 정량 가능한 시험법임을 재확인하였다. 최적화된 시험법은 클로로겐산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성을 더 높일 것으 로 본다.
Yeosu National Industrial Complex is one of Korea’s representative petrochemical industrial complexes where crude oil refining and petrochemical companies are concentrate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2021 chemical emissions survey, during the process of manufacturing, storage, and transportation at the Yeosu National Industrial Complex, various hazardous chemicals, including hazardous air pollutants, volatile organic compounds and odorous substances are being emitted into the air, affecting the surrounding environment and the health of residents. The Ministry of Environment is applying strengthened standards by designating the Yeosu National Industrial Complex as an air conservation special measure area and establishing odor management areas to manage the air environment. Nevertheless, odor complaints continue to be registered and related complaints increase when turnaround work is carried out. Since air emissions are not counted during periods of turnaround as normal operations are temporarily suspended, it was difficult to establish policies to reduce odor complaints because the source of emissions and emission quantities cannot be ascertained with certainty. In this study, the extensive Yeosu National Industrial Complex was subdivided into 4 areas using a mobile vehicle equipped with PTR-ToF-MS capable of real-time analysis without sample pretreatment being carried out. Measurements were repeated during the day, night, and dawn while moving around the internal boundary of the plant and the boundary of each region where turnaround activities were being carried out. As a result, the recorded measurement for acrylonitrile was the highest at 6340.0 ppb and propyne and propene were measured the most frequently at 128 times each. Based on these results, it will be possible to help reduce emissions through process improvement by efficiently operating air measurement networks and odor surveys that conduct regular measurements throughout the year and providing actual measurement data to the plant. Also, it will help reduce odor complaints and establish systematic air management policies.
일반적으로 적합직교분해(proper orthogonal decomposition, POD) 기반의 침습적(intrusive) 차수축소모델(reduced order model, ROM)을 활용하면 구조 시스템의 전체 자유도를 크게 줄이고 외연적 시간 적분법에서 해의 안정성을 만족하는 임계 시간 간격을 증가 시킬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OD-ROM을 활용하여 Voronoi-cell 격자 요소로 이산화된 구조 시스템의 축소와 이에 따른 외연 적 시간 적분법의 임계 시간 간격 및 해석 정확도 변화를 살펴보았다. 또한 지진하중과 같은 불규칙한 하중 이력을 받는 구조물 응답 해석에 POD-ROM을 적용하였다. 해석 결과 ROM을 통해 해의 정확도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연산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음을 확인 하였다. 또한 POD-ROM과 VCLM의 연계 방안의 적절성을 확인하였다. 향후 해당 연구는 고정밀 대용량 동적 구조해석의 실용성을 높이고, 설계 변수에 따른 구조물 동적 거동의 실시간 예측을 위한 기반 연구로 활용될 수 있다.
Piezoelectric technology, which converts mechanical energy into electrical energy, has recently attracted drawn considerable attention in the industry. Among the many kinds of piezoelectric materials, BaTiO3 nanotube arrays, which have outstanding uniformity and anisotropic orientation compared to nanowire-based arrays, can be fabricated using a simple synthesis process. In this study, we developed a flexible piezoelectric energy harvester (f-PEH) based on a composite film with PVDF-coated BaTiO3 nanotube arrays through sequential anodization and hydrothermal synthesis processes. The f-PEH fabricated using the piezoelectric composite film exhibited excellent piezoelectric performance and high flexibility compared to the previously reported BaTiO3 nanotube array-based energy harvester. These results demonstrate the possibility for widely application with high performance by our advanced f-PEH technique based on BaTiO3 nanotube array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dietary changes among adults living alone during the COVID-19 pandemic in the Republic of Korea.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to examine dietary changes before (in 2019) and during (in 2021) the pandemic. The data from 337 adults living alone who responded to the survey were used for analysis. The proportion of the respondents reporting frequent food consumption at convenience stores (≥3 times/week) increased during the pandemic (p=0.024), and the proportion of those frequently eating ready-to-eat and ready-to-cook food (≥3 times/week) was more than doubled (p<0.001). Additionally, the proportion of those frequently consuming delivered food (≥3 times/week) increased by 2.5 times (p<0.001). In conclusion, the dietary habits of adults living alone changed significantly during the COVID-19 pandemic, which may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ir health. Therefore, the development of customized nutrition management programs to improve the dietary habits of adults living alone during emergencies like a pandemic is deemed necessary. This study can serve as a foundation for understanding the dietary changes of adults living alone in prolonged crisis.
Since maize (Zea mays L.) originated in central and south America, it requires warm climate conditions throughout its growing season. Growth halts when night-time temperatures drop below 10℃, and the plant may die if temperature reach -1.7℃. Thus, temperature should be maintained between 10 and 30℃ from seeding to maturity. The germination temperature for maize should be at least 8-11℃, whit an optimal range 32-34℃. Since temperature significantly affects the germination rate and period, it plays a crucial role in maize growth.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quantity and feed value of 11 major varieties to determine those best suited for maize cultivation as feed in higher latitude, specifically in Democratic People’s of Republic of Korea, below 38 degrees north. A cultivation test was also conducted in Suwon in Republic of Korea, to assess adaptability in areas south of Mt. Suyang. Among the varieties tested, Shinhwangok2 reached silking the fastest, in 65 days, while Gwangpyeongok took the longest at 75 days. The stem length of all varieties exceeded 230 cm. Gwangpyeongok had the tallest stems, while Daanok and Shinhwangok2ho displayed the highest ear ratios. Dacheongok presented the highest values in both dry matter and TDN quantity, with 31,420 kg/ha and 21,66 kg/ha respectively. Pyeonggangok had the highest crude protein content at 8.0%. TDN (%) ranged from 57-68%, with Hwangdaok reaching up to 68%. Based on these findings, Dacheongok and Pyeonggangok appear to be the most suitable varieties for cultivation in terms of both quantity and feed value.
In the last five decades, there has been a consistent decline in the total catch of fisheries in the Korean jurisdiction since the peak in 1986. The decline in catch slowed and slightly rebounded in the 2000s, but changed back to a decline in the 2010s. As indicators that can identify changes in the marine ecosystem, trophic level (TL), biodiversity index (H'), and the ratio between pelagic fish and demersal fish (P/D) were analyzed by each local marine ecosystem. There were some different changes in each local marine ecosystem, but the mean TL and H' decreased and P/D increased in general in Korean waters. Demersal fish, which were dominant in the 1970s and 1980s, declined, and small pelagic fish and cephalopods have dominantly changed since the 1990s. However, these changes are not simple, and they are fluctuating in complex ways relating to each marine ecosystem and the timing. It is believed that changes in marine ecosystems in Korean waters are likely caused by a combination of fisheries and climate change. The ecosystem indicators reflected a change in the total catch, a sharp drop in catch of demersal fish, and increasing catch of pelagic fish since the mid-1980s.
본 연구는 해양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위험·유해물질(Hazardous and Noxious Substances) 중 아연을 대상으로 국내 서식종을 기반 으로 한 독성시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아연의 해양 수질 준거치(Marine Water Quality Criteria)를 제안하였다. 시험생물은 국내 연근해에 분포하고 산업적으로 유용하며, 표준 시험방법이 존재하는 종을 우선으로 5개의 분류군(Algae, Rotifer, Crustacean, Mollusc, Fish)의 총 10종을 선정하여 독성시험을 수행하였으며, 급·만성비(Acute-Chronic Ratio) 산출을 위하여 무척추동물, 어류 분류군에 대한 만성독성시험을 수행하였다. 국내종 독성시험에서 산출된 독성값을 활용한 수질준거치는 US EPA의 CCC (Criterion Continuous Concentration) 산출 기준으로 9.56 ㎍/L, 호주/뉴질랜드의 산출 기준으로 15.50 ㎍/L 로 나타나 호주/뉴질랜드에서 권고하는 기준인 14.40 ㎍/L 와 유사하였다. US EPA 및 호주/뉴질랜드는 자국의 생태독성 데이터베이스(US EPA Ecotox Database, Australasian Ecotoxicology Database)를 보유하고, 신뢰도 높은 독성값들을 생성하여 수질 기준 및 산출 기준을 갱신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국내종 기반 급성 독 성값을 적용하고 있지만, 중요한 산출 지표인 급·만성비는 US EPA 또는 유럽의 결과값을 활용하여 해양 수질 준거치를 산출하고 있으며, 국내의 생태독성 자료 또한 제한적인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 해양 서식종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독성시험과 준거치 설정 체계를 확보하 여 국내 해양생물과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는 해양 수질 준거치 도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