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담배나방(Helicoverpa armigera)(밤나방과)은 옥수수, 토마토, 참깨 등 주요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나, 국내에서 야외 발생 생태에 관해 알려진 정보 가 많지 않다. 특히 연중 발생 세대수와 월동태의 월동 시작과 성충의 처음 출현 시 기에 대해 의문점이 많았다. 따라서 이를 해소할 목적으로 수원 지방에서 옥수수 밭 근처에서 4년 동안 성페로몬 트랩으로 왕담배나방 성충 발생 시기를 조사하였다. 발생 곡선 분석으로 성충은 연중 4번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는데, 1화기는 5월 초중순 ~ 6월 초중순, 2화기는 6월 중하순 ~ 7월 하순, 3화기는 7월 중하순 ~ 8월 중 하순, 4화기는 8월 하순 ~ 10월 하순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동하는 발육단계와 월동 진입 시기, 월동태의 우화시기를 알기 위해 8월부터 10월 중순까 지 15일 간격으로 야외에서 갓부화한 유충을 인공사육 하였다. 번데기 형태로 월동 하였고, 9월 초에서 10월 초에 유충 사육이 시작된 3개 집단에서 월동 번데기가 나 타났다. 이들 번데기는 이듬해 5월 초순 ~ 6월 초순 사이에 성충으로 우화하였다. 당시 성페로몬트랩 조사 결과에서도 수원에서 5월 초부터 6월 초순까지 성충 발생 곡선이 형성되어, 1화기 성충 발생시기가 월동 번데기에서 우화한 것임을 나타내 었다. 따라서 왕담배나방은 수원 지방에서는 연중 3세대를 거칠 수 있고, 3화기(2 세대)와 4화기(3세대) 성충이 낳은 다음 세대 유충들이 월동에 들어갈 수 있다고 추 정되었다.
옥수수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해충인 조명나방(Ostrinia furnacalis)의 대량 사 육법이 정착된 이래, 약 10여 년간에 걸쳐 국내 옥수수 육종가들에 의해 육성되는 계통들에 대해 조명나방 저항성 검정이 이뤄졌다. 이에 조명나방 저항성 검정법의 표준화를 위해 그동안의 방법과 결과를 정리하였다. 조명나방은 25℃, 15:9(명:암) 시간, 60% 상대습도 환경조건에서 사육되었는데, 유충은 반합성 인공사료를 먹이 로 하여 집단으로 사육되었다. 옥수수에의 접종은 유산지에 산란시킨 알에서 갓부 화한 유충을 corncob(옥수수 속대) 가루에 섞어 바주카(bazooka) 방법을 이용하여 옥수수 6~8엽기에 말린 잎 중앙에 접종하였다. 포장에서는 식물체당 약 200마리, 온실에서는 약 160마리가 접종되었고, 이후 옥수수 줄기가 형성되고 잎이 전개된 후에 잎의 피해 정도가 육안으로 판정되었다. 판정기준은 잎의 피해 정도에 따라 1 부터 9 사이에, 숫자가 클수록 피해가 심한 것으로 정의하여, 고도저항성, 저항성, 중간저항성, 감수성으로 최종 판단하였다.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전체 243계통 이 계통에 따라 1~10년 동안 검정되었는데, 계통별로 10개 내외의 개체수가 검정 되었다. 검정은 야외 포장에서 조명나방 유충을 접종한 구와 접종하지 않은 구, 온 실에서 유충을 접종한 구의 3가지 종류가 수행되었다. 검정 햇수가 5년 이상이 된 대조품종들을 대상으로 검정구별로 검정값의 변이계수를 비교하였을 때 포장 미 접종구, 포장 접종구, 온실 접종구의 순서로 변이계수 값이 작아져, 온실에서 접종 하여 검정하는 것이 계통 내 개체 간 검정 결과 차이가 가장 적었는데, 온실에서 피 해 정도가 가장 컸다. 최종 판정값은 포장과 온실에서 접종된 것의 평균값으로 하였 는데, 사일리지용 옥수수 계통 중 2계통이 각각 1번씩 고도저항성으로 판정 받았 다. 본 온실 검정법을 이용하여 Bt독소 유전자가 함유된 형질전환 옥수수 계통을 검정하였을 때 피해 정도 값은 약 2의 고도저항성 값으로 나타났다.
Sundubu, Pork-Bulgogi, Kimchi-pork, Pork rib, Samgyetang, Stir-fried squid, Stir-fried chicken, Braised potato, Braised tofu and Jabchae were selected as takeout-style Korean food items. Sensory evaluation using a 9-point hedonic scale was conducted with residents in Honolulu, Hawaii during a 2 month market test. Among the respondents in the sensory evaluation, Japanese and Americans constituted 32.8% and 25.3%, respectively, of total respondents, which reflect the residential races in the state of Hawaii. The sensory scores of each attribute were judged as follows : aroma 7.2~8.2, color 7.0~8.2, flavor 7.2~8.2, overall preference; pork rib 8.2, pork Bulgogi=braised potato 8.1, stir-fried chicken 8.0, kimchi pork 7.9, Sundubu 7.6, Jabchae and braised tofu 7.5, stir-fried squid 7.2, Samgyetang 7.0. In a satisfaction survey using a 5 point scale after a 2 month market test, the scores of each satisfaction attribute such as quality, price, convenience, difference, etc. were shown to range from 4.1-4.6, indicating that 10 take out-style Korean food items were very popular with Hawaiian consumers. These results suggest that Korean food items are competitive with other ethnic foods in the Hawaii market.
In this study, Jeonju bibimbap, Bulgogi, Japchae, Whangpomuk, Kimchijeyukbokkeum, and Sangseonjeon were selected as examples of take-out style Korean foods, and sensory evaluations on a 9-point hedonic scale were conducted with dining staff at UCLA. 54.5% of the respondents in this study were male and 62.7% were Hispanic/Latino, with the respondents fairly evenly split across age groups in a range of 25-54 years. In the sensory evaluation, the most acceptable items were judged as follows: Bulgogi (8.1)>Japchae (7.5)>Sangseonjeon (7.4)>Jeonjubibimbap=kimchijeyukbokkeum (7.3)>Whangpomuk (6.9). Among the 6 Korean foods (Jeonjubibimbap, Bulgogi, Japchae, Whangpomuk, Kimchijeyukbokkeum and Sangseonjeon), Bulgogi, and Saengseonjeon were the most acceptable items for the female and male respondents, respectively. All of the items were popular with the majority of the responding age groups, with the exception of the 18-24-year groups; in particular, Kimchijeyukbokkeum and Bulgogi scored relatively high on acceptability (7.0) for all respondents. Jeonjubibimbap, Japchae, Whangpomuk, and Saengseonjeon were also found to be acceptable to all respondents except for the African American respondents. We suggest that the Korean foods listed above are applicable items for quick service restaurants in the U.S. market.
본 연구에서는 한식의 해외 현지화를 목표로 take-out형 franchise system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한국적인 특성을 나타내면서 미국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았던 4 개의 품목을 선정하여 한국식단의 영양적인 우수성을 확인 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기간은 총 9주로서 전반기 5주(실험 1期)는 모두 고지방식을 급여하였고, 후반기 4주(실험 2 期)는 동결건조된 한식(제육볶음, 김치볶음, 두부조림, 나물 무침)을 첨가한 실험식이를 급여하였다. 대조군은 실험 전 기간 동안 고지방식만 급여하였다. 실험종료시 체중은 실험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실험기간 동안 일당 증체 량과 식이효율도 차이가 없었다. 장기무게는 대조군(A)이 한식식이군(B~E)에 비해 낮은 경향이었다. 체지방의 축적 지표로서 내장지방량(RFP, EFP)은 대조군(A)보다 김치볶음군(C)과 두부조림군(D)이 20% 감소하였다. 고지방식을 급여한 후 한식첨가식이를 4주 동안 급여후 혈청 지질 중 TC농도는 나물무침군이 94.13 mg/dL로 실험군중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TG농도는 실험군간에 통계 적인 차이가 없었다.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C) 농 도는 제육볶음군(20.38 mg/dL)이 두부조림군(17.25 mg/ dL)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김치볶음군과 나물무침군은 차이가 없었다.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C) 농도는 두부조림군이 가장 높았던 반면 나물무침군이 통계적으로 가장 낮았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김치볶음과 두부조림 및 나물무침은 한국적인 특성과 건강기능성을 갖는 한식품목으로서 향후 이들 품목과 제육볶음을 적정하게 응용하여 미국인의 입맛에 맞는 take-out형 음식이 개발된다면 미국인들에게 한식의 영양적인 우수성과 인지도를 높여 널리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last resistance of 29 rice cultivars confirmed as a durable resistance in the evaluation of sequential planting from 2004 to 2006 was evaluated to nursery screening in 14 test sites during 11 years in Korea. The average disease severity (ADS) of 29 rice varieties against rice blast showed 3.5 degree; however, the difference of disease severity among the varieties was from 1.9 to 4.8. The 29 varieties were grouped into resistance less than 3.0 ADS degree including 12 varieties and moderate resistance over 3.1 ADS degree including 17 varieties. Among the 12 rice cultivars presented low ADS, 4 rice cultivars, Ungwang, Pungmi 1, Sinunbong 1, and Dasan 1 were constantly appeared high resistant reaction during 11 years in all test sites and the others were showed various diseases severity across the test years and the test sites. Twenty-one rice cultivars including Gopum were more variable among the test sites while the others were higher variable among the test years.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durable resistance test against rice blast using sequential planting is a very efficient screening method to predict durability and nursery test for long periods and also useful method to predict indirectly durable resistance of rice cultivars.
본 연구는 제주도에 자생하는 차나무과 식물을 대상으로 식품소재 또는 생약으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angiotensin I converting enzyme(ACE) 저해활성, aminopeptidase N(APN) 저해활성 및 α-amylase 저해활성을 조사하고, 항산화활성을 검색하고 TL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ACE 저해활성은 후피향나무(수피)와 비쭈기나무(잎)에서 50% 이상의 저해활성을 보였으며, APN 저해활성은 비쭈기나무(잎과 수피)와 후피향나무(수피)에서만 양의 활성을 보였다. α-amylase 저해활성은 동백나무(열매), 우묵사스레피나무(수피), 후피향나무(수피)와 차나무(줄기)에서 30% 이상의 저해활성을 보였다. 항산화활성은 비쭈기나무(수피), 후피향나무(수피), 차나무(잎)에서 30% 이상의 다소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특히, 비쭈기나무(수피)는 dot-blot test에 의해 다른 종에 비해 활성이 높아 1.25 μg/ml의 낮은 농도에서도 높은 항산화활성을 보였다. TLC 분석에 의해 비쭈기나무(수피)에서 EGC(Rf 0.26) 활성이 높았으며, 비쭈기나무, 우묵사스레피나무, 후피향나무의 수피에서 EGCG(Rf 0.09) 활성이 높게 검출되었다. 그리고, 표준 catechin류와는 다른 것으로 보이는 5개의 밴드(Rf 0.54, 0.46, 0.44, 0.16, 0.03)는 Folin-Ciocalteu Reagent 방법과 Ferric chloride-alcohol 방법을 이용하여 polyphenol류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사스레피나무를 제외한 차나무과 식물들은 생리활성이 높아 식품 소재 또는 생약으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활성성분의 분리 및 동정 그리고 이들 물질을 이용한 임상실험 등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RNAi 기작을 이용하여 식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아밀로스 함량을 다양화하기 위해 GBSSI 유전자의 3’-UTR 부위를 targeting하여 dsRNA를 생성시킬 수 있는 운반체를 제작하고, 벼에 형질전환 하였다. 작성된 형질전환체들을 대상으로 I2-KI 용액 반응과 아밀로스 함량을 분석한 결과, I2-KI 용액에 대한 반응은 waxy 타입으로 나타났으나 아밀로스 함량은 찰벼와 저아밀로스 벼 사이에 해당되는 범위를 보였다. 원품종과
1. 본 연구에서는 완두유래의 세포질성 PsAPX1 유전자를 대상으로 산화스트레스 유도성 프로모터를 연결하여 엽록체에 targeting 되는 과발현 운반체를 제작하고 벼에 도입한 결과 형질전환체에서 도입유전자 수가 1~3 copy인 것으로 나타나, 적은 수의 유전자가 안정적으로 도입되었음을 확인하였다. 2. 염, 오존, 자외선, 한발과 같은 다양한 환경스트레스 조건에서 내성이 증진된 우수 계통을 선발하기 위하여 작성된 형질전환 벼 계통들을 대상으로 생물
1. 본 연구에서는 공동배양 배지에 Agrobacterium 성장 억제물질인 silver nitrate를 첨가하고 변온과 여과지처리를 추가하여 공동배양 기간을 7일로 늘였으며, 또한 항산화 물질 3종을 공동배양 배지에 첨가하여 세포의 oxidative burst를 최소화함으로써 벼 형질전환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이 방법을 적용하여 형질전환이 어려운 품종을 대상으로도 형질전환 식물체를 작성할 수 있었다. 2. 벼 형질전환체의 70%에서 도입유전자
An efficient transformation method for soybean [Glycine max (L.) Merr.] using meristematic tissues of germinating seeds has been established. The embryonic axes were excised from germinating seeds of Korean soybean cultivar, Iksannamulkong and 0.5-2 cm long segment containing meristematic tissues were prepared by cutting hypocotyl region. The explants were inoculated with Agrobacterium tumefaciens strain LBA4404 harboring a binary vector with the bar gene as a selectable marker gene and a β-glucuronidase (GUSINT) reporter gene, and then co-cultured for 7 days on co-cultivation medium (CCM). The meristematic tissues were cultured on shoot induction medium (SIMP6) supplemented with 0.4 mg/l N6-benzylaminopurine (BAP) and 0.1 mg/l indolebutyric acid (IBA) in the presence of 6 mg/l L-phosphinotricin (PPT) for 2 weeks and the surviving explants were transferred to shoot elongation medium (SEMP6). Transformation was confirmed by Southern blot analysis and the transformation efficiencies ranged from 1.48 to 2.07%. The new modified transformation method was successfully implemented for obtaining several transgenic lines with SMV-CP gene. It is expected that this method could efficiently be used for the transformation of recalcitrant soybean cultivars.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transgenic herbicide-resistant rice lines were evaluated under field condition. Differences in agronomic traits and rice quality were observed between transgenic plants and the corresponding untransformed controls. Transgenic Ilpumbyeo lines flowered earlier than untransformed controls, whereas transgenic Nagdongbyeo flowered at the same time as untransformed control. With regard to the yield and rice quality, most of the transgenic lines showed lower yield than control except some selected transgenic lines. Selected Nagdongbyeo transgenic line also showed good eating quality comparable to the control although most selected Ilpumbyeo transgenic lines showed slightly lower eating quality and increased white center/belly in the rice grain. In order to find the main factor leading to somaclonal variation among transgenic lines, Tos17, a rice retrotransposon activated by prolonged tissue culture period was investigated. Although the transgenic lines carried only one or two of transformed bar gene, the copy number of Tos17 increased in most transgenic lines compared with control. The activation of Tos17 was not detected in selected promising transgenic lines such as ND115-15-1-B and IP23-3-3, suggesting that the increased copy number of Tos17 may have negatively affected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transgenic r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