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 다국적기업 해외자회사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하 CSR) 활동이 현지 근로자들의 정서적 몰입을 통해 창의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더불어 정서적 몰입이 창의적 행동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촉진시키는 상황조건으로서 평가 공정성 및 직무 자율성을 제시하 였다. 선행연구들은 기업의 CSR 전략이 기업수준의 성과변수에 미치는 영향에 주로 초점을 맞춘 반면, 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이 치열함에도 불구하고 해외자회사의 CSR 활동에 대한 현지 직원들의 실제 인지 수준을 측정하여 개인수준에서 매우 중요한 변수인 창의적 행동으로 연결되기까지의 메커니즘과 상황조건에 대해 심도있게 고찰한 연구는 상당히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지 경영활동에서 외국인 비용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는 현지 CSR 활동과 조직 내부의 제도적 요인들이 현지 근로자들의 창의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개인수준에 서 통합적인 관점으로 살펴보는데 주목하였다. 멕시코 현지 근로자 192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한 결과, 현지 직원들이 인지하는 해외자회사의 CSR 활동은 그들의 정서적 몰입과 정의 관계를 나타냈으며, 정서적 몰입은 창의적 행동과 정의 관계를 보였다. 더불어 인지된 해외자회사의 CSR 활동과 창의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정서적 몰입의 매개효과 역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정서적 몰입에 대한 인지된 평가 공정성 및 인지된 직무 자율성의 조절효과는 창의적 행동에 각각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인지된 평가 공정성 및 인지된 직무 자율성이 높은 그룹에서만 정서적 몰입과 창의 적 행동이 강한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국적기업 해외자회사의 현지화 전략에 대한 의미있는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This paper investigates how the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services may potentially have a negative impact on consumer wellbeing due to the fear of being replaced by AI. Drawing on temporal self-appraisal theory, the study proposes that the fear of being replaced by an AI agent (as opposed to a human) has a negative effect on consumers' psychological wellbeing. The research suggests that this fear negatively affects consumers' perceptions of self-continuity, and that self-continuity perceptions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fear of AI replacement and psychological wellbeing. Furthermore, the study explores how the type of task intelligence replaced by AI, whether thinking or feeling tasks, moderates the effects of AI on self-continuity and wellbeing.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작업치료 관련 치매 가이드라인을 조사하여 질적 평가를 실시하고 효과적이고 핵 심적인 권고 항목을 선정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온라인 검색 및 수기 검색을 통하여 15개의 가이드라인을 최종 선정하였고, AGREE를 이용하 여 질적 평가를 하였다. 또한, 치매에 대한 작업치료 중재에 대한 실제적인 권고안을 추출하여 그 근거 와 강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 15개의 가이드라인 중에서 7개의 가이드라인이 60% 이상으로 ‘강하게 권고’ 수준이었다. 중재에 대한 권고 항목 23개를 도출하였으머, 6개의 가이드라인이 중재 권고를 제시하고 있다. 이 중 미국과 한 국의 치매 작업치료 가이드라인이 작업치료 실행체계를 바탕으로 개발되어 18개 이상 중재에 대한 권고 를 제시하고 있다.
결론 :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가이드라인을 비교 평가함으로써 실용적인 권고를 제시하는 올바른 가이드라 인을 선정하고 임상 현장에서 치매 작업치료 중재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추후, 한국형 치매 작업치료 가 이드라인의 개발 방향과 보완할 점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 미술품 시가감정은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자 감정학의 일환으로 부상해 있다. 그런데 수량화시킨 미술품의 경제적 가치 분석을 시장에 기반해 제시하는 그 접근법은 진위분별과 미적이고 질적인 특징의 분석에 매진해온 감정학의 일반 개념과 큰 차이가 있다. 감정평가단체가 많고 미술품 전담 감정평가사가 전문적으로 활동하면서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이 있는 미국의 경우는 그 업무의 전체 과정에 접근하기가 용이하다. 본고는 미국에서의 미술품 감정평가 업무수행의 전체적인 면모를 소개한 뒤 한국의 현황과 비교해 시가감정을 자산평가 분야의 일환으로 파악하고자 한 것이다.
미국의 미술품 감정평가 과정은 사용자의 필요와 용도에 합당한 가치평가 유형의 결정, 평가대상의 상태와 적합한 시장에 대한 분석, 최종가치진술로서의 가치평가액 도출 등의 전체과정이 최종가액 판단을 위한 근거자료와 더불어 문서화되어 전문가적인 의견 피력의 무대가 확보되어 있다. 그 업무수행과 산출결과에 대한 신뢰의 배경에 USPAP이 있고, 윤리성을 강조한 그 규정에 입각해 작성된 감정평가서는 성실한 업무수행의 전과정을 그대로 드러낸 다. 이를 고찰하면, 상황에 따라 변하기 마련인 미술품 가격 자체에만 집착하며 진위감정과 시가감정의 개념과 범주를 혼동해온 한국의 현실을 깨닫게 된다. 더불어 사용자의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 성실하고 정확하고 윤리적으로 합당하게 수행된 전문가의 작업이 신뢰받는 자산 평가로 귀결되어지도록 시가감정의 개념과 작업방식을 재정비해 미술품 자산가치 평가방식 을 확립할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진위감정과 별도로 미술품의 자산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줄 시가감정 영역의 정비와 방법론 계발이 요청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기술금융에 사용되는 ‘미래 진보성’ 중심의 기술력 평가모형을 이용 하여 기업의 고활동성 여부에 대한 사전적(Ex-ante) 판별력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 대 상기업을 업종(제조업군/非제조업군)과 업력(창업기업군/非창업기업군)으로 구분한 후 해당 군집의 평균 총자산회전율 2배 이상을 달성한 기업을 고활동성 중소기업으로 정의하였다. 의 사결정나무 모형 중 하나인 C5.0 기법을 적용하여 판별모형을 작성한 결과 모든 업종과 업력 에서 99% 이상의 분류정확도를 보였으며, 모형의 판별력이 안정적임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 과 경영진 전문성, 자본참여도, 자금조달능력 항목은 업종⋅업력과 무관하게 고활동성 중소 기업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변수로 확인되었으며, 제조업군에서는 기술경영능력과 기술수명 주기 또한 고활동성 중소기업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항목임이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기술력 평가항목을 이용하여 고활동성 중소기업 여부에 대한 사전적 판별 및 정책적 활용에 대한 가 능성을 일정부분 확인할 수 있었다.
Purpos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verify whether cultural aspects influence consumers’ product appraisal by analyzing how consumers from two different countries choose products by designers with a diverse cultural background.
Design/Methodology: A questionnaire was applied, with 321 female respondents (217 from Brazil, 104 from Israel) who chose swimsuits from two different styles (“Classic” and “Trendy”) in four different options: bikini, one-piece, solid colors, and print options.
Findings: Both countries presented a preference for design from the same cultural background, but while Brazilian respondents opted mostly for designs by Brazilian designers, Israeli respondents chose more openly. Israeli respondents presented a much higher restriction on bikini models compared to one-pieces, while Brazilians presented the opposite type of rejection.
Research implications: The results suggest that cultural aspects influence consumers’ choices in product appraisal, as respondents tend to choose designs made under the same cultural influence.
Originality/value: behavior, product appraisal, swimwear, cross-cultural 1 Yael_
Although the 1997 Raw Data of the National Wealth Statistical Survey (South Korea) is timely 20-year-old data, it is meaningful as a benchmarking in the capital stock estimations of Korea, which is estimated by PIM (permanent inventory method). In the case of machinery/equipment, it is the data that can analyze in depth the changes in the industrial structure of Korea. In the case of ASL (average service life) which has economic concept, since the change of ASL is not so large, ASL yielded by the Raw Data of the 1997 National Wealth Statistical Survey is meaningful as reference value for the ASL estimated by the Bank of Korea and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As you know Japan has changed its service life due to changes in its industrial structure. However, many of its assets are still used for the years indicated in Showa (before 1989). The same trend with other countries such as Japan. However, the United States is constantly devoted to assessing the useful ASL and value of assets by distinguishing between the Hulten-Wykoff models and those not. Korea has also benchmarked the useful ASL of the United States and Japan when it conducted its own survey every 10 years by due diligence until 1997.
In this study, the ‘constraint’ Iowa curve estimation by the Raw Data of the 1997 National Wealth Statistical Survey is based on the age records of the assets and the maximum age of the assets appropriately derived. And then we made modified Iowa curve by smoothing. From this modified one, we suggested ASL by asset.
After 1997, the vintage disposal data directly were collected by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with Oh Hyun Seung, Cho Jin Hyung, in order to estimate the useful ASL. Since then, the B/S team of the Economic and Statistics Bureau of the Bank of Korea has been working on a new concept of content training.
이 연구는 소송심리를 충실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현재 법원이 운영하고 있는 상임전문심리위원제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상임전문심리위원제도는 기술심리관제도를 벤치마킹하여 기존 전문심리위원제도를 개선한 것으로 법원에 상주하는 건축과 의료분야 비법관전문가를 통해 법관을 보조하는 것이다. 상임전문심리위원제도는 감정을 포함한 소송 전 과정에서 법관을 보조하므로 소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감정결과를 포함한 해당분야 전문사실 등에 대한 법관의 이해를 높일 수 있어 판결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감정결과와 감정인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가 가능하여 감정인과 더불어 감정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 효율적인 소송 진행을 통해 소송 기간을 단축하고, 사전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감정이나 추가감정 등을 줄여 소송당사자들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소송으로 낭비되는 사회적비용 또한 줄일 수 있다.
인사고과의 목적은 직무 수행을 통해 나타나는 구성원들의 능력과 성과를 공정하게 측정하고, 그 결과 를 반영함으로써 인적자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다. 따라서 인사고과는 구성원들의 성과를 관리 하고, 조직에서 기대하는 바람직한 태도와 행동을 향상시키는 도구로서 활용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교환이론과 확장-구축이론의 관점에서, 인사고과 공정성에 대한 인식의 확장이 구성원의 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또한 이러한 관계를 설명하는 매개역할로서 개인의 정서적 안녕에 주목하였고, 진성리더십을 통해 리더가 지닌 진정성의 확장이 가져오는 조절효과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을 위해 직장인 301명의 설문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에서 인사고과 공정성과 이타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정서적 안녕은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성리더십의 경우, 높은 수준일수록 인사고과 공정성에 대한 정서적 안녕의 정적인 영향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성리더십이 높은 수준일수록, 인사고과 공정성과 이타적 행동 간의 관 계에 대한 정서적 안녕의 정적인 간접효과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프로세스 요인으로서 구성원들의 정서적 안녕이 지닌 역할과 더불어 진성리더십에 의한 조절역할에 대한 경영학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발언행동은 비효율성을 유발하는 문제를 식별하고 외부 환경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 여 조직과 팀의 기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발언행동이 발언자의 성과평 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연구결과와 부정적인 연구결과가 혼재되어 나타나고 있다. 연구 자들은 발언행동의 양면성을 고려하면서 발언행동의 효과성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하여 주로 상황 적 접근을 해오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연구의 연장선상에서 발언행동이 발언자의 성과평가에 영 향을 미치는 과정에 대한 팀 내 업무갈등과 관계갈등, 그리고 팀 네트워크 밀도의 조절효과를 이론화하고 실증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한 자료는 44개 팀에 속한 2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적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집되었다. 분석 결과, 관계갈등이 높은 팀에서는 발언행동이 개인 성과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관계갈등이 낮은 팀에서는 발언행동이 개인 성과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리고 팀 네트워크 밀도가 높은 팀에서는 발언행동이 개인 성과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팀 네트워 크 밀도가 낮은 팀에서는 발언행동이 개인 성과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발언행동과 개인 성과평가 간의 관계에서 업무갈등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맥락적 변수인 팀 내 갈등과 팀 네트워크 밀도를 조절변수로 고려함으로 써 발언행동 연구의 범위를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 로 이론적 의의와 실무적 의의, 그리고 연구의 한계와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건축설계비 보수청구권에 관한 분쟁발생시 실시하게 되는 건축설계도서 감정기 준에 관한 연구이다. 최근 건축을 둘러싼 각종 분쟁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설계비 지 급에 대한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 때, 설계비 지급을 위해 건축설계도서의 감 정을 통해 설계계약이 중도에 종료된 당시까지 설계자가 수행했던 업무를 평가하여 그에 대한 비용을 산정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건축설계도서 감정에 대한 기준과 방법론이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못하다. 따라서, 감정인에 따라 감정결과에 대한 편차가 크고, 계약 당사자간 그 결과에 대한 불만이 많이 제기되어 왔다. 이 연구의 목적은 바로 이러한 건축 설계도서 감정의 문제점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건축설 계도서 감정의 기준을 제시하고 감정방법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 목적 : 청각장애 아동의 감각통합 문제에 관한 문헌을 종합하여 작업치료적 관점에서 감각통합에 대한 평가 및 중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2006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출판된 청각장애가 있는 아동의 감각통합에 대한 문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온라인 검색엔진은 PubMed, Scupus, Web of science 그리고 학술지검색은 Americ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를사용하여문헌을수집하였다. 검색에사용된용어는“children”, “deaf”, “hard of hearing”, “persons with hearing impairments”, “hard of hearing”, “hearing impairments”, “sensory integration”, “Sensory processing”와 “occupational therapy”이다. 선정된 문헌은 각 연구의 특성과 근거의 강점을 평가하여 근거수준에 따라 요약하였다.
◉ 결과 : 선정된 연구는 총 4편이며 연구참여자는 91명이었다. 청력손상이 있는 아동은 청각과 전정감각의 손상 외에도 구강감각, 촉각, 시각에서의 제한이 있어 감각통합의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초래되었다.
◉ 결론 : 청각장애 아동의 감각통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작업치료적 관점에서 청각장애 아동의 감각통합에 관한 정확한 평가 및 중재의 시행이 요구된다.
감정평가 방식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원가법 및 적산법 등 비용성의 원리에 기초한 감 정평가 방식인 원가방식, 거래사례비교법, 임대사례비교법 등 시장성의 원리에 기초한 감 정평가방식인 비교방식과 수익환원법 및 수익분석법 등 수익성의 원리에 기초한 감정평가 방식인 수익방식이다
이러한 건물의 현존가치 평가는 소송에 의한 경우 법원으로부터 감정인으로 지정된 법원감 정인들에 의해서 수행되고 있다. 감정평가사들에 의해 행해지는 대출 등의 소송 외적인 목 적으로 건물의 현존가치를 평가(이하 ‘사감정’이라 한다) 하는 경우에는 많은 연구와 세부적 인 평가기준이 있다. 그러나 법원감정에서는(유익비 등을 산정하기 위한 건물의 현존가치를 평가하는 경우 등) 평가 대상과 목적에 맞는 합리적인 방법이나 기준이 없어서 사감정의 관 련규정을 준용하거나, 감정인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서 감정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그로 인하여 건물의 현존가치 평가 결과는 평가하는 감정인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나고 있다. 이 와 같이 감정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이 없이 감정인 마다 각자의 기준으로 현존가치를 산정 함으로써 감정의 신뢰성 및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고 이를 증거로 채택하게 되는 재판의 결 과에 대하여 당사자의 입장에 따라서는 감정의 결과를 불신하게 되어 재 감정을 요구하거나 감정평가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강한 불만을 갖는 경우가 많다.
건물의 가치평가 중에서도 소송에 관련된 특수성이 있는 유익비 등을 산정하기 위한 평가 에서도 감정기준이나 방법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감정인에 따라서 다양한 평가방법으로 건물의 현존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건물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 중에서 복성식평가법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건물의 내용연수에 따른 감가수정을 통하여 건물의 가치를 평가하게 된 다. 이러한 경우에 합리적인 건물의 내용연수의 산정이 가치평가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 히 법원 감정의 경우에는 건물 전체의 내용연수도 중요하지만, 각 공종별 내용연수 및 잔 존내용연수를 산정하는 방법 및 기준이 필요하다.
이러한 법원감정의 현실을 반영한 각 공종별 내용연수 및 실용내용연수 산정 방법에 대한 기준 등에 많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각 공종별 내용연수 및 실용내 용연수 산정 방법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였다
직선기선은 연안국 일반적 방향에 따라서 정상기선을 설정할 수 없는 특별 한 사정이 있을 때, 직선기선으로 정할 수 있는 예외적인 사정에 한해서 인정 되고 있는 제도로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설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일본은 이 러한 원칙을 무시하고 국제법규와 인접국과의 관계를 고려하지도 아니하고 협 의절차나 형평한 결과를 도출한 것도 아니면서 오직 자국의 해양관할권를 확대 하기 위한 수단으로 직선기선이라는 제도를 악용하여 일방적으로 설정한 것이 다. 따라서 일본의 직선기선설정은 인접국과의 관계를 고려한 바도 없이 일방 적으로 선포하여 유엔해양법협약을 비롯한 국제관습법 등 국제규범을 일탈하 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일탈은 관련국가간 법적·외교적 분쟁울 야기할 수도 있으 며 특히 동아시아 국가간에서는 그 해결이 또한 쉽지 않다. 이러한 점에서 일본의 직선기선 및 기점에 관한 법적 문제점들을 유엔해양법협약의 관점뿐만 아 니라 관습국제법, 국가관행 및 특별사정 등에 기초하여 비교적인 분석 및 평가 를 할 필요가 있다. 이는 특히 직선기선에 관한 일본의 여러 국가관행 및 국내 법률이 국제법과 일치하지도 않고 국제해양법상 일반적으로 승인되지도 않기 때문이다.
본고는 이러한 배경하에 유엔해양법협약 및 국가관행 측면에서 불법하게 설 정된 일본의 직선기선과 기점에 대한 법적 고찰과 함께 국제법 및 국제해양법 에 기초한 문제해결의 바람직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사고과의 공정성 지각과 진정성 리더십이 구성원들의 인사고과결과 수용과 조직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공정성 지각과 결과변수들의 관계에 있어서 상사의 진정성 리더십이 조 절효과를 갖는지 실증분석하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 7개 기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28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206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고, 이들 자료를 활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인사고과시스템의 공정성은 인사고과의 절차적‧분배적 공정성과 발언기회(voice)의 두 요인으로 도출되었는데, 이들 두 요인 중에 인사고과의 절차적‧분배적 공정성이 구성원들의 고과결과 수용 및 조직몰입을 높여주는 효과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상사의 진정성 리더십은 인구통계변수와 인 사고과 공정성의 효과를 통제했을 때에도 고과결과 수용과 조직몰입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사고과의 공정성과 고과결과 수용도의 관계에 있어서 진정성 리더십이 조절효 과를 보이고 있는데, 상사의 진정성 리더십이 높은 수준인 경우 인사고과의 공정성이 고과결과 수용도에 미치는 정(+)의 효과는 더욱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인사고과 결과에 대한 구성원들의 수용을 이끌어내고 조직몰입을 향상시키려면 인사고과시 스템이 절차적‧분배적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과 더불어 상사가 진정성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 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제시하는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자료를 활용하여 고성장기업의 결정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가 기존 연구와 다른 점은 3가지이다. 첫째, 현재 고성장 기업이 아닌, 향후 고성장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의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둘째, 고성장기업을 매출 과 고용 2가지 측면에서 각각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즉, 매출증가와 고용창출에서 모두 고성 장을 달성한 경우, 고용창출 측면에서는 고성장을 기록했지만 매출증가 측면에서는 저성장인 경우, 그리고 매출증가만 고성장을 달성하고 고용창출은 저성장을 기록한 경우의 세 가지 유 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모형(KTRS)의 기술평가지표를 설명변수로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기술의 수명주기상 위치가 적절하고 기술의 완성도가 높을 경우에는 향후 매출 과 고용이 모두 고성장하고 있다. 기술인력관리가 잘 되는 기업은 고용측면에서는 고성장을 하지만 매출측면에서는 오히려 저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고용고성장기업이 주로 기 술인력관리가 중요한 하이테크산업에서 발생될지도 모른다는 추론을 가능케 한다. 이에 하 이테크산업 여부를 나타내는 더미변수를 추가하여 분석한 결과, 하이테크산업에 속한 기업은 고용고성장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추론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보였다.
This study integrates the cognitive appraisal theory and script theory, highlighting the bridging role played by recollective memory. The relationships between visitors’ appraisals, emotions, recollection, storytelling and repurchase intention as they relate to the luxury cruise trip experience were assessed. We developed 14 theoretical hypotheses from a literature review. We then tested these hypotheses using data collected from 300 luxury cruise passengers. To the best of our knowledge this study is the first to incorporate the cognitive appraisal approach into script theory in a luxury tourism setting. Our work discloses that these two theories complement each other and recollection is the tie between them. This research reinforces the theoretical literature on cognitive appraisal and script theory. Moreover, the luxury cruise sector is under pressure due to fierce competition and as a result there is a need to acknowledge the crucial determinants of tourists’ emotional reactions. An understanding of tourists’ emotional experiences, and their antecedents and consequences will aid in the formulation of strategic marketing, segmentation, and communication efforts. The results of our study confirm that different emotional reactions can be elicited due to the power of four appraisal dimensions: appetitive goal congruence, certainty, novelty and agency. The findings not only enrich the cognitive appraisal framework and script theory literature but also provide guidance for managerial and marketing strategies of cruise industry practitioners.
PURPOS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find Percentile Speed( ) for Appraisal of Road Section with Recurring Congestion. METHODS : Percentile Speed( ) is determined by correlation analysis of CSI that proposed existing literature. and CSI(Consistency Service Index) is a index that subtract service fail frequency from 100 points, and service fail is defined as traffic situation is driving less than 80kph speed.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highest correlation percentile speed associated with CSI. This speed is chosen as a delay decision speed. In order to verifying reliability, it performed a comparison with the previous method. RESULTS : As a result, 30 percentile speed( ) was decided as index speed for judgement of recurring congestion section, and through comparison with existing methods, we demonstrated that 30 percentile speed can be useful for judgement of recurring congestion section. CONCLUSIONS: This method to Determine recurring congestion section using the percentile speed( ) was proposed for the first time in this paper. This method can be applicated more quickly and easily than existing method for determining of recurring delay section .
본 연구는 공공기관의 인사고과상황을 중심으로 조직공정성이 조직지원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고과결과에 대한 지각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보다 체계적인 검증을 위하여 Kenny 등(1998)의 매개효과 검증절차를 사용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국립대학 교직원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부적절한 자료를 제외한 499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첫째, 조직공정성인 상호작용공정성은 절차공정성에, 절차공정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