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ontents of apigenin and luteolin in vegetables mainly distributed and consumed in Korea. In this study, the contents of apigenin, apigenin-7-O-glucoside, luteolin, and luteolin-7-O-glucoside in vegetables were surveyed by using liquid chromatography coupled to mass spectrometry (LC-MS/MS).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27 items (91 samples) in vegetables, the content of total apigenin (the sum of apigenin and apigenin-7-O-glucoside) was quantified in 8 out of the 27 items in vegetables, followed by pepper leaves, parsley, celery, chamnamul, foremost mugwort, and perilla leaves. The content of total luteolin (the sum of luteolin and luteolin-7-O-glucoside) was found in 11 of the 27 items in vegetables, followed by pepper leaves, dandelion, celery, red lettuce, foremost mugwort, and perilla leaves. Celery was divided into stalks and leaves for comparing the contents of apigenin and luteolin. Celery showed higher contents of apigenin and luteolin in leaves than in stalk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periodic prevalence of the vegetables during the Joseon era with JoseonWangjoSilrok as a reference. The JoseonWangjoSilrok articles were collected from the Guksapyeonchanwewonhwe site, using web-crawling techniques to extract the relevant information. Out of 384,582 search results, 9,560 articles with vegetable-related keywords were found. According to the annual average vegetable recordings during the regimes of various kings, there were two peaking curves in the 15th and 18th centuryJoseon. The found was: 2,750 in the 18th century, 2,529 in the 15th century, 1,424 in the 16th century, and 1,018 in the 19th century. A Variable Interest Index was designed to ascertain the interestin vegetables of the 27 Joseon kings. The king most interested in vegetables was the 19th king Sookjong. The second most interested king was Youngjo. There were 5,105 vegetable-related findings within the JoseonWangjoSilrok related to specific species and categories of vegetables. Among the words found: 1,194 were stem-leaves vegetables (23.39%), 1,017 were root vegetables (19.92%), 1,148 were flower-fruit vegetables (22.49%), 1,144 were spice vegetables (22.41%), 95 were mushrooms (1.86%), and 507 were seaweeds (9.93%). Statistical analysis using ANOVA revealed the chronological factors that affected the vegetables’ prevalence index.
본 연구는 광전환필름에 의해 변형된 태양광 하에서 채소류의 묘소질과 광합성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위해 수행 되었다. 상추와 배추, 오이 종자를 원예용 상토로 충진된 50구 플러그 트레이에 파종하고, 광전환 필름(SCF)과 상업용 폴리 에틸렌 필름(대조군) 하에서 재배하였다. 대조군 대비 SCF에 투과된 태양광 스펙트럼은 청-녹색광은 감소하고, 적색광은 증가했으며 R/FR 비와 R/B 비가 증가하여 묘의 광합성과 생육, 형태형성 측면에서 영향을 미치기에 충분한 수준이었다. 광합성속도는 SCF 하에서 자란 배추와 오이 묘에서 유의적으 로 증가했으며, 최대 광합성속도는 각각 23%, 19% 높게 나타 났다. 상추의 경우, SCF 처리구에서 생육이 유의적으로 감소 하였으며 도장하였다. SCF 필름 하에서 자란 배추의 경우, 형태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잎의 건물중이 증가하여 묘의 충실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했고 왜화율은 10%로 나타났다. SCF 처리구의 오이 묘는 생육에 차이는 없었으나 엽병 및 초장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왜화율이 24%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 으로 SCF에 의해 변형된 태양광 스펙트럼은 배추와 오이 묘의 광합성 효율을 증가시키고 묘소질을 향상시켰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산채을 활용한 어린잎 혼합 포장 상품의 개발하기 위해 기존 어린잎채소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어린잎 적로메인 상추(Lactuca sativa ‘Red romaine’)에 어린잎 산채로 갯기름 나물(Peucedanum japoincum Thunberg)과 곤달비(Ligularia stenocephala)을 혼합하여 적합한 비율을 알아보고자 수행하 였다. 적로메인과 산채의 혼합비율은 적로메인0 : 갯기름5 : 곤 달비5(R0:P5:L5), 적로메인3.3 : 갯기름3.3 : 곤달비3.3(R3.3: P3.3:L3.3), 적로메인5 : 갯기름2.5 : 곤달비2.5(R5:P2.5:L2.5), 적로메인8 : 갯기름1 : 곤달비1(R8:P1:L1), 적로메인10 : 갯기름0 : 곤달비0(R10:P0:L0)으로 처리하였다. 모든 처리구는 OTR(Oxygen transmission rate) 10,000cc·m -2 ·day -1 ·atm -1 필름으로 포장하여 2°C/85%RH 저온고에서 27일간 저장하며 생체중 감소율, 포장내 이산화탄소/산소/에틸렌 농도, 외관, 엽록소 함량, 색도를 조사하였다. 생체중은 R8:P1:L1 처리구가 0.4% 미만의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였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처리구들은 0.5% 내외의 수치를 나타내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포장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는 작물의 호흡률에 영향을 받았는데, 호흡률이 낮았던 상추의 혼합 비율이 높아질수록 포장내 산소농도가 높았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낮았다. 산소농도는 15일이후 크게 감소하였으나, 16%이상은 유지되었고, 이와 반대로 이산화탄소 농도의 경우 15일까지 1-4%로 유지되다가 서서히 증가하여 27일차에 는 2-5%로 증가하였다. 에틸렌 농도는 저장 종료일까지 3-6μL·L -1 내외의 농도를 유지하였다. 저장 종료일의 외관상 품질은 모든 처리구가 상품성 한계점인 3점에 다소 못 미치는 정도를 보였다. 엽록소 함량(SPAD)은 처리구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적로메인과 곤달비의 경우 R8:P1:L1 처리구에서, 갯기름나물은 R5:P2.5:L2.5과 R8:P1:L1처리구에서 가장 적게 감소하였다. Heat map으로 비교한 3가지 작물의 엽색(L * , a * , b * , chroma)은 R5:P2.5:L2.5와 R8:P1:L1 처리구에서 저장 후 가장 변화가 적었다. 이중 R8:P1:L1 처리구는 엽록 소 함량도 가장 높게 유지되었으며 포장내 에틸렌 농도도 2번째로 낮았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2-3% 수준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적로메인 8, 곤달비 1, 갯기름 1(R8:P1:L1)의 혼합한 비율이 이 3가지 작물의 어린잎 혼합 포장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농산물에서 오염 가능성이 있는 병원성 식중독 균 L. monocytogenes에 대해 신선편의 샐러드, 파인애플, 냉동망고에서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본 연구에서 개발된 예측 모델을 다른 제품에서 적용 여부를 검증하였다. 시료에 L. monocytogenes를 접종하여 각각의 저장 온도에 보관 시 샐러드는 13oC, 파인애플은 10oC 이상에서 성장하였으며, 두 식품 중 파인애플에서 L. monocytogenes 가 더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또한, 냉동망 고에 접종한 L. monocytogenes는 -2, -10, -18oC의 저장온 도에서 온도가 낮아질수록 delta 값이 커지며 생존력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본 실험 검증을 통해 같은 신선편 의 과일, 채소 식품 그룹에 속하더라도 식품 각각의 특성에 따라 L. monocytogenes의 성장 패턴은 일정하지 않으며 각기 다른 행동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신 선편의 샐러드 및 절단된 과일류는 냉장유통 되며 추가세 척 없이 소비되는 제품 특성상 공정과정에서 L. monocytogenes에 의한 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위생관리 에 주의하고 유통과정에서 온도 남용이 되지 않도록 유통 온도 관리에도 유의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미얀마에서 생산된 상추, 아스파라거스, 오이, 오크라, 토마토의 선도유지기간 향상을 위한 저온저장 및 유통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상온, 10oC, 4oC에서 8주 동안 저장하면서 각각 채소들의 품질변화를 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미얀마에서 채소 품목을 상온 유통 할 경우 수분감소 및 부패 발생으로 유통기간이 매우 짧아짐을 확인하였다. 2. 중량감소율을 모든 처리에서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 가하는 경향이었고, 상추, 아스파라거스, 오크라의 중량감소율은 저온 저장(10oC 및 4oC) 2~3주 만에 약 50% 까지 증가하였다. 3. 10oC 저온저장을 통해 상추, 아스파라거스, 오이, 오크라, 토마토의 선도유지기간을 상온저장에 비해 각각 4주, 2주, 3주, 2주, 3주가량 향상시켰다. 4.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10oC 이하의 온도조건에 저장했을 때 상온 저장에 비해 유통기간이 연장됨을 확인하였으나, 대부분의 채소 품목의 저장성은 온도조건 뿐만 아니라 상대습도를 포함한 다양한 외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품목에 따른 차이가 매우 컸다. 5. 따라서 향후 각 품목별 최적 저장 온도 설정 및 상대습도에 따른 저장기간 구명 등 저장성 향상 및 유통기간 연장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Widespread consumption of fresh-cut vegetables without cooking results in ingestion of major foodborne pathogens including Bacillus cereus. In this study, we aimed to develop a method to rapidly detect B. cereus in fresh-cut vegetables by combining commercial PCR analysis with enrichment of the pathogenic levels. A mixture of B. cereus strains (KCTC1013, KCTC1014, KCTC1092, KCTC1094, and KCTC3624) was inoculated on the surface of fresh-cut cabbage lettuce (20 g) and baby leafy vegetables (10 g) to concentration 1, 2, 3, 4, and 5 log CFU/g. Eighty milliliters of TSB with 0.15% polymyxin B was used for cabbage lettuce, and 90 mL of medium was used for baby leafy vegetables and incubated at 42oC for 0, 2, 3, 4, 5, 6, and 7 h. One milliliter of the enriched media was plated on mannitol-egg yolk-polymyxin agar for quantification, and another 1 mL was used for DNA extraction for PCR analysis. Additionally, the minimum number of sub-samples to be tested from a pack of fresh-cut vegetable samples was determined using 5 sub-samples. The results from this study showed that for detecting B. cereus in fresh-cut cabbage lettuce, 3, 4, 5, 6, and 7 h enrichment were required to at least detect 5, 4, 3, 2, and 1 log CFU/g of B. cereus, respectively. B. cereus in fresh-cut baby leafy vegetables could be detected after 2, 3, 4, 5, and 6 h of enrichment at 5, 4, 3, 2, and 1 log CFU/g, respectively, using a combination of enrichment and PCR analysis. To determine if a pack of fresh-cut vegetable is positive, the minimum number of sub-samples should be 3. These results can be used to develop a rapid detection method to semi-quantify B. cereus in fresh-cut vegetable samples combining enrichment and PCR.
본 연구에서는 인천광역시에서 유통되는 엽경채류 농산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에 서 수거한 14품목 32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섭취량에 따른 위해평가를 실시하였다. 농산물 전처리 및 잔류농약 분석은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으로 검사 가능한 373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하였다. 엽경채류 농 산물 320건 중 36건(11.3%)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며 파 2건과 부추 1건은 잔류농약허용기준을 초과하였다. 잔 류농약 검출빈도는 부추 13회(21.0%), 파 12회(12.6%)로 다른 농산물에 비해 높은 검출빈도 및 검출률을 나타내었 고 가장 높은 검출빈도를 나타낸 잔류농약은 etofenprox (10회), procymidone (8회), fludioxonil (5회), pendimethalin (3회)로 나타났다. 실험결과 인천지역에 유통되는 엽경채 류 농산물 중 파, 부추, 미나리에 대한 잔류농약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출 농약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 과 %ADI (Hazard index)는 0.0062-24.1423%로 엽경채류 농산물 섭취에 따른 인체 위해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 다. 또한, 농산물은 일반적으로 세척을 하여 섭취하므로 세척을 통해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실 제 농약의 위해성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농산물은 개인의 기호, 지역 및 계절에 따라 섭취량이 달 라져 위해성이 증가 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잔류농약 모니터링 및 위해평가를 실시하여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 전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toxin gene profiles, and enterotoxin producing ability of Bacillus cereus isolated from environment-friendly vegetables and 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 vegetables. A total of 49 vegetables including 40 environment-friendly vegetables and 9 GAP vegetables were tested. The Vitek 2 system was used to identify B. cereus and the PCR was used to detect 6 toxin genes, respectively. B. cereus was detected in 34 (69.3%) of 49 vegetables and the prevalence of B. cereus in GAP vegetables (44.4%) was lower than in the environment-friendly vegetables (75.0%). The detection rates of entFM, nheA, hblC, and cytK enterotoxin genes, respectively, among all isolates were 100%, 97.0%, 88.2%, and 73.5%, respectively. All of the isolates had at least one or more enterotoxin gene and 20 isolates (58.8%) had hemolysin BL enterotoxin producing ability. The risk of food poisoning from the environment-friendly vegetables and the GAP vegetables has been shown as constant. Thus,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supply of GAP vegetables showing lower B. cereus contamination than the environment-friendly vegetabl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environment-friendly vegetables and the GAP vegetables that must be consumed after cleaning should be disseminated to consumers regarding food poisoning prevention.
스마트 온실은 주로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와 같은 과채류 작물을 대상으로 보급되었다. 스마트 온실의 보급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 실태에 대한 조사는 부족하다. 그러므로,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 온실의 시설 규모, 재배작물, 재배방법, 발생 병해충과 실사용자의 평가를 중심으로 한 현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스마트 온실의 리스트는 각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모든 조사는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수행되었다. 조사된 스마트 온실 농가의 약 50%가 3,300 m2~6,600 m2사이의 규모로 운영하고 있었다. 조사된 농가 중 97.1% 가 화학적 방법을 이용해 병해충을 방제하고 있었다. 조사된 농가에서 응답한 주요 식물병은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으로 각각 54.4%, 33.8% 비율로 주로 문제가 되는 식물병이라고 응답하였다. 모든 토마토 농가에서 가루이류가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이라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파프리카 농가의 76.5%, 70.6%가 총채벌레류와 진딧물류를 가장 문제가 된다고 응답하였다. 스마트 온실에 대한 사용자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7.5점이었다. 이 결과는 한국의 현재 스마트 온실을 관리하고 미래 스마트 온실을 설계하는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difference in vitamin B6 content according to the varieties, regions, and harvest times of vegetables and fruits in Korea using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We verified the accuracy of the analytical method with standard reference material 1849a and achieved reliability for internal analysis quality control with a mixture of cereal, whole wheat, and flour. As a result of the analysis, vitamin B6 contents (μg/100 g) were 6.9~86.5 in peppers, 5.1~17.2 in paprika, 4.4~5.0 in strawberries, 4.0~52.9 in tomatoes, 7.7~7.8 in Chinese cabbage, 17.3~23.3 in radishes, 13.4~37.6 in apples, 2.3~12.7 in peaches, and 3.7~12.7 in grapes. In general, the difference in vitamin B6 content showed by varieties, harvest times, and regions. Peppers showed the most difference as 79.6 μg/100 g among the varieties, and apples showed a difference as 22.8 μg/100 g by regions. According to the harvest times in grape ‘Mihwang’, there was a difference of 7.5 μg/100 g. We will collect an amount of nutritional data on various food materials, and continue to build a reliable and integrated nutritional database. And then the database will be used in the 10th revision of the Korean Food Composition Tabl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 of methanolic extracts of 10 kinds of wild vegetables cultivated in Gangwon province on antioxidant activity, acetylcholinesterase, and β-secretase inhibitory activities. Results showed that among the wild vegetables, Aralia elata(Miq.) Seem shoot extract exhibited the highest total phenol content (84.65±1.08 mg GAE/g) and total flavonoids content (70.77±0.55 mg RE/g), respectively. The antioxidant activity of wild vegetables extracts was measured by using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and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ABTS) assay. Aralia elata(Miq.) Seem shoot extracts had the highest DPPH and ABTS scavenging activity (90.16%, 40.18% at 2 mg/mL). As a result, Aralia elata(Miq.) Seem shoot extract was the most effective in terms of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y activity (35.94% at 1 mg/mL). In the β-secretase activity assay, all 10 kinds wild vegetables extracts showed low inhibitory activity, and Aralia elata(Miq.) Seem shoot extract had highest inhibitory activity among the 10 wild vegetables extracts was 14.99%. Taken together, these results showed that Aralia elata(Miq.) Seem shoot extract has potential cognition improvement impact, suggesting that it may provide an effective strategy for improving cognition.
채소작물과 과수작물의 생육에 악영향을 미치는 서리발생을 미리 예측하기 위해 모형을 구축하고 채소 주산지에 적용해 보았다. 서리 발생 전날에 관측되는 다양한 기상인자들(최저기온, 18시 기온, 21시 기온, 24시 기온, 평균풍속, 18시 풍속, 21시 풍속, 구름량, 5일간 강수량, 3일간 강수량, 상대습도, 이슬점온도, 초상최저기온, 지면온도)을 수집 하고, 그 중에서 서리발생에 유의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변수들을 통계적 방법(T-test, Random Forest, Multicollinearity test, Akaike Informaiton Criteria, 그리고 Wilk’s lambda values)을 통해 선택하였다. 여러 통계적 방법을 통해 선택된 유의한 기상 인자는 24시 기온, 구름량, 이슬점온도, 21시 풍속 이였으며, 이 기상인자를 기계학습법의 한 종류인 랜덤 포레스트에 적용하여 서리 발생 예측 모형을 구축하였다. 이렇게 구축 된 서리 발생예측 모형의 정확도는 70.6%로 나타났으며, 이 모형을 가을배추와 가을무의 주산지인 홍성과 서산에 적용하였을 때 65.2%와 78.6%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시판 중인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의 식중 독세균 오염도를 조사하고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에 사용되는 원료를 재배방법별(토양재배, 상토재배)로 채취하여 재배방법이 어린잎채소의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시판 중인 어린잎채소 상품 181점과 어린잎채소 상품 원료를 재배방법별로 구분하여 117점을 채취하여 위생지표세균(대장균군, E. coli)와 병원성미생물(E. coli O157:H7, Salmonella spp., S. aureus)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시판 중 어린잎채소의 대장균군은 봄철과 여름철에 각각 3.60±2.53 log CFU/g, 5.59±1.18 log CFU/g로 여름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E. coli의 경우, 봄철에는 A마트에서 수집된 시료 1점에서 검출되었으나 여름철에는 수집된 시료의 42.2%(43/102)점에서 검출되었다. S. aureus의 경우는 봄철에 1점에서만 검출되었고, E. coli O157:H7과 Salmonella spp.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어린잎채소 원료의 대장균군의 오염도는 토양 재배한 경우 봄철에 1.15±1.95 log CFU/g, 여름철 에는 4.09±2.52 log CFU/g 수준이었다. 한편 상토 재배한 경우는 계절에 관계없이 5.0 log CFU/g이상이었다. E. coli 는 토양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에는 적청경채 1점에서 검출 되었으나 여름철에는 44.4%의 시료에서 E. coli가 검출되어 계절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토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과 여름철에 수집 된 시료의 33%, 19%에서 각각 검출되어 시기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 aureus의 경우, 봄철 상토 재배한 어린잎채소 1점에서 검출되었으며 E. coli O157:H7과 Salmonella spp.는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어린잎채소 상품의 안전성은 원료의 안전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서는 농업 생산환경 위생관리 기술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국내산 과일 및 과채류의 소비가 정체 내지는 감소하는 반면 수입과일의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소매단계에서 가구들의 계절별 주요 과일 및 과채류 수요를 분석하였다. 이 를 위해, 2010∼2017년 동안 농촌진흥청의 불균형 소비자 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일반적인 준이상수요 체계(AIDS) 모형을 확장한 이차형 준이상수요체계(QUAIDS) 모형을 추정하여 계절별로 품목들의 가격 및 지출탄력성을 계측하였다. 분석 결과, 일반적으로 계절별, 품목별로 자체가격 탄력성과 교차가격 탄 력성의 절대값이 차이를 보였다. 봄철에는 사과와 완숙토마토, 오렌지와 바나나 등이, 여름철은 바나나 와 방울토마토, 사과, 참외와 완숙토마토 수박과 완숙토마토가, 가을철은 바나나와 방울토마토, 사과와 완숙토마토, 겨울에는 사과와 단감, 감귤과 완숙토마토, 포도, 오렌지 등이 강한 대체관계를 가지는 것 으로 분석되었다. 방울토마토는 가을과 겨울에, 포도는 봄과 겨울에 자체가격 탄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난 반면, 방울토마토는 봄, 포도는 여름과 가을에 비탄력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여름철 제 철 품목인 수박, 복숭아, 포도는 자기가격탄력성이 비탄력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접목시기의 줄기직경을 조사한 결과 토마토 접수는 2.5±0.3mm, 대목은 3.1±0.7mm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오 이 접수는 2.2±0.2mm, 대목은 약 3.6±0.3mm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절단 기준점의 높이 차는 4mm 이상일 때 대부분의 모종에 대해 접촉면이 작아 접목 불량이 발생 하였고, 2mm 이하일 때 접수와 대목의 절단면 겹침으로 인하여 접촉부가 작아 불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 되어 3mm가 적당한 것으로 사료된다. 접수 및 대목 줄 기직경이 모두 얇을 경우 접수 및 대목 중 하나의 줄기 직경이 평균값 이상을 이용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줄기의 절단 각도는 인력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접수는 13~55o, 대목은 15~67o의 범위로 다양한 것으로 조사되어 접목 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기계절단을 통하여 접수와 대목의 절단각도를 일치시킴으로써 접 목성공률을 향상 시킬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모종 줄기 절단면 촬영 및 영상처리로 모종의 휨을 인식 및 계산하여 그립퍼의 회전각을 제어하여 정확도 시험을 실시한 결과 접수와 대목 절단면은 정확히 접합되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영상 인식 기술을 적용한 접목로봇을 이용하여 오이와 토마토에 대한 접목시험을 실시한 결과 오이는 96±3.2%, 토마토는 95±4%의 접목 성공률이 조 사되었다.
본 연구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주요 산채류의 자생지를 대상으로 TWINSPAN에 의해 식생 구조를 파악하고 Ordination DCCA에 의한 군락구조와 환경요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산채류 재배지 환경조성에 필요한 생태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6∼2017년에 수행되었다. 전국 주요 산채류 자생지 91개 조사구에서 각각 초본층에 중요치가 높게 나타난 100분 류군을 대상으로 TWINSPAN을 실시한 결과, 고려엉겅퀴군락과 수리취군락, 곰취군락과 원추리군락, 넓은잔대군락, 도라지 군락과 참취군락, 두릅나무군락과 고사리군락, 참나물군락과 고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TWINSPAN에 의해 분류된 11개 군락과 11개의 환경 요인으로 DCCA ordination 결과, 해발고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고려엉겅퀴군락, 수리취군락 및 곰취군락은 해발고는 높고 경사는 완만하며, 양료에 의한 입지환경이 유사한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릅나무군 락 및 고비군락은 해발고, pH, O.M, T-N, Ca2+ 및 C.E.C가 낮은 입지환경에 분포하였다. 원추리군락은 해발고는 낮고 경사는 중간정도이며, 주로 북동, 북서사면에 pH는 낮고 P2O5는 약간 높은 입지에 분포하였고, 넓은잔대군락은 해발고는 약간 높고 경사는 낮은 남동, 남서사면에서 pH는 높고 P2O5는 낮은 입지에 분포하여 원추리군락과 넓은잔대군락은 입지 환경이 상반되는 경향을 보였다. 도라지군락은 해발고는 낮고, 남서사면에 경사가 완만하며, pH, O.M, T-N, P2O5, Ca2+ 및 C.E.C가 낮은 반면 Mg2+는 높은 입지환경에 분포하였다. 고사리군락은 해발고가 낮은 남서사면에 주로 분포하고 O.M, T-N, C.E.C. P2O5, Ca2+ 및 K+가 낮은 곳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취군락 및 참나물군락은 본 조사에서 많은 군락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다양한 입지 환경에 분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