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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1.
        2011.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research is focused on the actual condition of student athletes' school life in high and middle school. It will study and analyze the school life condition of soccer players in middle and high school, after the "Weekend-only League" system was implem
        8,400원
        582.
        2011.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dentify the managerial condition of school sport clubs operated or guided by teachers and the level of the satisfaction level with the school sport clubs that those teachers perceive, and to provide basic materials to fi
        6,400원
        583.
        2011.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analyze the current state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s partici pation in winter sports and, by doing so, to provide basic materials for developing winter sport progr ams and expanding facilities for elementary schoo
        4,600원
        590.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 론 도시는 비자립적인 공간으로서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 족시키기 위해 외부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공급받아야만 유 지될 수 있으며 생산, 소비, 재생산의 일련의 과정이 순환적 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편 우리나 라의 도시화율은 유래 없이 급격한 변화를 보여 왔다. 우리 와 미국을 비교하면 미국의 경우 1970년 73.6%에서 2010 년 82.0%로 변화하였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1970년 40.7%에서 2010년 83.0%로 더 높고 빠르게 진행되었다(통 계청 국가통계포탈, 2011). 이러한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도시집중화는 도시의 부족한 자족기능 및 순환기능을 더욱 악화시켰고 이로 인해 도시환경 악화, 녹지훼손, 인공시설 물 증가, 에너지 과다 사용, 도시열섬현상과 인간소외, 지역 공동체의 와해, 지역 간 경제 불균형과 같은 다양한 사회·환 경적 도시문제들을 일으켰다. 따라서 현재 지속가능한 도시 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요구되고 있으며 도시농업은 그 대 안의 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도시에서 농업은 식량생산이라는 1차적인 기능 이외에 도시 여가활동의 하나로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다원적 기능 을 지니며 레크리에이션, 및 여가활동과 함께 신선하고 안 전한 농작물을 스스로 가꾸고 수확하는 것에 대한 기호현상 으로 나타나고 있다(김진환, 2010). 도시농업은 녹지공간의 확보, 도시온도 저감, 에너지 사용 저감 등 도시환경을 개선 하고 단절된 도시생태계 순환을 회복시키며 최근 전 세계인 이 관심을 가지는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식량자급률을 향상시키고 농업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도시와 농촌의 균형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텃밭이라는 공동의 공간과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단절된 지역공동체의 회복시킬 수 있으며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개인주의의 완화와 시민의 정서 함양 증진을 기대할 수 있 다. 또한 고령인구의 도시농업을 통한 여가활동은 지속적 인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증진시키고, 노인계층이 새로운 생산 구성원 역할을 수행하는 등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이렇듯 도시농업은 우리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 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따라서 현 재 분산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농업을 체계적이고 건전 하게 발전시키기 방안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 에서는 수도권 도시민의 도시농업 참여실태 및 현황을 분석 하여 이를 체계적인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기 초자료로 이용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1. 연구의 내용 및 범위 도시농업은 다양한 주체와 목적, 공간 및 범주, 이용대상, 재배행위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며 아직은 도시농업의 개 념에 대한 충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본 연 구에서는 도시농업을 ‘도시지역(도시행정구역, 용도지역으 로서 도시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경작 활동으로 작물, 화훼, 가축을 생산하는 영리목적의 농업과 여가나 체험적 성격의 농사활동’으로 정의하였다. 다만 도시라는 특수성을 감안하 여 친환경적, 자원순환적 농사활동에 대한 내용이 포함한 다. 특히 땅을 가지지 않은 대다수의 도시민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소규모의 여가나 체험적 성격의 농사활동에 대 한 참여실태 및 요구를 주로 파악하였으며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2. 연구 방법 characteristics (n=153) 수도권 도시민에 대한 도시농업 참여실태 및 요구를 파악 하기 위해 2011년 06월부터 07월에 걸쳐 운영주체와 공간 형태를 기준으로 도시농업 유형별 대상지의 운영자와 참여 자를 구분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반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사전 연락 후 현 장 방문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또한 2011년 09월03일(토) 주말을 이용해 뚝섬유원지를 방문한 일반 시민들 중 서울그린트러스트에서 주최하는 주 머니텃밭 이벤트 보급 사업에 참여한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10:00에서 오후 3:00 사이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사전 정보 없이 접한 도시농업 관련 행사시간 을 할애하고 번거로운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평소에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잠재적으로 참여의지가 있 는 것으로 전제하고 선행연구와 비교 분석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기기입식(Self Adminstration) 설문조사 법을 이용하였으며 설문조사 참여자 175명 중 153명의 답 변을 최종 유효자료로 분석하였다. 확인/검증을 거친 최종 유효자료에 대해 코딩, 수정 과정을 거쳐 SPSS를 이용, 빈 도분석, 교차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조사내용은 도시농업 인지도, 도시농업 실시여부, 재배유 형이나 재배규모 등 참여실태에 관한 내용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태도, 도시농업을 통한 농산물의 안전성, 도시농업 활 성화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이다. 결과 및 고찰 1. 일반현황 설문 응답자의 성별의 구성 비율은 남성 45.8%, 여성 54.2%로 여성비율이 다소 높았고 평균 연령은 53세로 응답 자의 연령층이 다소 높았다. 거주지역은 설문조사 실시장소 에서 인접한 서울시 광진구에 밀집되어 나타나는 한계를 나타냈으며 거주기간은 평균 13.3년으로 5년 이상 10년 미 만 거주한 비율이 25%로 가장 높았다. 주택유형은 아파트 41.8%, 단독주택 33.3%, 연립/다세대주택 24.2%순으로 나 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가족 구성원수는 평균 3.5명으로 3-4 명인 경우가 83명(54.2%)로 가장 많았다. 가족 구성원 중 취학 전 아동이나 초등학생이 있는 경우는 28.1%이고 65세 이상 노인이 있는 경우는 44.4%로 이는 설문응답자의 연령 층이 높은 데 기인한 결과로 보인다. 2. 도시농업 인지도 및 활동여부 도시농업에 대해 들어봤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67.3%가 들어봤다고 대답했으며 이는 농촌진흥청의 전국 도시민 대 상 도시농업 실태 및 의식조사 결과(이하 농진청) 21.3%와 비교한 경우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농진청의 연구와 마찬가 지로 도시농업 활동층(67.4%)이 비활동층(32.6%)보다 인 지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설문의 경우 응답자들이 잠재적으로 참여의지가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 로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설문 응답자 중 도시농업 활동층은 55.6%로 60대 이상의 경우 80% 이상이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있는 반면, 50대의 경우는 50%, 30대의 경우는 16.7%로 도시농업 활동층의 연령대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주로 TV(51.6%) 를 통해 도시농업을 접했으며 인터넷(12.5%)이나 주변의 소개(11.7%)를 통해 접하였다.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인터 넷, 서적 등 일부 매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 할 때 이들에 대한 도시농업의 인식 확산을 위해서는 시민 단체의 보급행사나 접근성이 좋은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도시농업 활동여부와 주택유형과의 교차분석 결과 옥상의 활용이 자유로운 단독주택 거주층의 활동비율은 51.2%인 반면 옥상의 이용이 자유롭지 못한 아파트 거주층 은 26.7%, 연립/다세대주택 거주층은 22.1%에 불과한 것으 로 보아 재배 장소확보가 주된 동기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3. 도시농업 활동층과 비활동층의 도시농업 참여실태 및 태도 도시농업 활동층 중 주택 내부1) 재배층은 58.1%, 주택 외부 재배층은 5.8%, 주택내부와 외부에서 모두 재배하는 층은 36.0%로 주로 주택 내부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 다. 단독주택 거주층에서는 주택 내부(72.7%), 특히 옥상을 이용한 재배활동이 활발했고 아파트나 연립/다세대주택 거 주층의 경우 주택 외부 재배 비율이 더 높았다. 비활동층 역시 향후 재배방법으로 주택 내부(76.9%)를 선호하였다. 활동층의 경우 주택 내부에서 평균 20여개의 화분/상자 나 평균 6.7평의 토지를 활용하며 주택 외부에서도 텃밭이 도시내부에 위치한 경우 주로 11평 미만(73.4%)의 토지에 서 소규모로 활동하고 있다. 비활동층 역시 11개 미만의 화분/상자(78.9%)나 11평 미만(75.9%)의 소규모 활동을 기 대한다. 반면 토지확보가 비교적 용이한 도시외부에 위치한 경우 11평 미만인 경우가 43.0%이고 최대 500평까지 언급 되는 등 도시에서 멀어질수록 토지규모가 커진다. 다만 토 지소유형태가 본인 소유 토지를 활용하는 경우(27.8%)가 가장 많았고 개인이 운영하는 주말·체험농장을 임차하는 경 1) 주택내부 : 이 때 주택내부는 아파트의 경우 ‘단지 경계’ 를 기준으로 공동텃밭, 정원, 뜰 등을 포함하며 일반 주택 의 경우 ‘담’을 기준으로 정원, 마당, 뜰 등을 포함 우(16.7%)로 도시 내에 토지를 보유하기 힘든 도시민의 특 성상 도시에서 먼 거리에 위치한 경우를 선호하지 않았다. 도시농업의 경우 도시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친환경적, 자원순환적 농사활동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도시농업 활 동층에서 60.5%는 병해충관리를 위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 고 44.2%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비활 동층 역시 93.9%가 친환경농업이 필요하다고 대답해 도시 농업에서 순환의 개념에 대한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으며 연령층이 높아질수 록 특히, 재배규모가 넓어질수록 순환의 개념에 대한 필요 성에 회의적이었다. 따라서 도시농업에서 순환성에 대한 인 식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대 체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에 대한 손쉬운 방법과 이에 대한 매뉴얼 개발, 적절한 홍보가 필요하다. 도시농업을 통해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62.7%가 안 전하다고 답했고 안전하지 않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로는 텃밭 근처의 토양오염이 22.8%로 가장 높았다. 또한 텃밭 토지의 예전 용도를 모르기 때문(19.3%)이라고 답했다. 운 영자와의 인터뷰에서는 지속적인 토양의 안전성을 위해서 는 화학비료 등의 사용이 중요하다는 언급이 있었다. 4.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 설문조사에 의하면 개인 참여자의 경우 도시농업을 활성 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도시농업 상담소 및 전문교육 운영 (28.8%), 공공차원에서의 농지 확보(27.5%), 도시농업 프 로그램 개발 보급(17.6%), 작물재배, 종자구입에 대한 안내 서 개발, 보급(13.7%), 도시농업에 적합한 농자재, 농기구 개발, 보급(7.2%),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법률 제정 (5.2%)의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다. 인터뷰 결과 공공기관의 운영자의 경우 농사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으며 일반참여자와 비슷한 양 상을 보이며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재 배방법에 관한 교육이나 토지확보, 흙의 공급, 모종과 종 자에 대한 지원 등을 중요시했다. 반면 도시농업 관련 시민단체 운영자의 경우에는 토지확보를 가장 중요시했 다. 토지 확보 자체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개발압력 등으 로 토지주와의 계약이 1년 단위에 그치는 것으로 인해 참여자들 간의 커뮤니티 형성이나 지역 공동체회복의 기능이 약화되는 것을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언급했다. 이를 위해 근본적인 농지보전에 대한 제도적, 법적 기반이 마 련되어야 하며 이와 병행하여 자투리공간에 대한 텃밭 조성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었다. 이 외에도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공서와의 의견(방향성) 조율, 인력부족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인용문헌 농촌진흥청(2010) 전국 도시민 대상 도시농업 실태 및 의식조사 결 과, 농촌진흥청 김진환(2010) 도심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생활농업 추진실태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 학술발표대회 v.2010 n.01 통계청 국가통계포탈(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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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1.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 론 하천은 예로부터 농경과 어로, 주거지 선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생물서식처 및 이․치수의 기능을 담당하고, 도시하 천의 경우 미기후 조성과 친수성 및 경관성을 제공하는 등 중요한 환경요소로 인식되어 왔다(김혜주 등, 2010). 그러나 국내 하천의 정비와 관리는 과거 하천 고유의 생 태환경적 특성을 무시한 채 이수 및 치수에 중점을 두어왔 다(조현길, 2006). 그 결과 인공적이고 획일적인 하천정비 로 인한 문제점들이 노출되면서, 인공화된 하천을 원래의 자연스러운 하천상태로 되돌리고자 하는 자연형 하천 복원 및 조성에 대한 연구와 시험적용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자연형 하천 조성을 위해서는 조사결과에 기초한 명확한 목표 설정과 결핍요인 및 제약요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 다. 따라서 하천상태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는데, 이 경우 하천자연도 평가가 유용하다. 조용현(1997)은 우리 나라 하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하천을 대상으로 생태 적 다양성을 고려한 하천자연도 평가법을 개발하였으며, 박 봉진(2006)은 생물서식처 복원에 초점을 맞춘 하천자연도 평가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섬강중권역 중 도 시하천을 대상으로 자연도 실태를 파악하고, 자연형 하천으 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연구내용 및 방법 연구대상지는 섬강중권역 중 도심을 통과하는 원주천, 흥 양천 및 화천이었고, 각 하천의 유로연장은 27.9km, 10.3km, 7.2km이었다(원주시, 2005). 조사구간은 대상 하 천을 1.5~3km 간격으로 구분하여 원주천 12개, 화천 3개, 흥양천 3개로 총 18개이었고, 각 구간의 중간지점을 조사지 점으로 선정하였다. 2011년 3월 현장답사를 통해 각 지점으 로부터 상류 200m를 범위로 조사하였다. 조사내용은 표 1 에 제시한 바와 같이 수로발달, 종단면, 횡단면, 하상구조, 저수로변 구조, 하천주변의 6개 부문 20개 항목이었다. 구간별 자연도 평가는 부문지수와 총괄지수 산출 후 등급 으로 변환하여 나타내었다. 부문지수는 각 항목에 대해 등 간 척도로서 1~5까지 부여한 지수를 단순평균하여 산출하 였고, 6개 부문지수는 다시 단순평균하여 총괄지수를 산출 하였다. 부문지수 = Σ(항목지수)/ni (ni = 부문별 항목 수) 총괄지수 = Σ(항목지수)/6 이렇게 산출한 부문지수와 총괄지수는 하천자연도 등급 분류 기준(표 2)에 따라 등급으로 변환하였다. 하천자연도 1등급은 “자연스러운” 상태를 의미하며, 5등급은 “극심하 게 훼손된” 상태를 의미한다. 결과 및 고찰 1. 하천 구간별 자연도 원주천은 섬강의 제1지류로서 원주시 봉산동, 개운동 등 도심을 관통하는 지방2급 하천이다. 원주천의 지류인 흥양 천과 화천 역시 지방2급 하천으로 각각 태장동, 개운동을 통과한다. 원주천, 흥양천 및 화천의 구간별 자연도는 표 3에 제시 한 바와 같이 전 구간 3~4등급이었다.1) “제한적으로 자연 스러운” 상태인 3등급은 주변에 산림과 농경지가 대부분인 하천 상류에서 나타났고, 시가지를 통과하는 중하류 구간은 “훼손된” 상태를 의미하는 4등급이었다. 이것은 도심에서 의 하천자연도가 더 낮음을 의미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횡단면을 제외한 5개 부문, 즉, 수로 발달, 종단면, 하상구조, 저수로변 구조, 하천주변 부문의 평가 등급이 도심 구간에서 더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경향 이 있었다. 수로발달 부문은 인공호안 조성으로 사주, 측방 침식 등 자연호안의 물리적 특성을 발견할 수 없는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종단면 부문에서는 11개 구간에 설치된 보가 하천 흐름을 방해하고, 보와 연결된 콘크리트 옹벽이 저수로변 지형을 변형시켰다. 하상구조 부문에서는 “극심 하게 훼손된” 상태를 의미하는 5등급이 도심구간에 가장 많았다. 모래 위주의 하상저질로 저질다양성이 낮았고, 여 울과 소 등 자연적 하상구조를 발견할 수 없는 것이 주요 문제점이었다. 저수로변 구조는 돌망태와 거석쌓기 등의 인 공호안으로 인해 저수로변의 특수한 구조와 자연스러운 식 생을 관찰할 수 없는 것이 높은 등급의 원인이었다. 시가지 를 통과하는 구간의 하천주변 등급은 제내․외지의 인공화된 시설물들로 높은 등급이 도출되었고, 인공화된 주변 환경과 하천 간 완충 역할을 하는 하천변 대상 수림의 부재 역시 문제점이었다. 2. 자연형 하천 조성전략 구간별 자연도 평가 후 분석 결과를 반영하여 대상하천의 자연성 증진을 목표로 자연형 하천 조성전략을 모색하였다. 수로발달 부문에서는 호안공에 의해 직선화 및 고정화된 수로가 자연스러운 굴곡을 이룰 수 있도록 호안을 자연 상 태에 가깝게 되돌리는 것이 필요하다. 원주천 6~9구간과 흥양천 2구간은 유속이 느리고, 홍수터가 넓게 형성되어 있 다. 따라서, 현재의 돌망태, 거석쌓기, 불투수 콘크리트 옹벽 을 식생호안으로 복원하여 자연스러운 하천의 흐름 및 수로 의 굴곡을 유도하고, 자연발생적인 사주, 하중도, 소규모 습 지 등을 보전한다. 현재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이용하고 있는 홍수터는 홍수터로서의 기능만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가급적 시설물을 배제하여 안전성을 확보한다. 종단면 부문은 현재 횡구조물(보)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필요에 따라 철거 및 교체가 요구된다. 8개 구간 에서 발견되는 낙차고 0.7m 이상의 구조물은 특히, 철거하 거나 경사형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상저질 부문은 자연형 호안조성을 비롯하여 여울과 소 를 도입한다. 원주천 6~11구간과 흥양천은 느린 유속과 횡 구조물에 의해 흐름 및 하상구조의 변화가 거의 없으므로 여울과 소를 도입하고, 거석과 자갈을 활용하여 저질 및 흐 름의 다양성을 확보한다. 저수로변 구조에서도 자연호안 조성이 중요하며, 홍수터 와 제방에 불규칙적이고 다층적인 식생대를 조성하여 야생 동물의 서식처와 은신처를 제공한다. 거석수제와 나무틀 식 생어소의 설치는 어류와 저서동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한다 (조현길, 2006). 하천주변 부문은 하천의 이수, 치수, 환경적 기능을 고려 한 공간배치가 가능하도록 전략을 수립한다. 원주천 4~12 구간과 흥양천 및 화천 전 구간에 하천변 수림대 조성 및 확대가 필요하다. 호안으로부터 홍수터, 제방까지 일정폭 이상의 녹지 조성은 수질보전, 생물서식, 대기정화 기능과 인공화된 주변 환경과 하천 간 완충 지대로서의 역할을 기 대할 수 있다. 제외지 홍수터는 홍수터로서의 기능만을 수 행할 수 있도록 주차장, 자전거 도로, 휴게시설 등 시설물을 가급적 배제한다. 단, 소규모 공간에 한해 친수기회를 제공 할 수 있다. 원주천 6, 8구간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제외 지를 이용해왔고 주거지밀집지역으로서 레크리에이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 일부 공간에 한해 친수공간 조성이 가능 하다. 친수공간이라 하더라도 자전거도로는 가능한 지양하 고 휴식, 생태관찰, 경관감상 등 정적인 활동으로 제한한다. 본 연구에서는 하천자연도 평가를 통해 섬강중권역 중 도심을 통과하는 원주천, 흥양천, 화천의 자연도 실태를 파 악하였고, 대상하천의 자연도 증진을 목표로 자연형 하천 조성전략을 제시하였다. 하천자연도 평가는 하천복원을 계 획할 경우 현황 파악, 복원 구간 설정, 목표 및 전략수립 등의 정책결정에 합리적인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인용문헌 김혜주, 신범균(2010) 남양주 택지개발지구내의 자연형 하천조성 을 위한 기본구상.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논문집 20(2): 99-103. 박봉진(2006) 생물 서식처 복원을 위한 하천 자연도 평가에 관한 연 구. 석사학위논문. 충북대학교. 120쪽. 원주시(2005) 원주천 살리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서. 299쪽. 조용현(1997) 생태적 복원을 위한 중소하천 자연도 평가방법 개발. 박사학위논문. 서울대학교. 189쪽. 조현길, 안태원(2006) 도시하천의 환경특성과 친자연적 계획전략- 춘천시 공지천을 대상으로- 한국조경학회지 34(3):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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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2.
        201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nack and beverage intake patterns of students by body mass index groups (BMI 〈18.5, 18.5-23, 23-30, ≥30). Questionnaires were completed by 1381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Incheon, and Gyeonggi-do, the area of Korea's capital region.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kipping meals for overweight (BMI 23-30 and ≥30) or under-nourished (BMI 〈18.5) students. Girls skipped dinner more frequently than boys. Boys and girls both preferred meat and disliked fish regardless of BMI. Girls with BMI 23-30 disliked vegetables. Boys and girls would rather have crackers, candies, and chocolates than potatoes as snacks regardless of BMI. Obese boys (BMI ≥30) preferred flour-based food, fast food, and other food as snacks. Girls liked fruits more than boys. Snacks were eaten 2-3 times per week, when students were hungry or bore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frequency or reasons (habitual, stressed) for snack consumption by BMI. Girls liked juice more than boys did, and boys preferred soda water more than girls did. Both the under-nourished (BMI 〈18.5) boy and girl groups had more juice than the overweight (BMI 23-30 and ≥30) groups. Obese (BMI ≥30) boys did not more drink soda water than other BMI groups. The under-nourished (BMI 〈18.5) boy group had more soda water than the normal (BMI 18.5-23) and overweight (BMI 23-30) groups. Girls in the overweight (BMI 23-30) group had 2 more cups of soda water a day than the normal group (BMI 18.5-23). Therefore, skipping meals and beverage intake patterns might influence BMI.
        4,200원
        593.
        201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beverage consumption frequency and determine related problem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Chungnam. The survey was conducted with 488 students(boys=230, girls=258) using a questionnaire. The average age of the students was 10.1 years old, thir average height and weight were 145.1 ㎝ and 39.5 ㎏, respectively and the obesity index was -1.3%. The frequencies for breakfast, lunch and dinner were 5.8 times/week, 6.7 times/week and 6.4 times/week, respectively. Regarding the frequency of snacks, high response rates for ``once/day``(38.3%) and ``none`` (30.5%) were observed. Nutrition label on beverages were identified rarely(39.1%), nearly never(19.7%), and never(12.9%). The choice factors in selecting beverage were taste, nutrition, and price. For the type of snack most often consumed, fruit or juice was 25.8%, snack items were 25.2%, bread was 24.8%, dairy products were 7.6%, beverages were 7.0%, noddles were 6.2%, and rice cakes were 3.5%. The kinds of favorite beverages were carbonated drinks(30.3%), functional drinks (24.4%) and milk and yoghurt(23.8%), and main reason for the choice of beverage was "it tastes good". For the point of time that students wanted to drink a beverage, "when I feel thirsty" appeared most often for dairy products and beverages and the next most frequent answer was "after exercise". Therefore it may be necessary to administer systematic nutritional education on perception on nutrition fact label of beverage. And it is thought that plan for proper beverage consumption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may be esta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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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4.
        201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future development of dietary life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s by understanding the current conditions of the program after the execution of the Dietary Life Education Support Act. We conducted a survey to understand dietary teachers` recognition of dietary life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s. We found that teachers` recognition was low and that dietary life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s is still carried out indirectly by focusing on nutrition knowledge. Dietary life education is carried out during lunch time and dietary life-related class hours. However teachers of lower class levels did not have any practical subject related to dietary life and responded that a lack of time devoted to dietary life education was the biggest problem with the program. Most teachers responded that dietary life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s is necessary for the formation of students` sound dietary habits, and that the development of a system of teachers directly responsible for dietary life education is necessary. In the past, dietary life education has typically been carried out at home, but now schools are required to play a role because of family nuclearization and the increase in working couples. Therefore, to revitalize dietary life education programs in elementary schools according to the Dietary Life Education Support Act, we suggest more systematic and segmentalized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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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5.
        201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사회가 발전해 가면서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소년비행 내지 소년범죄일 것이다. 소년범죄의 문제는 갈수록 흉악해지고 저연령화 등의 현상을 나타내고 있어 각국에서 이에 대한 적절한 형사제재 수단을 강구하기 위한 그 방법을 찾고 있는 실정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서 접근하여 범죄백서 등의 자료분석을 통하여 소년비행의 추이를 분석하여 보고 개선되어야 할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소년비행의 실태와 더불어 보호 관찰제도에 대한 개념적 접근을 통하여 협의의 개념을 넘어서서 사회봉사명령이나 수강명령 제도를 살펴보았고, 다음으로 최근에 소년법상의 개정내용을 포함하여 현행 형사절차에서 비행소년에 대한 보호관찰제도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년비행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보호관찰제도에 대한 방향성 내지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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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6.
        201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초등학교에서 보건교사가 실시하고 있는 보건교육 내용 가운데 ``눈과 시력 및 시력관리``에 관한 교육현황을 파악하여 성장 발육기에 있는 초등학생의 근시발생 및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보건교육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2010년 9월부터 2011년 1월까지 경기도 오산시, 화성시, 수원시 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보건 교사 65명을 대상으로 우편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중에서 불성실하게 응답한 12명의 설문지와 설문에 응하지 않은 5명을 제외한 48명을 검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설문은 SPSS 12.0K Window를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으며, 자료분석은 빈도와 백분율로 하였다. 결과: 보건교사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1년에 17차시의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었고,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명시되어 있는 보건교육 중 ``시력저하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교사는 18.7%로 조사되었다. 보건교사가 원하는 시력저하 예방교육에 관한 정보 제공 형태로는 ``세미나/워크샵``이 58.3%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력저하 예방교육 중 가장 선호하는 교육 형태는 눈알사진 또는 눈알실제모형을 이용한 눈과 시력에 관한 체험수업이었고(54.2%), 보건수업 시간을 활용한 눈 건강 관리교육은 31.2%, 전문기관에서 시력검사 후 시력에 관한 교육은 14.6%,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교육은 14.6%, 눈 운동 16.7%, 개인상담 2.1%로, 체험학습과 눈과 시력에 관한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초등학교 보건교사들이 눈과 시력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고, 눈과 시력에 관한 보건교육의 실태는 매우 미흡한 상태이므로,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눈과 시력에 관한 전문적인 보건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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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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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여러 가지 발생하는 문제 중 노인범죄의 증가라는 현상이 최근 들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노인범죄는 신체적인 노화와 정서적인 소외를 경험하면서 사회적인 활동이 점차 감소되는 60세 이상의 노인이 저지르는 범죄를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노인범죄는 2000년대 들어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71세 이상의 고고령 범죄자가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 노인범죄의 특성으로는 노인범죄는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라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노인범죄의 유형은 형법범과 특별법범이 나란히 증가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범죄의 특징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강력범죄는 전체 노인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낮으나 그 빈도는 높게 증가하고 있고 재산범죄는 전체 노인범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생활에서 가계의 소득, 금전적인 부족의 문제가 노인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보여준다. 폭행범죄는 빈도는 높지 않으나 노년기 이상심리인 공격성이나 경직성에서 그 상관관계를 연관 지을 수 있고 풍속범죄는 주로 도박과 복표에 관련된 범죄의 수가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인여가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노인범죄에 대하여 특정 범죄를 지목하여 조사하는 형태를 벗어나, 노인범죄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거시적 관점에서 노 인범죄를 살펴보았다. 현대 노인 범죄에 대한 해결방법으로는 첫 번째, 노인범 죄에 있어서 노인의 범죄 행위 자체를 다른 연령층에서 일어나는 범죄와 다르게 간주해서는 안 된다. 노인이 행했기’ 때문에 노인범죄를 편향된 시각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노인범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교정 복지적 대응도 필요하다. 두 번째, 노인범죄에 대한 예방차원의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상술한 노인범죄의 특성들을 바탕으로 예방차원의 정책 마련이 필요 하면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이 제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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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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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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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health-related behaviors and dietary attitudes among workers, using questionnaires with 338 workers in October 2005 who were employed by 5 industrial companies at the Gumi industrial complex. The result is summarized as follows. The subjects' interest in health was shown to be slightly higher than usual. An increase in their interest was observed with advancing age (p<0.05) and the level of interest was higher in females than males(p<0.05). Regarding a understanding of their health status, 57.4% of the total subjects considered their health status to be poor although there was no any known disease, while only 29.6% considered to be good. The subjects' dietary attitudes showed that the average of the each items was 2.88±0.82, and the average of the total items was 58.7±0.00. The average of their diet satisfaction was shown to be 2.88±0.82,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ir diet satisfaction between residential building types(p<0.01) and work types(p<0.01). 66.8% of the total subjects answered that the main purpose of their meals was to fill an empty stomach. Their health-related behaviors, dietary attitudes and diet satisfaction showed that daily exercise, suitable diet and intake of health supplements were closely correlated with their dietary attitudes. It was also shown that there were the close correlations between the suitable diet and their dietary attitudes and diet satisfaction, between their refraining from drinking coffee and sufficient rest, between their refraining from drinking alcohol and sufficient rest, and between their feeling comfortable and drinking water as much as possible,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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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국내체류 외국인의 증가와 함께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외국인 범죄를 설명하는 사회학 이론을 알아보고, 국내체류 외국인 범죄 실태를 분석하여 연구하였다. 외국인 범죄 에 대한 이론은 사회해체이론, 차별기회이론, 사회유대이론으로 설명되는데 사회해체이론은 한 지역사회에 외국인의 비율이 증가할 경우 기존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이질성으로 인해 범죄가 증가한다고 설명하며, 차별기회이론은 외국인 이주로 사회의 빈곤층으로 전락하게 되면서 범죄에 더 쉽게 노출된다고 주장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도 외국인의 증가에 비례하여 외국인 범죄도 급증하고 있었으며, 국내체류 외국인들이 빈민층을 형성하며 외국인 범죄형태도 더욱 조직화, 국제화, 광역화 형태로 변화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전까지 외국인 범죄를 설명하는 사회해체이론과 차별기회이론에 따른 시각은 외국인범죄를 유발하게 되는 유발요인에 초점을 둔 것으로 외국인 범죄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에 한계가 있다. 국제사회는 더욱 개방화, 세계화되면서 외국인 증가율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외국인의 국내유입을 막을 수 없고, 그들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요소가 적지 않다면, 이들의 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통합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인간이 본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범죄 가능성을 통제하는 보호요인으로서 사회연대의 개념을 설명한 사 회유대이론을 살펴보고 이에 근거한 대응방안을 교정처우를 위한 대응방안과 사회복지 정책적 대응방안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교정처우를 위한 대응방안을 통해서는 외국인 범죄재발을 방지하고 한국 사회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적 대응방안으로는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한국인들이 다문화 사회를 받아들임으로써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기에 교정과 사회복지는 상호 보완적인 매우 친밀한 관계라고 하겠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범죄자 교정처우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외국인 전담 교정직원의 배치, 외국인 경찰관 교정직원 배치, 외국인에 대한 한국의 언어와 문화 교육방안 제고, 지역사회 경찰의 사회통합 활동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사회복지적 대응방안 측면에서는 외국인 자활전문기관 구축, 다문화 사회를 수용하는 지역사회 인식제고, 외국인 공동체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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