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w and intermediate-level radioactive waste generated in Korea is disposed of at Wolsong Disposal Facility. For the safety of a disposal facility, it must be assessed by considering some abnormal scenarios including human intrusion as well as those by natural phenomena. The human intrusion scenario is a scenario that an incognizant man of the disposal facility will be occurred by the drilling. In this paper, the well usage scenario was classified into the human intrusion event as the probability of the well drilling is very low during the man’s lifecycle and then was assessed by using conservative assumptions. This scenario was assessed using the dilution factor of contaminants released from a disposal facility and then it was introduced the applied methodology in this study. The assessed scenario using this methodology is satisfied the regulatory limits.
In this paper, even though there exist various problems to be solved in SCM field, we focus on problems arising from demand- supply discrepancy and introduce the concept of CPFR (Collaboration Planning Forecasting and Replenishment) as one solution for outstanding problems. Furthermore, by presenting a real CPFR project case between the S Company and V Company, we try to help potential benefactors of CPFR in two aspects : 1) how to implement CPFR, and 2) what they can expect from CPFR.
“Sujeonggwa” is a traditional korean beverage made from dried persimmon, cinnamon, and ginger and is oftengarnished with pine nu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hanges in the ingredients, recipes, and processingof “sujeonggwa” in Korean cookbooks published since 1400. The name sujeonggwa is derived from jeonggwa. In the early1600s, sujeonggwa was used in ancestral rites and as a reception beverage, although we don't know its cooking method.According to the literature of the early 1800s, sujeonggwa was made from various fruit ingredients such as pear and yuzu.But since the late 1800s, it has been mostly made from dried persimmon based on ginger and cinnamon boiled with water.Garyeon-sujeonggwa is made with lotus leaf while japkwa-sujeonggwa is made with pear and yuzu. Japkwa-sujeonggwa issimilar to hwachae in terms of ingredients and cooking method.
사람들의 생각, 태도, 개인적인 신념 등에 관한 조사는 모집단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하지 않고 주로 모집단의 일부인 표본을 추출하여 조사함으로써 전체 모집단의 특성을 추정한다. 이러한 표본조사방식은 시간·비용적인 면에서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표본을 이용한 동시에 조사는 많 은 오차를 수반한다. 그렇기에 표본조사시 발생하는 오차에 대한 관리가 조사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조사 과정에 잠재되어 있는 모든 오차를 일컬어 종합조사오차 (Total Survey Error)라고 하는데, 종합조사오차를 구성하는 오차들을 유형화 해보면 모집단의 일부만을 조사함으로써 생 기는 표본오차(sampling error), 목표모집단과 표본추출틀 (sampling frame)과의 차이로 인해 나타나는 커버리지오차 (coverage error), 표본추출을 통해 생성된 모든 조사대상자 들과 (단위 무응답자들을 제외한) 응답자들의 체계적인 응답성향의 차이로 나타나는 무응답오차(nonresponse error), 면접원, 응답자, 질문지, 사회소망성(social desirability)현상 등에서 비롯되는 측정오차(measurement error), 그리고 조사 후에 코딩 등의 오류로 인한 처리오차(processing error) 등 크게 다섯 가지로 유형화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조사연구 전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차들의 유형별 제 개념 및 이러한 오차 들이 조사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찰하고 한국의 비표본오차에 대한 조사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아동⋅청소년 및 여성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한 성폭력범죄의 예방을 위해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여러 정책들 중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성범죄자 e-알리미 라는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인터넷 신상공개’제도와 특정인에게 자기의 거주지 또는 시설 주변에 성범죄자가 주거하는 경우 우편으로 성범죄자의 신상정보가 담겨있는 우편물을 보내는 ‘우편고지제도’에 대해 교정 연구 분야에서 다뤄져야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0년 도입 당시부터 최근까지 국내에 발표된 신상공개제도 관련 학술연구의 동향을 살펴보고 이와 비교하기 위해 미국에서 발표된 학술연구 중 우리나라에서 다뤄지지 않은 부분들을 살펴보았다. 먼저, 우리나라의 신상공개 관련 학술연구의 경우 신상공개제도의 위헌성 연구, 미국의 메건법과 우리나라 성범죄자 신상공개제도간의 비교법적 연구, 보안처분의 소급적용과 관련된 소급효 관련 연구, 그리고 최근에는 성범죄자에 대한 엄벌주의와 관련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우리나라의 연구는 신상공개제도에 관해 이론적으로 접근하는 연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실증연구는 인식조사를 비롯한 탐색적 연구에 그치고 있었다. 범죄자를 대상으로 국가에서 시행되는 정책이 정책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고 국민적 감정이나 입법자들의 판단만으로 정책을 시행한다면 이는 일시적으로는 범죄의 억제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실효성이나 신뢰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범죄자를 비롯한 그의 주변 사람들이 이러한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이 정책을 통해 입법자나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는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마지막으로 성범죄자와 그들의 가족들이 이로 인한 이차적 결과를 경험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이차적 결과라 함은 성범죄자 신상공개제도가 애초에 목적으로한 결과인 지역사회보호효과, 일반 및 특별예방효과와 달리 공개로 인해 성범죄자 혹은 그들의 가족이 겪게 되는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피해를 의미한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가족의 이혼 혹은 단절, 취업에서의 어려움, 자경주의로 인한 물리적 피해, 이사, 고립감이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이러한 연구가 시행되고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더 이상 성범죄자 신상공개제도와 관련하여 이론적인 연구만을 수행할 것이 아니라 성범죄자, 판사, 피해자 등의 인식조사 및 신상공개 제도의 효과성(재범), 그리고 신상공개제도의 이차적 결과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본 제도에 관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강제유도운동치료(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라고 알려진 치료법은 정상 측의 보상운동을 방지하고 뇌 신경가소성이론을 전제로 하며 손상 측의 강도 높은 사용을 통해 대뇌피질의 다양한 변화를 유도하는 재활치료 방법이다. 강제유도운동치료는 선행연구를 통해 다양한 프로토콜을 사용해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으며, 또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fMRI),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SPECT), 경두개자기자극술(TMS), 자기뇌파검사(EEG) 등의 기능적 신경영상 기술이 발달 하면서 강제유도운동치료는 신빙성을 더해왔다. 그러나 CIMT의 임상에서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최소한의 적용시간과 적 절한 활동 프로그램의 선정에 있어 더 나은 프로토콜에 대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상지기능, 일상생활동작수행능력의 향상 외에 자존감, 자신감, 자기만족도 등 심리적 영역과 대상자 선정 조건의 변화, 최소한의 적용시간과 방법에 대한 연구 등 선행연구와 차별화된 연구를 통해 신경학적 근거가 바탕이 된 강제유도운동치료와 작업치료영역의 연관성을 더욱 밀접 하게 접근시켜 보다 넓은 학문적 확장을 만들어 내야 할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introduce an overall game application as an effective tool for various corporation-related purposes. This work lies in the communication and sharing frameworks: Serious games, Advergames, Gamifications. We first discussed on the serious games, advergames, and gamification for both employee and customer based on previous literature review. Second, we synthesized the key features of game applications benefits that make them promising to be used for corporation purposes. All three of them, it will be efficient not only corporation (employee training & education, advertising & marketing) but also customer (information delivery capability, communication & feedback control etc). Moreover, various game-related factors are more effective means rather than antecedents of other media such as Internet and TV. Overall, game applications play a significant role in influencing the intention to corporation’s goals. Finally, implications of applications benefits for corporation purposes and future direction for research in this area are discussed.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도자기는 점토 등을 원료로 사용하여 제조되며 이를 제조하는 공장이나 사용하는 가정에서 버려지고 폐기처분되는 폐기물량은 공장에서만 연간 6천여톤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가 정에서 버려지는 생활도자기를 합산하면 상당량이 폐기물로 처리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폐기 처 리되는 도자기는 주로 매립되어지거나 일부 제한적으로 골재를 대체하여 사용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폐도자기는『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건설폐기물로 폐기처리됨으로서 처분이 용이하게 되었으며 환경보전 및 자원재활용 측면에서 적극적인 재활용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자기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으로 폐도자기를 미분말화하여 대기온도가 낮은 초봄이나 늦가을 초기강도 발현이 요구되며, 초기균열 방지와 알칼리골재반응이 방지되는 콘크리트 도로포장에 활용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연구된 자료에 의하면 이화영 등(2008, 2010)은 폐도자기분말의 혼입에 따른 시멘트 모르타르의 특성, 시멘트 혼합재로 활용하기 위한 폐도자기분말의 연구, 폐도자기 분말의 PHC 파일에 시멘트 혼합재 로서 적용성 검토 등을 수행하였다. 이 연구에 의하면 국내에서 수급된 폐도자기의 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표 1과 같으며 주요 화학적 조성성분은 SiO2성분이 65%, Al2O3와 CaO가 각각 19% 및 5.66%인 것 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폐도자기분말을 시멘트 혼화재료로 사용할 경우 작업성의 개선, 시멘트의 절감효 과, 초기강도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연구되었으며, 혼화재료로서의 성능은 고로슬래그를 사용한 것 보다 우수한 것으로 연구되었다. 뿐만아니라 제반 품질규정이 만족되고 제조원가 절감 등 자원재활용적인 측면에서 효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연구되어 콘크리트나 모르터르에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결과로 얻어진 성과가 기술이전 되거나 사업화되어 사회로의 확 산이 되도록 하기 위한 여러 법령과 제도가 시행되 고 있다. 「특허법」, 「과학기술기본법」, 「기술의 이 전 및 사업화의 촉진에 관한 법률」,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이하 ‘국연사규정’이 라 한다) 등의 법령들이 무형적 결과물의 확산 정 책에 관련하여 기본적인 원칙을 규정하고 있는데, 해당 법령들은 무형적 결과물에 대한 주요 용어인 “실시”, “기술이전”, “사업화”, “기술료”, “양도” 및 “양여” 등에 대한 개념정의가 치밀하지 못하고, 동 일한 용어에 대해서 법령 내에서 또는 법령 간에 상충하는 부분이 있어 해당 법령들의 해석과 적용 에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한편, 연방정부의 지원을 통해 발생한 기술 및 특허에 대한 소유권의 귀속을 정부에서 연구기관 참여기업 등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 로 한 미국의 Bayh-Dole Act가 1980년에 시행 된 이래, 우리나라도 「과학기술기본법」 및 ‘국연사 규정’ 등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무형적 결과물 의 소유권 귀속을 연구개발기관 등으로 할 수 있도 록 하는 등 연구개발결과물이 민간으로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연사규정’은 무형적 결과물을 소유한 기관이 해 당 결과물을 타 기관으로 양도(또는 양여)하는 것 을 제한하고 있어 연구결과물의 사회적 확산에 대 해 일정 부분 규제로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동규 정은 무형적 결과물의 소유기관이 해당 결과물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경우 발명자(연구책임자)에 게 양도(또는 양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그 요건 등의 현실성이 부족하여 해당 조항은 사문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연사규정’이 정하고 있는 기술실시계약에 있 어서 국내 중소기업 우선 제도는 지식재산권 시장 의 글로벌화 시대에 해외 시장으로의 기술실시에 제한을 가하는 것이므로 무형적 결과물의 사회적 확산에 대한 규제로 작용하는 부분이 있다. 한편, 동 규정 및 일부 중앙행정부처의 훈령은 기술료 감 면 제도를 두어 사실상의 국내 기관의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해당 기술료 감면 제도 및 이에 근거한 정부의 조치는 WTO체제에서의 GATT가 채택한 ‘보조금 및 상계조치 협정’에 위반될 여지가 있으므로 기술료 감면 제도 및 정책을 수립⋅시행 함에 있어 해당 협정에 위배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 요가 있다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술이전⋅사업화 촉 진 정책 및 제도를 시행함에 있어 통일적인 법령 정비를 시행하는 한편 불필요거나 의도치 않게 발 생한 규제를 풀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결과물이 사회적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법체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항공기 충돌에 대한 원자력발 전소의 안전성 평가 및 규제 현황과 연구용원자로의 안 전성 평가 및 규제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현황과 평가와 관련하여 연구용원자로에 적용할 수 있는 항공 기 충돌 안전성 평가 및 대비설계 기준을 원자력발전소 에 적용되는 기준을 기반으로 정리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되는 연구에서는 연구용원자로에 대한 실질적인 항공기 충돌 안전성 평가 및 대비설계 기준을 도출할 수 있으며, 평가 및 대비설계 방법을 상세히 정 립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를 바탕으로는 항 공기 충돌에 대비한 연구용원자로 건물의 예비개념설 계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연안 해역의 와편모조류 시스트의 연구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 연안과 내만은 물론 제주도 남부와 황해 일부해역을 포함한 동중국해를 대상으로 수행한 45편의 학술연구논문을 분석하였다. 결과 한국의 와편모조류 시스트는 1980년대 후반부터 연구가 시작되었고, 대상 해역은 적조발생 등 부영양화 해역이나 연안 개발이 이루어지는 해역에 집중되었으며, 동해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없었다. 연구 내용도 단순한 출현 종분석에서 부영양화 진행 등 해양환경의 변화과정 추적, 적조 발생에서 종자군으로서 역할, 세디맨트 트랩을 이용한 시스트의 형성과 변화양상 추적, 수소이온 농도 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형태변화, 실험실에서 특정 종의 발아 특성 등 국제적 수준의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 출현종이나 출현 세포밀도 역시 해역에 따라 매우 다양한 특성을 보인다. 그러나 한국의 와편모조류 시스트 연구는 아직 체계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고, 단편적이면서 개별적 내용으로 매우 제한적인 연구 성격을 나타내었다. 특정 해역에 편중된 연구결과와 특정 연구 연구 집단에 의해 산발적인 연구가 수행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해양에서 표층퇴적물의 와편모조류 시스트는 표영 환경의 누적지표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양 환경 변화를 효율적으로 추적하는 데 유용한 지표가 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조직적인 인력양성과 함께 해양생태계의 구성인자로서 필수 해양생물 분야로 취급하는 연계적인 연구 추진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본 연구는 무용에서‘실기에 기반을 둔 연구(Practice Based Research, 이하 PBR)’를 탐구하기 위함이다. 우선 오스트리아, 영국, 캐나다 그리고 미국에서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연구하기 위한 하나의 연구 방법론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PBR의 등장배경과 그 개념을 탐구하였다. PBR 의 과정으로 준비, 연습과 공연 그리고 분석과 평가 단계를 제시하였다. 한국은 고등교육기관에서 공연예술, 음악, 미술 등 예술계열이 많이 개설되어 있고 예술 전공 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학문을 연구하는 상아탑에서 예술을 전공하는 교수의 예술 활동은 학문과 어떻게 연결되고 어떠한 관계가 설정되어야 하는가. 만약에 예술 활동과 학문이 무관하다면 고등교육기관에서 예술계열이 존재할 근거가 없을 것이다. 고등교육기관에서 예술분야가 존재해야할 이유는‘실기’를‘연구’할 수 있다는 대전제가 설득력을 갖기 때문이다. 또한 실기를 연구한다는 것은 예술의 질을 성장시키고 또한 지식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이렇게 예술 분야의‘연구’가 실기의 현장을 파악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고 할 때‘실기’와 ‘연구’는 통섭적인 관계가 형성된다. 다수의 예술가들이 대학에 자리 잡고 교수로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수들이 자신들의 예술 활동을 연구하는 것은 예술가 개인에게 뿐만이 아니라 예술 현장에도 예술적이고 학문적인 의미를 갖게 된다. 한국에서‘실기에 기반을 둔 연구’는 이제 시작의 단계이고 본 연구는 화두를 던진 것에 불 과하다. 따라서 한국의 예술학자들이 보다 깊은 논의과정을 통해서 실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본 연구를 시작점으로‘실기에 기반을 둔 연 구’에 대한 보다 활발한 논의와 다양한 연구들이 생산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뜨거운 관심분야로 부상되고 있는 선박기인 입자상물질(PM)과 오염물질 배출에 관하여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바다호를 이용하여 계측하였다. 특히, PM은 TEM 그리드를 이용해 채취하고 전자현미경으로 구조를 파악하였으며, NOx, CO₂, CO 등의 배기가스는 연소가스분석기(PG-250A, HORIBA)를 이용해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선박이 항구에서 출항할 때, Bunker Change로 인한 PM 배출량은 최대 30 % 정도 차이가 있었다. 2) 정속 운항을 하면서 Bunker-A에서 L.R.F.O(3 %)로 변경할 때 측정한 PM 배출량은 1.34㎎/㎥, L.R.F.O(3 %)로 고정해 측정한 PM 배출량은 1.19㎎/㎥, L.R.F.O(3 %)만 사용하며 주기관 회전수를 20 % 증가시키면서 계측한 PM 배출량은 1.40㎎/㎥이었다. 또한, 저질유(L.R.F.O(3 %))로 변경시 CO 농도는 약 16 % 증가하는데 비해 RPM을 20 % 상승시킨 경우에는 152 % 이상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배기가스 배출의 증가는 연료유종의 영향도 있으나, RPM의 변화에 민감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TEM 그리드로 채취한 PM은 약 4~10㎛ 정도의 다양한 입경을 가지는 다공질 응집체 형상의 구조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위계적 선형모형의 원리와 활용 방법 그리고 제한사항과 극복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조직 연구는 구조적 특성상 구성원이 조직 수준의 다른 변수에 영향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상이한 수준의 변수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전통적인 분석 방법(예: 분산분석, 회귀분석모형 등)을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위계적 선형모형(HLM)은 전통적 분석 방법의 제한사항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개인과 조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