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마틴 루터와 존 웨슬리의 신학방법론들이 어떻게 사회 변혁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 영향을 끼쳤는지에 특별히 집중해서 연구한다. 연구자는 신학적 사고를 형성하는 신학방법론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루터와 웨슬리를 분석하기 위해 후스토 L. 곤잘레스와 토레 마이스타드의 체계들을 사용한다. 루터의 신학은 창조와 구원을 강하게 분리하며 도덕적 법적 범주들을 우선시한다. 농민전쟁과 같은 사건들이 진행되는 동안의 그의 정치적 보수성에서 보이듯이 이 이원론은 루터의 사회 개혁 동참을 제한했 다. 대조적으로 웨슬리의 신학은 성화와 연대 구원을 강조하면서 보다 더 목회적이고 사회적이다. 원숙한 웨슬리의 구조적 사회 개혁으로의 전환 은, 특별히 1770년대에 입법 수단들을 통해 구조적 가난을 다룬 것은 그의 점증하는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한다. 이 논문은 어떻게 신학방법론들 이 사회 정의와 개혁에 관한 루터와 웨슬리의 차이점들을 만들었는지를 강조한다. 이 논문은 궁극적으로 루터의 이원론적 접근보다 원숙한 웨슬리 의 사회적 구조적 변혁을 포함하는 신학적 발전이 현대 신학과 선교를 위한 더 가치 있는 통찰들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아동 돌봄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해 왔지만, 공간적 관점은 부족하였다.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아동의 생애주기를 고려하여 돌봄서비스들의 공간적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돌봄 사막과 같은 사각지대의 공간적 패턴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아동 돌봄서비스의 공간적 접근성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이어 2SFCA를 이용해 생애주기에 따른 돌봄서비스의 공간적 접근성을 측정하고, 이를 종합해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경상북도의 시군을 사례로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돌봄 사각지대는 크게 거리와 공급의 부족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두 경우 모두 중학생 돌봄시설 에 대하여 가장 접근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든 시기에 있어서 도시지역이 농촌지역보다 접근성이 우수하였고, 읍・면 지역의 돌봄의 사각지대가 두드러졌다. 셋째,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이른바 돌봄 사막은 영유아 시설에서 중학생시설에 이르기까지 공간적으로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생애주기를 고려하여 아동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가 공간적 패턴을 이루고 있음을 파악한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돌봄서비스 제공에 있어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 연구는 초기불교 경전에 나와 있는 끼사고따미(Kisāgotamī)의 사례 를 통해 자녀를 잃고 절망에 빠져있는 부모들의 슬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고찰한 것으로 생자필멸(生者必滅)의 이치를 깨우치면서 자식의 죽음을 수용할 수 있게 한 붓다의 상담 내용과 그 방법을 분석한다. 또한 현대 의 사별심리를 다룬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Elisabeth Kübler-Ross)의 애도 5단계와 비교하여 그 연관성을 살펴본다. 붓다는 비탄에 빠진 여인 에게 바로 논리적으로 죽음의 불가피성을 설법하지 않고 방편을 통해서 죽음의 불가피성을 자각시켜 여인 스스로가 아들의 죽음을 수용할 수 있 게 하였다. 아울러 세상의 모든 존재의 무상함과 자신의 죽음까지 성찰 하게 한다. 끼사고따미의 사례는 현대사회에서 특히 어린 자녀를 잃고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부모의 상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붓다의 상담으로부터 도출된 세 가지 요소는 자녀 상실 부모에게 죽음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켜 그 고통을 치유하고 새로운 삶의 균형을 찾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Phayathonzu temple in Myanmar was made of masonry bricks, and so it was vulnerable to lateral load such as earthquake. Especially, it has many difficulties in structural modeling and dynamic analysis because the discontinuous characteristics of masonry structure should be considered. So, it is necessary to provide the seismic performance evaluation technology through the inelastic dynamic modeling and analysis under earthquake loads for the safety security of masonry brick temple. Therefore, this study analyzes the seismic behavior characteristics and evaluates the seismic performance for the 479 structure with many cracks and deformations. Through the evaluation results, we found out the structural weak parts on earthquake loads.
The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Pathology was established in March 1970 by Dr. Young Pill Cho. Successive chairpersons of the department have included Dr. Han Kook Cho, Dr. Jaeo Cho, Dr. Eun Chull Kim, and Dr. Sang Wook Kang, who held the position until 2021. The tasks of the Department of Oral Pathology include conducting lectures and laboratory work for undergraduate dental students, as well as for graduate students pursuing MSD and PhD degrees. The department also engages in research within the field of oral pathology and provides diagnostic services for tissues obtained from diseases affecting the oral and maxillofacial regions. The objectives of the department are to equip students with the appropriate knowledge and skills to diagnose and develop accurate treatment plans for diseases affecting oral and maxillofacial structures through lectures and laboratory work after graduation. Since the establishment of the Master's and PhD programs in Oral and Maxillofacial Pathology, a total of 94 individuals have completed the Master's program, 45 individuals have completed the PhD program, and 1 individual has completed the Master-PhD collaboration program. Each participant completed their respective courses and obtained the appropriate degrees following the evaluation of their graduation theses.
댄스뮤직이 케이팝의 세계적 성공과 한류의 확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국 댄스뮤직의 역사에 관한 출판기록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강원래․박성건의 댄스: 한국 댄스뮤직 100년사는 1930년대로부터 시작하는 한국 댄스뮤직의 과거와 현재를 자세하게 상술하고 있다. 비록 각각의 시대마다 기득권 세력의 형태는 다를지라도, 댄스뮤직은 일제강점기, 군사독재 시기, 근대화 시기를 거쳐 기득권이 제도로서 ‘장치’로 작동시키는 ‘실정성’에 대항하여 대중이 저항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원시종교의 의례적 측면을 반영해왔다. 댄스뮤직 가수나 그룹은 의례의 주관자로, 특정 가사를 반복하는 훅송이나 신명 나는 음악은 주문이나 기도로, 노래의 전체를 핵심적으로 표현하는 포인트 안무는 의례 중의 핵심 의례로 해석될 수 있다. 댄스뮤직은 부지 간에 사람들에게 정치적 영성과 초월적 영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 방탄소년단의 대유행에서 나타나듯이, 댄스뮤직의 신성한 예술로서의 승화는 케이팝의 대성공에 핵심적 역할을 하였다.
본 연구는 제15차(2019)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생물-심리-사회 모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생물학적 요 인으로 성별, 학년, 아토피 피부염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심리학적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인지 수 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여부, 주관적 수면충족, 주관적 건강상태, 신체활동, 현재 흡연과 음주 경험이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사회학적 요인으로는 영양 및 식이 교육, 아침식사 여부, 학업 성적, 주관 적 경제상태, 동거가족 여부가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 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영양 및 식이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며, 가족 구성원을 교육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필요 하다.
본 연구는 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경험한 대학생의 사회·정서적 고립감, 우울,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 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4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220명이며, 자료수집은 구글 폼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여 시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변수의 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은 사회·정서적 고립감(r=.44, p<.001), 우울(r=.51,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성별(β =.176, p=.001), 주말 스마트폰 사용 시간 7-9시간(β=.387, p=.001), 10-12시간(β=.313, p=.006), 12시 간 이상(β=.299, p=<.001), 우울(β=.302, p<.001), 사회·정서적 고립감(β=.210, p=.004)이었다. 회귀모 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F=15.81, p<.001) 모형의 설명력은 43% (adj R2=.43, p<.001)였다. 따라 서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정서적 고립감과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신건강 증 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불교 수행법들이 국내에 알려지고, 명상 또한 대중화되고 있다. 불교 수행방법을 과학화하여 다양한 심리치유법이 개발되어 유용하게 활 용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연구자는 불교의 기본 개념 중 하나인 사띠(sati)의 중요성에 주목했다. 사띠에 대응하는 한글 번역어는 ‘마음챙 김’, ‘알아차림’ 등으로 제시되지만, 명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것은 사띠 개념의 복잡성을 시사한다. 본 논문은 문헌연구와 함께 사띠에 관한 실제 사례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연구다. 본 논문의 목적은 사띠의 실천 사례를 관찰하기 어려운 국 내의 연구 상황에서 계율 실천과 사띠 훈련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했다. 태국의 승려들이 빠알리어 계본에 명시된 항목을 어떻게 실천하는지 조 사하여, 논의함으로 국내의 사띠 연구에 좋은 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 행 및 일상에서의 사띠 실천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 교육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학습 참 여 동기와 진로의사 결정 성향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및 진로의사 결정 성향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데 있었다. 아 울러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 증진 향상을 위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대상은 중국 랴오닝성 S시(遼寧省S市)에 소재학습참여한 대학생이며,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한 설문지 응답 자료는 SPSS 21.0 프 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 통계분석, 빈도분석, 신뢰도와 타당도 요인분석, 다중회귀 분석, 상관관계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습 참여 동기가 진로준비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 참여 동기 가 진로의사 결정 성향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셋째, 진로의사 결정 성향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습 참여 동기와 진로 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진로의사 결정 성향의 매개효과가 전체적 으로 나타났으며, 진로의사 결정 성향은 부분 매개 작용을 하 는 것으로 밝혀져 채택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대학생들 의 학습 참여 동기 및 진로의사 결정 성향는 진로준비행동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summarizes the research methods, subjects, research processes, and achievements of major researchers by analyzing previous research results on Korean food history. The goal of the current study aimed to seek the methodology and direction of ‘food history research’. Literature data from 1945 to 2022 were examined. Results of excavation research on ancient food literature were divided into the following stages: the 1980s, when the foundation for ‘cataloging’ was laid, and the 2000s, when ‘digitization’ was achieved. Achievements of each period were collected, and the achievements and limitations were analyzed. Next, the research results were classified into ‘Food technology history’, ‘Recipe change history’, and ‘Food culture and dietary history’. We observed that around the 2000s, anthropology and folklore research perspectives were reflected, and the research on ‘history of diet’ reached a turning point. Our results indicate the possibility that food history can develop as a special historical area. This could be achieved by establishing an exchange system with other disciplines and creating a systematic curriculum.
이 글에서는 국립박물관과 불교박물관들이 개최한 불교미술 전시현황을 정리하고, 대중 화에 성공했던 전시 사례로서 ‘창령사 터 나한상 전시’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불교 미술 전시의 대중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불교미술 전시는 1990년대 기획전시의 공간이 확보되고 큐레이터들의 역량이 성장한 이후 학술적으로 깊이 있는 불교미술 전시를 개최할 수 있었다. 2005년 용산 이전ㆍ개관을 기점으로 특별전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립박물관의 학예 연구 역량과 국 제적인 위상을 드러내는 불교미술 전시들이 개최되었으며 최근에는 기존 전시 형식을 탈피하 는 기획을 통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불교박물관의 불교미술 전시는 사찰의 성보박물관과 불교중앙박물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종교적 위상과 고승 대덕의 업적, 그리고 사찰의 역사와 전통을 강조하고 있다. ‘창령사 터 나한상 전시’는 심오한 종교적 의미를 지닌 나한상을 설치 작품으로 재탄생 시켜 관람객이 불교미술에 빠져들고 사색에 잠길 수 있게 하였다.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 의 운영과 SNS를 통한 홍보 역시 전시 대중화에 기여하였다. 나한상 전시 분석을 바탕으로 불교미술 전시의 대중화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전시 주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전시연출의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셋째, 새로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야 한다. 넷째, 도록을 다양화해야 한다. 다섯째, 연계 교육 프로그 램을 개발하고 운영해야 한다. 여섯째, 다양한 전시행사를 기획해야 한다. 일곱째, 불교미술 의 콘텐츠가 지닌 개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캐릭터’를 개발하여 보급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영국의 미술가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 1963 ~ )의 〈나의 침대〉 를 다룬다. 〈나의 침대〉는 에민이 이성과의 이별 후 나흘간 머물렀던 그의 침대를 전 시실로 옮겨 놓은 것으로, 매트리스와 프레임으로 구성된 하나의 침대와 침대 주변에 다양한 오브제를 배치한 작품이다. 에민의 작업은 주로 그의 사적 생활과 감정을 주 제로 삶을 이야기하며, 그가 겪어온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나의 침대〉에는 에민의 불안정한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삶의 고통이 드러난다. 〈나의 침대〉에는 모성 의 상실이 드러나거나 임신에 대한 두려움과 이별에 대한 고통과 불안감, 슬픔을 나 타난다. 에민은 〈나의 침대〉에서 그의 상처와 고통을 숨김없이 표현하였고, 그의 혼 란과 고통을 고백하는 행위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경험하며 치유의 순간으로 전환된 다. 에민이 작업 과정에서 갖게 되는 치유의 경험은 관람자에 전달되며 상호 관계적 소통의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본 연구자는 에민이 〈나의 침대〉를 통해 자신의 상처 를 어떻게 치유하는가의 과정을 연구할 것이다.
Safety has once again emerged as a social issue due to the enforcement of the Serious Disasters Punishment Act and the occurrence of major disasters recently. As such, the safety culture related to unsafe human behavior is drawing attention as various discussions about the importance of safety and accident prevention are currently being undertaken.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whether changes in the level of safety culture in companies affect the accident rate. To this end, we targeted three workplaces in the same company in the domestic manufacturing industry, and 2,790 people were surveyed using DNV's Safety Will(ISRS-C version 4.0) for safety culture level diagnosis. The change in safety culture level and accident rate were compared and analyzed after carrying out safety culture level improvement activities for 5 years. As a result, the level of safety culture increased by 5.8 points, an overall improvement of 9.5%, while the total number of accidents decreased by 20%, from 5 to 4, indicating a general decreasing trend in accident occurrence. Results confirmed that the change in the level of safety culture affects the accident rate, and the improvement in the level of safety culture affects a reduction in accidents.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efforts to improve the level of safety culture within a company can be associated with accident reduction and accident prevention outcome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heat-killed lactic acid bacteria (LAB) produced under different temperature conditions. Regarding probiotic properties, Limosilactobacillus fermentum SMF743 and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SMF796 isolated from kimchi showed strong acid and bile salt resistance, adhesion activity onto HT-29 cells, and antimicrobial activity against pathogenic bacteria. Based on the results of thermal death time and temperature, heat-killed LAB cells (1 mg/mL) were prepared by heating at 70oC (180 min), 80oC (120 min), 100oC (30 min), and 121oC (15 min). The heat-killed SMF743 and SMF796 showed significantly higher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than live cells (p<0.05). The heat-killed SMF743 and SMF796 at 70oC or 121oC revealed stronger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and inhibition of nitric oxide production than those at 80oC or 100oC. Furthermore, heat-killed SMF743 and SMF796 at 121oC significantly reduced the gene expression levels of tumor necrosis factor-,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and cyclooxygenase- 2 up to 53.33%, 58.67%, and 83.67%, respectively, in lipopolysaccharide (LPS)-induced RAW264.7 cells (p<0.05). These results suggest that heat-killed L. fermentum SMF743 and L. plantarum SMF796 can be used as natural antioxidants and anti-inflammatory ag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