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ogyeongdan is an altar built by the Korean Empire within the burial grounds of Sijomyo(始祖墓), the Jeonju Lee clan, as a part of their posthumous respecting project. This site adheres to strict rules and formalities that are comparable to those of the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with its altars and monument House demonstrating construction techniques that hold high value in architectural history.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construction-related records such as Uigwe, Statements, and Figure, along with their historical context. Through this effort, the study explores in detail the original form of J ogyeongdan at the time of its construction and subsequent transformations in later periods. Findings showed that the Figure was drawed by Chae Yongsin and was only a blueprint prior to the construction; it was modified during the actual construction process. A part of J ogyeongdan project was carried out by demolishing four government office buildings that were closed because of the Gabo Reform in order to secure wood and roof tiles, among other materials. Additionally, concluded the J aesil was by relocated Deokryudang from Samryeyeokcham. Further, instances of distinctive terminology usage were found related to construction materials in the J ogyeongdan Uigwe , which were not used in another Uigwe . These terms were distinguished in detail according to the locations in which the materials were used.
본 연구는 워터프론트에 조성된 공원을 “워터프론트 공원”이라는 유형으로 특정하고 워터프론트 공원 이 다른 공원과 구분되는 특징 및 가치를 고찰한다. 그리고 뉴욕시에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공사 완료 개장한 워터프론트 공원들의 분석 연구를 통해 최신 워터프론트 공원에서 두드러지는 설계적 특 징 및 경향을 종합한다. 최신 워터프론트 공원의 설계경향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수직적 구조의 제안 둘째, 배후도심과 공원구조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접근성 향상 셋째, 생태적 다양성의 증진과 원생경관의 회복 넷째, 기후 리질리언스 설계 도입 다섯째, 역사적 장소성 강조를 위한 역사 유산의 물리적 활용 마지막으로 자전거 전용도로와 공공 수상 교통을 위한 접안시설의 제공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앞으로 조성될 워터프론트 파크의 설계 및 계획을 위해 다음의 시사점을 제시 한다. 먼저 워터프론트 공원의 설계 및 조성 기법의 지속적 연구 둘째, 배후도심과의 워터프론트 공원의 강한 연계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및 계획적 기획 세 번째, 워터프론트 공원을 통해 도시의 리질리언스를 증진할 수 있는 설계 연구의 필요성 마지막으로 개별적 워터프론트 공원의 조성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 닌 도시/지역적 스케일을 아우르는 상위계획의 확립이다.
Jogyeongmyo Shrine is the Sijomyo Shrine of the Joseon royal family. It is a representative building that symbolizes Jeonju, the hometown of the Joseon royal family. This study comprehensively analyzes a variety of literature, old maps, and figures, and it investigates the meaning of Jogyeongmyo Shrine as an architectural example as well as its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The Jogyeongmyo Shrine was built to symbolically demonstrate the superior virtue of the royal ancestors compared to the ancestors of the gentry. King Yeongjo built Jogyeongmyo Shrine, which he considered his greatest achievement, to raise the status of the royal family and exact loyalty from the vassals. Jogyeongmyo Shrine is a unique example of an ceremonial architecture that cannot be observed in China or the previous Korean dynasties. In addition, its architecture looks different from that of ordinary shrines because both Confucian ceremonies and the function of each building were taken into consideration during construction. Although Jogyeongmyo Shrine was preserved without significant changes until the late Joseon dynasty, major modifications were made in all areas except the main shrine area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본 연구는 1980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에서 출판된 조경 시공 분야 관련 논문들을 대상으로 텍스트 마이닝 기반의 핵심 단어 분석 프로그램인 VOSviewer를 이용하여 연구 경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조경 시공’과 관련된 연구논문은 총 226편이며, 연평균 5.8편이 발표되었다. 이는 1980년대 이후 조경학 관련 학회 수의 증가 및 다양화, 조경 산업 확대에 따른 조경 시공, 공법, 재료 등의 연구 기회와 필요성 증가 등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조경 시공과 관련된 동시 출현 빈도가 높은 핵심 단어를 분석한 결과, Plant, Management, Improvement, Species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관성이 높은 핵심 단어 간의 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 ‘사후관리, 기능개선’, ‘식생, 생육환경’, ‘공간, 이용성’, ‘시공성, 경제성’ 등 4개 주제로 연구 영역이 분류되었다. 셋째, ‘조경 시공’과 관련된 주요 연구영역별로 시간의 흐름에 기반하여 연구 경향 변화를 분석한 결과, 시대 변화에 따라 점차 다양한 주제를 포용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도록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조경 시공·유지관리 기술 및 기후변화를 고려한 소재, 공법 개발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조경 시공 분야에 대해 국내에서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서지 분석을 통해 연구 경향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조경 산업의 사회적 패러다임과 기술 트랜드 변화 추이를 고려하여 조경 시공 분야의 발전적인 연구방향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자생 왕벚나무 조경수 및 가로수 수종 개발 연구에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국내 선발된 9개 클론에서 개화기간 및 꽃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클론 간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꽃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클론 간 차이를 비교한 결과 JJ02 클론이 총 13개의 꽃 특성 중 7개 특성이 상위그룹에 속하여 큰 경향을 나타낸 반면, JJ52 클론은 7개 특성이 하위 그룹에 속하여 비교적 작은 경향을 나타냈다. 조경수로 식재되는 벚나무는 개화기간이 길며, 꽃이 크고 개화량이 높은 수종을 선호하므로 JJ02 클론의 경우 가장 적합한 클론으로 나타났다.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 1주성분은 24.3%의 설명력이 있으며 꽃받침통 너비(FHW), 화편 길이(PL), 화편 폭(PW) 순으로 높은 상관을 나타내어 클론 간 꽃의 형태적 차이를 설명하는 주요 형질로 나타났다. 총화경(LP) 및 소화경(LPI) 길이와 높은 상관을 보인 제 2주성분, 20㎝ 개화지 당 꽃수(NIPF)와 화서 당 꽃수(NFPI)와 높은 상관을 보인 제 3주성분, 암술대 길이(SL)와 높은 상관을 보인 제 4주성분을 2차원 공간상에 배열해 본 결과 JJ02 클론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 4주성분까지 설명력은 76.2%로 나타났다. 제 4주성분까지의 득점치를 새로운 변량으로 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 Ⅰ그룹인 JJ31 등 4개 클론, 그룹 Ⅱ은 JJ21 등 4개 클론, 그룹 Ⅲ은 JJ02 등 1개 클론으로 총 3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었고, 클론 간 형태적 특성에 의해 소그룹으로 구분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해수의 서로 다른 물성이 만나는 해양 전선은 해수의 열교환 및 운동량 교환, 물성의 혼합과정과 같은 해양 역학적 과정과 해양-대기 상호작용으로 기상변화와 기후 변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해양 전선이 중등 학교 교과서에는 해류가 만난다는 의미를 가지는 ‘조경 수역’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해 어장과의 관련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고등교육과 해양과학자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이 이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용어의 적절성이 조사되어야 하며 오개념을 제거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기반한 중등학교 교과서 11종(중학교 5종, 고등학교 6종)을 활용하여 이와 관련된 교과 내용을 분석하였다. 또한 중등학교 과학교사 30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이 문제에 대한 교사들의 인지 정도를 분석하였다. 조경 수역과 어장에 관한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과학적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상당히 많은 오류와 오개념이 발견되었다. 교과서에서 조경 수역이라는 개념이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의미로 주로 활용되고 있으나, 수온, 염분, 밀도, 유속 등 해양의 서로 다른 물성이 접하는 ‘해양 전선’이라는 포괄적인 용어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과서에서는 어장의 계절변동을 겨울에 남하하고 여름에 북상하고 북한한류의 계절변동과 연결하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는 북한한류의 여름철 강화에 관한 그동안의 과학적 사실에 위배되는 내용이다. 동해의 어장은 동해안 좁은 영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넓은 해역에 광범 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교사들의 설문 결과는 이러한 오개념이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속되어 왔음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는 조경 수역, 어장, 북한한류와 관련된 오개념을 수정하기 위한 과학적 지식의 중요성과 교육과정으로의 전달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향후 이 연구가 교과서 수정과 교사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경관식재용 지피식물의 혼식 설계를 위하여 생활형이 다른 9종의 식물의 연중 생장 특성을 파악하고 식물들 간의 피복 특성을 분석하여 생활형에 따른 적정 식재조합을 도출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단립형으로 초장 20 cm 이상 생장하는 둥굴레, 맥문동, 일월비비추는 4월 식재 후 60일 이내 생육이 증가한 후 형태를 유지하였다가 9월 이후 지상부가 퇴화하며 휴면기에 들어가는 경향을 보였고, 분지형으로 20 cm 이하로 생장하는 바위취, 패랭이꽃, 애기기린초는 4월 식재 후 9월까지 지속적으로 생장하다가 9월 이후 생장이 감소하는 특성을 나타냈다. 포복형으로 지면에 붙어서 생장하는 리시마키아는 식재 후 3개월 경과부터 급속한 생장을 보였으며 돌나물은 8월까지 서서히 생장하다가 온도가 하강하는 9월부터 지상부가 퇴화하는 특성을 보였다. 꽃잔디는 초반 생장은 좋았으나 개화기가 지나고 난 후에는 전반적인 생육발달이 더뎌져 식재 후 7개월 동안 11.0%의 낮은 생장 특성을 보였다. 이와 같이 각기 다르게 생장하는 9종의 식물들을 혼식하였을 때 피복하는 특성을 조사한 결과 각 식물의 생장특성이 피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초장이 10~20 cm 자라며 로제트형으로 자라는 형태와 포복형 식물들의 조합이 높은 피복률을 나타냈다. 식물별로는 포복형인 돌나물이 맥문동, 일월비비추, 패랭이꽃, 애기기린초, 꽃잔디 등이 가장 많은 식물들과 혼식하였을 때 생장이 증가하는 종이었다. 로제트형 중에서는 일월비비추가애기기린초, 바위취, 리시마키아, 돌나물과 동반생장이 가능한 종이었고, 지표면에서 분지가 밀생하여 자라는 패랭이꽃은 잎이 밀생하지 않는 맥문동, 바위취, 리시마키아, 돌나물과 혼식이 유리한 경향을 나타났다. 이 결과는 식물의 생장형 분류 중 근경이 분지하는 종보다 땅위로 뻗는 줄기로 번식하거나 무근경으로 영양 생장하는 종이 다른 종들과 혼식하기에 좋은 유형이라고 사료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아파트단지 내 불량한 식생공간을 보수하거나 다양한 식생으로의 재조성하여 녹색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아파트 단지 내 조경관리 현황을 조사하고 식재지반인 토양상태를 파악하여 합리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아파트 준공시점을 기준으로 동일한 규격의 수목이 동시에 식재되는 것을 감안해 준공연도를 5년 단위로 구분하고 식재기간 경과에 따른 수목생장과 토양성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지 9개소에 모두 식재된 수종 중 침엽수 4종과 활엽수 4종의 생육상태를 조사하여 한 결과 침엽수 중 가이즈까향나무 소나무, 활엽수 중에서는 꽃사과나무가 5년 이상의 식재기간이 경과되었을 때 가장 생육이 좋았다가 10년 이상 되었을 때는 생장이 감소하였다. 측백나무와 단풍나무는 10년 이상 된 지역의 수목이 생육이 가장 좋아 비교적 생장을 위한 기간이 많이 요구되는 수종이었다. 수목은 식재되어 있으나 지표면이 나지가 되어있는 지점의 토양경도를 분석한 결과 준공 후 5년 이상이 되면 20㎜ 이상의 답압 된 상태가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토양이화학성은 준공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pH는 높고 유기물함량은 비옥한 토양의 1/3 정도로 추가 시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본 결과를 토대로 나지부분의 재식재시에는 식재지 주변 배수로 설계와 토심 50㎝ 정도를 객토하고 왕겨 등의 유기질재료를 혼합하는 정도의 토양 개량 계획을 추가하여 수목 하부에 지피식물을 식재하는 것만으로 토양의 답압과 토양건강성을 회복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토목이나 건축공사와는 달리 조경분야의 프로젝트는 공정상의 특수성으로 인해 BIM 도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인접 분야인 건축, 토목 공사에서 BIM은 보편화 되고 있으며, 이를 고려할 때 향후 조경분야에서도 BIM 환경구축 및 도입은 필수적일 것이다. 특히 조경 BIM의 공종 도출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향후 조경분야 BIM 도입을 위해서는 조경 BIM 세부 공종 도출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조경 BIM 도입 가능성의 검토와 세부 공종 도출을 통해 조경 BIM 도입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문헌 연구와 전문가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경분야의 BIM 활용 방안 및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한 내용이 도출되었다. 또한 대지분석 BIM, 공간계획 BIM, 조경요소계획 BIM의 3개 분야로 나뉜 조경 BIM 공종을 도출하였으며, 각 공종 분야는 다시 총 7개 부분의 31개 요소로 세분화되어 조경 BIM 세부 공종 내용이 도출되었다. 향후 본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조경 프로젝트에 BIM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조경 프로젝트 수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분의 자동관수시스템 기술은 생산측면에서의 원예산물 효율적 재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화훼식물의 관상가치를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식물을 유지 관리하는데 적용될 수도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실내 조경식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산호수(Ardisia pusilla)의 관상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용적수분함량(volumetric water content, v/v) 조건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토양수분센서와 데이터로거를 이용한 자동관수시스템으로 처리구별 상토 용적수분함량을 0.3, 0.4, 0.5 및 0.6m3・m-3으로 유지하도록 하였으며, 처리 당일과 처리 1, 2, 4주 후에 초장, 초폭, 엽수, 엽면적, SPAD, 잎 수분함량, 생체중, 건물중, 광합성률 및 엽록소 형광과 각 화분의 관수량을 측정하였다. 상토 용적수분함량 처리 1주일 후에는 처리에 따른 생육 및 생리 반응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처리 2주일 후에는 가장 낮은 용적수분함량인 0.3m3・m-3 처리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낮은 Fv/Fm 값을 나타냈다. 처리 4주일 후에는 처리에 따른 생리 반응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초폭, 지상부 생체중, 지상부 건물중, 엽수, 엽면적과 같은 생육 반응은 가장 낮은 용적수분함량 처리구에서 감소하였다. 본 실험 결과를 통해 산호수는 생육 반응에 비하여 생리 반응이 비교적 빠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0.5m3・m-3 처리 구의 관수량이 가장 많았으며, 처리구와 관계없이 관수량은 지상부 생체중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0.4m3・m-3 처리구에서 산호수의 관상가치가 우수하게 유지되었고,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용이한 물관리가 가능하므로 실내에서 산호수 생육시 0.4m3・m-3 수준의 상토 용적수분함량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관광여가를 목적으로 하는 고속도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고속도로의 기능 역시 통행기능 외에 관광, 여가, 문화교류의 개념으로 확대되는 등 고속도로의 이용목적 및 패턴변화에 따라 고객들의 쾌적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 및 경관관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의 조경 관리 및 경관관리의 경우 조경관리 기계화 확대시행, 직선구간 경관다양화, 자생수목의 관리방법 개선, LID 기법확대, 통일희망나무 프로젝트, 졸음쉼터 확충 등 다양한 형태로 조경 및 경관관리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요구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용자의 설문과 소셜분석을 이용하여 이용자의 요구를 분석하였으며, 고속도로 조경담당자의 설문을 통해 고속도로공사의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소셜분석의 경우 K-ICT 빅데이터센터(https://kbig.kr/)에서 제공하는 소셜분석을 이용였으며, 검색일자는 2016년 12월 03일로 검색일을 기준으로 1년으로 설정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시 키워드는 각각 블로그, 뉴스, TWITTER등 웹 또는 SNS에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고속도로 조경을 검색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이용자의 인식도 및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6.10.31.~2016.11.09.간 고속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소셜분석 결과 1년간 한국도로공사에 연관된 데이터소스는 뉴스에서 5,348건, TWITTER에서 119건, 블로그에서 127건이 언급되었다. 연관된 단어로는 스포츠 리그관련 및 정책에 연관된 단어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었다. “고속도로”에 대한 소셜분석 결과 뉴스에서 22,948건, TWITTER에서 7,026건, 블로그에서 2,025건이 언급되었으며, 관련 키워드로는 통행료 및 정책, 소음구간, 소음구간 공원화, 방음터널 위 공원에 관련된 키워드가 주를 이루었다. “고속도로 조경”의 분석결과 고속도로조경에 연관된 데이터소스는 뉴스에서 432건에 불과하였으며, 블로그에서 23건이 언급되었다. 연관된 단어로는 지명 관련 부동산 및 신 도로개통에 연관된 단어가 대부분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을 통한 이용자의 인식도 및 만족도는 I.C / J.C, 휴게소, 요금소, 터널, 옹벽, 노선, 중앙분리대 등으로 우선 순위가 정해졌으며, 공간별 종합 분석 결과 휴게소와 요금소에서 인식도, 중요도,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속도로 관련 소셜분석결과 고속도로 이용자가 아닌 주변 주민의 요구 특히 소음과 노선 및 부동산에 관련된 키워드가 주를 이루었다. 이용자 설문의 경우 휴게소, 요금소에서 높은 관심도와 만족도를 보였으며, 노선과 옹벽에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옹벽의 경우 인식도는 높았지만 만족도가 낮아 관리수준을 상향 조정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설문결과 노선의 경우 낮은 인식도를 보였으나 소셜분석에서는 조경 관리 관련 키워드가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기존 이용자 중심의 조경실시 설계가 이용자 외 고속도로 주변 주민을 함께 고려한 설계와 시공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속도로 조경 식물의 하자율 빅데이터 분석은 한국도로공사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도별 하자공사 시행에 따른 하자량과 하자율을 도출하였다. 하자율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판단되는 기상요소의 경우 각 지역의 기상청 자료를 활용하여 하자발생년도의 각 월별 평균 기온, 월별 강수량, 누적 강수량, 월별 최고기온, 최저기온의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하자보수공사 시행시기에 맞추어 춘계와 추계로 구분하였다. 지역 구분의 경우 기존의 데이터를 토대로 본부별로 구분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춘계 하자발생요인으로는 전해 12월부터 당해 1~2월의 동계기상요소가 하자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하였고 추계 하자발생요인으로는 당해 6,7,8,월의 기상요소가 하자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하여 하자율과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산업화 시대 이후 공간설계에 있어서 생태적 접근은 지속적으로 주목 받아왔다. 옥외환경디자인의 영역, 특히 조경설 계에 있어서 생태적 설계는 크게 두 가지의 흐름으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첫째는 기술적인 측면의 생태설계로서 설계 행위를 통하여 환경의 생태적 건강성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는 것을 강조하는 분야이며 둘째는 생태적인 공간을 사회문 화적으로 이해하고 어떻게 대중에게 그 공간의 생태적 가치를 설계라는 매개를 통해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분야이 다. 본 연구에서는 후자의 관점에서 조경설계가 공간의 어떤 주제를 어떠한 방법으로 다룰 때 생태적 의미가 더 효과적 으로 전달될 것인가에 대한 고찰을 하였다. 따라서 생태적 조경설계의 여섯 가지 대상을 요약 및 분석하고 그에 따른 설계언어 여섯 가지를 제안하여 논증하였다. 설계주제로는 생태적 기능, 경관의 일시성, 역사성, 시각적 흥미, 안전성, 접근성을 요약하였고 설계언어는 구체적으로 설명, 상징, 대비, 틀, 다양화, 그리고 거리두기를 제안하고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의미는 산재되어 있는 설계언어를 종합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어떻게 생태설계에 응용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제안하고 각 설계언어에 대한 실증적 연구에 기초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미국 북동부 뉴욕주에 위치한 이타카시 남쪽, 범람지대에 위치한 Southwest 지역은 저소득층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복합 커뮤니티로 개발 계획 중인 공휴지이다. 이 지역은 이타카시에 위치한 Cayuga 호로 흘러드는 여러 갈래의 천을 따라 오랜 시간 걸쳐 진행된 지질학적 풍화 및 침식 작용에 의한 침적으로 생성된 삼각지이며 지하수위가 높아 범람이 잦은 곳이다. 해당지역의 매립을 통한 침수 방지 대책도 강구되었다. 하지만 지속된 매립활동에 따른 폐해로 해당 지역 토질구조가 파괴되어 자연배수가 불가능한 습지가 조성되어 Southwest 지역은 주민들에게 외면 받는 장소가 되었다. 이로 인해 Ithaca 시내에 위치한 얼마 남지 않은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개발에 적합한 유휴지임에도 불구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및 산업시설, 월마트와 같은 시민들이 요구와 동떨어진 모습의 개발이 있어왔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주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Ithaca시에 있어, Southwest 지역은 시민들에게 안락한 커뮤니 티를 제공해 줌과 동시에 주변지역의 생활여건도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곳이다. 본 논문은 Ithaca 시의 마지막 남은 개발가능한 Southwest 지역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활기차고 살기 좋은 커뮤니티 개발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대상지 주변 단절된 도심 조직과 오픈스페이스들을 다시 연결하고, 레크리에이션 시설과 주거시설 및 기타 커뮤니티 시설을 조화롭게 조성해 줌으로서 오랜 시간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던 대상지가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의 장소로서, 또한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상록활엽수림은 연평균기온 14℃이상, 한랭지 수 -10(℃·월) 이상인 남해안 일대 및 제주도, 도서지역의 난온대 기후대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상록활엽수 의 천연분포 면적은 약 9850ha로 한반도 산림면적의 1.53% 에 해당되어 그 면적이 협소한 편이다. 조경수로서 상록활 엽수는 내음성이 강한 편으로 대형빌딩, 아파트단지 등의 반음지에 식재가능하고 낙엽수에 비해 항상 도시에 녹음을 제공하여 녹음수로서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환경 오염, 병충해에 대한 내성이 높아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조 경수로서의 상록활엽수 활용은 조경식물 소재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상록활엽수는 내한성이 약해 주로 남부지방에만 심을 수 있다고 인식하여, 조경용 식물소재로 서 활용성이 낮고 식재범위가 좁다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 지구온난화, 도시의 열섬효과, 국지적 미기후 현상 등으로 우리나라의 상록활엽수 식재가능 범위의 확대가 예측된다. 또한, 상록활엽수종별로 기온에 대한 내성 및 완충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수종에 따라 자생지보다 식재가능범위가 더 넓을 것이고 일부 수종은 중부지방까지 생육 가능할 것이 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상록활엽수의 식재가능범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조경수로서 활용되는 상록활엽수 대상으로 식재관련 문헌조사 및 내한성 분석을 토대로 천연 분포역, 식재분포역, 내한성범위를 지도화하여 지역별 상록 활엽수의 식재가능범위를 추정하였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난온대 상록활엽수종은 약61속 132 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조경용으로 생산되고 활용되는 수종으로 한정하기 위해 조달청 고시자료에 기재 된 조경용 상록활엽수 20종을 공시재료로 선정했다. 공시재 료로 선정된 수종으로는 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먼나무, 황칠나무, 후박나무, 광나무, 굴거리나무, 까마귀쪽나무, 동 백나무, 아왜나무, 호랑가시나무, 금식나무, 꽝꽝나무, 다정 큼나무, 돈나무, 팔손이, 회양목, 사철나무, 모람, 송악 등 20종이 선정되었다. 천연분포역은 수종이 자생하는 분포범위로서 국립수목 원에서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을 대상으로 현지 에서 채취한 표본을 토대로 한반도 관속식물 분포도를 제작 했는데 이 문헌에서 제시한 상록활엽수의 분포도를 공시재 료의 천연분포역 조사에 활용하였다. 식재분포역은 인위적 으로 식재되어 생육하는 수종의 분포범위로서 관련논문, 한 국조경신문, 한국조경수협회, 국립수목원 자료를 활용하여 각 지역에 식재된 수종을 찾아서 식재분포역을 조사하였다. 구체적으로 학술연구정보서비스(www.riss.kr)에서 상록활 엽수 식재관련 키워드를 검색하여 관련논문을 최대한 수집 하여, 지역별 식재된 상록활엽수종을 조사하였다. 또한, 2007년~2015년 3월까지 발간된 한국조경신문의 조경수매 매 정보마당 부분과 한국조경신문사이트(www.latimes.kr) ‘나무팝니다’ 커뮤니티에서 농장주소와 그 농장에서 재배 되는 상록활엽수종을 지역별로 정리하였고, 한국조경수협 회 회원들의 지역별 상록활엽수 생산수종 정보를 활용하였 다. 이 생산업체에서 상록활엽수를 재배·생산한다는 점은 이 지역에서 상록활엽수를 식재해 생육가능한 식재분포역 이라 판단하였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시스템(www.nature.go.kr)에서는 수종별 자생분포지역 및 식재범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정보를 공시재 료 식재분포역 조사에 활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상록활엽수 는 내한성이 약한 편으로 동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내한성 분포범위 분석을 실시하였는데 공시재료 20종에 대한 내한 성 강도를 관련문헌(김종근 등, 2014) 및 내한성 정보 (www.plantlust.com) 자료를 활용해, 우리나라 시군별 최저 온도를 기준으로 미국 농무부가 제안한 내한성 분포등급(26 개, Zone 1a~13b)을 토대로 시군별 내한성지도를 작성하여 공시재료별 상록활엽수 식재가능범위를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는 회양목은 천연분포역과 식재분 포역, 내한성범위가 비슷했지만, 남부지방 및 도서지역에 분 포하는 난온대 상록활엽수는 천연분포역보다 식재분포역 및내한성범위가 넓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재분포역보다 내한 성범위가 넓은 수종은 구실잣밤나무, 굴거리나무, 먼나무, 황 칠나무, 꽝꽝나무, 금식나무, 모람 등으로 분석되었다. 반대 로, 식재분포역이 내한성범위보다 넓은 수종은 까마귀쪽나 무, 후박나무, 돈나무, 동백나무, 송악이며, 식재분포역과 내 한성범위가 비슷한 수종은 가시나무, 광나무, 사철나무, 다정 큼나무, 아왜나무, 팔손이, 호랑가시나무였다. 우리나라 상록활엽수의 천연분포역은 주로 남부 및 도서 지역으로 협소한 편이었지만, 식재분포역 및 내한성범위가 중부지역 및 수도권 지역까지 식재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어 그 범위가 더 넓었다. 이는 도시의 열섬효과, 국지적 미기후 현상, 지구온난화 등의 외적요인과 함께 상록활엽수종의 저 온에 대한 내성 등의 내적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이 연구에서 이용된 문헌은 주로 도시지역 및 인근에 상록활엽수의 식재 및 재배관련 자료와 미국 농무부의 내한 성 강도기준을 토대로 도출된 상록활엽수종별 식재가능성 을 추정한 것이다. 실제로, 수종별 식재가능지역에 상록활 엽수를 식재할 경우에는 식재지의 미기후 및 극단적인 저온 등의 생육환경을 고려하고, 동시에 식재수목의 저온순화 과 정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 송도 해돋이공원의 공간기능에 따른 식재개념 적정성 검토, 식재구조 현황, 공간별 식재된 수목에 대해 형태평가와 생육평가를 통해 현재 식재되고 있는 조경수목의 형태 및 생육상태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평가 적용 체계를 제안하고자 수행하였다. 공간기능에 따른 식재개념 적정성 평가 결과 녹음기능이 필요한 공간 중 29.5%만 녹음식재지이었고, 58.7%는 시각적 경관식재지, 11.8%는 완충식재지이었다. 이는 시설물 중심 공간구성에 따른 식재면적 부족과 녹음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어린 수목을 식재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재구조 현황에서는 식재기능 향상을 위해서는 각 식재개념에 따른 적정한 식재종, 식재 구조, 밀도, 규격, 생육상태 등을 고려한 식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조경수목 평가 조사는 완충공간에서 22종 209주, 녹음공간에서 8종 71주, 시각적 경관공간에서 16종 266주, 생태적 경관공간에서 4종 54주로 총 28종 600주의 조경수목을 대상으로 수목평가를 실시하였다. 수목평가 결과 수목 형태평가 점수는 평균 56.6점, 수목 생육평가 점수는 평균 76.0점으로 평가되었다. 수목평가 점수는 모두 점수별로 등급화하였고 공간별, 수종별로 통계처리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목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공간기능별 수목 기준 도출 및 적정 식재개념을 적용하였다. 공간별 수목 형태평가 결과를 식재개념에 적용하면 완충식재는 기능성이 강조되므로 형태평가 등급이 가장 낮은 E등급, 생태적 경관식재는 다양성과 자연성이 강조되므로 D등급, 녹음식재는 이용성이 강조되므로 주간에서 분지된 가지의 높이를 고려한 수종 선택으로 C등급, 시각적 경관식재는 미적가치성이 강조되므로 A등급과 B등급을 각각 적용할 수 있었다. 공간별 수목 생육평가 결과를 식재개념에 적용해 보면 식재기반을 기준으로 양호와 불량으로 구분하여 완충식재, 시각적 경관식재, 생태적 경관식재에서는 생육평가 A등급부터 E등급까지 식재가 가능하였고, 녹음식재에서는 A등급부터 C등급까지 식재가 가능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난개발과 환경파괴로 인하여 한 지 역의 역사이자 그 지역의 풍습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향토 사료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노거수의 폐기가 빈번하고 생육 환경의 변화로 이식이 불가피한 노거수마저도 비용적 측면 이나 공종 진행에 따른 공기 단축, 이식 후 제대로 된 유지관 리 등이 미흡하여 고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는 노거수 이식 표준품셈, 노거수 식재 후 관리 표준품셈, 노거수 연간관리 등을 산정하여 노거수 이식을 위한 조경표준품셈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노거수 이식 표준품셈의 경우 건설표준품셈, LH공사, 도 시기반시설본부, 문화재청의 식물문화재 치료 표준품셈, 견 적처리를 기초자료로 조사 분석하였다. 뿌리돌림, 굴취, 식 재, 전정, 수간의 수피감기에 대하여는 기초자료를 바탕으 로 노거수에 적용 가능한 표준품셈을 마련할 수 있었으나 수분억제, 지주 설치, 멀칭(덮기) 등 수목의 상태나 현장여 건에 따라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이식의 과정도 중요하지만 이식 이후 적절한 조치를 통해 서만 노거수의 안정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노거 수 식재 후 관리 표준품셈을 정리 하였다. 노거수 연간 관리에서는 이식 후 노거수의 정상적인 생육 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월별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요인이나 병해충의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에 따른 가상 노거수 연간관리표를 작성하여 월별 노거수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자세한 관리 방법에 필요한 표준품셈 은 식물문화재 치료 표준품셈을 기초로 브레싱(쇠조임)설 치, 고사지 및 쇠약지 제거 등을 정리하였다. 그래서 본 연구는 노거수 이식 표준품셈, 노거수 식재 후 관리 표준품셈, 노거수 연간 관리를 위한 근거자료로서 노거수 이식을 위한 조경공사 표준품셈은 건설표준품셈 조 경공사 표준품셈을 기준으로 한 등비례 적용, LH공사 조경 공사적산기준에 따른 선형회귀분석법, 서울시 도시기반시 설본부(이하 도시기반시설본부)의 2013 조경공사 설계대가 기준을 조사 분석하여 노거수 이식을 위한 표준품셈을 적용 하였고, 노거수에 필요한 공종은 위 항목들에 의해서 적용 하는 조경공사 표준품셈을 기준으로 하였고, 세부적으로 미 비한 부분은 문화재청의 식물문화재 치료 표준품셈을 적용 하였다. 노거수 이식 후 관리를 위한 표준품셈은 노거수의 생육상 황에 따라 필요한 적용 공종들이 다양하므로, 현장 여건에 따라 노거수 식재 후 관리에 필요한 세부항목은 관수, 수간 주사, 병충해방제에 대해 조사 분석 하고자 한다. 노거수 연간 관리를 위한 표준품셈의 경우 노거수는 수세 가 쇄약하기 때문에 미미한 병충해나 미기후적인 환경조건 의 변화만으로도 생육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노 거수 이식 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기존의 하자보수기간은 2년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노거수의 특성상 하자보수기간을 최소한 3년 이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고, 사후관리에 대한 비용도 추가적으로 산정할 필요가 있으며, 연간관리계획에 따라 관리할 필요가 있다. 노거수관리에 필 요한 공종(수세회복, 병충해방제 및 엽면시비, 수형조절)과 연간관리계획은 기존의 문헌(조경생태시공 2012 가을, 노 거수 유지관리 : 이종범 경기나무병원 원장)을 참조하여 설 정하였다. 위 항목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규격 R70이상의 노거수 의 이식공사 조경표준품셈을 정리하기 위해 연구의 규격 기준을 R65∼R120으로 정하고 구하고자 하는 규격의 노거 수의 이식공사 조경표준품셈을 정리하기 위해 건설공사표 준품셈, LH공사,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문화재청의 기 본 자료를 바탕으로 각 자료의 산출근거에 의해 규격 이상 의 품을 산출하고, 연구에서 얻고자 하는 노거수 R65∼ R120에 대한 조경표준품셈은 산출 품의 평균으로 정하였 다. 노거수 이식 후 왕성한 생육을 위해서는 식재 후 관리가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식 후 필요한 관리의 중요성 인식 부족에 따른 표준품셈의 마련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 다. 기본 자료로 하고 있는 위 항목들의 표준품셈에서는 식 재 후 관리에 대한 자세한 품을 정해놓고 있지 않다. 다만, 문화재청의 식물문화재 치료 표준품셈에서 몇몇 조 치에 대해 다루고 있을 뿐이다. 관수에 필요한 품셈은 건설표준품셈을 기준으로 LH와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도 품셈을 정리하고 있으나 노거수 에 필요한 만큼의 관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조경표준품셈을 따로 마련해야 했다. 그래서 인력관수(주당)로는 충분하지 않은 관수에 대하여는 식재면적(100㎡당)에 따른 살수차를 이용한 관수를 기준으로 표준품셈을 마련하고, 수간주사 및 병충해 방제에 대한 품은 식물문화재 치료 표준품셈에서만 다루고 있어 그대로 적용하였다. 기타 추가로 필요한 엽면 시비 및 상토처리, 생리증진제 처리등도 정리하여 조치가 필요할 때 적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식 비용절감으로 인한 노거수의 생사가 결정되거나 이 식 후 유지관리의 소홀로 인한 노거수의 생장에 지장이 없 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바, 그 과정에서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거수 이식공사의 표준품셈 정리에 있어서 각 공 종별로 대소의 차가 큰 것과 작은 것이 나타났으며 LH공사 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노거수와 같은 보존가치가 있는 수목의 자원 재활용의 의미와 예산 절감과 같은 경제 성을 고려하여 이식을 위한 다양한 공종의 품을 정리해 나 가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노거수 단일목 규격의 대형화에 따른 재료비 별도 계상뿐만 아니라 인건비의 추가부분도 품을 적용해야 하는 것이 이식 공사비 산출에 적정할 것으로 보며, 각 기본자료에서 산출 한 규격이상의 것을 공종별 공통적으로 평균한 산출 품을 노거수의 R65∼R120의 조경표준품셈으로 정하였다. 둘째, 노거수 식재 후 관리 표준품셈을 통해 일반 조경수 목과는 차별화된 노거수의 특수성을 반영한 관리 항목을 통해 이식 후에도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공종 의 정리 및 표준품셈을 정리할 수 있었다. 셋째, 노거수 연간 관리는 이식 된 노거수에 대한 체계적 인 유지관리를 마련하여 월별 관리 항목을 정하고, 지속적 인 관심으로 노거수의 상태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 서 노거수의 생육이 원활하도록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 련하였다. 한편, 본 연구는 굴취의 자재 선택 방안이 변화 되어가는 점과 노거수의 특성상 기존 생육 환경에 따른 장비 투입 규격이나, 지장물 및 통행상의 어려운 부분 등 때문에 운반 산출이 이루어질 수 없었다는 점과 노거수 이식목에 대하여 하자관계 부분이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다. 또한 다양한 기본 자료를 바탕으로 표준품셈을 정리할 수 없었던 것과 노거수 이식이 이루어졌던 설계서를 다양한 수목과 규격으로 구할 수 없었던 아쉬움이 남는다
본 설계안은 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 344-2번지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 광장에 대한 조경계획 설계안이다. 이 설계안의 목적은 원불교 이념을 기반으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원광대학교의 역사성 및 정체성을 담은 랜드마크적 공간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이용도가 낮은 기존의 중앙도서관 광장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그 이용률을 향상시키고자 수행되었다. 이 목적을 위하여 세 가지 목표가 설정되었는데, 첫 번째는 지속가능한 옥외공간을 조성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차별화된 오픈스페이스공간을 조성하고 세 번째는 주변토지이용을 반영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먼저 지속가능한 옥외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 건축물의 배치 및 동선, 입지환경을 고려하여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고 점진적인 성장성을 확보하였다. 차별화된 오픈스페이스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원광대학교의 교조인 봉황의 이미지를 디자인 모티브로 하여 동선과 포장패턴으로 담아내었으며 수덕호와의 연계를 통한 친수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원불교 이미지 도입을 위해 원불교 교리의 핵심인 일상수행의 요법 9조목을 새겨놓은 열주를 세웠으며 열주에는 뻘삽 모형을 형상화 하였다. 또한 대나무 열매를 먹는 봉황의 전설을 도입하였는데, 대나무를 식재함으로써 봉황이 날아오는 학문적 태평성대를 기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구체적으로 주변토지이용을 반영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 광장을 진입, 만남, 휴식 및 이벤트, 수변공간의 4개 공간으로 구분하고 교내이용자들의 행태에 맞는 공간을 창출하여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였다.
본 연구는 전라북도에 위치한 박물관 중 대지면적 10,000㎡이상, 연 관람인원 50,000명 이상인 국·공·사립 박물관 6개관을 대상으로 옥외공간 조경시설의 현황을 현지 조사하여 옥외공간의 조경시설 특성을 파악하고 실제 이용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하여 선호도 및 만족도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는 향후 박물관의 옥외공간 조경시설을 계획 및 설계하고자 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조경시설 선호도 분석 결과, 휴게시설은 벤치를, 조경식물은 유실수·조경수를, 수경시설은 분수형을, 편익시설은 옥외화장실을 선호하였다. 전체 만족도에 영향을 준 조경시설은 조경식물, 수경시설, 안내시설, 조명시설, 편익시설의 순서로 나타났다. 옥외 조경시설의 이용활성화를 위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 대책이 요구된다. 옥외공간 프로그램 중 체험 프로그램의 이용만족도가 높았으며 프로그램 참여시기는 봄을 선호하였다. 옥외공간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보통수준이었다. 옥외공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요구되며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지역 자원봉사자 및 해설가를 배치해야 한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