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국내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감각통합중재 효과를 체계적 으로 분석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0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대한작업치료학회’,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 ‘학술연구정보서비 스’, ‘한국학술정보’를 통해 게재된 국내논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감각통합”, “발달장애”, “사회적 상호작용”을 검색용어 로 사용하여 검색하였고, 검색된 45편의 논문 중 본 연구에 적합한 6편의 연구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결과 : 분석에 포함된 연구의 근거수준은 수준 Ⅱ와 Ⅳ, Ⅴ는 각각 1편, 수준 Ⅲ는 3편으로 가장 많았다.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고유수용성감각-전정감각-촉각 중심의 그룹감각통합치료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치료적 중재에서 사용된 결과 측정은 상호작용에 대한 평가요소 빈도가 가장 많았으며, 결과는 평가영역에 대한 긍정적인 향상 이나 긍정적인 감소를 보였다.
결론 : 국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감각통합중재의 특징을 제시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이에 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국내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해 고유 수용성감각-전정감각-촉각 중심의 그룹감각통합치료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중재가 긍정적인 향상이나 긍정 적인 감소를 보였다
목적 : 발달장애아동에게 앱 기반의 시지각 훈련을 병행한 감각통합중재를 적용하여 주의집중력, 시지각 능력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총 20명의 발달장애아동을 두 집단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설계를 적용 하였다. 중재는 치료사와 1:1로 회기 당 50분, 주 2회, 총 24회기 적용하였다. 처음 30분 동안 공통의 감각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후 20분 동안 실험군에는 앱을 활용한 시지각 훈련, 대조군에는 지필형 시지각 훈련을 적용하였다. 중재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도구로 주의집중력은 숫자 외우기 검사 (Digit Span Test; DST), 시지각 능력은 한국판 시지각 발달검사(Korean-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 2; K-DTVP 2), 일상생활수행능력은 아동용 기능적 독립성 측정도구(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or children; Wee FIM)를 활용하였다.
결과 : 중재 후 실험군의 모든 영역과 대조군의 주의집중력을 제외한 영역에서 각 집단 내 유의한 효과가 검증되었다. 집단 간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감각통합중재는 발달장애아동의 시지각 능력과 일상생활수행에 효과적인 중재이며, 특히 앱 기반의 시지각 훈련을 병행한 감각통합중재는 주의집중력 향상에 더욱 효과적이다. 추후 작업치료영역에서 발달 장애아동의 흥미와 능력에 적합한 다양한 도구의 활용을 통해 기능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시각 외의 잔존감각인 촉각, 청각, 후각을 활용하여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다중감각 인터랙션 기술을 제안한다. 나아가, 다중감각 인터랙션의 설계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중감각 인터랙션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한 경험에 대한 질적 인터뷰 기반의 사용자 테스트를 수행하였다. 사용자 테스트 결과, 미술 작품에 적용한 다중감각 인터랙션 요소 들은 전반적으로 시각장애인으로 하여금 미술 작품 감상 및 이해를 도왔으며, 나아가 다중감각 인터랙션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한 경험이 만족스러웠다는 긍정적인 평가 결과가 나타났다. 반면, 일부 다중감각 인터랙션 요소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전혀 인지하지 못하였거나 오히려 미술 작품 감상에 있어서 혼란을 야기했다는 부정적인 평가 결과도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 작품 감상의 접근성을 증진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으로서 비시각 다중감각 인터랙션의 구체적인 개발 방향성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였다. 나아가, 시각장애인뿐 만 아니라 아동이나 노인과 같은 비시각장애인도 유니버설 인터랙션 기술을 통해 기존의 시각 위주의 단편적 경험을 넘어선 종합적인 감각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게임이용장애 대학생에 대한 감각자극 기반 미술치료 진단 및 개입 방안에 대하여 살펴보기 위하여 검증된 학술지를 분석하였다. 대학생이 게임이용장애에 취약할 수 있으며, 좀 더 주목해야 할 대상군이다. 게임이용장애자들이 시각적 자극에 매우 민감하므로 그들의 민감성을 고려하여 진단과 개입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온라인 게임 중독자들은 감각에 통해 받아들인 게임 자극을 뇌에서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처리한다. 따라서 감각기반 개입방안들이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하고, 이에 대한 기초연구가 다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대학생 게임이용장애 원인을 바탕으로 한 진단과 개입을 위한 투사 그림검사는 자아정체감, 자아탄력성, 성인애착과 나무그림, HTP(집-나무-사람), 우울과 발테그 그림검사(WZT), 대학생활 적응수준과 풍경구성기법(LMT), 가족건강성과 동적가족화(KFD),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빗속 사람 그림(PITR), 대인관계, 자아탄력성, 애착과 모자화(Mother and Child Drawing), 자아탄력성과 좋아하는 날씨 그림(FKW), 우울 및 조증, 스트레스 대처수준과 사과 따는 사람 그림(PPAT), 우울 및 불안과 별-파도 그림(SWT)이었다.
지적장애아동은 낮은 지적능력으로 인해 주의집중력의 지속시간이 짧으며 정상적인 언어습득과 발달이 어렵다. 그러므로 사회성이 떨어지고 사람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지적장애아동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에는 동물을 통한 매개 활동이 있다. 동물은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언어능력을 향상 시키고, 인지발달을 촉진시킨다. 그리고 의사소통이나 상호작용이 미숙한 아동에게 동물매개활동은 의사소통 및 자기표현 기술을 습득하는 데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동물매개활동 프로그 램이 지적장애아동의 주의집중력과 언어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J도 I시 특수 장애 학교에 다니고 있는 만 14세에서 16세인 지적장애아동 3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는 주 1회, 8주간, 총 16회기 동안 진행하였다. 사전ㆍ사후 검사 도구로는 Harris & Harris(1984)의 집중력 격자판 검사와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Receptive and Expressive Vocabulary Test: REVT)를 이용하여 연구 대상자들의 주의집중력과 수용·표현 어휘력의 비교분석을 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이 지적장애아동의 주의집중력과 수용·표현 어휘력을 유의미한 수준으로 향상시켜 주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 아동들의 사회적 기술 향상을 위하여 구조화된 감각통합 그룹프로그램을 적용 하였을 때의 효과 입증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복지관 이용 아동 중 연구 포함기준에 해당하는 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감각통합 그룹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프로그램 전과 후에 각각 그룹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 유아 사회성 기술 검사, 캐나다 작업수행 평가, 감각 프로 파일, 아동용 일상생활활동평가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3명의 아동 모두 작업수행도, 만족도, 사회성 기술과 일상생활활동의 대부분 영역에서 프로그램 이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 각처리능력의 변화에서는 프로그램 전과 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구조화된 감각통합 그룹프로그램은 사회성 기술, 작업수행에서의 수행도와 만족도 및 일상생활영 역의 긍정적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그룹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에 미치는 영향과 그 효과의 지속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만 7세 이상 13세 미만의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주 3회 60분씩 8주 동안 진행하였다. 그룹감각통합치료는 감각처리와 놀이기술,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포함된 총 24가지 주제에 맞는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을 사용하였다. 결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과 또래놀이 상호작용 평점척도,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의 사전․사후․추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측정 결과는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사용하여 사전․사후․추적조사의 평균 점수 차이를 분석하였고, 윌콕슨 순위검정을 사용하여 사전․사후․추적조사의 변화의 차이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그룹감각통합치료 중재 이후 대상자들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에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4주후 실시한 추적조사에서 치료의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그룹감각통합치료는 감각처리능력의 증진뿐만 아니라, 또래상호작용이 필요한 학령기 아동들에게 모방과 그룹 안에서의 연습을 제공하고, 일상생활까지 그 효과를 연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방법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대상(이하 ASD)의 정서 인식 능력에 대한 행동 연구의 결과는 혼재되어 있고, 대부분 단일 감각 양식의 정서 인식 능력에 대한 검증에 치중되어 있다. 따라서 ASD가 실제로 정서 인식 결함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통합적 이해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중 감각 양식 정서 자극에 대한 따른 ASD 환자의 정서 인식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ASD의 정서 인식 능력에 대한 혼재된 결과를 설명하기 위하여 최신 행동 연구와 인지신경과학 연구들을 개관하였다. 그 결과, 정서 인식 과제에서 행동적 결함을 보이지 않았던 ASD 일지라도, 뇌 영상 결과에서는 정서 정보 통합 기능에서 결함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본 개관 연구에서는, 최근에 제안된 ASD의 다중 감각 양식에 따른 정서 인식 능력의 결함, ASD의 정서 정보 통합 기능 결함, 그리고 실생활에서 정서 인식의 어려움에 대한 가능성과 선행 연구들의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ASD가 정서 정보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활용하는 보상 기제를 살펴보고, ASD의 정서 기능 결함과 관련된 치료적 접근 방향과 후속 연구에 대해 제언하였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구강방어를 동반한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에게 구강감각자극 가정 프로그램을 적용하 여 양치질의 변화, 양치질 수행도 및 보호자의 만족도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연구방법 :본 연구의 대상은 자폐 범주성 장애로 진단받은 3명의 아동이었고 연구 설계는 개별 실험 연구 (single subject experimental design)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각각 4회, 8회, 3회기로 총 15회 기로 진행되었다. 가정 프로그램은 중재기간 동안 보호자가 대상자에게 매일 2회 이상 시행하도록 하였 다. 양치질의 활동 변화는 조작적 정의를 통해 거부행동과 허용시간을 측정하였다. 구강감각처리 수준은 감각프로파일을 사용하였으며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 을 이용하여 양치질에 대한 수행도와 보호자의 만족도 변화를 알아보았다.결과 :구강감각자극 가정 프로그램은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양치질 거부행동 감소, 허용시간 증가를 가 져왔다. 둘째, 모든 대상자의 양치질 수행도 및 구강감각처리수준, 보호자의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셋째, 모든 대상자의 향상된 양치질은 중재가 종료된 지 1개월 후에도 그 효과가 유지되었다.결론 :본 연구를 통해 구강감각자극 가정 프로그램이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양치질 수행도 향상에 효과 적인 중재방법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과 연계된 중재 프로토콜 연구가 더욱 활 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mmunication simulation based on for elderly sensation disorders patient. the elderly population is growing about hearing loss, cataracts on this communication simulation for a nursing student is required.
Method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A total of 46 subjects (undergraduate students) participated in they were assigned to two groups: the experimental group(n=24) the control group (n=22). Data - gather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that included communication competence, academic self-efficacy, and attitude about the elderly. The data were collected and statistical analyses were conducted with x2 test and independent t-test using the SPSS 22.0 program.
Results: there was significant improvement in communication competence in the experiment group (t=2.05, =.046) and attitude about the elderly (t=-2.26, p=.033). However, there was no statistically no significant in academic self-efficacy(t=1.17, p=.247)
Conclusion: communication Simulation should continue to be developed further for better sensation disorders with elderly patient. Integrated education in particular using a high-fidelity simulator will contribute to improvement in nursing competence.
◉ 목적 : 청각장애 아동의 감각통합 문제에 관한 문헌을 종합하여 작업치료적 관점에서 감각통합에 대한 평가 및 중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2006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출판된 청각장애가 있는 아동의 감각통합에 대한 문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온라인 검색엔진은 PubMed, Scupus, Web of science 그리고 학술지검색은 Americ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를사용하여문헌을수집하였다. 검색에사용된용어는“children”, “deaf”, “hard of hearing”, “persons with hearing impairments”, “hard of hearing”, “hearing impairments”, “sensory integration”, “Sensory processing”와 “occupational therapy”이다. 선정된 문헌은 각 연구의 특성과 근거의 강점을 평가하여 근거수준에 따라 요약하였다.
◉ 결과 : 선정된 연구는 총 4편이며 연구참여자는 91명이었다. 청력손상이 있는 아동은 청각과 전정감각의 손상 외에도 구강감각, 촉각, 시각에서의 제한이 있어 감각통합의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초래되었다.
◉ 결론 : 청각장애 아동의 감각통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작업치료적 관점에서 청각장애 아동의 감각통합에 관한 정확한 평가 및 중재의 시행이 요구된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duct parent education about autism spectrum disorders with sensory modulation disorder and coping skills for parents to nurture. After parental education participation to verify the effects of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efficacy.Methods : The study subjects were conducted with mothers Gwangju and Jeonju 20 people twice a week to target a total of seven sessions of four weeks. Research tools to measure the effectiveness of parent education parenting stress (Korean-Parenting Stress Index; K-PSI) and parenting efficacy (Parenting Sense of Competence; PSOC) was used for tests.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Version 18.0.Results : After a parent education parenting stres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ecreased in all categories (p<.001). Influence on the child area has shown that most parenting stress the ‘reinforce parent’ impact on the parent area parenting stress is ‘attachment’ appeared to be the largest of its kind. Parenting Efficacy was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in all categories (p<.001).Conclusion : In this study, conducted by a parent education program have reduced parenting stress of mothers to nurture and was confirmed to be effective in promoting parenting efficacy.
목적 : 본 연구는 불안장애 아동의 감각자극에 따른 생리학적 반응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논문 검색을 위해 사용된 데이터베이스는 Cochrane library, EBSCOhost, Embase, ScienceDirect, Medline, PsycINFO, Pubmed, 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이었다. 검색대상은 2000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의 국외 학회지에 개제된 논문으로 하였다. 검색어는“generalized anxiety disorder, specific phobias, panic disorder, social anxiety disorder,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separation anxiety, children, pediatric, adolescent, sensory stimuli, sensory response, startle reflex, startle reactivity, auditory, olfactory, visual, vestibular, proprioceptive, tactile, taste, skin conductance response, galvanic skin response, heart rate, beats per minute, heart rate variability, vasomotor activity, electromyography”이었다.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된 논문은 5개이었으며, 연구의 근거 수준은 모두 수준Ⅱ이었다. 결과 : 불안장애 아동은 정상아동에 비해 감각 자극에 대한 각성이 높게 나타났다. 감각자극에 대해 반응 진폭은 불안장애 아동이 정상아동에 비해 크게 나타났으며, 반응 잠재기는 짧게 나타났다. 또한 불안장애 아동은 감각 자극에 대해 지연된 습관화의 특징을 보였다. 결론 : 불안장애 아동은 정상 아동과 다른 생리학적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불안장애 아동의 생리학적 반응을 측정하는데 있어 동일한 감각계에 대해 같은 방법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목적 : 연하장애를 가진 뇌성마비 아동의 구강기능에 대한 구강감각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OO대학병원 재활의학과에 입원한 뇌성마비 아동 중에서 구강기능척도의 총점이 40점 이하인 18명의 아동이었다. 한 집단의 사전-사후 실험설계로 구강감각치료 전, 후의 구강기능척도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구강감각치료 방법은 손가락으로 눌러주기, 얼음막대로 자극하기, 전동칫솔로 자극하기이며, 자극 횟수는 치료 매뉴얼에 따라 각 부위 별로 10회씩 시행하였다. 구강감각치료는 1회당 30분씩, 주 2회씩 하여 8주 동안 총 16회 실시하였다. 결과 : 구강감각치료는 뇌성마비 아동의 전반적인 구강기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구강준비단계에서 필요한 턱과 입술과 혀의 움직임을 향상시켰고, 구강감각치료 후에 미국언어청각협회 연하척도의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임상에서 뇌성마비아동에게 구강감각치료를 적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후속 연구에서는 뇌성마비의 마비 유형과 장애 유형을 고려해서 각 유형 간의 구강기능의 차이를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목적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문제행동의 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과제이탈, 주의산만, 상동행동을 가지는 지적장애 9세 남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총 20회기, 주 3회, 40분, 1:1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문제행동을 다중기초선 설계(multiple-based line)로 A-B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사건기록법으로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 결과 : 대상아동은 감각통합치료를 통해서 과제이탈행동 23회에서 11.30회로 11.7회가 감소하였고, 주의산만은 22.57회에서 10.62회로 11.95회 감소하였고, 상동행동은 18.6회에서 7.4회로 11.2회 감소하였다.
◉ 결론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문제행동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목적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를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에게 적용하여 적응행동 중에서 눈 맞춤, 지시 순응 및 요구하기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은 만 3세 8개월의 아동을 대상으로 적응행동 중 눈 맞춤, 지시 순응, 요구하기의 증가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 연구방법 : 총 20회기, 주 3회, 40분, 1:1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문제행동을 다중기초선 설계(multiple-based line)로 A-B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사건기록법으로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 결과 : 대상아동은 감각통합치료를 통해서 눈 맞춤은 6회에서 39.43회로 33.43회 증가하였고, 지시 순응은 6.5회에서 20.84회로 14.34회 증가하였고, 요구하기는 1회에서 1.5회로 0.5회 증가하였다.
◉ 결론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의 눈 맞춤, 지시 순응 및 요구하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본 연구는 뇌경색으로 인한 연하장애 환자를 운동자극군과 감각자극군으로 나누어 전기자극치료를 적용하였을 때에 각각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두 치료간의 효과 차이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뇌경색으로 연하장애가 발생하였고, 전기 자극의 강도를 결정하기 위하여 의사표현이 가능한 사람 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기자극치료는 1일 1회, 30분 동안, 일주일에 5회, 4주간 실시하였으며 전기자극치료 전에 운동 자극군과 감각자극군 모두에게 구강운동치료를 30분씩 적용하였다. 전기자극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전기자극 치료 전과 4주 간의 치료 후에 비디오투시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기능적 연하곤란 척도, 침습-흡인 척도, 미국언어청 각협회 연하척도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전기자극치료 전에 두군 사이에서 삼킴 기능에는 차이가 없었고(p>.05), 4주간의 전기자극치료 후에 두군 모두에 서 기능적 연하곤란 척도의 인두기 총점, 미국언어청각협회 연하 척도에서 삼킴 기능의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 (p<.05), 삼킴 후 잔여물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침습-흡인 척도는 운동자극군은 연식에서만 유의하게 향상 되었으나(p<.05), 감각자극군에서는 모든 검사식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5). 자극 강도에 따른 치료 효과를 비 교하였을 때에는 두군 사이에 삼킴 기능의 향상 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연하장애의 치료를 위한 전기자극치료 시에 감각자극만으로도 삼킴 기능의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감각자극이 침습과 흡인의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임상에서 전기 자극 강도를 조절하여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전반적 발달장애아를 대상으로 아동기자폐증평정척도를 실시하여 자폐성향 및 자폐정도를 확인하고, 단축감각프로파일을 실시하여 자폐성향 및 자폐정도에 따라 감각처리의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만 3세부터 10세 사이의 전반적 발달장애아 13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빈도 분석을 통해 일반적 특성을 알아 보았으며, 자폐성향 및 자폐정도에 따른 감각처리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자폐정도와 감각처리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전반적 발달장애아의 자폐성향에 따라 모든 감각영역에서 감각처리상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자폐정도에 따라 촉각민감성, 맛/냄새 민감성, 과소반응/특정자극 찾는 행동, 청각여과하기, 총점에서 감각처리상의 차이가 나타났다. 또 한 자폐점수와 감각처리간의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폐정도가 심할수록 총점을 비롯하여 촉각 민감 성, 과소반응/특정자극 찾는 행동, 청각여과하기 영역에서 감각처리상의 어려움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전반적 발달장애아의 경우 자폐성향 및 자폐정도를 확인해야하며, 자폐성향이 나타나는 아동의 경우 촉각 민감성, 맛/냄새 민감성, 과소반응/특정자극 찾는 행동, 청각 여과하기 영역의 감각처리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 및 심화평가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작업수행기술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작업수행기술에 영향을 주는 감각처리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0년 6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국립재활원과 충남 장애인 부모회 당진지회 발달센터를 내원하고 있는 발달장애아동 39명을 대상으로 Short Sensory Profile(SSP)과 Assessment of Motor and Process Skill(AMPS)을 사용하여 감각처리능력과 작업 수행기술을 평가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자의 작업수행기술 중 운동기술에서는 활력부족/허약 영역, 처리기술에서는 활력부족/허약과 시/청각 민감성 영역이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정신지체 그룹에서는 처리기술과 감각처리능력 총점 및 촉각 민감성 영역에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뇌성마비 그룹에서는 운동기술과 움직임 민감성 영역에서 강한 상관성이 나타났으며, 처리기술과 청각여과하기 영역에서 상관성을 보였다. 전반적 발달장애 및 그 외 그룹에서는 운동기술과 활력부족/허약 영역에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다중회귀 분석 결과 운동기술에 영향을 주는 감각처리영역은 활력부족/허약이었으며, 처리기술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변수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결과 발달장애 유형별 감각처리능력과 작업수행 기술 간의 관련성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추후 더 많은 연구 집단을 대상으로 각 진단별 감각처리능력과 작업수행기술의 관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ADHD 아동에게 감각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글씨쓰기 과제 수행의 향상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단축형 코너스 교사 평정척도를 통해 ADHD로 선별된 남아 2명을 대상으로 2010년 7월부터 9월까지 총 10주간 개별실험 연구 방법 중 ABA 설계를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각 아동에게 기초선 A 3회기, 중재기 B 24회기, 기초선 A’3회기로 총 30회기를 적용하였다. 기초선 기간에는 글씨쓰기 과제만을 실시하여 글씨쓰기 명료도와 글씨쓰기 속도를 측정하였으며, 중재 기간에는 주 3회 40분씩 매회기마다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한 후 글씨쓰기 과제를 실시하였다. 기초선 A를 시작하기 전과 기초선 A’가 끝난 후 School AMPS를 실시하여 글씨쓰기 과제 수행기술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 : 감각통합치료 적용 전에 비하여 아동 모두 글씨쓰기 속도 및 글씨쓰기 과제 수행기술이 향상되었으며 중재 종료 후에도 학교생활에서 그 효과가 연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자 1은 기초선보다 중재기에 글씨쓰기 명료도가 향상되었으나 유의하지 않았으며, 대상자 2는 글씨쓰기 명료도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대상자 모두 기초선보다 치료 기간 동안에 글씨쓰기 속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School AMPS 결과 처리기술은 대상자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대상자 2는 운동기술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ADHD 아동의 글씨쓰기 명료도 및 속도와 글씨쓰기 과제 수행기술의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