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aimed to clarify the attributes of the concept of nurses' righteousness through concept analysis and to provide foundational data for fostering nurses' morality in nursing education and practice. Methods: Walker and Avant's (2004) concept analysis method was applied to identify the conceptual attributes, antecedents, and consequences. A total of 40 domestic and international studies published from 2010 to 2024 were analyzed. Results: The concept attributes were training for a righteous life, fulfilling the duties assigned to oneself, relationship-oriented nursing with concern and empathy, respect for human rights and fair nursing, acting for the benefit of the community, and courage to do the right thing. The antecedents of nurses' righteousness were nurses' moral values, ethical awareness, patient-nurse interaction, and patientnurse communication, consequences of nurses’ righteousness confirmed to be nurses' moral integration, nurses' personal growth, improved quality of nursing, improved patient satisfaction, and growth of nursing organizations. Conclusion: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defines the concept of nurses' righteousness and presents a theoretical basis for developing basic qualities as a nurse. Based on these findings, education and the development of programs focused on nurses' righteousness are recommended.
본 연구는 수퍼비전 환경에서 수퍼바이지 코치들이 인식하는 심리적 안전감 의 촉진 요인과 저해 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개념도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구 조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참여자는 최근 5년 이내 수퍼비전 경험이 있으며 KSC, PCC 등의 코치 자격을 보유한 수퍼바이지 코치 1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집단 면접과 개인 면접을 병행하여 총 80개의 진술문(촉진 요인 40개, 저해 요인 40개)을 도출하였으며, 위계적 군집분석과 다차원척도분 석을 통해 2차원 축과 6개 군집으로 구성된 개념도를 생성하였다. 촉진 요인은 ‘성찰–실천’과 ‘관계–성장’의 두 차원을 기준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에 따라 여 섯 개 군집이 도출되었다. 대표적 군집으로는 ‘실행 중심 코칭 전문성 향상’, ‘가 치 기반 코칭 정체성 강화’ 등이 포함되었다. 저해 요인은 ‘체계성–자율성’과 ‘안정–성장’이라는 두 차원에서 6개 군집으로 나타났으며, 대표적으로 ‘피드백 부족과 자신감 저하’, ‘협력 부재와 실천 기반 약화’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코 칭 수퍼비전 환경에서 심리적 안전감의 촉진·저해 요인을 시각적으로 구조화함 으로써, 코칭 실천과 수퍼비전 설계에 활용 가능한 전략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고대 러시아 위경문학에 나타난 천국 개념을 성경과 비교하 여, 그 언어문화학적 특성과 상징 구조를 분석한 것이다. 특히 보르카체 브(С.Г. Воркачев)의 개념 구조 이론(지시적, 평가적, 상징-문화적 층 위)을 적용하여, 위경 속 천국이 단순한 종교 교리가 아닌 감각적·문화적 혼성체로 형상화됨을 밝혔다. 분석 결과, 위경의 천국은 ‘지상낙원’, ‘천 상의 에덴’, ‘천상의 예루살렘’, ‘신적 처소’ 등 위계화된 구조를 가지며, 세계수, 새, 섬 낙원, 포도나무 등 민속신화의 상징과 정교 신학이 복합 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고대 러시아 민중의 세계 인식과 종교적 정체성을 드러내며, 위경문학이 단순한 텍스트를 넘어 집단의 개 념적 상상력이 구현된 공간임을 보여준다.
본 논문은 김정은 시기 북한의 핵위협 행태를 설명한 기존 연구 경향 을 분석하고, 합리적 행위자 모델(rational actor model)을 적용한 연구 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분석틀을 모색한다. 합리적 행위자 모 델은 핵보유국이 억지나 강제를 목적으로 가하는 강압적 핵위협이 도발 (provocation)로 인식되어 상대국의 저항 의지를 고조시키고, 이에 대한 맞대응으로 위기가 확전(escalation)되는 과정과 외교적 협상을 통한 위 기가 해소되는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닌다. 본 논문 은 핵 위기의 발생뿐만 아니라 위기의 고조와 해소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핵위협 사용의 동기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두려움(fear), 분노(anger), 자긍심(pride) 등 감정적 요소를 명시적으로 포함한 심리적 행위자 모델 (psychological actor model)이 보다 설득력 있는 분석틀로 볼 수 있음 을 주장한다. 이러한 대안적 관점에서 볼 때, 강압적 핵위협과 도발적 핵 위협을 개념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북핵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 하기 위해서는 억지력 강화 정책을 넘어서 상호 간 신뢰를 구축하고 상 호 안보에 대한 재확신(reassurance)을 제공할 수 있는 외교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 임상실습 교육환경, 임상실습 시 경험한 무례함, 진로정체감 정도를 파악하고,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G 광역시 소재 2개 대학 간호학과 3, 4학년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SPSS 27.0 프로그램으로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전 문직 자아개념 및 임상실습 교육환경은 진로정체감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임상실습 시 경험한 무례함 은 진로정체감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간호전문직 자아개념, 임상 실습 교육환경, 무례함, 전공만족도, 임상실습만족도였으며 설명력은 31.7%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진 로정체감 향상을 위해 간호전문직 자아개념 강화와 질 높은 실습 환경 조성, 무례함 예방 및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도덕적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관련 교육프로그 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한 서술적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C도 J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8일부터 4월 17일 10일간 총 147부를 회수하여 142부의 자료를 SPSS/WIN 22.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도덕적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 인은 감성지능(β=.367, p<.001)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거부적 양육(β=-.267 p<.001), 애정적 양육(β =.249, p<.001) 순으로 나타났고 본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3.7%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자아개념 확립 및 함양을 위해 애정적 자녀 양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바람직한 부모 역할 수행을 장려 하는 교육과 감성지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을 적용하기 위한 기초자료 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장자에 나타나는 ‘休’ 개념의 철학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고찰 한 것이다. 기존의 연구들이 ‘休’를 단순한 감탄사나 물리적 휴식의 의미로 간 주한 데 비해 본 연구는 이를 장자 철학의 핵심 사유들과 밀접하게 연동된 철 학적 개념으로 재해석한다. 우선, 한자 ‘休’의 문자적 구성과 고전 문헌에서의 의미를 분석하고 장자 각 편에 나타난 ‘休’의 용례와 곽상 주석을 바탕으로 그 개념적 확장을 시도하였다. 나아가 ‘休’는 무위자연(無爲自然), 심재(心齋)와 좌망(坐忘), 양생(養生) 등의 사유와 연결되며, 존재의 작위성을 멈추고 도(道) 와 합일하는 정점으로 기능함을 밝혔다. 또한 현대 사회의 과잉 노동과 정보 과부하, 심리적 번아웃과 생태 위기 속에서 ‘休’는 새로운 실천 철학의 가능성 을 열어주는 치유적 ‧ 생태적 사유 자원으로 제시될 수 있음을 논증하였다. 이 연구는 ‘休’ 개념이 장자의 실천 윤리와 존재론을 통합하는 관건적 철학 용어 임을 강조하며 장자 사유의 현대적 재의미화를 위한 토대를 제공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통변(通變) 개념을 중심으로 전각 인론(印論)인 입고출신 론(入古出新論)의 의미를 고찰하는 것이다. 통변은 주역에서 시작된 개념으 로 전통의 계승과 변화를 설명하는 중국의 전통적 세계관이자 예술적 사유이 다. 주역 「계사전」의 통변은 전각 창작이 전각의 보편성인 고(古)를 배워 새 로운 것을 만들고 다시 고의로 돌아감을, 문심조룡의 통변은 예술가가 반드 시 거쳐야 하는 독창성과 개성 추구를 말한다. 그러나 「계사전」과 「문심조룡」 의 통변 모두 전통과 혁신의 조화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통-변- 불역의 구조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통변 사유는 전각가들의 입고출신의 창작 태도 속에서 실천적으로 구현되었다. 전각의 입고출신론은 단순히 복고 혹은 세련된 개성의 표출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었다. 짧게는 300여 년, 길게는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체득한 통과 변의 긴장 속에서 고의(古意)를 귀결 점으로 삼는 예술적 순환 구조였다. 전각 창작자는 불가역적 준거를 계승하 고, 그 안에서 험절의 변화를 시도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다시 고의의 경지로 회귀함으로써 전각이 추구한 형식과 정신을 동시에 성취하게 된다. 이러한 구 조는 오창석이 말했던 손과정의 평정-험절-평정 구조, 주역 「계사전」의 통 변 사유와도 맥락을 같이하며, 그 결과 입고출신이 통변의 구조적 실천이었음 을 말해준다.
이동성과 신체적 활동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개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공간 사용자의 심리적 안전감을 고려한 비접촉 공간 설계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근접학 기반의 개인공간 이론을 반영하여 비접촉 모듈형 공간을 분석하고 설계 개념을 도출하였다. 개인공간은 친밀 영역, 사회적 영역, 공공 영역의 세 가지로 분류하였으며, 각 영역은 가까운 거리, 중간 거리, 먼 거리로 구분되는 공간적 특성에 따라 분석되었다. 이 세 가지 영역과 이에 대응하는 대인 간 거리 기반의 공간 설계 접근법을 제안하였다. 개인공간과 관련된 비접촉 공간 개념을 정의하고,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을 활용해 비접촉 모듈형 공간 설계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실제 공간 사용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 배치를 최적화할 수 있는 모델 및 설계 도구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심리적 안전감을 고려한 대인 간 거리를 중심으로 모듈 공간 계획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 모델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를 갖는다. 향후 연구에서는 물리적 요소, 공간 사용자의 인적 요소, 사회적 요소 등 다양한 맥락 적 요인을 포괄하는 확장된 분석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자평진전에 나타난 유력(有力)⋅무력(無力) 개념의 이론적 의 미와 해석 기준을 체계화하고, 유력⋅무력 사주 사례 분석을 통해 통변(通辯) 양상을 비교함으로써 현대 명리 해석과 상담에서 이 개념이 갖는 의미와 확 장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유력한 사주 사례로는 식신제살(食神制殺)과 관인상생(官印相生)이 있다. 식 신제살은 강한 일간이 식신으로 칠살을 제어하는 구조로, 실행력과 위기 대응 능력이 뛰어나 실무⋅보안⋅상담 분야에 적합하다. 관인상생은 관성이 인성을 통해 조화롭게 작용하는 구조로, 신뢰 기반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직⋅교육⋅법 조 등 제도권 직무에 어울린다. 무력한 사주 사례로는 제살무력(制殺無力)과 무식상 편재격(無食傷編財格)이 있다. 제살무력은 칠살을 제어할 식신이 부 재하고 일간과 상신이 무력해 격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분석과 정리 중 심의 보조적 역할에 적합하다. 무식상 편재격은 식상이 없어 편재 운용이 어렵고 재성⋅관성 혼잡으로 환경 의존성이 높은 구조이므로 외부 자원에 따른 실적형 실무에 어울린다. 현대 사회는 유력하거나 무력한 사주라도 개인의 역량, 자원, 아비투스 등 에 따라 적용되는 방식이 달라지므로 유연한 통변(通辯)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인식하고 있는 친구의 유무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긍정 적 자아개념의 매개효과를 검증해 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의 3차 자료(2023) 중 ‘보통 읽기 자료 그룹’에 속하는 발달장애인 중 446명을 대상으로 결측치를 제거하고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등을 시행하였다. 데이터 분석은 SPSS와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였고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생활만족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장애유형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친구유무와 생활만족도 간 긍정적 자아개념은 이들 사이를 부분 매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인식하는 친구의 유무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간 긍정적 자아개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고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응답한 자료를 활용하여 사회복지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현재 韓 육군은 다영역작전(Multi-Domain Operations) 개념을 발전 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지만 전투수행기능 중 일부 분 야에만 편중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기존 다영역작전에 대한 선행 연구 자료들 역시 정치적·전략적 수준 측면의 기동과 화력 분야에만 집 중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韓 육군이 다영역작전 개념을 육 군 교리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서 전투수행기능 중 지속 지원의 일부인 군수지원 개념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 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美 육군의 다영역작전 개념 및 다영역 작전을 위한 군수지원의 핵심 사항에 대하여 美 교리를 통한 문헌연구를 실시하였고, 군사이론의 사례를 통해 다영역작전과 군수지원에 대한 시 사점을 도출하였다. 또, 韓 육군의 군수지원 체계의 문제점이 다영역작전 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후, 이를 종합하여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육군이 다영역작전을 교리에 적용하기 위해 전투수행기능이 통합 된 연구를 진행 시 다영역작전을 위한 군수지원 개념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국내 중간관리자의 업무성향 형성 요인을 부르디외의 아비투스(habitus)와 장(field) 개념을 통해 탐구하였다. 조직구성원의 업무성향은 단일적이고 독립적인 특성으로 정의되기보다는 조직문화, 상 사/동료/팀원과의 관계, 직무, 역할 등 조직 내 다양한 요인들과 맥락 속에서 형성되는 복합적인 산물임을 확인하였다. 연구는 10년 이상 근속한 경험이 있는 중간관리자 6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개인적 경험과 사회화 과정을 중심으로 성향 형성 및 변화 과정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조직문화는 중간관리자의 업무성향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폐쇄적이고 경쟁적인 문화와 개방적이고 자유로 운 문화에서 각기 다른 업무성향 형성이 관찰되었다. 둘째, 상사와의 관계는 구성원의 업무성향 형성에 강한 영향을 미쳤으며,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에 따라 업무성향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직무의 특성에 따라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업무성향이 달라졌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기질과 업무 성향 간의 차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넷째,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부여된 이후 자신의 본성이나 기질을 더 강하게 쓰는 양상을 보였으며, 자신들의 과거 상사들의 영향을 받아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직 내 업무성향은 다양한 사회적 맥락과 상호작용하며 변화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결과 는 조직구성원의 업무성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HRD 전략 수립과 팀워크, 갈등관리 등 다양한 조직관리 영역에서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성향의 업무형성 요인 즉, 조직문화, 관계, 직무, 역할 4가지 외에 또 다른 업무성향 요인을 탐색하고, 반대로 행위자의 주체성이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 는지에 대한 양면적 과정을 심층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에 제기된다.
Defense Modeling & Simulation (M&S) techniques are used for developing the efficiency and economics of national defense at operational level so that it maintains interoperability and reusability in sustainability for the following process of the war simulation. However, the lack of conceptual models was one cause of limiting the interoperability and reusability in defense M&S areas. In this paper, the Conceptual Model of the Mission Space (CMMS) is studied as preliminary process for the defense M&S. The conceptual modeling framework called CMMS-K (Conceptual Model of the Mission Space-Korea) is suggested using a case example in consideration of the Korean Army specification and characteristics. The practicality of CMMS-K is evaluated through the ontology development for military scenarios. It is expected that the gap between the theoretical approach and the practical perspective of defense M&S can be diminished through the use of these approaches.
역사적으로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반빈곤 정책은 전통적인 빈민 구호 방식에서 인적 자본 형성과 경제 참여를 촉진하는 사회투자 전략으로 전 환되어 왔다. 미국의 개인발달계좌 (Individual Development Accounts, IDAs) 의 경우, 저소득층이 발달적 목표를 위한 자산을 축적하도록 장려 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안정을 달성하도록 설계된 대표적 인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도 2010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자 산형성지원사업을 도입하였으나 프로그램의 주된 목표는 탈수급을 유도 하는 것이어서, 사회투자 전략에 기반한 장기적인 발달 목표를 지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빈곤층을 위한 자산형성 개념을 재 조명하고, 한국의 자산형성프로그램에 대한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저소득 층을 위한 개인발달계좌의 원형적 시범 사업인 아메리칸 드림 시범사업 (American Dream Demonstration, ADD) 프로젝트를 주요 사례로 분 석하였다. 이를 위해 David Gil의 정책분석 틀을 적용하였고, ADD의 주 요 쟁점, 가치 전제, 제도적 메커니즘, 주요 성과와 시사점, 상호작용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한국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이 ADD에 내재된 사회투자 개념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대안을 제시하였다.
The Molten Salt Reactor (MSR) is considered one of the most suitable technology for micro mobile reactors due to its low operating pressure (3 ~ 5 atmospheres), which reduces weight and volume compared to pressurized water reactors (PWRs). Unlike PWRs, MSRs use molten salt as both fuel and coolant, enabling compact and transportable designs. This study outlines the conceptual design of a micro mobile MSR and establishes safety criteria for transient states. It proposes strategies for managing the primary loop, intermediate heat transfer system, and air-cooled Balance of Plant (BOP) while addressing thermal and structural constraints, such as maximum temperatures and molten salt freezing points. Control approaches for reactor output and BOP systems are analyzed, highlighting fast response and adaptability to frequent power changes. The study also compares fixed-speed and variable-speed pump operations and provides a framework for operational modes, from high-temperature standby to transport-ready conditions. These findings offer a foundation for efficient, safe, and flexible MSR deployment.
해상 운송 시스템에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운항을 보장하기 위한 사이버 복원력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 히, 자율운항선박과 같은 고도의 기술 융합이 요구되는 스마트선박은 기존보다 더 광범위한 사이버 공격 표면을 가지게 되어 이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선박의 사이버 복원력을 평가하기 위해 국제 표준인 IACS UR E26, E27, IEC 62443, NIST SP 800-160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선박의 선종과 자율화 수준에 따른 사이버 리스크 평가 및 각각의 리스크에 맞는 복원력 모델 개념을 설계하였다. 특히, 선박의 자율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사이버 리스크가 커지므로 이를 반영한 맞춤형 대응 전략을 도출하고 스마트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향상을 위한 성숙도 모델을 제안했다.
창업역량은 기업가정신 연구의 핵심 개념이지만, 이에 대한 정의와 구성개념에 대한 학술적 합의는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 연구는 창업역량의 개념적ž조작적 정의를 체계적 으로 도출하고, 이 개념을 구성하는 하위요소 간 상대적 중요도를 조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가추법적(abductive) 추론 과정으로 전문가 심층인터뷰, 델파이 조사(Delphi method), 계층구조 분석(Analytic Hierarchy Process)을 수행했다. 연구 결과, 6개의 창업역량 구성개념(재무관리, 디지털마케팅, 학습, 직원관리, 기회지향성, 고객지향성)과 36개의 측정 문항이 도출되었다. 또한, 창업역량 중 재무관리와 디지털마케팅 역량이 상대적으로 중요하고 기회지향성과 고객 지향성은 비교적 낮은 가중치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창업역량-경영성과 관계성 연구, 신생의 불리함 연구 등에 이론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역량 진단도구의 형태로 실용적 기여를 할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establish the concept of fish welfare and develop guidelines for its implementation in South Korean aquaculture. As global awareness of animal welfare grows, scientific evidence shows that fish are sentient beings capable of experiencing pain and that stress has led to increased demand for welfare standards in aquaculture. International organizations like WOAH and the EU have set welfare standards for farmed fish, emphasizing their importance for health, productivity, and food safety. However, in South Korea, fish welfare is still an emerging concept with limited research. This study systematically defines fish welfare, assesses its feasibility in domestic aquaculture, and proposes guidelines tailored to local conditions. The findings highlight the need for gradual implementation, considering the unique biological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fish far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