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동적 조영검사에 사용하고 있는 VIBE 시퀀스의 고식적인 방법과 딥러닝 방법에 관한 선행된 연구가 부족하여 영상의 평가와 검사의 방향성 및 타당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ACR 팬텀 실험은 30회 반복 실험하였고, 저 대조도 분해능 평가영역 에서 syngo.via View&Go를 이용하여 신호대잡음비와 대조대잡음비를 평가하였고, 공간분해능 평가영역에서 MATLAB 을 통해 신호강도의 높이와 반치폭으로 공간 분해능을 평가했다. 팬텀 실험을 기준으로 Matrix 352를 설정하여 30명의 환자 실험을 했다. 간 실질, 간 문맥, 내림 대동맥에서 대조대잡음비를 평가했고, 공간 분해능은 간 문맥, 내림 대동맥의 경계면을 평가했다. 결과 분석은 이원배치 분산 분석으로 진행하고, 사후 분석은 Duncan을 사용했다. 통계분석은 정량적 으로 p-value 0.05 미만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팬텀 실험의 신호대잡음비와 대조대잡음비 결과는 Matrix 416 이하에서 유의하였으며, 공간분해능 결과는 고식적인 방법 Matrix 352 이하, 딥러닝 방법 288 이하에서 평가할 수 없었 다. 환자 실험 결과는 신호대잡음비, 대조대잡음비, 공간분해능 모두 유의했다. 본 연구는 고식적인 방법보다 딥러닝 방법 이 영상은 더 향상되었고, 획득 시간은 평균 4초(22.4%)가 단축되었다. 딥러닝 방법에서 Matrix 352를 적용하였을 때 검사 시간의 감소로 재현성과 호흡에 의한 인공물 감소가 있었다. 이에 딥러닝 방법에서 Matrix size 적용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해상에서 전복사고가 발생하면 선박이 복원성을 잃고 전복되는 과정에서 승선 하고 있던 선원의 사망․실종․부상 등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동시에 전복에 따 른 선체 침수 및 침몰로 인해 선박 소유자는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된다. 따라서 동일한 전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행 선박길이24미터 이상 어선에만 적용되는 복원성검사 및 만재흘수선 표시 규정에 대하 여, 허가받은 어업의 형태와 어구의 종류를 고려하여 총톤수 20톤 미만의 소형 어선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중기 등 조업에 사용하는 중량 어로설비 설치 유무에 따라 추가적인 복원성검사 및 만재흘수선을 표시하고, 사고선박에 대해서는 동일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검사 규정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검사 규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의 해양안전심판 원 재결서를 바탕으로, 자주 발생하고 있는 길이 24미터 미만의 소형어선 전복 사고 발생 원인과 소형어선 검사 규정의 문제점에 관한 연구를 통한 어선검사 규정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우세안 검사 방법 중 3가지인 +2.00 D 검사, 원형구멍카드 검사, 접안렌즈 접근 검사에 따른 우세안을 알아보며, 우세안과 다른 요인인 우세손, 양안의 교정굴절력에 따른 일치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전신질환, 안질환, 굴절교정 수술 경험이 없는 평균연령 23.79±5.03세 성인 58명(남 36명, 여 22명) 을 대상으로 하였다. 완전 교정 상태를 만든 후 +2.00 D 렌즈 검사, 원형 구멍 카드법(hole in the card test), 접안렌즈 접근 검사를 시행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감각 우세안 우안 38명 좌안 20명, 시야 우세안 우안 45명 좌안 13명, 접안렌즈 우세안 우안 46명 좌 안 12명으로 우안의 비율이 높았다. 우세손은 오른손 56명 왼손 2명, 우세손과 우세안의 일치는 감각 우세안 38명, 시야 우세안 45명, 접안렌즈 우세안 44명으로 우세안과 우세손의 일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0). 교정굴절력에 따른 우세안에서는 등가구면 굴절력에서 낮은 눈이 우세안인 경우 감각 우세안 18명 시 야 우세안 14명 접안렌즈 우세안 16명, 구면 굴절력에서 낮은 눈이 우세안인 경우 감각 우세안 24명 시야 우세안 19명 접안렌즈 우세안 19명, 원주 굴절력에서 낮은 눈이 우세안인 경우 감각 우세안 17명, 시야 우세안 21명 접 안렌즈 우세안 20명으로 교정굴절력이 낮은 눈과 우세안의 일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0).
결론 : 감각 우세안의 방향과 시야 우세안 방향의 일치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우세안은 측정법에 따라 다르게 판정될 수 있으므로 우세안 검사는 감각 우세안 검사와 시야 우세안 검사 두 가지 모두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develope the inspection standards and methods of motorcycle based on the Korean Motor Vehicle Safety Standards (KMVSS), the Korean Motor Vehicle Inspection Standards (KMVI), the inspection standards of the International Motor Vehicle Inspection Committee (CITA), United Kingdom, United State of America and Japan. 20 items related with motorcycle safety are suggested to inspect. Brake performance, headlight lamp, and speed are suggested to measure by a mechanical devices while the rest of items to inspect visually. The inspection with the suggested methods for 138 various models of runs are conducted for verifying the adaptability of present inspection standards. 88.4%, 54%, and 100% of runs satisfy the inspection criteria of the brake performance, lamp, and speedometer, respectively. Inspection time is expected to be about 10 to 16 minutes.
Manufactured part based on the drawing must be inspected for quality control. If no restraint note is specified on the drawing, the part should be inspected without any clamping(restraining). However if there is a restraint note, the part is non-rigid part. When inspecting non-rigid parts, there are two areas that need special attention: proper restraining of the part and determining which tolerances are checked in the retrained state. Mounting and restraining the part on the appropriate datum features is the first area. When retraining the part, the only forces that should be used are the ones described in the restraint note. The sequence for applying the restraining force specified on the drawing should be followed. The location, direction and amount of force should be in accordance with the restraint note. Once the part is restrained, the tolerances can be verified. When inspecting non-rigid part, the inspector needs to determine which dimensions and tolerances are to be checked in the retrained state. Careful reading of the restraint note will indicate if all or certain tolerances are to be checked in the restrained condition. Each feature control frame should be examined for the use of free state modifier. If a free state modifier is specified, the geometric control should be inspected with the part in the free state. When inspecting a non-rigid part on a coordinate measuring machine(CMM), fixture and clamp should be used to locate and clamp the part. The fixture will establish the proper part restraint conditions and datums. If a fixture is not used when inspecting non-rigid parts, it will be difficult or impossible repeatable measurements.
목적: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다시 근시가 발생한 근시퇴행안에 역기하디자인하드(reverse geometry rigid gas permeable, RGP) 렌즈로 교정하고, 교정 전과 후 굴절검사 방법에 따른 검사값의 차이를 확인하 였다.
방법: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양안 또는 단안에 근시퇴행이 발생한 46안(24명, 평균 32.04 ± 4.74세)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을 RGP 렌즈로 교정하고 교정 전과 후에 각각 자동굴절검사, 검영법 그리고 자각적굴절 검사를 실시한 후 굴절이상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레이저각막굴절수술 후 발생된 근시퇴행안에서 자동굴절검사, 검영법 및 자각식굴절검사로 측정한 등가구면굴절이상도는 -2.58 ± 1.23 D, -1.98 ± 1.14 D, -1.93 ± 1.08 D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p=0.013), RGP 렌즈 교정 1개월 후에는 각각 -0.98 ± 0.69 D, -0.26 ± 0.69 D, 및 -0.29 ± 0.64 D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0), 자동굴절검사기로 측정한 굴절이상도가 근시 쪽으로 높게 측정되었다. 레이저각막굴절수술 후 근시퇴행안에서 RGP 렌즈 교정 전과 후의 자동굴절검사값과 자각식굴절검사값의 차이는 구면굴절력, 원주굴절력 및 등가구면굴절력값에서 모두 중등도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근시도가 크면 근시도가 작은 경우보다 측정값 차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 자동굴절검사는 정상 안의 예비검사에는 유용하지만,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근시가 유발된 근시 퇴행안과 RGP 렌즈 착용안의 굴절검사에는 자각식굴절검사가 더 유용하며, 자동굴절검사를 예비검사로 사용할 때에는 측정값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다시 근시가 발생한 근시퇴행안에서 굴절검사 방법에 따라 굴절이상도 검사값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양안 및 단안에 근시퇴행이 발생한 46안(24명, 평균 32.04±4.74세)을 대상으로 자동굴절검사(AR), 자각적굴절검사(SR) 그리고 검영법을 실시 하여, 구면(S) 및 원주(C) 굴절이상도 그리고 power vector 성분 M, J0, J45 을 비교하였다. 근시퇴행안에서 나타난 굴절이상을 Orthokeratology(OK) 렌즈로 교정한 후에도 동일한 방 법으로 검사하고 비교하였다. 검사결과는 SPSS version 20.0을 이용하여 일원배치분산분석 (oneway ANOVA)과 다중비교분석(Post-hoc multiple comparison)을 위해 본페로니보정 (Bonferroni correct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p 값이 0.05 미만인 경우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자동굴절검사, 검영법 및 자각적굴절검사로 측정한 근시퇴행안의 구면굴절이상도는 각각 -2.30±1.23 D, -1.82±1.12 D, -1.77±1.07 D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47), power vector로 분석한 M값도 차이가 있었으며(P=0.013), 원주굴절이상도는 각각 – 0.56±0.40 D, -0.33±0.40 D, -0.33±0.40 D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근시퇴행 안을 OK 렌즈로 교정하고 자동굴절검사, 검영법 및 자각적굴절검사로 측정한 경우에도 구면굴절이상도는 -0.66±0.60 D, -0.12±0.55 D, -0.16±0.52 D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P<0.05), M값도 차이가 있었으며(P>0.05), 원주굴절이상도는 각각 -0.64±0.47 D, -0.28±0.46 D, -0.24±0.41 D로 차이가 있었고(P=0.045). J0, J45의 평균값은 검사방법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21, P=0.041). 결과, 자동굴절검사기로 측정한 굴절이상 도가 다른 검사법으로 측정한 굴절이상도보다 더 큰 값으로 측정되었고(P<0.05), 검영법과 자각식굴절검사값은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각막의 형상은 각막중심부가 편평하고 주변부가 볼록한 Oblate 형태로 변하므로 자동굴절검사로 측정한 구면굴절력과 원주굴절력이가 검영법이나 자각식굴절검사로 측정한 값보다 높게 측정되므로, 근시퇴행안의 굴절교정에 필요한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처방 시 자각식굴절검사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목적: 현성굴절검사에서 조절력의 개입이 검사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과적 시술경험이 없고 안질환이 없는 성인 19명 38안을 대상으로 10분간 운무 후 강한 근시 상태에서 피검사자가 현성굴절검사에서 1.0시표를 읽을 때와 운무를 생략하고 1.0시표를 읽을 때를 비교하여 굴절이상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양안의 S값의 합 평균이 2.24±2.50 D에서 2.47±2.08 D로 늘어나고, C값의 합 평균이 0.803±0.778 D에서 2.47±2.08 D로 늘어났다. S값의 변화에서는 운무를 사용하지 않을 때와 10분 운무를 했을 때의 변화는 약 0.2로 늘어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C값의 변화에서는 운무를 사용하지 않을 때와 10분 운무를 했을 때 변화가 늘어났지만 유 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하지만 축 값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결론: 현성굴절검사를 할 경우 피검사자의 조절력 개입이 최소화 된 상태에서 검사를 실시 하는 것이 정확한 시력측정을 할 수 있다.
목 적: 저습환경 근로자들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건성안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건성안 선별검사방 법에 따른 유병률을 알아보고, 비교분석하여 이에 따른 기준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충남지역 이차전지(리튬이온) 생산 공정에서 환경적으로 밀폐된 공간인 클린룸(상대습도 1%미만) 에 근무하는 근로자 5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각적으로 McMonnies 설문지와 일반적 특성을 설문 조사하 였고, 타각적으로 눈물막 안정성검사와 눈물량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4개의 건성안 선별검사에서 모두 양성으로 진단 받은 사람은 72명이었고 음성으로 진단 받은 사 람은 471명이었으며, 양성으로 진단 받은 사람 72명과 일반적인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본 결과 수면 시간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건성안 검사방법에 따른 신뢰도 분석한 결과 맥모니 검사가 0.53으로 가장 일치도가 높았으며 타당도 분석인 ROC곡선을 비교결과도 0.90으로 가장 높았다. 건성안 선별검사에서 모두 양성으로 진단받은 환자여부에 관한 예측 적합 모형 분석결과 1차 맥모니검사 후 맥모니검사에서 양성으로 진단받은 환자에 대해 2차 눈물량 검사를 하는 방법이었다.
결 론: 저습 환경 근로자들의 건성안 판정은 수면시간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저습환경 근로자 들의 수면시간을 일반적으로 권고되고 있는 8시간 수면으로 교육하여 수면량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 본 연 구에서 4개의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을 비교분석해본 결과 가장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맥모니검사를 눈 건강 검진 시행시 문진에 추가하여 건성안 환자 여부를 판별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목 적 : 3T 장비의 유방 자기공명영상(Breast MRI)검사시 조영제 주입 후 T1 AX AXILLARY 검사에서 호흡의 의한 왜곡과 허상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영상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본원에서 MR.Breast 처방을 받은 20명의 여성환자(평균:46.1세)를 대상으로 SIEMENS Skyra 3.0T 장비의 Breast coil(18Ch)을 사용하였고, 조영제 주입 후 post 3D AX T1 AXILLARY 검사(TR/ TE=4.3/1.29, 2.52msec, Thickness=2mm, matrix=278×320, scan time:3m 15sec/ dixon fat sat → water image)에서 실험군1) Averages:1, IPAT:0 2) Averages:2, IPAT:2 3) Averages:3, IPAT:3 4) Averages:4, IPAT:4 5) Averages:5, IPAT:5의 변화를 주어 (그 외의 다른 조건 모두 동일화) 영상획득 후 각각의 다른 5개의 ROI의 (ROI①:유방의 Rtpectoralis major, ROI②: Lt lower lung, ROI③: Rt axillary, ROI④: Lt breast 실질, ROI⑤: Posterior background) SNR를측정하여, Averages:1 IPAT:0(실험 군1)을 기준으로 다른 4개의 실험군들과 오차범위를 비교하고 T-test 통해 유의수준을 알아보았다.
결 론 : Averages:1,IPAT:0을 기준으로 2) Averages:2,IPAT:2 3) Averages:3,IPAT:34) Averages:4,IPAT:4 5) Averages:5,IPAT:5의 변화에서 각각의 다른 5개 ROI의 SNR값을비교해보니 신체의 장기부분인 ROI①, ③, ④는 유의성이 없게 나타났으며, 호흡에 영향이 많은 ROI ②Lt lower lung, ⑤posterior background 경우에는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그래프에서나 통계적 수치로 볼 때 실험군1)을 기준으로 다른 실험군들보다 실험군 2), 5)는 Averages:5, IPAT:5에서 호흡에 의한 허상이나 왜곡부분이 감소하여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p<0.05).
고 찰 : 다른 검사와 비교할 때 유일하게 엎드려 진행하는 유방 MRI 검사는 시간이 진행됨에 따라 환자의 호흡과 고정자세의 어려움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자장의 세기가 클수록 영상의 해상도는 증가하지만 조영제 주입 후 호흡에 의한 심장의 움직임과 민감도는 더욱 커져 그에 따른 영상의 왜곡과 허상이 심하게 발생한다. 본 논문에서는 다른 조건은 동일한 상태에서 조영제 주입 후 Averages:1 IPAT:0을 기준으로 하여 Averages와 IPAT만 변화했을 때 anatomy(ROI①~④)와 background(ROI⑤)의 SNR 측정으로 호흡에 의한 영상의 민감도를 알아보았다. 일반적인 anatomy 부분은 변화요소에서도 기준치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난다면, Lt lower lung과 background 부분은 averages와 IPAT이 증가할수록 변수가 많이 발생하였으나, 호흡에 의한 영상의 왜곡이 Averages: 5, IPAT: 5에서는 저하되어 나타났다. IPAT이 증가할수록 motion artifact가 감소하고 average는 증가하여 영상의 SNR도 함께 올라감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장비에서 지원 가능한 코일의 채널 수에 따른 IPAT과 average 등의 적절한 조건변화로 검사시간을 고려한다면 전체적인 영상의 질 향상으로 진단과 치료방법 결정에 있어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목 적 : 심장 MRI검사에서 cardiac infarct volume은 심장의 생존력 평가에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cardiac infarct volume의 측정값은 검사기법과 측정 방법에 따라 오차가 발생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2D IR-TFE와 2D PSIR의 두 가지 검사기법에서 cardiac infarct volume의 측정에 사용되는 Semi automatic 방법과 Manual 방법을 FWHM(Full Width at Half Maximum) 방법과 비교하여 cardiac infarct volume 측정에 보다 유용한 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Cardiac infarct이 있는 환자 30명(남성 21명, 여성 9명, 평균연령 53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사용된 장비는 Philips Achieva 3.0T TX 장비이고, 신호 수집은 SENSE Cardiac 32ch 코일을 이용하였으며, 사용된 검사기법은 2D IR-TFE와 2D PSIR이다. 영상변수는 2D IR-TFE에서 TR 4.59ms, TE 1.44ms, TI 240~280ms, FA 15°, FOV 320cm2, Matrix 312×250과 2D PSIR에서는 TR 6.18ms, TE 3ms, TI 240~280ms, FA 25°, FOV 320cm2, Matrix 256×190을 사용하여 short axis를 Breathhold기법으로 검사하였고, 획득한 영상을 FWHM 방법, Semi automatic 방법, Manual 방법으로 cardiac infarct volume을 측정하였다. 먼저, FWHM 방법으로 측정한 cardiac infarct volume 값이 2D IR-TFE와 2D PSIR기법 간에 차이가 있는지 대응표본 T-검정을 통해 통계적 유의성 평가 후, 각 검사기법의 FWHM(infarct myocardium SI×0.5) 방법을 기준으로 Semi automatic 방법(mean of normal myocardium SI+6SD)과 검사자가 직접 cardiac infarct volume을 구하는 Manual 방법을 Bland-Altman plot을 이용하여 측정 방법에 대해 비교ㆍ분석하였다.
결 과 : 2D IR-TFE기법에서 cardiac infarct volume의 측정값(mean±SD)은 FWHM 방법 33.8±35.81, Semi automatic 방법 35.83±38.00, Manual 방법 28.41±34.96으로 측정되었고, 2D PSIR기법에서 cardiac infarct volume 측정값은 FWHM 방법 33.56±35.80, Semi automatic 방법 32.04±38.39, Manual 방법 25.41±34.00으로 측정되었다. FWHM 방법에서 2D IR-TFE기법과 2D PSIR 기법을 비교한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아 검사기법 간에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p=0.0959). FWHM 방법에서 2D IR-TFE 기법과 2D PSIR 기법을 비교한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아 검사기법 간에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p=0.0959). Bland-Altman plot을 이용한 비교 분석에서 2D IR-TFE 기법의 FWHM 방법과 Semi automatic 방법을 비교하였을 때 difference 95% CI값이 0.03~4.04 으로 두 방법에 대한 차이가 유의하였고, FWHM 방법과 Manual 방법의 비교에서 difference 95% CI값 또한 3.87~6.90으로 차이가 유의하였다. 또한 Semi automatic 방법과 Manual 방법의 비교에서 difference 95% CI값 또한 5.34~9.49으로 차이가 유의하였다. 2D PSIR 기법의 FWHM 방법과 Semi-automatic 방법에서 difference 95% CI값은 -1.31.~4.33으로 두 측정 방법에 대한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고, FWHM 방법과 Manual 방법의 비교에서는 difference 95% CI값이 5.61~10.68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Semi automatic 방법과 Manual 방법의 비교에서는 difference 95% CI값이 3.97~9.28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목 적 : MRCP Study는 간담계 및 췌장부위의 질환을 조사하는데 있어 비침습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되는 진단 방법이다. 다양한 간담췌관계의 질환에서 MRCP의 진단적 유용성과 정확성에 대해 보고 되었고 자기공명 간담췌관조영술(MRCP)이 담관결석을 진단하거나 담도의 해부학적 구조를 관찰하는데 있어 내시경역행간담췌관조영술(ERCP)을 대체 할 수 있다고 보고 되었다. 이에 MRCP Study중 3D 영상구현이 가능한 T2 space rst cor 검사시 환자의 체형과 몸무게에 따른 영상의 화질 차이점을 알아보고 진단적 유용성을 비교분석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원에서 2013년 03월부터 2014년 02월까지 을지대학교병원에서 MRCP 검사를 시행한 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34명중 남자 18명, 여자 16명, 평균연령은 55세이다. 검사장비는 siemens Skyra3.0T를 이용하였고 Parameter는 FOV 350mm, TR 2400ms, TE 695ms, Slice Thickness 1.0mm, Flip angle 120deg, Resolution 384×384 (ipat grappa factor3), Bandwidth 352Hz/px로 Trigger gating mode를 Phase scout mode와 Liver dome mode를 각각 검사하여 결과 분석은 영상의학과 복부전문의 1명, 전공의 2명, MR전문 방사선사 2명이 정성적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 검사 대상자들을 BMI 지수에 따라 구분하였고 영상의 분석결과 과체중 집단에서는 phase scout mode는 과체중 15명, 정상체중 4명이 우위를 나타냈고, liver dome mode는 과체중 5명, 정상체중 10명이 우위로 분석되었다. 검사 소요시간은 phase scout mode 5분 21초, liver dome mode 4분 36초로 41초정도의 차이로 평균검사시간은 liver dome mode가 적게 소요되었다.
결 론 : MRI 검사에 있어 그 목적에 맞는 sequence와 parameter를 적용하는 일은 임상검사에서 유용한 영상을 얻어내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 중 MRCP 검사에 있어서도 환자의 체형이나 연령에 따라 적당한 검사방법을 택함으로써 획득되는 최종 영상의 질은 확연히 달라진다. 본 연구에서 34명의 검사자들을 대상으로 liver dome mode와 phase scout mode를 시행하여 과체중은 phase scout mode, 정상체중은 liver dome mode를 이용하여 검사하는 것이 유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 적 : 중증 외상환자나 급성 뇌졸중 환자와 같이 호흡이 불안정한 환자에 대한 MRI 검사가 증가하면서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의 영상 quality를 높이기 위한 여러 방법이 논의되었고, 연장관을 이용한 수동식 인공호흡기에 one-way valve를 기관지 삽입관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 가장 우수한 영상 quality를 만들어 낸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하지만 기존의 연장관 연결 방식 사용 시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의 호흡상태가 불량해지는 원인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부족하였고, 수동식 인공호흡기(Ambu)에 연결되어 있는 one-way valve를 분리사용 시 연장관과의 직경이 맞지 않는 등, 연결에 불편을 초래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대상 및 방법 : 본원의 중증외상센터에 입원 중인 인공호흡기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수동식 인공호흡기에 연장관만을 연결하여 MRI검사를 시행하면서 동맥혈가스검사(ABGA)를 검사 초기에 3회 시행하였고, 검사 시작 30분후에 본원에서 제안한 연장관(one-way valve일체형)에 수동식 인공호흡기를 연결하여 동맥혈가스검사(ABGA)를 2회 재시행하여 전후의 혈액 속 산소량과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하였다. (동맥혈가스 검사는 본원의 중증외상팀의 협조 아래 A-Line이 연결되어 있는 환자에게 시행되었다.)
결 과 : 기존의 수동식 인공호흡기에 연장관을 연결한 방법이 사용된 30분에서는 혈액 속 산소량과 이산화탄소량이 각각 300~200, 45~80으로 정상범위인 85~100, 35~45를 벗어나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볼 수 있었고, 호흡불안정으로 인해 영상의 quality가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이후 본원에서 제안한 one-way valve일체형 연장관이 사용된 검사에서는 혈액 속 산소량과 이산화탄소량이 모두 정상치를 보임을 알 수 있었고, 환자의 호흡이 안정되어 보다 높은 quality의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결 론 : 잘못된 연장관 사용에 의해 환자가 배출한 이산화탄소가 외부로 배출되지 못하고 다시 환자에게 공급되면서, 혈액 속에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환자의 PH는 산성으로 바뀌며, 환자는 고통을 느끼게 되어, 뇌에서는 호흡 횟수를 증가시키도록 지시한다. 이러한 이산화탄소 Retention에 기인한 Expiration Time의 감소가 호흡불안정과 움직임에 의한 영상 quality의 저하로 이어진 것으로 사료된다. 본원에서 제안한 개선 방식에서는 혈액 속 산소량과 이산화탄소량이 적정하게 유지됨으로써 환자의 호흡도 안정되고, 영상의 quality 또한 높아 졌으며, 수동식 인공호흡기에 연결되어 있는 one-way valve의 위치를 바꾸는 경우보다 쉽고 빠르게 수동식 인공호흡기를 연결할 수 있어 환자의 안전과 영상의 quality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목 적 : 기존 Single RF source에서는 환자의 해부학적 차이에 따른 영상신호의 불균형으로 인해 dielectric shading artifact가 발생하여 최근 이를 개선하고자 dual RF source를 사용하고 있다. 본 논문은 dual RF source 사용 시 필요한 B1 calibration scan의 호흡방법 변화에 따라 영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복부질환이 없는 건강한 지원자 14명을 대상으로 검사장비는 Archieva 3.0T TX(philips medical system, Netherlands)를 사용하였고, 신호수집 코일은 32channel sense cardiac coil을 사용하였다. 검사방법은 호흡을 실제 검사와 동일한 expiration, 변형한 방법인 free breathing과 inspiration하는 방법으로 B1 calibraion scan을 각각 실시하여 호흡방법의 변화에 따라 B1 calibration scan 후 3D dual echo, e-THRIVE sequence/Axial 영상을 획득하였다. 평가방법은 정량적 방법으로 liver를 9개 구역으로 나누어 SNR과 CNR을 비교 측정하였고, 정성적 평가방법은 방사선사 3명이 영상의 homogeneity와 background noise 발생 정도를 3점 척도로 상대평가 하였다. 평가된 값은 Wilcoxon signed rank test(SPSS 18.0K for windows)로 통계처리 하였다.
결 과 : 정량적 평가는 expiration, Free breathing, inspiration 일 때 3D dual echo의 SNR은 251.05/167.07/183.53, e-THRIVE 161.08/117.22/128.38로 나타났고, CNR은 3D dual echo에서 73.68/56.4/55.69, e-THRIVE 62.61/40.34/35로 나타났다. 정성적 평가는 3D dual echo 2.30/1.76/1.94, e-THRIVE 2.56/1.46/1.98로 나타났다. 통계적 분석은 expiration 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p<0.05), free breathing과 inspiration 사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결 론 : 실제 검사와 동일한 호흡방법인 expiration으로 B1 calibration scan을 하였을 때 3D dual echo와 e-THRIVE에서 영상이 제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호흡방법으로 실시한 경우에는 SNR과 CNR이 저하되고 심할 경우 dielectric shading artifact가 발생하여 영상의 질을 감소시킴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복부 MRI 검사 시실제 검사방법과 동일한 호흡방법으로 얻은 B1 calibration scan이 보다 진단학적 가치가 높은 영상을 구현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