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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에서는 하나논리의 세계관인 천일, 지일, 인일이 지향하는 삼일 논리에 의한 소유의 본체와 그 질적 속성이 어떻게 변용되는 지를 설명 하고자 하였다. 하나논리에 의하면 만물은 합일과 하나리기심 혼연일체 로 귀결되듯이, 소유 또한 대립하고 갈등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지향한다. ‘소유’라는 본체는 경제행위자라고 할 수 있는 국가, 기업, 개인은 각자 소유했다는 인식 하에서 행동이 발현되는데, 이 과정에 행위자들이 가진 것의 교집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결과 소유권 이 명시하는 배타적·독점적 권리의 행사는 제한적인 것이 된다. 국가는 영토 안의 기업, 개인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하며, 법과 제도를 통하여 주 권을 행사하게 마련이다. 기업은 해당 국가의 법·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의 경영권 행사가 가능하며, 개인은 취득한 국적에 따라 잠재적 소득의 규모와 복지의 범위에 차이가 발생한다. 나아가서 소유의 질적속 성은 그 잠재성의 발현으로 나타나게 된다. 소유잠재성은 높은 확률의 부모-자녀 상속, 중간 확률의 청약, 경매, 낮은 확률의 복권 당첨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를 통하여 서구 중심적 현재 세대 중심의 자원집중 현 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저출산 현상의 대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6,400원
        2.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물은 인간 생활의 필수요소임에 따라, 물에 대한 인식은 우리나라의 전통 적 공간관인 ‘풍수(風水)’에도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이에 연구는 풍수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물’의 논리를 지리학의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특히 연 구는 ‘물은 재물이다(水管財物).’와 ‘기는 물을 만나면 멈춘다(氣界水則止).’의 논리를 중심으로 지리적 해석을 시도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는 ‘수관재물’ 논리에 대해 농업 및 상업의 두 측면에서 분석했고, ‘기계수즉지’논리에 대 해 지리학의 ‘곡류 목 절단 지형’과 비교 분석을 했다. 연구결과, 농업의 측면에서 전통 농경사회에서 빗물의 안정적인 확보와 이용은 농사와 직결되었고, 이는 물이 곧 재물이라는 인식으로 발달되었 다. 상업의 측면에서 물이 모이는 곳은 곧 재물이 모이는 곳이 되었다. 곡 류 목 절단 지형의 경우, 연구는 땅의 기운(地氣)을 멈추게 하는 물줄기(水) 로서 구(舊)하도와 현(現)하도 중 현하도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타당함을 밝혔다.
        5,800원
        3.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상불경보살품」에 나타난 인간존중사상의 논리적 특징을 불성론의 입장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그렇지만 이 품에는 현대사회의 핵심 용어 중의 하나인 평등, 인격존중, 사랑 등에 관한 용어는 사용되고 있지 않다. 다만 상불경이란 용어는 ‘언제나 모든 사람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모든 인간은 존귀하고 존엄하다는 의미에서 항상 존경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스토리의 주인공이란 점이다. 인간존중, 평등 등에 관한 전문적인 용어는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평범한 이야기와 메타포를 통해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충분히 밝히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어떠한 형태의 모습이나 삶을 영위하고 있더라도, 그 내면에 불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존경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이 품에서는 그런 내용을 ‘인간은 누구나 깨달아 부처가 될 존재’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경전의 내용에 대해 중국을 대표하는 법화사상가들은 불성론에 입각해 이해하고자 했다. 천태는 삼인불성론에 입각해 상불경보살의 보살행을 이해하고 있다. 정인, 연인, 요인불성에 의거한 설명이다. 길장은 수기를 주는 행태는 불성이 있다는 전제 속에서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 역시 불성론에 입각해 이 품을 이해하고 있다. 규기 역시 불성론에 의거해 이 품을 이해하고 있지만, 요인불성에 의거해 개개인의 수행과 노력을 중시한다. 이 품에서 나타난 상불경보살의 활동은 인간의 존엄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적인 의의가 크다고 본다. 특히 세계인권선언문의 내용과 대비해 보면, 양자에 상통하는 사상이 대략 2천여 년 이전에 이미 선언되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이러한 사상을 현실 속에서 구체화시키지 못한 것은 불교사의 왜곡 현상이며, 중국불교사의 한계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여전히 이러한 사상을 어떻게 현실 속에 구현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불교계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6,600원
        6.
        2018.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남쿠릴열도를 둘러싼 러일 양국간의 갈등을 군사안보 및 경제논리를 중심으로 고찰했다. 먼저 양국의 영유권 갈등 연원과 배경을 개괄하고 영토 분쟁의 쟁점을 양국의 입장에서 정리했다. 또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양국의 반환논쟁을 정리한 후, 양국의 핵심적인 이해와 전략을 각각의 입장에서 분석한 것이다. 러일은 영토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분쟁 해결을 위한 양국의 영토정책, 안보정책, 경제 정책 분석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관련 정책에 대한 함의를 찾고자 했다. 러일 간의 남쿠릴열도 영유권 문제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합의를 도출한 역사적 경험이 존재한다. 더불어 양국 모두 해결의 의지와 역량 그리고 해결이 가져다 줄 양국의 기대이익과 명확한 시너지 효과가 존재하기 때문에 합의가 이 루어질 수 있었다. 영토분쟁 해결을 위한 양국의 합의와 여러 정책은 경제협력으로 이어졌고, 경제협력을 마중물로 해서 영토교섭을 동시에 진행시키려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5,800원
        9.
        2017.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대학에서의 한문과 교육과정의 표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문과 기본이수 과목 중 하나인 <한문 논리 및 논술> 과목의 내용 구성과 운영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먼저 대학의 8개 한문교육과와 4개 한문학과의 <강의계획서>를 중심으로 <한문 논리 및 논술> 과목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였다. 내용 구성이나 운영 방식에서 대학마다 제각각으로 이루어지고 있 었으며, 특히 공간된 교재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한문 논리 및 논술> 교육 과정의 표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등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논술 교육 관련 내용을 검토하였다. ‘독해’ 및 ‘문 화’ 영역의 성취기준에 논술 교육의 논리성 및 창의성과 연관된 내용이 들어 있었으며, 특히 2015 교육과정에서는 평가방법의 하나로 논술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또 고등학교 한문Ⅰ 교과서 10종에 는 본문 내용과 관련된 자료와 논제를 제시하여 서술하도록 하는 등 논술 교육과 연관된 부분이 적지 않았다. 이상의 분석을 바탕으로 <한문 논리 및 논술>의 수업 내용 구성을 논술 작성법과 한문 문장론, 한문 교육의 필요성과 현재적 의의, 한문 자료의 요약 및 논제 설정, 추가 자료 제시와 논술문 작성, 임용시험 대비를 위한 실전 문제 풀이 등 다섯 가지로 제시하였다. 수업 운영 방식에서는 요약문 작성, 논제 설정, 논술문 작성, 발표 및 토의와 같은 실습 활동에 비중을 두었다. 평가에 있어서도 자기 평가・상호 평가・관찰 평가 등의 평가를 강화할 것을 제시하였다. 본고가 향후 <한문 논리 및 논술> 과목의 교재를 개발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6,900원
        10.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t is worth studying the Saemaul Development Undong as a science when it is increasingly gaining a global society interest. The purposes of this research are to frame the project design matrix(PDM) for the Saemaul development project and to suggest underpinning theoretical background which explains the causal relationship of the logical frame approach of the PDM. This research diagramed the driving process of Saemaul projects which indicates the stages of hierarchical logic structures in terms of inputs-activities-outputs-outcomes and goal of the projects. Then it presented governance theory, bottom-up approach, endogenous development and network theory as theoretical backgrounds of the logic model of Saemaul projects. Expected effects of this research suggest that it will be a basic study to give a standardized criteria to evaluate Saemaul and ODA projects to raise the effectiveness of ODA projects, even though it needs more studies to secure the validity of the PDM and to get a generalization of the theory.
        4,000원
        13.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태양광 패널로부터 출력을 최대로 얻기 위해서는 신뢰성이 높은 태양광 추적 장치가 설계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LabVIEW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퍼지 제어를 기반으로 구현한 2축 태양광 추적 장치 시스템을 제작하여 그 성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태양광 패널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위한 구현된 퍼지 의사결정 시스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모든 파라미터를 제어하고 확인할 수 있는 지능제어기와 기계적인 구동부분의 설계가 연구의 중심이 되고 있다. 실제 태양광 추적시스템을 개발하여 환경, 날씨, 계절 및 빛 상태와 같은 영향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태양광 추적장치는 실제 상황에서 시험하였고 시스템 동작과 관련된 모든 변수들은 기록되고 분석되었다. 제안한 태양광 추적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고정식 패널에 비해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약 38% 정도의 더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어 자동으로 추적할 때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4,000원
        14.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성경 속의 내러티브를 신의 섭리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이야기가 어떻게 논리적인 일관성을 유지하며 성경 전체의 틀에 맞춰지는지를 분석한다. 창세기에 기록된 요셉의 이야기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속사의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할 뿐 아니라, 사건의 전개과정으로부터 절정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문학적인 요소를 담고 있는 성경에서 가장 예술적이고 완성된 작품으로 간주된다. 특히 요셉의 내러티브는 신학적으로 난해한 주제인 인간의 자유의지와 하나님의 예정이 어떻게 상충하지 않고 상호보완적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이야기이다. 또 형들에 의해 애굽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은 추방당하는 영웅으로서 그가 꾸었던 꿈 혹은 꿈에 나타난 예언이 그대로 이뤄지는 전형적인 고대 추방문학의 주인공 역할을 한다. 여기서 요셉을 애굽에 팔아넘긴 형들의 범죄가 이후 그들 가족과 애굽 및 주변 백성들을 극심한 기근에서 구하고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만드는 기초를 제공한다면, 인간의 죄악을 언약의 성취로 이어지게 만드는 하나님의 섭리는 세상을 전지적 관찰자의 시점으로 바라보고 조정하는 문학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이 논문은 요셉의 내러티브를 통하여 인간의 죄악을 궁극적인 선으로 인도하는 신의 섭리를 분석하고 그 논리적 일관성을 살펴봄으로써 성경 이야기의 문학적인 의미를 되짚어본다.
        5,100원
        15.
        2015.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50년 한국전쟁 발발직후 한국은 작전역량 부족이라는 이유로 전시작전권을 미국에 이양했다. 2006년 9월 노무현 정부는 미국과 전작권 환수에 합의하였지만 정권이 교체되면서 이 문제는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 안보를 둘러싼 국익논쟁 역시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언론은 전작권 논의 과정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을까? 언론은 국가이익이라는 보편성을 위해 정파성이라는 이해관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일까? 국가이익의 재구성에 있어 언론은 과연 어떤 식으로 개입하는 것일까? 이 연구는 전시작전권을 둘러싼 언론사의 프레임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진영논리의 실체를 파악하고자 했다.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전작권 환수에 대한 언론의 입장을 확인 한 다음 정부 시기별 미디어 프레임을 분석했다. 분석 샘플은 한국 ABC협회가 발표한 2013년 신문발행부수를 기준으로 상위 6개 일간지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매일경제>, <한국경제>에 실린 사설 221개다. 분석 시기는 전작권 환수를 합의했던 노무현 정부를 비롯해 환수를 연기한 이명박 및 박근혜 정부를 포함했다. 귀납적 방식으로 프레임을 선정하기 위해 국가이익을 안보, 경제, 명예 및 지식 등의 차원으로 구분했으며, 각 차원에 대한 찬성과 중립, 반대 입장을 중심으로 모두 20개의 프레임을 설정했다. 전작권 보도의 정파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문제로 언론사별 프레임 비중과 국가이익 차원의 프레임 차이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언론은 객관적 중재자가 아닌 주관적 개입자로 국가이익 재구성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담론 경쟁을 통해 재구성되는 국가이익의 실체를 제시하고, 대내외 정책을 둘러싼 합리적 담론 경쟁을 위한 제도적 환경을 고민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
        8,700원
        16.
        201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해 표기는 지도상의 표식일 뿐만 아니라 문화적, 정치적, 역사적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종합적인 지리적 형체이다. 동해 표기는 지도에서 지명이 지니는 지리적 가치와 함께 공동의 지리적 영역에 대한 지명의 공유 차원과도 연관하여 논의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는 동해 해역의 지명 병기를 위한 논리적 접근의 시작을 포스트모더니즘 관점에서 찾고자 한다. 본 논문은 동해 병기에 있어 지명 표준화와 지명 통일화에 대해 다양성과 차이성을 반영하는 다지명주의 관점의 1객체 다지명 원칙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전자지도에서는 종이 지도와 달리 다양한 축척에서의 지명 표기와 병기가 가능한 만큼 다지명 원칙과 근거는 전자지도상의 지명 표기와 병기의 근거로도 제시될 수 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 논의하고 있는 지명 병기의 포스트모더니즘적 관점은 공식적인 하나의 표준 지명을 지향하는 지명 표준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한계와 문제점을 조정하거나 해결하는데 적용되는 대안적 시각으로 이해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앞으로 동해 해역의 지명 병기에 있어 토착 지명과 복수 지명에 대한 입체적 위상 관계의 연구가 활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4,300원
        17.
        201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wo key challenges in statistical relational learning are uncertainty and complexity. Standard frameworks for handling uncertainty are probability and first-order logic respectively. A Markov logic network (MLN) is a first-order knowledge base with weights attached to each formula and is suitable for classification of dataset which have variables correlated with each other. But we need domain knowledge to construct first-order logics and a computational complexity problem arises when calculating weights of first-order logics. To overcome these problems we suggest a method to generate first-order logics and learn weights using association analysis in this study.
        4,000원
        18.
        201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한 복지사회의 염원과 복지국가를 추구하고 있지만 온갖 사회문제에 직면해 위험사회와 불확실성의 사회로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복합적 접근이 요구된다. 이 해결의 실마리는 인간복지실천에 있다. 인간복지실천은 인간과 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실천적이면서 가치지향적인 접근에서 출발한다. 특히 위험사 회의 사회변동 다양성과 가치변화에 따른 개인의식의 혼돈, 현대사회의 특수성을 이해하 고 복잡성을 헤쳐나갈 다학제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사회복지실천의 전문적 영역이 많이 확장되었고 학문적 깊이 역시 간학문적 접근으로 사회복지 전문성은 정신분석학에 뿌리를 두었다. 인간 의식과 행동의 현상학적 측면을 대상으로 한 기존 심리학의 한계에서 근본적인 정신현상인 무의식을 발견하면서 오늘날 인간복지실천의 바탕을 형성하여 왔다고 본다. 그러나 신프로이트학파와 프랑크프루트학파의 비판에 의해 현대적 의미의 정신분석학 거대담론은 사회복지영역에서 시대 변화에 따른 전문성과 이론적 토대가 요구되기 때문에 정신분석을 새롭게 조명하여 인간복지실천의 이론적 체계 및 역동적 논리 개발을 통한 새로운 전략이 요구된다. 또한 인간과 사회는 과학기술 문명으로 끊임없이 역동적으로 진보하는데 특히 ICT사 회 가속화는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특이성의 세계를 추구하면서 위험사회의 위기는 더욱 인간의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 기계화와 자동화 등으로 현대사회를 살아가 는 인간의 사회생활은 원자화되었기 때문에 인간복지의 실천은 더욱 강조된다. 우리 인간은 고도의 지능을 가지고 내면적 세계와 자연환경과 인위적인 사회라는 공간에서 상호작용하는 유기체이다. 러시아의 심리학자 비고츠키는 생각을 내면화한 그것 자체의 역동성을 가진다는것 을 발견하여 새로운 심리학적 사고와 연구모형을 제공했다. 인간성장을 구성하는 복잡한 변화들에 대한 이론은 인간의 내면적 성장이 단지 단편적인 변화들의 점진적인 축적이 아니라 주기성, 여러 기능들의 발달에서의 불균등성, 변형(metamorphosis), 혹은 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의 질적인 변화, 외적요소와 내적요소의 합성, 적용 과정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복잡한 변증법적 과정이라고 주장하면서 인간의 진화적 변화와 사회적 변화를 모두 통합했다. 구체적으로 인간의 자기 이해에서 출발하여 자기발전 및 자아실현을 위한 창조적인 정신활동을 실천하여 인간 본연의 내적 확신 혹은 내재적 동기를 찾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21세기 인간사회는 실존 상황에서 극적이면서 아직 예견되지 않은 변화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변화들로 인한 인간복지 영역의 전문성이 더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의 융복합시스템으로 급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간복지실천의 논리와 전략으로 인간의 실존적 개념의 재해석이 인간 복지 차원에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정신분석학의 현대적 의미와 인간의 기본적 필요 충족을 위한 실존적 개념의 인간치유기술인 의미치료(Logo Therapy)와 실존치료(Existential therapy) 그리고 긍정심리치료(Positive Psychology Therapy) 등 휴먼서비스는 인간복지실천 영역에서 전문성과 이론적 틀을 구축하여 위험사회와 불확실성 사회에서 개인과 사회의 역할을 규명하는 논리와 전략이 필요하다. 개인이 사회에 의해 형성되고 인간의 실존 그 자체가 사회의 형성과 그 사회의 역사적 발전에 토대가 된다는 엄연한 사실에서 인간의 진정한 복지를 실현해야 할 것이다.
        6,600원
        19.
        2014.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일본은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바 그 중 하나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 에 제소하겠다는 일본의 의도인 것이다 특히 일본은 독도를 한 일간 영유권 분쟁도서로 간주하여 이 문제를 국 제사법재판소에서 해결하자고 수차례 제의해 온 바 있다 즉 년 월 일 일본 정부는 구상서를 통하여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서 해결하자고 하였고 년 한 일 외무부장관 회담에서 국제사법재판소 제소제의를 한바 있 다 또한 일본 외무성의 년 펴낸 다케시마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포인트 등에서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제의 등을 언급한 바 있다 따라서 본고는 독도문제에 대한 일본의 국제사법재판소 제소제의에 대한 한 국 정부의 반대논리를 제시하여 독도문제가 영유권 분쟁도서가 아닌 한국의 고 유영토임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일본의 국제사법재판소 회부 주장에 대한 반박 논리 및 근거를 제공하여 향후 예상되는 일본의 주장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이론적 및 논리적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8,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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