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중국 대학 태권도 지도자의 이미지가 선수의 그릿, 심리상태와 경기수행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향후 중국 대학 태권도의 질적 발전을 위해 우수한 지도자양성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연구를 위해 중국 허난성 대학교에 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모집단을 선정하였으며, 편의표본추출법을 통해 표본을 추출하였다. 회수된 380부의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하고 또는 누락된 문 항이 있는 15부를 제외하여 총 365부를 결과처리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사 용하여 빈도분석, 상관관계분석, 신뢰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실시했다. 이 연구 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도자 이미지의 하위요인인 지도자의 사회활동과 직업의식, 자질, 업무, 역 할은 태권도 선수의 그릿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도자 이미지의 하위요인인 지 도자의 사회활동과 직업의식, 자질, 태도, 업무, 역할은 태권도 선수의 심리상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도자 이미지의 하위요인인 지도자의 사회활동과 직업의식, 자질, 태도는 태권도 선수의 경기수행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8주간의 고강도 동계 훈련 시 L-아르기닌 섭취가 남자 대학 태권도 겨루기 선수의 경기수행능력, 젖산, 젖산탈수소효소 및 암모니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L-아르기닌 섭취군 (n=14), 위약군(n=14)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L-아르기닌 섭취군은 일일 아침 1 g, 점심 1 g, 저녁 1 g으로 총 3 g 섭취하였고 위약군은 말토덱스트린을 동일한 방법으로 섭취하였다. 8주간의 동계 훈련 프로그램은 70-90%HRR로 실시하였다. 측정된 자료의 L-아르기닌 섭취군과 위약군 간의 그룹 및 시기 간 상 호작용 효과는 two-way repeated measures ANOVA, 그룹 내 시기 간 차이는 paired t-test를 사용하였으 며, 그룹 간 차이는 independent t-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TAAA (Taekwondo-specific aerobic anaerobic agility) test를 통한 경기수행능력 중 평균 발차기 수에서 그룹×시기 간 상호작용 효과 가 나타났으며 그룹 간 주효과가 나타났다(p<.05). 또한, 발차기 피로지수에서 그룹×시기 간 상호작용 효 과가 나타났다(p<.05). 한편, 젖산에서는 시기 간 주효과가 나타났으며(p<.05) 젖산탈수소효소에서 상호작 용 효과 및 시기 간 주효과 나타났다(p<.05). 암모니아의 경우 그룹×시기 간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p<.05). 이러한 결과는 남자 대학 태권도 겨루기 선수의 고강도 훈련 후 피로에 쉽게 노출되는 선수들에게 L-아르기닌 섭취로 인해 체내 피로 유발 물질들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고강도 엘리트 태권도 겨루기 운동선수의 경기수행능력 향상과 피로 회복 방법으로 L- 아르기닌 섭취를 권장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여자 대학생 태권도 선수들의 선수 경력, 대회 참가빈도가 운동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여자 대학 태권도 선수 20명이다. 선수 경력과 대회 참가빈도 는 4점 척도로 조사하였고, 1점에서 4점으로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선수 경력과 대회 참가빈도가 높음 을 의미한다. 운동몰입에 대한 평가는 운동몰입척도를 활용하였다. 운동몰입척도는 총 8문항으로 행위 몰 입 4문항과 인지 몰입 4문항으로 구성되어있고, 5점 리커트 척도를 활용하여 평정하며, 점수가 높으면 높 을수록 운동몰입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그 결과 대회 참가 빈도와 운동몰입 간에 정적 (+) 상관관계와 인과관계가 나타났다. 선수 경력은 부적 (-) 인과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회 참가빈도가 높을수록 운동몰입 수준이 증가하며, 선수 경력이 길수록 운동몰입 수준이 감소한다고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여자 대학 태권도 선수들의 운동몰입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회 참가 빈도와 선수 경력을 고려해야 할 것이 다.
이 연구의 목적은 8주간의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이 대학 태권도 시범단의 순발력, 동적 평형성 및 관절 위치감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태권도 시범 전공 대학생 20명을 훈련군 10명, 통제군 10명으로 분류한 후 운동군은 주 3회, 60분, 8주간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을 하였다. 측정 변인은 제자 리높이뛰기, 제자리멀리뛰기, 배근력, 동적 평형성 및 관절 위치감각으로 사전 사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제자리높이뛰기와 멀리뛰기 및 배근력에서 유의한 운동의 효과가 있었다(p<.05). 동적 평형성은 후방 바깥 쪽과(p<.01) 후방 안쪽에서(p<.05) 유의한 운동의 효과가 있었다. 관절 위치감각은 왼발 15°와(p<.01) 45°에서는(p<.05) 운동군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 8주간의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은 태권도 시범선수의 순발력과 동적 평형성 및 관절 위치감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국내 대학 엘리트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손상과 관련된 선행 연구를 토대로 스포츠 손상 경험과 부위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재활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이 연구에 참고자료로 이용된 6편의 연구는 한국학술정보서비스(K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학술데이터베이스서비스(Dbpia)에서 검색어 "대학축구선수 & 손상", "축구 & 스포츠손상"이라는 검색어를 통해 검색된 연구 중 2000년부터 2021년까지 발표된 연구를 중심으로 전문가가 연구에 적합한 연구만 선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에서 분석한 대학축구선수의 손상 경험은 144명의 축구선수 중 120명(83%)으로 나타났고, 손상 횟수는 손상 경험이 있는 선수에게 있어 2.58회로 나타났다. 또한, 각 연구에서 보고된 손상 부위는 하지에 주로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는데, 도진학 연구에서는 80.6%, 김은국 등 연구에서는 61.8%, 김태규 등 연구에서는 90%, 김한범과 권순용 연구에서는 86.6%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학축구 선수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훈련 부상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개인적인 측면에서 손상에 대한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재활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적절한 트레이닝 규칙을 시행하고 경기 중에서는 페어플레이에 집중하는 것과 같은 예방적 개입을 분석개발하여 경기 관련 부상 발생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his study investigated how a college mentoring program effects students athletes regarding awareness of participation, motivation for study, and establishing their future career goals. Through this study, the athletic director, parents and school staff de
정지시력 (Static Visual Acuity)은 물체와 관찰자가 정지한 상태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능력올 의미한다. 이와 탈리 동체시력 (Dynamic Visual Acuity) 은 물체나 관찰 자가 움직이는 상태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능력올 의미한다. 즉 정지시력은 주로 눈 의 해상력과 관계가 있으나 동체시력은 안구운동계의 전반적인 능률 (efficiency)과 관 계가 김다. 따라서 동일한 정지시력 (SVA)을 갖고 있더라도 동체시력 (DVA) 은 차이 가 날 수 있다. 본 연구는 일반인에 비해 시각적 능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는 운 동선수 군으로는 대학야구선수를 일반인 군으로는 본교 재학중인 남학생올 대상으로 동체시력올 측정 비교하였다. 각 군의 통체시력은 틈의 방향이 각기 다른 Landolt C 시표와 본 연구를 위해 개발한 회전거울식 장치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군의 평 균 동체시력은 남학생 군이 85.71 ::1: 15.05 deg/sec 였으며 운동선수군은 100.63 ::1: 21.75 deg/secc으로 운동선 수군이 일반인 군에 비해 동체시력이 우수하였고, 운동선수군에 서 정지시력파 동체시력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이 연구는 대학팀에 소속된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노력과 보상, 절실함 및 운동지속의도 간의 구조적 관 계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이를 위하여 484명의 대학 학생선수들의 자료를 수집한 후 기술통계, 타당도 및 신뢰도 분석, 상관분석 그리고 경로분석을 실시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첫째, 학생선수들의 노력, 보상, 절실함 및 운동지속의도 간에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력과 보상의 균형 및 불균형 에 따른 변인 간 구조적 관계를 분석한 결과, 두 집단 모두 노력과 보상은 절실함이 매개될 경우 운동지속의도에 유의한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선수들의 운동에 대한 지속의도를 높 이기 위해서는 선수 자신의 노력하는 태도를 강조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여야 하며, 절실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동기유발 전략들이 요구된다.
목적: 본 연구는 대학운동선수의 공감능력,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코치-선수관계 유지를 향상 및 강화시키기 위한 공감-기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방법: 강원도 소재 K-대학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사전 공 감 질문지를 측정하여 상대적으로 공감에 대한 점수가 낮은(M=3.00미만) 운동선수 6명을 선별하여 연구 참여자 로 선정하였다.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총 10회기로 공감-기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공감,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코치-선수관계 유지 질문지를 토대로 사전-사후 검사 결과를 비교 분 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비모수통계(nonparametric statistics)방법인 윌콕슨 부호 순 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을 통해 공감-기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공감-기반 프 로그램은 운동선수 공감능력 향상에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공감-기반 프로그램은 운동선수들의 커뮤니케 이션 향상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공감-기반 프로그램은 코치-선수관계 유지 향상 및 강화에 유의한 차 이가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 구성된 공감-기반 프로그램은 스포츠 현장에서 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일시적으로 역경에 직면했을 때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선수들의 스포츠 도움추구태도에 대한 개념 정의 및 구성요인 탐색을 통해 스포츠 도움추구태도 검사지를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본 연구는 연구Ⅰ,Ⅱ,Ⅲ으로 나누어 진행하 였다. 연구Ⅰ은 2021년 6월부터 7월까지 대학 선수 106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주 제를 분류하고 이를 연구주제에 적합하도록 범주화시켰다. 연구Ⅱ는 2021년 8월부터 10월까지 스포츠 도움추구태 도 검사지의 내적 타당도 검증을 위해 대학 선수 275명을 대상으로 예비문항 기술통계 분석, 신뢰도 분석, 탐색 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Ⅲ은 2021년 11월부터 12월까지 개발된 검사지의 요인구조를 추가적으로 검증하 고 외적 타당도 검증을 위해 대학 선수 151명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 수렴타당도, 변별타당도, 예측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연구Ⅰ에서 대학 선수의 스포츠 도움추구태도는 전문가 신뢰, 낙인 내인성, 도움 필요 성, 대인관계 개방성으로 4개의 요인이 탐색되었다. 연구Ⅱ에서는 예비문항 기술통계 분석, 신뢰도 분석, 탐색적 및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총 4요인 16문항의 스포츠 도움추구태도 검사지가 개발되었다. 연구Ⅲ에서는 개발된 스포츠 도움추구태도 검사지의 외적 타당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렴타당도에서 타당도가 확보되었으며 변별타당 도, 예측타당도는 타당도가 확보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서 대학 선수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낙인 으로 인해 자유롭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선수의 스포츠 도움추구태도 관련 프로그램 과 스포츠 도움추구태도 검사지를 활용한다면 향후 대학 선수들의 스포츠 도움추구태도 수준을 향상시키고 선수 들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대학 여자테니스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심리기술 훈련 프로그램 적용 및 심층면담을 통해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대상은 경력 10년의 20세 대학 1학년 선수 1인을 선정하였다. 스포츠 수 행전략, IZOF 수행 프로파일과 운동선수 자기관리 검사지를 사전과 사후에 측정하였으며, 심리기술 훈련과 심층 면담은 8개월동안 진행하였고 회기는 총 18회기로 1회기당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결과: 첫째, 심리기술 훈련 적용에 따른 스포츠 수행전략에는 전반적인 변화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자기암시, 분발/의욕, 자동적, 심상, 긴장풀기, 부정적 생각 요인이 향상되었다. 둘째, 심리기술 훈련 적용에 따른 IZOF 수행 프로파일은 점수차가 큰 요인으로 기술은 스매싱과 체력은 순발력, 심리요인은 감정/생각조절, 긴장조절, 자신감, 재미요인 등이 훈련 시에 요구되었다. 셋째, 심리기술 훈련 적용에 따른 운동선수 자기관리는 1차시 13개, 2차시 20개, 3차시 31개로 향상 되었다. 넷째, 심리기술 훈련 적용에 따른 경기력의 변화에는 2019년 4월-12월동안 출전한 경기를 바탕으로 근거 를 제시하였다. 7월 복식 2위, 9월 단체 2위, 11월 혼합복식 1위를 기록했다. 결론: 후속연구에서는 같은 대학 또 는 같은 팀의 동료선수들과 함께 단체 심리기술 훈련과 면담을 받는다면 동료를 이해하고 나아가 팀을 이해해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운동선수들의 자기관리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타당성을 검증함으로써 효율적인 자기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 방법: 연구 1.에서는 이나은, 최재원(2018)의 연구에서 탐색된 8개요인(68문항)을 활용하여 서울, 경기 소재 대학운동선수 568 명을 대상으로 문항분석, 탐색적요인분석, 확인적요인분석,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에서 개발된 7개요인 27문항의 자기관리 검사지를 사용하여 332명을 대상으로 프로파일 검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 였다. 결과: 연구 1.에서는 8개요인 68문항을 문항분석, 탐색적요인분석, 확인적요인분석을 통해 7개요인 27문항 으로 최종문항을 도출하였다. 최종문항을 통해 구성개념타당도(수렴⋅판별)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타당도를 확보하 였다. 연구 2.에서는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대학운동선수 자기관리 척도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검 증을 실시하였고 성별, 종목, 경력에 따른 차이는 나타났으나 학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상황에서의 다양한 측정요인과의 관련성이 있는지 예측하고자 선수만족과 경기력 간 구조방정식 모델을 검증하였고 자기관리 척도는 선수만족과 경기력에 정적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방정식 모델 적합도 는 Q(x²/df)= 2.921, GFI= .905, CFI= .903, IFI= .904, RMR= .050, RMSEA= .076 으로 나타났다. 결론: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 스포츠 환경에서 선수들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우수선수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자기관리 모 델을 제시할 수 있으며, 나아가 자기관리 후속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사료되는 바이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여자축구선수들이 재활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변화를 탐색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 는 전략을 살펴보는 데 있다. 방법: 참가자는 2018년 대학 여자축구연맹에 등록되어 있고, 부상으로 인한 재활경 험이 있는 7명의 선수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 면담과 집단면담을 시행하여 수집된 자료를 구성주의 근거이론 (Constructing Grounded Theory) 접근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선수들은 재활 과정 초기에서 부정적인 생각 을 하게 되는 동시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노력이 순환적으로 반복되는 심리적인 양상을 겪으며, 선수 생활에 대한 양가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 과정 중기의 심리적 변화에서는 재활상황 자체에 대한 초조함과 불안함,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점차 회복하는 신체에 자신감을 얻고 복귀를 위한 노력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 과정 후기에서는 복귀에 대한 설렘을 가지면서도 재발 불안감 등으로 부담과 압박을 느끼는 복귀 에 대한 양가감정이 드러났다. 선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극복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감 향상전 략, 긍정적 사고의 전환 등의 심리적 극복, 둘째, 복귀를 위한 훈련을 포함한 신체적 극복, 셋째, 여자선수들을 위 한 전문적 프로그램 필요의 환경적 지원, 넷째, 주요타자지원과 같은 사회적 지원이다. 결론: 대학 여자축구선수 들은 재활과정에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심리적 변화를 겪으며, 선수로서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양가감정의 갈등이 함께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드러난 양가감정의 폭을 줄이거나 해결하는 심리적 과정은 선 수로서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이에 기반하는 내용을 포함한 전문적인 스포츠 심리상담과 체계적인 지원이 재활과정의 선수들에게 필요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대학 운동선수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수용-전념훈련 (ACT)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심리적 유연성을 확장하여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및 상황별 스포츠 대처능력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선수들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훈련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대한 운동선수 스트레스를 파악한 후 수용-전념훈련의 핵심 기제 6가지를 적용하여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은 대학선수 6명에게 총 10회기, 주 2회 60분씩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양적 평가로 한국판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 스포츠 대처척도를, 질적 평가로 상담 학 연구방법 중 현상학적 연구절차를 따라 활동지와 녹화를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ACT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 한 질적분석 결과에서는 의미 있는 진술 17개, 하위구성요소 7개를 토대로 선수들이 코로나19에 대한 훈련 및 일상에서 자신의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인식이 변화하였으며, ACT의 긍정적 경험과 의미라는 3개의 구성요소로 범주화되었다. 양적분석결과 스포츠 대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고, 세부요인에서는 문제 중심적 대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한국판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에서는 스트레스 지각 점수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ACT 프로그램이 운동선수의 코로나19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적절한 심리 훈련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적용한 스포츠 심리훈련의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대학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용기의 구성개념을 탐색하고 요인구조를 검증하는데 목 적이 있다. 방법: 연구의 참여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비확률 표집인 목적표집을 통해 내용분석을 위한 22명, 탐색적 요인분석을 위한 146명, 확인적 요인분석을 위한 161명의 사례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으로는 귀납적 내용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수집된 원자료를 분류하고 주제영역, 세부영역, 일반영역으로 범주화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전문가 회의를 거쳐 62개 문항의 예비 질문지를 제작하였다. 스포츠 용기의 구성 개념은 용감성 7문항, 강인성 7문항, 헌신성 5문항, 진실성 6문항으로 총 4요인 25문항이 추출되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스포츠 용기 하위요인 중 헌신성의 개념이 부각되었으며, 이는 팀을 중요시 하는 한국의 스포츠 상황을 반영한 독특한 심리적 개념이라 생각된다.
목적: 본 연구는 대학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성공적인 수행을 예측할 수 있는 심리적 변인인 그릿과 성장 마인드셋, 실수인식, 지각된 코칭 스타일과의 인과관계를 탐색하고 성장 마인드셋과 실수인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충북의 대학교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430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중 응답의 일관성이 결여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24부를 제외한 최종 406부의 자료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과 AMO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빈도분석, 왜도, 첨도, 신뢰도 검사, 상관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측정모형검증, 구조모형검증, Phantom model를 사용하여 매개효과 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자율성지지 코칭행동은 성장 마인드셋과 실수인식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통제적 코칭행동은 실수인식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지만, 성장 마인드셋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성장 마인드셋은 그릿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넷째, 실수인식은 그릿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자율성지지 코칭행동과 그릿간의 관계에서 성장 마인드셋과 실수인식은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여섯째, 통제적 코칭행동과 그릿간의 관계에서 성장 마인드셋과 실수인식의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연구결과는 스포츠 상황에서 코칭 스타일 및 성장 마인드셋, 실수인식이 그릿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함으로써 의미가 있으며, 다양한 심리 변인들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사회적 상호의존성과 팀성과의 관계에서 팀원관계와 응집력의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방법: 대학 운동선수 1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Hayes (2018)가 개발한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중 매개효과에 대한 통계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사회적 상호의존성이 높을수록 팀원관계는 향상되고, 향상된 팀원관계는 응집력을 강화시켜 팀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이중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일매개변수(사회적 상호의존성 → 팀원관계 → 팀성과, 사회적 상호의존성 → 응집력 → 팀성과)에 대한 간접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결론: 따라서 사회적 상호의존성을 통해 팀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팀원관계와 응집력를 함께 고려한 중재전략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팀 상호작용, 기본심리욕구, 공격성의 관계를 확인하고 팀 상호작용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기본심리욕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동시에 운동종목에 따른 요인 간 관계의 경로계수를 비교하는데 있다. 방법: 본 연구는 대학 팀 스포츠에 참여하고 있는 남자 대학운동선수 268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팀 상호작용, 심리욕구, 공격성 검사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한 후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통해 빈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 분석, 구조방정식 분석, 다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팀 상호작용과 기본심리욕구는 정적 관계 (p<.05)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본심리욕구와 공격성은 부적인 관계(p<.05)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팀 상호작용과 공격성은 부적 관계(p<.05)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매개모델과 부분매개모델 간 차이가 유의하고(p<.05), 부분매개모델에서 팀 상호 작용과 공격성의 경로가 유의하여 팀 상호작용과 공격성 관계에서 기본심리욕구는 부분매개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이스하키는 팀 상호작용과 기본심리 욕구 간에 정적관계가 나타났고, 팀 상호작용과 공격성 간에 부적 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럭비는 기본심리욕구와 공격성 간에 부적 관계가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대학 팀 운동선수들의 팀 상호작용과 공격성 및 기본심리욕구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X2의 변화량이 크지 않아 종목별 경로계수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종목에 따라 요인 간 관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운동선수들의 지각된 코칭행동과 노력/지속성 간의 관계에서 정서와 정서지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운동경력 수준 간 구조모형의 교차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두었다. 방법: 연구대상은 대학 운동 선수 368명(남자=307명, 여자=61명)이며, 자료는 기술통계,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및 다집단 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결과: 첫째, 대학 운동선수들의 지각된 자율성지지 코칭행동은 긍정적 정서와 정서지능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노력과 지속성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둘째, 통제적 코칭행동은 선수들의 노력/지속성에 직접 영향을 주지만, 부정적 정서와 정서지능을 통해 노력/지속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선수들의 노력과 지속성에 대한 지각된 코칭행동과 정서 및 정서지능의 영향력은 선수들의 운동경력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결론: 이 결과는 코치의 행동이 선수들의 수행을 위한 노력과 지속성에 영향을 주지만, 코치가 선수들의 자율성을 지지할수록 선수들은 긍정적인 정서가 촉진되어 자신과 타자의 정서를 적절히 평가하고 조절함으로써 스포츠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일반 대학생의 12주간 배드민턴 하이클리어 기술지도 후와 엘리트 선수간의 운동학 적 요인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일반 대학생(5명), 엘리트 선수(5명)를 대상으로 포 핸드 하이클리어 동작에 대한 영상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변인들의 통계적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반 대학생의 사전・사후변인에 대해 대응 표본 T-검증, 일반 대학생의 지도 후와 엘리트 선수들의 변인에 대해 독립 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p<.05).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도 후 일반 대학생은 백스윙에서 임팩트 시 어깨를 신전시키며 큰 스윙을 하여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으며, 지도 후 손목 각속도가 가장 크게 증가하여 부분적으로 엘리트 선수처럼 근접한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엘리트 선수와 비교분석 결과 상체 회전을 이용하지 못하고 손목의 스냅 보다 어깨와 팔꿈치의 힘으로 하이클리어 동작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나 하이클리어 지도 방법 시 상체를 충분히 회전하여 준비동작 수행과 엘리트 선수처럼 어깨, 팔꿈치, 손목의 협응 동작을 위한 집중적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