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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 딸기(Fragaria×ananassa Duch.) 탄저병(Colletotrichum fructicola) 및 시들음병(Fusarium oxysporum f. sp. fragariae) 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육묘기 및 정식 초기에 흔히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다. 2. 국내에서 육성하였거나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도입한 63개 유전자원에 대하여 탄저병 및 시들음병 저항성을 평가하고 병저항성 자원을 탐색하였다. 3. 탄저병 저항성 유전자원으로 ‘Hokowase’가 평가 자원 중 유일하게 탄저병 저항성 유전자원으로 판별되었고 ‘Albion’, ‘San Andreas’, ‘Sweet Charlie’, ‘17-11-20’, ‘18-18-11’ 등 5개 유전자원은 중도 저항성 자원으로 구분되었다. 4. 시들음병은 ‘Akihime’, ‘홍실’, ‘만년설’, ‘Sweet charlie’ 등 4개 유전자원이 시들음병 발병도가 1미만으로 저항성으로 판별되었다. 5. 선발계통 중 ‘17-11-20’, ‘18-18-11’ 등 2계통은 탄저병 및 시들음병 등 2가지 주요 병에 대한 중도 저항성 자원으로 분류되었다. 6. 향후 탄저병 및 시들음병 저항성 및 중도저항성을 보인 자원들은 육종 소재로 활용하고 원예적 특성 평가를 통해 품종 육성에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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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기농 호박 재배시 문제가 되는 흰가루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난황유 플러스와 pH교정황토유황합제의 처리기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50개 호박 품종을 이용하여 흰가루병, 역병, 시들음병에 대한 병저항성 정도를 검정한 결과, 공시한 대부분의 품종은 흰가루병에 대해 감수성으로 나타났다. 덩굴쪼김병에 대하여 저항성을 보이는 품종은 FR계통의 대목품종 8개였다.역병에 대해서는 대부분 감수성을 나타내었으며, 3개(SP12, SP45, SP48)의 품종만이 중도 저항성을 보였다. 유기농 호박흰가루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0.3% COY(cooking oil and egg yolk mixture)보다 0.3% COY plus (cooking oil and egg yolk mixture plus 0.2% soluble CuSO4)나 1.0% PLS(pH adjusted loess sulfurmixture)를 사용하는 것이 흰가루병의 방제 지속 기간이 길고 효과적이었다. 또한 유기농 호박농가에서 0.3% COY plus나 1.0% PLS를 단독으로 처리할 경우 1주나 2주 간격으로 처리하는 것이 흰가루병 방제에 가장 효과적이며 0.3% COY plus나 1.0% PLS를 조합으로 처리할 경우 3주 간격으로 처리할 경우 흰가루병 방제 효과가 우수하였다. 따라서 0.3% 난황 유플러스(COY plus)나 1.0% pH교정황토유황합제(PLS)를 조합으로 처리할 경우 흰가루병 방제 효과가 우수하여 방제 비용을 절감하여 매우 경제적일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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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시설재배 상추의 시들음병에 대한 안정적 재배를 위해 농가에 보급 가능한 저항성 자원을 탐색하기 위하여 12개 국가에서 육성한 111개 도입자원의 시들음병 저항성 정도를 조사하였다. 1. 병원균 접종 후 14일째 공시한 저항성 표준품종인 ‘뚝섬적축면’과 감수성 ‘미풍포찹적축면’을 포함한 공시 자원들의 병징이 뚜렷하게 나타남. 2. 시들음병 저항성 정도 범위는 전혀 고사되지 않은 자원( 발병정도 0)부터 전체 고사하는 자원(발병정도 4) 까지 넓게 분포하여 전체 111개 자원에 대한 평균 발병정도는 2.6±0.19 이었음. 3. 전체 자원 중 IT 294125 등 7개 자원이 병징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고, 저항성 기준으로 정한 발병정도 0인 개체비율이 80%이상이고 발병정도가 3이상인 개체비율이 20% 이하인 자원은 IT 289569 등 16개 자원이었음. 4. 저항성을 보인 16개 자원 중 IT 289569 등 미국 원산이 11개, 터키 원산이 IT296680 등 4개, 중국 원산이 IT 301287로 1개이었음. 1) 상추 유형으로는, 결구상추가 IT289569 등 8개, 잎상추는 IT 296679 등 5개, 로메인 상추가 IT296680 등 2개, 줄기상추 1개(IT 301287) 5. 본 연구결과 시들음병 저항성을 보인 16개 자원은 시들음병 발생이 높은 농가에서 이용 가능한 품종으로 생각되나, 병 저항성 검정이 유묘 단계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생육 전반의 종합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우수자원을 선발하는 후속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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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북한산국립공원 참나무시들음병 피해지 중 벌채 및 훈증 관리된 지역에 대한 식생구조특성을 분석함으로서 향후 식생복원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지는 2006~2011년 벌채 및 훈증 관리된 지역 중 예비답사를 통해 관리년도가 명확하고 조사 및 관리가 용이한 탐방로 인접지역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대상지는 소귀천계곡, 무수골, 다락원, 원도봉, 도봉계곡, 도선사 등 6개 지역 이었다. 조사구는 대조구를 포함하여 총 18개소(20m×20m)를 설정하였으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밀도 및 피도, 아교목층의 상대우점치, 도시화적응종 및 외래종의 상대우점치 등을 분석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벌채 후 4년 이상 경과된 소귀천계곡과 무수골에서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밀도 및 피도가 모두 크게 증가하였으며 벌채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지역 중 다락원, 원도봉, 도봉계곡, 도선사 등은 벌채 및 훈증 작업시 하층이 훼손되어 대조구에 비해 아교목 및 관목층 밀도가 낮았다. 하지만 원도봉과 도선사는 관목층의 밀도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는데 다수의 유목이 이입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교목층의 세력 경쟁 측면에서는 다락원과 원도봉을 제외하고는 신갈나무가 쇠퇴하면서 졸참나무와 팥배나무가 우점하였다. 다락원은 아교목층에서 소나무와 신갈나무 등이 우점하였고 원도봉은 신갈나무가 지속적으로 우점하였다. 외래종은 일본목련, 아까시나무등이 수관층이 개방된 곳을 중심으로 분포하였으며, 소귀천계곡에서는 덩굴식생인 칡이 생육하였다. 토양환경에서는 전 지역에서 토양의 산성화(pH 4.49)와 더불어 유기물함량(3.23%), 유효인산(1.40mg/kg) 및 치환성양이온 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어 수목생육에는 불량한 환경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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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1.5°C 상승(세계평 균 0.74°C)하는 등 산림생태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 다. 1960∼1990년에는 솔나방, 솔잎혹파리 등 해충에 의한 피해가 대부분이고, 2000년에는 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등 병·균류에 의한 피해 급증하였다. 최근 2010년대에는 꽃 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유입 및 기후변화 에 따른 병해충 피해 확산되고 있다. (산림청, 2010) 우리나 라의 산림에서, 참나무가 차지하는 중요도를 감안할 때 최 근 기후변화에 따른 참나무시들음병의 확산에 따라 숲 생태 의 급속한 변화에 이를 막기 위한 발생지역 수목의 직경급 에 따른 피해정도를 조사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치악산국립 공원 내 참나무시들음병 발생현황 및 방제에 따른 감소경향 을 파악하고자한다. 치악산국립공원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에 설치한 방 형구와 피해지역의 전수조사의 결과로 얻어진 자료에 의하 여 각 수종별 상대밀도, 상대피도(흉고 단면적) 및 상대 빈 도를 각각 계산 했으며, 이들을 토대로 수종의 상대적인 중 요도를 나타내는 측도로서 상대우점치를 구하였으며, 상층, 중층, 하층의 개체의 크기를 고려하여 평균상대우점치를 계 산하였다(Curtis and mclntosh 1951; Greig-Smith,1983). 종구성의 다양한 정도를 나타내는 측도인 종다양성은 종다 양도(evenness, J′), 우점도(dominance. D)에 의하여 종합적 으로 비교 하였으며,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Shannon의 수식 (Pielou, 1975)을 적용하였다. 참나무시들음병이 발생한 피 해지역의 피해목에 대하여 산림청(2007)에서 지정한 3단계 의 피해구분을 이용하여 흉고직경과 피해도(경·중·심)를 조 사하고 개체수를 파악하여 피해목의 직경급별분포와 피해 정도의 변화를 보았다. 2013년 6월부터 10월까지 치악산국 립공원의 협조를 받아 온·습도계(HoBo)를 설치하고 치악산 국립공원내 참나무시들음병 피해지역 온도와 습도를 측정 하여 기후변화를 파악하였다.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의 상대 우점치는 신갈나무의 상대우점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 다른 수종의 상 대우점치는 낮게 나타났다.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의 전 수조사 결과 피해목은 해마다 약 30%의 감소율을 보았으며 ha당 피해는 약 58%의 감소율을 보였다. 국립공원의 참나 무시들음병 방제로 인한 영향도 있지만 조사지역은 해발고 742∼783m로서 고산지역의 특징을 가지며, 고산지역에서 의 참나무시들음병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이라 사료된다.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 의 피해목의 흉고직경 분포에서 중경목과 대경목의 비율이 상당히 높고 소경목의 비율이 적게 나타났으며 신갈나무가 졸참나무와 굴참나무보다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광릉긴나무좀은 다른 참나무류(굴참나무, 졸참나 무)보다 신갈나무를 선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치악 산국립공원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조사지역의 종다양도는 0.714로 나타났으며 전국의 국립공원지역의 참나무 우점군 집과 비슷한 종다양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2012년 상원사 지역에 발생한 참나무시들음병은 해발고 900∼1,000m에 서 발생하였고, 부곡지구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전 수종이 신갈나무였으며 흉고직경 20㎝이상인 중경목과 대경목의 피해가 많았다. 부곡지구와 상원사 지역은 서로 근접해 있 지 않으며 낮은 해발고에서부터 높은 해발고의 점차적인 유입이 없고 고립된 피해를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상원사 지역은 등산로 반경 좌우 20m 안에 피해목이 분포하였으며 이는 광릉긴나무좀이 임도나 등산로를 통해 유입이 된다고 추정된다.
        6.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친환경제제인 미강제제를 처리하였을 때 고추 생육기간에 따른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과 밭토양의 미생물 군집을 조사하였으며, 시들음병과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제조된 미강제제의 이화학적 특성과 유해성분을 조사한 결과 농촌진흥청에서 제시한 기준인 비료공정규격보다 질소, 인산, 칼륨의 최소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해성분 함량도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미강제제 처리 후 밭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은 고추생육이 끝난 시점에도 유효인산의 함량이 대조구에 비하여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Phospholipid fatty acid (PLFA) 분석에 의한 토양내의 미생물 군집을 조사한 결과 토양내 미생물 군집변화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전체적인 미생물 생체량이 높게 나타났다. 미강제제 시용은 고추시들음병 방제에 효과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고추수확량이 약 2.7배 높게 증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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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북한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참나무시들음병 피해지에 대한 감염단계별 현황을 정밀조사하고 이를 지도화하여 감염피해 관리 및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유역권을 고려한 현존식생 polygon을 맵핑단위로 설정하여 참나무류 분포지역을 조사하였으며 관리지구별 감염피해율 및 감염 단계별 가중치를 적용하여 산정한 감염지수 현황을 맵핑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 전체 참나무류 감염피해율은 58.5% 이었고, 경피해율 29.6%, 중피해율 16.1%, 심피해율 8.8%, 고사율 4.1% 등 이었다. 원도봉의 범골능선에서 정릉지구의 형제봉능선까지의 감염정도가 심하였고 북한산국립공원의 주능선을 중심으로 서측의 송추지구, 산성지구, 구기지구는 상대적으로 피해정도가 약하였으나 능선부와 주요 계곡부 상부 일대에서 감염피해율은 높았다. 감염지수는 피해 미약 지역이 전체 참나무류 면적의 39.1%, 가벼운 피해 지역이 41.0%, 중간 피해 지역이 전체 면적의 16.1%, 심각한 피해 지역이 전체 면적의 3.3%, 대부분 고사 위험 피해 지역이 전체 면적의 0.4%이었다. 심피해와 고사목이 다수 확인된 도봉지구의 무수골계곡과 자운봉 일대의 감염지수가 높았으며 정릉지구의 보현봉 일대와 산성지구의 효자리계곡 일부지역에서도 감염정도가 심각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의 각 지구별 참나무류 분포면적 대비 예측 감염주수 산정 결과, 전체 참나무류 주수 2,709,147주 중 감염주수는 총 1,585,937주 이었다. 우이지구가 참나무류 352,931주 중 306,161주가 감염되어 피해가 가장 심하였고 피해가 가장 적은 구기지구는 참나무류 145,747주 중 53,141주가 감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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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Mass mortality of oak trees has been reported in Korea since 2004. It seemed to be occurred by a possible pathogenic fungus Raffaelea quercus-mongolicae and spread by an ambrosia beetle, Platypus koryoensis (Coleoptera: Platypodidae) which was a vector of that fungus. P. koryoensis attacked healthy or stressed living Quercus mongolica. The numbers of damaged and/or died Q. mongolica by P. koryoensis has increased every year since its first report. The damages caused by Platypus spp. were reported world widely. Pinehole borers P. caviceps, P. apicalis and P. gracilis damaged and killed living southern beech (Nothofagus spp.) and/or Kamawi (Weinmannia racemosa) in New Zeal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inhole bores, the fungal pathogen Sporothrix and their host beech is well established. P. subgranosus was responsible to death of myrtle beech (N. cunninghamii) in Tasmania, Australia. In southern Europe, P. cylindrus attacked cork oak (Quercus suber), and Phytophthora cinnamoni was known as a pathogen. P. mutatus was a primary pest to poplars, especially Populus deltoides in South America. Alfaro et al. warned on the threat of P. mutatus to world poplar resources since its introduction to Italy on 2002. P. quercivorus, a vector of pathogenic fungus Raffealea quercivora was responsible for Japanese Oak wilt disease on Q. crispula and Q. serrata. In this study, we will introduce the current status of oak wilt disease in Korea and integrated control method of this disease
        9.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참나무시들음병은 2006년 북한산국립공원에 발생하였 으며 2011년에는 정릉지구, 수유지구, 우이지구, 도봉지구, 원도봉지구 등 북한산의 주 능선을 경계로 서울시가 인접한 동측에 집중 발병하였다. 하지만 참나무시들음병이 공원 전 지역에 확산됨에 따라 전체 감염목에 대한 기존의 약제살 포, 끈끈이롤트랩, 벌채 및 훈증 등의 방법을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며 국립공원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대규모 벌 채 시 식생훼손과 주변 지역에서 유입된 외래종의 확산이 우려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벌채 및 훈증관리 지역에 대한 식생 변화 연구는 진행된 바 없으며 벌채 후 수관개방에 따른 천이경향, 외래종 및 도시화 적응종의 유입 등 다양한 식생변화 연구가 필요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북한산국 립공원구역 내 참나무시들음병 피해목의 벌채 및 훈증 관리 된 지역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식생 변화 모니터링을 통해 천이경향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관리지역의 식생복원 및 사후관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12년도에 첫 시행된 북한산국립공원 참나무시들음병 관리지역 식생변화 모니터링 사업에서는 벌채된 주요 6개 지역을 중심으로 400㎡ 방형구 18개소(대조구 포함)의 고 정조사구를 설치하고 식생조사를 통한 식생변화 경향을 분 석하였다. 2006년부터 벌채․훈증 관리된 자료를 기반으로 예비답사를 통해 시간변화에 따른 식생변화 관찰이 용이한 지역으로 소귀천계곡(6년 경과)과 무수골계곡(4년 경과) 2 개 지역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식생변화 경향을 고찰하였 다. 2010년 이후 벌채․훈증 관리가 대규모로 시행된 다락원 (2년 경과), 원도봉(2년 경과), 도봉계곡(1년 경과), 도선사 일대(1년 경과) 등 4개 지역에 조사구와 대조구를 설치하여 지속적인 식생변화 관찰을 모니터링 하였다. 모니터링 계획단계에서부터 적용된 식생변화 모니터링 의 관점에 입각하여 결과를 종합하였다. 모니터링의 관점은 하층식생 밀도 및 피도변화, 하층식생 교목성상 종 세력변 화, 도시환경 적응종 세력변화, 외래종 유입변화, 덩굴성 식 생 유입변화, 토양환경 변화이다. 존치된 교목 수관의 울폐 도 변화는 2012년 이전자료가 조사되지 않아 본 연구에 적 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모니터링 결과 하층식생 밀도 및 피도 변화의 관점에서는 총 4개의 변화 경향이 도출되었다. 첫째, 수목 벌채 작업시 하층식생 대부분이 훼손되고 수관개방 공간에 식생이 유입 되지 않은 상태는 최근 2년(2010∼2011년)간 집중적으로 벌채 관리된 대부분의 지역이 해당되었다. 둘째, 벌채 작업 에서 아교목층 수목이 크게 훼손되지 않아 벌채관리 후에도 아교목층의 밀도와 피도가 급격하게 감소하지 않은 지역이 있었다. 2010년 관리된 원도봉 조사구가 해당되었다. 셋째, 수관개방 공간에 관목식생의 유입과 확산이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었다. 대부분 벌채 후 2년이 경과한 원도봉, 다락원 조사구에서 관목식생을 중심으로 이차천이가 진행되고 있 었다. 넷째, 벌채 후 천이 진행에 따라 아교목층의 밀도와 피도가 크게 증가하고, 관목층의 피도가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었다. 벌채 후 6년이 경과한 소귀천계곡과 4년이 경과한 무수골계곡에서 하층식생의 자연적인 복원과정을 볼 수 있 었다. 하층식생 교목성상 종 세력 변화의 관점에서는 총 4개의 변화 경향이 도출되었다. 첫째, 벌채작업의 영향으로 하층 식생이 완전히 훼손되어 아교목층에 참나무류 및 교목성상 낙엽활엽수의 세력이 미미하였다. 2011년 이후 대규모의 벌채가 진행된 도봉계곡, 도선사 지역이 하층식생이 완전히 훼손된 현황을 보이고 있었다. 둘째, 아교목층에 졸참나무 가 우점하고 있으며 신갈나무 등 낙엽활엽수와 경쟁하고 있는 식생구조이었다. 주로 소귀천계곡, 무수골계곡 등 신 갈나무와 졸참나무가 혼효된 군락에서 나타나고 있었다. 교 목층 신갈나무의 벌채와 쇠퇴로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졸참나무를 중심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었다. 셋째, 아교 목층에 신갈나무가 계속 우점하고 있으며 졸참나무, 팥배나 무, 아까시나무 등과 경쟁하고 있었다. 벌채 관리 이전 신갈 나무가 우점하는 순림에 가까운 군락지로 추정되었다. 원도 봉 조사구가 해당되는 유형이었고, 아교목층에 훼손되지 않 고 남아있는 신갈나무를 중심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었다. 넷째, 소나무와 신갈나무가 혼효된 능선부 지역(다락원 조 사구)에서 신갈나무 교목이 벌채된 이후 아교목층에서 신갈 나무, 소나무, 팥배나무가 경쟁하고 있었다. 신갈나무의 쇠 퇴와 능선부의 건조조건에 강한 소나무의 확대, 소나무와 수관경쟁에 강한 신갈나무의 확대, 도시환경 조건에 강한 팥배나무의 확대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구조이었다. 도시환경 적응종 세력 변화의 관점에서는 수관개방 공간 을 중심으로 팥배나무 아교목의 세력이 확대되고, 점차 참 나무류 교목과 수관 경쟁이 예상되었다. 벌채지 및 수관개 방 공간 주변 팥배나무가 집중적으로 분포한 지역에서 나타 나는 현상이었다. 도선사, 원도봉, 다락원, 소귀천계곡 등 여러 지역에서 팥배나무의 확대현상은 일반적인 경향으로 나타났다. 외래종 유입 변화의 관점에서는 일본목련과 아까시나무 의 유입과 확대가 문제시 되었다. 수관개방 공간을 중심으 로 일본목련 관목이 유입되는 현상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조사결과에서도 도봉계곡, 원도봉, 무수골계곡, 소귀천계곡 등에서 벌채로 수관이 개방된 모든 지역이 일본목련이 유입 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었다. 특히 벌채지 주변 기존에 이입되어 아교목으로 성장한 일본목련이 분포하는 지역(도 봉계곡, 원도봉)은 수관개방 공간으로 일본목련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었다. 덩굴성 식생 유입 면화의 관점에서는 수관이 개방되고 여러 교란요인에 의해 벌채목 및 관목식생지 상부로 칡이 유입되어 있었다. 벌채된 지 6년이 지난 소귀천계곡에서 칡 의 유입이 관찰되었다. 칡의 유입 및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였다. 토양 환경 변화의 관점에서는 6개 조사지역 18개 방형구 의 모든 토양이 산성화 되었고,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치환 성양이온함량이 부족하여 안정적인 식생천이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었다. 2012년 모니터링 결과 하층식생 밀도 및 피도변화, 하층 식생 교목성상 종 세력변화, 도시환경 적응종 세력변화, 외 래종 유입변화, 덩굴성 식생 유입변화, 토양환경 변화 등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지속적인 모니터 링을 통한 식생변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존치된 교목 수관의 울폐도 변화에 따른 수관개방 면적 변 화와 이에 따른 식생변화와의 관계는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11.
        200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의 임분구조 특성 파악을 통한 피해해석을 목적으로,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7개도 18개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고(Group A), 아울러 참나무시들음병의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Platypus koryoensis)에 의한 피해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설치된 경기도와 강원도 내 5개 고정조사지에도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Group B). 그 결과 전국 18개 지역(Group A) 가운데 17개 지역에서 참나무속(Quercus spp.) 수종들의 우점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참나무시들음병 피해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설치한 5개 고정조사지(Group B)에서는 참나무시들음병 피해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천공률(Relative Density of Entrance Holes)과 조사지 내 참나무속 수종들의 상대밀도 간에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R2=0.89, p〈0.05)가 인정되어, 임분구조상 참나무속 수종의 우점도는 참나무 시들음병의 발생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4,500원
        12.
        2008.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04년 8월경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 일원에서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참나무시들음병의 매개충 확산억제를 위한 방제방법으로 고사목 벌채훈증법을 적용하여 왔으나, 험난한 산악지역에서 방제작업이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고사목을 벌채하지 않고 입목상태에서 매개충의 밀도를 억제하기 위한 훈증제 입목천공주입법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고사목의 경우 4~5m이상 높은 부위까지 매개충의 칩입공이 분포하지만 주로 2m이하에서 약 90%정도의 침입공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천공이 가능한 1.5m높이까지 지름 10㎜, 길이 10㎝인 목공용 드릴날과 동력천공기를 이용하여 지상에서 1m까지는 10×10㎝간격으로, 1~1.5m높이까지는 20×20㎝ 간격으로 천공하고 천공당 3㎖의 메탐소디움 훈증제를 주입한 후 살충효과를 조사한 결과 10×10㎝간격으로 천공하였을 경우 100%의 살충율을 보였으며, 20×20㎝간격으로 천공하였을 경우 60~80%의 저조한 살충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입목천공훈증법은 지형이 험난하여 벌채훈증법을 적용하기 힘든 고사목에 대한 처리방법의 하나로 적용가능한 방법이라 판단되었다.
        13.
        200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Occurrence of the oak wilt disease (Raffaelea sp.) was confirmed in 2004 for the first time in Korea. By using pictorial keys,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Platypus koryoensis (Murayama), a vector for this disease in Korea, was compared to Platypus quercivorus (Murayama), a vector of oak wilt in Japan. Additionally, suggestions were made for the future research of the vector of oak wilt disease in the northeastern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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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198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시험은 1974년 충남 태천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딸기의 이상고사 증상의 원인을 구명코져 1977년부터 3년간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이병주의 관부잎자루뿌리로부터 주로 Fusarium oxysporum균이 분리되었으며 접종시험결과 보교조생에 병원성이 있었고 이병주로부터 동균이 재분리되었다. 2. 병원균은 감자설탕 한천배지(PSA)에서 소형, 대형분생포자와 후막포자를 풍부히 형성하였다. 소형분생포자의 크기는 , 대형분생포자의 크기는 , 후막포자는 의 범위였다. 3. 병원균의 PSA 배지에서의 균사생육은 보는 에서 좋았으며 에서는 극히 낮았다. 4. 충남 태천지방에서의 병의 발생은 3월 하순부터 관찰되었으며 4월 중순에 일시 주춤하였다가 5월 초순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 4초순에는 의 발병주율을 보였다. 5. 실내 및 포장에서의 약제시험 결과 디포라탄, 레이트티, 톱신엠의 효과가 비교적 우수하였으나 무처리에 비해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6. 품종저항성 검정결과 팔천대, 대학 1호, 계통 10-2, 고영, 센가센가나는 저항성, 춘향, 엠파이어는 중간성, 노드웨스트, 보교조생은 이병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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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시들음병은 진균성 병원균인 Fusarium oxysporum f. sp. conglutinans에 의해 양배추(Brassica oleracea var. capitata)에 발병하는 심각한 병해이다. 최근, 양배추의 시들음병 저항성 유전자, FocBo1, 과 연관된 분자 마커 (MTK-C)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MTK-C를 이용하여, 국내 시들음병 저항성 육종을 위한 양배추 육종 계통이 FocBo1 유전자와 연관된 것인지 판별하고자 하였다.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대박나’를 대조군으로 하여 6가지의 양배추 육종계통을 통제된 실험실 조건에서, 시들음병을 처리하고, 생물검정에 따른 발병도와 식물체내 병원균의 생체량을 확인하여 육종계통의 시들음병에 대한 반응성을 정확히 평가 하였다. 그결과, KR-518, OK-517은 반복 실험을 통해 병징 뿐만 아니라 병원균의 바이오 매스도 거의 검출되지 않는 강한 저항성을 나타냈고, RK-P6-1, MT-624는 실험실내 병 처리 환경에 따라 그 저항성과 감수성의 정도가 달라지는 각각 중도 저항성, 감수성으로 분류 할 수 있으며, JK-2, HY-164는 병징과 바이오매스 모두에서 병에 대한 감수성을 보임을 확인 하였다. FocBo1 간의 상관관계를 알기 위하여, 6개 양배추 계통의 genomic DNA를 추출하고, MTK-C 마커를 이용하여 PCR을 수행한 결과, 흥미롭게도 감수성 유전자원인 HY-164 식물체에서도 FocBo1 밴드가 관찰 되었다. 염기서열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증폭된 밴드를 클로닝하여 sequencing 한 결과 감수성 HY-164와 저항성 KR-518 간의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HY-164의 식물체에서는 FocBo1 유전자의 발현이 없는 것을 cDNA를 이용한 RT-PCR 결과로 확인 하였으며, 더하여, FocBo1 유전자의 발현 정도가 완전 저항성, 중도 저항성을 결정하는 중요 요인이라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더하여, 확인된 MTK-C 밴드의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단일밴드로 정확히 FocBo1 발현을 확인할 수 있는 프라이머, FocBo1-C를 만들 수 있었다. 본 실험을 통하여, 국내에서 보유한 6개 시들음병 관련 양배추 육종계통의 정확한 병 반응성을 정리 하였으며, 또한 이들의 시들음병 저항성이 FocBo1 유전자 및 발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FocBo1을 이용한 분자육종에서 저항성과 감수성 판별을 위하여 genome 상의 FocBo1 존재뿐만 아니라 그 발현의 정도도 같이 확인 하여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