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 행동이 조직구성원의 심리적 퇴사(quiet quitting)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긍정심리자본과 직무 만족의 매개 효과를 규명하여 조 직 내 구성원들의 심리적 퇴사를 낮추고, 직무만족을 높일 수 있는 인적자원 개 발 방안의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기업에 종사하 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22.0을 사용하여 분석을 수 행하였다. 연구 결과, 상사의 코칭 행동과 심리적 퇴사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 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상사의 코칭 행동이 구성원 의 심리적 퇴사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상사의 코칭 행동은 긍정심리자본과 직무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긍정심리자본과 직 무만족은 상사의 코칭 행동의 관계에서 매개 효과를 나타내는 사실이 확인되었 다. 따라서 조직은 상사의 코칭 행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적관리 차원의 투자와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검증된 결과를 토대로 조 직 내에서 상사의 코칭 행동이 구성원의 심리적 퇴사를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치 는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함으로써 조직구성원의 심리적 퇴사를 낮추고, 직무만 족을 이끄는 방안 마련에 토대를 제공하였다.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는 일·생활 균형, 삶의 만족도 측면에서 그 중요성과 활용 방안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결과에 행복을 바탕으로 확장된 심리적 안녕이 포함되는 경우 조직에 이로운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 다음 협력과 도움제공 등 수행 효율성을 위한 이타적 행동은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 는 것으로 오랜시간 주목받아 왔다. 또한 리더의 역할은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구성원들로 하여금 내면적 인 사고와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교환이론과 상징행동 관점에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심리적 안녕, 이타적 행동을 연결짓는 하나의 프레임을 구축하였다. 그러한 이 후 모형의 설명 을 덧붙이는 조절역할로 진성리더십이 반영된 상호작용 효과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가설의 실증 분석을 위해 직장인 273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 자료를 활용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는 심리적 안녕과 이타적 행동에 정적인 영향 관계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진 성리더십이 높은 수준일수록 심리적 안녕과 이타적 행동에 대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의 정적인 영향이 강화되는 조절효과가 입증되었다. 이를 토대로 변수 간에 유의미한 관계와 경영학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향후 과제 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심리적 특권의식이 심리적 계약위반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심리적 계약위반이 정치행동과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심리적 특권의식과 정치행동, 일탈행동 사이의 관계에 서 심리적 계약위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마지막으로 심리적 특권의식과 심리적 계약위반 사이의 조 절변수로 상호작용 공정성의 역할을 실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가설 검증을 위해 25개 기업 278명의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 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심리적 특권의식은 심리적 계약위반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호작용 공정성은 심리적 특권의식과 심리적 계약위반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심리적 특권의식이 심리적 계약위반을 증가시키는 부정적인 영향은 상호작용 공정성 이 낮을 때 보다 높은 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적 계약위반은 정치행동과 개인 및 조직 일탈행동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심리적 계약위반은 심리적 특권의식과 정치 행동과 일탈행동 사이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심리적 특권의식은 심리적 계약위반을 통 해 정치행동과 개인 및 조직 일탈행동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심리적 특권의식과 종업원의 태도와 행동 변수들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계약위반의 매개효 과를 검증하고, 심리적 특권의식과 심리적 계약위반의 관계에서 상호작용 공정성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 로 검증함으로써 심리적 특권의식 연구 분야의 이론적 확장에 기여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론적, 실 무적 시사점을 논의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외국인 근로자의 심리사회적 근로환경이 심리적 웰빙과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제6차 근로환경조사에 포함된 외국인 근로자 221명이다. 자료 분석 은 가중치가 적용된 복합표본분석 중 일반선형모형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외국인 근로자의 심 리적 웰빙과 직무열의에 동료의 사회적 지지와 적절한 보상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상사의 사 회적지지, 직업 불안정성, 합당한 업무인정, 업무에 의견반영 등의 심리사회적 근로환경요인은 유의하지 않 았다. 결론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동료의 사회적 지지와 적절한 보상은 심리적 웰빙과 직무열의를 증진 하기 위한 심리사회적 근로환경 개선 대책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여성 노인의 메이크업 행동이 자아존중감과 심리적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경기도 H시에 거주하는 60-80 대 여성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1일부터 약 5개월간에 걸쳐 설문조사가 진행하였으며, 회수된 272부 중 불성실한 응답 19부를 제외하고 총 253부를 최종 분석에서 사용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메이크업 행동 중 동조성, 심미성, 흥미성, 예의성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메이크업 행동 중 동조성, 심미성이 높을수록 심리적 만족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심리적 만족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크업 행동과 심리적 만족감의 관계 에서 자아존중감의 간접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적으로 여성 노 인의 메이크업 행동은 필수적인 자기관리 행위이며, 외모의 변화를 통해 노화 스트레스를 없애고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여성노인의 메이크업 행동은 여성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나 편견을 감소시켜주는 동시에 여성 노인의 자존감을 높여주는데 중요한 방안으로 기여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sychological impact of stroke, particularly post-stroke depression, anxiety, and cognitive impairment, while emphasizing the need for early intervention and personalized care to improve long-term outcomes for survivors. It explores the prevalence of these conditions, which are often underrecognized, and the varying effectiveness of intervention strategies such as pharmacological treatments, psychotherapy, and multidisciplinary rehabilitation. The findings reveal that neurological damage significantly affects mental health, complicating recovery, but highlight that early, individualized care plans tailored to patient needs can improve outcomes. The review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integrating mental health support into stroke rehabilitation to enhance recovery and calls for future research to address gaps in mental health care within these frameworks, advocating for a holistic, multidisciplinary approach to better support stroke survivors and their families.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따라 구성원 또한 조직에 대해 심리적인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특히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나 성과에 대한 압박 등으로 직무스트레스를 받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대가로 인해 조직에 대해 불신이 높아져 이직이라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본 연구는 구성원이 조직으로 부터 심리적 계약위반을 인 식하게 되면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조직을 벗어나려는 이직의도가 높아지는지에 대해 검증해 보고자 한다. 또한 구성원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로 이직 하려고 하는 의도를 상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심리적 계약위반과 이직의도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즉 조직으로 부터 기대한 대가를 받지 못했다고 인지한 구성원은 조직 에 대한 불신과 실망을 받아 조직을 떠나려는 의도가 높아진다. 둘째, 심리적 계약위반을 인식한 구성원은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이는 이직의도를 높이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직무스트레스 와 이직의도 사이에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완화하는지 검증한 결과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빨리 극복하고 이직의도를 완화 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심리적 계약 위반 인지는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높일 뿐 아니라 조직을 떠나려는 이직의도를 높이므로 구성원이 기대하고 원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적절한 보상과 그에 맞는 관리 방안을 마련해 야 한다. 또한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이직의도를 완화시키는 측면에서 개인의 자아존중감을 높여 회복탄 력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을 통해 구성원의 이직률을 낮출 수 있는 실무적 방안을 제시하였 다.
c본 연구는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몽골의 서비스업 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심리적 웰빙과 직무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노동 관련 핵심적 요인들 중 부정적 감정과 정서억제의 관계와 심리적 안정감 의 매개적 역할 내지 효과를 실증적으로 밝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와 아울러 심리적 안정감과 직무만족 및 심리적 웰빙 간의 관계에서 종사자들의 자기권능감에 따른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실증 분석결과 서비스업 종사자의 부정적 감정은 통계적 유의성이 약하지만 심리적 안정감을 감소시 키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정서적 억제는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정(+)의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리적 안정감은 직무만족과 심리적 웰빙을 높이는 정(+)의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안정감의 매개효과 검정은 정서억제와 직무만족, 심리적 웰빙 간의 관계에서만 나타나고 부정적 감정과 직무만족 또는 부정적 감정과 심리적 웰빙 간의 관계에서는 통계적 으로 유의한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기권능감의 조절효과의 경우 심리적 안정 감과 직무만족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서비스업 종사자와 조직의 성과를 강화할 수 있는 유용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직무권태를 완화하는 조직적 맥락의 요인으로 임파워링 리더십을 제안하고자 한다. 더 불어,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권태 관계에서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와 주도적 성격의 조절효과를 실증하고자 한다. 실증분석을 위하여 다양한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 303명을 대상으로 구글 플랫폼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였다. 임파워링 리더십이 직무권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Process macro 모델 4의 부트스트래핑 (bootstrapping)을 사용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주도적 성격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 석과 단순기울기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임파워링 리더십은 직무권태에 부(-)적인 영향을 나타냈 고,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권태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그 리고 주도적 성격의 조절효과 검증결과, 주도적 성격은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권태 간의 부(-)적 관계에 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임파워링 리더십이 직무권태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 는 데 있어서, 주도적 성격이 높은 경우, 이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주도적 성격의 장점인 적극성과 능동성이 촉진될 수 있는 임파워링 리더십에 대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관리자들로 하여금 임파워링 리더십을 배양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의 심리적 주인의식 증진과 직무권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파크골프가 지닌 재미요인이 심리적 행복감 및 행동 의도에 어떠한 영향 관계가 있는가를 규명하기 위해 2023년 9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충청권에 거주하는 뉴실버세대 총 255명을 분석하였다. 첫째, 재미요인은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미요인은 행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파크골프 참 여자의 심리적 행복감은 행동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파크골프 참여자들은 재미 요소에 따라 심리적 행복감을 느끼고, 차후 행동에도 관계가 있음을 연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전과 다른 뉴실버인들의 행동을 범위를 파악하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이 요구 되는 시점임을 인지하여 생활체육으로서 활성화가 될 수 있는 방안제시 역시 강구 해야 할 것이다.
급속한 사회 변화로 인한 저출산 및 경력단절, 일-가정 갈등, 가족해체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기혼 직장여성은 소 외와 우울, 가족기능 약화, 삶의 질 악화로 강하게 표출되고 있 으며, 가족 건강성 회복을 통해 삶의 질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 관계를 지적한 선행연구는 다수 발견할 수 있었으며, 가족 건 강성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과 심리적 웰빙과의 관계를 밝히는 실증적인 연구가 필요하였다. 이 연구는 가족 건강성이 기혼 직장여성의 심리적 웰빙에 미 치는 영향 관계를 분석하고 가족 건강성과 심리적 웰빙 증진 방안을 제시하여 가족 건강성 회복을 위한 다차원적 접근 방안 제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수도권 지역의 기혼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 결과, 가족 건강성 하위 요인인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유대감, 가치 체계 공유,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될수록 심리적 웰빙 수준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 건강성에 대한 하위 요인 의 다차원적 분석을 실시하였는 바, 의사소통, 유대감, 가치체 계 공유, 문제해결 능력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기 혼 직장여성의 심리적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차원적 접근 의 필요성 제기 및 기초자료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정도 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 바, 연령, 학력, 종교, 가정 수 입, 취업 동기, 직장 유형 등의 기혼 직장여성에 개인별 맞춤형 의 지역 내 네트워크 강화와 사회교육 프로그램 개발, 참여 유 도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확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이 인지적 유연성과 자기자비 의 수준을 감소시키는 순차매개효과를 통해서 심리적 안녕감에 부정적 영 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경험적으로 검증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40~64 세 연령의 중년기 성인 남녀 371명의 자기보고 자료를 수집하여 통계적으 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은 인지적 유연성, 자기 자비, 심리적 안녕감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 다. 또한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을 인지적 유연성과 자기자비가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져서, 이 연구의 가설이 검증되었다. 이것은 노화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중년기 성인 의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키는 데 인지적 유연성을 회복하고 자기자비를 함양하는 개입전략이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였다. 마지막으로 이 러한 결과의 임상적 함의 및 연구의 한계를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사의 변혁적 리더십이 부하들의 발언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변혁적 리더십과 발언행동의 영향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와 권력거리 성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특히 군 조직에서 수직적인 관계의 중요성이 상당히 크다 는 것을 고려하면 직속상사의 리더십은 부하의 발언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다. 권위적인 군 조직의 특수성은 민간조직에 비해 위계질서가 매우 엄격하므로 발언행동에 대한 메커니즘과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 연구의 대상은 위계적 조직인 육군의 부사관 및 장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응답한 517개 표본 중 불성실한 표본 64개를 제외하고 453개의 유효한 표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 계, 상관관계 분석, 구조모형 검증을 통해 실시하였다.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변혁적 리더십은 발언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변혁적 리더 십과 발언행동 영향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변혁적 리 더십이 발언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권력거리 성향이 조절한다. 넷째, 변혁적 리더십이 심리적 임파워먼트 에 미치는 영향을 권력거리 성향이 조절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군 조직의 HRD 담당자에게 시사 할 수 있는 실무적 내용을 논의하였고,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소 제조기업의 조직구성원을 대상으로 하여 기업의 환경에서 심리적 주인의식을 매개로 조직공정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유의 표집법을 적용하였으며 최종 분석에 사용된 표본 수는 269부이며 입력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통계분석 작업을 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조직공정성의 하위 3가지 요인인 분배 공정성, 절차 공정성, 상호작용 공정성은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둘째, 조직공정성의 3가지 하위요인인 분배 공정성, 절차 공정성, 상호작용 공정성은 심리적 주인의식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 로 나타났고, 셋째, 심리적 주인의식은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심리적 주인의식은 조직공정성의 하위 3 가지 요인인 분배 공정성, 절차 공정성, 상호작용 공정성과 직무만족 간 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소 제조기업에서는 조직 공정성이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 다. 변화하는 중소 제조기업에서 조직공정성을 통해 직무만족을 높이는 조직 및 구성원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조직이 공정하다고 지각하는 것이 개개인의 심리적 주인의식이 많이 증가하게 되 어, 조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조직구성원 스스로가 노력하여 적극적으로 혁신 활동 참여와 헌신에 참여도를 높이면서 직무만족이 더욱더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 리더십이 MZ세대 구성원의 경력 만족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확인하고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여 조직 내에서 구성 원들의 경력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인적자원 개발방안의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내 300명 이상의 기업에 종사하는 MZ세대 구성 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와 AMOS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상사의 코칭 리더십은 MZ세대 구성원의 경력 만족에 정(+)의 영향을 주며 심리적 임파워먼트에도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리 적 임파워먼트는 MZ세대 구성원의 경력 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사의 코칭 리더십과 MZ세대 구성원의 경력 만족 간의 관계에 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매개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조직 은 상사의 코칭 리더십을 향상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검증된 결과를 토대로 MZ세대 구성원들의 내적동기를 유발하여 조직 내에서 주도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구성원의 자기 경력 만족을 위 한 노력이 조직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코칭 리더십과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제고 방안에 대한 연구로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을 위한 도시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자아존중감, 심리적 행복 감, 우울 등 심리적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9년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대 공원에서 진행되는 평일 회기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40~65세의 중년여성 45명을 대상으로 하 였고 내용은 주 1회 2시간씩 총 8회 16시간으로 산림치유 요법 및 다양한 산림치유 인자를 연결하여 대상자 특성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여 실행하였다. 연구 결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행 전·후간 조사분 석에서 갱년기 증상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자아존중감과 심리적 행복감은 향상되었으며,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림치유 활동은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심리 · 정서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중재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 과가 산림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중년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성 검 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질환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확 대 시행하며, 산림치유 방법들의 효율적인 적용을 위해 중년여성의 심리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 고 효과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이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심리적임파워먼트와 직무열의를 통하여 혁신 행동에 미치는 구조적 경로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300명 이상 기업에 근무하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코칭리더십은 혁신행동, 심리적 임파워먼트, 직무열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혁신행동과 직무열 의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직무열의는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칭리더십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 트와 직무열의는 부분적으로 매개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른 시사점으로, 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직무열의를 통해서 혁신행동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검증하여, 코 칭리더십으로부터 조직구성원의 혁신적 행동변화를 설명하는 메카니즘을 제시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조직 구성원의 심리적인 변화를 통해 혁신행동으로 이어진다는 동기부여 측면의 매커니즘을 규명하여, 기업의 리더들이 코치형 리더로 육성되어야 조직구성원들의 혁신행동을 촉진할 필요성 을 제시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how adolescents'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ffect their sense of life safety according to gender. To this end, a survey was conducted on male and female high school students in six schools in the C area, and a total of 1,048 data were used for analysis. Differences in major variables according to gender were verified, and the effect of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n living safety awareness was analyzed through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depression, anxiety, type A characteristics, and the presence or absence of experience in accidents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life safety awareness in the male student group. On the other hand, in the female student group, anxiety and type A characteristic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life safety awareness. Anxiety negatively affects living safety awareness, and type A characteristics have been shown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living safety awareness. The presence or absence of depression and accident experience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life safety awareness. The results of these studies suggest that gender differences should be considered in education to prevent life safety awareness and that education that reflects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s is necessary.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학습·사회성 부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부모 관계에 따른 아동기 심리적 안전감의 중요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이다. I시 J구의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안전 인 식 조사에서 주관적 건강, 성격 특성, 대인 관계, 정서·행동 특성의 심리적 안전감과 학교폭력 피 해 및 부모 관계를 통해 학습·사회성 부진의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t-검증과 ANOVA를 활용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다중회귀분석으로 학습·사회성 부진의 영향요인을,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학습·사회성 부진의 위험도를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는 첫째, 여아의 과민·반항성이 높았고, 6학년 아동의 개방성이 낮게 나타났으며,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과 학교폭력 피해 인식이 높고, 월 300만 원대의 소득수준에서 학습·사회성 부진이 높 다. 둘째, 학습·사회성 부진의 영향요인으로 긍정적 관계에서는 불안·우울과 학교폭력 피해 경험으 로, 부정적 관계에서는 집중력과 불안·우울로 나타났다. 셋째, 학습·사회성 부진 위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 주도성, 불안·우울과 집중력 부진, 소득수준, 타인 이해, 공동체 의 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동의 학습·사회성 부진은 불안·우울, 집중력 부진과 높은 상관성이 있고, 부정적 부모 관계에서 높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아동의 학습·사회성 향상을 위해서는 긍정적 부 모 관계와 심리적 안전감의 확보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