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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초고령사회의 도래와 함께 기존의 시설 중심 돌봄체계는 한계를 드러 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사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커뮤니티 케어라는 명칭으로 2018년에 도입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은 2019년부터 선도사업이 추진되었으며, 2026년 전국 시 행을 앞두고 있다. 이 정책은 노인이 살던 곳에서 자율성과 존엄성을 유 지하며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논문은 정책 전환 국면에서 불교노인요양시설이 직면한 한계를 비판한다. 특히 다수의 불교계 요양시설이 위탁운영 형태로 운영되고, 불교 철학과 가치를 프로 그램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에 이 논문 은 단지 제도적 보완을 넘어, 불교적 돌봄 철학에 기반한 실질적 전환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의 배경과 추 진 과정을 간략하게 검토하고, 돌봄 개념을 철학적으로 재구성하여 연기 적 돌봄의 이론적 기초를 제시한다. 연기적 돌봄은 불교의 연기, 자비, 공의 사유에 기반하여, 돌봄을 타자의 결핍을 보완하는 기능적 행위가 아 닌 존재의 상호의존성에 기반하여 상생과 공존을 실현하는 사회구성원리 로 심화하는 접근이다. 모든 생명이 관계망 속에서 서로를 돌보며 존재한 다는 전제 아래, 돌봄은 사회구성원리로 확장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은 불교노인요양시설의 운영과 실천 방향을 지역사회 내 돌봄 공동체 거점 으로 재정립하는 데에 중요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다. 사찰은 종교 수행 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사회적 기반구조로 기능할 수 있으며, 불교노 인요양시설은 사찰과의 협력을 통해 돌봄 제공자와 수혜자가 상호 주체 로 참여하는 공동체적 돌봄 생태계의 중심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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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전북지역 거주 노인의 이동 현황과 자가운전 인식을 조사하여 노인의 이동권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 고 시사점을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24년 7월 22일부터 동년 8월 16일까지 전라북도 소재 노인복지기관을 방문하여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이동 현황과 자가운전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배포된 설문지 200부 중 195부를 회수하였고, 이 중 불분명한 설문지 33부는 제외하여 총 162부를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기술통계와 다중응답 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연구 참여자들은 버스(34.6%), 자가운전(32.1%), 이륜차(16%) 순으로 이동 수단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복지시설(31.1%)과 병원 진료(23.7%), 사회활동(17.5%)을 위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이 인 식하는 운전의 주요 제약 요인은 시력 저하(38.3%), 반응 속도 저하(21.0%), 인지 저하(14.8%) 순의 결과를 보였다. 연 구 참여자 53.1%는 자가운전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반면에 면허 반납에 대한 인식은 69.1% 수준으로 높은 필요성을 보였다. 연구 참여자 40.7%는 운전중단 시기를 스스로 운전을 못한다고 생각할 때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운전 재활에 대한 인식률은 91.4%로 매우 낮게 나타났고, 자가운전 지속을 위해 필요한 도움으로 운전 재활 전문가의 교육이 3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전북지역 노인의 이동 현황과 자가운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주요 이동 수단, 이용 목적, 자가운전의 제약 요인 및 면허 반납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정책 및 제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연 구 대상 지역과 집단의 범위를 확대하고, 운전중단 이후의 대체 교통수단과 운전 재활 지원 방안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 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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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 고찰 방법을 활용하여 지역사회환경 연구 동향 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RISS와 국회도서관 데이터베이스에서 ‘지역사회환경’, ‘노인’의 검색어가 함께 포함된 논문을 검색하여 총 24 편의 문헌을 최종 선택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지역사회환경 관련 연구는 2021년 이후에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주로 게재된 학술지 분야는 사회과학 분야에 집중되었다. 둘째, 지역사회환경의 유형을 물리 적·사회적 환경을 중심으로 측정한 연구가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서비스 환경을 지역사회환경으로 분류한 연구는 적었다. 따라서 서비스환경을 지역사회환경의 유형으로 분류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 셋째, 지역사 회환경과 노인의 정신건강, 삶의 만족도 등의 관계를 분석한 논문들이 대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지역사회환경에 만족할수록 정신건강과 삶의 만 족도는 좋아지는 것으로 일관되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환경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과 더불어 지역사회환경 관련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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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노인을 위한 ICT 기반 지역사회 돌봄기기에 관한 선호유형을 분석하 기 위해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인터넷 조사, 아이템 개발자 면담, 돌봄 실무자 면담, 박람회의 사진 자료 수집 등을 통해 Q모집단으로 71개 항 목을 수집하였고 전문가 2명의 대표성 평가를 통해 41개의 항목을 Q표 본으로 선정하였다. Q분류에는 ICT 기반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이 7명, 서비스 제공자 14명, 그리고 ICT 돌봄에 관한 연구, 개발, 기획 등 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2명 총 33명이 참여하였다. 자료분석은 KADE를 활용하여 주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총 설명력은 34%로 나타 났다. 요인 1은 자율성 중시형, 요인 2는 정서적 교류 중시형, 요인 3은 신체적 지원 중시형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ICT 기반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위한 돌봄기기의 선호유형은 사용 목적과 주요 가치 등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돕는 다양한 ICT 기반 돌봄서비스 개발과 관련하여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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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의 연하장애 정도를 파악하고 흡인의 위험을 예측하기 위한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위한 연하장애 위험성 평가(Dysphagia risk assessment for the communitydwelling elderly; DRACE)의 국내 사용을 위해 한국어로 번안하고 내용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DRACE의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번역 적합성을 확인하였으며, 타당도 검증위원회 10인의 검증 과정을 통해 2회에 걸쳐 내용타당도 지수(Content validity index; CVI)를 산출하였다. 검증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문항 수정 및 보완 후 역 번역 과정을 거쳤으며, 완성된 한국판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위한 연하장애 위험성 평가(Korean version of dysphagia risk assessment for the community-dwelling elderly; K-DRACE)를 만 65세 이상 노인 10인에게 제시하여 내용이해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연하 재활 임상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 1차 내용타당도 지수(CVI)의 전체 평균은 0 .80으로 0.75 이하의 항목은 I tem 5, 6 , 7에 해당하였다.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전체 항목 수정 및 보완 후 시행한 2차 검증 결과 CVI 전체 평균은 0.90였으며, 부적합한 항목은 없었다. 내용이해도 검증에 참여한 노인의 평균 연령은 73.40 ± 6.11세로, 평균 4.88(점수 범위: 4~5)의 높은 이해도를 나타냈다. 결론: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DRACE를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번안 및 전문가와 사용자집단의 타당도 연구를 통해 한글판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위한 연하장애 위험성 평가(K-DRACE)를 완성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K-DRACE가 지역사회 내 연하장애 위험이 있는 노인을 선별하고 최적의 중재를 실행할 수 있도록 임상 현장과 연구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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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불면증 노인의 수면 질, 우울, 스트레스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S시 소재 시니어센터와 복지관에 등록된 노인 가운데 60세 이 상이며, 최근 3개월 이상 불면증을 호소하는 111명을 대상으로 수면 질, 우울, 스트레스 및 인지기능을 평 가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을 이용하여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 출하였으며 영향요인은 multiple regression 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인지기능은 수면의 질(r=-0.45, p<.001), 우울(r=-0.32, p<.001), 스트레스(r=-0.56, p<.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인지기 능의 예측요인은 수면 질, 스트레스로 확인되었으며 이들 변인의 설명력은 35.0%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거주 불면증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수면 질과 심리적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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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본 연구는‘2019년 생활시간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작업치료 실행체계(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 OTPF) 4판의 9가지 작업에 따라 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의 일상적 시간사용의 차이를 작업균형의 관점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통계청에서 추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65세 이상 노인 자료를 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으로 분류하였다. 활동분류체계를 OTPF에 따라 재분류하고, 자료분석은 SPSS 29.0을 사용하였다. 결과: 활동유형 시간 사용에 따른 교차분석 결과 독거노인은 저활동에 속할 확률이 높았고, 비독거노인은 과활동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작업별 시간 사용에서는 독거노인은 비독거노인에 비해 일상생활, 일에 더 적은 시간을 사용한다. 결론: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서는 본 연구 결과를 노인들의 작업균형을 위한 중재에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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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Aging in Place)’는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노년의 삶을 원하는 노인들의 욕구 와 노인시설 운영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정부의 필요성이 부합되면서 인구 고령화에 대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주목받으며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AIP에 관한 국내외의 다양한 연구들은 AIP가 노년기의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주장하는데, 이는 노인이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이 제공되었을 때 가능하다. 본 연구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필수 의료와 임종기 완화의료 및 돌봄 등의 실태를 점검하고 AIP 관련 정책의 현행 법령과 제도를 살펴봄으로써,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무는 무엇이며 향후 그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실효적 방안들은 무엇인지에 관하여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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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건강과 관련된 사회적 지지 연구에서 적용한 평가도구의 특성과 사회적 지지의 측면 및 하위요인의 분류 및 고찰을 통해 사회적 지지 평가도구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자료수집은 PubMed, Cumulative Index of Nursing and Allied Health Literature(CINAHL), 학술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한국학술정보(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12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문헌을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social support assessment”, OR “social support questionnaire”, OR “social support scale” AND “older adults” AND “community dwelling” AND “health”를 사용하였다. 결과 : 총 3,897편의 연구 중 최종적으로 24편의 문헌이 선정되었고, 선정된 문헌에서 14개의 사회적 지 지 평가도구가 포함되었다. 사회적 지지 개념적 측면에서 지각된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는 도구는 총 14 개 중 8개(57%)가 포함되었다. 평가도구의 하위요인은 사회적 지지의 개념적 측면의 기능과 제공 및 수혜 형태의 복합적인 요인을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건강과 관련된 사회적 지지 평가도구의 특성, 측면 및 하위요인을 분류하 여 제시하였으며, 표준화된 사회적 지지 평가도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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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한국어판 Eating Assessment Tool-10(K-EAT-10) 연하장애 선별 검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연하장애 유병률 및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연구방법 : 경기도 내 일개 보건소에 내소하는 정상 인지 수준의 지역사회 거주 노인 89명을 K-EAT-10과 연하장애 설문지를 통해 연하장애 증상을 평가하였다. K-EAT-10로 유병률을 확인하였으며, K-EAT-10 3점을 기준으로 연하장애 정상군과 위험군을 나누어 두 그룹 간 차이 및 특성을 Mann-Whitney U로 분석하 였다. 결과 : K-EAT-10 총점 3점 이상의 연하장애 유병률은 24.7%(22명)이었다. 연하장애 증상이 있다고 자각하는 대상자 12명 중 7명은 실제로 연하장애 위험군에 속하였다. 정상군과 위험군 사이에는 연하장 애 증상 및 심리적 요소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K-EAT-10 항목 별로는 먹을 때 사레 걸림, 목에 음식물이 걸린 느낌, 알약 삼킬 때의 어려움이 주요한 증상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일반 노화 과정의 연하장애 증상이 없거나 문제를 호소하지 않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도 내재되어 있는 연하장애 증상 확인을 위한 선제적 검사와 관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지역사회 전문가들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연하장애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그에 맞는 종합적인 관리 및 중재를 통한 질 향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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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2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독거노인의 지역별 분포는 시𐩐군𐩐구 단위의 자료 부족으로 인하여, 이들에 대한 정보는 지역별 구분 없이 통합된 수치에 따라 해석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의 지역별 분포와 분포에 따른 핫스팟을 추적하였다. 시・군・구 단위에서의 분석이 가능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250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핫스팟 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 전라남도에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의 핫스팟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초생활 수급 독거노인 인구의 지역적 분포 특성을 정량적이고 가시적인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역별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의 핫스팟을 추적하여 공간 불평등과 노인복지를 연계하는 시도를 선보인 연구로, 향후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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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전화코칭을 병행한 운동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의 균형능력, 악력 및 우 울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단일집단 사전사후 원시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S시에 위치 한 노인복지관에 등록된 독거노인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21년 7월 03일부터 2021년 10 월 14일까지 총 12회기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전후에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4단계 균형 검사, 근력검사, 악력 및 우울을 측정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은 탄력밴드와 악력볼을 이용하여 구성하였으며 매주 전화코칭 중재를 제공하였다. 연구결과, 전화코칭을 병행한 운동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4단계 균형기 능(3단계)(t=-2.37, p=.029), 4단계 균형기능(4단계)(t=-2.46, p=.024), 우측 악력(t=-2.18, p=.042), 우울 (t=2.82,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화코칭을 병행한 운 동프로그램은 독거노인의 균형능력, 악력 향상 및 우울 감소를 위한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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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의 치매에 대한 지식 및 태도가 치매예방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 101명이었으며 자료 수집 은 2020년 1월 2일부터 1월 16일까지 수행되었다. 분석방법은 SPSS/ WIN 24.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의 치매예방행위는 치매 지식(r=.42, p<.001)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치매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운동(β =-.26, p=003), 주관적 건강상태(β=.26, p=.003), 치매에 대한 지식(β=.37, p<.001)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28.7%이었다. 이에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의 치매예방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운 동과 주관적 건강상태 및 치매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매예방교육 중재 개발을 제안하는 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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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낙상과 관련된 노인의 일반적 특성 및 건강 관련 특성과 주거환경 사이의 관련성을 확인 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20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낙상과 일반적 및 건강 관련 특성, 주거환경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변수의 결측치를 제외한 9,411명의 자료 를 활용하였다. 노인의 낙상 여부에 따른 일반적 및 주거환경, 건강 관련 변수들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지난 1년간 낙상을 경험한 노인은 585명(6.2%), 낙상을 경험하지 않은 노인 8,826명(93.8%)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자의 연령은 65~74세가 6,069명(64.49%)으로 여성이 59.78%에 해당하였다. 낙 상과 가장 큰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 주택 종류 중 기타 3.91배(95% CI: 1.85, 8.27)로 나타났으며 배 우자가 없을 때 2.30배(95% CI: 1.37, 3.85), 일한 경험은 있으나 현재 일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2.13배(95% CI: 1.49, 3.0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노인의 낙상 위험과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상자 분류 및 선정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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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델파이 방법을 적용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정상 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한 비대면 인지-운동 이중과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연구는 문헌 고찰,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 개발, 델파이 설문조사 과정을 거쳤다. 문헌 고찰은 2021년 9월부터 10월까지 세 명의 연구자에 의해 수행되어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검토하였으며 이후 1차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1차 델파이 설문조사는 2021년 10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진행되었다. 델파이 설문조사의 전문가 패널은 총 20명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기준을 설정하였으며 1그룹은 국내외 대학교 작업치료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노인 연구를 1회 이상 수행하였거나 노인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이며, 2그룹은 노인 작업치료 임상 경력이 5년 이상이거나 작업치료학 석사 및 박사과정 재학생인 자이다. 1차 델파이 설문조사에서 수집된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중재 프로그램의 수정과정이 이루어졌으며 최종적으로 12회기의 비대면 인지-운동 중재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수정된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2차 델파이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였다. 결과 : 1차 델파이 설문조사의 결과에서는 61개 모든 항목의 content validity ratio (CVR)값은 기준값인 .5 이상이었으므로 삭제해야 할 문항은 없었다. 그러나 전문가 패널의 조언 및 의견을 수렴하여 과제의 난이도와 연결된 인지 영역을 수정했다. 2차 델파이 설문조사 결과 65개 모든 항목의 CVR값은 .7~1.0이었으며 안정도는 .5 이하로 전문가 패널의 응답이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하였다. 수렴도는 .125~.5였으며 합의도는 .67~1.0였다. 결론 : 본 연구는 근거 기반의 중재를 제공하고자 문헌 고찰과 델파이 설문조사를 통해 12회기의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은 과제의 적합도, 난이도의 적절성, 인지 패러다임과 인지 영역에 대한 매칭의 타당도가 적합하였으므로 근거 중심의 중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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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22.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ackground: As South Korea enters an aged society, the government has emphasized the need for a soft landing of the older adults into the community after the acute and recovery periods under a national policy of “community care.” However, the institutionalization of community rehabilitation services to implement this is insufficient. Japan had already entered an aged society when the Long-Term Care Insurance System was introduced in 2000. Thus, the case of Japan’s institutionalization of the system is expected to have implications for us in supplementing a suitable system for the aged society. Objects: This study compared the institutionalization process of the Long-Term Care Insurance System in South Korea and Japan and the services currently being implemented in each country. Methods: To examine the institutionalization process and services of the system, related legal rules and regulations, government reports, and articles were reviewed. To examine the operation status of the system, statistical data provided by each country’s government were analyzed. Results: Japan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community rehabilitation even before the enactment of Long-Term Care Insurance. Thus, community rehabilitation services, such as homevisit rehabilitation and health facilities, were already stipulated in the law. Under such institutional legacy, Long-Term Care Insurance was able to establish a service system, which balanced welfare and health-related services, including various types of services with enhanced rehabilitation functions. In South Korea, rehabilitation policies were not much considered in the process of institutionalizing the system; thus, it was composed mainly of services focusing on care and recuperation. Conclusion: In order to realize community care, rehabilitation services need to be developed in Long-Term Care Insurance System in various forms such as home-visit services, daily services, short stay, and facility services.
        4,300원
        17.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가 참여한 커뮤니티 케어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일상생활활동, 낙상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2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커뮤니티 케어 프로그램은 전문가 집단의 회의를 통해 의견 수렴 후 복합적으로 제공하였다. 평가 도구는 가정 내 일상생활활동 평 가(Assessment of Home-based Activities; AHA), 한국어판 낙상 효능 척도(Korean version of Fall Efficacy Scale; K-FES), 한국형 노인우울척도(Korean version of the 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KR)를 사용하였으며, 면담과 초기평가를 실시한 다음 주 1-2회(1회 60분), 총 6회기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재평가와 함께 만족도, 효과성을 묻는 설문을 실시하였다. 결과 : 커뮤니티 케어 프로그램 전과 후의 일상생활활동, 낙상효능감 및 우울 평가 점수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5). 프로그램 전보다 후에 일상생활활동(독립성, 어려움, 안전성)과 낙 상효능감은 향상, 우울은 감소를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 후 만족도와 효과성은 모든 문항에서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대답하였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작업치료사가 참여한 커뮤니티 케어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일상생활활동, 낙상효능감 및 우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에는 다른 변수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가 진행되기를 바라며, 본 연구의 결과가 커뮤니티 케어 관련 정책 수립 시 사용할 수 있는 기초자 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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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2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의 자가운전 현황과 운전면허 관리제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총 124부의 설문지를 배포하 였다. 배포한 설문지 중에서 총 93부를 회수하여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조사 대상자 중에서 현재 운전을 한다는 응답자가 76명(81.7%)이었고, 운전빈도는 주 1-2회가 26명(34.2%), 주 3-5회 23명(30.3%), 매일 19명(25%) 순으로 응답하였다. 운전하는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낮 시 간대 운전이 61명(80.3)로 가장 많았다. 운전 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시력 저하라고 38명(50.0%)이 응답하였으며, 운전 중단 시기에 대해서는 ‘질환이나 장애가 발생했을 때’35명(46.1%), ‘주변에서 운전을 그만두라고 권유할 때’20명(26.3%) 순으로 응답하였다.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들 중에서 현재 가지고 있는 질환은 고혈압 35명(37.6%), 당뇨병(30.1%), 관절염 19명(20.4%) 순으로 많았다.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운전기능검사, 교통안전 교육 실시에 대한 동의여부를 확인한 결과,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제도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이 73명(78.5%)으로 많았다. 반면에 운전기능검사에 대한 찬성의견은 70명(75.3%), 교통안전교육 찬성의견은 76명(81.7%)으로 반대보 다 많았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한 지역사회 노인들의 노인 운전자의 자가운전 현황과 새로운 운전면허 관리제도에 대한 인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노인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증진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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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라이프스타일 중재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우울, 건강, 작업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효과를 확인하고 실제 사용을 위한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려 한다. 연구방법 : 단일집단 사전-사후 검사 설계를 사용하였고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에게는 해외연구를 통해 효과가 확인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전체 12회기 중 7회기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설문을 진행하였고 마지막 회기에는 우울(Center of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 CES-D), 건강(World Health Organization Disability Assessment Schedule 2.0; WHODAS 2.0), 작업균형(Life Balance Inventory; LBI)을 평가해 초기평가 자료와 분석하여 효과 및 적용가능성을 알아보았다. 결과 : 총 9명의 지역사회 노인이 참여했고 전체 12회기 중 평균 7.33(SD=2.35)회 출석했다. 7회기에 진행된 4점 만점 리커트 척도 만족도 설문 결과 참가자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효과성, 타당성, 적용가능성모두 적합한 수준이었다. 프로그램 전, 후 분석결과 LBI 전반적 균형점수 및 하위영역 중 도전과 흥미, 자아정체성 영역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p<0.05). 우울과 건강에서는 CES-D 평균 점수가 감소했지만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론 : 라이프스타일 중재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작업균형을 유의미하게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효과확인을 위해 개인회기의 부재, 중재량 제한 등 확인된 제한점을 보완한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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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기반의 지역사회형 집단인지재활치료를 적용하였을 시 대상자의 인지기능, 신체기능, 작업수행능력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6년 3월 1일부터 동년 11월 31일까지 약 9개월간 강원도에 소재한 10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집단인지재활치료를 실시하였다. 총 95명의 연구대상자에게는 주 1회, 회기당 120분, 평균 20.8회의 중재를 제공하였다. 중재 전후로 인지기능, 신체 유연성과 균형능력 수준, 작업수행능력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인지기능 검사에서는 MMSE-DS 주의집중력 점수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신체기능에서는 유연성을 검사하는 The Wall Test의 측정거리가 유의미하게 단축되었다. 균형능력을 검사하는 One-Legged Standing Test의 측정시간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10-Foot Timed Walk Test의 측정시간은 유의미하게 단축되었다. 작업수행능력 검사에서는 COPM 작업수행도 점수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결론 : 작업치료 기반의 집단인지재활치료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노인의 주의집중력, 신체 유연성과 균형능력, 작업수행능력의 유지 및 향상에 효과적이며 지역사회형 임상 모델로 활용 가능한 치료방법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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