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CISS)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 해 수집된 건강기능식품 관련 위해 사례를 분석하여, 소 비자가 겪는 부작용 및 불만 사항을 심층적으로 검토하였 다. 연구 결과, CISS를 통해 수집된 461건의 위해 사례는 주로 중장년층과 어린이·청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부작용은 피부 발진, 복통, 구토와 같은 신체 반응이었다. 특히, 50대와 10대 미만에서 부작 용 발생률이 높아, 이들 연령대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주 의가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또한, 홍삼, 유산균, 프로폴리 스 등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다수 보고되어, 제품의 판매 량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해당 제품을 섭취하는 소비 자들에 대한 세심한 정보 제공과 주의가 요구됨을 확인하 였다. 부작용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복통, 구토,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 및 소화기관 관련 증상이었 으며, 이는 제품 섭취 전에 부패·변질 여부를 확인하는 것 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907 건의 상담사례 중 549건은 안전 문제와 관련되었고, 313 건은 표시·광고와 관련된 불만 사항이었다. 특히, 표시·광고와 관련된 불만은 제품 표시의 불충분함과 광고 내용의 신뢰성 부족에서 기인하였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제품 정 보를 정확히 얻지 못함으로써 발생하였다. 이에 대한 해 결책으로 제품 표시와 광고에 대한 규제 강화와 소비자 교육이 필요하다.
이 논문은 전시공간을 넘어 기억을 보존하고 사회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며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기념관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데 의의가 있 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선진적 형태의 해외 기념관은 어떻게 구분되 고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본 뒤 미래지향적인 한국 기념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 는 기초적 연구이다. 해외 기념관은 지역사회와 협업하며 기능의 확장은 물론 성 공적이고 진취적인 행동주의적인 면모를 드러내고 있었다. 해외 사례를 살펴본 결과 한국 기념관들의 가장 기본적 기능인 전시, 교육, 소장품 수집의 방향은 지 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기억 보존, 학습, 공동체 형성, 치유, 트라우마 극복을 실 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본 연구를 기반으로 국내 기념관의 현황을 심층 적으로 논의하고 해외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향후 실질적인 한국 기념관의 정책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역전이 활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한 질적 정신분석 사례연구 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역전이 활용의 이해를 확장하고, 역전이 활용에 깊이 있는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분석 대상은 2000년 부터 2024년 9월 질적 수준이 객관적으로 평가된 KCI에 게재된 논문이 다. 정신분석을 토대로 한 역전이 활용 질적 사례 연구 총 5편의 논문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 대상을 분석한 결과 첫째, 연구 유형은 기술적·묘사적 사례연구가 4편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둘째, 역전이는 치료자의 경력, 환자의 나이와 성별, 치료 기간과 무관하게 발생하였다. 셋째, 역전이 활용은 역전이 인식, 이론 사용, 역전이 활용 과정으로 이 루어졌다. 따라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첫째, 역전이 인식에 대한 지속 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정신분석에서 동일한 용어가 사용 이론에 따라 차이를 보여 면밀한 이해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분 석 대상의 수가 적어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
The Tay people are the ethnic minority with the largest population in Viet Nam. Over the long history of their development, along with the development and improvement of their language, the Tay people have gradually created a type of writing system using the graphic, phonetic, and semantic elements of Chinese characters in combination with indigenous phonetic and linguistic elements, to create the system that is called the Nom-Tay script or the Nom script of the Tay ethnic group. Traditional Tay literature is mainly recorded in this Nom - Tay script. The article is based on the text of the work “Han vuong Luu Bang” written in Nom - Tay script currently archived at the Institute of Sino Nom Studies (Vietnam Academy of Social Sciences) to survey and analyze types of writing and understand the “caodian fuhao” ( ) used to write Chinese and Nom characters in these documents. Thereby, the article tries to affirm the important role and rich appearance of Chinese characters and Chinese character units in Vietnamese Nom-Tay texts.
과거 다른 국가로부터 해외 원조를 받은 경험이 있는 신흥공여국은 자 국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현재는 국제사회 빈곤 감소를 위해 UN SDGs 이행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신흥공여국은 인접 국가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역내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자신들의 개발 경험 을 토대로 기술 이전, 지식 전수 등의 사업에 초점을 맞춰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촉진한다. 그렇다면 전통공여국과 신흥공여국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이며, 개발협력 이행에 있어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본 연구는 이러 한 질문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신흥공여국이라 불리는 인도네시 아와 태국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이를 위해 국제사회의 남남협력과 삼 각협력이 신흥공여국 개발협력 이행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제도와 정책 수립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분석 결과, 두 국가 모두 개발협력 이 행에 있어 제도와 정책 수립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남남·삼각협력을 적 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태국은 인도네시아에 비해 상대 적으로 메콩 유역 중심, 그리고 역내 개발협력 이행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는 차별성도 보인다. 국제사회에서 신흥공여국의 등장은 지속 적인 개발재원 마련, 다자협력과 지역협력 강화, 파트너십 다변화에 영향 을 주며,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통공여국 과 신흥공여국 상호 간의 네트워크 구축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신앙공동체로서의 지역교회들을 사례 연구함으로 그들로부터 얻은 선교적 통찰을 정리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필요에 성실하게 응답하는 교회들이 선교 적 교회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들을 공유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선교적 통찰은 다음과 같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독교 신앙공동체는 1) 지역사회를 선교지로 여긴다; 2) 지역사회에 임하는 하나님의 통치를 추구한다; 3) 지역사회의 필요에 총체적으로 응답한다; 4) 교회의 담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를 품는다; 5)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추구한다; 6) 지역단체들과 적극 협력한다; 7) 평신도를 중요한 선교 파트너로 여긴다. 이러한 통찰은 오늘 지역사회와 단절된 채 더욱 게토(ghetto)화 되어가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갱신의 길을 제시할 것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하 는 교회들이 많아질수록 한국교회의 대 사회적 신뢰도는 높아질 것이고, 한국 사회가 협력, 조화, 나눔, 상생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도 록 더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다.
‘크로스 플랫폼’(cross platform) 시대로 불리는 콘텐츠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아, 지금까지 ‘서브 컬처’(sub-culture)로 불리던 웹툰이 OTT 플랫폼의 원천 IP(지식재산)로 급부상하고 있다. 웹툰은 팬덤을 통한 흥 행성 확보 및 독창성·확장성 등의 장점을 무기로 유력한 거점 콘텐츠 IP 로 각광받고 있다.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에서 K-드라마의 글로벌 경 쟁력을 확인시킨 <킹덤>, <이태원 클라쓰>, <스위트 홈>,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은 모두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히 웹툰은 스토 리의 완결성과 세계관을 가진 원천 콘텐츠로서 영상, 게임 등 다양한 분 야로 IP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디어 생태계의 새로운 ‘가치사 슬’(value chain)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OTT 플 랫폼을 통해 공개된 국내 웹툰 콘텐츠의 활용 사례와 IP 확장에 유용한 전략으로 기대되는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과의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웹툰의 세계관 확장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해외 위험지역에서 다양한 위난상황으로부터 재외국민을 보호하고 본 국으로 안전한 귀환을 위해 외교·국방·정보 역량을 동원하여 수행되는 활 동이 비전투원후송작전(NEO)이다. 미국과 한국이 수행했던 NEO 사례분 석을 바탕으로 도출된 NEO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요인과 시사점은 다 음과 같다. 첫째, NEO 계획의 핵심요소는 변화하는 작전환경에 대한 상 황인식과 대비태세이다. 둘째, 후송작전의 기본원칙인 정확성, 보안, 속 도를 기반으로 하여 적대세력의 접근경로와 공격유형을 파악하고, 급변 하는 위협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속대응군과 후송부대를 투입해야한 다. 셋째, NEO 계획, 경보발령, 집결·재배치, 후송·귀환 과정에서 국무부 /외교부, 국방부, 재외공관, NEO 수행부대 간의 효과적인 협력과 조정 업무가 이루어져야한다. 넷째, 국방부와 정보기관은 현지 임무수행단에 게 작전지역 평가, 위협평가, 적대세력의 위협방책 식별, 대응책 등의 정보를 제공해야한다. 다섯째, 내란과 분쟁지역에서 NEO는 시·공간 제 한사항이 많은 원거리 해외지역에서 작전이기 때문에 동맹국·우방국과의 긴밀한 군사협력 및 연합작전도 필수적이다.
Strategic item export control aims to maintain international peace and safety and serves as a significant nuclear non-proliferation regime that directly impacts a nation’s security. Therefore, establishing an autonomous export control system at the state level is crucial, and one of the most efficient methods to achieve this is by enhancing an export company’s management system. Accordingly, many advanced countries, such as the United States, Europe, and Japan, have operated their own internal compliance programs (CP or ICP) to manage and screen the export of strategic items as a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risk mitigation measure. In Korea, which has a high dependence on trade, the need for CP was continuously confirmed, but the system was introduced in 2004, relatively late compared to other advanced countries. So far, the Korean government has made steady efforts to develop and establish the system and is actively encouraging businesses to obtain Compliance Program certification to autonomously manage strategic items. Major technologically advanced countries utilize technology transfer as a tool for economic sanctions, trade security, and strategic technology management, and they continue to strengthen their control regimes. In these countries, CP certification is considered a standard practice for export control among mid-sized and large enterprises. It serves as a vital risk management system that protects companies from unforeseen incidents. However, in Korea, the application of CP under the Foreign Trade Act is limited to dual-use items and does not extend to the nuclear export control system. Therefore, this paper analyzes international cases and CP requirements in countries like the United States, Japan, Europe, and Singapore. As a result of the review, the application of CP into Korea’s nuclear export control could be a coexistence means that can strengthen supply chain control as well as provide benefits not to impede technical research, international trade, and exchanges.
본 논문의 목적은 예이츠의 미친 제인이 주교와 얘기하다, 아일랜드 비행사가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다, 사람과 메아리를 독해하며 이원론(二元論)에 관한 시인의 견해를 살펴보는 것이다. 본문에서 다루는 이원론의 대립 쌍은 영혼과 육신, 삶과 죽음, 그리고 앞선 두 대립 쌍의 총체인 영적인 삶과 육체적 삶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앞서 언급된 세 편의 작품은 예이츠의 변증법적 사유에 대한 문학적 재현으로 볼 수 있다. 시인은 1) 급진적 일원론, 2) 스토아적 균형, 그리고 3) 회의주의적 방법론에 기반하여 대립 항들의 근원적 통일성을 확인하고, 이로써 당면한 이원론의 문제를 파훼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과정이 어떻게 행(行)과 연(聯), 신택스, 운율, 그리고 시어(詩語) 등의 시적 요소가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구체화되는지 분석한다.
본 연구의 주제는 평화체제와 평화협정이다. 본 연구는 한반도 평화체 제는 국제정치 보편의 맥락과 닿아있는데, 최근 논의들이 시간적으로는 현안, 공간적으로는 한반도에 국한하여 이루어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기초하였다. 이와 관련, 한반도 평화협정과 특성을 공유하는 - 관계정상 화와 협정 주 객체의 지위 변화 – 일소 공동선언(1956), 일중 공동성명 (1972), 바르샤바(1970) 및 프라하 조약(1973), 2+4 조약(1990)과 오스트 리아 국가조약(1955)을 분석, 이를 관통하는 공통 요소를 추출하는데 연 구 주안점을 두었다. 관계정상화의 성격을 띤 조약들의 경우 외교관계 회복 및 상호관계의 포괄적 발전 방안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였다. 또한 분쟁당사자간 관계 재설정 차원에서, 청구권, 포로송환, 국제법 원칙 확 인 및 국경의 안정성과 관련된 내용이 비중있게 반영되었다. 조약 주 객 체의 지위 변경 관련 조약들에서는 조약 서명 당사국의 보증 아래, 영토 와 군사력 등 지위 변경된 객체 규정 관련 내용이 중요 부분을 구성하였 다. 본 연구는, 평화체제 관련 기초적 데이터를 제공, 향후 한반도 평화 체제 논의 국면에서 한국의 국익을 투영하면서 그 체제의 안정적 작동을 위한 요소 구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의를 지닌다.
본 연구는 청각장애인의 내러티브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청각장애인 선교에 대해 조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한국교회 는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청각장애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다. 장애를 차별의 조건이 아니라 이해의 도구로 접근해야 한다. 다음으로 청각장애인 선교와 관련된 접근은 청각장애인을 수어를 통한 새로운 문화공동체의 하나인 농문화 공동체로 이해하는 것이다. 왜냐하 면, 이들은 또 다른 언어공동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청각장애인 선교적 접근은 청각장애인을 사회환경적 구조로 인해 ‘할 수 없다’는 대상(객체)의 입장에서 삶의 주체(당사자)로서 접근하여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그들의 욕구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교회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기독교적 사랑을 실천하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특히 청각장애인에 대한 선교적 실천은 선택이 아닌 연대적 책임과 의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교회의 사명으로서 접근해야 한다.
The Tay people are the ethnic minorities with the largest population in Viet Nam, mainly distributed in the Northern Uplands and Midlands, mostly concentrated in the provinces of Cao Bang, Lang Son, Tuyen Quang and Ha Giang. Over the long history of development, along with the development and improvement of their language, the Tay people have gradually created a type of writing system using the graphic, phonetic, and meaning elements of Chinese characters in combination with indigenous phonetic and linguistic elements, to create the system that is called the Nom-Tay scripts or the Nom script of the Tay ethnic group. Traditional Tay literature is mainly recorded in this Nom - Tay script. The article reliesupon the texts that belong to the genre of narrative poetry (in this genre, a story is written as a long poem) written in Nom - Tay- the most significant part of the written classical folk literature of the Tay ethnic group. Materials from the texts, currently stored at the Institute of Sino - Nom Studies (Vietnam Academy of Social Sciences), will be used to conduct an analysis of the usage and the method of writing of the Chinese characters in these texts. Thereby, the article strives to confirm the important role and the ample appearance of the Chinese characters in VietnameseNom- Tay texts.
4차 산업혁명을 포함하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언택트’의 트렌드가 가속화 하면서 음식배달, 대리운전, 돌봄노동 등의 플랫폼노동이 그 어느 때보다 노동계의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 그러나 플랫폼노동종사자의 고용의 비전속성, 업무수행의 독립성, 노무제공에 있어 장소적·시간적 자율성 등의 특징 때문에 노동관계법상 근로자의 지위가 부정되고 있다. 그리고 플랫폼노동종사자는 낮은 소득수준, 사회보험체계 미적용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도 권리구제의 마땅한 통로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어느 고용형태보다 노동조합과 같은 조직화를 통한 목소리를 모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플랫폼노동종사자의 조직화는 상당히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연구된 플랫폼노동에 대한 정의 및 유형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우리나라 플랫폼노동종사자의 조직화 현황 그리고 해외 선진국의 조직화 사례, 형태를 살펴본다. 그리고 조직화 관련 해외 사례를 통해 플랫폼노동종사자의 조직, 플랫폼 업체, 정부에게 주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With the rise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 paradigm shift is being demanded across society, and this change is seen in the rapid increase of learners who want online classes that can be taken relatively freely compared to traditional classes that are constrained by time and space. Cyber university’s learning method using an online platform has the advantage of overcoming the limitations of teaching-learning methods and university education in a limited space, and providing educational opportunities to people who need education anytime, anywhere. However, in cyber universities, issues have also been raised about the stability of the educational system, the quality of educational contents, and the appropriateness of educational services. Thus, in order to maximize the learning effect in cyber universities, a system that supports and manages learning participation activities of learners is required so that not only high-quality contents but also various interactions in the teaching-learning process are activated. In this thesis, based on the author’s own experience in subject development and operation, I would like to examine the effects that the interaction between instructor-tutor-learners through the role of a subject-dedicated tutor and the teaching-learning method using an online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