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에서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명확한 개념의 속성을 규명 하고 이를 조직화하여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Walker And Avant의 개념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KISS, KMbase, DBpia, RISS, PubMed, CINAHL, Medline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보건의료인 교육을 위한 시뮬레이션 교육이 권고된 시점인 2000년부터 2023 년 4월까지 보고된 논문을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임상수행능력의 속성은 (1) 지식, 판단, 기술의 종합적인 능력, (2) 의료 환경 변화에 능숙히 대처하는 능력, (3) 간호 대상자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여 간호 역할 을 수행하는 능력이다. 본 연구는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에서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상황에서 간호학적 관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념분석을 한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시뮬레이 션 실습 교육에서 임상수행능력 속성을 포함한 훈련 프로그램 및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프로그램 의 효과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미국의 EYENETRA 회사가 개발한 모바일 앱 기반 이동형 자동굴절력계(NR)는 피검사자가 직접 기기 를 작동하여 굴절이상도를 측정하는 기기로, 그 임상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고정형 자동굴절력계(HRK-8000)와 자각적 굴절검사(subjective refraction, SR) 측정값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경기도 소재 M 안경원의 고객 중, 치료 중인 전신질환 및 안질환이 없고, 안과 수술을 받은 적이 없는 근시 또는 근시성 난시 124명(248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굴절이상도 측정값을 얻기 위하여 NR, HRK-8000과 SR 순서로 검사를 진행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program(version 26)을 사용하였고, p<0.050인 경우를 통계 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 구면, 원주, 등가구면 굴절력은 NR 측정값의 근시도가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p<0.010), SR에 대한 NR 의 평균값은 HRK-8000보다 차이가 크게 나타나 표준편차 범위를 벗어났다. SR에 대한 난시축 일치도는 ±5° 범위에서 NR이 41.4% 일치하였고, HRK-8000은 90.8% 일치하여 NR의 난치축 일치도가 낮게 나타났다. SR에 대한 NR과 HRK-8000의 정확도를 확인하기 위해 95% 일치 한계(LOA)를 비교한 결과 구면, 원주굴절력과 SE 성분의 NR 범위는 각각 +2.01∼-2.72, +1.69∼-2.20와 +1.89∼-2.81 D로 나타났고, HRK-8000 범위는 각 각 +0.84∼-0.96, +0.42∼-0.73와 +0.81∼-1.09 D로 나타났으며, 모든 변수에서 NR의 범위가 넓어 정확도 가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기존의 자동굴절력계를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고, 임상에서 예비 검사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정확도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consumption of red ginseng-based ‘SSR’ for 30 days and the reduction in human fatigue, blood component changes, and immune cell activity in 35 human subjects. ‘SSR’ is composed of zinc oxide, folic acid, and D-α-tocopherol with red ginseng as the main component. According to the protocol criteria of the study, 35 subjects who understood the purpose of the study and signed an informed consent form were selected. The fatigue survey was conducted through a questionnaire, and after taking ‘SSR', a decreased tendency of physical, mental, and neurosensory fatigue was observed. In hematological analysis, no significant changes were observed in the levels of WBC, RBC, and hemoglobin; however, AST (SGOT) and ALT (SGPT) level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ecreased. In immunological analysis, it was observed that the proliferative effect of T cells (CD3+CD4+) was greater than that of NK cells (CD16+CD56+). The collected data were subjected to t-test analysis using the SPSS 25.0 statistical program. The result from this study proposes that ‘SSR’ can be used as a functional food material as it reduces human fatigue and enhances immune function.
Purpose: This study sheds light on the learning experiences of simulation-based education in nursing,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with clinical practice experiences.
Methods: Participants were six nursing students who underwent simulation-based nursing education. In-depth focused individual interviews were conducted, and themes were extracted from the data through content analysis.
Results: Two essential themes were extracted: 1) shift from being an observer to being active participants and 2) shift from unidimensional to multi-dimensional problem solving.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simulation-based education was effective in enhancing learning attitude and problem-solving skills. These results can also guide nurse educators regarding the conditions under which simulation environments are more effective
The rise of medical knowledge and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dental and stomatognathic system increase the patients who visit dental emergency room. The chief complaints of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varies from a pain, trauma, hemorrhag.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lassify dental emergency patients by chief complaint and to analyze in indiviual group and to provide more effective emergency dental care. This study was carried out with 1129 patients visiting emergency room of the dankook university dental hospital from 7/2011 to 6/2012. Dental emergency patients was classified trauma, pain, hemorrhage group by chief complaint and studied mothly, the day of the week, time, age distribution and cause of the individual group. The chief complaint of visiting emergency room were trauma 660 people (58.5%), pain 347 people (30.7%), hemorrhage 96 (8.5%), other 26 patients (2.3%). The monthly distribution was observed in May (12.8%), March (10.5%), September (10.2%). The trauma patients were frequent in the spring and early summer but painful patients visited in September (12.7%) and May (11.8%) in March (11.2%). The peak age group was 20 to 29 years(20.9%), followed by 0 to 9 years(19.4%), 40 to 49years (15.2%,). In trauma group the peak age was under the age of 10 (31.7%), followed by 10 to 19 years (18.8%), 20 to 29 years (17.1%) . However, in pain group, peak age was 20 to 29 years (26.8%) followed by 40 to 49 years(21.3%), 30 to 39 years (19.6 %). The most common cause of trauma were subluxation(16.5%), laceration13.7%), uncomplicated crown fracture(12.05%) and in pain group was pulpal origin(46.1%), followed by periodontal origin( 20.7%), post op pain(8.9%). Undefined pain or neuralgia were 7.9%. The most common cause of hemorrhage was post extraction( 66.7%), post operation(16.7%), spontaneous bleeding due to periodontitis(12.5%). In conclusion, the trauma, pain were different in monthly distribution and the peak age of patients. Dental emergeny doctor should understand pattern of indiviual emergency group and perform proper diagnosis and treatment for more effective emergency care.
목 적 : 안정피로 개선을 위해 고안된 조절이완장치를 사용하여 VDT 작업과 관련한 임상성능을 분석하 고자 한다. 방 법 : 성인 30명(26.5±4.8세)을 대상으로 조절이완장치(EK-075/30, 에스테크(주), 한국)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VDT 작업 전과 후 그리고 조절이완 장치를 착용 상태에서 VDT 작업 후에 굴절이상도, 원거 리와 근거리의 시력 및 수평사위도, 폭주근점, 조절근점, 양안 및 단안 조절용이성, 융합버전스를 비교분석 하였으며, 총 4단계의 설문을 통해 대상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VDT 작업 관련 기본사항, VDT 작업 중 느끼는 자각증상, 기기착용과 관련한 사항을 설문하였다. 결 과 : 조절이완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VDT 작업 후 굴절이상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었고 근거 리 시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거리 사위도와 근거리 사위도는 내사위 방향으로 유의하게 증가 하였고 조절용이성은 양안과 단안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조절이완장치를 사용한 상태에서의 VDT 작업 후 굴절이상도, 원거리 시력, 근거리 시력, 원거리 사위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근 거리 사위도는 내사위 방향으로 증가하였고 단안 조절용이성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 론 : 조절이완장치의 착용으로 VDT 작업 후의 일시적인 근시화와 내사위의 증가가 감소되고 조절용 이성이 증가된 결과로 보아 조절과 조절이완의 훈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조절이완장치의 착용이 근거리 작업과 관련한 안정피로를 경감시키고 근거리 작업효율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기존 몰드 방식의 전면 누진굴절력렌즈(PAL)와 프리폼 가공의 후면 누진굴절력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시기능의 개선 및 시력 만족도를 비교하였다. 방법: 전신질환이나 안질환이 없고 굴절이상 수술 또는 사시수술 병력이 없는 자로 43세에서 64세 사이 의 성인 21명(남자 11명, 여자 10명)을 대상으로 현성 굴절상태에서 자각식 및 타각식 검사를 실시하여 굴절 이상을 측정하였다. 기존 몰드 방식의 전면 PAL와 프리폼 가공 후면 PAL 를 10일간 격일로 착용시킨 후 처음 착용과 착용 10일 후의 각 렌즈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을 통해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후면 및 전면 PAL에 대하여 착용 1일째와 10일째 시력의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원거리의 선명도 는 후면 PAL가 7.81점과 7.67점이었고, 전면 PAL는 7.05점과 5.38점(t=2.921, p=0.008)이었다. 원거리 주변부 시야는 후면 PAL가 7.52점과 6.86점이었고, 전면 PAL는 6.52점과 5.38점(t=2.434, p=0.024)이었다. 중간거리의 선명도는 후면 PAL가 7.81점과 7.62점이었고, 전면 PAL는 6.67점과 4.62점(t=2.815, p=0.011) 이었다. 중간거리의 주변부 시야는 후면 PAL가 7.38점과 6.71점이었고, 전면 PAL는 6.52점과 4.67점 (t=4.349, p=0.0003)이었다. 근거리의 선명도는 후면 PAL가 6.67점과 7.48점이었고, 전면 PAL는 6.10점 과 7.46점(t=2.156, p=0.043)이었다. 근거리의 주변부 시야는 후면 PAL가 6.62점과 6.95점이었고, 전면 PAL는 6.05점과 4.43점(t=3.442, p=0.003)이었다. 시선을 이동할 때 자연스러움은 후면 PAL가 7.24점과 7.43점이었고, 전면 PAL는 6.48점과 4.24점(t=3.420, p=0.003)이었다. 불편함에 대한 적응도는 후면 PAL 가 7.05점과 7.86점이었고, 전면 PAL는 6.29점과 4.57점(t=3.151, p=0.005)이었다. 외부활동 시 어지러움은 후면 PAL가 7.10점과 7.95점이었고, 전면 PAL는 6.14점과 4.62점(t=2.591, p=0.017)이었다. 울렁거림 현상은 후면 PAL가 7.19점과 7.86점이었고, 전면 PAL는 6.05점과 4.05점(t=3.534, p=0.002)이었다. 결론: 자각적 만족도와 적응도는 후면 누진굴절력렌즈가 전면 누진굴절력렌즈보다 높게 나타났고, 착용 1일째와 10일째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후면 누진굴절력렌즈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전면 누 진굴절력렌즈는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후면 누진굴절력렌즈가 전면 누진굴절력렌즈에 비해 자각적 만족도와 적응도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Auto Ref-Keratometer(ARK-510A: NIDEK Co.)와 Corneal Analyzer(OPD-SCAN Ⅱ: NIDEK Co.)의 임상성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안구 내 질병이 없는 33명의 성인(27.42±3.3세)을 선정하였다. 한 명의 검사자가 자동굴절검사(ARK-510A: NIDEK Co. 및 OPD-SCAN Ⅱ: NIDEK Co.)와 자각식 굴절검사를 최소 1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1차와 2차) 실시하였다. 측정값을 J 벡터(M, J0, J45)로 변환하고 신뢰도와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ARK-510A의 test-retest의 평균 차이와 95% 일치구간은 M=-0.027±0.405D(-0.821~0.767D), J0=0.020±0.138D(-0.250~0.290D), J45=-0.002±0.097D(-0.192~0.188D)였고, OPD-SCANⅡ은 M=0.094±0.495D(-0.876~1.064D), J0=0.026±0.138D(-0.244~0.300D), J45=0.002±0.093D(-0.180~0.184D)였다. ARK-510A의 신뢰도계수는 M=0.992, J0=0.976, J45=0.932였고, OPD-SCANⅡ M=0.989, J0=0.967, J45=0.903이었다. 자각식굴절검사값과 ARK-510A 측정값의 평균 차이와 95% 일치구간은 M=0.258±0.600D(-0.918~1.434D), J0=-0.088±0.116D(-0.315~0.139D), J45=-0.009±0.120(-0.244~0.226D)이었고, 자각식굴절검사값과 OPD-SCANⅡ은 M=0.381±0.624D(-0.842~1.604D), J0=0.022±0.098D(-0.170~0.214D), J45=0.001±0.108D(-0.210~0.212D)이었다. 두 기기의 정확도는 M(p=0.006)과 J0(p=0.00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자동굴절계(ARK-510A)가 각막분석계(OPD-SCANⅡ)보다 신뢰도와 정확도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에서 굴절이상을 측정하기 위해 각막분석계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ICF(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의 능력(capacity)과 수행(performance) 평가치의 신뢰도와 FIM(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과 MBI(Modified Barthel Index)와의 기준관련타당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국립재활원에 입원한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ICF에 경험이 있는 2명의 의사가 FIM과 MBI에 해당하는 항목을 ICF 항목과 연결시켜 10개 항목 중 3개의 범주인 이동, 보행, 자기 관리 항목을 추출하였으며, 모든 평가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에 의해 수행되었다. ICF의 수행과 능력 평가치의 측정자간 신뢰도(Inter-rater reliability)는 급간내상관계수인 ICC(2.1)을 절대적 신뢰도는 SEM(Standard Error Measurement)과 SRD(Small Reference Difference)를 FIM과 MBI, ICF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ICF 능력과 수행 평가치의 측정자간 신뢰도는 각각 .92(.95, .97), .98(.97, .99), SEM은 1.03, 1.09이었으며, SRD는 2.85, 3.02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ICF 능력 평가치는 FIM(r=-.97), MBI(r=-.90)와 높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ICF 수행 평가치는 FIM(r=-.73), MBI(r=-.69)와 중간 정도의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 ICF는 FIM과 MBI의 기준 관련 타당도에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신뢰할만한 기능 평가 도구로서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상태를 평가하는데 임상 연구나 실험에서 유용한 평가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산소투과율을 개선시키기 위해 개발된 천공 컬러 콘택트렌즈를 2시간 동안 눈을 감은 상태에서 착용하도록 하고 임상성능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콘택트렌즈의 착용에 영향을 줄만한 부작용이 없는 성인 30명(남 13명, 여 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무작위로 선정된 한쪽 눈에 1주일 간격으로 일반 소프트콘택트렌즈(Vifilcon A), 컬러 콘택트렌즈(Hanamedicon Co.) 및 천공 컬러 콘택트렌즈(Hanamedicon Co.)를 착용시켰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눈을 2시간 동안 안대로 가리고 반대쪽 눈은 뜬 상태를 유지했다. Orbscan II Pachymetry(v. 3.12)를 이용하여 각막두께와 각막전후면의 융기도를 측정하고, CCLRU 등급표를 이용한 전안부의 평가 및 설문지를 이용한 자각적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유발된 각막중심부 부종은 일반 콘택트렌즈(3.6±2.9%), 천공 컬러 콘택트렌즈(6.8±3.0%) 및 컬러 콘택트렌즈(8.9±2.9%)의 순으로 심하게 나타났다. 각막 전면과 후면의 융기도는 일반 콘택트렌즈와 천공 컬러 콘택트렌즈에서 약간 평평해졌으나 유의한 변화가 없었고, 컬러 콘택트렌즈는 전면(0.04±0.06 mm)과 후면(0.08±0.09 mm) 모두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각막 곡률반경은 약주경선보다 강주경선의 변화가 크게 나타났고 전체적으로 짧아져서 착용전보다 각막곡률이 보다 가파르게 변했다. CCLRU 등급표를 적용한 전안부 평가에서 일반 콘택트렌즈, 천공 컬러 콘택트렌즈 및 컬러 콘택트렌즈의 순으로 등급이 높게 나타났다. 일반 콘택트렌즈는 1단계 또는 그 이하였고, 천공 컬러 콘택트렌즈는 2단계 또는 그 이하였으나, 컬러 콘택트렌즈는 2단계와 그 이상의 등급을 보였다. 자각적 만족도는 일반 콘택트렌즈와 천공 컬러 콘택트렌즈 및 천공 컬러 콘택트렌즈와 컬러 콘택트렌즈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일반 콘택트렌즈와 천공 컬러 콘택트렌즈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천공이 컬러 콘택트렌즈의 임상성능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었으나, 일반 콘택트렌즈와 비슷한 수준으로 임상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목 적 : 노안 이전 안경착용자에서 표준 단초점렌즈와 조절기능을 개선시키기 위해 고안 된 기능성렌즈를 착용했을 때 임상성능을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방 법 : 35~45세(평균 39.7±3.9세)의 건강한 50명을 선정하였다. 단초점렌즈와 기능성 렌즈(릴랙시렌즈, 니콘사)를 1개월 착용했을 때 원거리와 근거리 교정시력, 조절근점, 폭주근 점, 원거리와 근거리 수평사위도, 조절이용능력을 측정하고 자각적 만족도를 설문조사하였다. 결 과 : 단초점렌즈와 비교하여 기능성렌즈를 착용했을 때, 적응 용이성과 원거리에서 시 각적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근거리시력, 조절근점, 폭주근점 및 조절 용이성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근거리에서 시각적 활동과 관련된 만족도는 단초점렌즈보다 기능성렌즈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70% 정도가 단초점렌즈보다 기능성렌즈를 선 호하였다. 결 론 : 기능성렌즈가 단초점렌즈보다 컴퓨터 작업을 포함한 근거리 시각활동에 대한 성 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비 노안자의 근거리 작업성능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뇌졸중은 감각, 지각 및 운동 기능의 손상과 같은 여러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지만, 대체적인 환자들의 경우에서 앉기, 서기, 보행과 같은 자세 조절에서 좋은 균형능력을 가진다. 그러나 일반적인 뇌졸중 환자의 자세 조절과는 달리, 손상되지 않은 상지 또는 하지를 사용하여 정상측에서 마비측 방향으로 환자 스스로 강하게 밀거나, 이러한 자세를 바로 잡는 외부적 힘에 대해서도 강하게 대항하는 왜곡된 자세를 보이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데, 이를 밀기증후군이라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원인으로 추정되는 여러 임상적 양상과 뇌손상 크기 및 부위가 밀기증후의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밀기증후 척도를 이용하여 앉기 및 서기 자세에서 밀기증후를 보이는 뇌졸중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임상적 양상의 평가는 Motricity Index(MI), 감각 검사, 뇌손상의 크기 및 부위가 측정되었다. 특히, 뇌손상의 크기는 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뇌손상 부위는 MRIcro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대상자의 손상 부위를 하나의 표준화된 뇌 영상 위에 합산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편측 무시 증상의 유무와 좌우측 뇌반구 손상에 따른 밀기 증후의 정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MI, 뇌손상 크기, 나이 및 감각의 각각의 여러 임상적 지표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밀기증후의 정도는 감각의 손상 정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5). 각 대상자의 뇌손상 부위를 합산한 영상에서 손상된 부위가 가장 많이 중첩되어지는 위치는 속섬유관, 방사관, 궁상 섬유속로 나타났다.
결론 : 밀기증후를 보이는 뇌졸중 환자에서 증상의 정도는 하지의 근력, 편측 무시, 뇌손상의 크기, 좌우측 뇌반구의 차이와 관련성이 없으나, 감각의 소실 정도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속섬유막, 방사관, 궁상 섬유속의 손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밀기증후의 증상은 감각을 비롯하여, 감각과 운동의 통합과 관련된 신경학적 손상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에서 개발된 자동굴절계 (URK 700, Unicos사)의 임상성능을 분석하기 위하여 50 명 (100 안)을 대상으로 자동굴절검사와 자각식굴절검사를 실시하였다. 표준표기법의 굴절이상도를 벡터 (h)로 전환하여 수평성분 (hl) , 회선성분 (hz) , 및 수직성분 (h3) 에 대 하여 분석하였다. 동일한 대상을 최소 30분 간격을 두고 2 회 측정한 자동굴절검사값의 평균은 모든 성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95% 일치구간은 수평성분 -0.83D - +0.78D, 회선 성분 -0.21D - +0.21D 및 수직성분 -0.82D - +0.78D 였다. 자각식 굴절검사값과 자동굴 절계로 측정한 굴절이상도의 평균 차이는 수평성분(hl) -0.15:t0.5ID, 회선성분(hz) -0.03:t 0.14D, 수직성분(h3) -0.34 :t 0.55D 였으며, 95% 일치구간은 수평성분 -1.l4D-+0.85D, 회선성분 -0.31D - +0.25D 및 수직성분 1.42D-+0.73D 였다. 자각식 굴절검사값과 자 동굴절검사값의 차이가 임상적으로 유의한 수준인 0.50D 이상을 보인 빈도는 수평성 분 17%, 회선성분 0% 및 수직성분 23% 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URK 700 자동굴절계는 외국산 자동굴절계의 신뢰도 및 정확도와 비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임상성능의 개선이 요구되지만, 자각식 굴절검사를 실시하기 전에 피검자의 굴절이상을 평가하는데 검영법을 대신하여 유용하게 활 용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PRK -5000 Auto Ref-Keratometer(Potec Co.) 의 임상성능을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54 명(1 08 안)을 대상으로 자동굴절검사 자각식굴절검사 자동각막콕률측정 및 수동각 막곡률측정을 실시하였다. 굴절이상도 및 각막곡률 측정값을 디옵터굴절력 매트럭스 로 전환하였다. 통일한 대상을 최소 1 일 간격을 두고 2 회 측정한 자동굴절검사 측정값의 Tcst 와 Retest의 평균은 PRK• 5000 및 Control 자동굴절계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자 각식 굴절검사값과 자동굴절검사값의 차이 는 등가구면 (PRK -5000, 0.120 :t 0.438D ; Control, 0.120 土0.365Dl, 회 선성분 (Control , 0.098 :t 0.166D) 및 수직 성분 (PRK-5000 , 0.262 :t 0.484D; Control. 0.228 :t 0.429D) 에서 유의하였다 .95% 일치구간은 등가구면 (PRK-5000, • 0.738 -_ +0.978D, Control, -0.595 ~ +0.835D) , 수평성분 (PHK -5000, -0,986 ~+0.942D, Control, -0, 773~+0.799Dl 빚 수직성분 (PRK -5000, -0.687 ~ + 1.21ID, Control. 0.613 ~ + 1. 069D) 에서 PRK-5000 이 :t0.20D 이내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막곡플 측정값의 재현성을 나타내는 Test와 Retest 의 평균은 PRK-5000 빚 Control 자동곡률계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수동 및 자동 각막곡률 측정값의 차이 는 mean K(PRK -5000, -0,087 :t 0.12ID; Control, 0.1 16 :t 0.128DJ, 수평 성 분 (PRK-5000, • 0.051 :t 0.153D; Control, • 0.061 :t 0.144Dl, 회 선 성 분 (PRK← 5000, 0.098 :t 0.256D) 빚 수직 성 분 (PRK -5000, 0.l 28 :t 0.193D; Control, 0,302 :t 0 .1 8ID) 에 서 유의 하 였다. 95% 일치구간은 회선성분 (PRK-5000, -0.404~+0.60ID , Control, -0.380~ +0.326) 에서만 PRK-5000 이 :t0.15D 정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PRK -5000 Auto Ref- Keratometer의 굴절이상도 및 각막 곡률 측정값에 대한 신뢰도와 정확도플 분석한 결과, 자각식 꿀절검사를 섣시하기 전 에 피검자의 굴절이상을 대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료플 얻고, 수동 케라토 u1 터룹 대신하여 콘택트렌즈를 피팅하거나 각막의 형상을 분석하기 위해 각막곡률을 측정하 는데 적 절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We assessed whether the use of a symmetrical upper limb motion trainer in daily repetitive training for a 6-week period reduced spasticity and improved motor function in three chronic hemiparetic patients. Upper limb motor impairment and disability were measured by the Fugl-Meyer Assessment (FMA), Modified Ashworth Scale (MAS) and Manual Muscle Test (MMT), respectively. The electromyography (EMG) of the affected hand was recorded during isometric wrist flexion and extension. In all patients, FMA and MMT score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the 6-week training. However, MAS scores of the affected wrist spasticity did not change considerably. Onset and Offset delays in muscle contraction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affected wrist. The co-contraction ratio of flexor and extensor muscle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e 6-week training. Onset and offset delays of the muscle contraction and co-contraction ratio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the patients' FMA. This study showed that repetitive, symmetric movement training can improve upper limb motor functions and abilities in chronic hemiparetic patients. Also, the EMG assessment of motor response is likely to provide insights into mechanisms and treatment strategies for motor recovery in chronic hemiparetic patients.
경기도 00읍 및 전라북도 /::,/::,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평균 나이 : 72.05 ::t 5.768 세)의 노인중 시력장애를 원인으로 2003년 11 월 1 일부터 2004년 4월 30 일 사이에 안 경원을 방문한 355 명(남: 171 명, 여 : 184 명)을 대상으로 안질환 및 일반질환과 함께 교정 전 · 후의 시력을 검사하여 분석하였다. 시력장애의 가장 큰 원인은 굴절이상으로 전체의 56.3% 로 나타났으며, 유형별로 살펴보면 원시가 17.3%, 원시성 난시가 25.1%, 근시가 4.3%, 근시성 난시가 13.1% 그리고 혼합성 난시가 1.4% 로 나타났다. 자각식 굴절검사에 의한 등가굴절이상도는 +0.38 ::t 2.14D( 남 : +0.42::t 1.97D, 여 : +0.35 ::t 2.3 lD)로 나타났으며, 남 · 녀 사이는 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t = 0.492, p = 0.623). 시력장애의 두 번째 큰 원인은 백내장으로 전체의 20.2%를 차지하였다. 교정 전 · 후의 시력 분 포를 분석한 결과 남자 (t = -33.849, p = 0.000) 와 여자 (t = -32.299, p = 0.000) 모두 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굴절이상을 교정하거나 백내장 수술만으로도 노인인구의 시력 향상의 효과가 크므 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인간적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시력장애의 예방관리 및 조기치료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할 것이다.
본 연구는 원양선박에서 발생하는 선원들의 질환을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진단명 및 질병분류의 분석을 통해 원양선박 선원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6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약 14개월 동안 원격 진 료를 통해 수집된 총 195명의 선원들의 진단명, 개인적, 건강적 특성을 수집하여 양적분석을 하였다. 질환발생 빈도에서 두드러기(5.6%), 요부염좌(4.1%), 급성위장관염(3.1%) 및 불안(3.1%) 등이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상병으로 분석되었다. 질병분류에서는 근골격계(25.1%), 피부계(17.9%), 소화기계(11.3%) 순으로 나타났다. 원격의료의 발생은 30세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사관 보다는 부원의 질병발생이 많았다. 교차분석(Ⅹ² 검정)에서 질병이 외상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발생이 많았으며(p<.001), 선박의 종류(상선과 어선)에 따른 병인 간에도 차이가 있었다(p<.005).
Salivary gland tumors are relatively rare. Their relative infrequency, and highly variable biologic behavior make some difficulty, but some features can be drawn regarding the incidence, pathology, and pattern of behavior of the various benign and malignant tumors of salivary glands. The present study aims to provide a clinical characteristics of salivary gland tumors. We analyzed retrospectively clinical features of the 80 patients. The most common site of both benign and malignant was parotid gland. The most common presenting symptoms was palpable mass. Histopathologically, the most common type was pleomorphic adenoma in benign tumor and mucoepidermoid carcinoma in malignant tumor.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전방향 치료계획과 역방향 치료계획을 비교 분석하였다. 10 case의 청신경초종 영상을 이용 하여 동일한 조건으로 전방향 치료계획 1, 2(FP-1,2) 및 역방향 치료계획(IP)을 수립하고, 샷의 수(No of shot), conformity index(CI), Paddic conformity index(PCI), Gradiant index(GI), 치료시간 등을 비교 하였다. IP가 FP에 비 하여 샷의 수가 적었으며, 표적용적이 증가할수록 샷의 수는 증가하였다. CI는 FP-1:0.85, FP-2 :0.86, IP:0.94, PCI 는 FP-1:0.79, FP-2 :0.81, IP:0.78로 IP가 높거나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GI는 FP-1:2.94, FP-2:2.94, IP:3.01로 비슷한 값을 나타내었다. FP를 기준으로 상대적 조사시간은 전체적으로 IP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IP는 FP와 비슷 하거나 우수한 평가값을 나타내고 치료계획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치료시간이 짧아 임상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판단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