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research aims to understand the specific aspects of the utilization of the pavilion by a group of governors in the mobile office system of the early Joseon Dynasty through two diaries written in the 16th century. Miam Diary by Yu Hee-chun, a governor of Jeolla Province, and Jaeyeongnam Diary by Hwang Sa-woo, a chief aide of Gyeongsang Province, are important historical materials that reveal the utilization patterns of the pavilion by the governor, who was the decision maker and main user of governmental pavilion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two diaries, the utilization of governmental pavilions was concentrated in the hot summer season, May to July, which is closely related to the perception of temperature and humidity. While pavilions are mostly used as office and banquet places, some notable usage patterns have been identified. When there were several governmental pavilions in a town, the order of appreciation was determined by considering the location and scenery, and the pavilions were also used as a place to encourage learning as governors taught Confucian scholars well. Governmental pavilions functioned as a device to visualize hierarchy through seating and accommodation arrangements. The authors of the diaries left comments on the famous pavilions and sometimes went to see the pavilions after asking for permission from the superior. This research is meaningful in that it reconstructed the relationship network and phases of the times of governmental pavilions scattered across the country through institutions and daily life.
본 연구에서는 2021년 전남, 전북을 대상으로 23개소에서 어류 4종(향어, 비단잉어, 참붕어, 금붕어) 총 1,115마리에 대하여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하였다. 법정전염병 3종(SVC, Spring viraemia of carp, EUS, Epizootic ulcerative syndrome, and KHVD, Koi herpesvirus disease)을 분 석한 결과, 조사한 모든 시료에서 법정전염병이 검출되지 않아 전라권에서 조사한 잉어과어 류는 청정국 또는 청정지역 선언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비래해충 개체군은 중국 남쪽에서 제트기류를 타고 한국으로 유입되는 해충이다. 애멸구(Laodelphax striatellus), 벼멸구(Nilaparvata lugens), 흰등멸구(Sogatella furcifera), 멸강나방(Mythimna separata), 혹명나방(Cnaphalocrocis medinalis)은 주요 비래해충 5종으로 주요 작물인 벼에 피해를 주기에 중요하다. 이 연구는 2016년 7월 하순에서 9월 상순, 2017년 7월에서 8월까지 전라도의 벼논에서 하였다. 멸강나방과 혹명나방은 페로몬 트랩을 사용하여 채집하였고, 벼멸구, 흰등멸구, 애멸구는 육안 조사, 포충망 조사, 끈끈이 트랩을 사용하여 채집하였다. 비래해충을 분석 하기 위해 공간통계학 중 SADIE (Spatial Analysis by Distance IndicEs)를 사용하였다. SADIE는 사용하여 공간분포 및 집중지수 Ia를 분석 하였고, 클러스터지수 Vi, Vj를 사용하여 공간분포를 조사하였다. 또한, 클러스터지수는 red-blue plot를 사용하여 지도 위에 나타내었다. 멸강나 방과 혹명나방은 SADIE 공간 집중 분석, red-blue plot 분석에서 다른 분포를 보였다. 애멸구와 다른 멸구의 초기 공간분포는 표본 추출 위치와 시간이 다르게 나타났다.
비래해충은 중국에서 제트기류를 타고 유입하여 피해를 일으키는 해충으로 애멸구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의 월동은 불가능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후변화는 이러한 비 월동개체군의 월동 가능성 및 토착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여 비래해충의 피해가 있는 주 재배지별 비래해충의 발생과 유입특성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가 절실하다.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 3개의 시군, 전라남도 4개의 시군을 선정하여 비래해충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이 중 멸구류 (벼멸구(Nilaparvata lugens), 애멸구(Laodelphax striatellus), 흰등멸구(Sogatella furcifera))는 육안조사, 포충망조사, 끈끈이 트랩을 이용하였고, 나방 두 종류(멸강나방(Mythimna separata), 혹명나방(Cnaphalocrocis medinalis))는 종 특이적 페로몬을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일대에 축성된 전라우수영 성곽의 부재를 대상으로 암석학적 연구를 수행하고 산지를 추정하여 보수정비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인 전라우수영은 2016년에 사적 제535호로 지정되었으며 성곽의 잔존구간은 약 15% 정도로 보존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성곽 부재에 대한 암석기재적 특징을 바탕으로 축성에 사용된 암석을 분류하고 사용비율을 산출하였으며 동시에 전암대자율을 측정하였다. 채취한 성곽 시료의 현미경관찰로 광물 구성 및 조직 등을 파악하였으며 주변지역에 대한 지질조사를 통해 축성 재료의 가능성이 있는 주변암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성곽 부재는 크게 응회암류와 기타 암석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대부분이 응회암류이며 세부적으로는 응회암, 화산력 응회암, 화산력암이다. 부재로 사용된 비율을 살펴보면 화산력 응회암이 60.3%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이어서 응회암(34.7%), 화산력암(2.5%) 순이다. 전암대자율 측정 결과 응회암류는 1×10−3 SI unit 이하의 낮은 값과 1-14×10−3 SI unit의 높은 값을 보이는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주변암은 응회암이 우세하나 위치마다 기재면에서 차이를 보이며 그 외의 응회암류는 화원면 신덕리 일대에 분포한다. 암석기재적인 특징과 전암대자율값, 채석산지의 가능성을 고려하면 부재의 응회암은 문내면 동외리, 화산력 응회암은 화원면 신덕리 일대가 산지로 추정된다. 추가로 축성 재료의 기준 설정을 위해 성곽의 주요 부재를 대상으로 물성시험을 수행하였으며, 압축강도 면에서 응회암이 약 156 MPa의 양호한 값을 보였다. 물성시험 결과와 부재의 암종 별 사용량을 종합하면 성곽의 보수정비 시 대체석으로는 응회암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Five major migratory insect pest populations (Nilaparvata lugens, Sogatella furcifera, Laodelphax striatellus, Cnaphalocrocis medinalis, Mythimna separata) migrate from the southern China to Korea through jet streams. This study was conducted from July 2017 to August 2017 in rice paddy of Jeolla-province. C. medinalis and M. separata collected using pheromone traps, while N. lugens, S. furcifera and L. striatellus collected using 3 methods (visual surveys, sweeping surveys, sticky traps). Spatial Analysis by Distance IndicEs (SADIE) was used to analyze spatial distribution and index of aggregation Ia, index of clustering Vi, Vj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spatial distribution. Also, the clustering indices were mapped as red-blue plot.
To investigate the preference of food of the elderly for developing processed elderly food, this study was conducted from February 2014 to March 2014 by questionnaire including dietary behaviors, food preference, and frequency of food intake to 119 elderly (49 males and 70 female) who were more than 65 years old and living in Jeonju. Most subjects ate three meals regularly and most of the subjects’ favorite meal time was lunch. The duration time of one meal was 20 min (48.74%). The most preferred taste was delicate and sweet. The subject preferred cooked rice with multi-grains, kalguksu (hot noodle), and abalone porridge to other staple foods. Almost 50% of the subjects liked soybean paste soup and stew, and the ratio of elderly who liked Chinese cabbage kimchi was 72.3%. Preference for panfried foods leaned toward pan fried fish fillet and mung bean pancake. Most subjects preferred plant foods like vegetables, lettuce, and seaweeds. The elderly in Jeonju liked roasted pork, grilled yellow croaker, and stir-fried octopus. Cooked and seasoned vegetables (namul) were the most preferred type by the elderly. Preferences for dishes and food materials were not affected by sex and ages. Most subjects preferred eating out with Korean food. Preference for eating food was selected in grilled beef ribs, a pork cutlet, sushi·broiled eels, and Chinese noodles. Western Japanese and Chinese food were preferred by an elderly subject, who was male and who liked Japanese food more than female.
본 논문은 2006년 3월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북부지역 7개 시 군 지역에서 각 2곳을 선택하여 총 14개 조사 지역에서 외래식물과 귀화식물의 도시화지수를 분석하였다. 귀화식물은 26과 79속 105종 6변종 111종류로 확인되었다. 도시화지수는 함평군이 21.95%로 가장 높았으며 곡성군이 16.38%로 가장 낮았다. 귀화식물 과별 출현종류는 국화과가 36종류(32.43%)로 가장 많았고, 벼과 17종류(15.31%), 콩과 7종류(6.31%) 순이었다. 주요 귀화식물군락은 군락조성표에 따라서 아까시나무와 족제비싸리군락, 개망초군락 및 망초군락 등 21개 군락이 확인 되었다. 생태계 위해귀화식물은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애기수영, 도깨비가지, 미국쑥부쟁이, 돼지풀 및 단풍잎돼지풀 등 7종이었다. 국가 차원에서 외래종의 통합관리방안이 필요하지만 외래종분포를 확인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자생종의 보전과 보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인 중등 영어교사(KETs) 2명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NETs) 2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현재 코티칭 수업에 대한 그들의 시각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에서의 개인적 교수경험을 기초로 한 코칭에 대한 정의, 코티칭에 대한 현재의 태도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끼친 요소들, 더 나은 코티칭 수업을 위해 필요한 점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온라인 비디오 인터뷰를 통해 수집하였으며, 동료검토 과정(Peer debriefing session)을 통해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네 명의 영어교사 모두가 코티칭의 개념, 코티칭 수업의 목표, 어떻게 코티칭 수업을 하고 피드백을 공유할 지에 대한 명확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였으며, 그 실천 가능한 방법을 배울 기회가 부족했다. 그로 인해, 한국인 중등 영어교사와 원어민 영어교사 사이 수업에 대한 주인의식(Sense of ownership)이 불균형하고, 코티칭에 대한 서로의 의견이 암묵적으로 불일치하는 상황이 야기되었다. 또한 원어민 교사와의 코티칭 관련 협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경험한 바 있었다. 한국인 영어교사들은 코티칭 수업에 대한 진지한 의견을 공유 하려는 시도 자체가, 그들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에 의해 "방해 (혹은 간섭)”으로 받아들여질 것이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네 명의 참여자들 모두 코티칭에 필요한 요소인 협력하는 방법을 제대로 연수 할 기회가 없었다는 것을 인터뷰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어 코티칭 교사들 사이에 건설적인 협의를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본 논문은 해방 이전과 이후로 시기를 나누어 군산지역의 화교 기독교 공동체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았다. 해방 이전에는, 1928년에 조선과 중국 선교사들의 지원으로 3달에 걸쳐 이루어진 중국인 전도대 전국 순회집회 의 결과, 1929년에 호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주와 군산에 화교 기독교 공동체가 조직되었다. 특히 전주의 남장로회 윈 선교사가 화교에 지속적으 로 관심을 쏟으면서 신앙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었는데, 다만 중일전쟁, 태 평양전쟁,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단절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미북장로회에서 중국인사역 전담 선교사를 다시금 초빙 하였는데, 그때 내한한 매클레인 선교사와 군산화교 2세인 조계지 권사의 노력으로 1959년부터 다시금 군산에 화교 기독교 공동체가 조직되었고, 1963년에 정식으로 교회가 설립되었다. 이후 군산중화교회는 중국인 인구 구성의 변화에 따라, 구 화교 중심의 지역교회에서 점차 신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이민자 교회’의 모습으로 역 변이되어 나갔다. 또한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든지 중국선교단체를 돕 는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한국인 및 현지 한국교회와도 협력관계를 맺어왔 다. 하지만 중국인 수의 감소 및 목회자의 부재 등의 연유로, 현재는 단 두 명의 교인이 교회를 지키고 있으며, 교회는 이제 새 시대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In recent years, the proportion of arable land in the nation has grown from 36.2 percent in 1990 to 43.7 percent in 2013. The study first performed the vulnerability assessment of agricultural production, transportation, processing facilities, agricultural machinery leasing facilities, and water supply facilities. It was developed for the evaluation of the vulnerability of each gun of garlic and onions based on the distance from the three groups of arable bodies to the facility and the processing capacity of facilities. In view of these regional imbalances, the store, distribution and processing facilities in the main stream were found in Haenam, South Jeolla-do, and the relatively low regions of the gun were located in Goheung-gun and Hampyeong-gun. Among other regions, agricultural machinery rental facilities were high in Changnyeong-gun, Haenam, and two regions, while the water supply facilities were high in the southern area of Haenam and South Jeolla-do. The Gyeongsang-do showed relatively high levels of comparison vulnerability index compared to Jeolla-do regions. In particular, through the management plan to improve the facilities needed to improve agricultural production infrastructure,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competitiveness of agricultural productuivity through the planning of the need for additional support through the rural readjustment project.
The rapid increase of naturalized plants causes disturbance of the ecosyst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eality of naturalized flora in Jeolla-do. A total of 830 sites were studied in 2016. These naturalized plants consisted of 189 taxa in total, belonging to 38 families, 116 genera, 181 species, 2 forms and 6 varietie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analysis based on place of origin, 75 taxa were from Europe, and 59 taxa were from North America.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compositae had the highest diversity among 31 families, with 44 taxa, followed by Gramineae, with 24 taxa, and Leguminosae, with 10 taxa. Naju-si had the highest diversity among 36 counties, with 77 taxa. This study identified 37 (Jeollanam-do) and 30 taxa (Jeollabuk-do) not listed in the preceding literature in Jeolla-do. We found a lots of differences between flora's databases of previous studies resulting from the naturalized plant definition.
In this research, the influence of using the combined aggregate including low-quality aggregate of exploded debris and sea sand on the fundamental properties of concrete was experimentally evaluated. First, when the low quality aggregate was used as a combined aggregate for concrete, the required unit water content was decreased and the compressive strength was improved rather than the low quality aggregate was used sol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