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351

        41.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블루베리혹파리(Dasineura oxycoccana)(파리목: 혹파리과)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블루베리의 주요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이 해충을 효과적으로 예찰하기 위한 수단을 개발하고자, 블루베리 휘발성 물질과 성페로몬의 유인 효과를 검정하였다. 블루베리로부터 방출되는 휘발성 물질을 고체상미량추출법(SPME)으로 포집하여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GC-MS)로 분석한 결과, 꽃의 주요 물질은 cinnamaldehyde와 cinnamyl alcohol이었고, 신초와 어린과실의 주요 물질은 β-caryophyllene, germacrene D, 및 α-farnesene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9년에 군산에 소재하고 있는 블루베리 포장에서 시판 중인 cinnamaldehyde, cinnamyl alcohol, β-caryophyllene, 및 α-farnesene 의 효능을 시험하였는데, 이 4가지 성분을 단독 또는 혼합물로 처리하였을 때 블루베리혹파리는 유인되지 않았다. 반대로 이 종의 성페로몬으로 알려진 (2R,14R)-2,14-diacetoxyheptadecane은 수컷을 효과적으로 유인하였다. 유인효과에 있어서 성페로몬과 기주식물 휘발성 물질 사이에 시너지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2020년 군산 블루베리 포장에서 블루베리혹파리 성충은 5월부터 8월까지 성페로몬 트랩에 유인되었고, 발생최 성기는 3회로서 5월 중순, 6월 하순, 및 7월 하순으로 나타났다.
        4,000원
        46.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9년에 서남해안 지역인 고창군의 옥수수 밭 주변에서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열대거세미나방(Spodoptera frugiperda) 성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 링하는 방법을 조사하였다. 총 함량이 300 또는 1000 ㎍인 2종류 성분 조성의 성페로몬 미끼[(100%) (Z)-9-tetradecenyl acetate and (2%) (Z)-7-dodecenyl acetate]를 설치한 깔대기형 트랩과 델타형 트랩 중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은 300 ㎍ 미끼의 깔대기형 트랩에서 8월 6일에 처음 잡혔고 가장 많이 포획되었다. 또한 깔대기형 트랩 모두에서 비표적 종인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Mythimna loreyi)이 많이 포획되었다. 총 함량이 1000 ㎍인 위의 2종류 성분 조성과 4종류 성분 조성의 미끼[(100%) (Z)-9-tetradecenyl acetate, (8%) (Z)-11-hexadecenyl acetate, (2%) (Z)-7-dodecenyl acetate, and (1%) (Z)-9-dodecenyl acetate]를 설치한 날개형 트랩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은 비슷한 수준의 낮은 포획수를 보였으나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은 4종류 성분 조성의 미끼에서 훨씬 더 많이 포획되었다. 성페로몬 트랩에 포획된 열대거세미나방 70마리의 미토콘드리아 시토크롬 옥시다제 1(CO1)의 부분 염기서열(1,004 bp)을 이용하여 계통수를 분석한 결과, 두 개의 종내 변이군으로 나눠졌으며 66마리가 CO1-RS로, 나머지 4마리는 CO1-CS로 분지되었다. 또한 두 개의 CO1 변이군과 기주식물계통(벼, 옥수수)에서 일관되게 차이가 있는 총 12개의 CO1 단일염기다형성(SNP)이 확인되었으며, 전체 73마리 중 4마리만 CO1-CS 그룹(옥수수계통 포함)과 동일한 패턴을 보였으며 나머지 69마리는 CO1-RS그룹(벼계통 포함)과 같았다.
        4,800원
        47.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long-tailed goral (Naemorhedus caudatus) is an endangered animal species in all its habitats worldwide, including South Korea. The imbalanced sex ratio in fragmented habitats is closely associated with extinction. Therefore, sex identification using wild animal samples would be necessary. However, only a few studies have been reported about the sex identification of gorals. In this study, we thus aimed at comparing the efficiency of sex identification using various goral sample types as templates and the amelogenin (AMEL) and DEAD-box polypeptide 3 (DDX3) genes as target sequences. We extracted DNA from goral feces, tissues, and blood samples, then amplified the AMEL (SE47/SE48 and SE47/SE53 primer pairs) and DDX3 genes for sex identification, comparing the goral DDX3X and DDX3Y target sequences to those in cattle. Our results indicated that the tissue- and blood sample-derived AMEL amplicons showed an unspecific band pattern containing the sex-specific band in the case of both primer pairs we used, whereas the DDX3 amplicon showed only the sex-specific band. In the case of the feces samples, only the sex-specific band was amplified using both the AMEL and DDX3 primer pairs. However, we found that the DDX3 amplicon exhibited a clearer band pattern than the AMEL amplicon. Then, we compared the DDX3X and DDX3Y target sequences between cattle and gorals. We found 5 and 8 nucleotide differences in the DDX3X and DDX3Y sequences, respectively. In conclusion, the DDX3 gene-related sex identification of the long-tailed goral appears to be more efficient and precise than the AMEL gene-related approach. This method could be used for the sex identification of the members of the Bovidae family.
        4,000원
        48.
        2020.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ackground: The range of pelvic tilt is one of modifiable risk factors in preventing the lower back pain. Obje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compare the range of pelvic tilt motion by testing position and sex. Methods: One hundred five young adults (61 females and 44 males) agreed to participate in measuring the anterior and posterior pelvic tilt with the PALM (Palpation Meter) in sitting and standing. The range of pelvic tilt motion was defined as the difference between the pelvic anterior and posterior tilt angles. Results: In general, the anterior pelvic tilt was greater (p < 0.01) in standing than in sitting and the posterior pelvic tilt was lesser (p < 0.01) in sitting than in standing. The anterior pelvic tilt in sitting and standing was greater (p < 0.01) in the females than in the males. However, the effect of sex on the posterior pelvic tilt was only significant in sitting (p < 0.01), but not in standing (p = 0.78). The range of pelvic tilt was greater (p = 0.03) in sitting but not significantly (p = 0.07) affected by the sex. Conclusion: The pelvic tilt motion in these young adults showed large variability and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understand better its relationship to the prevalence of the lower back disorders.
        4,000원
        49.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성충동 약물치료와 관련하여 성충동약물치료에 대한 위헌성여부만큼이나 논란이 많은 것은 이 제도가 형사정책적으로 성폭력범죄를 예방하는 데 과연 효과성이 있는지의 문제이다. 신상공개제도나 전자감시제도가 성폭력범죄의 재범을 방지하는데 일정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에 비하여 성충동약물치료는 도입한지 오래 되지 않았고 치료명령의 선고나 집행 건수 자체가 적다보니 통계적 수치를 산출하거나 실증적 효과성를 증명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기존의 연구 결과 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한국에서도 성충동 약물치료에 대한 통계 자료가 축적되고 집행현황의 수치가 증가하면서 효과성을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의 국내에서 발표된 통계와 실증적 연구결과 를 분석하여 성충동 약물치료가 성폭력 가해자의 성적 환상 및 태도 감 소에 효과적이고 성폭력 재범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또한, 이러한 몇 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보안처분인 성충동 약물치료의 정당성을 주장하였다.
        50.
        2019.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아의 성별, 기질 및 놀이성이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위치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341명을 대상으로 기질검사와 놀이성 검사, 사회적 유능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통해 빈도분석, 독립 표본 t-검정, 피어슨의 상관분석,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은 여아가 남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기질 및 놀이성과 사회적 유능감 간의 관계는 기질 중 활동성이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감이 낮아지고 놀이성 중 주도적 참여가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즉, 유아 기질의 각 하위요인들은 사회적 유능감의 정서조절 요인과 전체적인 상관관계가 있었고 기질의 나머지 하위 요인과 부분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성별, 기질, 놀이성이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성별, 활동성, 주도적 참여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을 설명하는데 성별, 기질과 놀이성은 중요한 예측요인이며 놀이성이 기질보다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900원
        54.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상업적 영농을 하는 양돈농가는 돼지의 생산비를 줄이면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품질의 고기를 생산하는 것이 소득증 대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도체를 1+, 1, 2 및 등외등급으로 판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농가수취가격을 차등화함으로써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서 돼지고기 도체등급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돼지도체의 체중과 등지방두께를 기준으로 1차 등급판정을 한 다. 가장 높은 등급인 1+ 등급은 돼지의 탕박 기준으로 도체 중이 83-93 kg, 등지방두께가 17~25 mm이다.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에 의하면, 2018년 경락단가가 가장 높은 평균 도체 중량은 암퇘지가 83.5 kg, 거세돼지가 77.8 kg이었으며, 평균 등지방두께는 암퇘지가 19.2 mm, 거세돼지가 20.3 mm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거세돼지와 암퇘지에 대한 분산분석, 육량변수와 육질변수 사이의 개별 상관관계, 그리고 육량변수세트와 육질 변수세트 사이의 정준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먼저 분산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돼지의 육량 및 육질특성변수들에 있어서 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등지방두께는 거세돼지가 암퇘지보다 0.14㎜ 두꺼웠다(P<0.05). 둘째, 육즙감량과 가열감량은 거세돼지가 암퇘지보다 많았다 (P<0.05). 셋째, 보수력, 콜라겐함량, 지방함량,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및 전단가는 암퇘지가 거세돼지보다 높았다 (P<0.05). 육량특성과 육질특성 사이의 상관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도체중이 무거울수록 등지방두께가 두껍고, 육즙감량이 많이 생기지만, 가열감량은 줄어드는 관계를 갖는다 (P<0.01). 둘째, 등지방두께가 두꺼울수록 지방함량이 늘어나고, 육즙 감량이 많이 생기지만, 콜라겐함량,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및 가열감량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1). 셋째, 수분함량과 지방함량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으며 (0.793), 이어서 단백질함량과 지방함량의 상관관계가 높았지만 (0.634), 이들 함량 간에서는 서로 음(-)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 (P<0.01). 마지막으로 정준상관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육량특성변수 짝과 육질특성변수 짝 사이에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1). 둘째, 등지방두께(BFT)가 높으면 지방함량과 육즙감량은 높은 반면,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가열감량, 콜라겐함량, 전단가 및 보수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지방함량이 많으면서 수분손실이 많은 돼지고기와 단백질함량과 콜라겐함량이 적은 돼지고기는 기피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국내 돼지도체등급은 1차적으로 돼지도체중량과 등지방두께를 평가한 이후, 육질항목을 평가하여 최종등급이 판정 되고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육량지수인 도체중량과 등지방 두께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면서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농가수취가격상승에 의한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4,000원
        55.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mixed or split-sex feeding on growth performance and behavior of Korean native chickens. Three variants of the sex ratio, FO (female only), MO (male only) and MI (mixed) were tested in Korean native chickens (Hanhyop 3) that were between the ages of 7 and 91 days. Body weight gain was the highest (p<0.05) in the MO treatment and the lowest (p<0.05) in the MI treatment. The feed intake (FI) of birds in the MO treatment was higher (p<0.05) than that of birds in the MI treatment during days 14-21, also MO treatment was higher (p<0.05) than that of birds in the MI treatment during days 21-28. However, the FI of birds in the MI group was higher (p<0.05) than that of birds in FO treatment during days 35-42. The behavioral frequency of walking, drinking, and aggressive pecking were not affected by sex ratio treatment. The behavioral frequency of feeding was higher in the FO treatment than that of birds in the other treatments. The comfort time of birds in the MI treatment was longer (p<0.05) than that of birds in the other treatments. The behavioral frequency of pecking was higher in the MO treatment than that of birds in the other treatments. The study suggests that when male and female Korean native chickens are reared together, sex ratio can influence growth performance and behavior frequency.
        4,000원
        56.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우의 성별에 따른 도체 특성 및 부분육 생산량을 조사하여 도체로부터 고기의 생산수율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한우 180두(암소 80두, 수소 29두 및 거세우 71두)를 도축한 다음 가공단계별 중량변화, 도체규격, 대분할 부위 생산량 및 수율, 소분할 부위 생산량 및 수율, 부산물 생산량 및 수율을 조사하였다. 한우의 절식체중은 안소 634 kg, 수소 721 kg, 거세우 754 kg이었으며, 가공단계 별 중량변화는 냉도체중 381.01~467.60 kg, 대분할육 240.79~310.36 kg, 소분할육 208.27~276.47 kg, 뼈 57.23~76.28 kg, 지방 89.19~138.97 kg을 나타내었다. 한우 도체규격은 거세우에서 전장, 후 사분체장, 경장, 요장, 선장, 퇴장, 흉폭, 요폭, 퇴폭, 흉위 및 흉후가 가장 길었다(p<0.05). 도체중량은 생체중의 성별에 영향을 받았으며, 정육율, 지방율 및 뼈수율은 성별에 따라 영향을 받았다. 대분할 정육율은 수소가 등심, 목심, 앞다리, 우둔, 설도, 양지, 사태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p<0.05). 도체부산물 수율에서 거세우는 가장 낮은 꼬리반골 및 갈비뼈 생산 수율을 나타내었고 (p<0.05), 암소의 사골 및 잡뼈 생산수율이 가장 낮았다(p<0.05). 도체규격과 부분육 생산수율 조사는 도체특성에 따라 부분육 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4,900원
        58.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specific genes associated with sex-determination in Korean native cow. The highly organized spermatogenesis requires accurate spatial and temporal regulation of gene expression, which is governed by transcriptional, post-transcriptional, and epigenetic processes. Recently, farmers have been interested in determining the sexual identity of the calves in their farm. We analyzed the sperm of Korean native and Holstein cows, which were supplied from Hanwoo Improvement Center. We evaluated sperm motility and expression of sperm-specific genes after treating semen with both male- and female reagents. Sperm motility in Korean native cows decreased by approximately 10% in the first 30 minutes after treatment with sex-determination reagent. However, sperm motility of Holstein cows decreased to 60-70% after 15 minutes and to 20-30% after 30 minutes. We selected six specific genes expressing in the spermatozoa to analysis the gene expression level. The Real-time PCR results suggest that the selected genes (Gimap4, Tmeff1, Rac2, Abi2, Rac1, and Clu) were highly expressed in the group treated with the male reagent compared to the group treated the female reagent and to the untreated-group (control). In the present study, we suggest that the selected genes play a pivotal role in sex-determination.
        4,000원
        59.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매년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 신고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아동학대 네 가지 유형별(신체 vs. 방임 vs. 성 vs. 정서)로 4개 씩 총 16개의 아동학대 사례를 구성한 후, 각 유형별로 아동학대라고 지각하는 수준이 다른지를 확인하였다. 이어서 아동학대 유형별(신체 vs. 방임 vs. 성 vs. 정서), 성별(남 vs. 여), 그리고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해석수준(저 수준 vs. 고 수준)이 아동학대 신고의도에 미치는 효과도 검증해 보았다. 결과적으로 참가자들은 아동학대의 모든 유형을 아동학대라고 지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동 학대 신고의도에서는 요인별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신체적 학대와 방임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의도는 남녀 간 차이가 없었지만, 성적 학대와 정서적 학대에서는 여성의 신고의도가 남성의 신고의도보다 강했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를 왜 해야 하는지와 관련된 고수준 해석을 할 때보다 아동학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관련된 저수준 해석을 할 때가 아동학대 신고의도가 강했다. 본 연구는 성별에 따라 강조점이 다른 아동학대 교육 콘텐츠 및 홍보물 제작,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저수준 해석을 적용한 교육에 시사점을 준다.
        4,600원
        60.
        2019.04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성차의학은 성과 젠더의 차이가 정상 상태, 병리기전 및 질병의 특징에 미치는 영향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성과 젠더의 차이를 고려해서 질병의 진단, 치료 및 예방을 한다면 개개인은 과학적 근거를 갖춘 최적화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서는 담석증, 급성 담낭염, 급성 및 만성 췌장염, 담도 및 췌장암 등의 췌장·담도 질환에서 성과 젠더의 차이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또한, 임상 및 전임상 연구에서 연구의 계획, 실행 및 분석에 성과 젠더분석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최근의 정책 방침과 성차의학에 관한 정보를 갖춘 웹사이트들을 소개 하였다. 이 고찰을 통하여 연구, 진료 및 의학교육 분야에서 성과 젠더의 관점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4,000원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