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모의 놀이신념, 유아의 놀이성 및 사회적 유능성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유아 놀이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에 재원하고 있는 만3세에서 만5세의 유아와 부모 287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활 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 22.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놀이신념 중 놀이지지는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정적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습중심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아의 놀이성 중 주도적 참여와 인지적 융통성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즐거움의 표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놀이성이 부모의 놀이신념이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지 알아본 결과 유아의 놀이성은 부모의 놀이 신념 중 놀이지지가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언어 및 문해능력, 교사와 유아의 교사유아상호 작용,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이 유아의 놀이 단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7차 연도 데이터를 사용하였고, 변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행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첫째, 언어 및 문해능력, 교사유아상호작용, 사회적유능감 모두 유아의 놀이 단절 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언어 및 문해능력이 가장 높은 설명 력을 보였다. 둘째, 사회적 유능감 하위 요인 중, 자기통제가 놀이 단절에 가 장 강력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교사유아상호작용의 하위요인 중에서 유아유아상호작용이 놀이단절에 가장 강력한 부적 영향력을 나타냈다. 본 연 구를 통해 유아의 놀이 단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유아의 언어능력과 사회 성을 증진시켜줌과 동시에 교사가 유아와 양질의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유아의 놀이 단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들을 알아보고 놀이 단절을 감소 및 예방하기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한 데 있다.
본 연구는 중국의 3세 유아의 놀이성과 자기 조절력이 사회적 유능성 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공·사립 유치원 5곳에 재원 중인 3세 유아 600명을 대상으로 담임교사를 통해 설문지 조사를 수행하였다. 해당 유치원의 원장 및 담임교사에게 설문지를 위한 방문 및 온라인으로 협조문을 보내 참여 의사 확인 후 ‘문권성(问卷星)’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설문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지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유아의 놀이성과 자기조절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한 교사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에도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마음이론과 자기조절학습능력, 사회적 유능감의 상 관관계를 살펴보고, 유아의 마음이론이 자기조절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유능감의 매개효과에 대해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위치 한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유아 307명이고,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유아의 마음이론과 자기조절학습능 력, 사회적 유능감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아의 마 음이론이 높을수록 자기조절학습능력과 사회적 유능감이 높고, 사회적 유능감 이 높을수록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유아의 마음이론 은 자기조절학습능력을 의미 있게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고, 이 과정에서 사 회적 유능감이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유아의 마음이론이 자기 조절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사회적 유능감이 자기조절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변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 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을 높이는 데 마음이론과 사회적 유능감을 균형 있게 지원 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 고, 그 과정에서 코칭역량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 해 충청도 N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19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후, 수 집된 자료는 SPSS 27.0 및 AMOS 27.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결과 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 코칭역량, 자아존중감은 경향성과 정규성 가정 을 충족하는 것으로, 측정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 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잠재변인들 간의 집중타당성과 판별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잠재변인들 간에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는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코칭역량의 매개를 통해서도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 므로, 코칭역량은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는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요인이며, 코칭역량이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데 사 회적 지지와 코칭역량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함을 알 수 있었고,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
본 연구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유아의 정서조절 능력과 사회적능력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를 매개효과와 자아존중감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하기 위하여 만 3세부터 만5세 유아 501명과 교사 4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첫째, 주요 변인들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변인 사이에서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둘째, 유아의 정서조절과 사회적 능력 사이에서 교사·유아관계는 부분매개 즉,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사·유아관계와 사회적 능력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유아의 정서조절이 교사·유아관계를 경유하여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매개효과를 자아존중감이 조절하는 조건부간접효과가 규명되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유아의 사회적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정서조절 능력과 교사·유아관계의 중요함을 증명하였고 이때 교사·유아관계를 유아의 자아 존중감으로 조절될 때 보다 효과적이라는 점을 동시에 규명 하였다는데 있다.
본 연구는 유아의 성별, 기질 및 놀이성이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위치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341명을 대상으로 기질검사와 놀이성 검사, 사회적 유능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통해 빈도분석, 독립 표본 t-검정, 피어슨의 상관분석,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은 여아가 남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기질 및 놀이성과 사회적 유능감 간의 관계는 기질 중 활동성이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감이 낮아지고 놀이성 중 주도적 참여가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즉, 유아 기질의 각 하위요인들은 사회적 유능감의 정서조절 요인과 전체적인 상관관계가 있었고 기질의 나머지 하위 요인과 부분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성별, 기질, 놀이성이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성별, 활동성, 주도적 참여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을 설명하는데 성별, 기질과 놀이성은 중요한 예측요인이며 놀이성이 기질보다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가 간호전문직관에 미치는 영향에서 지각된 사회적 지지와 대인관계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J소재 3개 대학교의 간호대학생 375 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간호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 간호전문직관, 지각된 사회 적 지지, 대인관계능력 간의 인과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변인간의 인과관계를 타당하게 예측하였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내현적 자기애는 대인관계능력과 지각된 사회적 지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대인관계능력은 내현적 자기애와 간호전문직 관과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넷째,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은 지각된 사회적 지지와 간호전 문직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을 강화하기 위해 대인 관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현대 기업의 경쟁력은 공급사슬 경쟁력으로 대변되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 기 위하여 중소기업의 자생적인 역량 강화가 절실하다. 또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대·중소기업, 중소기업 간 사회적 자본 형성 및 호혜적인 관계가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 반도체 장비 산업의 1, 2차 공급기업 대상으로 상생협력과 핵심역량, 관계 자본이 어떻게 설명되는지,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모형과 가설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한국 반도체 장비산업의 대·중소기업, 기업 간 상생협력의 협력활동은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을 통하여 관계 자본에 기여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한, 중소기업의 핵심 역량은 상생협력의 협력활동과 관계자본 사이에 매개 작용을 한다고 밝혀졌다. 둘째, 한국 반도체 장비산 업의 대·중소기업, 기업 간 상생협력의 공정한 거래는 관계 자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기업 간 상생협력의 협력활동은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을 통하여 관계 자본에 영향을 주고, 공정 거래는 관계 자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관계 자본은 상생협력, 핵심역량과 중소기업 운영성과 사이의 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법무부는 정신장애자 범죄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들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정신질환 수용자들을 위한 정신보건센터를 2012년 이후 4개의 지방교정청관할하에 개원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정신질환수용자들이 정신보건센터에서 치료관련 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훈련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정신관련 치료와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또한 정신보건센터의 운영방식과 교도소 내의 정신보건센터와 지역보건센터와의 연계방안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정신질환자를 위한 보건센터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외국주요국의 정신질환수형자에 대한 교정처우는 어떠한지를 살펴본 후 우리의 수형자를 위한 정신보건센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북한 이탈주민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우리 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다양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들이 갖고 있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원인에 따른 각기 다른 대처방법이 있겠지만 현재 남한에서 살아가야 하는 현재의 당면한 문제에 기반하여야 할 것이다. 그동안에 이루어진 접근방법은 주로 경제, 생활정착에만 초점을 두었으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점이 일방적으로 한국사회에 동화해야만 하는 수동적인 대상으로만 보았지만 이제는 다문화적 관점에서 북한이탈주민이 갖고 있는 독특한 경험구조와 상황에 맞게 문화적 다양성에 민감하고, 이에 맞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적 역량을 갖춘 실천활동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북한에 대한 이해, 탈북과정에 대한 이해, 남한사회에서 겪은 적응의 어려움에 대한 고려, 가족해체 현상에 대한 고려의 4가지 요소를 기본으로 문화적 역량의 이론적 틀에 따라 인식, 지식, 기술의 각각의 영역에서 필요한 사회복지실천적 방법을 제시해 보았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사회에서 생활해 나가는데 필요한 사회복지적 접근에 있어서 문화적 역량에 기반한 개입의 필요성과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그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연구의 기본 토대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취학 전 유아의 학교준비도, 학업능력, 사회적 유능감과 초등학교 아동의 학교적응, 학업수행능력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유아기 변인이 취학 이후 학교적응과 학업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한국아동패널 7차와 8차 자료를 토대로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취학 전 유아의 학교준비도, 학업능력, 사회적 유능감과 초등학교 입학 이후 아동의 학교적응, 학업수행능력은 모두 ‘보통’ 이상의 수준을 나타냈으며, 주요 변인 간에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초등학교 적응에는 유아의 학교준비도가 가장 큰 영향을 주며 학업능력, 사회적 유능감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의 학업수행능력에는 유아의 학업능력이 가장 큰 영향을 주며 사회적 유능감, 학교준비도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과 학업수행능력 향상 방안 모색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가정과 유아교육기관의 초등학교 준비, 유·초 연계 교육과정 설계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ntiguity of social capital and competence on business performance moderating by government policy. A total sample of 225 Village Credit Institution (LPDs) managers in Bali, the hypothesis is examined using the WarpPLS analysis. The findings reveal that social capital has an important role in enhancing performance, Competence is also an important factor for managers because it can intensify performance. Social capital is largely related to the recognition of society regarding the credibility of the managers, while competence emphasizes the ability of the managers to manage the organization. Government policy must be viewed as a regulation that is able to help improve performance. However, the public policies issued by the government are still unable to help improve social capital and competence. Thus, to create public policies that are able to improve the competence and social capital, a further examination into the variables must be conducted. The findings suggest that two-way communication must be developed and synergy between the government and organizations to create opportunities and overcome the increasingly complex business challenges. The result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social capital in enhancing business performance. In addition, the role of competence is of equal importance to enhance business performance.
본 연구는 아동의 다문화 수용성이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 로 한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초등학교(4~6학년)에 재학 중인 일반가정 아동 343명과 그들의 어머니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내적합치도, t-검증,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여학생 집단은 남학생 집단보다 다문화 수용성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 6학년 집단은 4학년 집단보다 다문화적 인식, 다문화적 개방성의 수준이 높았으며, 다문화적 관계형성능력에서는 5학년 집단이 4학년 집단보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학생 집단은 남학생 집단보다 사회적 능력(책임감과 개방성)의 수 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과의 접촉경험이 있는 아동은 경험이 없는 아동보다 주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 수용성 4개 하위요인들이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다문화적 관계형성능력이 아동의 사회적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문화적 관계형성능력은 사교성과 책임감을 예측할 수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가정 아동이 다문화가정 아동과의 관계에서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사회적 관계에서 필수적인 사교성과 책임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다문화 관련 직무 종사자의 제도화된 인종주의가 종사자의 문화적 역량과 직 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려는 목적을 가진다. 분석결과, 제도화된 인종주의 가 문화적 역량에는 부적(-)으로, 직무스트레스에는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문화적 역량 증진 방안 모색과 실천서비스의 질적 향상,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제도 화된 인종주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문화 관련 직무 종사자의 문화적 역량 강화 교육 및 각종 훈련프로그램 등에 제도화된 인종주의 개념이 추가될 필요 가 있으며, 보이지 않는 차별이 가해지고 있는 다문화주의에 대한 비판적 고민과 함께 제 도화된 인종주의의 개선방법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강원도 홍천군에 소재한 N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46명으로 실험집단 23명, 통제집단 23명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은 사회적 능력의 하위요인 중 유아의 협동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이는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협동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은 유아의 타인 이해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이는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타인 이해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은 유아의 자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이는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자율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은 유아의 또래 간 상호작용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이는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또래 간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유아가 재구성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 후, 그림책 중에서 사회적 능력이 포함되어 있는 내용과 관련된 토의 주제를 중심으로 소집단내에서 또래 간에 토의하는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k군에 소재한 k단설유치원 2개 학급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48명으로, 실험집단 (24명)과 통제집단(24명)으로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은 그림책을 활용한 소집단 토의활동을 8주 동안 매주 2회씩 총 16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은 같은 기간 동안 생활 주제에 따른 유치원 교육과정과 일과 운영에 맞추어 일상적인 교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두 집단 간의 사회적 능력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유아의 사회적 능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유아의 사회적 능력의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한 결과 실험집단은 사회적 능력의 하위요소인 주도성, 협조성, 사교성이 통제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증가를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그림책을 활용한 소집단 토의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의 다문화사회 진입에 따라 지역 현장에서 외국인을 포함한 국민의 인권문제에 직면하는 복지인력 특성, 인권태도와 문화적 역량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273명을 대상으로 인권태도와 인권교육 및 문화적 역량의 관계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복지사의 인권태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변인은 성별과 학력, 직위로 나타났다. 또한 인권교육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평균이 인권교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 보다 높고, 문화적 역량의 경우 학력과 직위가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회귀분석 결과 인권교육 경험과 인권태도가 높은 사회복지사일수록 문화적 역량이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다문화 인구 집단에 대한 인권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복지인력들의 인권관점에 대한 이해 및 인권태도와 문화적 역량 증진을 위한 인권교육 방안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림책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눈 후, 모둠별 토의를 통하여 그림책의 내용에 기초한 협동적 집단게임을 구성하고, 협동하여 게임에 참여하는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하여 유아교육 현장에 협동적 집단게임을 활용한 교수․학습방법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 K시에 소재한 단설유치원 1개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40명이며, 10주 동안 총 20회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는 유아의 사회적 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관계 문헌을 토대로 우수경(2002)이 제작한 유아의 사회적 능력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그림책을 활용한 협동적 집단게임활동이 유아의 주도성, 협조성, 사교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협동적 집단게임활동은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교사보조로봇을 활용한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소재한 K유치원 만 5세 두 학급 유아 38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 집단으로 구분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유아의 사회적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Lafreniere와 Dumas(1995)의 Social Competence and Behavior Evaluation(SCBE)를 안라리(2005)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t검증 결과에 따르면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의 유아보다 사회적능력 점수가 높았으며, 유의한 수준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능력 점수의 하위수준을 따로 분석한 결과는 또래와의 상호작용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성인과의 상호작용에만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따라서 교사 보조로봇을 활용한 활동이 유아의 전반적인 사회적 능력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또래와의 상호작용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결과는 추후 후속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