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K-POP 음률을 기반한 개사 언어치료 활동이 학령기 경계선 지능 아동 대상으로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색적 연구를 진행하 였다. 이와 관련하여 K-POP 노래를 선정하고 중재 활동 목표를 설정하여 학령기 경계선 지능 아동 3명을 대상으로 주 2회 50분씩 사전 및 사후 검사 를 포함하여 총 20회기의 K-POP 음률 개사 언어치료 활동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중재 프로그램 이후 아동의 어휘 능력, 구문 이해 능력, 상위 언어 능력의 유의한 차이는 없으나, 아동의 수용 및 표현 어휘, 구문 이해, 상위 언어를 평가한 표준화검사의 원점수가 향상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내용이 추후 K-POP을 활용한 언어치료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basic data necessary for establishing a system for analyzing the dimensions and body types of men aged 30–59. The subjects were 1,247 adult males selected based on data from the 8th Korean anthropometric survey; the direct and calculated values constituted 36 items; and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factor analysis, and cluster analysis were conducted. the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revealed that the weight difference between individuals was high, while the height difference was low. Overall, the differences between individuals were high in waist-related items and low in lower limb circumference-related items. It was found that knee height and hip side length increased in subjects aged in their late 30s and decreased in those aged in their early 50s, while lower leg circumference decreased with age from the late 30s onward. The factor analysis identified four dimensions: “horizontal size of lower body,” “vertical size of lower body,” “hip length,” and “ankle size.” on the basis of the cluster analysis, they were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types: “tall body shape with long waist and hips, bent legs and hips, thick legs and ankles,” “slim body shape with short legs and short hips,” and “slim body shape with short legs and thin ankles.” A follow-up study is required to analyze changes in body shape over time based on annual measurements. We believe that this study will furnish basic data for establishing a measurement system for men’s clothing.
본 연구는 신중년 세대가 재취업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 간 의 관계에서 가족지지와 자긍심이 조절 및 매개 효과를 수행하는지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재 취업을 원하는 경기도 거주 신중년층(50∼60대) 중 지자체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 경험이 있는 남, 여로 하였 다. 분석 방법으로는 빈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Sobel 검증 및 Bootstrapping 기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재취업 스트레스는 자긍심에 부(-)적 영향 을 미치며, 이때, 가족지지는 재취업 스트레스와 자긍심 간의 관계에서 조절 변 수로 작용하여 위험요인이라 할 수 있는 재취업 스트레스의 부(-)적 영향을 완 화하였다. 둘째, 가족지지는 재취업 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조 절 변수보다는 매개 변수로서 더 유의미하게 작용하였다. 셋째, 가족지지와 자 긍심은 Sobel 검증과 Bootstrapping 분석결과 이중 매개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신중년층의 재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족지지와 자긍심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고, 신중년 재취업 지원 정책을 설계하고 코칭 및 교육 프로그램제작에 도움을 주고자,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50대 중장년 남성 자영업자의 은퇴 인식’에 대한 본질적 의미 탐색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고, 50대 중장년 남성 자영업자 6명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15 일부터 7월 31일까지 심층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녹음한 면담 내용을 전사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로 본질적 주제 4개와 상위 주제 11개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본질적 주제 4개로는 “나이 듦”, “은퇴 인식”, “은퇴 계획”, “은퇴 후 삶”이며, 상위 주제 11개는 “중년에서 노 년으로”, “은퇴라는 단어의 의미”, “내가 생각하는 은퇴”, “생각해 보지 않은 은퇴”, “자영업자의 특권”, “건강”, “경제”, “활동”, “시기”, “기 대”, “걱정”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영업자의 은퇴에 관한 인식을 이해하고 중장년의 이모작을 위한 정책 및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에 기초자료로 제공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비만 유병율이 급격하게 증가되는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비만 정도에 따른 신 체 활동량 차이를 알아보고, 비만도에 따른 대사적 건강 상태를 비교하여 비만 정도에 따 른 운동 실천율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연구에 활용된 자료는 2022년 국민 건강영양조사에 보고된 설문 원시자료이며, 연구 대상자는 중년남성(40세~64세)에 해당하 는 470명으로 선정하였다. 비만도에 따른 신체적 요인, 신체 활동량, 운동 실천율, 혈액요인 의 변인을 변인의 특성과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도록 일원분산분석과 ²검정으로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비만도에 따른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나이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 가 나타났고, 중성지방, 당화혈색소, 고밀도지단백 요인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반 면 비만도에 따른 모든 집단에서 신체 활동량과 운동 실천율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 았다. 결론적으로 중년남성의 비만도에 따른 신체 활동량 및 운동 실천율과의 연관성은 나 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국내 중년 남성에게 있어서 비만도는 일상의 영양 섭취, 수면, 스트레스 등과 같은 생활 습관의 변인 및 정신적인(심리적인) 변인의 중요성이 더 강조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55세 이상 중고령자들의 사회자본이 자살태도에 미치는 영 향과 종교성의 조절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2021년 한국종합사회조사 (KGSS) 데이터를 활용하여 595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사회 자본 중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가 자살을 허용하는 태도를 낮추는 요인 으로 작용한 반면, '사람에 대한 신뢰'와 '사회에 대한 신뢰'는 불치병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자살을 허용하는 태도를 증가시켰다. '상호관심의 호혜성', '가족관계만족도', '사회참여활동'은 특정상황에서 자살에 허용 적 태도를 나타냈다. 둘째, 종교성이 자살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높은 종교행사참여는 '삶이 피곤해서 죽고 싶은 경우' 자살을 허용하는 태도를 높였다. 셋째, 사회자본이 자살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종교성의 조절효 과를 분석한 결과, 높은 종교행사참여는 '불치병'과 '파산' 상황에서 자살 태도를 완화하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삶이 피곤해서 죽고 싶을 경 우' 자살을 허용하는 태도를 강화했다. 강한 믿음은 '삶이 피곤해서 죽고 싶을 경우'와 '공공기관의 신뢰' 사이에서 자살을 허용하는 태도를 완화 하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했지만, 특정상황에서는 자살태도를 강화하는 조 절효과도 나타냈다. 본 연구는 횡단적 자료의 한계와 종교별 종교성을 다루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나, 사회자본과 종교성이 자살태도에 미치는 영향의 복합성과 양면성을 실증적으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중년 여성의 적응필요역량을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Y시에 거주하는 50세∼69세 신중년 코칭 교육 여성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 터뷰와 요구도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Colaizzi 방법과 Borich 요구도 분석, The Locus for Focus 모델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신중년 여성 들이 은퇴 후 자율적이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적응 역량으로 자긍심, 경제적 자립 능력, 사회적 소통 능력, 심리적 회복 탄력성, 평생학습 능 력이 도출되었다. Borich 요구도 분석 결과, 자긍심과 경제적 자립 능력이 가장 큰 격차를 보여 우선순위 과제로 나타났으며, The Locus for Focus 모델을 통해 자긍심, 경제적 자립 능력, 사회적 소통 능력이 즉각적인 개선이 요구되는 핵심 영역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신중년 여성의 주요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 책과 교육적 지원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심리적 안정, 경제적 자립, 사회적 관계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하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 의가 있다.
목적 : 이 연구는 COVID-19 팬데믹 전후로 중년층에서 근거리 작업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근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팬데믹 기간 동안 생활 방식의 변화가 근시 악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도 평가한다. 방법 :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자료를 기반으로, 2019년과 2021년 동안 수집된 중년층(40~60세) 의 굴절력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성별, 연령, 근거리 작업 시간 등을 포함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분석 을 수행하였으며, T-test와 카이제곱 검정(χ²)을 통해 두 시기 간 굴절력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 2021년 팬데믹 이후 중년층의 근시가 유의미하게 악화되었으며, 특히 3시간 이상의 근거리 작업 시간이 고도 근시로의 진행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른쪽 눈의 굴절력 악화가 더 두드러졌으며, 이는 작업 습 관 및 안구 피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결론 : COVID-19 팬데믹 동안 근거리 작업 시간의 급증이 중년층의 근시 진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 하였다. 향후 중년층의 시력 보호를 위해 실외 활동 증대와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는 예방적 조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최근 여성의 음주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발달 단계 특성상 음주에 취약한 집단인 중년 여성의 음주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론적 검토를 통해 음주의 보호요인으로 지목되는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파악했을 때, 친구의 사회적 지지와 자기효능감은 음주를 높이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에 온라인으로 수집된 중년 여성 458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친구의 사회 적 지지와 음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의 역할을 구조방정 식 모형으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가족의 사회적 지지는 음주를 낮추었으나, 친구의 사회적 지지는 음주를 높였다. 둘째, 가족과 친구의 사회적 지지는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 째, 자아존중감은 음주를 낮추었지만, 자기효능감은 음주를 높이는 것으 로 나타났다. 넷째, 가족의 사회적 지지와 음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완전매개하였고, 친구의 사회적 지지와 음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은 완전매개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 여성의 자 아존중감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 후 후속 연구를 위한 과제를 남겼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의 관계에서 종교적 신 념과 낙관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중년 여성 210명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척도, 회복탄력성 척도, 종교적 신념 척도, 낙관성 척도를 온라인 설문지를 활용하여 실시하고, 그 중 201명 의 자료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과 PROCESS Macro 3.5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관분석 결과,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 종교적 신념, 낙관성의 연 구변인 모두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존중감과 회복 탄력성의 관계에서 종교적 신념과 낙관성이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웰다잉프로그램이 장년기 여성의 자아통합감, 웰다잉 인식 및 태도, 주관적 안녕 감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년기 여성으로 실험 군 25명 대조군 25명으로 최종 5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프로그램은 2022년 6월 30일부터 2022년 8 월 11일까지 11회기로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Noneqivalent control group pre-posttest design)의 유사실험연구로 자료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χ²-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웰다잉프로그램 실시 후 대조군보다 실험군에서 자아통합감(t=-6.36, p<.001)이 향상되었으며, 웰다잉 인식(t=-2.86, p<.001)이 증가하였고 웰다잉 태도 (t=-9.12, p<.001), 주관적 안녕감(t=-5.11, p<.001)에서 효과가 있었다. 웰다잉프로그램은 장년기 여성 들에게 자아통합감, 웰다잉 인식 및 태도, 주관적 안녕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노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웰다잉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장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자 가족의 지지 와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다. 연구 대상자는 온라인으로 수집된 1,009명이며, 경로분석을 통해 인 과관계를 파악하였고, 부트스트랩으로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은 높아졌다. 둘째, 가족의 지지는 스마트폰 중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셋째, 가족의 지지와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완전매개 하였다. 이는 중장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아존중감 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아 존중감은 모든 발달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밝혀내었으며, 사 회복지실천현장에서 중장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심리 적 기제인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여성이 인식하는 주관적 우울감과 생활 만족도 와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 검증 연구이다. 복지패널 16차년도 패널자료(2021)를 활용하여 총 13,144명의 조사대상 중 결측값 166명을 제외한 40~50대 중년여성 3,326명을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 통계 프로그램과 AMO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정책적·실천 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애주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 고 있는 중년여성들의 주관적 우울감을 낮추고 생활 만족도를 증진 시키 기 위해 심리 사회적 변인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결과 중년여성들의 사회적 지지가 주관적 우울감과 생활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에 따라 중년여성들의 생 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주관적 우울감을 낮추고, 사회적 지지를 높 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중년여 성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D시와 K시 중년여성을 대상 으로 2023년 9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최종 241부를 SPS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을 실시하 여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 트래핑을 통해 간접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년 여성의 스마트폰 과의존에서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 평균 은 기준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는 스마트폰 과의 존에서 자기효능감은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둘째, 스마트폰 과의존에서 자기효능감은 삶의 만족도에 정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확인되었다. 셋째, 중년여성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 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중년여성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매개변인인 자기효능감 을 통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시사 한다
본 연구는 중고령 임금근로 장애인의 직무만족도와 일상생활만족도 간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와 노후준 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2021년의 장애인 고용패널 2차 웨이브 6차조 사 데이터를 사용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등을 하였다. 연구대상은 만 45세 이상 중고령 임금근로 장애인 806명이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중고령 임금근로 장애인의 직무만 족도는 일상생활만족도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직무만족 도와 일상생활만족도와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만족도와 일상생활만족도 의 간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는 노후준비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고령 임금근로 장애인의 직무만족도와 자기효능감을 증진하고 일상생활만족도 향상과 노후준비를 위한 사회복 지 정책과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How will machines affect humans, can humans be leading in machine problems, or can humans present new possibilities beyond human-machine confrontation? This study attempts to refl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igh-tech revolution and convergence by focusing on the 'care problem'. First of all, in order to proceed with this study, I would like to discuss how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based o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re revealing their effectiveness in caring problems. In the interaction between human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emotions, it is emphasized that the question of right and wrong as to whether the other person's emotions are properly understood is not important, and that more valid justification can be secured for human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to reconcile and establish a relationship through emotional exchange. If this is the case, rather than discussing whether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can interact with humans through empathy, it should be focused on the fact that caring patients who require physical and mental care through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can achieve quite effective treatment effects through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중년여성은 발달주기 상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기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만성적인 고통과 질병으 로 연결되기 때문에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산림치유가 주목받고 있다. 산림치유는 산림의 치유적 요소를 통해 인간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에 본 연구는 감각통찰기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중년 여성의 스트레스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를 원하는 중년 여성을 모집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각 20명씩 무작위 배정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감각과 통찰 기반으로 6시간 8회기로 구성되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장소는 제주 사려니숲에서 진행하였으며, 측정도구는 지각된 스트레스, 여가만족도, 맥파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여가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Considering that the number of middle-aged single-person households is increasing, this study investigates dietary behaviors, nutrient intake, and mental health according to household type. Data were procured from the 2015-201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Totally, 5,466 participants aged 50-64 years were classified into 2 groups: a household with one member was defined as a single-person household, and households with two or more members were described as multi-person households. Single-person households comprised 10.63% of the total, with a higher average age, and lower income and economic levels than multi-person households. Compared to multiperson households, single-person households had a higher frequency of skipping breakfast, eating alone, and dining out, the moderately and severely food insecure group was more than 5 times, and nutrient intake and dietary quality were poorer. In the fully adjusted model, the odds ratios (ORs) of depressive symptoms were 2.35 times (95% CI: 1.39-3.96), and suicide ideation was 1.95 times (95% CI: 1.35-2.82) in single-person compared to multi-person households. Our results lead us to conclude that poor dietary intake in middle-aged single-person households affects the mental health, and the above factors should be considered when framing the dietary policy.
본 연구는 중장년층 1인가구의 사회자본이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 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의 16차 자료 (2021년도)를 활용하여 40세이상 64세 이하 중장년층 344명을 최종 분 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6.0을 활용하여 위계적 회 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장년 층 1인가구의 삶의 만족도는 사회자본의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사회자본의 하위요인 중 네트워크만 중장년층 1인가구의 삶의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면, 신뢰와 호혜성은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층 1인가구의 사회자본 축적과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