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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96년 고성산불지역의 복원유형별 식생구조와 종다양도 변화를 파악하여 생태적 관점에서 복원의 효과를 정략적으로 평가하고자 자연복원지와 인공복원지로 구분한 영구조사지를 대상으로 매목조사와 군집분류를 수행하였다. 조사구 26개소를 대상으로 이원지표종분석(TWINSPAN)과 DCA분석을 통해 분류한 결과, 군집 I (신갈나무-굴참나무 군집), 군집 II (소나무군집) 2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군집 별 상대우점치 분석 결과, 군집 I은 굴참나무와 신갈나무가 우세한 가운데 졸참나무의 출현으로 참나무류 간의 경쟁이 예상된다. 군집 II는 소나무가 우점하는 가운데 잣나무가 출현하는 군집으로 소나무 군집이 유지될 것이나 향후 아교목층의 참나무류와의 경쟁이 예상된다. 군집 간 유사도지수는 32.31%로 나타났다. 종다양도지수는 군집Ⅱ에서 1.3940으로 군집Ⅰ의 1.076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복원지는 활엽수 중심으로 맹아 재생이 일어나 군집 I과 같은 참나무림으로 천이가 진행되었다. 인공복원지는 지속적인 관리로 인해 개체수는 줄었으나 생육공간 확보로 자연복원지보다 원활한 직경생장을 보이며 초기 식재종 중심의 군집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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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2.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 난온대 도서지역을 광범위하게 조사해 TWINSPAN분석을 통해 식생을 유형화한 후에 유형별 입지환경과 군집구조 특성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식생유형별 복원전략을 도출하여 난온대림 복원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식생유형은 명료하게 8개로 나뉘었는데 군락Ⅰ∼Ⅳ는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우점한 양호한 상록활엽수림 이었다. 반면, 군락Ⅴ∼Ⅷ은 곰솔림과 낙엽활엽수림, 인공조림지로 난온대 지역의 퇴행천이 식생이었다. DCA분석 결과로 도출된 환경요인은 해발고(최한월 평균기온)와 해안선에서 거리(내염성)였다. 2가지 환경요인에 따라 후박나무 림, 구실잣밤나무림, 가시나무류림 유형으로 난온대림 분포패턴이 명료해졌다. 3가지 식생유형을 복원대상지의 입지환 경을 고려해 복원목표 식생으로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군락Ⅴ∼Ⅷ에는 곰솔, 낙엽활엽수 등이 수관층을 형성했는 데 종자 확장력이 강한 상록활엽수종이 하층에 빈번하게 출현해, 상록활엽수림으로 식생천이 가능성이 컸다. 도서지역 에 산림이 사라진 황폐지는 협소하지만, 곰솔림과 낙엽활엽수림 등의 퇴행천이된 식생이 대면적을 이룬다. 이곳을 상록활엽수림으로 갱신하는 복원전략이 탄소중립 실현과 생물다양성 증진 측면에서 효과성이 더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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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 심원계곡 생태경관 복원공사지역의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체계적인 복원관리를 도모 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복원사업이 완료된 2017년도에 식생 모니터링을 위한 조사구 12개소와 대조구 4개소를 설치하였고, 2017년과 2020년의 상대우점치, 종다양도지수, 유사도 등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복원사업 시 수목이 식재되었던 조사구는 종다양도지수가 0∼1.4552로 나타났고, 대조구와의 유사도지수에서는 1개 조사구가 1.32%로 분석된 것을 제외하고 모두 0%로 나타났다. 조사구의 종다양도지수 및 유사도지수가 매우 낮은 것은 복원사업 시 식재된 수목이 고사하거나 멧돼지 피해, 유수에 의한 침식으로 유실되는 등의 영향으로 판단되었다. 반면 복원사업 시 수목이 식재되지 않은 미식재 조사구는 종다양도지수가 0.9538∼2.3222로 나타났고, 유사도지수는 최대 8.33%까지 분석되었다. 국립공원 생태경관 복원공사지역의 복원 공법 개발을 위한 장기 모니터링과, 미식재 조사구의 천이과정을 분석하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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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백두대간 지리산권역 내 훼손지의 유형을 분류하고, 각 훼손 유형별 실태조사를 통해 훼손 정도를 파악하여 훼손지의 복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지리산권역의 훼손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훼손지의 패치 수는 57개로 확인되었고, 평균고도가 낮고 경사가 완만한 지역일수록 훼손지의 패치 수 및 훼손 면적이 더 넓게 나타났다. 훼손 유형은 초지(폐경지)와 경작지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농업적 토지이용이 주요 훼손 요인으로 분석되었 다. 이 중 14개소의 훼손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수행한 결과, 훼손 유형은 초지, 경작지, 복원지, 벌채지 및 나지로 분류되었 다. 각 유형별 교란정도(일년초 및 이년초의 비율, 도시화지수, 교란율)를 분석한 결과, 초지 및 경작지에서는 대부분 초본류로 만 구성된 1층 구조의 단순한 식생구조와 교란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소나무 유묘가 다수 식재된 복원지의 경우 2층 구조의 식생구조가 나타났고, 복원사업으로 인한 교란과 인근의 등산로로 인해 귀화식물의 유입이 다른 훼손지에 비해 특히 높게 나타났다. 나지의 경우 고도가 높아 귀화식물의 유입은 낮았지만, 일년초와 이년초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조사된 모든 유형의 훼손지는 천이 초기단계로 판단되었다. 훼손 유형별 군락을 서열화한 결과, Ⅰ축상의 복원지, 경작지, 초지, 벌채지 및 나지 순으로 나타나 훼손 유형별로 구분되어 배열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훼손 유형별 조사지와 참조생태계의 군락을 서열화한 결과, 종조성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생태적 복원 절차에 따라 식생정보에 기초한 훼손 유형별 실태를 진단하고, 진단 결과와 함께 참조생태계와의 종조성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복원 목표 및 복원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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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9.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무등산국립공원 식생복원사업후 경과년수에 따라 식생변화상태, 인위적 복원조치에 대한 효과 등 식생회복정도를 평가하는데 있다. 1996년에 시행한 중봉 군부대 이전 복원공사지역과 1999년에 누에봉 방송통신시설 철거 복원공사지역에 식물상, 상대우점치, 종다양도, 유사도 등을 분석하기 위해 모니터링 시험구 11개소, 복원공사 지역 인근 자연림에 대조구 10개소 등 총 21개소의 조사구를 설치하여 복원공사지역과 주변 자연림간 식생회복 정도를 평가하였다. 복원 후 17년이 경과한 중봉 군부대 이전 복원공사지역은 종구성의 유사도지수 평균치가 3.5%로 낮았으나 관목층의 수고는 112%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복원 후 14년이 경과한 누에봉 방송통신시설 철거 복원공사지역의 유사도지수 평균치는 5.05%이었고 산철쭉과 털진달래가 출현하는 관목층의 수고는 82.6%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무등산국립공원과 다른 국립공원지역의 아고산대 복원평가방법과 복원공사기술개발을 위하여 복원공사지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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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불가피하게 훼손될 산림자원과 주변 산림의 자연자원을 이용하여 비오톱이식공법, 산림표토포설, 소경목군락식재 등의 공법을 통해 복원된 식생복원지를 대상으로 복원시공이 완료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에 걸쳐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복원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복원 유형별 복원효과를 보면, 비오톱이식공법을 사용하여 복원된 지역은 훼손될 산림을 그대로 옮겨 복원한 것으로 복원 직후부터 기존의 자연산림과 가장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어 단시간 내에 자연산림의 형태를 갖추어야 하는 복원 공사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림표토를 이용한 복원은 수목이 성장하여 교목층을 형성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절개지와 같은 나지상태의 공간을 복원시키 기에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군락식재는 식재 수목의 크기에 따라 좀 더 짧은 시간 내에 피도를 높일 수도 있으며, 교목층을 형성할 수도 있으므로, 복원지역을 정확히 판단한 후 수목의 크기를 고려하여 이용한다면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본 연구는 식생복원 유형별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숲으로의 천이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하여 식생복원 유형별 자연자원을 이용한 생태복원 효과를 연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그 결과는 식생복원이 필요한 지역이나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산림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및 응용이 가능한 기초자 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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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산림청은 도로로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계의 연속성을 복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연구는 초기단계에서 복원사업 이후 생태적 변화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2012년과 2013년 완공된 이화령, 육십령, 벌재, 총 3곳의 생태축 복원사업지와 각각 주변임분의 산림미기상, 식 생 및 토양특성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에는 우리나라 능선부 대표식생인 소나무가 주로 조림되었고 사업준공 2년이 지난 지금 아까시나무, 물오리나무 등 상층수종이 주변 임분 에서 이입되고 있었다. 당초 파종 또는 식재되었던 초본식물 종수의 변화는 연구대상지 중 이화령에서 가장 심하게 변화하였는데(25종 유입), 달맞이꽃, 개망초, 돼지풀, 미국나팔꽃, 기생초, 그늘사초 같은 외래식물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후속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는 이화령이 다 른 사업지에 비해 토양산도, 유기물, 전질소함량 등 토양의 화학적 특성이 열악하고(P<0.05) 주변임분 과의 온도, 상대습도와 같은 산림미기상의 차이가 심하게 나타났다(P=0.001). 본 연구는 백두대간 생태 축 복원사업 준공 후 2년차 결과를 비교한 것으로, 비록 초기단계 복원 모니터링이지만, 자연복원의 방 향을 예측하는데 있어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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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일원은 뛰어난 경관성과 희귀성, 생태적 가치를 갖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고 산대 지역이다. 그러나 노고단일원은 근현대의 역사적 사건 과 과도한 인간간섭에 의해 황폐해져, 자연의 복원력에 의 한 복원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러 1992년부터 훼손지 복 원연구 및 사업이 시작되었다. 노고단에서의 아고산대 훼손 지 복원연구 및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로서 의미를 갖지만, 현재까지 노고단일원의 훼손지 복원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노고단일원의 식생복 원 설계를 위한 식생복원 시험연구를 1992년에 실시하였 고, 이를 바탕으로 1996년 초기식생 활착을 사용한 식생복 원공사를 실시하였다. 그 후 여러 식생복원공사를 진행하였 으며, 최근에는 2008년에 노고단 정상부 하단에 위치한 군 부대 철거지에 식생복원공사를 실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는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일원에서 진행된 훼손지 복원 연 구 및 사업에 대한 현재 식생회복정도를 평가와 향후 장기 모니터링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노고단일원에서의 연구대상지는 헬기장 주변지역, 정상 부지역, 군부대 이전지역 등 3곳에서 방형구(크기 4㎡, 25 ㎡)를 설치하여(시험구), 층위별로 매목조사법을 통해 목본 위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조구는 조사지 인근에 인 위적인 훼손이 없는 천연림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조사하였 다. 조사구 개수는 헬기장주변지역에 방형구 크기 25㎡인 시험구 4개소와 대조구 2개소를 설치하였고, 정상부지역에 방형구 크기 4㎡인 시험구 5개소와 대조구 5개소를 설치하 여 조사하였다. 군부대 이전지역의 경우에는 방형구 크기 4㎡인 시험구 5개소와 대조구 5개소를 설치하였다. 시험구 와 대조구의 식생상황을 비교하기 위해 출현종수, 종다양도 지수, 유사도지수, 상대우점치 등의 식생분석을 실시하였 다. 헬기장주변지역에서 출현한 전체 종수는 총 29종류로서 시험구 1개소당 평균 11종, 대조구는 12종이 확인되었다. 시험구와 대조구에서 모두 털진달래가 우점하였다. 시험구 의 종다양도지수는 0.7460~1.0682, 대조구에서는 1.1037~ 1.1184로 나타났으며, 시험구의 균재도는 0.5888~0.7345, 대조구는 0.6858~0.8068이었다. 시험구와 대조구간의 유사 도지수는 25.0%~66.7%로 분석되었다. 정상부지역의 조사 구에서 출현한 전체 종수는 총 36종류로서 시험구와 대조구 에서 평균 10종이 확인되었고, 시험구에서는 털진달래, 대 조구에서는 철쭉과 미역줄나무가 우점하였다. 시험구의 종 다양도지수는 0~0.9165, 대조구에서는 0.3768~1.2149이었 다. 시험구의 균재도는 0~0.8342, 대조구에서 0.5436~ 0.8764로 조사되었다. 시험구와 대조구간의 유사도지수는 0.0~57.1%로 분석되었다. 마지막으로, 군부대 이전지역의 전체 출현 종수는 총 43종류로서 시험구는 평균 14종, 대조 구는 평균 9종으로 분석되었다. 시험구에서는 미역줄나무 와 싸리가 우점하였고, 대조구에서는 털진달래가 우점하였 다. 시험구의 종다양도지수는 0.6560~1.0986, 대조구에서 0.6492~0.8921로 분석되었고, 균재도는 시험구에서 0.5971~ 1.0000, 대조구에서는 0.7298~0.9457로 나타났다. 시험구 와 대조구간의 유사도지수는 33.3% ~66.7%의 범위로 나타 났다. 헬기장주변지역 시험구에서는 털진달래의 상대우점 치가 높았는데 이는 인근 천연림인 대조구도 동일하였다. 인근 천연림에서 헬기장주변 훼손지로 털진달래 종자가 공 급으로 인해 우점종이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정상부지역 의 경우, 시험구의 종다양도지수와 균재도의 편차가 켰는데 이는 일부에 초본류가 우점하면서 몇 가지 목본종 이외에는 출현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군부대이전지역에서는 출 현종수 및 종다양도지수가 대조구보다 시험구가 높은 편이 었다. 이는 시험구에서 식생발달 초기단계로 양수성 수종인 미역줄나무, 싸리 등의 수종이 출현하여 서로 경쟁하기 때 문이라 생각된다. 정상부지역은 다른 두 조사대상지에 비해초본류가 주로 우점하였고, 주변 천연림인 대조구와 유사도 가 다른 두 지역보다 낮은 편이었다. 군부대이전지역의 출 현종수는 다른 조사대상지보다 많이 출현하였고, 종조성 또 한 유사하였다. 연구대상지 3곳 모두 대조구에 비해 식생회복이 미약한 수준인 것으로 보였는데 이는 아고산대의 바람, 기온 등의 열악한 환경조건으로 인해 식생회복이 더디기 때문일 것이 다. 훼손지 식생복원사업이 비교적 빨랐던 헬기장지역은 상 대적으로 식생발달이 진전되었다. 이에 비해 정상부인근지 역이나 군부대이전지역은 주로 초본류가 우점하는 가운데 일부 목본종이 출현했지만, 수고가 낮아 식생회복의 초기단 계라고 판단된다. 노고단지역의 아고산대는 식생훼손이 민 감한 지역으로서 탐방객 등에 의한 생태복원지 훼손을 방지 하고 지속적인 식생복원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13.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수변구역은 상수원 수질관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 는 상수원 인접지역 하천변에 오염원을 제거하고, 유입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지정되며, 수변완충지대로서의 기능을 높이고, 녹지대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하는 시설 등을 설치 하기 위하여, 토지매수 제도를 도입하여 단계적으로 수변구 역을 매수하고 있다(오바오로, 2014). 토지매수 제도는 1994년 농지법에서 처분의무기간 내에 처분대상 농지를 처분하지 않은 농지의 소유자에 대하여 6개월 이내에 당해 농지를 처분하여 농어촌진흥공사 및 농 지관리기금법에 의해 농지를 청구할 수 있는 매수청구제도 를 신설하면서 시작되었다(박은경, 2014). 이후 개발제한구 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 에 관한 법률 등에서 매수청구제도가 신설되어 토지매수 제도가 시행되었다. 이에 수변구역으로 지정된 수변생태벨 트에서는 토지매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토지매 수종합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토지매수 후 조성 및 관리가 체계적으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강원도 정선군을 대상으로 동강유역 미복원 매수토지의 식 생현황을 조사하고,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여 적절한 식생관 리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동강유역 중 강원도 정선군으 로, 시간적 범위는 2014년 7월부터 8월까지 조사하였다. 조 사대상지는 원주지방환경청에서 2003년부터 매수한 토지 771필지 중 2010년 기준 지적도를 활용하여 토지지목 중 과수원, 전, 답을 선정하고 현장을 확인하여 미경작지 143 필지를 선정하였다. 식생조사에 있어 관목은 5m×5m, 초본은 2m×2m의 방형구를 설정하여 180개소를 조사하였다. 조 사방법은 Braun-Blanquet(1932) 척도계급으로 피도를 조사하 였으며, pc-ord 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WINSPAN(Hill, 1979) 분석을 하였다. 연구대상지인 동강은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서 발원하 여 정선, 평창, 영월 일대 약 51km를 흘러내려 남한강 상류 로 흘러드는 강으로 1본류 6개 지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강의 자연환경으로 연평균 기온이 10.3℃, 연평균강수량 은 1,029mm이며, 지형은 태백산맥의 서사면에 해당하는 곳으로 험준한 산지지형을 이루고 있다. 감입곡류 하천으로 하안단구와 곡류 절단에 의한 구유로, 하천의 퇴적 작용에 의한 보호사면 특이한 지형이 나타나고 있으며, 동강의 수 질은 1등급이며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에서 운치리 약 2.95km 구간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동강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레프팅 장소로 레크리에 이션이 활발이 일어나는 관광명소이다. 조사된 필지는 정선군의 정선읍과 신동읍을 중심으로 정 선읍 광하리 2필지, 귤암리 22필지, 가수리 39필지, 신동읍 덕천리 9필지, 신동읍 고성리 28필지, 신동읍 운치리 43필 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출현식물 종으로는 개망초, 달맞이 꽃, 쑥, 환삼덩굴이 넓은 면적으로 출현하였으며, 돌콩, 칡, 미국쑥부쟁이, 미국가막사리, 박주가리, 새팥 등이 조사되 었다. 특히 관목형으로 비술나무, 시무나무, 산뽕나무 등이 출현하여 초본군집에서 관목군집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 었다. 피도를 통한 TWINSPAN분석을 실시한 결과, 관목유형 (음나무군집, 비술나무군집, 산뽕나무군집), 초본유형(환삼 덩굴 군집, 미국쑥부쟁이-쑥 군집, 큰김의털 군집)으로 6가 지 유형이 분류되었다. 관목유형은 도로에서 하천으로 이어 지는 둔치에서 조사되었으며, 특히 비술나무군집은 동강주변 강가나 계곡부에 자생하는 수종으로 자연성이 양호한 천이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산뽕나무군집은 둔치에서 자연적 천이가 일어나고 있는 현황이었으며, 점차적으로 비 술나무, 시무나무 등이 유입되어 비술나무 군집으로 천이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초본유형은 대부분 사람의 이용이 빈번 한 펜션 등 시설 주변에서 조사되었으며, 이는 인간의 간섭 으로 인하여 환삼덩굴 등 덩굴성 식물과 미국쑥부쟁이, 돼 지풀, 달맞이꽃 등의 귀화식물들이 조사되었다. 그러나 낮 은 피도로 신갈나무 등 참나무과 식물과 비술나무, 찔레꽃, 산뽕나무, 국수나무 등이 발견되어 덩굴 및 귀화식물을 관 리하여 천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할 것으로 판단되 었다. 각 유형별 관리방안을 살펴보면 관목유형인 비술나무군 집과 산뽕나무군집은 비교적 천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었으므로, 순응형 자연천이 유도지역으로 초본층의 환삼 덩굴, 돼지풀 등 위해식물을 개화결실 이전에 제거해주는 소극적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초본유형 인 환삼덩굴 군집, 미국쑥부쟁이-쑥군집, 큰김의털군집은 인간에 의한 간섭이 심하므로, 대상지 및 토지이용별 특성 에 따라 생태학습장 또는 휴게시설로 조성하여 이용객에게 생태학습 및 휴식을 제공하며, 귀화종 및 위해식물은 적극 적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14.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자연형 하천으로의 생태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 고자 인간의 간섭에 의한 훼손이 거의 없거나 적은 10개의 자연하천을 군집생태학적 방법으로 조사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신갈나무군락과 소나무군락, 사시나무 군락, 굴참나무군락, 산벚나무군락 등 총 29개의 식물군락 으로 확인되었고, 하천식생은 계곡‧계반림과 하변림으로 나 누어졌다. 계곡‧계반림은 경사가 급하고 물에 의한 영향이 적어 경목 림이 우점하였고, 하변 연목림은 버드나무류로 나타났다. 하 천 선택시 자연성이 기준이 되어 인간의 간섭이 많은 하류보 다 중‧상류에 위치한 조사지가 많았고, 그에 따라 출현군락의 92%(44 plot)는 경목림이었고, 8%(4 plot)는 연목림이었다. 전층을 이용한 PCA 분석에서는 신갈나무군락 그룹과 산벚나무군락 그룹, 소나무군락 그룹, 산벚나무군락과 소나무군락 혼합 그룹, 기타군락 그룹으로 크게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교목층을 이용한 PCA 분석은 신 갈나무군락 그룹, 산벚나무군락 그룹, 기타군락 그룹으 로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하천변에 출현한 식물군락은 경목림과 연목림으로 나 누어졌으며, 이를 통해 하천제방권 및 고수위권은 신갈 나무, 소나무, 사시나무, 굴참나무와 산벚나무 등의 종을 식재하는 것이 적합하고, 고수부지권 및 저수위권은 버 드나무속 식물을 식재될 목본에 따른 초본의 선택은 통 계분석에서 높은 빈도로
        15.
        201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order to get basic data for flood plain restoration, we surveyed the woody vegetation in Korean natural rivers and analyzed the species' characteristics with regards to patterns of richness and diversity. These characteristics were higher in hard wood forests than those in soft wood forests, such as Salix spp. community. Futhermore, they were the highest in the Prunus sargentii-Pinus densiflora community(H' 1.095), and the lowest in the Carpinus laxiflora community(H' 0.118) among the hard wood forests. Species' richness diversity were the highest in the Salix gracilistyla community, but the lowest in the S. koriyangi community or S. koreensis community among the soft wood forests. With regards to the dominant index, just one community is over 0.9, 13 communities are between 0.3-0.7 and 15 communities are less than 0.3. The Salix koreensis community was the highest at 0.931, and Prunus sargentii-Pinus densiflora community was the lowest at 0.13. Species' richness and diversity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ree layer coverages and degree of slope. These results mean that in order to increase plant species diversity in flood plains planted hard woody trees, such as oaks and fir, are needed to suit environmental conditions with steeper slope and lower canopy co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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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립공원의 지정목적은 우리나라 자연생태계와 자연경 관 및 문화경관을 대표하는 지역을 보전․관리,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자연공원법 제1, 2, 4조). 국립공 원에서의 식생관리는 고유한 식물생태계를 보전하거나 복 원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보 전하기 위해 필요하다. 반면, 국립공원내 인공조림지는 목 재생산 및 임산물 채취를 위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 한 것으로 국립공원의 지정취지 및 식생관리와 부합하지 않는다(국립공원관리공단, 2009). 최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 지역은 과거 도립공원 시절에 잣나무림, 편백림, 삼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 등의 인공조림지가 조성되었다. 이 중에 잣나무는 한반도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지대로 지리산, 덕유산, 속리산 등에 분포했고(국립산림과학원, 2012), 우리나라 특산수종인 구 상나무는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에 일부 남아 있다(이윤 원과 홍성천, 1995). 하지만, 무등산에 잣나무와 구상나무가 과거 자생했다는 문헌은 거의 없어, 이 수종은 무등산의 자 생종이 아니라 외래수종이다. 인공조림지는 이질적인 자연 경관을 형성하고 높은 임목밀도 및 타감효과 등으로 종다양 성이 낮은 편으로 천연림으로 복원이 필요하다. 따라서, 무등산국립공원 인공조림지를 천연림으로 복원하기 위해 인공조림지와 인근 천연림 지역을 식생구조 특성을 비교분 석하였다. 무등산국립공원내 중봉(잣나무림), 장불재(구상나무림), 증심사(편백림, 삼나무림), 꼬막재(편백림, 리기다소나무 림)에 위치한 인공조림지와 인근 천연림(대조구)에서 조사 구(100㎡)를 설정하여 매목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조사 자료를 토대로 상대우점치(Brower and Zar, 1977)를 분석 하였고, 종다양도 분석, 종수 및 개체수 분석을 실시하였다. 중봉 잣나무림의 교목층에서는 잣나무(I.P. 100.00%)만이 출현하였으며, 아교목층에서는 신갈나무(I.P. 43.25%), 팥 배나무(I.P. 32.95%), 노린재나무(I.P. 23.81%) 순으로 우점 하였으며, 관목층에서는 비목나무(I.P. 63.94%)의 세력이 강하게 나타났다. 중봉 대조구의 경우, 교목층에서는 물푸 레나무(I.P. 38.34%), 때죽나무(I.P. 34.59%), 신갈나무(I.P. 25.89%) 등 여러 종류의 낙엽활엽수가 우점종으로 분포하 였으며, 아교목층에서는 물푸레나무(I.P. 31.95%)가 가장 우점하였고, 관목층에서는 노린재나무(I.P. 17.20%), 비목 나무(I.P. 16.32%), 산철쭉(I.P. 10.58%)의 우점치가 높았 다. 장불재의 구상나무림은 교목층에서 구상나무(I.P. 100.00%) 한 종만이 출현하였으며, 아교목층에서는 신갈나 무(I.P. 61.54%)가 관목층에서는 조록싸리(I.P. 46.38%)가 가장 넓은 세력을 형성하였다. 장불재 대조구(인근 대조구) 는 교목층에서 신갈나무가(I.P. 69.75%)가 우점하는 군락으 로 아교목층에서는 노린재나무(I.P. 17.28%), 철쭉(I.P. 16.07%), 때죽나무(I.P. 12.54%) 등 여러 수종이 함께 주요 수종으로 출현하였다. 증심사 편백림은 교목층에서는 편백 (I.P. 100.00%)만이 확인되었으며, 아교목층에서는 합다리 나무(I.P. 83.21%)가 높은 세력을 형성하였고, 관목층에서 는 마삭줄(I.P. 75.57%)이 가장 넓은 세력을 보였다. 증심사 삼나무림는 교목층에서 삼나무(I.P. 91.51%)가 우점하는 가 운데 편백(I.P. 8.49%)이 확인되었으며, 아교목층에서는 고 추나무(I.P. 45.12%)와 작살나무(I.P. 35.90%)의 세력이 강 하였으며, 관목층에서는 마삭줄(I.P. 74.42%)이 가장 넓게 분포하였다. 증심사 대조구는 교목층에서는 소나무(I.P. 100.00%)만이 출현하였으며, 아교목층에서는 때죽나무 (I.P. 51.25%)가 우점하는 가운데 벚나무(I.P. 37.14%)가 뒤 를 이어 나타났다. 꼬막재 편백림의 경우에는 교목층에 편 백(I.P. 100.00%)만이 나타났으며, 아교목층은 출현하지 않 았고 관목층에서는 비목나무(I.P. 34.37%)의 우점치가 높았 다. 꼬막재 리기다소나무림의 경우, 교목층에서는 리기다소 나무(I.P. 94.18%)가 가장 우점하였으며, 아교목층에서는층층나무(I.P. 23.52%), 비목나무(I.P. 22.47%), 산뽕나무 (I.P. 15.79%), 졸참나무(I.P. 13.50%) 등 다양한 낙엽활엽 수가 분포하였다. 꼬막재 대조구의 경우, 교목층에서는 신 갈나무(I.P. 91.80%)가 우점하였으며, 아교목층에서는 굴 피나무(I.P. 29.11%), 비목나무(I.P. 19.62%), 벚나무(I.P. 16.58%), 신갈나무(I.P. 13.70%) 등 다양한 수종이 우점하 였다. 대부분의 인공림은 교목층에 조림수종이 우점했고, 아교층과 관목층에는 다양한 자생수종이 출현하였는데 고 지대의 중봉과 장불재, 꼬막재 지역은 인근 천연림에 우점 종인 신갈나무가 아교층에서 우점하여 조림수종과 경쟁하 는 상황을 보였다. 저지대에 위치한 증심사 편백림은 시민 들의 힐링 및 휴양장소로 인기가 있어 인간의 지속적인 간 섭으로 인해 하층식생 발달이 되지 않았다. 꼬막재의 경우 에는 육림의 일환으로 하층제거작업이 실시되어 하층에 다 양한 수종이 출현하지 않았다. 인공림과 천연림(대조구)의 종수 및 개체수(단위면적 100㎡)를 비교해 보면, 중봉 잣나무림 5~13종, 장불재 구상 나무림 4~6종, 증심사 편백림 7~15종, 증심사 삼나무림 6~20종, 꼬막재 편백림 7~12종, 꼬막재 리기다소나무림 9~11종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대조구는 중봉 8~17종, 장불 재 10~16종, 증심사 17~18종, 꼬막재 10~15종이 출현했다. 인공림에 비해 천연림지역의 종수가 비교적 높았다. 개체수 는 인공림인 중봉 잣나무림 115~189개체, 장불재 구상나무 림 84~113개체, 증심사 편백림 388~688개체, 증심사 삼나 무림 850~955개체, 꼬막재 편백림 161~227개체, 꼬막재 리 기다소나무림 99~117개체가 출현했다. 반면, 대조구에서는 중봉 79~137개체, 장불재 80~109개체, 증심사 169~548개 체, 꼬막재 134~176개체가 출현하였다. 꼬막재 리기다소나 무림을 제외한 모든 인공림이 천연림에 비해 개체수가 많았 으며, 이 중 증심사 지역의 편백림과 삼나무림는 대조구(천 연림)에 비해 월등히 많은 이유는 임상에 마삭줄과 그 외 덩굴성인 송악과 담쟁이덩굴의 출현빈도가 높았기 때문이 다. 종다양도지수(H')을 보면, 인공조림지의 종다양도지수는 중봉 잣나무림 0.9718~1.9229, 장불재 구상나무림 1.2793~1.5417, 증심사 편백림 0.6591~1.2965, 증심사 삼 나무림 0.2994~0.8922, 꼬막재 편백림 1.1516~1.8045, 꼬 막재 리기다소나무림 1.6353~1.7663이었다. 대조구의 종다 양도지수는 중봉 1.8615~2.5210, 장불재 1.6560~2.5523, 증심사 1.2686~2.5123, 꼬막재 1.3011~2.0797로 천연림 (대조구)이 인공림에 비해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인공림은 조림수종의 임목밀도가 높아 임상으로 광량 이 적고, 잣나무, 리기다소나무 등의 타감효과에 인해 식물 종 유입을 방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일부 인공림은 힐링 및 휴양장소로 이용하거나 하층제거작업 등 지속적인 인간의 간섭으로 종다양성이 높지 않았다. 무등산국립공원 지역의 인공조림지는 천연림에 비해 식 물종다양성이 낮았으며, 일부 지역은 교목성인 신갈나무가 교목층으로 생장하는 것을 조림수종인 잣나무, 구상나무, 리기다소나무 등이 방해하는 상황을 보였다. 국립공원 지역 의 인공조림지는 국립공원의 지정취지 및 식생관리와 부합 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조림수종의 솎아내기 등으로 생태 경관을 개선시켜 천연림으로의 식생천이를 촉진하여 자연 생태계로 복원이 필요하다. 인용문헌 국립공원관리공단(2009) 국립공원 숲 생태 개선사업 연 구-인공조림지 자연 숲 복원 방안-. p.157. 이윤원, 홍성천(1995) 구상나무림의 군락생태학적 연구. 한국임학회지 84(2): 247-257. 국립산림과학원(2012) 경제수종 잣나무. p.168.
        17.
        2012.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도로건설이 송이생산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원도 양양군내 신설 예정인 고속도로 건설지 주변의 송이생산 소나무군락의 식생구조를 분석하여 보전 및 복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고속도로 건설예정지의 영향권과 송이생산량을 고려하여 도로 주변에 총 20개 조사구를 설정하여 Classification기법중의 하나인 TWINSPAN을 이용하여 군락을 분리한 결과, 소나무군락(군락 I, II), 소나무-굴참나무군락(군락 III), 소나무-낙엽활엽수군락(군락 IV)의 4개 군락으로 최종 분리되었다. 군락별 종다양도는 1.7353±0.0341~1.9079±0.2471의 범위이었으며 종수는 평균 9.2±2.8, 교목층 출현 평균개체수는 9.6±5.0개체이었다. 식생밀도는 100m2당 4~29주(평균 9.55주), 평균상대공간지수는 35%이하이었으며 평균수령은 38±8.34년생이었으며 토양은 A0층의 깊이가 4~6cm, 토양산도는 4.70~5.63(평균 5.29) 송이 생육에 적정한 수준이었다. 송이는 소나무와 공생의 관계로 소나무군락의 식생구조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생태적 관리방안으로 적정밀도 조절,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밀도조절, 교목층 낙엽활엽수의 제거 등을 제안하였다. 향후 도로건설시 송이생산지역내 관통도로를 최소화하고 송이생산지내 및 인근지역을 관통할 경우 숲내부 천이 및 식생구조 변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태적 관리 및 복원조치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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