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translate and validate the Motivation to Change Lifestyle and Health Behaviors for Dementia Risk Reduction (MCLHB-DRR) scale among middle-aged and older Korean adults. Methods: This study included a sample of Korean adults aged ≥ 50 years recruited from an online panel. Content and construct validity were examined to determine the scale’s validity. Internal consistency and test-retest reliability were examined to determine its reliability. Results: A total of 270 participants completed the questionnaire. Content validity was determined by professors and researchers of occupational therapy. One item was deleted during the content validity assessment.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sults showed a good model fit (χ 2/degree of freedom = 1.845, comparative fit index = 0.939, Tucker-Lewis index = 0.929,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 0.056). Cronbach’s alpha values were 0.821 - 0.900, indicating good internal consistency. The test and retest scores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Conclusion: The Korean version of the MCLHB-DRR scale has validity and reliability for use among the Korean population, to assess beliefs and attitudes toward lifestyle change to reduce the risk of dementia.
Purpose: This case report aimed to provide basic data to improve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quality of care for elderly with dementia. Methods: A total of ten sessions were organized and operated once a week for 16 elderly with dementia. Data analysis was conducted through observational evaluation of participation, concentration, and satisfaction, and pre and post test for each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were performed at the end of each session. Results: Participants were 16.0% in their 70s, 68.7% in their 80s, and 6.3% in their 90s. Their average instrumental activities daily living (I-ADL) score was 20.12±4.93. Post test scores increased in 78% of the elderly. Participation, concentration, and satisfaction were the highest in the 8th session, which was operated under the theme of ‘A good day to go to the hospital,’ and the lowest participation, concentration, and satisfaction were in the 5th session, which was operated under the theme of ‘A good day to go out.’ Conclusion: In the case of elderly with mild or early dementia, performance of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can be improved through repetitive learning. Thus, there is a need to continuously provide such program as a regular program for elderly people in the early stages of dementia.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 주돌봄자의 돌봄부담감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돌봄부담감과 삶의 만족도 관계에서 사회적 지 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치매노인 주돌봄자 513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본 연구의 실증분석을 위하여 SPSS 26.0을 이용하여 기술분석, 신뢰도분석,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 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삶의 만족 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는 삶의 만족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월수입, 돌봄부담감, 사회적 지지(비공식적 지지)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돌봄부담감과 삶의 만족 도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공식적 지지)의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 구의 결과를 토대로 치매노인의 돌봄 가족을 위해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ICT기반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활력, 치매두려움 및 치매예방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프로그램 구성은 주 2회, 6주, 회기당 30분 분량으로 총 12회차이며 단일군 전후 실험설계이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Paired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ICT기반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은 경로당 노인의 활력과 치매예방행위를 증가시키고, 치매두려움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ICT기반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을 경로당 이용노인의 치매예방를 위해 실무현장에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목적: 본 연구는 가정방문 개별 작업중심회상치료와 센터기반 개별 작업중심회상치료가 지역사회 경증치매노인 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무작위 대조군 사전-사후 설계(randomized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를 적용하여 충청지역의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지역사회 거주 경증치매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실험군 5명, 대조군 5명으로 배정하였다. 실험군은 가정방문 개별 작업중심회상치료, 대조군은 센터기반 개별 작업중심회상 치료를 실시하였으며, 각 중재는 총 10회기로 주 1회, 회기당 60분으로 구성되었다. 평가도구는 인지기능 평가를 위한 알렌인지수준판별검사(Allen Cognitive Level Screen, ACLS)와 일상생활활동을 평가하기 위한 노인일상활동평가-복합(Seoul-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S-IADL)을 사용하였다. 결과: 집단 내 전후 비교량 비교 시 ACLS는 실험군에서만 점수의 차이가 유의미하였고(p < 0.05), S-IADL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집단 간 변화량 비교 시 ACLS는 집단 간 차이가 유의미하였고(p < 0.05), S-IADL에서는 유의미하지 않았다(p > 0.05). 결론: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거주 경증치매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개별 작업중심회상치료를 적용하여 인지기능 향상에 대한 단기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예비연구는 국내에서 앞으로 시행될 가정방문 인지프로 그램의 근거와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측면에서 임상적인 의미가 있다.
이 연구는 이승우 소설 「방」에 나타나는 ‘내적 욕망과 자기발견’으로의 치매 모티프를 분석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정의의 관점에서 인물의 죄의식 형성 동기를 살피고, 치매 모티프가 인물이 내적 욕망을 표출하 도록 이끄는 과정을 감정 활성화와 심리적 각성 정도와 연결해 분석했 다. 그러나 이렇게 드러난 내적 욕망은 표면적인 것이며, 인물이 마지막 순간에서야 마주하게 되는 근원적 욕망은 타자에게 자신을 비추는 자기 성찰이 이뤄진 후에야 발견됨을 확인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소설에 서 질병이 알레고리로 다뤄지던 것과 달리 이승우 소설에서 치매가 새로 운 서사적 모티프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치매가 상황을 발생시키 는 소재 차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내면을 드러내고 제3자를 통한 서사적 성취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목적: 디지털 헬스를 이용한 재활치료가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우울,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연구들에 대해 고찰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국외, 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10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의 연구 중 총 15편의 무작위 대조군 실험연구를 선정하였다. Pedro scale을 통해 문헌의 질을 확인하였고, 디지털 헬스를 이용한 재활치료가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우울, ADL, IADL,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크기를 검정하고자 R 4.2.0을 사용하여 효과크기, 통계적 이질성, 출간오류 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선정된 15편의 논문의 평균 Pedro scale은 6.4점으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했으며, 15편의 연구는 전산화 인지재활 6편, 가상현실을 이용한 중재 5편, 원격재활 2편, 디지털 회상치료 1편, 로봇 1편으로 구성되었다. 메타분석 결과,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0.30, p = 0.01)과 우울(-0.71, p < 0.0001)에서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하지만 ADL (0.41, p = 0.26), IADL (0.20, p = 0.34), 삶의 질(0.31, p = 0.11)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치매환자에게 디지털 헬스를 이용한 재활치료는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인지 기능 감소와 우울 증상을 보이는 치매환자의 재활을 위해 디지털 헬스를 이용한 중재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Purpose: This case aims to present basic data needed to improve cognitive function and quality of care for aged with dementia. Methods: A total of ten sessions were organized and operated once a week for 12 aged with dementia using the center.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July 27 to September 30, 2022. Data analysis was conducted through observational evaluation of participation, satisfaction, and performance of each individual and in-depth interviews at the end of the program. Results: Among the 12 subjects who participated in the quality improvement program, an average of 8.4 subjects in each session showed high levels of participation and satisfaction. On the other hand, the performance level was low, with an average of 6.9 subjects per session. In the in-depth interview, two concepts were confirmed: ‘regrets about the past’ and ‘satisfaction with present life.’ Conclusions: We hope that the results of this case report will be useful in developing a multifaceted cognitive therapy program to improve the cognitive function of aged with dementia in the future.
목적 : 본 연구는 치매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회상치료의 중재 방법과 효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는 Google Scholar, Pubmed에서 제공되는 연구논문들 중 2012월 1월 부터 2021년 12월 까지 발표된 자료를 수집하였다. 포함 및 배제기준을 적용하여 6개의 논문이 분석대상으로 사용되었다. 이 연구들은 연구의 근거기반 질적 수준 분석모델에 따라 분류하였고 PICO로 정리하였다. 검색어는 “치매” AND “회상치료”, “dementia” AND “reminiscence therapy” AND “media” OR “digital” OR “app”로 사용하였다. 결과 : 디지털 회상치료에 대한 연구는 2015년, 2016년, 2020년은 각각 1편, 2021년은 3편, 총 6편으로 이루어져 있으 며, 태블릿을 활용한 회상치료,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회상치료, 디지털 동영상을 활용한 회상치료, VR기기를 활 용한 회상치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중재에 적용하였다. 디지털 회상치료를 적용하였을 때, 우울 감소, 삶의 질, 인지기능 향상의 효과가 가장 많았으며 평가도구는 MMSE(Mini-Mental State Examination)가 가장 많이 사용된 것 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회상치료의 중재 방법과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태블릿을 활용한 회상치료, 디지털 소프 트웨어를 활용한 회상치료 등이 있었으며 우울 감소,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연구에서는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회상치료 간의 비교를 통해 어떠한 디지털 매체가 회상치료에 적용되었을 때 더 효과 가 있는지 비교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와 행동심리증상의 관계 분석 및 일상생 활활동 의존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노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atabase; DB)의 2015년 데이터를 활 용하여 이차자료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2015년 장기요양인정신청자 중 2002~2015년 중 치매 상병코드로 1회 이상 진료를 받고 장기요양인정심사 결과 1~5등급 판정을 받은 자를 선별하였 고, 총 12,363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을 위해 전체 변수에서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 일 상생활활동 의존도를 추출하였다. 세 주요변인 간 연관성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매개효과 분석을 위 하여 경로모형을 수립하고 각 경로의 직접효과와 간접효과 및 전체 모형의 총효과를 산출하였다. 결과 : 경로분석 결과 인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 간 효과값은 .616(p < .0001), 인지기능과 행동심 리증상 간 효과값은 .199(p < .0001),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와 행동심리증상 간 효과값은 .039(p = .0005)으로 세 경로 모두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세 변수의 경로모형 총효과값은 .223(p < .0001)이 었으며, 간접효과값은 .024(p = .0005)으로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부분매개효과가 존재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 경로모형을 통해 인지기능과 행동심리증상 간의 관계에서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매개 효과를 검증한 결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는 인지기능의 저하가 행동심리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적으 로 매개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치매 환자의 행동심리증상 완화를 위해 일상생활활동 기능 증진 프 로그램이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본 연구가 중재의 필요성 및 개발의 근거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실봇을 병용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주관적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노인의 인지기 능, 우울 및 치매예방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노인 17명을 대상으로 복지관에서 수행되었다. 실봇과 인지강화를 병용한 총 20회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 하였으며 중재 전과 후에 한국 몬트리올 인지평가(K-MoCA), 우울(GDS), 치매예방행위(DPB)를 평가하였 다. 연구결과, 실봇을 병용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노인의 인지기능(t=-4.49, p<.001), 우울(t=2.58, p=.02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실봇을 병용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노인의 인지기 능 향상 및 우울 완화에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하여 치매 보조기기에 대한 국외 연구의 대상자, 적용 환경, 활 용된 보조기기 및 연구 목적에 대한 핵심 키워드를 추출 및 분석하여 치매 보조기기 관련 연구의 동향 을 파악하였다.
연구방법 : 국외 연구데이터베이스에서 1,126건의 연구를 수집하였으며, KH coder 3 프로그램을 이용하 여 11,366개의 단어를 추출하였다. 연구자가 추출된 단어를 검토하여 연구의 대상자, 보조기기가 적용 된 환경, 활용된 보조기기, 연구 목적과 관련된 키워드들을 추출 및 분류하였다. 이후, 추출된 키워드에 대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동시출현단어 분석을 통해 연관어 네트워크를 생성하였다.
결과 : 빈도분석 결과, 가장 많이 연구된 대상자, 환경, 적용된 보조기기, 연구 목적 유형은 보호자, 집, 프 로그램/앱, 사회참여 및 상호작용 보조였다. 연관어 네트워크 생성 결과, 보호자는 정서 및 심리지지와 돌봄과 연관성을 보였으며 돌봄은 보조기기 유형 중 원격의료와 연관성을 보였다. 사회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프로그램/앱과 로봇과 연관성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치매 보조기기에 대한 국외 연구의 주 연구 대상자와 환경 및 활용 보조기 기, 연구 목적을 확인하였으며, 각 영역 간의 관계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치매 보조기기 선 택에 대한 정보제공과 치매 보조기기 지원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eriodontitis, especially in its chronic form, is one of the leading causes of tooth loss, significantly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in the modern era of aging society. Recent studies have revealed a potential correlation between periodontitis and various systemic diseases, including cardiovascular diseases and Alzheimer’s dementia (AD). With the body of epidemiologic evidence that links these separate disease entities, several lines of hypotheses have been postulated to provide mechanistic understandings that mostly comprises abnormal regulation of immunologic and inflammatory signaling. In this review, we revisit the experimental findings that describe virulence factors derived from Porphyromonas gingivalis, including gingipains and lipopolysaccharides, as well as their roles in the pathophysiology of AD. In addition, we address potential immunologic challenges imposed by this bacterial pathogen contributing to progression of AD.
본 연구에서는 명리학적 간명 사례를 통하여 치매와의 상관성을 살펴보았 다. 치매 환자들의 생년월일과 대운(大運)⋅세운(歲運)을 기준으로 하고 사주 와 대운(大運)⋅세운(歲運)을 구성하는 오행(五行) 가운데 5개 이상 들어있는 경우를 선별하여 보았다. 상호(相互) 상생(相生) 관계에 있는 육친(六親)에 해 당하는 오행이 5개 이상 들어있는 경우를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생부(生扶)의 기운에 해당하는 인성(印性)과 비겁(比劫)의 경우 다른 육친의 오행의 다과(多 寡)에 비해 큰 차이를 보였다. 비겁⋅ 식상(食傷)은 평균치에 해당하는 결과를 보였고 인성⋅비겁은 평균치 보다 두 배 넘게 차지하였고 관성(官星)⋅인성은 평균치의 1/3 정도였다. 또한 재성(財星)과 관성, 식상과 재성은 평균치의 절반 을 차지하였다. 결과적으로 사주의 인비(印比) 태과와 치매 발병 사이에는 유 의미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주와 대운과 세운의 오행 태과가 인성과 비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에 치매 질병이 유의미한 결과를 보 여 주었다. 본 연구로 보았을 때 사주와 운을 종합해보았을 때 오행 중 인비 (印比)의 생부(生扶)가 태과로 판단된다면 치매에 대한 예방의 주의를 더 기울일 수 있도록 하면 좋다. 향후 좀 더 정확한 연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지속적 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의 치매에 대한 지식 및 태도가 치매예방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 101명이었으며 자료 수집 은 2020년 1월 2일부터 1월 16일까지 수행되었다. 분석방법은 SPSS/ WIN 24.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의 치매예방행위는 치매 지식(r=.42, p<.001)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치매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운동(β =-.26, p=003), 주관적 건강상태(β=.26, p=.003), 치매에 대한 지식(β=.37, p<.001)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28.7%이었다. 이에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의 치매예방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운 동과 주관적 건강상태 및 치매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매예방교육 중재 개발을 제안하는 바 이다.
목적 : 본 연구는 델파이 방법을 적용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정상 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한 비대면 인지-운동 이중과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연구는 문헌 고찰,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 개발, 델파이 설문조사 과정을 거쳤다. 문헌 고찰은 2021년 9월부터 10월까지 세 명의 연구자에 의해 수행되어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검토하였으며 이후 1차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1차 델파이 설문조사는 2021년 10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진행되었다. 델파이 설문조사의 전문가 패널은 총 20명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기준을 설정하였으며 1그룹은 국내외 대학교 작업치료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노인 연구를 1회 이상 수행하였거나 노인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이며, 2그룹은 노인 작업치료 임상 경력이 5년 이상이거나 작업치료학 석사 및 박사과정 재학생인 자이다. 1차 델파이 설문조사에서 수집된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중재 프로그램의 수정과정이 이루어졌으며 최종적으로 12회기의 비대면 인지-운동 중재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수정된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2차 델파이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였다.
결과 : 1차 델파이 설문조사의 결과에서는 61개 모든 항목의 content validity ratio (CVR)값은 기준값인 .5 이상이었으므로 삭제해야 할 문항은 없었다. 그러나 전문가 패널의 조언 및 의견을 수렴하여 과제의 난이도와 연결된 인지 영역을 수정했다. 2차 델파이 설문조사 결과 65개 모든 항목의 CVR값은 .7~1.0이었으며 안정도는 .5 이하로 전문가 패널의 응답이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하였다. 수렴도는 .125~.5였으며 합의도는 .67~1.0였다.
결론 : 본 연구는 근거 기반의 중재를 제공하고자 문헌 고찰과 델파이 설문조사를 통해 12회기의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인지-운동 중재 프로그램은 과제의 적합도, 난이도의 적절성, 인지 패러다임과 인지 영역에 대한 매칭의 타당도가 적합하였으므로 근거 중심의 중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국내외에서 보고된 치매 보조기기 적용 연구의 고찰을 통해 보조기기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국내외 에서 사용되는 보조기기의 종류와 효과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RISS와 Pubmed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13편의 국내외 연구를 대상으로 하 였다. 검색단어로는 “치매” AND “보조기기”OR“보조공학”를 사용하였다. 분석 대상 연구들은 연구의 근거기반 질적 수준 분석모델에 따라 분류하였고 PICO로 정리하였다.
결과 : 선별된 13편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13편 중 8편의 연구가 치매환자의 정서상태인 기분, 우울, 불안에 긍정적인 효 과를 보였다. 로봇 종류 보조기기의 효과성으로는 치매 노인의 의사소통과 긍정적 정서상태 및 행동 증진이 있다. 배회감 지기의 사용은 치매 노인의 배회행동과 불안의 감소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AT 기반장치는 사용성과 유용성 면에서 사 용자들의 만족이 높았으며 디지털 보조장치는 치매 노인의 가정생활 지속 능력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결론 : 치매 보조기기는 정서, 문제행동, 의사소통 영역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등 기본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치매 노인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제한점을 보완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치매 노인 개개 인의 특성에 알맞은 보조기기를 적용하는 데에 적절한 참고자료가 됨으로써 이에 따라 다양한 치매 보조기기 적용 중재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내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우울 개선을 위한 비약물 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의 각 프로그램, 회기, 중재효과 등을 분석하고, 추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우울 중재 비약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작업치료사의 치료적 방향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5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PubMed, CINAHL, DBpia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검색 하였으며, 주요검색 용어로는 ‘Dementia’, ‘Depression’, ‘Intervention OR Program’을 사용하였다. 최 종적으로 7편의 연구를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선정된 7편 연구는 모두 실험연구였으며, 연구 참여자는 1개의 연구를 제외하고는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았다. 중재는 4개로 구분되며 인지프로그램, 회상프로그램, 운동프로그램, 음악프로그램이 시행 되었다. 각각의 회기와 중재 시간은 주 1-3회, 40-150분 등 다양하였고, 유의한 효과가 나타난 연구는 5개, 나타나지 않은 연구는 2개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우울 중재 비약물 프로그램 중 인지행동치료, 회상프로그램, 인지훈련프로그램, 운동프로그램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작업치료 현장에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을 중재하기 위한 비약물 프로그램을 제공할 시, 각 프로그램의 구성과 회기, 중재 시간에 따른 프로그램 적용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가족의 회복력이 삶의 질과 부양부담에 미치는 영향 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재가급여 대상 치매노인의 가족 을 편의표집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13명의 조사결과를 분 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회복력의 평균점수가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며, 회복 력 요인 중 ‘강인함’이, 삶의 질 요인 중 ‘신체적/물리적 안녕감’이, 부양부담 요인 중 ‘가 족관계의 부정적 변화’이 가장 평균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회복력과 부양 부담 간에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치매노인 가족의 회복력 중 강인함, 지지, 영성의 영향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지는 삶의 질 뿐 아니라 부양부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치매노인 가족을 위한 정책 및 개입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연구를 중심으로 치매 환자 가족부양자를 위한 중재프로그램과 제공된 프로그램의 효과에 관한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여, 국내 연구의 진행 방향을 시사하고 앞으로의 연구 및 중재 적용 시 뒷받침할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자료 검색을 위해 Riss, Kiss, 국회도서관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치매’, ‘가족’, ‘부양자’, ‘프로그램’을 검색하였다. 자료 수집은 PRISMA(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를 이용하여 최종 15편의 연구를 선별하였다. 자료의 질적 수준 평가는 연구의 질적 수준(hierarchy of levels of evidence for evidence based practice) 분석 모델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최종 15편의 연구를 기반으로 PICO 방법을 적용하여 자료를 추출하고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결과 : 총 15편의 문헌에서 적용된 중재프로그램 16개의 질적 수준, 중재 기간, 종속 변인과 중재 유형에 따른 효과를 분 석하였다. 16개 프로그램의 유형과 효과를 분석한 결과, 복합적 프로그램은 8편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우울, 부양부담 외의 다양한 영역에서 효과를 나타냈다. 심리 ․ 정서적 지지프로그램은 주로 우울에, 가족지지프로그램은 가족탄력성에, 교육 프로그램은 부양부담에 효과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국내 치매 환자 가족부양자 중재프로그램의 현 위치를 파악하였고, 가족부양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