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표는 유자박 올레오레진, 비타민, 미네랄이 첨가된 유자 젤리 제조 시 설탕 및 자일리톨의 함량 차이가 유자 젤리의 외관 및 물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다. 유자 젤리는 유자 착즙액에 젤라틴, 유자박 올레오레진, 비타민, 미네랄을 첨가하고 이때 설탕 및 자일리톨의 조성을 각각 0, 25, 50%의 조건에서 제조하였다. 제조된 유자 젤리의 특성분석을 위하여 명도, 적색도, 황색도를 측정하였고, 저장 기간에 따른 유자 젤리의 견고성, 점성, 탄성, 점착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유자 젤리는 설탕의 첨가 비율이 높을수록 명도가 낮고 견고한 젤리가 제조되었고, 유자박 올레오레진을 첨가하였을 때 명도가 낮고 부드러운 젤리가 제조되었다. 유자 젤리는 저장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설탕보다 자일리톨의 첨가 비율이 높은 시료에서 당 석출 정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설탕과 자일리톨의 비율이 각 25%일 때 유자 젤리의 외관 및 물성 변화가 최소화되었다. 본 연구에서 확립한 유자 젤리 제조 방법은 유자박의 활용성 제고 및 고부가가치 유자 가공품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e study indicated that antimicrobial activity about gram positive and gram negative bacteria of ginger-oleoresin(GO) extract with the condition of ethanol and supercritical fluid extractions. As the concentration of extraction increases, the clear zone of GO ethanol extract also increased dependently. This led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gram positive bacteria to take bigger place than gram negative bacteria especially in Listeria monocytogenes. There was a high antimicrobial activity in E-III treatment where the ratio of the ginger powder extract to ethanol extraction was 1:6. It was quite effective to treat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GO ethanol extract under 80oC and there was not big difference in the intervals which were the extraction time - 1 to 7 hours.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supercritical fluid extract seemed to take the biggest place in Listeria monocytogenes. From the supercritical fluid extract, it was shown the strong ability of antimicrobial activity in the condition with 100 bar 35oC, 250 bar 35oC and 250 bar 65oC. Furthermore, according to the case of solvent extract, there was not an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ntimicrobial activity with condition of extraction. However, there was significant antimicrobial activity in E-III treatment of 100 bar and 500 bar of extraction pressure, and 35oC and 65oC of extraction temperature.
In order to optimize the supercritical fluid extraction (SFE) conditions of ginger oleoresin (GO), we conducted an evaluation of quality properties such as yield (%), color, volatile flavor compounds and gingerol components. The extraction yield gained by SFE increased as extraction pressure and temperature increased. The highest yield was 8.96 ± 0.68% at 500 bar 65℃ extraction condition. The total color difference (ΔE) values decreased at high pressure. In case of the 100 bar pressure conditions, ΔE-values increased as the temperature went up. The analysis of the 6-gingerol, 8-gingerol, 10-gingerol, 6-shogaol and curcumin contents decreased at high temperature conditions of identical pressure and increased at high pressure conditions. The volatile flavor compounds were detected in zingiberene,β-sesquiphellandre, β-phellandre, αγ-curcumene, 2,3-butandiol, β-bisabolene and so on. Also volatile component contents showed difference in each of extraction conditions.
양파를 생채로 착즙하여 분리한 액즙을 Brix 70%까지 감압농축시킨 것과 이어서 잔사에 ethyl alcohol을 가하여 추출한 것을 농축시켜 같이 합하고, 갈변방지를 위하여 1% cysteine의 첨가와 유화제로서 2% PGDR을 첨가하여 양파 oleoresin을 제조하고 저장중 품질 안정성을 검토하였다. 양파로부터 oleoresin에 추출된 당은 저장온도 5℃, 25℃ 및 40℃에서 매우 안정하여 저장 60일후까지도 함량변화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양파 oleoresin 추출 직후 갈변도를 나타내는 흡광도가 0.38로 담갈색을 띄었는데 5℃에서는 저장 60일 후에도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25℃ 및 40℃에서 저장한 경우는 60일후 흡광도가 1.53 및 3.32로 증가하였고, cysteine을 1% 첨가한 경우는 대조구에 비하여 갈색 억제효과가 상당히 나타나 40℃에서 60일간 저장하였을 때의 흡광도는 대조구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화 안정성은 5℃ 저장의 경우 20일, 40일 및 60일후에 분리되지 않는 emulsion 층의 부피가 각각 96.8%, 94.1% 및 90.6%로 매우 안정하였고, 25℃ 및 40℃에서 60일 저장후는 83.2% 및 75.4%로 유화상태가 다소 불안정하였다. 생채 양파로부터 추출한 oleoresin을 저장시키지 않고 바로 대두유에 1% 첨가한 경우와 0.02% BHA를 첨가하였을 때 A.I. 는 각각 1.39 및 1.72를 나타내어 0.02% BHA를 첨가한 대두유의 유도기간 연장효과에 대하여 80.8%에 해당하는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고, 5℃ 및 25℃에서 60일 동안 저장한 양파 oleoresin을 대두유에 각각 1% 첨가하였을 때의 A.I. 는 1.37 및 1.30을 나타내어 실온 또는 그 이하의 온도에서는 양파 oleoresin이 가지는 항산화 활성은 매우 안정하였으며, 40℃에서 저장 60일후의 양파 oleoresin의 A.I. 는 1.08로 나타나 고온에서 저장기일이 길어질수록 양파 oleoresin의 항산화활성은 다소 불안정하였다. Overall odor intensity의 지표로서 total pyruvate 함량변화는 5℃, 25℃ 및 40℃에서 저장 60일후 잔존율이 각각 89.9%, 79.7% 및 65.2%로 저온에서는 상당히 안정하였다. 양파 oleoresin의 저장중 pyruvate 감소에 대한 반응속도 상수는 저장온도 범위 5∼10℃에서 1.381∼4.735mmol/ℓ·hr, Q10 값은 1.537∼1.694, 그리고 활성화 에너지는 11.649㎉/g mole이었다.
양파의 일시 대량 처리가 가능한 oleoresin 가공을 시도하여 추출율과 품질 안정성을 고려한 제조조건을 검토하였다. 시료의 일반성분 조성은 수분 88.9%, 조단백질 1.97%, 조지방 0.51%, 탄수화물 8.12% 및 조회분 0.48%였고 total pyruvate 함량은 743.8㎍/g이었다. 생채양파 액즙을 Brix 70%로 감압농축하고 남은 잔사를 ethyl alcohol로 추출·농축하여 합한 제품, 양파를 가압열처리후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한 제품 및 동결건조하여 50 mesh로 마쇄시킨 양파를 ethyl alcohol로 추출·농축한 제품의 수율은 각각 7.3, 9.1 및 0.8%이었으며, 총당함량은 각각 616.4, 712.3 및 150.3㎎/g으로 ethyl alcohol 추출제품은 수율과 유리당의 함량이 매우 낮았다. 그리고 overall odor intensity의 지표로서 total pyruvate 함량은 각각 1, 733.7, 520.6 및 2, 716.5㎍/g으로 가압 열처리하여 추출한 제품의 경우는 열처리과정에서 향기성분의 소실이 심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양파 oleoresin 제조는 수율과 총당함량은 약간 낮으나 oleoresin의 품질을 크게 좌우하는 향기성분의 회수가 뛰어난 생채양파를 직접 사용하는 방법이 바람직하였다. 양파액즙 농축액과 용매추출물의 균일한 혼합을 위하여 2% PGDR(polyglycerol condensed ricinoleate)을 첨가하고 교반(10, 000rpm, 30분)하여 유화시켰다. 이때 계면장력은 1.9 dyne/㎝였고, 60℃에서 24시간 방치시켰을 때 유화된 emulsion 생성율은 96.2%, 유화후 원심분리(2, 000×G, 80분)시켰을 때 분리되지 않는 emulsion층의 부피는 92.6%로 유화안정성이 매우 높았다. 대두유 및 참깨유에 양파 oleoresin을 1% 첨가하여 가열산화를 유도시켰을 때의 유도기간 연장효과는 0.02% BHA를 첨가한 효과에 대하여 80.8∼82.2%에 해당하는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Water and ethanol extracts of fresh red peppers were obtained by two methods, conventional extraction (CE) and microwave-assiated extraction (MAE), under different extraction conditions. Red pepper oleoresins extracted by CE and MAE were examined in oleoresin yield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The proper extraction time of MAE was about 5 minutes, whereas that of CE was 2 hours. therefore extraction time was decreased drastically by MAE but there was no significance in oleolesin yields. the electron donating abilities also showed negligible difference between two extracts obtained by CE and MAE, and 80% level in all extracts . the nitrite scavenging effect was reduced by increased of ph , and showed a high elimination effect over 85% at ph 1.2. All extracts had a high tyrosinase inhibitory effects of 100%. The angiotensin I-conventing enzyme effect showed higher activity with over 80% in MAE than 70% level in CE. the capsanthin was extracted with ethanol and was 11.4 and 12.9 moles per 1 g of fresh red pepper by CE and MAE, respect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