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per cultivation requires a great amount of manual labor, especially for varieties needing support stakes to prevent them bending or breaking in heavy winds or rain. In Korea, it is recommended to secure support stakes and string lines carefully, so as to minimize the risk of damage caused by typhoons. The harvesting of peppers is a labor-intensive process with low rates of mechanization.The removal of stakes is particularly time-consuming during mechanical harvesting, and lodging is a major issue during cultivation and mechanical harvesting. Given increased mechanization during pepper harvesting, it is important to consider these issues when undertaking variety development and cultivation method improvements. Further research and development are required to improve cultivation practices and develop pepper varieties that are more resistant to lodging.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different cultivation methods on pepper lodging, thus broadening our knowledge on the desirable architecture of pepper plants required for lodging tolerance.
고품질의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광은 필수적인 환경조건이 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일사량이 저조하므로 보광 처리를 이용해 작물의 생육과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약광기 동안 고추 온실재배를 위한 경제적인 보광 광 원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풋고추(Capsicum annuum ‘Super Cheongyang’)는 2019년 9월 5일에 정식하였다. 보광 처리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수행되었 다. White LED(R:G:B = 5:3:2, W LED), RB LED(red:blue = 7:3, RB LED), 고압나트륨등(high pressure sodium lamp, HPS)을 광원으로 사용하였다. 무처리를 대조구로 사용하였 다. 고추의 초장, SPAD, 마디 수는 보광 광원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분지 수는 RB LED 광원에서 가장 많 았다. 또한 보광은 고추의 광합성을 증가시켰으며, 특히 RB LED에서 보광기간 동안 가장 높은 광합성률을 보였다. 또한 고추의 수확량은 보광처리에서 증가하였고, RB LED는 다른 광원에 비해 가장 높은 수확량을 보였다. 소비전력은 W LED 가 가장 높았고 HPS 조명이 가장 낮았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RB LED를 이용한 보광처리는 다른 광원에 비해 높은 경제성 을 가졌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결과는 고추 온실에서 약광기 동안 보광 광원으로 RB LED를 사용하는 것이 수확량과 경제 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친환경 재배에 적합한 고추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1. 수확과수는 114번 99.5과, 103번 87.5과, 118번 85과 순으로 높은 수량을 보였다. 2. 생과중은 114번 2,491.6 g, 118번 2,184.5 g, 115번 1,733.0 g 순으로 높았고, 3. 과장은 115번 175.5 mm, 117번 162.5 mm, 116번 160.4 mm 순으로 무거웠다. 4. 과경은 120번 28.3 mm, 123번 25.8 mm, 117번 25.5 mm 순으로 컸고, 5. 1과중은 116번 33.3 g, 115번 32.7 g, 117번 30.3 g의 순으로 높은 생과중을 보였다. 6. 10주에 대한 건과 수량은 114번 379.3 g, 118번 354 g, 122번 322.8 g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7. 건조 전 색도는 L값이 105번 33.4, 104번 32.7, 106번 30.7, a값은 110번 17.9, 105번 17.3, 106번 16.0, b값은 103 번 21.5, 120번 19.5, 119번 19.2, 건조 후 색도는 L값이 110번 33.6, 108번 32.5, 123번 31.7 a값은 110번 19.0, 103 번 18.6, 106번 17.4, b값은 106번 7.8, 103번 7.0, 108번 6.8 순으로 높았다. 8. 총 캡사이신 함량은 101번 81.3 mg/100 g, 102번 76.2 mg/100 g, 104번 70.1 mg/100 g 순으로 매운맛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유리당 함량은 116번 17.39 g·100 g-1, 101번 17.32 g·100 g-1, 113번 16.93 g·100 g-1 순으로 높았다. 유기산 함량은 102번 1272.1 mg·100 g-1, 111번 1266.0 mg·100 g-1, 114번 1253.1 mg·100 g-1 순으로, 당산비는 120번 5.1, 119번 7.3, 118번 8.5 순으로 나타났다. 9. 건고춧가루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106번, 107번, 115번, 116번, 120번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 고추의 주요 병으로 알려진 CMV, TSWV, 탄저병에 대 한 조사에서 106번, 115번, 116번, 120번 4개 품종의 이병률이 가장 낮게 나타나 이들 복합내병성 품종이 친환경 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선발되었다.
Metcalfa pruinosa is the agricultural pest, first reported in Seoul, Gyeong-gi, Gyeongnam, Korea in 2009. This pests are difficult to control due to the wide range of hosts such as beans, apples, ginseng, pears, persimmon, and peache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M. pruinosa in pepper cultivation area. As a result of the density of M. pruinosa survey in Chungnam, Korea in 2018, the density of wintering-eggs, nymph, adult was the largest in Dang-jin area. And the results of the ecological characteristcs survey of M. pruinosa in red pepper cultivation area of Korea, M. pruinosa didn’t enter a red pepper field. In addition, the possibility of using three kinds of plants as attraction plants was examined in order to control environmentally friendly M. pruinosa. Among them, the greatest number of M. pruinosa nymph were attracted to Sunflower and Green perilla during nymph stage.
본 연구는 고추 논 비가림 재배시 피복 재료가 생육, 수량 및 dehydrogenase 활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충북 괴산군 농가포장에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수행하였다. ‘독야청청(신젠타종묘)’ 품종을 사용하였으며, 멀칭용 피복 재료는 배색비닐, 흑색비닐, 생분해필름, 부직포 등 4처리를 하였다.
1. 피복 재료에 따른 고추의 초장, 주경장, 분지수, 엽장, 엽폭은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2. 고추 재배기간 지온은 오전 7시경에 가장 낮았고, 오후 5 ~ 6시경에 가장 높았다. 지온은 배색비닐, 흑색비닐, 생분해 필름, 부직포 순으로 높았다.
3. 생분해필름은 정식 후 60일부터 분해가 시작되었고, 정식 후 120일에는 80% 분해되었다.
4. 피복 재료에 따른 생과중과 건조중은 처리간에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5. ASTA 값은 생분해필름에서 44.6으로 가장 높았고, 배색필름, 흑색필름, 부직포 순으로 높았다.
6. 정식 후 120일의 dehydrogenase 활성은 생분해필름>부직포 >흑색필름 >배색필름 순으로 높았다.
7. 토양 biomass C 함량은 정식 후 80일보다 정식 후 120일에 더 높았다.
8. 피복 재료에 따른 역병, 진딧물류, 담배나방, 응애류, 총채벌레류, 담배가루이의 발생 양상은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고추 논 재배시 멀칭용 피복 재료에 따른 생육과 수량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생분해필름이 dehydrogenase 활성과 biomass C 함량이 높아 친환경적이고 필름 수거 노력이 필요하지 않아 노동력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생분해필름을 영농에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시점이며, 이러한 결과들은 관련 분야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식물기생성선충으로 인한 피해를 경감시키고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본 연구는 고추 시설하우스 재배지역의 토양 내 선충 발생 양상과 분포 및 밀도 조사를 하였다. 밀양시 부북면, 무안면 그리고 상남면의 고추 시설재배 32 농가의 56개 하우스로부터 71점의 토양 샘플을 수집하여 고추 재배 연작 연수 및 고추 재배 시기 등에 따른 식물기생선충의 분포와 밀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농가의 방제제 사용으로 인하여 고추 재배 연작 연수와 선충 밀도와의 유의성은 없었다. 선충의 발생 양상은 뿌리혹선충, 참선충, 둥근꼬리선충, 창선충, 위축선충 그리고 부식성선충을 포함한 기타 선충이 검출되었다. 식물기생성 선충들 중 뿌리혹선충의 밀도가 가장 높았다. 밀양시 고추 시설재배지 중 부북면, 무안면, 상남면의 순으로 뿌리혹선충의 밀도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건, 부강 및 무한질주 세 고추 품종을 대상으로 2011년도와 2012년도 2년간 10개 지역에서 재배, 수확하여 capsaicinoids 함량, 유리당 함량 및 ASTA color value를 분석하여 재배년도별, 지역별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재배지역별 우리건, 부강 및 무한질주 고추 품종의 총 capsaicinoids 함량은 각각 52.53~362, 15.35~126.40 및 3.41~50.86 mg/100 g 범위였고, 고추 품종별 평균 총 capsaicinoid 함량은 우리건 >; 부강 >; 무한질주 순으로 유의적으로(p<0.05) 높았다. 세 고추 품종의 주요 유리당으로는 fructose와 glucose가 검출되었고, 일부 지역의 우리건 고추에서 sucrose가 소량 검출되었다. 지역별 우리건, 부강 및 무한질주 고추 품종의 총 유리당 함량은 각각 18.29~35.54, 16.91~32.83 및 18.63~33.21%이었고, 품종별 평균 유리당 함량은 재배년도 및 품종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재배지역별 우리건, 부강 및 무한질주 고추 품종의 ASTA color value는 각각 57.17~132.61, 66.23~139.49 및 85.43~133.26 범위였고, 세 품종 모두 2011년도에 비해 2012년도에 재배한 고추의 ASTA color value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고추의 capsaicinoids 함량 변이는 품종에 의한 영향이, 유리당 함량과 ASTA color value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고추 육종 및 재배, 고춧가루 가공제품 생산 등의 연구에 기초 결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environmental risk of CMV resistant GM pepper and to evaluate the effects of the transgenic pepper (Line: H15) with CMV resistant gene and non-transgenic peppers (Line: P2377, PM Singang, Berota) without gene introduction on the insect community in the three pepper cultivation areas. Sampling was conducted using yellow sticky traps in Deokso, Anseong and Ochang fields, respectively.
The total number of insect individuals caught by sticky trap was not shown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M and non-GM pepper at Deokso, Anseong and Ochang fields, respectively. Also,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nsity of aphids caught on sticky traps between GM and non-GM pepper, and the species richness and species diversity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he types of crops, GM and non-GM at three experimental pepper fields.
고추 수급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는 2012년부터 고추 비가림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현재 농가에 보급되고 있는 단동 비닐하우스는 측고가 낮아 고추 비가림재배에 부적합한 면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추 재배에 적합한 규격을 가지면서 구조적으로도 안전한 고추 비가림재배용 단동 비닐하우스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전국 56개 고추 비가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비닐 하우스 구조실태 및 구조개선 희망사항을 조사하여 비닐 하우스 폭과 높이를 설정하였다. 현재 운용중인 비닐하우스의 폭은 7m 미만이 53%를, 측고는 1.5m 이하가 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희망하는 하우스의 폭은 7.0m, 측고는 2.0m를 선호하는 농가가 가장 많아서 이 규격으로 결정하였다. 서까래 파이프 규격을 다 양하게 변화시켜가면서 구조안전성을 분석한 후 골조율과 설치비 등을 고려하여 5종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12- 고추-1형은 Ø42.2 × 2.1t의 서까래 파이프를 90cm 간격, 12-고추-2형부터 5형은 Ø31.8 × 1.5t의 서까래 파이프를 각각 60cm, 70cm, 80cm 및 90cm 간격으로 설치하는 모델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고시 10-단동-3형과 비교하여 12-고추-2형의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672m2 면적의 하우스 1동 기준으로 약 120만원의 소득 증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시험은 파와 고추재배지에서 호밀과 헤어리베치를 휴한기에 윤작한 유기재배구와 관행재배구 간의 토양생물상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1. 파와 고추의 상품성 수량은 관행에서 유기재배구 보다 다소 높았는데, 이는 병충해 발생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두 재배구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수량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2. 고추 재배지에서는 유기재배구가 관행재배구 보다 토양미생물체량을 10 ~ 40배 전후, 미소동물 군집수와 종다양성을 2배 전후 증가시켰다. 특히 헤어리베치를 윤작한 유기재배구에서 토양미생물체량과 미소동물 수는 더 크게 증가하였다.
3. 파 재배지에서는 관행과 유기재배구 간에 토양 생물상에 별다른 차이는 없었다.
The effects of the genetically modified virus-resistant pepper (line: H15) and the Non-GM pepper (line: P2377) on the insect community in the pepper cultivation area were evaluated. Sampling was conducted using yellow sticky traps and pheromone funnel traps in Anseong and Deokso fields. Total number of insects caught on sticky trap were 3924 individuals at GM pepper and 3670 individuals at Non-GM pepper in Anseong and 2362 individuals at GM and 2528 individuals at Non-GM in Deokso, respectively. The total number of the insect individuals caught by sticky trap was not shown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M and Non-GM pepper at Anseong and Deokso fields, respectively. The number of aphids per sticky trap ranged from 11.60±2.02 to 1.92±0.96 at Non-GM and from 11.56±2.15 to 0.33±0.23 at GM in Anseong, and from 2.78±1.22 to 0.11±0.08 and from 2.73±0.84 to 0.11±0.08 at Non-GM and GM pepper in Deokso, respectivel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asonal occurrences of aphids caught on sticky traps in GM and Non-GM pepper at both fields, an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phids population density between Non-GM and GM were not observed.
파프리카 재배 온실의 피복재 종류에 따른 생산성 차이에 주요 환경요인의 영향 정도를 분석을 위해 유리온실과 플라스틱필름온실의 환경요인 누적데이터를 수집하여 수량과 비교 분석하였다. 유리온실은 외부광량과 수량 간 정의상관을 나타내었고, 100MJ·m-2 당 300~500g·m-2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적산온도도 같은 경향이었다. 그리고 수량 예측 모델 개발에 있어서는 적산온도가 외부광량보다 가능성을 높게 나타내었다. 최대 순광합성은 유리온실에서 16.83μmol·m-2·s-1로 플라스틱필름온실의 14.93μmol·m-2·s-1보다 13% 정도 높았다. 단위 광량당 생산성은 유리온실에서 플라스틱필름온실보다 46% 정도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단위 기간당 생산성도 유리온실에서 플라스틱필름온실에서 보다 47%높게 나타났다. 수량에 대한 광, 온도, CO2에 의한 분석 결과 상대수량계수, 수량증가계수, 수량감소계수 및 최대수량계수는 유리온실에서 플라스틱필름온실보다 각각 25%, 73%, 34% 및 49%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유리온실에서 파프리카 재배 시 플라스틱필름온실에 비해 생산성은 높으나, 환경요인의 급격한 변화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관수와 비교하여 지중관수 및 지중관수 시 공기주입의 효과를 검토하고자 '녹광' 풋고추를 온실 내에서 토양재배(silty loam)하여 관수효율, 토양특성, 과실 생육 및 수량 등을 조사하였다. 관수방법은 관수호스를 이랑당 2열 배열하되 지표관수는 토양표면, 지중관수는 지표 20cm 아래에 설치하였고, 공기주입은 air compressor를 이용하여 낮 동안에 시간당 3분간 주입하였다. 관수는 콘트롤러, 전자식 토양수분장력센서 등을 이용, 토양수분에 기초한 자동관수를 실시하였는데, 관수개시점은 -20kPa, 관수종료점을 -10kPa로 설정하여 관리하였다. 그 결과, 토양수분의 감소속도가 지표 관수에 비해 지중관수와 지중관수 +공기주입이 늦었으며, 관수량도 지중관수가 지표환수에 비해 지표면에서의 증발 감소 등으로 약 30% 적었다. 표토층의 EC 및 무기이온함량은 지표관수에 비해 지중관수나 지중관수 +공기주입이 낮은 수준이었다. 뿌리의 발달은 지표관수에 비해 지중관수+공기주입한 것이 가장 좋았는데, 특히 뿌리가 길고 세근의 발달이 많았다. 이로 인해 풋고추 수량이 지표관수에 비해 지중관수가 22%, 지중관수 +공기주입이 30% 각각 증가되었다.
The effects of the genetically modified virus-resistant pepper (line: 15, 20) and the non-GM pepper (line: 2377, 915) on the insect community in the pepper cultivation area were evaluated. Sampling was conducted using yellow sticky traps and pheromone funnel traps in Anseong and Deokso fields. Total number of insects caught on sticky trap were 3273 individuals at GM pepper and 2949 individuals at non-GM pepper in Anseong and 4357 individuals at GM and 3712 individuals at non-GM in Deokso. Total number of aphids collected on leaves were 451 and 330 individuals at GM and non-GM pepper in Anseong, respectively and 79 individuals at GM and 41 individuals at non-GM pepper in Deokso. The total number of the insect individuals caught on sticky trap was not shown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M and non-GM pepper at Anseong and Deokso fields, respectively. Also,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asonal occurrences of aphids caught on sticky traps in GM and non-GM pepper at both fields. This work was supported financially by Biogreen21 project of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No. 20070301-034-010).
본 연구의 목적은 시설 착색단고추(cv. 적색계 Special)의 동계작형에서 재배시기에 따른 과병무름증 발생정도를 조사하고 환경적 원인을 구명하기 위함이었다. 8월 31일(T1)에 정식한 재배구가 11월 24일(T2)에 정식한 재배구에 비해서 과병무름증이 더 많이 발생하였다(6.1% vs. 2.9%; P〈0.01). 과병무름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착색기 부근에서 측정된 재배환경 중에 두 재배구간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일일누적광량과 야간습도에 있었다. 착색기동안 T1에서 일일누적광량과 야간습도부족(Humidity Deficit, HD)은 T2보다 더 낮았는데, 이러한 환경조건은 T1에서 뿌리압의 상승에 더 유리한 조건이었다. 야간습도가 과병무름증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재확인하기 위해서 익년에 T1재배구와 비슷한 시기에 정식한 재배구(T3)를 준비하였는데, T3에서는 뿌리압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서 야간에 가온하였다. 결과적으로 T3에서 착색기동안 야간HD는 T1에 비해서 상당히 증가되었고(5.9g·m-3 vs 1.9g·m-3HD) 과병무름증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착색단고추의 하계파종형(동계수확)에서 과병무름증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실비대가 종료된 후부터 수확까지 야간에 가온을 실시하여 야간 습도를 낮춰줘야 할 필요가 있다.
Agricultural practices are known to have a crucial influence not only on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but also on microbial communitie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farming practices on soil microbial communities, a total of 10 soil samples were collected, including five conventional and five organic farming soils cultivated with peppers in plastic greenhouse. We conducted barcorded-pyrosequencing of V1-V3 regions of 16S rRNA genes to examine soil microbial communities of two different farming practices. Taxonomic classification of the microbial communities at the phylum level indicated that a total of 22 bacterial phyla were present across all samples. Among them, seven abundant phyla (>3%) including Proteobacteria, Actinobacteria, Firmicutes, Acidobacteria, Bacteroidetes, Chloroflexi, and Gemmatimonadetes were found, and Proteobacteria (33.0 ± 5.7%), Actinobacteria (19.9 ± 9.7%), and Firmicutes (13.6 ± 5.0%) comprised more than 66% of the relative abundance of the microbial communities. Organic farming soils showed higher relative abundances of Proteobacteria and Firmicutes, while Actinobacteria and Chloroflexi were more abundant in conventional farming soils. Notably, the genera Bacillus (higher in organic farming soils) and Streptomyces (higher in conventional farming soils) exhibited significant variation in relative abundance between organic and conventional farming soils. Finally, correlation analysis identified significant relationships (p<0.05) between soil chemical properties, in particular, pH and organic matter content and microbial communities. Taken together,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the changes of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by agricultural farming practices effected significantly (p<0.05) on soil microbial communities.